프리렌/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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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프리렌 1. 개요[편집]
장송의 프리렌의 주인공 프리렌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마법사[편집]
우리 세대에 그 이름을 모르는 마법사란 존재하지 않는다.[1]
고대의 대마법사이자 인류마법의 시조인 플람메의 제자이기에 마법사로서 프리렌의 실력은 검증된 셈이다. 작중에서 다양한 마법사들이 등장했지만 프리렌을 확실히 상회하는 마법사는 플람메와 플람메의 스승인 제리에 정도밖에 없다. 다만 마법사간 대결은 의외로 서로의 상성도 중요하고[3] 마력량에서 밀리더라도 기술이 좋으면 커버할 수 있는 등 변수가 많아서 확고부동한 강자는 아니다. 본인 말론 자신보다 마력이 적은 마법사에게 11번이나 패배했는데 그 중 6명은 심지어 인간이었다고 한다. 나머지 4명은 마족,[4] 1명은 엘프라고 한다.[5] 인간쪽은 다들 늙어서 사망했고 마흐트, 크발도 죽었기 때문에 현재는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다.최후의 대마법사인가.[2]
1급 마법사 시험편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렌의 실력이 묘사된다. 궁중 마법사이자 실력 있는 마법사인 뎅켄을 견습 마법사 교습하듯 가볍게 제압했고,[6] 시험관이 '천지가 뒤집혀도 해제될 리가 없다'고 자신했던 제리에의 결계를 해체해버렸다. 이때 제리에는 "1000년 만의 인사가 요란하네. 마법의 세계에선 천지가 뒤집히기도 하지."라며 웃어넘겼다.
2차 시험에서는 뎅켄이 프리렌의 복제체와 조우하자마자 "이게 시험이 아니었다면 바로 병을 깼을 것"(도망쳤을 것)이라고 말한다.[7] 그리고 이 복제체를 공략하기 위해 프리렌 본인과 페른 둘이서 전담 마크했다. 둘의 연계로 궁지에 몰자 복제체가 쳐다보는 것만으로 페른을 벽에 처박아 버렸는데, 페른의 말에 따르면 이 마법은 아예 마법으로 인식할 수 없어서 방어를 취할 수가 없었다. 페른이 마법의 정점이라 감탄할 만한 것. 참고로 프리렌은 자신의 복제가 쓴 마법을 가리켜 "저걸 보일 정도로 몰린 건 80년만"이라고 했는데, 80년 전에는 프리렌이 용사 파티의 일원이던 시기니 페른은 주 공격수가 아니긴 했지만 프리렌을 마왕이나 그에 준하는 강적과 싸울 정도로 몰아넣은 게 된다.
프리렌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마법 해석. 작중 프리렌이 해제하고자 마음 먹은 마법은 결국 다 해제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세계관 최강자인 제리에의 결계도, 아우라의 복종마법도 80년 전에 한 번 본 것만으로 두 번째 결투 때엔 해제에 성공했고, 졸트라크 분석에 제일 많은 공을 세운 이도 프리렌이라고 한다. 과거 칠붕현 중 하나인 불사의 뵈제의 결계마법도 해제에 성공했다.[8] 마지막으로 본인이 한 번 패배했던 마흐트의 황금마법을 전해받은 100년치 기억을 두 달만에 읽어 결국 해석에 성공했다.[9][10] 무서운 점은 자신보다 압도적인 강자인 제리에나 종족특성상 이해할 수 없고 또 몇몇은 자신보다 확실히 강자인 칠붕현의 마법인데도 결국은 해석에 성공한다는 것.[11]
여러모로 강력한 마법사지만, '마법을 쓰는 순간에 아주 잠시 마력 탐지가 끊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견습 마법사나 하는 실수인데, 심지어 본인이 자각하는데도 못 고치고 있다. 본인이 말하길 옛날부터 서툴렀다나. 다만 다른 능력이 너무나도 탁월하기에 대다수는 이 빈틈을 찌르기는커녕 이런 약점이 있는 줄을 알아채지도 못한다. 실제로 프리렌의 복제체를 상대할 때 프리렌과 페른이 이 약점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잘 먹히지 않아 소모전으로 가야 했다.
이 정도 실력을 쌓은 것은 재능보단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단련했기 때문으로[12], 작중 마법사의 정점에 위치한 제리에는 프리렌을 나이에 비해 기술이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프리렌은 상술한 마력억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키울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솔리테르와 싸울때는 기술 부족으로 고생해야 했다.
이 시간을 다른 단련에 투자했다면 몇 배는 더 강해졌을 것이라고 한다. 작중 최상위권에 위치한 마법사임은 분명하지만, 아예 혼자서 다 쓸어버릴 수 있는 먼치킨은 아니라는 것. 또한 프리렌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지금도 프리렌의 마법 실력은 성장 중이고, 과거 자신을 이겼던 마법사 11명 중 몇몇은 현재라면 이길 수 있다.[13]
재능이 크게 강조되진 않지만, 페른처럼 초월적인 재능까진 아닐 뿐이지 굉장한 재능의 소유자가 맞다. 플람메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자기 마을에서 가장 강했으며, 마을의 다른 엘프들은 전멸당했으나 프리렌은 마왕군의 장군 바자르트를 정면에서 싸워 죽일 정도로 강했다. 플람메가 그 재능을 눈여겨보고 제자로 삼았다. 사람 보는 눈이 깐깐한 제리에도 천 년 전에 프리렌을 처음 만났을 때 이미 강하다고 평가하였다. 단지 그 재능을 오로지 마족을 죽이기 위해 마력 억제 수행에 몰두해서 최강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것일 뿐.
긴 세월에 걸친 수련으로 작중 최상위권의 마법사이기는 하지만, 현재 잠정 세계관 최강자인 '제리에의 기준'에는 무언가가 도저히 미치지 않아서 1급 마법사 자격을 따지 못했다.[14]
3. 장송의 프리렌[편집]
아우라: …웃기지 마. 나는 500년 이상 살아온 대마족이야.
프리렌: 아우라, 네 앞에 있는 것은 천 년 이상 살아온 마법사다.
플람메-프리렌-페른으로 이어지는 플람메 일문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오로지 마족을 더 효율적으로 죽이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친 극단적인 실전형 유파라는 것. 수련법은 의외로 간단해서 외부로 방출되는 마력을 언제나 총량의 1/10 이하가 되도록 억제하면서 기초 수행을 하면 된다. 핵심은 마력 제한을 상시유지하는 것.그래. 생각났다. 프리렌이야. 인류의 졸트라크 해석에 크게 공헌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마족을 매장한 마법사. 장송의 프리렌.
내가 싫어하는 천재지.
아우라의 처형인 류그너
원래 외부로 새나가는 마력을 억제하는 것은 마법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걸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고 억제하는 중에는 마력이 흔들리며 불안정해진다. 하지만 끊임 없이 억제하여 숨쉬듯 익숙해지면 이런 흔들림이나 불안정이 없어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력을 시각화할 수 있는 마법사·사제·마족들에게 마치 억제된 마력이 총 마력량인 양 오인하게 만든다. 프리렌의 마력량은 마법협회의 정점인 제리에에 필적하지만[15] 표출되는 마력량은 기껏해야 평범한 고위 마법사 수준이고, 심지어 공을 들이면 아예 방출되는 마력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마력을 억제해서 상대가 자신의 억제된 마력을 보고 방심하는 것을 이용해 허를 찌른다. 이는 정면대결에서 상대가 마력을 억제할 리 없다는 마족의 인식을 노린 것[16]으로 마족을 속이기 위해 플람메가 창안한 전술이다.[17] 오직 마족만을 노린 전술이라 진실을 눈치챈 마족들 중엔 너흰 마법사라 칭할 자격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플람메 역시 마법을 우롱하는 건 우리들만으로 족하다고 자조하기도 했다.[18]
평소에는 이렇게 마력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실상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일반적인 인간 기준의 숙련된 노마법사, 용사 일행의 사제인 하이터의 1/5인 정도로 그럭저럭 쓸 만한 수준의 마법사로 판독되는 정도지만, 억제를 해제했을 때 나타나는 마력량은 마왕 휘하의 칠붕현을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작품 내에서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마력량은 고위의 마족 마법사가 자신의 어깨 넓이의 3~4배, 500년을 살아온 대마족 아우라가 작은 방만한 크기인데 비해, 프리렌의 마력은 집채만해서 한 화면에 제대로 담기지 않을 정도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러한 연출이 더욱 극화되어 다른 인물들의 마력이 조용히 흔들리는 불꽃처럼 표현되는 데 비해 프리렌의 것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것처럼 보이는 격이 다른 수준으로 묘사된다.
작중 마족들이 프리렌을 부르는 호칭을 보면 프리렌의 위상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장송의 프리렌이다. 프리렌이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바로 역사상 가장 많은 마족을 죽인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즉, 이 만화의 제목이자 프리렌의 이명인 장송의 프리렌은 유구한 수명으로 인해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프리렌의 운명을 의미하는 동시에, 셀 수 없는 마족을 손수 매장한 마족 학살자임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였던 것.
4. 일류 모험가[편집]
마법 실력에 가려질 때가 많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수많은 경험을 배웠고, 무엇보다 용사 힘멜 일행과 함께 모험을 떠났기 때문에 모험가로서도 일류에 속한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모험가로서는 미숙한 페른과 슈타르크를 이끌어 주며 때때로 모험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기도 한다.[19] 과거에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시하는 효율주의자였지만 힘멜 일행에 합류한 뒤로는 용사 힘멜의 영향을 받아서 모험을 즐기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공략할 수 없는 던전은 존재하지 않아. 나는 역사상 가장 많은 던전을 공략한 파티의 마법사니까.
장송의 프리렌 52화
현 모험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던전을 공략한 모험가이기 때문에 1급 마법사 2차시험 때 던전 공략을 가장 수월하게 해냈다. 무엇보다 던전 공략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20] 어떤 난관이든 긍정적으로 돌파해 낸다.
프리렌: 이 마력...마도서인가?
페른: 프리렌 님,
'미크하이트' 결과는 보셨죠? 미믹이에요프리렌: 페른, 그 마법의 정확도는 99%야.
페른: 그게 어쨌다는 말씀이죠?
프리렌: 나머지 1%를 간파한 위대한 마법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발견이 있었어. 역시 그렇군. 이 안에는 귀중한 마도서가 있어. 마법사로서 내 경험이 그렇게 말해 주고 있어.
(...)
프리렌: 어두워, 무서워, 무서워!, 너무 어두워!
젠제:(따라갈 사람을 잘못 골랐나...)
장송의 프리렌 원작 6권 48화, TVA 23화 中
문제는 이 열정이 간혹 과도해서 판별 마법으로 99% 확률로 미믹인 줄 알면서도 1%의 가능성이 남았고 위대한 마법사들은 이 1%를 통해 마도서를 얻을수 있었다는 이유로 달려든다. 미믹[21]에 삼켜지는 일도 많아 페른이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구해주는 일도 많다. 회상을 보면 힘멜 파티 때부터 이어진 버릇인 것으로 보이며, 혼자 다니다가 걸렸을 땐 공격 마법으로 내부를 파괴해서 빠져나왔다고 한다.[22]뭔가 그런 거 있잖아. 안 하면 손해보는 듯한 기분.
장송의 프리렌 120화 中
또 다른 문제로는 금전 관리 능력이 꽝이다. 본인이 금전욕이 없어서 보수 의뢰도 거의 항상 금전 대신 쓸데 없는 마법들만 받고, 희귀한 마도서나 마법 물품을 구하려면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구입하는 바람에 돈이 금방 떨어진다. 혼자 다닐 때야 한 곳에서 몇 년씩 머물면서 여비를 벌고는 해서 별 탈이 없었지만 일행과 함께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하는 중에는 그럴 수 없다. 가끔 대귀족이나 갑부들의 의뢰를 들어줘서 거금이 손에 들어오지만, 프리렌의 낭비벽 탓에 소용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70화에서 웬만한 귀족 수준의 재산이 있다고 나왔는데 80화에서 이제 1주일 버틸 여비 밖에 안 남았다고 나온다. 단 10화 만에 귀족 재산 수준의 거금을 탕진했다는 말이다.
마법만으로는 독이나 저주 등을 대처하기 하기 힘들기 때문에 간단한 신성마법 정도는 사용할 줄 안다. 다만 본인이 인정했듯이 그쪽이 본업인 성직자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어서 성직자 자인을 일행에 합류시키기도 했다.
5. 주요 마법[편집]
관련 문서: 마법(장송의 프리렌) 특기 마법 및 공격·방어 마법 등을 기재한다.
- 마력 억제
스승 대마법사 플람메로부터 배운 프리렌의 특기이자 마족전 필승의 전법. 마력 억제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이나 억제했을 때의 특유의 흔들림이 있어서 그다지 실용성 있는 기술은 아니다. 더욱이 마족은 인류보다 마력의 흔들림에 민감하기 때문에 백 년, 이백 년 억제한들 쉽게 속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리렌은 일생의 대부분을 위화감 없이 제한하는데 수련해 마법의 종족인 마족조차도 심지어 칠붕현 조차도 흔들림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오차 없이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리에에 따르면 프리렌의 마력 억제는 너무나 깔끔해 한눈에 간파한 건 오로지 마왕뿐이었다고 한다. 그 후로는 최초의 일급마법사가 된 지 반세기가 된 인간 마법사 레르넨이 있다.[23]
- 비행 마법
말 그대로 비행할 수 있다. 40년 전까지만 해도 마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인류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원리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
- 정신 방어(마법)
- 쥬드라질룸(파멸의 번개를 쏘는 마법)
- 보르잔베르(지옥의 불길을 내뿜는 마법)
- ???
위기 상황일 때 쓰는 비장의 한 수. 상대방을 압사시킬 정도의 강력한 물리력을 가한다. 아무런 전조 없이 노려보는 것만으로 즉시 발동하기 때문에 대처하기 매우 어렵고 무엇보다 마력이 전혀 감지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상대는 이를 마법이라 인지할 수 없어 방어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즉 칠붕현의 저주 급의 엄청난 관통마법. 55화에서 복제된 프리렌이 페른을 상대로 사용했으며, 페른은 지팡이가 부러지고 벽에 처박혀 버렸다. 단점으로는 대상에게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다수의 상대와 싸울 때 사용하면 빈틈이 생긴다는 것이며, 실제로 프리렌의 복제는 페른에게 이 마법을 사용 도중에 진짜 프리렌에게 잡힌다. 프리렌은 이 마법을 보여줄 만큼 궁지에 몰린 건 80년만이라며 페른을 칭찬한다.[25]
- 마력을 부딪히는 마법
솔리테르의 특기 마법으로, 그녀와 싸우던 중에 보고 따라해서 익혔다. 말 그대로 마력을 부딪힐 뿐인 단순한 마법이라 따라하기 어렵지 않았다.
5.1. 그 외 마법[편집]
프리렌이 취미로 배우는 잡다한 마법이다. 對마족용으로 개발한 전용해주 마법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나같이 전투에는 못 써먹을 마법들[26]투성이지다. 하지만 실은 일반적인 공격마법에 비하면 술식의 희귀성도[27] 기술력도 차원이 다른 전설급 마법이다. 공격마법은 모로가도 데미지만 주면 장땡이므로 술식구조가 기계적이고 단순화·효율화·최적화가 되었으나, 저런 생활마법들은 소재에 묻은 오염물질을 어떤 기준으로 판별하는가[28] 등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효과를 내기 위해 지극히 고도의 술식으로 구성되기 때문.
- 꽃밭을 만드는 마법
한 번 본 꽃은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별 거 없지만 프리렌의 스승 플람메가 가장 좋아했고 프리렌도 좋아한다. 또한 이 마법으로 힘멜과 동료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인생에서 의미가 크다.
- 따뜻한 차가 나오는 마법
- 동상의 녹을 깨끗이 닦는 마법
주로 힘멜의 동상을 닦는 데 사용한다. 동상에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석상 등에는 효과가 없다.
- 달콤한 포도를 시큼한 포도로 바꾸는 마법
단 포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쓸모없지만, 아이젠처럼 시큼한 포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하다.
- 옷을 투시하는 마법
옷을 투시해서 볼 수 있다. 프리렌 왈, 상대방이 소지한 물건을 확인할 때 유용하다고.
- 돌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마법
작 중 회상에선 돌을 조종해서 팝핀 댄스(…)를 추게 했는데, 힘멜이 이를 보고 굉장하다고 칭찬해 프리렌이 마법 수집을 이어나가는 한 가지 동기가 되었다.
- 빙수를 만드는 마법
만지면 바로 녹아버릴 정도로 부드러운 빙수를 만들 수 있지만, 시럽은 만들 수 없으므로 엄밀히 말해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다.
- 그라나트 家의 방호결계 마법
대마법사 플람메가 만든 결계마법으로 알려진 다른 마법이다.[29]
- 바닥 없는 늪에서 빠져나오는 마법
늪에 빠진 자인이 도와달라고 할때 사용한 마법이다. 다시 떠올리겠다면서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한 것으로 보면 사용한 횟수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
- 잃어버린 장식품을 찾는 마법
분실된 장식품에서 강한 빛이 발하게 한다. 그래서 주변이 어두워지면 찾기가 더 수월해진다고 한다.
- 곰팡이를 소멸시키는 마법
- 찌든 기름때를 지우는 마법
- 새를 잡는 마법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일족이 고안한 민간마법. 민간마법이라서 생물학적으로 조류가 아니더라도 대충 새처럼 생겼다면 뭐든지 통한다. 음속으로 날아다니는 운철조도 잡을 만큼 강력하지만, 사정거리가 50 cm 밖에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미크하이트(보물 상자를 판별하는 마법)
- 목숨을 걸고 보물고의 문을 닫는 마법
프리렌이 수집한 마법 중에선 최강의 봉인마법이라고 한다. 자신이 죽기 전에는 어지간해서 뚫릴 일이 없다고. 다만 결계의 특성을 생각하면 엘프가 아닌 인간 기준으로는 여러모로 허점이 많은 마법이다.
- 등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마법
- 계란을 깰 때 껍데기가 들어가지 않는 마법
- 빨간 사과를 초록 사과로 바꾸는 마법
- 잰말놀이를 할 때 혀가 꼬이지 않는 마법
- 팬케이크를 깔끔하게 뒤집는 마법
-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리는 마법
- 소리를 책에 기록하는 마법
특전 소설 《주송(奏送)》에서 습득했다.
5.2. 칠붕현 저주 해주식[편집]
- 아제리유제의 해주식
칠붕현 단두대의 아우라의 복종의 마법을 해주하는 마법. 아우라는 해당 마법을 보며 복종의 마법을 깔끔하게 풀었다며 놀랐지만 동시에 마력의 소비가 크다는 단점을 지적하였다. 프리렌 본인도 이를 인정하며 만약 아우라가 복종의 마법을 사용하기 전에 계속해서 시체를 조종하여 공격에 임했다면 위험했을 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규모에 비해서 소비되는 마력이 제법 큰 마법으로 보인다.
- 디아고르제의 해주식
칠붕현 황금향의 마흐트의 만지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마법을 해주하는 마법.
- 불사의 베제의 결계 해주식
마왕 토벌 모험 당시 베제의 결계에 갖힌 프리렌은 인류로서는 도저히 풀 수 없다며 자포자기 했지만,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는 결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힘멜 & 아이젠과 보급과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마법을 건 하이터 덕분에 2달 안에 결계를 해주하는데 성공한다.
[1] 작중 시점에서 뎅켄 세대의 노인들은 마왕이 퇴치되었을 때 소년이었던 사람들이다. 반면 작중 시점의 중년이나 신세대 마법사들은 프리렌이란 이름을 생소해한다.[2] 절대로 파괴될 수 없는 제리에의 결계가 프리렌에 의해 깨져버렸고, 그 깨트린 사람의 이름이 프리렌이란 것과 프리렌이 성장(聖杖)의 증표를 가졌다는 걸 알았을 때.[3] 위벨은 3급 마법사였지만 1급 마법사인 젠제를 가뿐히 이길 수 있었다. 젠제의 장기는 머리카락을 각종 마법으로 강화하는 것인데, 위벨은 머리카락은 아무리 강화되어 봤자 머리카락이라고 인식하여 강화를 무시하고 그냥 찢어버리기 때문.[4] 이 중 2명은 크발과 마흐트.[5] 현재까지 등장한 프리렌보다 강한 엘프 마법사는 제리에 뿐이나, 제리에는 마력량으로 프리렌을 가볍게 압도하므로 이 케이스에 해당되지 않는다. 프리렌이 본편 이전에 마지막으로 다른 엘프를 만난 것이 400년 전쯤이라고 언급했는데, 제리에하고는 1급 마법사 시험에서 천 년 만에 재회했다고 했으니 400년 전의 엘프는 제리에가 아니므로, 그 400년 전의 엘프에게 패배했을 가능성이 있다.[6] 뎅켄은 실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궁중 마법사에 오르기까지 그의 정치력과 뒷공작도 적극 활용했다.[7] 2차 시험에선 포기할 경우 나눠준 탈출용 골렘이 든 병을 깨면 골렘이 입구까지 옮겨주면서 그대로 탈락 처리가 된다. 당시 뎅켄에게는 반드시 일급마법사가 되어야만 하는 사정이 있었기에 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으나, 시험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도망쳤을 것이라고.[8] 이 결계는 프리렌 본인도 해제할 수 없다고 포기했으나, 힘멜이 불가능하단 이미지를 깨주자 결국 해제에 성공했다.[9] 해석시간도 어마어마하게 빠른 것. 뎅켄은 빨라도 3년은 걸리리라 예측했다.[10] 600년 전 마흐트의 황금의 저주에 오른팔을 당했고 그것을 푸는 데 100년이 걸렸다고 한다. 본인의 신체만큼은 해제가 가능하단 것을 확신했기에 마하트와의 첫 대면에서 도발을 감행하였다.[11] 이를 두고 대마족인 솔리테일은 인류가 바람이 왜 부는지 알아내기 전에 돛을 만들어 활용하고 부력을 알아내기 전에 물에 배를 띄웠듯이, 원리를 알아내는 게 아니라 관측하여 대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2] 여러모로 재능 관련으론 페른이 프리렌의 위로 묘사된다.[13] 대표적인 예로 용사 일행이 전부 모이고도 봉인하는 것에 그친 크발이 있다.[14] 제리에는 프리렌이 합격 여부에 전혀 연연하지 않는 점, 좋아하는 마법으로 '꽃밭을 만드는 마법' 같은 시시한 마법이나 고른 점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반면 이후 합격자들은 뎅켄과 비어벨처럼 자신의 방대한 마력에 겁 먹지 않고 냉정히 승산을 계산하는 부류나, 위벨과 란트와 메토데처럼 아예 방대한 마력에 관심도 안 가질 정도로 자신만의 가치관이 확고한 부류들이었다. 따라서 제리에는 프리렌이 마법사로서 강해지려는 향상심이 전혀 없는 점을 문제 삼은 듯하다. 플람메가 명성에 신경 쓰지 말고 조용히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달라고 말한 게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이후 제리에 역시 상시 마력을 억제한다는 게 밝혀진다.[16] 마족들은 기습 등 필요 때문에 잠깐 억제하는 경우는 있어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시점에서도 마력을 억제한다는 발상은 도무지 하지 못한다. 이는 마족의 성질 및 사회에서 기인된 선입관 때문이다. 설정상 지성을 갖춘 마물 수준인 마족들은 강한 마족을 대우하고 상위계급으로 인정함으로써 질서를 성립하고 느슨하게나마 사회를 이루었다. 강함은 몸에서 방출되는 마력의 양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약한 마족은 철저히 멸시받고 이용당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마력을 숨기는 정도라면 모를까, 상시 마력을 억제한다는 것은 이득은 하나도 없이 본인 취급만 개차반이 되는 꼴이라, 마족들은 마력량을 작정하고 속이는 마법사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한다.[17] 이 인식이 얼마나 강하냐면, 프리렌이 장송의 프리렌이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마족들을 학살했던 기간에도 그녀를 상대하던 마족들조차 속임수를 눈치 채지 못했을 정도다. 류그너는 페른의 '프리렌은 정면승부를 한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신이 프리렌과 싸웠던 경험과 방금까지 자신과 싸운 페른을 분석하고 그들의 마력이 줄질 않는다는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 아우라의 반응을 보면 마족들은 프리렌이 힘을 숨기고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평범한 마력량을 뛰어난 기술로 커버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18] 이렇게 프리렌이 속인 마력량은 마족이 보기에 한 100년 정도 수련한 마법사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19] 관록이 생겨서 남을 잘 이끌게 된 것은 힘멜 사후에 터득한 것인지, 모험 7년차 힘멜이 과거로 온 프리렌이 능숙하게 팀 플레이를 히는 걸 보고 속으로 정말로 놀라워 했다.[20] 본래 프리렌은 던전 탐사에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던전은 한 층을 모두 공략한 뒤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것이라는 지론을 따르는 힘멜에게서 '혹시라도 보지 않고 지나쳤던 장소에 진귀한 마도서가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는 말을 듣고는 감화되어 던전 탐사를 즐기게 되었다.[21] 상자 속에 숨어 있다가 상자가 열리면 연 사람을 삼키려 드는 마물이다.[22] 본인은 이렇게 빠져나오면 머리가 꼬불꼬불해진다며 싫어했는데, 페른은 가끔 머리 모양이 바뀐 채로 돌아오는 이유가 그거였냐고 반응했다.[23] 하지만 그는 손 꼽히는 인간 마법사이며 절명을 앞두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인간 마법사에게 마력 억제를 한 눈에 간파당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24] 에델에 따르면 상대가 1급 마법사 젠제일 경우, 눈을 마주보고 소리를 들려줘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 마법을 건다고 한들 고도의 명령을 따르게 하는 것은 무리이며 고작해야 무릎 꿇려 틈을 만드는 정도의 정신 조작만이 가능하다고 했으므로, 프리렌의 경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25] 이 만화의 세계관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강한 마법이다. 장송의 프리렌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그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성립한다. 하지만 이 마법은 마력이 느껴지지 않기에 마법사들은 마법이 아니라고 느낀다. 방어마법이란 당연히 공격마법을 막는 것이므로, 마법사들은 공격마법을 막는 방어마법으로 이 마법을 막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다. 즉 프리렌의 마법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을 현실에 구현한 마법이다.[26] 그렇다고 마법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전투에 못 쓴다 뿐이지, 일반적인 생활 목적으로는 매우 편리하다. 페른은 곰팡이를 없애는 마법과 찌든 기름때를 지우는 마법을 보고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편리하다 평했다.[27] 굳이 대중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가르칠 이유가 없는 마법이 대부분이고, 입수수단도 지나가던 마을에서 굴러다니던 오리지널 마도서를 보상으로 얻는 것 하나뿐이니, 역설적으로 전세계를 뒤져도 유일무이하다는 희귀성이 보장된다.[28] 예를 들어 옷에서 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색을 위해 일부러 입힌 염료도 제거해 표백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제거하면 안 되는 염료와 제거해야 할 오염물질을 구분해야만 한다.[29] 더 정확히 말하면 그라나트 家 영지에 펼쳐진 결계는 플람메가 만든 것이 맞지만 그라나트 家가 지닌 마도서가 가짜다.[30] 하도 많이 물리다 보니 물렸을 때 미믹의 입 속으로 몸을 더 집어넣으면 미믹이 토해버려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터득했을 정도. 사실 미믹에게 물려도 프리렌은 혼자서 알아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무모한 짓을 하고 다닐 수 있는 거다. 본인 입으로 미믹 내부를 마법으로 파괴하면 알아서 나올 수 있다고 하며, 혼자일 때는 이 방법을 쓴다고 한다. 단지 본인에게도 파괴의 피해가 가서 머리가 엉망이 되니까 곁에 동료가 있으면 안 쓸 뿐. 팬덤에서는 프리렌 공략 방법으로 농담 삼아 미믹을 던지면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혼자서 알아서 미믹에서 바로 해방될 수 있는 이상 미믹은 프리렌에게 어그로 용도는 되어도 공략법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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