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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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 1세대 시민단체 운동가로, 임종석의 후임으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직을 맡았다. 2017년 5월 14일,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비관에 임명되었고, 제20대 청와대 불자회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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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마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2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졸업 후 1985년부터 인천지역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했고, 1992년 시민운동계에 투신해 경실련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창립해 예산 감시 활동에 집중했다. 2003년 정치개혁추진범국민협의회 위원, 2004년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2005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2009년 희망과 대안을 공동창립해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내며 시민사회 중심의 신 정치운동을 전개했다.

2002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의 진행자로, 2004년 시민방송 RTV의 아름다운세상 진행자로도 활약하였다. 계간 창작과 비평의 편집위원도 역임하였다.

2010년 더 체인지를 공동창립한 후, 2012년 씽크카페로 이분화하여 서울시 정책박람회와 오픈컨퍼런스, 언컨퍼런스, 오픈테이블 등 다양한 시민들이 토론하는 열린 실험을 시도하였다. 2015년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현 세이프넷지원센터)의 사외이사를 지냈다.

3. 정치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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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캠프 총괄기획단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18대 대선 안철수 캠프에서 대외협력실장을 맡음.2012.09.21 연합뉴스 당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마지막 단일화 협상 실무자로 활동했다. 2013.03.07 오마이뉴스 인터뷰 18대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기존 협상팀을 교체하고 들어갔다.) 2012.11.19 한국경제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캠프 총괄기획단장을 지냈고, 2016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2017년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에 영입돼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청와대 측은 그를 사회혁신수석에 임명하면서, "시민사회활동가로서의 경력과 서울시정을 꾸려본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사회혁신수석직 적임자"로 평가했다.

고위공직자재산공개로 밝혀진 재산이 3억 원으로 청와대 내에서 가장 가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사회혁신수석비서관직에서 물러났다. 2018년 10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방문학자로 출국했다가 2019년 5월 돌아왔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되어 컷오프되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초빙교수로 도시혁신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