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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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종류=정규 3집, 앨범제목=환상의 나라, 공개년도=2021. 07. 28., 다음앨범제목=잔나비 소곡집 II :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다음앨범년도=2022. 05. 10. )]
1. 개요[편집]
2021년 발매된 잔나비의 정규 3집 앨범.이번엔 재미있는 앨범을 만들어 보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앨범은 한 숨에 이어갑니다. 타이틀곡 들어보시고 좋으셨다면 눈을 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숨에 즐겨보세요![1]
곳곳에 소소한 이야기와 몇 개 낯익은 낱말들을 우리의 듬직한 팬분들의 재미를 위해 숨겨 놓았어요.[2]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나도.-잔나비 최정훈
2. 상세[편집]
현재 한국 대중음악신에서 찾아보기 힘든 곡마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콘셉트 앨범, 록 오페라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환상의 나라'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나온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앨범의 부제인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나 수록곡인 '비틀 파워!' 등을 보면 같은 콘셉트 앨범인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의 영향도 꽤나 묻어나 있다.[3]
음악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아트 록 적인 구성을 취한 부분이 많은 앨범으로, 그때문에 전작에 비해 좀 더 비대중적인 느낌이 강하다. 전작 이상으로 현악의 비중이 커졌으며, 전체적으로 곡들이 '환상의 나라'라는 제목에 걸맞게 놀이공원에 깔리는 음악이나 디즈니 음악풍으로 매우 웅장하고 화려하다. 또한 곡이 진행되다 갑자기 템포가 빠르게 전환되는 '로맨스의 왕', 변화무쌍한 전개가 돋보이는 '페어웰 투 암스! + 요람 송가' 등 실험적인 전개를 취한 곡들이 많다.
앨범 자체가 특정 곡들이 상업적으로 조명을 받기는 애매한 콘셉트 앨범인데다가 1, 2집에 비해 상당히 실험적인 부분이 많아서 상업적으로는 2집보다 상당히 부진했지만 음악적으로는 전작 이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잔나비 정도 되는 대형 밴드가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적으로 모험을 한 것 자체만으로도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평론가나 음악 마니아들이 많다.
다른 콘셉트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앨범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특히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부터 <컴백홈>까지는 분위기부터 가사, 스토리까지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꽝꽝 짖어대는 까만 밤과 너그러운 밤이 함께 사는 곳.
아침 새소리가 반짝이다 이내 뒤엉켜버리는 곳.
내가 찾던 것은 내가 찾는 곳엔 없음을 기어코 알게 되는 곳.
그렇게 지나간 이야기만 줄창 흐르는 곳.
환상의 나라로!
여전히 꿈과 희망, 사랑과 우정, 성실과 용기가 넘쳐흐르는 곳!
3.1. 환상의 나라 (The Land of Fantasy)[편집]
다 쓴 하루 끝에서도 자꾸만 꿈틀거리는 나의 꿈과 희망. 가끔씩 그게 참 촌스럽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구닥다리 영웅들의 환상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종반부의 새 소리는 다음 트랙인 <용맹한 발걸음이여>로 이어진다.
3.2. 용맹한 발걸음이여 (Oh Brave Morning Sun)[편집]
성실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낡고 헤진 성실에 대한 찬가입니다.
이 곡 역시 종반부의 새 소리가 다음 트랙인 <비틀파워>로 이어진다.
2023년 정관장 설 광고의 삽입곡이다.
2023년 KBS 항저우 아시안 게임 홍보영상에 삽입되었다.
3.3. 비틀파워! (A Ballad of Non Le Jon)[편집]
비틀즈의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to the topper most of the popper most! 이 구호를 외치며 지루하고 칙칙한 지하 대기실에서의 시간을 견뎌왔다고 하더군요. 그게 멋지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방향성을 상실한 어느 날의 우리 모습을 그린 곡입니다.
가사 속에 등장하는 이름들인 미스터 존, 폴, 조지, 링고 모두 영국의 유명 밴드 비틀즈 멤버들의 이름이다.
곡 종반부의 박수 소리는 다음 트랙인 <고백극장>으로 이어진다.
3.4. 고백극장 (Confession Show)[편집]
우정과 사랑 그 처절한 민낯에 대해서! 외로운 사람끼리 함께 외로울 것!
3.5. 로맨스의 왕 (The King of Romance)[편집]
마음 표현을 게을리하는 제게 연애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상대와의 만남은 더욱. 좀 타올라 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맘처럼 안될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연애의 장면을 그린 곡입니다.
후반부의 이상한 소리는 다음 트랙인 <페어윌 투 암스! + 요람송가> 로 이어진다.
3.6. 페어웰 투 암스! + 요람송가 (FAREWELL TO ARMS! + hymn for the cradle)[편집]
이 나이쯤 되니 삶에 적응해가는 친구들이 하나 둘 생기더라구요. 저의 낭만주의적 세계관은 그걸 투항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삶에 투항한 내 친구들의 행복을 비는 노래입니다. 행복해라 친구들아!
3.7. 소년 클레이 피전 (Clay Pigeon Boy)[편집]
어떤 날은 하늘에 별이 되려나 신이 나서 날아보기도 했어요. 그런 날의 이야기입니다.
<페어웰 투 암스! + 요람송가> 와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를 이어주는 트랙.
3.8.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Time)[편집]
시간이 째깍째깍 위선을 부리니, 나는 이제 아팠던 일도 추억이라 부를 수 있어요. 맞아요. 그게 더 슬프네요.
팬들 사이에서 2집 '전설'의 수록곡인 <나의 기쁨 나의 노래>와 이어지는 노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표적으로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의 가사 속 너와 내가 일궈온 서글픈 전설이 기쁨되어 뒹굴 거리"는 <나의 기쁨 나의 노래>의 가사 속 "거리를 나뒹구는 쉬운 맘 되어라"의 거리라는 해석이 있다. 또한 <나의 기쁨 나의 노래>에서 "또 다시 싸워 이길 나의 기쁨 나의 노래야"라는 가사가 있는데, 정작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에 와서는 "이겨내려던 그 비바람도 덤빈 적 없다하고"라는 가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2019년 멜론 뮤직 어워드 축하무대에서 <나의 기쁨 나의 노래> 마지막에 원래 없던 가사인 "나의 친구여, 누굴 위한 노래였던가"라는 가사를 불렀는데, '2년 뒤 그대로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의 한 소절로 나왔다.''']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보면 생각지도 못한 빌드업에 놀랐다는 반응들이 있다.
3.9. 밤의 공원 (Summer II)[편집]
작업실 앞엔 봉우재 어린이 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요. 10년 가까이 해질녘이면 그곳에 나가 한숨 짓다 돌아오곤 했는데, 그에 관한 곡을 쓰고 싶었어요.때마침 눈에 들어왔던 여름밤 격정의 연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의 영제가 <Summer>인 것을 보면 밤의 공원은 그와 이어지는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다.[7]
이 곡의 가사 중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은 2022년에 발매된 잔나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제목이 되었다.
2022년 KT의 iPhone 14 광고에 삽입되었다.
3.10. 외딴섬 로맨틱 (I Know Where The Rainbow has Fallen)[편집]
언제나 용기내어 서로의 손을 감싸쥐던 작은 사랑들에게, 여전히 꿈을 꾸는 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정지용 시인의 오월 소식 일부를 제목과 가사에 인용하였습니다.
3.11. 블루버드, 스프레드 유어 윙스! (Bluebird, Spread your wings!)[편집]
다 같이 꼭 큰 소리로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예요. 새가 되자!
보컬 최정훈이 밝히길 본래는 전 트랙인 <외딴섬 로맨틱>의 아웃트로로, 그러니까 한 곡으로 낼 생각으로 만든 곡이었다고 한다. 둘을 합쳐서 형이자 매니저인 최정준 실장에게 들려줬더니 반응이 영 안 좋아서 따로 나눠서 냈다고.
2022년 Google Play 광고에 삽입되어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잔나비 정규 2집 앨범 전설에 수록된 새 어둠 새 눈이라는 노래의 후렴구의 멜로디와 이어지는게 특징이다.
3.12. 굿바이 환상의 나라 (Goodbye Dreamin' Old Stars)[편집]
굿바이! 환상의 나라!
다음 트랙인 <컴백홈>과 이어지는 곡이다.
3.13. 컴백홈 (Come Back Home)[편집]
15년도에 써 둔 곡이예요. 매 앨범마다 이번엔 아끼자며 쟁여두던 곡이에요. 이렇게 들려드리게 되었네요. 그때의 우리 목소리가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우린 돌아갈 거야! 컴백홈!
오랜 기간 미발매곡으로 묵혀있었던 곡으로 수정을 거친 후 수록되어 발매되었다.[8]
4. 크레딧[편집]
Credit
Executive Producer 최정준
Album Producer 최정훈
Director of Management 최정준
Management 신동주
Director of Media Planning 최정준
A&R Direction & Coordination 최정준
Lyrices by 최정훈
Composed by 최정훈, 김도형
Arranged by 최정훈, 김도형, 권지수
Vocal - 최정훈
Keyboard - 최정훈
Electric Guitar - 김도형, 문석민
Acoustic Guitar - 김도형, 최정훈
Bass - 김도형, 박천욱
Drum - 신이삭
Percussion - 신이삭, 최정훈, 김도형
Chorus - 최정훈, 김도형
String & Brass Direction - 최정훈, 권지수
Choir Direction - 오장석, 최정훈, 권지수
String, Brass & Choir Scoring - 천유현
Choir : 하모나이즈
김지현 신예린 김효은 하고운 이은주 김지우 구민선 김지민 최지우 한만재 이민성 김기태 한의종 장민성 이승준 이지훈 이병욱 김태우
String : 소울스트링
Violin - 박승경 주영해 노현주 김범구 신영은 이수연 김예나 박아름 김윤정 심연희
Viola - 이수아 박주현 정혜경
Cello - 정지은 윤승희
Contra Bass - 오승희
Trumpet & Flugelhorn - 이동기, 박준규
Trombone - 정재훈, 최진환
Tuba - 김태희
Flute, Piccolo & Clarinet - 김은미
Oboe - 정서윤
Whistle - 신동주
Recorded by 김대성, 이상철, 이승준, 양하정, 김도훈, 이상윤, 문정환 @Tone Studio 신동주, 김도형 @Peponi Music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Album Artwork Lukas palumbo
Animation Artist Sverre Fredriksen
Graphic Design 이찬행
M/V Director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