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2002)/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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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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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황재원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프로 입단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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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보령시에서 취미로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다 대천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초등학교 6학년때는 용인시 어정초등학교로 전학가 졸업을 했다. 중학교 진학부터 수원 FC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K리그 산하 유스가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쇄골 골절과 발목 골절상이라는 큰 부상을 연달아 당하며 1년 가까이 쉬게 되었고, 그러다 2학년 여름방학에 수원 FC 유스팀에서 정리 대상 선수로 분류되어 유스팀을 나와 과천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전화위복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최현연 코치에 조언을 듣고 포지션을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변경하게 된다. 그리고 3학년이였던 2020년 제25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홍익대학교 21학번으로 진학해 박창현 감독의 지도 아래 1년을 보냈다.

3. 대구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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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을 앞두고 신인 자유계약 신분으로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2022 시즌 황재원이 대구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대구가 어떻게 황재원을 데려왔는지에 대해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원래는 전남 드래곤즈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먼저 황재원을 노리고 있었다는데, 전남이 황재원을 영입하기에는 결재라인에서 대전보다 많이 늦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전남 스카우터는 이대로 가면 대전에게 황재원을 뺏기는건 물론이고, 다음시즌 K리그2에서 상대팀으로 만나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 전남 스카우터는 대전에게 만큼은 황재원을 넘겨주지 않겠다라는 마음으로 친한 대구 스카우터에게 황재원을 추천했다고 한다. 마침 홍익대의 연습경기가 있어 황재원을 보러간 대구 스카우터와 조광래 사장이 그 자리에서 황재원을 보자마자 바로 영입 추진을 해버렸고 결국 황재원은 대구로 입단을 하게 된다.[1]관련 기사

3.1.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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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2번을 부여 받았다.

시즌 전부터 기존 대구 선수들에게 올해 입단한 신인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

그리고 그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FC 서울과의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전반에는 국가대표팀 공격수 나상호를 상대로 잘 틀어막았으나, 후반들어 체력적인 한계 때문인지 공격 돌파를 많이 허용하였고, 결국 후반 63분 이태희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후 벤치에만 앉고 출장은 하지 못하다 5라운드 성남 FC전에 오랜만에 선발출장 하여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여주며 77분간 뛰다 이용래와 교체되어 나왔다.

6라운드 수원 FC전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공수 양면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반 7분 멋진 드리블에 이어 패널티 킥을 얻어냈다. 패널티 킥은 세징야가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은 4대3으로 역전패.

이후 리그나 아챔에서는 이태희를 밀어내고 주전 윙백으로 꾸준히 뛰고 있으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승훈의 헤더가 몸에 맞으며 굴절로 데뷔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경기에서 비록 상대 수비에 굴절되기는 했지만 고재현의 골에 기여하는 크로스를 올렸다.

1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선 우측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제카의 선제골과 고재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5월 1골 2도움이라는 활약으로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하게 되었다.

16라운드 성남 FC 원정 경기에서도 A매치 휴식기 이전 좋았던 폼을 유지한듯 좋은 크로스로 성남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하지만 골문앞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정치인이 수없이 날려 먹으며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쌓질 못 했다.

33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칼같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려 이근호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3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우측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고재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시즌 기록은 K리그1, FA컵, AFC 챔피언스리그를 합하여 42경기 1득점 5도움.

작년의 이진용에 이어서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유망주로 등극했으며, 당당히 영플레이어 후보에도 올랐다. 그러나 경쟁 선수가 워낙 압도적이라 수상에는 실패했다.

대구의 ACL 16강 진출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AFC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3.2.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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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황재원(2002)/2023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