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덤프버전 :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富士箱根伊豆国立公園)

1. 개요
2. 관광
3. 교통
4. 존속 위협?
5. 기타



1. 개요[편집]


구역 안내(영어)

일본의 국립공원. 1936년에 후지산과 하코네 두 지역만을 포함한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으로서 처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955년 이즈 반도가 추가되었으며 1964년 별도의 국정공원이었던 이즈 제도까지 추가되며 현재의 명칭과 구역이 확정되었다.

전체 면적의 약 3/4 가량을 시즈오카현(이즈 반도, 후지산)과 야마나시현(후지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즈 제도가 도쿄도 소속이기에 도쿄도의 비중도 적지는 않으며 하코네를 갖고 있는 가나가와현도 있다.


2. 관광[편집]


주요 관광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후지산, 하코네마치 ,이즈 반도, 이즈 제도 각 문서 참고.

3. 교통[편집]


  • 시즈오카현 : 지역 간 이동의 핵심은 도카이도 신칸센이다. 그러나 패스를 배척하는 JR 도카이로 인해 JR 패스를 제외하면 신칸센을 제값 주고 타야 한다. 여기에 현 내의 신칸센 배차 간격은 전국에서 욕을 먹는 수준이며 딱히 노선 경쟁을 하는 회사도 없다. 때문에 오래 걸리고 좌석이 불편한데다 비싸기까지 한 도카이도선의 하위등급 열차를 어쩔 수 없이 많이 이용하게 된다.
  • 이즈 반도 : 이즈하코네 철도와 도카이 버스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 후지산 : 후지급행의 버스와 철도도 있다.
  • 이즈 제도 : 이즈 반도와 가까운 일부 섬[1]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도쿄에서 배나 비행기로 갈 수 있다.


4. 존속 위협?[편집]


도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궤멸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우선 시즈오카현이 둘러싸고 있는 스루가만이 도카이 대지진의 유력한 발생 예상 지점이다. 또 난카이 대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등이 동시에 터지고 그 규모도 상당하다는 전제 하에 만든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이즈 반도, 시즈오카현 해안가 일대에 20m를 상회하는 쓰나미가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해안가에 거의 모든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시즈오카현은 심하면 지자체 존속이 어려울 정도의 타격을 입을 수 있다.[2] 게다가 후지산의 아래쪽 절반을 끼고 있기 때문에 만약 1707년 있었던 호에이 대지진의 사례처럼 후지산이 같이 분화한다면 막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야마나시현은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진 않지만, 지진을 피해갈 수는 없다. 게다가 후지산의 위쪽 절반을 끼고 있기 때문에 분화하는 경우 결코 안전하지 않다.

이즈 제도는 시즈오카현보다 더 높은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록 거주민은 얼마 없지만, 이 정도의 재해를 피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어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인다.

가나자와는 지대가 낮고 방파제가 충분하지 않아 쓰나미 및 지진 피해를 크게 입을 것으로 여겨진다. 요코스카시, 가마쿠라시 등이 대표적이며 요코하마까지도 여파가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도호쿠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에 의해 개명당하고 도호쿠 재건의 상징으로서 이용된 실제 사례를 고려하면,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역시 도카이 대지진의 결과에 따라 비슷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5. 기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0:30:50에 나무위키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모다시 등에서 배편 운행[2] 시즈오카현은 정령지정도시가 두 곳이나 있고 360만 명이라는 인구수를 자랑하는 현이지만, 정작 고층 건물은 거의 없고 그 인구수도 해안가에만 300만 명 이상이 편중되어 있다. 게다가 타고난 지형과 JR도카이의 외면 때문에 교통 환경도 현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불편한 편이다. 이 때문에 만약 무방비한 심야 시간대에 쓰나미가 덮친다면 대피할 장소도 시간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