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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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具는 '갖출 구'라는 한자로, '갖추다', '구비(具備)하다' 등을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5177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BMMC(月一一金)로 입력한다.
2.1. 자원[편집]
글자의 자원은 설문해자에서는 두 손으로 물건을 바치는 모양인 廾(받들 공)과 貝(조개 패)가 같이 놓인 자라 설명하나 갑골문의 형태는 貝가 아닌 솥(鼎)의 형태로 후에 貝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 설문해자: 共置也。从廾,从貝省。古以貝爲貨。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廾과 貝(의 생략된 형태)의 뜻을 취하였다. 옛날에는 조개를 화폐로 사용했다.
- 단옥재 주(註): 共置也。共供古今字。當從人部作供。从廾。貝省。會意。其遇切。古音在四部。古㠯貝爲貨。說從貝之意。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共 자와 供 자는 고금자(古今字)[2] 이며, 人(사람 인) 변을 붙여서 供 자로 써야 한다. '廾과 貝(의 생략된 형태)의 뜻을 취하였다.': 이 글자는 회의자이며, 其遇切이다[3] . 상고음은 제4부에 속한다[4] . '옛날에는 조개를 화폐로 사용했다.': 조개의 뜻을 따름을 말한다.
3. 자형[편집]
중국, 한국의 정자와 일본어 신자체간에 차이가 있다. 중국, 한국의 정자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붙어 있고 위쪽의 가로줄이 세개이나 일본의 신자체는 윗부분이 눈 목자로 되어 있고 아래부분과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따로 적히지가 않아 부득이하게 이곳에 설명을 덧붙인다
4. 용례[편집]
시신을 셀 때 '한 구, 두 구'처럼 '구'라는 단위를 쓰는데, 여기의 구가 바로 이 글자이다.
4.1. 단어[편집]
- 가구(家具)
- 공구(工具)
- 교구(敎具)
- 구군복(具軍服)
- 구비(具備)
- 구상(具象)
- 구체(具體)
- 구현(具現)
- 기구(器具)
- 농구(農具)
- 다구(茶具)
- 도구(道具)
- 문구(文具)
- 문방구(文房具)
- 법구(法具)
- 보구(寶具)
- 불구(不具)
- 어구(漁具)
- 완구(玩具)
- 용구(用具)
- 장신구(裝身具)
- 침구(寢具)
- 투석구(投石具)
- 표구(表具)
- 필기구(筆記具)
- 화구(畫具)
4.2. 인명[편집]
4.2.1. 성씨[편집]
2015년 통계청 집계 기준 대한민국 인구 193,081명, 전체 41위의 성씨로 주요 본관으로는 능성(綾城)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성씨) 문서 참조. 구씨 성을 가진 사람들의 92.5%%가 해당 한자를 사용한다.
4.3. 지명[편집]
4.4. 창작물[편집]
4.5. 기타[편집]
5. 유의자[편집]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貝(조개 패)
7. 여담[편집]
- 코미디언 나이츠가 M-1그랑프리에서 나는 조개가 되고 싶다의 貝(조개 패)를 具로 바꾸는 개그를 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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