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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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의 조별 라운드의 진행 상황 중, 2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시드 배정국: 브라질
당시 브라질은 2조에서 시드 배정을 받았다. 시드를 받은 만큼 진출할 확률이 높아보였는데 웬걸.. 전반에만 2골을 먼저 먹히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 1대2로 패배하고 말았다. 당시의 브라질은 남미에서 나름 강호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럽을 뛰어넘는 세계 최강팀의 위상은 아니었다. 이 당시 남미에서 최강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였고 이 당시 브라질은 2020년대의 칠레 느낌이 나는 수준이었다.
더구나 이 대회 당시에는 브라질 선수단 내부에서의 갈등이 꽤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초기의 슈퍼스타였던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도 당시 비록 38세였지만 상파울루 주 리그 내의 갈등으로 아예 월드컵에 참가조차 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히우 파와 상파울루 파로 나뉘어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결국 아무리 유고슬라비아가 장거리 여행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내분이 일어난 팀을 이기지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난적 브라질을 꺾고 사기충천한 유고슬라비아. 게다가 볼리비아는 이 월드컵 이전의 A매치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조차 없던 당시 남미 최약체 팀이었다.[2]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볼리비아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8분[3] ,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구메르신도 고메스가 유고슬라비아의 수비수 밀루틴 이브코비치와 충돌하면서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고 이 때문에 볼리비아는 선수 1명이 부족해지는 불리한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다. 결과가 더욱 뻔해졌지만 볼리비아는 생각보다 잘 버텨내며 후반 15분까지 0대0의 균형을 맞추었다. 하지만 결국 이반 베크에게 골을 허용하자 볼리비아는 힘이 다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의 골 폭풍. 4대0으로 승리를 거둔 유고슬라비아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게다가 볼리비아는 멀쩡한 득점을 도둑맞는 또 다른 불운까지 겪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양팀 모두 4강 실패는 확정되었지만 브라질 선수들은 페루를 제외하면 모든 A매치 상대에게 5골차 이상은 벌어졌던실점자판기 전투력 측정기 볼리비아를 상대로 득점이라도 많이 터뜨리자는 각오로 경기장에 나왔다. 브라질은 그렇게 4대0으로 볼리비아를 물리치며 초대 월드컵 첫 승을 신고하며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정보는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준결승에서 기재.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의 조별 라운드의 진행 상황 중, 2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개요[편집]
시드 배정국: 브라질
2. 1경기 브라질 1 vs 2 유고슬라비아[편집]
당시 브라질은 2조에서 시드 배정을 받았다. 시드를 받은 만큼 진출할 확률이 높아보였는데 웬걸.. 전반에만 2골을 먼저 먹히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 1대2로 패배하고 말았다. 당시의 브라질은 남미에서 나름 강호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럽을 뛰어넘는 세계 최강팀의 위상은 아니었다. 이 당시 남미에서 최강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였고 이 당시 브라질은 2020년대의 칠레 느낌이 나는 수준이었다.
더구나 이 대회 당시에는 브라질 선수단 내부에서의 갈등이 꽤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초기의 슈퍼스타였던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도 당시 비록 38세였지만 상파울루 주 리그 내의 갈등으로 아예 월드컵에 참가조차 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히우 파와 상파울루 파로 나뉘어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결국 아무리 유고슬라비아가 장거리 여행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내분이 일어난 팀을 이기지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3. 2경기 유고슬라비아 4 vs 0 볼리비아[편집]
난적 브라질을 꺾고 사기충천한 유고슬라비아. 게다가 볼리비아는 이 월드컵 이전의 A매치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조차 없던 당시 남미 최약체 팀이었다.[2]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볼리비아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8분[3] , 아웃사이드 라이트 포워드 구메르신도 고메스가 유고슬라비아의 수비수 밀루틴 이브코비치와 충돌하면서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고 이 때문에 볼리비아는 선수 1명이 부족해지는 불리한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다. 결과가 더욱 뻔해졌지만 볼리비아는 생각보다 잘 버텨내며 후반 15분까지 0대0의 균형을 맞추었다. 하지만 결국 이반 베크에게 골을 허용하자 볼리비아는 힘이 다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의 골 폭풍. 4대0으로 승리를 거둔 유고슬라비아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게다가 볼리비아는 멀쩡한 득점을 도둑맞는 또 다른 불운까지 겪었다.
4. 3경기 브라질 4 vs 0 볼리비아[편집]
한 마디로 정리하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양팀 모두 4강 실패는 확정되었지만 브라질 선수들은 페루를 제외하면 모든 A매치 상대에게 5골차 이상은 벌어졌던
5. 4강 진출팀[편집]
이후 정보는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준결승에서 기재.
[1] 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2] 1927년의 페루와의 시합에서 2대3으로 진 것을 제외하면 코파 아메리카 등 이전의 모든 A매치에서 최소한 5골차 이상으로 패배했다.[3] 후반 15분이라는 기록도 있다.[4] 당시 브라질과 유니폼 색깔이 흰색으로 같았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유니폼을 빌렸다.[5] 1930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유럽팀 4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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