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비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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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비데오
Montevideo





지역
[[우루과이|

우루과이
display: none; display: 우루과이"
행정구
]]
몬테비데오주
설립 년도
1726년
면적
201㎢
인구
1,719,453명 (2011년)
인구밀도
8554.49명/㎢ (2011년)
1. 개요
2. 역사
3. 지리, 기후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Centro_y_Ciudad_Vieja_Montevideo.jpg
파일:external/seamentor.com/598136ed-f51d-478e-840a-2804cfef1e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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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ontevideo_aerial.jpg
우루과이수도이자 최대의 항구도시. 우루과이에서 유일하게 인구 백만이 넘는 도시이다. 매우 남쪽에 치우쳐 있으며 라플라타 강 어귀 북부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 201㎢, 인구 1,319,108명으로 몬테비데오 주에 속해 있다.

남미의 두 강대국 브라질아르헨티나 사이에 위치한 우루과이의 수도인 입지를 활용, 메르코수르 본부 등 남미의 국제 기구 다수의 소재지라 유럽브뤼셀과 같은 위상이다.

2. 역사[편집]


1726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총독 브투노 마우리시오 데 사발라가 브라질포르투갈인들을 막기 위해 요새를 세웠다. 식민지 시대 말기에 스페인이 리오데라플라타 부왕령을 설치하자 이에 속하여 무역이 번성하였다.

한때 브라질의 지배를 받았으나, 1830년 우루과이가 독립하면서 우루과이의 수도가 되었다. 1928년 완공된 팔라시오 살보(Palacio Salvo)[1] 빌딩(95m)은 이후 수십년간 남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했다. 이 문서의 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이 바로 팔라시오 살보이다.

1930년 최초의 월드컵 대회가 열린 도시이기도 하다.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은 센테나리오 경기장을 비롯해 대회 당시 모든 경기가 이 도시에서 열렸다.

제2차 세계대전에는 크릭스마리네도이칠란트급 장갑함 그라프 쉬페가 도망치려다가 자침한 곳이기도 하다. 상세는 항목참조.

유럽으로부터의 이민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여 1860년 6만, 1884년 16만이던 인구가 1908년 31만, 1963년 120만에 달한다.[2] 하지만 20세기 후반 들어 유럽으로부터 이민이 줄어들고 인구증가에 따라 근교지역으로 인구가 분산되면서 몬테비데오 시 자체의 인구는 130만명선에서 정체되고 있다. 몬테비데오 도시권 자체의 인구는 약 200만명 정도이다.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 매우 강한데 20세기에는 콜로라도당의 지지세가 강했지만 1990년대2000년대 이후로는 광역전선의 텃밭으로 분류된다.

3. 지리, 기후[편집]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수도이며, 대도시다. 서울시청 기준 직선거리는 약 19,600km.[3] 몬테비데오의 대척점은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서북쪽 해상 100km 지점이다.

몬테비데오는 우루과이 남부와 아르헨티나 북부를 가르는 대서양 연안의 라플라타 강의 북쪽 해안에 위치해 있다. 산타루시아 강은 서쪽으로 몬테비데오 주와 산호세 주 사이의 자연적인 경계를 형성한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카넬로네스 주와 접하며 카라스코 강이 흐른다. 도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해안선에는 바위가 많은 돌출부와 모래 해변이 산재해 있다. 몬테비데오 만은 우루과이 경제와 대외 무역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기능하는 천연 항구이자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원양어선들이 입항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하천들이 마을을 가로질러 몬테비데오 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온난 습윤 기후로 겨울은 일반적으로 시원하고 습하고 바람이 불고, 흐리다. 낮 기온은 일반적으로 10도에서 18도 사이이고, 야간의 최저 기온은 3도에서 10도 사이이다. 여름은 따뜻하고 습하며 다른 계절보다 바람이 덜 분다. 낮 기온은 보통 24도에서 32도 사이이고, 야간의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22도 사이이다. 이 계절 동안,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같은 인근 도시들의 여름 더위가 더 심한 것과 대조적으로, 저녁에는 바다에서 적당한 바람이 불어 도시에 쾌적한 냉각 효과를 준다.

4. 기타[편집]


  • 카나스타라는 놀이가 만들어진 곳이다.
  • 카니발이 열리는 도시로 전통적인 가우초 복장을 입고 말을 타고 거리를 달리는 가우초 축제를 포함한 많은 축제와 카니발의 고향이다.매년 열리는 주요 축제는 몬테비데오 카니발로 우루과이 전역에서 열린다. 빠르면 12월에 준비가 시작된다. 공식적으로 공휴일은 카니발 월요일과 수요일 전인 화요일에 이틀 동안 지속되지만, 축제의 중요성 때문에 대부분의 상점과 상점들은 일주일 내내 문을 닫는다. 카니발 동안 많은 야외 무대 공연과 대회가 열리고 거리와 집들이 화려하게 장식된다.
  • 울산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라플라타 강을 사이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 지하철 또는 노면전차무궤도전차 같은 것이 없다.[4] 시내 교통은 버스, 또는 통근열차에 의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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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면 '살보 궁전'이란 뜻이나 실제로는 일반 호텔, 혹은 사무용 빌딩으로 사용했다.[2] 1963년 우루과이 인구가 264만 명이었으니 우루과이인의 45%가 몬테비데오에 거주한 것.[3] 서울시청 기준 지구상 가장 먼 곳은 대척점인 몬테비데오 동남쪽 해상 400km 지점이다.[4] 1906년 개통된 노면전차가 있긴 했으나 1957년 폐선되었으며, 무궤도전차는 1951년 개통되었으나 1992년에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