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버워치 리그/5월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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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 오버워치 리그 5월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문서.
각 지구에서 2팀씩 진출하여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다루는 토너먼대회다. 게임 방식은 작년 그랜드 파이널과 동일하다. 핑문제 때문에 서부 지구 팀들이 미국에서 동부지구와 가장 가까운 하와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그래도 확실히 핑문제가 해결될지는 미지수다.
양쪽 지구 1,2위팀이 탈락하고, 동부에서는 3, 4위, 서부에서는 4, 6위가 진출했다.
2. 참가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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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자 준결승[편집]
3.1. 1경기 SHD 3 : 2 FLA[편집]
- 경기 전 예상
두 팀 모두 3승 1패로 올라왔고 상하이는 립 메이햄은 야키와 bqb의 덕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메이햄은 야키가 견제를 당한 경기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 폼이 오를대로 오른 이자야키가 역으로 뒤를 도는 야키를 잡아내는 등 야키와 이자야키의 야키 대전이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항상 나오는 플레타의 변수와 립과 bqb의 히트스캔 대결이 주요 될듯 하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야키 대전이 되겠다. 이때까지의 경기를 엄청나게 빠른 템포로 운영한 상하이의 템포를 메이햄이 따라올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OGE의 폼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풀세트까지 갈수도 있다고 보지만 큰 이변이 없는한 상하이의 승이 예측된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3.2. 2경기 DAL 3 : 1 CDH[편집]
- 경기 전 예상
청두는 퓨전의 러쉬 조합에 한 번 당했기 때문에 댈러스의 시메트라를 중심으로 한 러쉬 조합이나 에코-솜브라 러쉬 조합에 어떻게 대처할 지가 관건이다. 댈러스는 에이스 히트 스캔의 부재가 뼈아프다. 리그 최상급 히트 스캔인 해피가 있는 휴스턴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하바나나 일리오스 같은 저격 맵을 안 만난 덕도 크다. 리브의 준수한 히트 스캔과 진무의 투사체 딜러 운영, 청두가 운용하는 2개의 로스터에 대한 전략을 준비하는 게 관건이 될 것이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MVP는 중요한 순간마다 EMP 대박을 터트리며 한타 흐름을 가져온 도하에게 돌아갔다. 피어리스의 활약도 돋보였는데, 댈러스 딜러진이 현재 위도우메이커나 애쉬, 한조 등 장거리 딜러를 담당할 히트 스캔의 부재로 인해 롱레인지 싸움을 걸 수가 없어서 상대가 위한으로 온다면 결국 피어리스가 전면 2층으로 들어가서 진영을 휘둘러서 판을 짜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댈러스의 딜러진이 윈스턴을 엄호하기에 좋은 조합이 아니라 그만큼 청두는 윈스턴 견제를 많이 했고, 거기다가 거점 관리까지 피어리스가 해야 해서 매인 탱커에게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피어리스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세트에서 원시의 분노로 파르시를 자르는 모습은 압권. 다들 미로나 제스처 이후 존재감이 가장 돋보이는 윈스턴이라며 그 모습을 극찬했다.
여담으로 댈러스의 승리 후 몇몇 오버워치 관련 갤러리에서 댈러스와 선수단 찬양이 빗발쳤고 청두를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1] 반면 청두 헌터즈 갤러리에는 여러 분탕[2]글들이 오갔다.
4. 승자 결승[편집]
4.1. DAL 3 : 2 SHD[편집]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5. 패자 준결승[편집]
5.1. FLA 3 : 1 CDH[편집]
6. 패자 결승[편집]
6.1. SHD 3 : 0 FLA[편집]
7. 결승[편집]
7.1. SHD 2 : 4 DAL[편집]
지난 승자전에서 대등한 대결을 보였던 상하이와 댈러스. 댈러스가 창단 최초로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댈러스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의 유일한 메인 딜러 Xzi가 목 및 어깨, 손목 통증 관련 이슈로 한국에 귀국하여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순간 에임이 요구되는 주류 히트 스캔 영웅(위도우메이커, 애쉬, 맥크리)을 픽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탱커 라인을 중심으로 빠질 것 같은 타이밍에 다이브를 하고 밀릴 것 같은 순간에 비벼내며 경기 흐름을 쥐고 흔드는 운영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솔저[3]와 모이라[4] 같은 절대 주류 픽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영웅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세트 승리를 차근차근 가져갔고, 2021 시즌을 장악할 듯한 위세였던 라디맥메이 조합 또한 무적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결승전 POTM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피어리스에게 돌아갔으며, 피어리스는 작년에는 상하이에서, 올해는 댈러스에서 2년 연속으로 5월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피어리스는 어제부터 극찬을 받은 윈스턴 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까지 훌륭한 포지셔닝과 궁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 5월 토너먼트 결과[편집]
5월 토너먼트 순위표와 최종 순위표를 보며 출범 시즌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 5월 토너먼트 1, 2, 3위를 찍은 댈러스, 상하이, 플로리다는 출범 시즌 때 3대 맛집이라 불렸던 약팀으로 최종 성적도 하위 3위를 이 세 팀이 나눠가졌다. 2019 시즌에 상하이가 먼저 이 평가를 탈출하고 2020 시즌에 플로리다가 탈출하며 댈러스만 3시즌 내내 약팀 취급을 받다가 2021 시즌이 되고 나서야 먼저 탈출한 두 팀과 함께 강팀 취급을 받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건 세 팀 모두 평가가 급상승하던 때가 주전 선수들을 전원 한국인으로 리빌딩했을 때라는 것. 반대로 출범 시즌을 흔들던 뉴욕과 런던, 상대적으로 강팀이었던 보스턴과 발리언트, 2019 시즌에 모두의 주목을 받던 밴쿠버는 리빌딩 이후 급격하게 순위가 떨어져 하위 5팀에 위치해 있다.
[3] 상하이는 히트 스캔이 불가능하다는 댈러스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에코와 파라 등 공중 영웅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실제로 왕의 길에서는 댈러스가 상하이의 파라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2거점까지 순식간에 밀렸지만, 파르시, 에르시를 댈러스 특유의 빠른 템포와 스파클의 깜짝 솔저 기용으로 카운터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파클은 이후 인터뷰에서 솔저 플레이의 원동력이 공익에서 현역으로 바뀐 것 덕분이라는 드립을 날렸다. 스파클은 고등학교 중퇴이므로 기존대로라면 보충역 판정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력에 상관없이 현역 대상으로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 그리고 결정적으로 댈러스는 청두와 상하이(승자전)와의 경기에서 공중 영웅들과 맞서 싸워 이겨낸 경험이 있었다.[4] 그동안 리그에서 거의 모든 힐러가 기용되었는데 모이라만 거의 기용되지 않았다. 이는 모이라 설계 자체가 아나+메르시/브리기테, 젠야타+메르시/브리기테 등 무난하게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거나 바티스트+루시우+라인맥메이처럼 기용되는 조합 자체의 티어가 높은 나머지 힐러들과는 다르게 모이라+루시우의 인파이트 난전 조합이 강요되기 때문. 역병 조합이 호그 조합에게 카운터를 당하여 자취를 감춘 이후 2021 시즌에서 모이라를 기용한 실전 조합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그러나 어차피 원거리 히트 스캔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팀 전체가 기동하며 몰아붙이는 싸움을 벌인 댈러스에게는 충분히 활용할 만한 영웅이었다.[5] 5월 토너먼트 준우승[6] 5월 토너먼트 우승[7] 5월 토너먼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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