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버워치 리그/6월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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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 오버워치 리그 6월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문서.
2. 참가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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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토너먼트부터 예선에서 4승 전승을 한 팀이 단 한팀도 토너먼트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3. 영웅 로테이션[편집]
모든 경기에 적용된다.
4. 승자 준결승[편집]
4.1. 1경기 NYE 0 : 3 ATL[편집]
- 경기 전 예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욕 엑셀시어와 애틀랜타 레인이 6월 토너먼트에 올라올 것이라 예상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두팀은 올라왔고 서로의 팀합이 얼마나 좋은가의 경기가 될 것 같다. 또한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유망주 플로라와 펠리칸의 대결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4.2. 2경기 DAL 3 : 0 SHD[편집]
- 경기 전 예상
윈스턴 위주의 조합인 풀다이브에 능한 댈러스와 오리사를 주축으로 한 투방벽 조합에 능한 상하이의 대결. 윈스턴 위주 조합은 5월 토너먼트에서 댈러스가 더 우위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 예선에서는 오리사 중심의 단단한 조합이 풀다이브 돌진을 숙련도나 운영면에서 충분히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경기에서 보여졌기 때문에, 어느쪽이 우세할지는 그야말로 미지수이다.
참고로 댈러스는 지난달의 넉아웃 시리즈부터 토너먼트 전에 한해 패배가 없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5. 승자 결승[편집]
5.1. DAL 3 : 1 ATL[편집]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6. 패자 준결승[편집]
6.1. NYE 0 : 3 SHD[편집]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3세트 눔바니에서 페더와 프라이데이가 게임 연결이 갑자기 끊기면서 낙사를 하자, 상하이 측에서 상대편이 리스폰을 맞춰서 다시 올때까지 화물을 밀지 않고 기다려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1][2]
7. 패자 결승[편집]
7.1. SHD 3 : 0 ATL[편집]
[1] 이를 어차피 리그측에서 합의보고 진행한 것 아니냐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하이는 어쨌든 비록 몇초긴 해도 본인들의 공격시간을 그냥 태워준 것이다. 첫 한타도 상하이가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앞쪽으로 먼저 나가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의 메리트를 가질 수 있음에도 상대의 리스폰을 기다려준건 매너 플레이라고 보는것이 맞을것이다.[2] 여담으로 19시즌 스테이지1 3주차 워싱턴 vs. 쇼크 경기에서도 쇼크의 시나트라가 컴퓨터 이슈로 스킬이 다 빠진 채로 적진에 돌진하는 상황이 나왔는데, 워싱턴 또한 상대방이 진형을 맞출 수 있도록 죽이지 않고 돌려보내는 장면이 나왔었다. 마침 그때 전장도 눔바니였다.
라운드 스코어를 보면 박빙 같아 보이지만, 실제 내용에서는 상하이가 게임 내내 애틀렌타를 압도하면서 3대0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졌다면 동부지구가, 서부지구한테 밀리는거 아니냔 말이 나왔을 텐데, 상하이가 3대0으로 이기며 동부지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여담으로, 애틀란타의 코치가 첫날 서부 팀들이 동부 팀들을 모두 3-0으로 잡아내면서 동부의 수준이 낮다는 식의 도발 트윗을 올렸는데, 상하이에게 패배하자 바로 “아닐수도...ㅎㅎ;;”의 트윗을 올려 소소한 웃음거리와 함께 도발필패는 공식임을 다시금 입증했다.[3]
댈러스를 상대로도 에코로 6월 토너먼트에서 시종일관 날뛰던 펠리칸과 서부 히트스캔들 중에서 1,2위를 다툴거라는 평가가 많던 카이, 뛰어난 리퍼실력을 보여주던 에디슨의 딜러진이 상하이에게 꽁꽁 묶이며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립과 플레타가 번갈아가면서 상대 딜러진을 묶어버리고, 페이트의 레킹볼이 계속해서 본대의 진형을 붕괴시키며 휘저어놓으니, 제대로 된 한타구도를 보는 것 자체가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까다로웠고 그로 인해 게이터의 윈스턴과 호크의 디바가 압박을 많이 받으며 터지는 장면이 너무 자주 나오고 말았다.
POTM은 이자야키. 모이라로도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1세트 리장타워 관제센터나 2세트 하나무라에서 바티스트로 증폭 매트릭스를 활용해 몇번이고 변수를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8. 결승[편집]
8.1. SHD 4 : 3 DAL[편집]
[3] 하지만 이와 별개로 현재의 밴 시스템과 많지않은 동부 지구의 팀 숫자 때문에 동부지구가 연습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같은 주에 붙는 팀끼리는 서로 스크림을 하지 않기에, 스크림을 해봤자 한정적인 팀 끼리만 할 수 밖에 없다. 밴픽이 없다면 상위 컨텐과 스크림을 할 수도 있지만 리그에만 밴픽이 있어 컨텐쪽에서는 스크림을 해줘도 본인들은 연습이 잘 안되는 상황이다.
서로 다른 지구에 있지만 벌써 네 번째 경기. 이 경기 전까지 댈러스가 3전 전승으로 우세 중이다.
- 경기 전 예상
상하이[4] 하고 댈러스[5]가 현재 리그 포인트 8점이어서 이기든 지든 리그 포인트를 최소 10점까지 올릴 수 있다. 전체 순위, 서부 지역에선 그 다음 순위인 7점 휴스턴과 쇼크의 격차를 벌릴 수 있고 동부 지역에선 6점 서울, 퓨전과 격차를 상당히 벌릴 수 있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1,2세트만 해도 상하이가 댈러스의 템포에 또 다시 끌려다니며 너무나 압도적인 경기가 나올거라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나, 3세트 이후부터 상하이가 본인들의 돌진조합으로 제대로 된 카운터 운영을 시작하자, 댈러스의 풀다이브가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하였다.
상하이식 카운터 돌진조합의 핵심은 바로 레킹볼. 현재 레킹볼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CC기를 가진 픽 [6]이나 폭딜기를 가진 픽 [7] 이 모두 나오지 않자, 리퍼와 에코가 폭딜을 꽂아넣어도 레킹볼을 녹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 것이다. 댈러스의 풀다이브 조합은 6인이 하나의 전차처럼 한 몸이 되어 압도적인 포커싱 능력과 팀합으로 상대의 템포를 거의 상실시키는 수준까지 찍어누르는데에 강점이 있는 조합이다. 따라서 설령 레킹볼이 어그로를 끌어도 본대를 덮쳐서 5 대 6 싸움을 강제할 수 있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레킹볼이 운영을 하기 위해 돌기 시작하면 상하이의 본대가 절대로 싸워주지 않다가 레킹볼의 파일드라이버와 함께 득달같이 달려들어 댈러스급의 포커싱을 그대로 레킹볼로 재현해내는 등 노련한 플레이가 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한타를 이겨도 페이트의 레킹볼이 계속해서 오브젝트를 비비는데 그걸 잡지 못해서 시간 소모가 너무나 심해지는 등 레킹볼이 죽지 않는다는게 어디까지 게임이 답답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결국 상하이는 다른 팀들이 댈러스에게 지는 방식이었던, 댈러스의 조합과 템포를 어떻게든 따라가려다가 결국 숙련도 차이와 템포에 휩쓸리며 패배하는 구도를 밟지 않았다. 오히려 그 템포에 억눌리지 않고 댈러스의 속도와 똑같은 속도로 맞받아치는 데다가, 레킹볼이라는 자신들만의 조합으로 댈러스를 상대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본인들이 동일한 조합을 상대로 바로 이틀 전에 상대했을 때는 3-0을 내는데 성공했었고, 그야말로 압도적인 템포와 팀합으로 이번 토너먼트를 휩쓸었으나, 결승전에서 한 끗 차이로 승리를 내준것은 많이 아쉬울 것이다. 그러나 본인들만의 강점이 너무나도 확실한 팀이며, 팀합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왕좌에 올라있는 것 같다는 등의 극찬도 쏟아졌기에 기죽을 필요 없이 다음 쇼다운도 얼마든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상하이와 댈러스가 2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고 이번 6월 토너먼트의 경우 서로를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승리로 진출한 탓에 저 두 팀이 있는 곳은 다른 팀들과는 다른 세계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메타 고착화도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댈러스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리퍼, 에코, 윈스턴, 디바, 루시우, 모이라의 변형된 탈진조합을 들고 나왔고, 상하이 역시 윈스턴을 레킹볼로 바꾼 형태의 조합을 사용했다.
9. 6월 토너먼트 결과[편집]
2연속으로 상하이와 댈러스가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하면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서로 주고받는 결과가 나왔다. [8]본인들이 한정된 조합밖에 가져올 수 없음에도 그 숙련도와 완성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댈러스, 그 댈러스를 상대로 본인들이 기존에 연습해오던 오리사 조합을 과감하게 버리고 엄청나게 짧은 시간 사이에 돌진조합의 템포와 호흡을 레킹볼이라는 새로운 활로와 함께 본인들의 조합으로 재해석하는데 성공한 상하이. 두 팀이 보여준 결승전은 그야말로 명경기 그 자체였다.
상하이와 댈러스는 모두 2연속 결승 진출로 인해서 얻어간 것이 크다. 정규시즌 때 이상하게도 조금씩 흔들리면서 4승을 매번 챙겨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팀 모두 결승에서 최소 승점 2점을 챙겨가면서 승수는 밀려도 승점이 크게 앞서는 결과가 되었다.
상하이는 이로서 승점 +11점으로, 2위인 +6점의 필라델피아, 서울과 격차를 엄청나게 벌리는데 성공했고, 동부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 두장 중 한장을 거의 따 놓는데 성공했다. 댈러스의 경우에도 공동 2위인 샌프란시스코와 휴스턴이 모두 단 한 번도 토너먼트를 진출하지 못하면서 승점이 +7점인데 반해, 현재 승점 +10점으로 서부 디비전 1위 자리에서 격차를 벌려냈다.
[4] 6승 2패 리그 포인트 +2[5] 5승 3패 리그 포인트 +3[6] 솜브라는 밴된 상태이며, 메이와 맥크리는 짝꿍인 라인하르트가 밴되며 맞 돌진 싸움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픽이었다. 템포 싸움을 해야하는 시점에서 브리기테나 아나도 사실상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7] 젠야타의 부조화를 붙여놓은 상태 혹은 레킹볼 급의 기동성을 가지며 폭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트레이서가 이에 해당하는데 두 영웅 모두 밴이다.[8] 출범 시즌 맛집이니 꼴찌 우승 후보 등의 조롱을 받던 두 팀이 이제는 각 디비전의 최강자가 됐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2] A B 토너먼트 준우승[+3] A B 토너먼트 우승[+1] A B 토너먼트 3위
10. 여담[편집]
- 경기 도중 중간 휴식시간에 계속 대니 림[9]이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나와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23:35:47에 나무위키 2021 오버워치 리그/6월 토너먼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9] 리그에서 인터뷰 진행자.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리그 초창기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인싸형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