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버워치 리그/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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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1 오버워치 리그 
1. 개요[편집]
2021 오버워치 리그 6주차 경기에 대한 문서.
2. 영웅 로테이션[편집]
고전 돌진 조합 딜러의 양축인 트레이서와 솜브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고전 돌진 조합의 주축인 젠야타가 밴이 되었다. 다만 돌격군의 경우 이들과 완전히 스타일이 정반대인 라인하르트가 밴이 되었기 때문에 라인하르트를 위시한 대치 조합이 주류가 될 수는 없게 되었다. 따라서 윈스턴이나 레킹볼을 위시로 하는 돌진 조합 혹은 정반대로 라인하르트의 대체제로서 오리사를 기용한 조합이 기용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 메타는 대부분 라디 아니면 돌진 조합이었기에 하바나 같은 극단적인 스나 맵이 아니고서야 투방벽을 포함한 오리사 조합이 주류가 될 가능성은 낮고 돌진 조합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라디맥메이 조합이 라인하르트의 밴으로 인해 불가능해짐에 따라 레킹볼이 활개를 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킹볼의 극카운터인 솜브라도 밴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레킹볼을 기용함에 있어서 호재에 호재가 겹친 만큼 레킹볼 기용에는 청신호가 켜진 셈. 다만 레킹볼의 또 다른 카운터인 메이나 레킹볼을 방해하는 맥크리는 밴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레킹볼 조합을 상대로 라인하르트만 오리사로 바꾼 맥메이 조합이 나올 수도 있기에 오히려 카운터를 당할 위험이 있는 레킹볼 조합보다는 이들에게 상성을 덜타는 윈자/윈디 조합을 기용하는 팀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한편 돌진 조합이 쓰인다면 반드시 이들과 포커싱을 함께할 고기동 딜러가 필수적인데, 양대 고기동 딜러인 트레이서와 솜브라가 모두 밴이 되어버린 상태인 만큼 돌진 조합을 쓴다면 서브 딜러로는 에코/파라의 공중 유닛형 딜러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 둠피스트는 에코/파라가 나오면 말짱 꽝이기에 서브 딜러로 쓰이기는 힘들 테고 결국 남는 서브 딜러는 겐지 아니면 한조일 텐데 한조는 투스나가 아니고서야 오히려 메인 딜러로 활용되는 편이고 겐지는 나올 때마다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던 만큼 기용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고, 오리사를 위시한 대치 조합이 쓰일 경우 메이가 기용되기는 하겠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경우 에코 또는 파라가 주 서브 딜러로서 힘을 쓸 것이다. 아니면 히트스캔이 가능한 서브 딜러를 보유했거나 메인 딜러를 둘 이상 보유한 팀의 경우 아예 투 히트스캔으로 밀고 나갈 수도 있다. 이 경우 에코/파라의 공중 유닛이 힘을 쓰기 어려워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남은 서브 딜러인 메이를 기용하여 조합 자체가 대치 조합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지원을 가는 돌진의 주축인 젠야타가 밴이 된 상황인데, 하필이면 대치 조합의 핵심인 라인하르트도 밴이 된 상황이라 오리사를 기용하지 않는 이상 모이라나 바티스트가 기용되기는 어려울 것이고 따라서 아나는 거의 고정 픽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남은 자리를 메인 힐러인 메르시/루시우/브리기테나 하이브리드형 힐러인 바티스트가 채워야 하는데 오리사가 기용되든 돌진 조합이 기용되든 루시우는 합이 맞는 쪽이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1] 픽률이 바닥을 칠 가능성이 크고, 바티스트의 경우 오리사와는 궁합이 좋은 편이므로 오리사가 쓰이면 쓰이겠지만 돌진 조합과는 영 궁합이 꽝인지라 돌진 조합이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현재로서는 역시 픽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즉 대부분의 상황에서 메르시+아나 혹은 브리기테+아나가 기용될 가능성이 크며, 만일 라디맥메이 조합에서 라인하르트만 오리사로 바꾼(혹은 오리사+시그마의 투방벽) 대치 조합을 기용한다면 루시우+모이라나 이전의 투방벽 겐지 시절처럼 브리기테+바티스트 조합이 나올 수도 있다.
결론은 오리사를 라인하르트의 대체제로서 활용한 오리사+메이의 대치 조합이 기용될 것이냐, 아니면 레킹볼/윈스턴+디바/자리야+에코/파라의 기동성 높은 조합이 기용될 것이냐가 관건인 셈이다. 다만 대부분의 팀들이 라디 아니면 윈스턴/레킹볼의 고기동 조합을 사용했던 만큼 이전부터 연습해 온 조합을 냅두고 오리사를 새롭게 연습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따라서 현재로서는 레킹볼/윈스턴의 고기동 조합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론 실제로 어떨지는 가봐야 안다.
3. 5월 22일[편집]
3.1. 1경기 PAR 1 : 3 TOR[편집]
[1] 루시우는 대부분 라인하르트가 나왔을 때 나왔다. 초기 돌진 조합에서는 브리기테가 없었고 메르시는 고인이었기에 루시우가 쓰였던 거고, 초기 투방벽에서는 모이라가 필수 픽이었기에 모이라와 궁합이 유일하게 맞는 루시우가 쓰였던 것이다. 오리사 조합에서는 오리사 자체가 속업을 켜고 밀고 들어가는 타입인 루시우와 상성이 안 맞고 돌진 조합에서는 대부분이 기동성이 높은 만큼 루시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차라리 공격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메르시나 스턴기를 보유하고 있는 브리기테가 훨씬 잘 어울린다.
영웅 로테이션 및 패치 적용후 첫 경기다.
탱커 중에 패치는 거의 로드호그가 유일하였는데,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파리가 호그를 꺼내며 게임을 터트렸다. 다만, 매인탱 없는 호디 조합이기에, 조합의 안정감은 좀 떨어질 수 있다.
3.2. 2경기 LDN 1 : 3 FLA[편집]
3.3. 3경기 GZC 1 : 3 HZS[편집]
3.4. 4경기 SHD 3 : 0 CDH[편집]
상하이가 3:0 복수에 성공했다.
3.5. 5경기 NYE 3 : 1 PHI[편집]
이전 apex처럼 서로 트래시 토크를 주고받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 경기 전 예상
경기 전 인터뷰에서는 뉴욕은 잔뜩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그 자신감이 통하기에 필퓨는 현 시점에서 너무 강한 상대다. 밴픽된 영웅들도 정통 히트스캔 영웅이 아니라서 카르페는 간접 버프를 받았지만, 젠야타가 밴되면서 쪼낙은 너프를 받았다. 필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경기 후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3대1로 뉴욕이 필퓨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라스칼은 주로 리퍼 플레이를 하였는데, 비앙카의 집중 견제에 막혀 궁채우는 것부터 해서 궁각도 제대로 못 보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전반적으로 조합이 들쑥날쑥하여 밴픽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였다.
4. 5월 23일[편집]
오늘 경기는 모두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이변이 발생했다.
4.1. 1경기 PAR 3 : 0 WAS[편집]
PICK'EM에 참가한 사람 중 오직 95명만이 파리가 워싱턴을 3:0으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4.2. 2경기 HOU 1 : 3 ATL[편집]
4.3. 3경기 TOR 0 : 3 BOS[편집]
보스턴은 2019 시즌 플로리다전 이후로 805일만에 셧아웃 승리에 성공했다. 3선승제로 바뀐 이후로는 처음 세운 기록이다.
4.4. 4경기 SHD 0 : 3 HZS[편집]
항저우의 역사적인 구단 사상 첫 상하이 상대 승리를, 그것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루어냈다!
4.5. 5경기 NYE 1 : 3 GZC[편집]
4.6. 6경기 PHI 1 : 3 CDH[편집]
5. 5월 24일[편집]
5.1. 1경기 ATL 3 : 0 LDN[편집]
5.2. 2경기 WAS 0 : 3 BOS[편집]
보스턴은 출범시즌 이후 처음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5.3. 3경기 FLA 1 : 3 HOU[편집]
6. 6주차 정리[편집]
6.1. 메타 분석[편집]
영웅 로테이션 첫 주부터 예상을 뒤집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첫 번째 날 북미 경기에선 지난 토너먼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아시아 경기에선 경기 전부터 도발 인터뷰로 관심받던 뉴필전에서 뉴욕이 퓨전을 상대로 압살하는 경기가 나왔다. 둘째 날엔 아예 5월 토너먼트 넉아웃에 진출한 워싱턴, 휴스턴, 토론토, 상하이가 1승 밖에 못했던 파리, 애틀랜타, 보스턴, 항저우한테 3:0, 3:1로 패배하며 영웅 로테이션이 메타와 성적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휴스턴은 드리머를 영입하며 윈스턴에 대한 대비를 했으나 해피가 겐지를 드는 등 딜러 라인 조합이 꼬여 터지는 것 같은 조합의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심지수 캐스터가 말할 정도다. 5월 토너먼트 4승 전승 팀 모두 6월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1패를 적립하면서 새 메타에 먼저 적응한 하위 팀들이 역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가 이번 토너먼트의 핵심이다.
탱커들 중에서는 디바, 로드호그가 버프됐다. 사실 디바의 메카 호출 대미지 버프는 예능용에 가까워 메타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다. 에코가 디바를 복제한 뒤 자폭-탑승을 반복할 때 간간히 죽기도 한다. 송하나를 안 죽고 리스폰을 꼬다가, 메카 호출에 죽어 웃긴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호그의 버프가 있어, 이전 그랜드 파이널 처럼 호그 메타가 다시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었지만, 그렇게 절대적인 영향은 보이지 않고 있고 오히려 픽률이 0에 가까웠던 5월 토너먼트와 달리 윈디, 투방벽, 레디, 오호, 호디 등 기용할 가치가 있는 조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딜러 라인은 섭딜의 주요 픽이던 솜브라와 메인딜, 서브딜 구분없이 꾸준히 사용되던 트레이서가 밴이 되면서 히트스캔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에코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상대 조합이나 전장, 팀 색깔에 따라 파트너 딜러로 리퍼, 맥크리, 겐지, 한조, 둠피스트, 위도우메이커 등이 기용되었다. 일반적으론 섭딜이 에코를 들고 메인딜이 맥크리, 리퍼, 한조, 위도우메이커, 맥크리를 사용하지만 항저우는 메인딜인 샤이가 에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더 유연하게 조합을 소화하고 있고 광저우는 히트스캔이 가능한 섭딜인 에일린을 출전시켜서 투섭딜로 판을 만들고 있다.
6.2. 순위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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