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Valgu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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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발게로(Valguero)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3번째 무료 맵 DLC이다.
2018년에 열린 모드 공모전에서 1위를 한 모드로, 모드 제작은 ButtMan, Nekatus, Trappel22[1]가 제작하였으며, Evolanca[2]가 텍스쳐와 맵 테스트를 담당하였다.
2. 특징[편집]
유료 DLC인 스코치드 어스와 약간의 에버레이션의 요소가 들어가있으며, 신규 공룡인 데이노니쿠스가 추가되었다. 이 외에 바위 정령의 파생형인 백악 골렘(Chalk Golem)과 얼음 골렘이 추가되었는데, 색깔과 표면의 텍스쳐가 약간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바위 정령과 다른 점은 없다. 굴곡진 지상과 에버레이션 풍의 지하로 구성되어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아예 규모가 큰 부족은 발게로의 지하에서 눌러 살거나 숨어서 사는 부족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백악 절벽 지형이나 북쪽의 툰드라 지형 중 평지가 상당수를 차지하기에 건축을 하기에도 최적이다.
또한 벌집이 맵 전역에 스폰되기 때문에 벌꿀을 얻으려고 위험한 레드우드 등지를 들릴 필요가 없으며, 수액 역시 꼭지를 박고 장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만 꿀 수급 면에서는 이후에 나온 크리스탈 아일의 벌집 동굴에 밀려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나, 벌집 동굴의 리젠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것과 여왕벌 조련 자체가 목적이라면 그 어떤 맵보다 벌집을 찾기가 쉬운 것은 장점.
크리스탈 아일과 더불어 엔그램 역시 에버레이션 이후 컨텐츠가 반영되어 난이도가 상당한 에버레이션에 가지 않고도 엔그램을 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버레이션 진입 전 고레벨의 유용한 변종 생물이나 카르키노스를 조련하는 것이 가능하며, 카르키노스를 통해 유기 폴리머 수급이 가능하다.
또한 아크는 맵마다 특유의 광원이 존재하는데, 발게로는 가끔가다 이 광원이 유독 밝은 경우가 존재한다. 더군다나 주변이 모두 흰색인 백악 절벽 지형일 경우 이 눈뽕이 극대화되어 감마 1로 낮춰도 밝다.
2.1. 컨텐츠 칼질 논란[편집]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러한 생물종 및 컨텐츠 칼질로 인해서 상당히 논란을 불러온 맵이다. 모드 시절에는 락 드레이크나 리퍼, 블루존 공간 등의 에버레이션 컨텐츠는 물론 익스팅션에서 등장했던 마나가르마와 눈올빼미가 존재했었으나 정식 DLC화가 되면서 블루존도 잘리게 되었고, 각 맵의 주요 생물종 역시 싹 잘려나가게 되었다. 또한 트레일러와 출시 직후에는 그리핀이 있었으나 이마저도 잘리게 되었다.
이는 이후 크리스탈 아일이 출시되며 상당수의 고유 생물들이 잘린 것과 락 드레이크가 역시 해당 맵에서도 잘리게 되고, 제네시스 파트 2와 로스트 아일랜드가 출시될 때까지도 에버레이션 이외의 맵에서는 길들일 수 없는 형태로만 나온 것을 생각하면 해당 맵의 핵심 컨텐츠를 남기면서 에버레이션과 익스팅션을 제 2의 스코치드 어스를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였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드 시절의 맵 자체의 높은 퀄리티와, 고레벨의 확장팩 생물들을 길들일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던 유저들은 실망감은 물론, 서브 생물들인 냉기 와이번과 백악 골렘, 얼음 골렘의 서버 이동 관련 버그들이 터지면서 국내에서는 이로 인해 첫 인상부터 좋지 않은 맵으로 인식되어 더 센터의 경우처럼 비공식 서버에서는 접속 인원 수가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발게로 고유 골렘의 서버 이동 관련 이슈를 제외한 치명적인 버그들을 수정, 클래식 PvP 서버 한정으로 발게로 레드존에 리퍼 퀸이 나오게 패치되었으며, 맵 자체의 비주얼 및 높은 퀄리티로 인해 유튜브와 트위치 방송을 통해 시각적인 것으로 접하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시간이 흐른 후 맵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진 현재는 출시 초기와 달리 재평가되어 점점 평가가 오르던 발게로의 평가가 크게 오른 편이다. PvP 기준으로는 에버레이션 지역에 대형 베이스나 숨어 살 목적으로, PvE 기준으로는 넓은 평지나 한적한 감성, 좋은 풍경 등으로 베이스를 짓는 유저들이 많다.
3. 맵[편집]
크기는 센터보다 크고, 라그나로크보다 작지만 심해와 지하 부분 등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맵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돌아다닐 곳은 라그나로크 육지 급이다.
무료 DLC 맵 중에서는 유일하게 표면상에 나타나는 바다가 없으며, 가운데에 호수[3]가 존재한다. 다만 이는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데서 바다가 없을 뿐이고, 지하와 연결되어 맵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형태의 심해(심연, The Abyss)가 존재하니 타 맵에 존재하는 심해의 각종 수중생물들은 해당 지역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맵 중에서 면적 대비 설원 지역의 비율이 가장 큰 맵이기도 하다. 타 맵의 경우 북쪽 일부만 할당되어 있거나,[4] 아예 설산의 형태로만 존재[5]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발게로의 경우 아예 북쪽 전부가 설원인 것은 독특한 점이다.
호수의 오른쪽 위와 정글지역 북동쪽 끝으로 가면 에메랄드 숲(The Emerald Forest)이라는 이름의 지하 동굴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에메랄드 숲에서 더 깊은 동굴이 있으며, 동굴에는 스코치드 어스의 문지기의 유물이 있다. 또한, 다른 무료맵에 존재하는 일부 아일랜드 유물과 기만의 유물이 없는 대신 스코치드 어스의 유물이 존재한다.
북동쪽의 설산지역에 가면 냉기 와이번이 서식하는 거대한 협곡(The Great Trench)가 존재한다. 화염 와이번이 나오는 동굴[6]과 연결되어있으며 이 동굴 안에는 하늘군주의 유물이 존재한다.
강에서 멀지 않은 거리의 레드우드 지역에 거미줄이 마구 쳐진 동굴(The Lair)이 하나 존재하며, 동굴 입구에는 거미와 필드 보스인 브루드마더 라이스릭스[7]가 버티고 있다. 안에는 유물 3종류(강함, 면역, 무리)가 존재한다. 또한 독 때문에 방독면을 준비하고 가야한다.
중앙의 산 지역에는 바위의 유물이 있는 동굴이 있다. 용암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요소도 없고[8], 내부에는 총 3개의 보급[9]이 있으며, 특이하게 각 보급을 먹은 뒤에 곧바로 리젠이 되기에 실질적으로는 총 6개를 먹는 셈이다. 보급 등급은 일반 동굴 보급 수준이기에 라그나로크의 심해 보급이나 얼음 동굴 보급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유용한 편이기에 자주 들려주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지도 이미지의 스타일이 기존 맵별 지도와는 살짝 이질감이 드는 스타일이다. 아예 모드 이미지를 그대로 쓴 피오르두르를 제외하고 다른 맵의 지도들은 펜으로 직접 그린 듯한 이미지[10]이지만, 발게로 지도의 이미지는 선이 일정하게 그려져 있고 지형 가장자리 부분의 처리가 칠한 것이 아니라 그냥 투명도를 낮춘 듯한 느낌이다.
4. 생물종[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Valguer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 118종의 생물이 맵 내에 스폰된다. 또한 로스트 아일랜드 출시 이후 버그로 디노피테쿠스가 스폰된다.
아일랜드, 스코치드 어스와 라그나로크, 에버레이션의 일부 생물들이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 추가 아이템 및 사용 가능 엔그램[편집]
아일랜드부터 에버레이션 DLC 까지의 엔그램 해금이 가능하며, 추가된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5.1.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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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안장(Deinonychus Saddle)
데이노니쿠스 안장(Deinonychus Saddle)데이노니쿠스의 안장으로, 32레벨에 해금이 가능하다. 보급 획득은 발게로 맵 내 보라색 등급 비콘부터이나 확률은 낮은 편이다. 엔그램 자체는 무료 DLC 생물이 그렇듯 아일랜드의 엔그램으로 취급된다. 여담으로 엔그램 창에서는 정상적인 그래픽이나, 아이템 창에서는 흰색 하이라이트 부분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존재한다.
5.2. 소모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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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알(Deinonychus Egg)
데이노니쿠스 알(Deinonychus Egg)
특별한 키블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5.3. 자연 구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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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둥지(Deinonychus Nest)
데이노니쿠스 둥지(Deinonychus Nest)데이노니쿠스의 둥지로, 주변에 데이노니쿠스가 있다면 만들어지고 그 안에 알이 생성된다.
6. 기타[편집]
- 아크의 A자 형상 로고를 리파인만 한 다른 확장팩 로고에 비해 유독 장식이 길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대부분 중앙, 잃어버린 섬 등 뜻이 직관적인 다른 무료맵들의 이름이나, 비교적 철자가 간단하거나 지명도가 있는 라그나로크와 달리 철자가 복잡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출시 초기에는 볼게로, 발궤로나 발구에로 등 여러 표기가 있었지만 원어에서 발궤로 ~ 발게로 정도로 발음되는 것에 기반해[12] 현재는 발게로 쪽으로 굳어졌다.
- 명칭인 발게로(Valguero)의 뜻은 단순히 실존하는 지역들의 이름을 합친 것이라고 한다.
- 외에도 Val과 Guero로 분해했을 시 스페인어로 각각 Valle(계곡)와 Guerra(전쟁)에서 유래해 전쟁의 계곡(Valle De Guerra)이라는 의미를 가지도록 합치거나, 혹은 이를 줄였다는 추측, 혹은 접두사 Val-이 가치 있는 것(Value)을 뜻하며, Guero는 스페인어 단어 중 빈 것을 뜻했으나 병이 든 사람(흰 안색)을 뜻하는 표현에서 유래하였기에, 결국은 발게로 맵의 특징인 흰 절벽 지형을 의미한다는 추측이 있다. 공통적으로 "흰색", 혹은 "절벽" 의 의미를 가진 단어를 기반으로 추측한다.
- 에버레이션 지하세계의 축소 버전이 있어서 출시 초기에는 해당 맵이 에버레이션 초토화 이전의 지상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비스토리맵은 스토리에 편입된 맵이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농담 내지는 추측이다.
- 디 아일랜드를 포함한 무료맵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장자리에 바다가 존재하지 않는 맵이다.
- 맵에 차지 노드가 존재하나, 원소 광석이 나오지 않아[13] 다른 맵에서 가져오지 않는 이상 원소를 제작할 수 없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2:06:23에 나무위키 ARK: Valguero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피오르두르 제작자와 동일.[2] 티아마트(Tiamat) 제작자와 동일.[3] 길쭉한 형태 때문에 강이라고 느낄 수도 있으나, 공식적인 명칭은 호수(The Lake)다.[4] 크리스탈 아일, 디 아일랜드[5] 라그나로크, 로스트 아일랜드, 더 센터[6] 용암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7] 필드 보스이지만 일반 생물처럼 레벨링이 되며, 주기적으로 리스폰이 된다.[8] 가끔 검치호나 아르젠타비스가 들어가있기도 한다.[9] 파랑, 노랑, 빨강 각 1개씩 존재한다.[10] 선이 진하고 강약이 있으며, 지형 가장자리는 마치 직접 색칠한 듯한 느낌으로 칠해져있다.[11] 데이노니쿠스가 낳는 무정란은 랩터의 무정란이다.[12] 아래의 스페인어 단어 기반이라 해도 -ue- 부분은 ㅔ로 발음된다. 예시로는 미겔(Miguel)이 있다.[13] 맵을 수정하면서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