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Ragn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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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라그나로크(Ragnarok)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2번째 무료 DLC다.
최초로 DLC 컨텐츠가 포함되어있는 무료 DLC맵이며, 무료맵 출시와 함께 추가되는 생물 등 앞으로 나올 모든 무료 DLC 업데이트 형식의 기반이 된 맵이다. 모드 개발자는 Ragnarok Devs.
2. 특징[편집]
아일랜드 ~ 스코치드 어스까지의 컨텐츠를 전부 모아둔 맵이다. 여러 환경이 섞여있다는 점에서 아일랜드나 더 센터와 유사하지만, 스코치드 어스에서 추가된 유전과 수원지, 주요 생물들과 사막이 추가로 얹혀졌다. 스코치드 어스의 핵심 컨텐츠 대부분이 들어가있는 반면 극악한 날씨변화와 빠른 부패시간과 같은 난이도 상승 요소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광활하고 다채로운 맵 구성과는 달리 무료 DLC이기 때문에 추가된 생물종과 아이템의 수는 그리 많지 않으며, 특히 생물종의 경우 대부분이 기존에 존재했던 생물들의 아종 정도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리핀과 냉기 와이번[2] 정도이다. 저 두 종만이 유일하게 조련이 가능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탑승할 수 있다.
다만 냉기 와이번과 다르게 그리핀은 출시 초기에는 만능생물이나 다름없는 위치였고, 여러 유틸 생물들이 추가된 지 오래인 피오르두르 출시 시점으로도 초반부터 끝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가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유료 DLC의 컨텐츠 상당수가 무료로 배포된 거나 다름없는 것을 감안했을 때 큰 불만은 없었던 편이다. 아이템으로는 테크 방패와 테크 검,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인 테크 전등이 추가되었으며, 이 중 테크 방패와 검은 성능이 괜찮아 PvP와 PvE를 가리지 않고 종종 사용된다.
구조물 등 하나하나가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 만들어져 있는 맵이다. 맵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석상 등의 구조물이나 던전 자체 구조와 던전 자체의 오브젝트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얼음 동굴 같은 경우는 여기저기 얼어붙은 생존자나 곰의 흔적, 아이스웜의 먹이로 희생당한 기가노토[3] 등 해당 던전 테마에 맞게 배치되어 있어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4]
3. 맵[편집]
맵 자체의 크기가 매우 커서 단순 육지 면적만 해도 아일랜드의 약 2.5배의 면적을 자랑할 정도로 넓고 수많은 동굴과 바다속 지형까지 전부 포함한다면 거의 4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원래는 가장 커다란 면적을 가진 맵이었으나 크리스탈 아일과 로스트 아일랜드가 나오면서 두 번째로 밀렸다. 따라서 DLC 중에서 맵이 두 번째로 큰 맵이 되었다.[5], 제네시스 파트 1의 경우 라그나로크 급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측정 결과는 표면적으로는 더 센터 급이며, 제네시스 파트 2와 피오르두르가 이 라그나로크 맵 면적이랑 그나마 비슷하다.[6]
특이하게 다수의 심해 보급(Deep Sea Loot Crate)이 지상에 존재한다.[7] 심해 보급은 보급 문서에서도 보이듯 DLC 보급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등급과 배율을 가진 보급인 만큼 날탈것이 있다면 사막의 심해 비콘은 틈틈히 챙기는 것이 좋다. 이런 점 때문에 보급 파밍용으로 라그나로크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여러 DLC가 출시되며 입지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그래도 획득 난이도 대비 아이템 등급을 생각해보면 둘러볼 가치는 있다.
총 5곳에 스폰 포인트가 있다. 다만 한 번에 이 5개가 모두 스폰되지는 않고, 3개 정도의 비콘만 스폰된다. 그래도 아이템을 모두 빼내어 없앤 뒤에 45분만 기다리면 스폰도 금방 된다. 다만 고등급 보급이 그렇듯 생각 외로 초반에 도움은 되지 않는데, 설계도의 경우 초기에 얻었다 한들 사실상 후반에 가야만 활용할 수 있으므로 굳이 초반부터 사막 보급에 열을 올릴 필요는 없는 편이다. 더 자세한 것은 심해 보급 참고.
또한 비스토리맵 중에선 유일하게 바다에도 철광석이 존재하는 맵이니 바다에 거점을 잡았다면 둔클레오스테우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ARK: Ragnarok/지역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생물종[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Ragnaro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 114종의 생물이 맵 내에 스폰된다.
아일랜드와 스코치드 어스에서 등장했던 생물종들 중 불새를 제외한 모든 생물이 등장하며, 라그나로크만의 고유 생물도 몇몇 추가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무료 DLC이다보니 그리핀과 냉기 와이번을 제외하면 기존의 몹들을 돌려쓴 아종 정도이기에 순수하게 라그나로크 자체 추가량은 다른 무료 DLC와 별 다른 게 없는 편.
5. 추가 아이템 및 사용 가능 엔그램[편집]
아일랜드부터 스코치드 어스 DLC 까지의 엔그램 해금이 가능하며, 추가된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5.1. 장비[편집]
- 테크 검(Tek Sword)
테크 방패, 테크 전등와 같이 유일한 무료 DLC 추가 테크그램이며, 말 그대로 테크 검이다. 철제 구조물에도 타격이 가능해 PVP 등에서는 철거 도구로 쓰기도 한다. 라그나로크 보스를 베타 난이도로 클리어하거나 익스팅션의 포레스트 타이탄이나 피오르두르의 펜리스울프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그 이외에 해당 엔그램을 얻을 방법은 없다.
- 테크 방패(Tek Shield)
테크 검, 테크 전등과 같이 유일한 무료 DLC 추가 테크그램이며, 말 그대로 테크 방패이다. 라그나로크 보스를 알파 난이도로 클리어하거나 크리스탈 아일의 크리스탈 와이번 여왕을 알파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그 이외에 해당 엔그램을 얻을 방법은 없다.
5.2. 소모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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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와이번 알(Wyvern Egg (Ice)
냉기 와이번 알(Wyvern Egg (Ice)
특별한 키블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5.3. 구조물[편집]
- 테크 전등(Tek Light)
테크 검, 테크 방패와 같이 유일한 무료 DLC 추가 테크그램이며, 말 그대로 테크 조명이다. 육각형 모양의 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불빛 부분은 염색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보스를 감마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며, 그 이외에 해당 엔그램을 얻을 방법은 없다.
6. 기타[편집]
- 이름인 라그나로크(Ragnarok)는 북유럽 신화의 세계 종말을 뜻한다. 바다 밑 구조물에 난파된 바이킹 롱쉽이나, 프레이야[8] 평원(Freyja Plains), 파브니르[9]의 동굴(Fafnir's Cavern), 얄[10] 강(Jarl River) 등 북유럽 신화에서 사용되었던 명칭들이 붙여져있다.
- 유일하게 고유한 음악을 가진 무료 DLC맵이다. 발게로와 크리스탈 아일, 로스트 아일랜드는 트레일러에서 아크의 OST가 사용되었으며, 피오르두르는 본 맵의 음악을 리믹스하였다. 그 외에도 화산 지대 전투 음악이 존재하는데, 별개의 음악을 사용하였기에 아크의 다른 음악보다 음량이 작다.
- 유명한 맵이고, 유튜버들과 유저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초반 맵 등으로 추천되는 맵이지만 오래된 맵 특성상 피오르두르가 출시된 현재 기준으로는 유료 DLC를 모두 소유한 상태에서는 딱히 특색이 없는 맵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 특히 효율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되는 PvP 유저와 효율 위주 스타일의 PvE 유저, 과도한 라그나로크 고평가에 질린 일부 유저들에게서 이러한 낮은 평가가 나타난다.
- 특이하게 따로 팬덤 위키까지 존재한다. 다만 모드 시절 정보를 담아둔 위키이며, 이마저도 미완성으로 남아있기에 DLC화 이후의 정보들과는 차이가 크다.
- 모드 시절에는 달이 데스 스타의 이미지를 쓰고 있었다. DLC화 이후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일반 달 텍스처로 교체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3:29:52에 나무위키 ARK: Ragnarok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라그나로크의 드래곤/만티코어 보스전 음악에 리믹스되어 쓰이며, 해당 버전이 트레일러에도 쓰였다. 이후에 출시된 피오르두르 역시 북유럽 신화 컨셉을 공유해서인지 피오르두르의 테마로 다시 한번 리믹스되었다.[2] 기존의 번개, 화염, 맹독 와이번과 AI나 분포 등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3] 여담으로 이 기가노토, 피투성이긴 하지만 살아있다. 가까이서 보면 기절했을 때의 기가노토처럼 헐떡이고 있는 모습과 소리를 내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맵 오브젝트이기에 상호작용은 불가능하다.[4] 또한 사막 던전과 얼음 동굴, 정글 던전 외에 내부 구조까지는 완성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묻힌 듯한 던전이 하나 더 존재한다.[5] 스코치드 어스 < 익스팅션 < 아일랜드 < 더 센터 < 에버레이션 < 발게로 < 피오르두르(서브월드 포함) < 라그나로크 < 크리스탈 아일 = 로스트 아일랜드 순이다.[6] 물론 피오르두르 역시 서브월드까지 전부 포함한 넓이이므로 미드가르드만 친다면 더 좁아진다.[7] 물론 라그나로크 외에도 스코치드 어스나, 크리스탈 아일, 더 센터 등의 맵에도 지상에 심해 보급이 있기는 하다. 다만 비주류 맵이거나, 대체로 1~2개 정도만 뿔뿔이 흩어진 경우가 많아 다수의 심해 보급이 모인 것으로 인지도가 높은 곳은 라그나로크다.[8]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9]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 중 하나인 뵐숭 사가에 등장하는 드래곤.[10] 북유럽 지역에서 붙여졌던 작위. 그 외에 신화에서는 해당 작위의 유래가 되는 인간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