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PRO LEAGUE SEASON 2/beatmania IIDX/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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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
1.1.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전적
2. 개인 시상
2.1. 획득 포인트 상
2.2. 카운터 상
2.3. TOP SCORE 상
3. 종합 평가
4. 팀별 평가
4.1. 1위 | LEISURE LAND | 5승 2패 15승점 55pt | 세미 파이널 직행
4.2. 2위 | ROUND1 | 4승 1무 2패 13승점 50pt | 세미 파이널 직행
4.3. 3위 | APINA VRAMeS | 3승 2무 2패 11승점 46pt | 쿼터 파이널 진출
4.4. 4위 | GAME PANIC | 3승 4패 9승점 43pt | 쿼터 파이널 진출
4.5. 5위 | SUPERNOVA Tohoku | 3승 4패 9승점 39pt | 쿼터 파이널 진출
4.6. 6위 | GiGO | 3승 4패 9승점 37pt | 쿼터 파이널 진출
4.7. 7위 | TAITO STATION Tradz | 2승 2무 3패 8승점 43pt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4.8. 8위 | SILK HAT | 2승 1무 4패 7승점 35pt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1.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순위[편집]


파일:bpl_logo_emblem.png [[BEMANI PRO LEAGUE SEASON 2|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MANI PRO LEAGUE SEASON 2/beatmania IIDX|beatmania IIDX 종목]]
[[틀:BEMANI PRO LEAGUE SEASON 2 beatmania IIDX 레귤러 스테이지 순위표|레귤러 스테이지 순위표]]
순위

경기수
승점



pt
연속
비고
1
파일:leisure_land_cut.png
LEISURE LAND
7
15
5
0
2
55
1승

2
파일:logo_round-1.png
ROUND1
7
13
4
1
2
50
1패

3
파일:apina_vrames_cut.png
APINA VRAMeS
7
11
3
2
2
46
1무

4
파일:game_panic_cut.png
GAME PANIC
7
9
3
0
4
43
1승

5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SUPERNOVA Tohoku
7
9
3
0
4
39
1패

6
파일:gigo_cut.png
GiGO
7
9
3
0
4
37
1승

7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7
8
2
2
3
43
1패

8
파일:silkhat_cut.png
SILK HAT
7
7
2
1
4
35
1무

파란색: 세미파이널 진출 | 녹색: 쿼터파이널 진출 | 노란색: 결승 토너먼트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1.1.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전적[편집]


파일:bpl_logo_emblem.png [[BEMANI PRO LEAGUE SEASON 2|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atmania IIDX 종목
레귤러 스테이지 상대 전적

팀명\상대 팀








pt
경기 전적
파일:apina_vrames_cut.png
파일:gigo_cut.png
파일:game_panic_cut.png
파일:silkhat_cut.png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파일:logo_round-1.png
파일:leisure_land_cut.png
파일:apina_vrames_cut.png
-
8
7
6
11
6
5
3
46
3-2-2
파일:gigo_cut.png
6
-
7
4
2
9
8
1
37
3-0-4
파일:game_panic_cut.png
5
5
-
5
7
10
7
4
43
3-0-4
파일:silkhat_cut.png
6
9
7
-
6
2
0
5
35
2-1-4
파일:supernova_tohoku_cut.png
1
11
5
7
-
7
4
4
39
3-0-4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6
3
5
10
5
-
6
8
43
2-2-3
파일:logo_round-1.png
7
5
5
12
8
6
-
7
50
4-1-2
파일:leisure_land_cut.png
9
11
8
7
8
7
5
-
55
5-0-2
파란색: 강우세 (6pt차 이상 승) | 녹색: 약우세 (6pt차 미만 승) | 노란색: 동률 | 주황색: 약열세 (6pt차 미만 패) | 빨간색: 강열세 (6pt차 이상 패)

2. 개인 시상[편집]



2.1. 획득 포인트 상[편집]


레귤러 스테이지 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atmania IIDX 종목 획득 포인트 상
순위
소속
닉네임
pt
1
파일:logo_round-1.png
ROUND1
U*TAKA
28
2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DINASO
22
3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NIKE.
20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RIOO
5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1-PIN
19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PEACE

2.2. 카운터 상[편집]


타선곡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카운터 성공 횟수가 같을 경우 카운터 성공으로 획득한 총 pt로 순위를 가린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atmania IIDX 종목 카운터 상
순위
소속
닉네임
카운터 횟수
pt
1
파일:logo_round-1.png
ROUND1
U*TAKA
5
14
2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1-PIN
4
8
DINASO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NIKE.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PEACE

2.3. TOP SCORE 상[편집]


퍼센테이지(%) 기준으로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스코어가 같을 경우 더 높은 레벨의 곡에서 해당 스코어를 달성한 플레이어에게 상이 주어진다.
BEMANI PRO LEAGUE SEASON 2 - beatmania IIDX 종목 TOP SCORE 상
순위
소속
닉네임

스코어
1
파일: logo_round-1.png
ROUND1
U*TAKA
WAR GAME
99.9536%
MAX-1

2
파일:silkhat.png
SILK HAT
EXIT
in the Sky
99.7654%
MAX-6
3
파일:gigo_cut.png
GiGO
CYBERX
Love Me Do
99.7164%
MAX-6
4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PEACE
Wanna Party?
99.6923%
MAX-8
5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DINASO
BREATH
99.6571%
MAX-6


3. 종합 평가[편집]


시즌 초기 단계의 예상이 그야말로 동시다발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많은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역대급 혼돈의 시즌이 되었다. 특히, 일부 비에이스진들의 선전이 여러번 이어진 끝에 지난 시즌에서는 겨우 한 번에 그친 패턴 동점이 시즌 첫 경기부터 뜨더니, 대장전에서까지 패턴 동점이 뜬 끝에 무려 7번의 패턴 동점이 뜨는 피 튀기는 대혈전이 일어났다.

가장 큰 변화는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각 스테이지별 1위를 포스트 시즌으로 진출시키는 구조에서 싱글 라운드 로빈 풀리그전으로 레귤러 스테이지가 변화했고, 11레벨 대장전, 자유 스트래티지와 스트래티지 상쇄 등 변수가 많아졌다.

우선, 지난 시즌에 비해 에이스-에이스가 맞붙는 전력 대결이 상당히 줄었다. 스테이지별 1위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더블 라운드 로빈에서는 한 스테이지에 화력을 몰빵해서 성과를 뽑아야 하기에 전 시즌만 해도 코스트를 한 스테이지에 압축해서 쓰느라 전력 대결이 많았던 반면에 이번 시즌에는 대부분의 팀들이 시즌 전체적으로 코스트를 배분하면서 WELLOW를 제외하면 에이스끼리 맞붙은 획수가 상당히 적다. WELLOW가 2지명인 것을 감안하면 1지명끼리 맞붙은 경기는 14경기, 20경기, 24경기, 26경기 뿐이다.자연스럽게, 정석vs비정석, 정석vs비에이스 등 전력이 한 쪽으로 쏠린 경기가 많이 나타났고, 이 경우 대개는 정석 로스터가 화력의 차이로 승리를 쉽게 가져갔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 추가된 요소들로 인해서 업셋 기대치가 높아지다 보니 전 시즌과는 달리 로스터 화력이 한 쪽으로 쏠린다고 해서 반드시 쏠린 쪽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 과정에서 업셋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들이 등장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서 비에이스 선수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레져 랜드와 아피나가 대표적으로, 이 두 팀은 강력한 비에이스 라인을 이용해서 정석으로 도전해오는 팀을 거꾸러뜨리고 압도적인 이득을 챙겼다. 굳이 이 두 팀이 아니더라도 높아진 업셋 기대치와 자선곡 방어에 용이한 추가 요소, 평준화된 팀 전력 덕분에 퍼펙트 게임도 눈에 띄게 줄어서 5경기 딱 하나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패배한 경기가 성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풀 리그 시스템도 비에이스 라인에 대한 비중을 더욱 끌어올렸다. 패배한 경기도 버릴 수 없고, 포인트 하나하나가 소중해지면서 이길 때는 대승, 질 때도 석패를 유도할 수 있게 선봉/중견전의 무게감이 늘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에이스가 강력한 원맨팀이나 원투펀치 형식의 팀보다도 비에이스가 강력한 구멍 없는 팀이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앞서 언급한 레져랜드는 말이 필요 없는 최강의 비에이스 라인을 보유했고, 아피나도 두 명의 에이스 킬러로 엄청나게 강력한 비에이스들을 갖추었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게임 패닉이나 기고도 마찬가지로 에이스는 불안하지만 비에이스 라인이 단단하며, 토호쿠도 전략을 잘 짜면서 비에이스 라인이 구멍이 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었다. 반면에 에이스의 화력에 의존한 타이토와 실크햇은 업셋 기대치가 높아진 덕분에 에이스 하나가 꺾였을때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절대로 꺾이지 않는 최강의 에이스 유타카를 보유한 라원조차 유타카를 통해 4승을 공짜로 먹고도 2위에 그치는 등 결과가 좋지 않았다.

선수들 개개인으로 살펴보면 팝픈뮤직 출신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낸 반면에 더블에서 옮겨온 선수들은 영 힘을 못쓰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팝픈뮤직 출신인 타츠, 다이나소, 피스는 최고 수준의 폼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지력계 테마에서 약점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고[1] 즈레에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즈레 패턴이야 모든 테마에 엄청나게 많다 보니 테마를 크게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성향도 많이 드러난 편. 그 외에도 피스는 동시치기, 다이나소는 고속 폭타, 타츠는 스크래치에 추가 강점을 보이면서 즈레+해당 패턴이 결합된 곡들을 무기곡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까지 보였다. 다만, 변속만큼은 플로팅 때문인지 대부분 적게나마 약점을 보인 부분이 흠. 간단히 말해서, 팝픈에서 오래 구르는 동안 얻은 이득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데다, 팝픈과 투덱의 차이가 변속 플로팅을 제외하면 되려 장점으로 작용하면서 매우 강력해진 셈이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서 다이나소와 피스는 개인 수상 3부문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보였다.

반면에 더블 출신인 벨벳과 출구, 넓게 봐서 쿠레이까지[2] 더블 출신 3명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들은 정 반대로 즈레와 트릴에서 공통적인 약점을 보이는 등 더블에서 한손 처리가 강요되는 패턴에서 의외로 취약했다. 이와 비슷하게 스크래치+폭타도 더블은 양손 분할이 돼야 무리배치가 안나오지만 싱글은 그렇지가 않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해당 구간에서 점수를 제법 많이 뱉어냈다. 그 대신 더블 선수들은 동시치기에 상당히 강했고, 동시치기를 바탕으로 한 판정 뽑기에서 크게 강세를 보였다. 또한, 투덱 짬이 길다보니 다들 무기곡을 갖춘 데다 본인의 무기곡은 점수차를 크게 벌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크게 이기든 1점차로 이기든 똑같이 1승이다 보니 손해를 본 경우가 꽤 많다. 즉, 싱글과 더블의 차이가 치명적인 약점이 된 반면에 더블에서 오래 구르는 동안 얻은 이득은 약점에 비해서 큰 강점이 되지 못하다 보니 기대치에 비해서 성과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팝픈 출신과는 상반되는 부분.

마지막으로, 대회 경험의 차이가 상당히 큰 영향을 끼쳤다. 재도전에 성공한 레져 랜드나 게임 패닉은 확실히 재도전을 거치면서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니 전 시즌에 애매했던 선수들이 대거 부활한 반면에 이번 시즌에 새로 지명된 선수들은 짧게는 초반, 길게는 레귤러 스테이지 내내 본인 체급에 걸맞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점이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난 팀이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로, 에이스 리오의 약점을 일찍이 파악하지 못한 데다 포포지테의 부진이 너무 심각해서 시즌 전부터 끝날 때까지 받았던 기대를 모두 토해내고 웃음후보가 되어서 쓸쓸히 탈락했다. 그 외에도 경기 출전 경력이 많아서 경험 부분에서는 특별히 발전할 여지가 없던 에이스급 선수 중 일부분이 변경된 시스템에서 약점을 드러내면서 평가가 깎이기도 했다.

4. 팀별 평가[편집]



4.1. 1위 | LEISURE LAND | 5승 2패 15승점 55pt | 세미 파이널 직행[편집]


파일:leisure_land.png
LEISURE LAND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1위



승점
pt
5
0
2
15
55
결과
세미 파이널 직행

LEISURE LAND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1-PIN
6/4
4
1
1
19
1지명 최다 출전
DINASO
6/4
4
1
1[3]
22
2지명 최다 pt 획득
G*
5/4
1
3
1
10
3지명 최초 vs1지명 세트승
U76NER
4/4
1
2
1
4
변속 테마 선봉전만 담당

ドラフトに関して

① レジャーランドは、BPL2021に所属しておりました全選手との契約を継続いたしました #BPLS2 のドラフト候補に指名したいと思わせる魅力的な選手はいましたが、それ以上にBPL2021を共に戦ってくれた選手と、もう一度挑みたいといった思いが強くありました‼️

② 選手達も同じチームで続けたい気持ちを持っており、契約継続を希望されました 選手、アドバイザー、オーナーの全員が、このチームでリベンジしたい気持ちを共有しており、昨年残してきたものを取り返すべく、同じチームで戦っていく事を決定しました

드래프트에 대해서

① 레져 랜드는 BPL 2021에 소속되었던 모든 선수와 계약을 계속하였습니다.#BPLS2의 드래프트 후보로 지명하고 싶은 매력적인 선수는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BPL 2021을 함께 싸워준 선수와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② 선수들도 같은 팀에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재계약을 희망했습니다. 선수, 어드바이저, 구단주 모두가 이 팀에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으며, 작년에 남겨둔 것을 되찾기 위해 같은 팀에서 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래프트가 끝난 직후 레져 랜드가 전체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힌 트윗1,트윗2. 이 선택은 레귤러 스테이지 종료 시점에서 신의 한 수가 되었다.[4]

레져 랜드의 재도전 만화는 대성공으로 1부를 끝마쳤다. 그리고 이들에게 주어진 결실은 무려 준결승 직행권, 그것도 자력으로 따낸 값진 티켓인데다 정규리그 1위라는 대업까지 이뤘다. 전년도의 슈퍼노바 토호쿠에 이은 이번 시즌 레귤러 스테이지 최고의 반전팀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밑바닥을 깔아준 실크 햇 덕분에 꼴찌만 간신히 면했기 때문에 재계약 발표 직후에는 "이번 시즌 꼴찌 예약팀" 같은 조롱 섞인 멸시와 혹평 뿐이었다. 수많은 팀들이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와중에 하위권 팀으로 변화 대신 안주를 택한 것으로 보이니 이러한 반응은 당연했다.

하지만 레져 랜드는 첫경기부터 이 모든 혹평을 그대로 깨부쉈다. 강팀이라 불리는 아피나를 상대로 첫승 + 대역전 업셋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은 다르다"를 천명하더니 그대로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초중반부를 완전히 지배했다. 비록 후반부에 강력한 에이스를 연달아 만나면서 주춤하긴 했지만 최대한 대등하게 버티면서 대패를 막았고 최후에는 세미파이널 진출권까지 자력으로 따내면서 레져 랜드의 제1목표였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최상의 결과로 바꾸는데도 성공했다. 이 모든 것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환골탈태한 선수진과 어드바이저 베어의 뼈를 깎는 노력, 그리고 레져 랜드에게 주어진 상당한 운이 뒷받침 되었으며 그 결과는 비에이스 라인이 가장 강력한 또 하나의 우승 후보로 우뚝 섰다. 무려 3경기가 줄었는데도 획득 pt가 전년도보다 높다는 점이 이러한 레져 랜드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뚜껑을 열어보니 멤버만 그대로였을 뿐,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이뤄낸 팀이였던 것이다.[5]

에이스 1핀은 저번 시즌 에이스 최다 피업셋, 최초 4지명 피업셋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만 잔뜩 쌓으면서 에이스답지 않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든든한 에이스로 변모했다. 특히, 차지 패턴 위주로 로스터를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전체적인 약점을 보완하면서 본인 체급 내에서 올라운더에 가깝게 변모하면서 본인들의 메인 테마를 뛰는 팀원들의 빈 자리를 메꿔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으며, 피업셋도 대폭 줄어서 안정감이 크게 증가했다. 본인의 주력인 11레벨 대전이 증가한 것도 안정감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부족한 체급으로 인한 유타카에게의 완패와 마지막에 방심하면서 하치샤크에게 당한 피업셋 1회인데 이 부분은 1핀이 복기하고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준에이스 다이나소는 완전히 물이 올랐다. 저번 시즌에도 준수한 준에이스로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더니 에이스인 리오를 상대로 포인트를 따내고 준에이스 라인 선수들을 무릎꿇리면서 어느새 최강의 준에이스를 논할 위치까지 올라왔다. 대회장에서 전일 기록을 갱신하는 업적은 물론이고, 1핀을 대신해 레져 랜드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덤이다.

3지명 G*도 저번 시즌에 비해 기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저번 시즌에는 위치에 비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고통받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러한 짐이 주어져도 목표를 수행하는 조커카드로 활약했다. 5경기중 에이스를 무려 3차례나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승률 50%를 지켜낸 것,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난 시즌 자신에게 대 굴욕을 안겼던 세이류에게 세트승을 거두면서 3지명 최초의 에이스 세트승이라는 업적까지 기록한 G*의 성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1핀과 다이나소가 에이스를 직접 마주하기보단 체급으로 비에이스들을 밟아서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자주 수행했다보니 G*가 오히려 에이스를 자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활약상을 뽑아냈다. 사실상 3지명을 넘어 레져 랜드의 또 다른 준에이스라고 봐도 무방한 위치.

4지명 우나무네는 이번 시즌 오로지 선봉전 변속 테마만을 담당했는데[6], 그로 인해 지난 시즌에서 실력을 입증한 주력 테마인 스크래치 세트는 뛰지 못했지만 또 다른 주력 테마인 변속 세트에서 뾰족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4지명으로서의 밥값은 충분히 해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고른 서정에서는 과연 서정왕 노리를 만든(?) 장본인답게, 무려 1615점으로 1지명 선수인 벨벳을 이겨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뉴스 데이와 같은 변속보다 지력의 비중이 큰 패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있기에 이 부분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포스트 시즌에서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레져 랜드의 감코진, 선수들을 서포트한 어드바이저 베어도 허술한 전략에서 벗어나 팀을 이끄는 한 축으로 크게 활약했다. 숨겨둔 전략을 적중시키기 위한 경기 외적인 노력과 에이스의 세트 수 불리기, 초반 집중 등 다른 팀이 무난한 전략으로 똑같이 따라가는 와중에 혼자 다른 전략을 통해 상대팀들을 족족 낚아냈다. 또한, 전략을 적용하면서도 에이스의 대장전 출전, 준에이스의 코스트 소모를 보장하는 기본에도 충실했다는 점이 같이 비판받았던 아시나가와는 달리 베어의 성공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단순히 다르기만 한 허술한 전략이 아니라, 다르면서도 이번 시즌에 맞춰진 맞춤 전략을 들고 온 셈.

특히 레져 랜드의 절묘한 전략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시즌 동안 단 한차례도 상대에게서 스트래티지 카드를 맞지 않았다. 빠른 스트래티지 사용으로 약점이 노출되지 않을까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초반 집중을 통해 상대팀을 피하게 한다는 전략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다른 팀들이 강팀이 된 레져 랜드에게 스트래티지가 무용지물이 될까 우려했고,[7] 이미 스트래티지를 다 써버린 레져랜드에게 굳이 자선곡 방어를 위해 던질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비에이스 로스터로 경기 자체를 버리게 만드는 데는 대부분의 팀들이 코스트를 아끼면서 실패했긴 했지만 상대가 힘을 빼도록 유도한 것은 제대로 먹혔고, 결과적으로 남들이 스트래티지를 쓰지 않는 타이밍에 한 박자 빠르게 커다란 이득을 굴리고 전략만으로 스트래티지를 피한 셈이다. 이 덕분에 레져랜드는 엄청나게 탄력을 받고 질주할 수 있었던 반면에 레져 랜드와 라운드 원이 떠넘긴 만큼 스트래티지를 맞은 다른 팀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다. 저번 시즌에 끔찍한 실패를 맛봤던 베어가 말 그대로 대오각성해 시즌을 통째로 쥐고 흔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석적인 소년만화로 시작해 첫 장을 화려하게 끝낸 레져 랜드. 이제는 두번째 장마저 찬란하게 수놓기 위해 포스트 시즌으로 향한다. 과연 레져 랜드의 소년만화는 우승이라는 결말로 끝을 맺을 수 있을까.

4.2. 2위 | ROUND1 | 4승 1무 2패 13승점 50pt | 세미 파이널 직행[편집]


파일:logo_round-1.png
ROUND1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2위



승점
pt
4
1
2
13
50
결과
세미 파이널 직행

ROUND1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U*TAKA
5/4
5
0
0
28
전승
획득 포인트 상
카운터 상
TOP SCORE 상
1지명 최다 pt 획득

KUREI
6/4
1
3
2[8]
12
-
I6VV
6/4
1
3
2
7
대장전 3지명 중 유일하게 포인트 획득 실패
MAKO-G
4/4
1
1
2
3
-

라원의 승리공식

1. 테마, 코스트 상관없이 U*TAKA를 대장에 배치한다.

2. KUREI가 선봉에 나서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소 무승부를 남긴다.

3. I6VV 혹은 MAKO-G가 그냥 못 하는 걸 보면서 U*TAKA의 분노를 유발한다.

4. 열받은 U*TAKA가 상대를 뭉개버린다.

5. 이러면 7:5[9]

로 라원이 무조건 이긴다.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올라온 , 이 글이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의 ROUND1을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유타카와 쿠레이를 내세운 원투펀치는 이번 레귤러 스테이지에서도 유효했다. 시즌 첫 경기의 비정석 로스터의 실패를 극복해 낸 라운드원은 다시 한 번 정규 1위를 탈환하기도 했고, 마지막을 앞두고 아쉽게 2위로 떨어졌으나 세미 파이널에서 도전자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허나 후반부의 라운드 원의 상황은 순탄치만은 않은데, 3~4지명 선수들의 지속된 부진은 지난 시즌과 같은 상황으로 몰고 가 라원을 콩라인으로 등극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쿠레이마저도 레귤러 스테이지 후반부로 가면서 힘이 떨어지는 바람에 유타카가 대장전에 나온 경기는 전부 이기고, 그렇지 않은 경기는 전부 못 이기는 기막힌 기록을 남기면서 유타카에 대한 의존도는 되려 작년보다 올라가버렸다. 유타카 이외의 모든 선수가 승률 50%도 채우지 못했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라원이 왜 유타카를 데리고도 1등을 못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거나 되려 악화해 버리면 유타카가 소년가장이 되어버리는 건 시간문제이다.

하지만 에이스 유타카의 경기력은 구태여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압도적이였다. 그나마 돌체 때문에 정규 시즌 전승은 달성하지 못했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출전한 모든 경기를 승리하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고, 저레벨 판정에 있어서도 MAX-1라는 경악스러운 스코어를 때려박으며 혼자서 모든 개인시상을 독식해버렸다(...). 비단 전승이라는 엄청난 성과 뿐만이 아니라 유타카에게는 어떤 전략을 써도 이길 수 없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래티지를 써봤자 이기지를 못할 테니 던지지를 못하는 등[10] 플레이 외적으로도 라원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즉, 존재 자체가 필승 카드이자 상대의 전략을 박살내는 치트키였던 셈.

스트래티지와는 별개로 의외로 중반까지는 다른 팀에서 라원을 기피하지 않고 에이스를 전면배치 하는 등 강하게 맞붙어오긴 했다. 아마도 기고 전을 보고서 혹시라도 라원이 유타카를 안 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결과는 죄다 유타카 한명에게 모조리 박살이 나버렸고 유일하게 유타카를 만나지 않은 타이토는 애매하게 노리랑 포포지테를 넣었다가 스트래티지 저격을 맞아서 무승부를 당하는 바람에 말짱 꽝이 되어버렸다. 특히나 윌로우가 비터초코만큼은 필살기 급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하필 유타카에게 비터초코를 던지는 바람에, 맥마25라는 필승급의 스코어를 찍으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이끌어냈음에도 결국 통한의 패배를 당하면서 어떤 필살기도 유타카 앞에선 통하지 않는다는 공포스러운 인상까지 각인시켰다(...). [11]

준에이스 쿠레이 역시 레귤러 스테이지의 쿠레이는 강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첫 경기에서 기록한 통한의 무승부패를 딛고선 타이토의 에이스인 RIOO를 상대로 세트 무승부를 만들고, 전 시즌 동료인 안싸를 세트패로 밟아버리는 무시무시한 기량을 뽐냈다. 다만 다이나소에게 기록한 세트패를 시작으로 켄탄에게도 세트 무승부를 허용하는 등, 후반부 들어서 다시 포스트 시즌의 쿠레이로 돌아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개선해야할 사항. 결과적으로 초반에 그렇게 활약해 놓고서도 승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타카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 반쪽에 그친 것이 흠이다.

3지명 이가와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토호쿠의 하치샤크, 타이토의 포포지테와 더불어 올해의 쥰타상 후보라는 어마어마한 혹평을 들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도 거기서 벗어나긴 커녕 오히려 포포지테나 하치샤크가 좀 더 활약을 만들고, 이번에 라운드 원과 계약을 종료한 작년 3지명 선수 안싸보다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만들면서 독보적으로 평가가 박해졌다(...).[12] 그나마 포포지테가 마지막을 제대로 망치면서 다시 나아졌다 당장 라운드 원의 첫 1패가 바로 대장전으로 나선 이가와의 세트패로 만들어졌고, 3지명 라인은 커녕 4지명 우나무네를 상대로도 세트승이 벅찬 모습을 많이 보였다. 특히 플로팅 실수를 저지르거나 순간 폭타에서의 스코어 관리 능력이 괴멸적으로 나쁜 모습을 자주 보였고, 시즌 중반부에 들어선 이가와의 부진을 유타카가 어떻게든 처리하는 그림이 굉장히 자주 보이게 됐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이런 모습이라면 라운드 원에게 또 다시 준우승의 굴욕을 안겨줄 수도 있기에 개선이 시급한 상황. 다만 경기 외적으로는 상술한 경기 모습과 양팔을 넓게 벌린 선수 포즈 등 이것저것이 밈으로 등극한 덕에 쇼맨십 부분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4지명 마코지는 분명 4지명 치고 약하거나 하진 않으나, 노리의 약점 선곡에 1패를 내주거나 자신의 특기가 아닌 분야에서는 종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렇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물론 자체 평가대로 스크래치와 8비트 동시치기가 동간격으로 떨어지는 패턴에는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 특징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인 rottel-da-sun에서는 같은 4지명인 키도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보였다. 허나 고난이도로 갈수록 해당 속성이 주가 되는 패턴을 찾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다른 4지명 선수들의 독보적인 강점[13]에 비하면 마코지와의 특기가 겹치는 상위 지명 선수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이가와의 부진을 메꿔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일단은 세미 파이널로 진출하면서 작년과 비슷한 위치로 출발하게 된 라운드 원. 허나 작년의 굴욕을 기억하는 라운드 원이 지금 같은 상황에 안주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작년 시즌과 다른 결말을 맞고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선 비에이스들의 각성이 절실한데, 과연 비에이스진의 부진이 포스트 시즌에서는 끊어질지 지켜보자.

4.3. 3위 | APINA VRAMeS | 3승 2무 2패 11승점 46pt | 쿼터 파이널 진출[편집]


파일:apina_vrames.png
APINA VRAMeS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3위



승점
pt
3
2
2
11
46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APINA VRAMeS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UCCHIE
5/4
1
4
0
17
무패
NIKE.
7/4
4[14]
2
1
20
레귤러 스테이지 개근
2지명 최다 출전
최다 업셋(5회)

KENTAN
4/4
0
2
2
2
3지명 최소 출전[15]
46
5/4
0
4
1
7
4지명 최다 출전
4지명 최다 pt 획득

4지명 최다 vs1지명 업셋 (2회)

전년도 우승팀이 첫 일격을 견뎌내고 다시금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에 걸맞게 빠르게 쿼터파이널을 확정짓고 3강팀에 들면서 우승 후보 중 하나다운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아피나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약팀인줄 알고 잡아먹으려 든 레져 랜드에게 크나큰 타격을 입고 역으로 사냥당하면서 극초반부터 심각하게 팀의 운영이 꼬이고 말았다. 하지만 역시 강팀이라는 듯 빠르게 팀을 추스르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꼬인 운영은 힘으로 뚫어내면서 어떻게든 팀을 정상화시켰다. 그 와중에 발굴해낸 레져 랜드에 비견되는 강력한 비에이스 라인은 덤이다. 다만, 역시 세게 카운터를 맞은 스노우볼로 인해 아쉽게도 3강 팀 중에서는 한발 물러선 위치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에이스 우치는 엄밀하게 말하면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최강 유타카와 겨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던 돌체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것은 준에이스에 불과했던 우치에게는 분명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우치는 그래도 에이스라는 듯 돌체에는 미치지 못해도 나름대로 팀을 충분히 뒷받침해주었다. 게다가, 에이스와 단 한번밖에 만나지 않은 것도 상당한 행운이 겹치면서 적지 않게 활약했다. 이 점은 사이타마 라이벌이자 에이스로 맞붙게 된 1핀과도 비슷하다.

준에이스 니케는 이번 시즌에서 거의 중견전에 위치하며 개근 출전했는데, 혼자서 팀을 몇 차례나 구해내면서 아피나의 수호신으로 우뚝 섰다. 특히 니케의 상대들 중에는 에이스 선수가 무려 세 명(미카모,윌로우,리오)이나 있었고, 그 중 미카모와 윌로우는 세트승으로 격침시키는 전 시즌 3지명의 활약이 맞나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선사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에이스 킬러의 면모와는 달리 준에이스 싸움에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비쳤다는 점인데 이걸 감안해도 다이나소와 함께 최강의 준에이스 자리를 놓고 겨루는 데 문제가 없으며, 팀의 더블 에이스로 놓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3지명이 된 켄탄은 역시 나이가 나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아피나의 유일한 구멍이나 다름 없었을 정도. 그래도 역시 2연속 우승의 짬이 있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상위권 2지명으로 평가받는 쿠레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내는 활약도 있었기에 또 다시 포스트 시즌의 켄탄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를 지켜봐야겠다.

4지명 시로는 니케에 못지 않은 이번시즌 아피나가 건져올린 수확 중 하나였다. 발광 오버조이는 괜히 취득한게 아니라는 듯 엄청난 처리력을 보여주면서 지명 체급을 그대로 무시했으며, 그 결과는 단 한차례도 동일 지명을 만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유타카를 제외한 전원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어마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4지명 중에서는 그 활약을 비교할 사람조차 없고 3지명으로 가져다 놓아도 타츠-G*와 비견되는 최강의 3지명 싸움에 명함을 내밀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도 다른 4지명 선수들이 좀 더 무거운 역할이래봐야 중견전 정도에 그친 것에 비해 시로는 대장전만 2번을 치렀고, 그 중 한번은 자선곡 승리까지 이어지며 4지명 중 제일 많은 포인트를 얻음과 동시에 가장 많은 코스트를 소모한 4지명이 되었다. 처리력이라는 강점이 워낙 뚜렷하다보니 포스트 시즌에서도 충분히 조커 카드로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 면에서도 돋보인 부분이 있는데, 초반 2경기에서 켄탄을 써 보고 켄탄이 영 힘을 못쓰니 3연전부터는 4지명이었던 시로를 과감하게 위로 끌어올려서 3지명의 역할을 하도록 맡겼고 시로가 그 기대 이상으로 활약을 해주면서 켄탄의 부진을 별 타격 없이 메꿀 수 있었다. 3연전 로스터를 짤 때만 해도 아직 방송경기 기량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4지명을 대장으로 올리는 과감한 시도를 하고, 선수의 장점인 오버조이 처리력을 살리는 픽을 하면서 전략을 성공시키는 모습은 아피나가 단순히 강한 전력만이 아니라 막힌 부분을 뚫어내는 전략에 있어서도 우승 후보의 자격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선수의 애매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최후까지 지명 순대로 붙잡고 있다가 탈락한 타이토와도 대비되는 부분이다.

비록 1보 후퇴하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아피나 브레임즈. 과연 아피나 브레임즈는 포스트 시즌에서 활약하고 돌체 없이도 또 다시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4.4. 4위 | GAME PANIC | 3승 4패 9승점 43pt | 쿼터 파이널 진출[편집]


파일:game_panic.png
GAME PANIC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4위



승점
pt
3
0
4
9
43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GAME PANIC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MIKAMO
6/4
2
2
2
13
1지명 최다 출전
PEACE
6/4
4[16]
1
1
19
-
54GAYA
5/4
0
3
2
7
-
#MA3#
4/4
1
1
2
4
-

아시나가의 명장병, 실험실 로스터 디버프(...)에도 불구하고 단일 스테이지 제도로 바뀐 정규 시즌에서 본인들 스스로 얼마 남지 않은 티켓을 가져가며 간신히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팀원들의 안정성은 예전 같지 않아보였음에도, 모든 선수들과 재계약을 해야만 했던 이유를 충분히 증명하며 찝찝하면서도 나름 개운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스 미카모의 경우, 폼이 좋을 때는 KAC 2013의 3위 입상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해 부진할 경우 정녕 이 사람이 윌로우, 우치, TAKA.S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파이널리스트가 맞는가 의심이 될만큼 임팩트 넘치게 무너지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니케에게 세트째로 중견을 헌납해버리더니, 노리와의 대결에서 기껏 자선곡을 20점차로 벌려놓고 스스로 판정을 폭파시키면서 3점차의 경합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꽤 많은 우려를 낳았을 정도. 결국 정규 시즌의 마지막 경기를 세이류에게 세트패로 끝마치며 씁쓸하게 남은 경기를 지켜봤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할 땐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는 에이스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예전처럼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래야하는 상황.

준에이스 피스는 다소 애매한 모습도 종종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놓고보자면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강력해졌다. 비록 세이버 윙을 두번이나 지면서 게임 패닉 팀이 변속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으나, 팝픈 뮤직 출신의 탑랭커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다이나소보다도 한 차원 위에 있는 즈레 처리력을 보여주며 지력계 테마에 한해서는 올라운더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3지명 코시가야는 미카모 이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지명 누치오를 이기고도 4지명 최약체 취급을 받은 키도에게 1승을 줘버리는 등, 뭔가 룰렛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마지막 경기의 대장전에서 쿠레이에게 포인트를 가져오며 결과적으로 게임 패닉 포스트 시즌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대장전에서 두 차례나 무승부를 만들면서 의외로 고레벨 저격 카드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등 상당히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한 것도 나름의 성과다.[17]

4지명 마사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4지명 선수들이 각자의 뾰족한 장점으로 업셋을 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 4지명 평균보다는 높은 체급으로 승부를 보는 마사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는 제법 쏠쏠하게 벌어온 편.

다만, 포스트 시즌 진출과는 별개로, 시즌 시작 직전까지 예의주시를 받던 감독 아시나가는 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게임 패닉 팀원들은 물론이고 응원하는 팬들마저 똥줄을 태우게 했다. 그나마 시즌 초반에는 로스터가 꽤 잘 나온지라 긍정적인 평도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3연전에서 미카모를 싹 다 중견전에 보내는 준에이스(...) 같은 운용을 보여주며 본래의 아시나가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 와중에 피스가 이번 시즌도 거의 다 11레벨에서 보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이번 시즌도 선수의 특기에 너무 매달린 셈. 많은 팀들이 게임 패닉과 정확도 대결을 치르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한 걸 감안하면 게임 패닉의 삽질에는 아시나가 감독의 지분이 결코 작지 않은 편이며, 이 점을 숙지하고 감독 본인에게도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 외에는 겜패가 이긴 경기도 전부 상대가 5pt나 획득하는 등 제대로 이겼다는 느낌도 없고, 후반부에서 라원 전을 버리고 상대적으로 약체인 실크햇을 박살내고자 화력을 죄다 실크햇에게 꼬라박다 역관광을 당하는 등 마지막까지 험난했다. 라원 전에서 기적의 승리가 없었다면 게임 패닉은 지금 포스트시즌 진출이 아니라 탈락해 있었을 것이다.

즉, 게임 패닉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중위권을 사수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개선해야 되는 점은 많다. 이제부터는 직전 라원 전과 마찬가지로 지면 그 즉시 떨어지는 경기가 펼쳐진다. 레귤러 스테이지보다 더 무거운 포스트시즌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아시나가 감독의 전략이 더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4.5. 5위 | SUPERNOVA Tohoku | 3승 4패 9승점 39pt | 쿼터 파이널 진출[편집]


파일:supernova_tohoku.png
[[SUPERNOVA Tohoku/beatmania IIDX|SUPERNOVA Tohoku]]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5위



승점
pt
3
0
4
9
39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SUPERNOVA Tohoku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VELVET
6/4
3
3
0
13
무패
코스트가 남은 유일한 1지명
1지명 최다 vs4지명 피업셋 (2회)
WELLOW
5/4
1
2
2
12
-
8S.
6/4
0
4
2
9
-
FRIP
4/4
2[18]
0
2[19]
5
최다 패턴 동점(2회)

초중반부에 크게 휘청이기도 했지만 토호쿠의 저력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그렇게 버티고 버텨낸 토호쿠는 전년도 포스트 시즌 진출 팀 답게 2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드래프트 회의에서부터 참신한 시도로 모두의 주목을 끌었던 슈퍼노바 토호쿠지만 첫 경기부터 천적 게임 패닉에게 잡아먹히면서 시작이 영 좋지 않더니 이후 경기들에서 벨벳과 윌로우가 무너지면서 끔찍한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결국 팀을 추스르는데 성공하여 실크햇과 기고를 연달아 꺾어 3승 고지를 가져갔고, 자력 진출은 아니지만 탈락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놓은 덕분에 진출권도 거머쥐었다. 덕분에 감독으로 취임한 할도 나름 첫 시즌을 나쁘지 않게 치르면서 경쟁력이 생겼다.

1지명 벨벳은 분명히 1지명 값을 하진 못했다. 통상적으로 1지명 선수가 에이스를 맡지만, 중반부를 넘어가서는 되려 2지명으로 내려간 윌로우가 도로 에이스로 복귀하고, 3지명 하치샤크가 실질적인 준에이스를 맡으며 사실상 3지명 역할을 했는데 그런데도 피업셋을 자주 당하는 등 가성비가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비췄다. 하지만 대장전에서 한 곡을 따내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고, 적어도 세트를 통째로 내준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점에서 3지명 치고 활약이 좋았다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변속/스크래치 등의 개인차 패턴과는 달리 지력 패턴, 특히 즈레에 약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해야 에이스 윌로우를 보좌하는 준에이스로서의 역할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2지명 윌로우는 지명만 2지명이지 사실상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안타깝게도, 미카모-유타카-칼리버-세이류 등 에이스만 줄줄이 만나는 바람에 코스트를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고, 유일하게 에이스를 만나지 않은 아피나전에서도 절정의 폼을 자랑하던 니케에게 세트패를 내주는 바람에 성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그래도 기량 면에서는 니케전을 제외하면 비난받을 폼은 아니었기에 포스트 시즌에서는 충분히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지명 하치샤크는 벨벳의 뚜렷한 약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준에이스를 맡게 되면서 위치해 비해 상당히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 그에 걸맞게 성적은 준에이스로 보기에는 상당히 부족했던 점이 걸린다. 다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뒷심 부족이라는 약점을 점차 극복한데다가 1핀의 방심을 낚아채서 에이스를 상대로 업셋마저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보이기에 좀 더 이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벨벳과 함께 더블 준에이스로 팀을 지탱하는 역할이 가능할 것이다.

4지명인 프립은 성적 대비 평가가 박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성적도 반타작으로 나쁘지 않게 챙겨가면서 기량도 제법 끌어올린 덕분에 패배한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이 줄어들었고 이제는 충분히 밥값을 하는 4지명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강력한 특기를 보유한 다른 4지명 선수들에 비하면 여전히 뾰족한 특기가 없다는 것이 흠. 특기보다는 평균 체급을 끌어올리면서 게임 패닉의 마사처럼 동 지명 대비 괜찮은 체급으로 승부를 보는 모습이라[20] 본인만의 개성을 발굴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여담으로 다소 독특한 기록을 세웠는데, 패턴 동점이 2번이나 뜨는 바람에 모든 경기를 세트째로 이기거나 지기만 해서 아예 모든 경기를 이긴 유타카를 제외하면 세트 무승부를 겪지 않은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부침이 있긴 했어도 2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슈퍼노바 토호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과연 그 부분마저 채울 수 있을지,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4.6. 6위 | GiGO | 3승 4패 9승점 37pt | 쿼터 파이널 진출[편집]


파일:gigo_cut.png
GiGO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6위



승점
pt
3
0
4
9
37
결과
쿼터 파이널 진출

GiGO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CORIVE
5/4
2
2
1
17
-
NCHO72
6/4
1[21]
2
3[22]
9
최다 패턴 동점(2회)
CYBERX
6/4
2[23]
2
2
7
-
LOOT
4/4
1[24]
2
1
4
-

대회 경력이 부족한 선수들, 이번 시즌 첫 출전 등 다른 팀들보다 디메리트가 많았지만, 그런 경험 부족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어선 비에이스 선수진들이 칼리버를 충실히 보좌하였고, 칼리버도 비록 부족한 점은 있지만 최선을 다한 끝에 기적과도 같은 역전극을 쓰면서 정규 6위로 아슬아슬하게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정규 시즌 진행 중에는 팀을 상징하는 이미지도 없고 인기를 견인하는 선수도 없어서 여러모로 흐릿한 팀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정규 시즌이 끝나고 보니 패턴 동점 최다 기록, 무승부승 최다 기록 등 특이한 기록을 쓰면서 의외의 팀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선수들 또한 강인한 정신력과 개인차 패턴/BPL IIDX부문 최연소 프로게이머/축연타와 슈랜/극단적인 저레벨 판정싸움 등 굉장히 유니크한 특징들을 다수 갖춘 팀이 되었다.

칼리버는 개인차는 몰라도 나머지는 에이스라 할 수 있냐는 우려와 의문 가득한 평이 많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에이스 답게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팀이 위기에 빠져 심리적 압박이 상당한 와중에서도 독하리만큼 버티며 어엿한 에이스로 성장하며 작년 타이틀인 급성장의 희망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누치오는 에이스 선수를 세 번이나 만나고 시즌 초반에는 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서서히 경기에 적응한 뒤부터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에 보탬이 되어주었고, 끝내 세 번째 마주한 에이스인 리오를 상대로 포인트하는 데 성공하였다.

사이버엑스 역시 점점 경기를 거듭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었고, 슈랜을 걸고도 정배치에 꿇리지 않는 판정력을 보여주면서 독특한 개성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슈랜을 걸면 스코어링이 눈에 띄게 쉬워지는 곡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슈랜을 건다고 확실하게 쉬워지진 않는 곡에서도 슈랜을 걸고는 기어이 상대방을 제압해버리는 굉장한 기량을 보여줬다.

루트 역시 준수한 경기력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떨어진 설움을 제대로 풀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겜패의 마사나 토호쿠의 프립처럼 4지명 치고 높은 체급의 올라운더처럼 보이겠지만, 특히나 판정을 뽑는 능력이 괜찮은지 10레벨 미만의 초저레벨 곡에서의 승률이 좋다는 특이한 개성을 보여주었다.

전략 측면에서는 루트를 중견전에 보낸 것을 빼면 준수한 편이다. 대장전 멤버를 칼리버와 누치오로 고정시키고, 칼리버의 화력을 후반에 몰아넣은만큼 선수들 역시 후반부에서 확실히 성과를 만들면서 전략을 성공시켰다. 이로서 감독으로서 BPL에 참여하게 된 센세이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됐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들이 같은 신생 팀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에 비해 부족했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되면서 기고에게 부족했던 것들이 채워지면서 선수들의 특징과 경기력, 그리고 팀의 개성까지 갖추면서 되려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이다 탈락한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를 꺾으면서 결국 최후에 웃는 신생팀은 기고가 되었다.

4.7. 7위 | TAITO STATION Tradz | 2승 2무 3패 8승점 43pt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편집]


파일:taito_station_tradz_cut.png
TAITO STATION Tradz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7위



승점
pt
2
2
3
8
43
결과
탈락

TAITO STATION Tradz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RIOO
5/4
2[25]
3
0
20
무패
PPJT
6/4
0
3
3[26]
8
최다 피업셋(5회)
TATSU
6/4
2
4
0
14
무패
3지명 최다 pt 획득
NORI
4/4
0
1
3
1
BPL S2 최저 pt

개막전 1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3연전부터 상황이 꼬이더니 결국 7위로 레귤러 스테이지를 제대로 망쳐버렸다. 우수한 선수진과 예상 외의 구멍, 허술하고도 답답한 전략, 부족한 결단력 등 지난 시즌의 게임 패닉과도 놀랍도록 유사하더니 결과도 그대로 따라가버렸다. 특히나 탈락 팀이 진출 팀보다 pt 획득량이 더 많다는 점은 이 팀이 이겨야 할때 제대로 이기지 못했다는 아픈 증명과도 같다.

에이스 리오는 드래프트 단계에서부터 3팀의 지명을 받았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그에 걸맞게 단 한번의 세트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분전했지만, 소위 '뼈검엄' 손배치 사용자 특유의 약점을 다소 노출하며 쿠레이와 니케에게 세트 무승부를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해한 스코어링 난이도를 보여주는 곡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비에이스들을 무릎 꿇리는 명성이 아쉽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만약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면 12레벨에서 더더욱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명상 준에이스에 속하는 포포지테는 사전 평가가 무색하게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였다. 선봉전에서는 3지명인 안싸에게 세트 째로 지기도하고, 11레벨 싸움에서는 판정이 줄줄 새다 못해 대장전을 헌납해버리는 모습도 보이는 등 라운드 원의 이가와와 더불어 쥰타상 후보라는 굴욕적인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 결국 마지막 경기의 대장전 역시 스스로도 한심하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반전 없이 거하게 말아먹으며 타이토의 최대 트롤러가 되어버렸다. 마지막 대장전에서 고른 Silver Bullet을 보면 지코베가 칼리버보다 32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 경기로 들어서자 칼리버의 기록은 고사하고 본인 지코베랑도 105점(...)이나 차이나는 심각한 저점을 보인지라 사실상 2대 쥰타상 수상자로 봐도 무방해진 상황.

3지명 타츠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3지명 선수 중 한 명으로, 경험이 부족한 모양인지 정규 내내 부진에 빠진 포포지테를 대신해 사실상 타이토의 준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IIDX의 탑랭커로도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다이나소와 피스에 비해 타츠는 IIDX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진 않았고, 그렇다보니 드래프트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여론이 있었음에도 그 의심을 보기 좋게 깨부쉈다. 특히 건반+스크래치 난사 복합의 배치에서 상대 팀의 1지명 선수인 우치와 벨벳까지 이겨보기도 했고, 3지명 이하의 선수들은 특기와 맞지 않는 테마에서도 압도적인 대회 경험을 내세워 체급으로 제압해버리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지명 노리는 분명 작년보다 나아졌음은 자명하지만, 후반 두 경기에서 에이스인 미카모와 1핀을 상대하게 되는 바람에 포인트 최하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더군다나 작년보다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판정력에서 여전히 애매까리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고, 특히 선봉/중견 변속 테마가 타이토의 차례에선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서정을 통한 특기 증명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도 비록 미카모가 스스로 무너지긴 했지만 미카모의 자선곡에서 점수 차이를 집요하게 좁히려 드는 등 무기력한 모습은 많이 줄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성과.

팀을 이 지경으로 떨어지게 한 원인에는 이상한 전략도 한 몫 했다. 리오의 특기를 살리기 좋은 레벨대가 분명 12레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오가 맡은 대장전은 대부분 대장전을 11레벨로 치르는 정확도 대결이었다. 그 상황에서 타츠를 규칙 없이 스크래치에 홀린 듯이 배치하면서 포포지테와 타츠 모두 코스트를 20 이상 남기고, 노리가 중견전에서 미카모를 마주하는 등 로스터가 꼬인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타츠와 포포지테의 시즌 중 성과를 보면 과감하게 타츠를 준에이스로 기용하고 포포지테를 3지명으로 내려서 체급빨이라도 발휘하도록 했어야 했는데,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도 마지막 경기에서 급소를 찌른 비수가 되었다.

모기업 타이토의 규모답게 시즌 시작부터 상당히 의욕있게 홍보에 나섰고, 그에 걸맞게 내외적으로 상당한 푸시를 받았다.[27] 팀 컨셉이나 콜라보 이벤트, 매주 진행하는 짤막한 라디오 방송 등 경기 외적 요소들은 상당한 지원과 열의 덕분에 선수진 전원이 "다같이 응원! BPL 프로선수 서포터즈" 이벤트 랭킹[28] 최상위를 점거하는 등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해냈다. 하지만 웬만한 프로게임단 뺨칠 정도로 엄청나게 밀어줬는데도 IIDX 팀은 최종 7위에 그치는 용두사미를 보여주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냈다.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는 이 성적표를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으며, 다음 종목과 시즌에서는 절대 이런 모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절차부심해야 될 것이다. 비유하자면 BPL판 2022년 시즌의 농심 레드포스[29]라고 할 수 있을 정도.

4.8. 8위 | SILK HAT | 2승 1무 4패 7승점 35pt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편집]


파일:silkhat.png
SILK HAT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순위
8위



승점
pt
2
1
4
7
35
결과
탈락

SILK HAT 선수별 결산
닉네임
출전 수



획득 pt
비고
SEIRYU
5/4
2
2
1
18
-
EXIT
6/4
0
4
2
8
-
ANSA
6/4
2
2
2[30]
7
-
KIDO.
4/4
0
1
3[31]
2
-

작년의 절망적인 성적을 반성하고 세이류 외 선수들을 싹 갈고, 어드바이저로 IIDX 플레이어를 두 명이나 데려오는 등 대격변을 하며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나, 이번에도 꼴지로 떨어지며 부정적인 의미로의 올해는 다르다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에이스 세이류는 작년 대비 기대 이하라는 것이 중론. 작년 팀원들인 RKS-32, NORI, HAL이 개노답 삼형제 급 경기력을 펼치는 와중에 화려한 성적을 내면서 이번 시즌도 화려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한 팬들이 많았지만, 기존에 세이류가 지니고 있었던 저레벨 경기력과 스크래치의 불안정성이 결국 한계점에 봉착했는지 눈에 띄게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지명 선수에게 세트를 내준 에이스라는 굴욕을 만들고, 중요한 순간에서도 약점에 발목잡혀 패배하는 등 세이류의 잘못이 적어 동정론이 많았던 작년에 비해서 세이류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많아졌다. 그나마 시즌 후반에 들어서는 개선의 여지를 보인만큼 에이스가 이리저리 휘둘릴수록 팀도 이리저리 휘둘린다는 것을 명심하고 단점 극복에 몰두하여 다음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야겠다.

준에이스 엑시트는 초장부터 리오와 유타카를 만나면서 꽤 힘든 싸움을 치렀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성과를 만들며 그래도 싱글도 다른 선수들 못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른 2지명 선수들에 비해서 성적이 좋은 편인 것도 아니었다보니[32] 엑시트 역시 경기력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지명 안싸는 첫 타이토 전에서 포포지테를 꺾는 등 쟁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밥 카드로 돌아오는가 싶었지만, 점점 그 기복이 가라앉으면서 결국 작년의 모습으로 반 돌아와버렸다. 프리퀄 시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선수들이 많은 시즌 속에서 안싸는 이번 시즌에서도 상당히 큰 숙제를 안고 무대에서 나오게 되었다.

4지명 키도는 이번 시즌 최약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을 정도로 경기력이 영 좋지 못했고, 특기인 차지 테마가 나와야 치열한 싸움이 나올 정도였다. 사실 차지 테마 외 다른 테마를 맡은 경기가 딱 한 번 뿐이긴 했지만, 그 경기에서는 같은 지명 선수인 라운드 원의 마코지에게 세트패를 당했기 때문에 체급으로 쭉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후반부 집중 전략의 부작용도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못 이길것 같은 경기를 버리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버릴 경기를 싹 다 초반에 밀어버린 것이 문제가 되었다. 버린 경기의 상대가 우승 후보로 불리던 타이토와 라원에 세이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11레벨을 대장전으로 치르는 정확도 대결이었으니 버릴 만도 했지만, 정작 세이류를 결장하여 1승을 쉽게 받아먹은 타이토는 3연전부터 부진이 거듭되면서 실크햇과 함께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라원 역시 유타카 의존증이 심하게 도지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바람에 결국 팀의 겉모습에 쫄아서 꼬리를 내린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스스로 약팀 이미지를 자초한 셈. [33]

그렇게 초반을 다 버리고 후반에서 성적을 쌓았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경기를 타협해서 숨을 고를 틈도 전부 앞으로 가버린 나머지, 지면 안된다는 심리적 압박이 커지게 되었고 덤으로 세이류가 남은 경기를 모두 뛴다는 전략까지 스스로 스포해버렸다. 덕분에 나머지 팀들이 실크햇 전에서 전략을 짜기 쉬워졌고[34], 당연히 실크햇에게 큰 방해물이 되었다. 결국 3연전 첫 경기인 기고 전을 승리해서 재기를 노리던 실크햇은 그 다음 레랜 전에서 세이류 쪽에서 사고가 터지고, 토호쿠 전은 선수 전체가 통한의 패배를 허용하며 재기 실패, 그 동안 똑같이 최고 화력을 꺼리던 다른 팀들이 두려워 한 순위 상승을 위해 깔고 갈 발판으로 전락하며 후반부 상대인 겜패와 아피나가 라원과의 경기를 버리고 실크햇 쪽에 화력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어드바이저를 둘씩이나 뽑은 의미가 무색해지는 모습.

BPL에서 후반부 집중으로 성공한 사례는 분명 있었고,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시즌 슈퍼노바 토호쿠가 있다. 그러나 토호쿠는 엄밀히 말하면 후반부가 아니라 2nd Stage에 집중한 것으로, 1st Stage를 망쳐도 2nd Stage를 잘하면 진출할 수 있다는 허점을 노린 것이다. 대부분의 팀이 1st Stage에 집중했기에 실제로 2nd Stage에서 힘이 많이 빠졌고[35], 토호쿠도 남들 따라하는 척 미끼를 던지고 칼리버의 코스트까지 절감시키며 치밀하게 전략을 준비했으며, 거기에 칼리버가 아피나 전에서 돌체를 꺾는 업셋을 터뜨려 전략에 힘을 실어주고, 팀원들 전원이 실제로도 승리를 거듭하는, 수 많은 성공 조건들을 모두 만족한 덕분에 진출을 할 수 있었지, 하나라도 수틀렸으면 탈락했을 것이다. 이렇게 빅픽쳐를 그려도 실패에서 자유롭지 못한 마당에 실크햇은 무턱대고 시작하자마자 두 경기를 버리다 전략을 들키고, 미련이 남아 엑시트의 코스트를 긁어 쓰다 결국 중요한 순간에서 화력이 떨어졌으며, 경기마다 예상 밖의 이변에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이번 시즌도 패배를 반복하며 성공 조건을 하나도 갖추치 못하고 침몰하며 이번 시즌에서의 재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작년에 실크 햇이 겪은 가장 큰 문제를 고쳤지만 그것 뿐이었고, 다른 문제는 그대로 방치되거나 되려 악화한 결과 시즌 진행 도중 끝내 폭발하면서 대참사를 냈다. 지난 시즌에서 같이 정규 시즌을 탈락한 레져 랜드는 무려 정규 1위로 강팀이 되었고, 게임 패닉도 헤매는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해낸지라 더더욱 비참해진 상황. 기존 여섯 팀들 중 보기에는 제일 큰 변화를 보였던 만큼 팬들의 실망은 두말할 것 없고, 벌써부터 팀 매각, 팀 해체 등의 극단적인 의견을 꺼내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이며[36], 이후 진행되는 사볼, DDR 종목도 이런 식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뭘 바꾸든 본질이 똑같다는 비난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라도 리빌딩이나 선수들의 수련과 각성등 여러 방법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등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팬들과 시청자들의 민심을 다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안싸가 탈락하면서 BPL 결승전 개근 선수는 라원의 유타카, 아피나의 켄탄으로 2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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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츠가 약간 부실하긴 했지만 경력을 감안하면 충분히 괜찮았다.[2] 쌍개전 유저로, 더블 전일도 가지고 있다. BPL 출전 선수 중 더블 전일을 가진 선수는 이 3명 뿐이다.[3] 무승부패 1회 포함[4] 드래프트 당시 기대받았던 선수들 거의 대부분이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한 기복이 발목을 잡은 반면에, 재계약을 선택한 레져 랜드는 강력한 동기와 쌓인 경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기복을 확 줄이면서 반전의 주인공이 되었다.[5] 레져 랜드의 이번 레귤러 스테이지 지배력을 증명하는 지표로, 첫 경기를 제외하고 라원이 딱 한번 1위를 가로챘을 뿐 다른 어떤 팀도 레져 랜드의 왕좌에 도전조차 하지 못했다. 심지어, 레져 랜드는 이번 시즌에서 3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또한, 선수단 전원이 승률 50%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6] 레져 랜드의 경기들에 변속 선봉전이 네 번 나온 시점에서부터 우나무네를 믿고 변속 선봉 전담을 결정했다고 한다.[7] 비슷한 이유로 라원도 유타카가 나오지 않은 10경기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스트래티지를 맞지 않았다. 이를 역이용해 스트래티지가 날아온 10경기에서는 상쇄 용도로 쓸 수 있었고 전력으로 덤빈 타이토를 무승부로 만들 수 있었다.[8] 무승부패 1회 포함[9] 선봉전 1점에 대장전 6점[10] 라원이 스트래티지를 맞은건 유타카가 나오지 않은 10경기 딱 한번뿐이며, 그마저도 라원이 유리하게 스트래티지를 쓰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11] 오죽하면 IIDX 탑랭커 중 한명인 TAKA.S(타카스)는 BPL을 보면서 유타카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재해 수준인데 산재처리 해주죠?라는 뭔가 진심 같은 농담을 던졌다(...).[12] 성적은 안싸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안싸는 기복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면 이가와는 질때마다 대단히 임팩트 있게 패배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바닥을 긴다. 특히, 올해는 3지명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많다 보니 비교 대상인 안싸도 3지명 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상황이라서 이가와는 유독 눈에 띄는 편.[13] 아피나의 시로는 그냥 4지명을 아득히 초월한 체급과 압도적인 처리력으로 상대팀의 1지명 선수들을 2번이나 척살하고 다녔으며, 노리와 우나무네는 극심한 템포 변화의 변속곡이 특기인 등 뾰족한 특기로 개성과 평가를 얻은 4지명 선수가 적지 않다.[14] 무승부승 1회 포함[15] 3지명은 다른 선수들이 전부 5회/6회 출전하였으므로 최다 출전은 의미가 없고, 유일한 최소 출전을 기록하였다.[16] 무승부승 1회 포함[17] 지난 시즌에서도 에이스인 1핀을 업셋하면서 3지명 최초 에이스 업셋을 성공시키고 12렙 대결에서 자선곡으로 유타카와는 12점차, 세이류와도 6점차로 치열하게 싸우는 등 저레벨보다는 고레벨에서 의외의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18] 무승부승 1회 포함[19] 무승부패 1회 포함[20]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립은 11레벨 전일도 하나 가지고 있다. 4지명 선수중에서 11레벨 전일을 가진건 루트와 프립 둘뿐이다.[21] 무승부승 1회 포함[22] 무승부패 1회 포함[23] 무승부승 1회 포함[24] 무승부승 1회 포함[25] 무승부승 1회 포함[26] 무승부패 1회 포함[27] 실제로 타이토 스폰서 내용을 보면 모기업인 타이토는 물론이고, 현 프로게임단 중 유일하게 스폰 중인 뉴발란스도 존재한다. 또한, BPL 팀 중 코칭 스태프가 제일 많고 스페셜 코치를 제외하고도 3명이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 면에서 많은 축에 속한다.[28] 응원 티켓을 제일 많이 받은 순서를 매기는 순위표이다. 티켓 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순수한 인기투표는 아니지만, 팬심으로 티켓을 쓰는 팬들도 있고, 표수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선수의 인기가 영향을 미친다.[29] 모기업이 대기업이고, 선수층도 꽤나 빵빵한 편에, 농심의 지원으로 인해 클럽 하우스 등 지원이 꽤나 빵빵하다. 다만 차이점은 나름 선수층이 빵빵하다고 해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팀웤에 대한 우려점이 존재 했고, 실제로 이런 우려점이 터졌지만, 타이토 측에서는 어차피 선수 뽑기라 팀웤 면에서 별로 말이 없는 편. 우연찮게도 농심과 타이토는 팀 색상이 빨강+검정으로 완전히 동일하다.[30] 무승부패 1회 포함[31] 무승부패 1회 포함[32]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의 2지명 선수 포포지테와 총 획득 pt가 같다. 다만, 상대한 선수들의 절반 이상이 3지명 선수였던 포포지테와 달리 엑시트는 에이스 둘에 막강한 준에이스 둘이 포함되는 등 포포지테에 비하면 경기가 꽤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야 하고, 실제로 이 점 때문에 포포지테보다는 훨씬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33] 여담으로 레져 랜드의 첫경기와 묘하게 대조되는 부분이 있다. 레져 랜드도 로스터상으로는 강팀인 아피나에게 꼬리를 내린 모습으로 보여졌지만, 조커픽 G*를 내세운 철저한 카운터를 위해 착실히 경기전부터 대비를 한 끝에 실크햇과는 달리 비정석 로스터로 아피나를 박살내버리면서 오히려 레져 랜드가 아피나에게 약팀 이미지를 심어주며 경기 운영에 지장을 주는데 성공했다.[34] 세이류가 출전한 실크 햇 팀의 상대들은 기고, 레랜을 빼면 전부 정석 로스터를 꺼냈는데 기고는 실크햇이 드디어 세이류를 전면 배치하려는 찰나에 마주했기 때문에 타협을 할 만한 모습이 있었지만, 레랜은 이런 실크햇의 문제점을 캐치하여 저격에 나서서 되려 더 큰 이득을 굴린 모습이 강했다.[35] 실크햇과 라원이 눈에 띄게 많이 빠졌고, 겜패와 레랜이 그나마 에이스의 화력을 양 스테이지에 분배했지만, 각자 이상한 전략과 애매한 경기력으로 인한 졸전을 반복한 바람에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하고 탈락했다.[36] 만약 계속되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팀 매각이나 해체가 결정난다면 이제 시작한 지 막 3년차이고 제대로 된 팀들이 생긴 지 겨우 2년만인 BPL에 악영항을 끼칠 수 있다. BPL S2 개막 전, 바로 전 시즌인 BPL 2021의 준우승 팀인 ROUND1도 BPL S2 재참가를 제고 중이라고 트윗으로 공지를 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