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PRO LEAGUE SEASON 2/SOUND VOLTEX/레귤러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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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EMANI PRO LEAGUE SEASON 2 사운드 볼텍스 종목의 레귤러 스테이지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대회 규칙은 BEMANI PRO LEAGUE SEASON 2/SOUND VOLTEX 문서를 참조할 것.
중견전 점수란 내 각주와 대장전 점수란에 붙은 위첨자 문자들의 범례는 아래와 같다.
2. 순위표[편집]
3. 리그전[편집]
3.1. 12월 7일 (수) L 리그[편집]
3.1.1. 1경기 GiGO VS APINA VRAMeS[편집]
대망의 BPL 사운드 볼텍스 종목의 첫 경기이자, 푸른색 컬러의 두 팀의 대결이다.제1경기 GiGO vs APINA VRAMeS.
H.R.{{{#373A3C,#DDD}}}(호우라이), SIRON.(시론), DPE(데프)로 구성된 팀 GiGO, 팀의 다재다능한 면은 SOUND VOLTEX에서도 신선한 데뷔를 장식할 수 있을까.한편 APINA VRAMeS는 10th KAC 우승의 YU11(유이치)를 필두로 KND*48TE(요바테), PAPER.(페이퍼)라는 철벽의 포진.
자, 네메시스 아레나에 왔다!
기념할 만한 개막전을 제압하는 것은 어느 팀인가!
기고는 첫 경기부터 호우라이를 두 번 배치하여 강하게 맞서나, 코스트 소모가 가벼운 선봉전과 중견전에 들어갔다. 아피나 측은 1지명 유이치가 중견전에만 나오면서 코스트를 최소로 소비하는 대신 2지명 요바테가 코스트 절반을 소모하고 중견전과 대장전에 나선다. 따라서 대장전은 양 팀의 2지명 선수들끼리의 대결이 되었다.
그 외에는 중견전과 대장전에 모두 개인차 테마인 트리키[1] 가 배치되고, 중견전의 다른 테마마저 개인차가 갈리는 노브 테마가 배정되면서 졸지에 사볼 종목도 개막전이 개인차 경기가 되어버렸다.
3.1.1.1. 경기 진행[편집]
3.1.1.2. 총평[편집]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며 첫 경기부터 무승부가 떴고, 나머지 L 리그 두 팀은 승패가 갈렸기 때문에 양 팀 모두 공동 2위에서 첫 경기를 마무리짓게 되었다.
기고의 경우에는 초반 승기를 잘 잡았지만, 시론이 BPL 신곡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5연타 부분과 초견 싸움에서 요바테에게 완패하여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1지명 호우라이가 이번 경기에서 코스트 50을 쓴 바람에 잔여 코스트가 130이 되어 10 코스트 차이로 대장전을 한 번밖에 못 뛰게 된 상황이라 지명상으로 봤을 때 시론이 대장전을 또 뛸 가능성이 높다. 즉, 시론은 초견 싸움과 연타력 등 이번 대장전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6]
아피나의 경우 2지명 요바테가 자선곡 소후란쨩에서 퍼펙트를 찍으며 변속 특기를 제대로 자랑하는 등 대장전에서 5pt를 획득하면서 겨우 패배를 면했다. 또한, 기고와 달리 1지명 유이치가 남은 경기의 대장전을 다 뛰어도 코스트가 남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유이치를 대장전에 두 번 넣는 것이 제일 좋으면서도 제일 뻔한 로스터기 때문에 겜패와 타이토가 대응책을 내놓기 쉽다는 것이 유의사항.
3.1.2. 2경기 GAME PANIC VS TAITO STATION Tradz[편집]
볼포스 최상위 두 명을 데려간 두 팀의 대결.제2경기 GAME PANIC vs TAITO STATION Tradz
GAME PANIC의 선수진은 CH(카네코), CHI8.(치야), KAINARU(카이나루)로 세 사람.
"사랑의 사운드 볼텍스" CH가 이끄는 번개 투사들. 비트의 번개를 떨칠 수 있을까.
한편, TAITO STATION Tradz는 WANIROU(와니로), MURAKAMI(무라카미), 350B1(미소비).
"포식자" WANIROU가 이끄는 TAITO STATION Tradz는 올 시즌 첫 번째 표적을 앞두고 손톱을 간다.
3대 3의 BPL에서 선수들이 반복하는 필살의 이펙트란!?
게임 패닉은 1지명 카네코가 선봉전에만 나서고 2지명 치야를 위주로 로스터를 꾸렸다. 한편,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는 2지명 무라카미가 컨디션 불량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하게 되어 와니로와 미소비만 나서게 되었다.[7] 선수들 뿐만 아니라 IIDX 종목에서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팀까지 시작부터 큰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 그나마 로스터의 지명 순서만 봤을 때는 타이토 측이 좀 더 편한 경기가 되었기에 이번 경기를 잘 풀어서 부담을 떨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1.2.1. 경기 진행[편집]
3.1.2.2. 총평[편집]
타이토가 무라카미의 결장으로 인해 심적 압박이 큰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일단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 겜패 입장에서도 비록 졌지만 6pt를 따가며 나름 선방한 결과를 거뒀다.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의 경우, 3지명 미소비의 경기력이 좋았는데, 중견전에서 두 곡 모두 치야와 카이나루의 기록을 이긴데다 선봉전에서도 6턴 디바인스 버그스크립트에서 막판 고속 트릴을 완벽하게 처리하여 순식간에 카네코를 제치고 별 8개를 따내는 활약을 펼친 것이 1~2경기 영상의 썸네일 내용으로 선정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10턴 극권에서도 고속 트릴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또 다시 별 8개를 따가는데 성공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패했지만 아쉬운 패배라 할 정도로[12] 카네코를 꽤 밀어붙였다[13] . 와니로의 경우에는 BPL 신곡에서 노브를 대량으로 놓치고 판정이 말리는 대형사고를 친 바람에 초견 경기력에 피드백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그것만 빼면 와니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즉, 이제 경기를 빠진 무라카미의 경기력이 관건이 되었다.
또한, IIDX 종목에 이어 사볼 종목에서도 첫 경기 1위를 거두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 순위를 계속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게임 패닉은 중견전과 대장전에 나선 치야와 카이나루가 자선곡을 죄다 뺏기고 타이토 측 선곡도 전부 지면서 신곡이 발표되기도 전에 패배를 거뒀다. 특히 치야는 중견전에서도 4명의 선수 중 가장 부진했으며, 대장전에서 주아이외즈 비비드를 선곡해서 이목을 끌었지만 와니로의 체급을 넘지 못해 되려 본인이 거하게 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BPL 신곡에서 와니로가 부진한 덕에 3pt를 타간 것이 다행.
1경기가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이 경기를 패배한 겜패가 일단 L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래도 1지명 카네코의 코스트가 넉넉하게 남았기 때문에 이후 경기에서 충분히 따라갈 여지는 있다.
그 외에는 경기 외적으로 IIDX 종목과 같은 버퍼링은 없었지만 기기 송출 화면의 프레임이 기기마다 매우 요동치고 불안정한 것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3.2. 12월 14일 (수) R 리그[편집]
3.2.1. 3경기 SILK HAT VS SUPERNOVA Tohoku[편집]
타이토와 마찬가지로 IIDX 종목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실크 햇의 첫 경기로, 상대는 슈퍼노바 토호쿠.제3경기 SILK HAT vs SUPERNOVA Tohoku
SILK HAT은 DAIKI.(다이키), SEATRUS(시트러스), 082(오야부).
BPL 무대에서 여러 차례 작렬해 온 SILK HAT 마술. 네메시스 아레나에서는 무엇이 튀어나올까.
SUPERNOVA Tohoku는, LEON(레온), TORIDE(토리데), KIK(킥).
동북에서 모인 지기 싫어하는 짐승들. BPL 최고의 투쟁심으로, 용사들에 맞선다!
오늘 밤 당신이 목격하는 것은 일루젼인가, 혹은 초신성의 탄생인가.
실크 햇은 1지명 다이키를 중견전과 대장전에 출전시켜 강하게 나섰다. 나머지 시트러스와 오야부는 각각 선봉전, 중견전에 출전. 여기에 슈퍼노바 토호쿠 역시 1지명 레온을 대장전에 보내면서 에이스 매치가 성사되었다[14] . 단, 슈퍼노바 토호쿠는 레온을 더 보내지 않고 킥과 토리데로만 앞의 세트들을 꾸리고 특이하게도 3지명 킥을 두 번 내보내서 코스트를 약간 타협했다.
지명만 놓고 보면 실크 햇이 아주 약간 앞서는 경기이나, 앞선 경기들처럼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시작부터 양 팀 모두 적잖게 힘을 쓴 만큼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3.2.1.1. 경기 진행[편집]
3.2.1.2. 총평[편집]
실크햇이 11대 3이라는 큰 pt차로 첫 경기를 가져갔고, 4경기가 9대 5로 승부가 나면서 첫 경기 종료 시점 R 리그 1위에 올랐다. 특히 1지명 다이키가 중견전에서 두 곡 모두 1위에 PUC를 찍고, 대장전에서도 자선곡과 타선곡 모두 이기고 PUC까지 찍으면서 조기에 1승을 확정지었으며, 신곡 대결에서까지 레온을 관광보내며 제일 큰 활약을 펼쳤다. 다만 선봉전에 출전한 시트러스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실수를 줄이고 경기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오야부는 결과적으로 보면 중견전 두 곡을 모두 같은 3지명인 킥에게 뒤쳐졌지만, 자선곡 초중반까진 본인이 리드를 잡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야부 역시 좀 더 경기력을 가다듬으면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호쿠 팀은 선봉전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이어지는 세트들을 싹 다 패배하여 순식간에 고꾸라졌다. 4경기에서 패한 라운드 원에 비하면 충격이 덜해보이지만, 라운드 원보다 획득 pt가 적어 R 리그 꼴지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후 경기에서 좀 더 분발해줘야 하는 상황이며, 대장전을 통째로 다이키에게 헌납한 레온과 중견전 실크햇 선곡에서 실수를 범하여 카운터 기회를 놓친 토리데 역시 다음 경기에서 만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그래도 선봉전과 중견전에 나선 3지명 킥은 그럭저럭 제 값을 해줬으며, 킥 덕분에 퍼펙트 게임을 면하게 되었다는 점도 다행.
3.2.2. 4경기 LEISURE LAND VS ROUND1[편집]
이번 시즌 IIDX 종목의 결승전에 올랐던 파이널리스트 두 팀의 대결.제4경기 LEISURE LAND vs ROUND1
LEISURE LAND는 24KW(카와쨩), PICOLTEX(피콜텍스), PNT*EEB(펜타).
볼텍스를, BEMANI를 모두 알고 있는 이 세 사람. 웃는 얼굴 속의 실력은 진짜다!
ROUND1은 BOLL(볼), XD*POTE.(포테사츠), MAHINA*(마히나).
새로 가세한 혁혁한 전사들이 네메시스 아레나에 불길을 일으킨다.
운명의 대결이 벌써 찾아왔다! 레져 랜드는 IIDX의 리벤지를 완수할 수 있을까!
레져 랜드는 일단 이 경기에서 힘을 뺄 생각인지 1지명 카와쨩은 최소 코스트로, 2지명 피콜텍스는 코스트 절반 소모로 중견전+대장전에 출전하여 1경기의 아피나 브레임즈와 똑같은 로스터로 나왔다.
라운드 원은 3경기의 실크 햇과 똑같이 1지명 볼을 중점으로 로스터를 기용하고 3지명 마히나를 볼과 같이 중견전에 배치시켰다. 마히나의 경기력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아직 많은지라 실 경기력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여담으로 중견전이 1,3경기에 이어 또 다시 트리키와 노브로 배정되었다. 다만 대장전은 노트 테마가 처음으로 나왔다.
경기 외적으로 보면 대장전에서 대결하는 피콜텍스와 볼은 10th KAC 사볼 프리 부문 당시 선발전에서 서로 대결을 치룰 예정이었지만 볼이 기권 선언을 하여 대결이 무산된 적이 있었다. KAC에서 못 치룬 경기를 BPL에서 하게 된 셈이 되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도 주목된다.
3.2.2.1. 경기 진행[편집]
3.2.2.2. 총평[편집]
레져 랜드가 1승을 따면서 무난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그 중에서 두 세트를 뛴 피콜텍스가 중견전 타선곡에서 MAX-1로 개인 최고기록을 깨며 제대로 역관광을 시전했고, BPL 신곡에서도 초견 1니어 UC를 찍고, 그것이 3~4경기 영상의 썸네일 주제로 선정되기까지 하면서 크게 선전했다. 특히 1지명 카와쨩의 코스트를 최소화시키고 승리를 거둔 것이기 때문에 카와쨩 역시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레져 랜드는 남은 리그전 두 경기가 굉장히 편해지는데다 IIDX 종목에 이어 사볼 종목에서도 강팀의 반열에 오르는 호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라운드 원은 중견전에 나선 마히나가 레랜 측 선곡에서 3위를 한 피콜텍스에게 135점이나 뒤쳐질 정도로 너무 크게 패하면서 체급에 대한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어버렸다. 거기다가 볼마저 마히나의 대패로
그 외에는 선봉전에 출전한 펜타와 포테사츠 둘 다 서로 스킬을 쓴 턴을 자꾸 지는 바람에 획득한 별의 합계가 지금까지의 경기들과 비교해서 굉장히 적었다. 특히 펜타는 4턴부터 본인 곡이 나올 때마다 스킬을 썼는데, 스킬 효율이 적은 레벨 1 상태에서도 스킬을 쓰는 바람에 레벨 1이 두 번이나 터지는 비효율이 발생했고, 결국 11턴에서 실수를 범하여 포테사츠의 스킬 LV3 한 방에 손도 못 써보고 그대로 KO당했다. 다음에도 메가믹스 배틀을 맡게 된다면 전략을 바꿔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25] 포테사츠도 스킬 LV3에 성공하면서 이기긴 했지만 스킬 LV2를 두번이나 실패하고, 펜타에게 리드를 허용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경기력을 좀 더 신경써줘야 하는 입장.
경기 외적으로는 각 기기별 송출 프레임은 지난 주에 비해서는 안정적이었으나 여전히 특정 기기에서 드랍이 있었고, 중견전부터 갑자기 해설에 리버브 효과가 걸린 듯한 오류가 발생하면서 사운드가 울리는 문제가 있었다.
3.3. 12월 21일 (수) L 리그[편집]
이 경기부터 공개분 영상의 선봉전 경기 화면에서 선수가 스킬을 사용하면 그 선수의 모습 하단에 스킬 레벨 및 승리시 획득하는 별 개수가 자막으로 출력된다. 5~6경기 영상에서는 이 자막이 빨간 바탕에 흰 텍스트로만 적혀 있었는데, 7~8경기 영상 분에서는 자막 디자인을 새로 하여 좀 더 깔끔하게 바뀌었다.
3.3.1. 5경기 GiGO VS GAME PANIC[편집]
막판에 아쉽게 승리를 놓친 기고와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한 게임 패닉의 대결이다.제5경기 GiGO vs GAME PANIC
GiGO는
H.R.{{{#373A3C,#DDD}}}(호우라이), SIRON.(시론), DPE(데프).지난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각 선수들이 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상의 스타트를 끊었다. 뛰어난 안정감으로 첫 승리를 노린다.
한편, GAME PANIC는 CH(카네코), CHI8.(치야), KAINARU(카이나루).
이쪽은 억울한 패전 스타트가 되었지만 CHI8.의 초견 대응력이 큰 무기가 될까.
이기고 싶은 이 경기, 마음을 맡기는 혼신의 선곡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기고는 화력 타협을 할 생각인지 3지명 데프가 중견전과 대장전에 나서고 시론은 중견전, 호우라이는 이번에도 선봉전에만 나선다.
한편, 게임 패닉은 직전 타이토 전의 로스터에서 중견전 멤버 중 치야만 카네코로 바꾸며 치야가 이번에도 대장전을 치루게 되었다. 아무래도 마지막 아피나 전에서 카네코를 최고 화력으로 내보낼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야가 이 시점에서 코스트가 20만 남았기 때문에 아피나 전 중견전 출전이 확정되었다. 덧붙여서 게임 패닉은 만약 이 경기를 이기면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L리그 꼴지에서 벗어나고, 지면 L리그 1위 실패가 확정된다.
선봉전에서 양 팀의 1지명 선수가 마주했고, 나머지 세트는 지명 순서만 놓고 보면 겜패 측의 우위이다. 두 팀 모두 승점을 벌어야 할 필요가 크기 때문에 서로 어떤 전략과 선곡을 들고 나올지가 관건.
대장전에서는 처음으로 노브 테마가 나왔다. 각 선수들의 노브에 대한 처리력, 특히 BPL 신곡을 통한 초견 노브 처리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3.1.1. 경기 진행[편집]
3.3.1.2. 총평[편집]
유일하게 승점이 없던 게임 패닉이 막판에 무재배를 성공시키며 L 리그 팀들 중 마지막으로 승점을 따냈다.
기고는 호우라이가 카네코의 스킬을 거듭 저지하며 선전했고, 이후 중견전 자선곡에서 시론과 데프가 1점 차이로 통한의 패배를 맛봤지만, 이어지는 타선곡에서 1,2위를 찍는 역관광을 시전하면서 우세를 지켰다. 하지만 결국 데프가 치야의 체급을 넘지 못하고 대장전을 2대 5로 패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게임 패닉은 선봉전을 패하면서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중견전에서 극적으로 pt를 따고 대장전에 나선 치야가 5pt를 따는데 성공하며 패배를 면했다. 하지만 6경기에서 아피나 브레임즈가 승리하면서 순위를 올리진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 아피나 전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그대로 하위권으로 L 리그가 끝나 R 리그 상위권을 마주하게 되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조금 더 분발해줄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대장전 시작 장면에서 치야의 닉네임이 CHI.8로 오타가 나며 간만에 콘마이를 보여주었다.
3.3.2. 6경기 APINA VRAMeS VS TAITO STATION Tradz[편집]
극적으로 상황을 수습하여 무승부를 거둔 아피나 브레임즈, 1승으로 L 리그 1위에 올라선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의 대결.제6경기 APINA VRAMeS vs TAITO STATION Tradz
APINA VRAMeS는 YU11(유이치), KND*48TE(요바테), PAPER.(페이퍼).
지난 대장전에서 큰 1승을 올린 KND*48TE.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는 선봉전을 이겨 팀을 흐름에 올리고 싶은 참이다.
TAITO STATION Tradz는, WANIROU(와니로), MURAKAMI(무라카미), 350B1(미소비).
팀의 첫 승리를 만든 WANIROU, 350B1의 2인 태그가 오늘 밤에도 출전. 중견전을 이겨 연승을 노린다.
이번 2승째는 큰 의미를 지닌다. 과연 누가 승리를 차지할 것인가.
예상대로 아피나는 유이치를 중견전, 대장전에 출전시켜 세게 나서고, 요바테는 선봉전, 페이퍼는 중견전에 나선다.
문제는 타이토인데, 로스터에 또 무라카미가 안 보인다. 사유는 이번에도 컨디션 불량.[30] 결국 이번에도 와니로와 미소비가 두 세트씩 떠맡게 되었고, 와니로가 겜패전에서 90 코스트를 쓴 바람에 이번에는 미소비가 대장전에 들어갔다. 미소비의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대장전 상대가 아피나의 1지명 유이치라 이번 경기는 사실상 타이토의 열세이며, 와니로가 체급으로 선봉전을 이긴다는 전제 하에 유이치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가 관건이 되겠다.
타이토는 이 경기를 이기거나, 비겨도 기고가 5경기를 못 이길 시 1위 자리를 지키며, 만약 이 경기를 이기고 5경기가 무승부가 될 시 L리그 1위가 확정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타이토와 기고의 마지막 리그전 로스터의 틀이 잡힌 상황이라[31] 타이토가 기고 전에서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승점은 따는 게 좋은 상황이다.
여담으로, 중견전 테마가 피크 하나만 적혀 있고, 심지어 대장전마저 테마가 피크로 선정되면서 아피나 vs 타이토 전은 피크 대결이 되었다.
3.3.2.1. 경기 진행[편집]
3.3.2.2. 총평[편집]
아피나 브레임즈가 선봉전부터 중견전까지 내리 이기고, 대장전에서도 유이치가 자선곡을 이기면서 승리했다. 특히 선봉전은 12턴 승자가 선봉전 승자가 되는 상태에서 패턴 동점이 떴는데, 요바테 쪽의 스킬 레벨이 더 높았던 덕에 막판 뒤집기로 별 1개차 승리라는 극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로 무난하게 승리를 이어가나 싶었는데 유이치가 미소비의 선곡과 BPL 신곡에서 판정 붕괴 사고를 내서 9대 5에 그친 것은 아쉬운 점.
하지만 새로운 L 리그 1위가 되고 덤으로 L 리그 꼴지 불가까지 확정짓는 등 이 경기를 이긴 만큼 이룬 것도 많았다. 이제 한 달 정도의 준비기간 동안 유이치의 흠집을 보강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경기력을 갈고닦는 것이 아피나의 다음 과제가 되었다.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는 와니로가 이번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것이 실질적인 패인이 되었다. 특히 선봉전에서 막판 역전패를 당한 것은 그야말로 통한의 패배 그 자체였다.[36] 그러나 대장전을 치룬 미소비가 상당한 부담을 안고 유이치에게 체급으로 조금씩 밀리기까지 하는 와중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었고, 끝내 유이치의 막판 실수로 5pt를 획득하며 대량출혈을 막았다. 미소비 본인도 1지명을 상대로 두 번이나 업셋했다는 실력 입증까지 톡톡히 한 것은 덤.[37] 이후 주어지는 준비기간 동안 와니로의 경기력 개선과 아직 경기를 뛰지도 못한 무라카미의 실력을 빡세게 잡아놓아야 하는 상태.
경기 외적으로는 대회 개막전부터 각 기기별 송출 프레임이 굉장히 불안정한 문제는 좀 나아지나 싶더니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더욱 심해졌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 유독 왼쪽에 위치한 기기들에서 송출되는 영상의 프레임이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IIDX 종목과 달리 최초 공개 당시 버퍼링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좋았다.
그 외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선봉전 메가믹스 배틀을 이긴 팀이 승리한 첫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선봉전에서 상당히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덕분에 5~6경기 영상 썸네일 중앙에 "승리의 열쇠는 EXCEED GEAR"[38] 이라는 자막이 들어가면서 5~6경기 영상 썸네일 주제로 선정되었다.
3.4. 12월 28일 (수) R 리그[편집]
3.4.1. 7경기 SILK HAT VS LEISURE LAND[편집]
직전 경기를 이긴 두 팀의 대결. 이 경기의 승자는 새로운 R 리그 1위에 등극하며, 무승부일 시 현 시점 1위인 실크햇이 1위를 유지하게 된다.제7경기 SILK HAT vs LEISURE LAND
SILK HAT은 DAIKI.(다이키), SEATRUS(시트러스), 082(오야부).
드래프트 1지명 DAIKI.의 선명한 데뷔전! 칠흑의 마술사에겐 한계가 없다!
이에 맞서는 LEISURE LAND는 24KW(카와쨩), PICOLTEX(피콜텍스), PNT*EEB(펜타).
오랜 세월 활약해 온 PICOLTEX가, BPL의 무대에서도 뛰어올랐다! 이 호조를 유지할 수 있을까.
네메시스 아레나가 초절기교로 들끓는다. 오늘 밤의 승리는 양보할 수 없다!
실크 햇은 오야부가 선봉전과 중견전으로 두 세트를 뛰고, 다이키는 중견전, 시트러스가 대장전을 맡는다. 지난 토호쿠 전에서 선봉전에 출전했으나 다소 부진했던 시트러스가 18레벨 극판정력과 초견 경기력을 다루는 대장전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오야부의 선봉전 경기력은 또 어떨지가 주목된다.
레져 랜드 역시 3지명 펜타가 선봉전과 중견전으로 두 세트를 뛰나, 카와쨩이 대장전, 피콜텍스는 중견전에 들어갔다. 지난 라원전에서 중견전에만 나왔던 카와쨩의 실 경기력이 주목되며, 선봉전에 다시 나선 펜타가 이번에는 어떻게 나설지도 주목 포인트.
테마는 6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피크만 떴다.
3.4.1.1. 경기 진행[편집]
3.4.1.2. 총평[편집]
레져 랜드가 승리하면서 새로운 1위에 등극했고, 실크 햇은 2위로 내려갔다.
레져 랜드의 경우에는 오야부가 선봉전 도중 원핸드 구간에서 부진하는 사이 펜타가 이 기회를 잡아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다만 중견전에서는 역으로 오야부에게 거듭 패배한 것이 아쉬운 점. 대장전에 나간 카와쨩은 시트러스의 선곡에서 역전승, 나머지 두 곡도 무난히 이겨 세트승을 만들면서 펜타의 선봉전 승리를 경기 승리로 이어줬다. 결과적으로는 살짝 개선해야 되는 점이 있긴 해도 강팀으로 불리기 충분하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해 보였다.
실크 햇의 경우, 시트러스가 다 이긴 자선곡을 막판에 절면서 역전패를 당했고, 카와쨩의 선곡에서도 너무 무너지는 등 이번 경기에서도 아쉬움을 보였다. 토호쿠 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다이키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살짝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오야부가 선봉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중견전에서 다이키를 대신해 리드를 잡아 선봉전의 부진을 만회하고 세트승에 큰 기여를 하면서 전력이 되어주었다는 점이 다행. 일전에 대관광을 보내버렸던 토호쿠가 라원을 꺾어 승점 동점에 3pt 차까지 쫓아왔기 때문에 한 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경기력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3.4.2. 8경기 SUPERNOVA Tohoku VS ROUND1[편집]
직전 경기를 패한 두 팀의 대결. 이 경기를 패한 팀은 새로운 R 리그 꼴지로 떨어지며, 현 시점 4위인 토호쿠는 반드시 이 경기를 이겨야 꼴지를 벗어난다.제8경기 SUPERNOVA Tohoku vs ROUND1
SUPERNOVA Tohoku는 LEON(레온), TORIDE(토리데), KIK(킥).
분한 첫 판을 치룬 잠자는 사자들, 오늘 밤에는 승리의 포효를 들을 수 있을까?
ROUND1은 BOLL(볼), XD*POTE.(포테사츠), MAHINA(마히나).
아쉽게도 첫 경기를 패했지만, 좋은 플레이가 빛난 인상을 남겼다. 첫 승을 향한 조정은 준비되었는가.
뜨거운 시합에 건반이 윙윙거린다! 질 수 없는 두 팀의 필살곡이란!?
슈퍼노바 토호쿠는 킥을 또 다시 두 세트에 내보냈고, 이번에는 선봉전과 대장전에 등판했다. 나머지 레온과 토리데는 중견전에 출전. 상황을 보면 레온을 마지막 레랜 전을 위해 아껴둔 모양새인데, 그러는 한편 킥이 상위 지명 선수인 토리데보다 경기를 더 많이 뛰면서 비중도 덩달아 높아진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라운드 원은 볼을 다시 대장전에 보내면서 승리를 노리고자 한 번 더 강하게 나섰다. 다만, 볼의 코스트 부족으로 포테사츠가 선봉전과 중견전을 겸하게 되었고, 마히나는 이번에도 중견전에 나선다. 마지막 실크햇 전은 사실상 2지명 포테사츠를 주축으로 로스터를 꾸리게 되었기에 라원은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안 되는 상황.[44]
7경기와 이 경기가 모두 무승부가 되는 게 아닌 이상, 두 팀 중 한 팀 이상은 반드시 R 리그 1위 실패가 확정된다.
중견전 테마가 이번에도 하나만 나왔다. 아무래도 통상적으로는 하나만 뽑되, 배정곡 수가 너무 적은 테마[45] 가 걸렸을 때만 테마를 두 개로 늘려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는 대장전에 노브 테마가 다시 나왔다.
3.4.2.1. 경기 진행[편집]
3.4.2.2. 총평[편집]
슈퍼노바 토호쿠가 선봉전과 중견전을 모두 가져가면서 무재배를 지었고, 킥이 기여코 자선곡을 1점 차로 이기면서 팀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또한, 중견전에서 레온과 토리데가 자선곡에서 똑같은 점수를 내면서 베스트 파티 시상의 유력한 후보로 올랐고, 2위인 실크햇과 승점 동점에 pt차도 3pt 뿐이라 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생겼다.
라운드 원은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다. 마히나는 이번에도 타선곡에서 절망적인 기록을 찍었고, 포테사츠도 선봉전을 패하는 바람에 졸지에 볼을 소년가장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으며, 볼 역시 킥의 선곡에서 낸 한순간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지는 통한을 맛보며 결국 2연패를 기록했다. 그래도 볼이 뒤늦게나마 자선곡 Firestorm에서 MAX-1[50] 을 찍고 BPL 신곡도 이기는 등 5pt를 수습했으며, 이 중 파톰 MAX-1은 7~8경기 썸네일로 선정되면서 그나마 분투를 인정받었다. 하지만 어쨌든 라운드 원은 이번 경기 패배로 이젠 진짜 꼴지가 된 데다 R 리그 1위도 좌절되었다. 한 달 정도의 공백기간동안 어떻게든 문제를 뜯어고치고 경기력을 보강해서 막판 뒤집기를 노려야 할 판.
경기 외적으로는 기기별 송출 영상의 프레임이 떨어지는 문제가 여전했다.
3.4.3. 리그별 경우의 수[편집]
모든 팀이 이 시점에서 리그전 하나와 인터리그전을 남겨둔 상태이다. 이들의 실 경기일은 11월에 치룬 앞의 경기들과 달리 12월에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 공백기가 생기며, 뒤의 경기들이 상당히 무거운 경기인만큼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갖춰오는 것이 중요하다.
[ L 리그 경우의 수 ] - 8경기 종료 시점에서 승점은 아피나 4점, 타이토 3점, 기고 2점, 겜패 1점이다.
현재 1위인 아피나는 꼴지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져 3위 이상이 보장되었고, 반대로 현재 4위인 겜패는 1위의 가능성이 아피나 전 승리 + 9경기 무승부 + pt 비교에서 아피나와 타이토 둘 모두를 상대로 우세라는 희박한 경우의 수만 남은 상태이다.
인접한 순위의 팀끼리 승점 1점씩밖에 차이나지 않는 상황이라 모든 팀이 큰 폭의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획득 pt 역시 가장 많은 아피나와 가장 적은 겜패, 타이토와 불과 3pt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pt 비교가 필요한 상황에서 섣불리 우열을 가리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L 리그는 아직 크게 확정된 게 없으니 네 팀 모두 마지막 경기까지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게다가 R 리그는 상/하위권 팀의 전력차가 L 리그보다는 좀 더 차이가 큰지라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곧 인터리그전 승점 확보에 유리해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R 리그보다는 좀 더 죽음의 조에 가까운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은 1지명 선수의 코스트가 제일 많은 기고와 겜패가 부담이 덜한 편이고, 무라카미의 결장으로 와니로와 미소비의 코스트를 무리하게 소모한 타이토가 가장 위태로운 상태이다. 하지만 타이토의 경우에는 3지명 선수 미소비가 그나마 쟁쟁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소소하게나마 활약할 여지가 있고, 무라카미의 실제 경기력도 미지수라 변수가 될 여지가 있기에 경기를 치뤄봐야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 R 리그 경우의 수 ] - 8경기 종료 시점에서 승점은 레랜 6점, 실크햇과 토호쿠 3점, 라원 0점이다.
현재 1위인 레져 랜드는 남은 토호쿠 전을 비기기만 해도 최종 1위가 확정되고, 지더라도 pt 비교에서 우세를 점하면 1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전체 팀들 중 유일하게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라운드 원은 1위가 불가능해졌고, 현재 순위인 4위를 벗어나기 위해선 실크햇을 이기는 것 뿐만 아니라 pt 우세까지 찍어야 하는 상황에다 그 가능성 마저 에이스 볼의 코스트가 20밖에 없어 네 팀 중 유일하게 대장전에 1지명 선수를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작은 상황이다.
L 리그와 달리 R 리그는 1위와 꼴지가 승점에서 중간 순위의 두 팀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우의 수만 따졌을 때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작은 편이라 L 리그에 비하면 대략적인 결과를 예상하기 쉬운 편이다. 아예 현재 순위가 그대로 최종 순위가 될 가능성도 큰 편.
그러나 중위권인 실크햇과 토호쿠는 승점이 서로 똑같고 pt차도 3pt인지라 이 둘의 우열만큼은 최종 순위의 변수가 된다. 따라서 이 두 팀은 특히 마지막까지 승점/pt벌이에 혈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위의 경우의 수 표를 보면 실크햇 쪽이 1위 가능성이 적고 4위 가능성이 많아 토호쿠에게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는 실크햇의 마지막 경기 상대가 현 시점 4위인 라운드 원이기 때문에 직접 상위 팀을 눌러 역전하는 입장이 아닌, 직접적으로 역전당할 수 있는 입장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는 실크햇의 마지막 경기가 토호쿠보다 더 쉽기 때문에 오히려 실크햇이 토호쿠를 상대로 순위 우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1] . 그러나 BPL에서 예상을 깨는 결정적인 반전이 자주 나왔기 때문에 토호쿠도 얼마 없는 가능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일 것이다.
L 리그가 R 리그에 비해 좀 더 막상막하의 분위기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 중 하나이다. L 리그는 승점 동점팀이 없어서 순위가 승점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적어도 네 팀 모두 뾰족하게 내세울 점들이나 좋은 평가들이 적지 않은 등 네 팀 모두 대체로 경기력이 쟁쟁하다보니 마지막까지도 순위 변동이 크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물론 R 리그도 리그전 순위를 통한 새 승점을 확보하여 인터리그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상위권을 차지해야 한다는 점은 똑같다.
3.5. 1월 4일 (수) L 리그[편집]
이 경기의 공개 영상에서 경기 화면 상단의 점수차 부분이 수정되었다. 기존에는 이기고 있는 팀에 따라 점수차 숫자의 색깔이 바뀌었지만 가독성 문제가 생겨서[51] 글자색은 흰색으로 고정하되, 이기고 있는 팀 쪽에 삼각형 표시를 하는 식으로 수정했다.
3.5.1. 9경기 TAITO STATION Tradz VS GiGO[편집]
1위를 아피나에게 뺏긴 타이토, 지금까지 무승부만 거둔 기고의 대결.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는 2023년 공개되는 첫 BPL 경기.제9경기 TAITO STATION Tradz vs GiGO
TAITO STATION Tradz는 WANIROU(와니로), MURAKAMI(무라카미), 350B1(미소비).
BPL의 호랑이가 드디어 전원 집결. 호랑이의 아이 무라카미의 실력은 과연?
이에 맞서는 GiGO는
H.R.{{{#373A3C,#DDD}}}(호우라이), SIRON.(시론), DPE(데프).지금까지 무승부만 거듭한 GiGO지만, 최고의 선수
H.R.{{{#373A3C,#DDD}}}가 더블헤더로 승부를 결정할 것인가.선풍이 일어날지, 오아시스가 솟을지. 오늘 밤의 시합도 대주목.
타이토 측에서는 지금까지 빠졌던 무라카미가 드디어 첫 출전을 한다. 맡은 세트는 중견전과 대장전으로, 와니로와 미소비는 각각 선봉전, 중견전에 배정되었다.
기고 측은 예상대로 호우라이를 선봉+대장에 출전시켜 코스트를 완전소모시켰고, 나머지 시론과 데프는 중견전에 출전했다.
선봉전에서 양 팀의 1지명 선수가 마주했다. 호우라이가 3연속 선봉전 승리를 만들지, 와니로가 아피나 전에서 겪은 통한의 패배를 만회할지가 주목 포인트. 그리고 대회를 처음 뛰는 무라카미의 실 경기력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나, 무라카미의 대장전 상대가 1지명 호우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며,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회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두 팀이 현 시점 2, 3위기 때문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누가 순위로 앞지를지가 최종 결정되며, 10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든 기고가 승리시 타이토가, 그 외의 경우에는 기고가 3위 이하에서 리그전을 마치게 된다.[52]
3.5.1.1. 경기 진행[편집]
3.5.1.2. 총평[편집]
기고가 드디어 승리를 따내면서 타이토를 제쳤고, 타이토는 사볼 종목에서도 마지막 상대인 기고에게 패하면서 좋지 않은 결과로 리그전을 마치고 말았다.
타이토의 경우에는 와니로가 선봉전 초반부동안 호우라이와 초접전을 치루고 중반부부터 호우라이의 스킬을 거듭 저지하며 큰 별 차이로 이겼는데, 기고 측의 기기의 BT-D 버튼의 인식 불량 트러블로 인해 양 팀의 합의 하에 경기가 무효 처리되면서 pt를 얻지 못했다.[57] 그래도 와니로가 연습기간동안 제대로 칼을 갈아온 모습을 보인 점과, 본인이 먼저 무효 제의를 꺼내는 등[58] 프로선수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이전 경기에서 활약한 미소비는 이번 경기에서 꽤 부진한 바람에 중견전 패배, 더 나아가 기고 전 패배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도 무라카미는 중견전에서 두 곡 모두 1위를 달성하고 대장전에서도 호우라이의 선곡에서 패턴 동점을 찍으며 pt를 따내는 등 막강한 실력을 보여주며 분투를 벌였지만, 결국 BPL 신곡에서 패하여 기고에게 순위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59]
리그전 마지막까지 낭패를 진하게 맛본 타이토는 인터리그전을 기약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겜패가 10경기를 못 이겨서 3위에 그쳤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기고의 경우에는 호우라이가 메가믹스 배틀에서 처음으로 패하였지만 사실상 기기 이상으로 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인정되지 않고 무효 경기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실점하지 않은 게 되었다. 이후 중견전에서 시론과 데프가 세트승을 거두며 승기를 가져왔고, 호우라이가 대장전에서 무라카미를 상대로 1pt 우세를 찍으면서 승리로 연결지었다. 따라서, 최종 전적이 1승 2무가 되어서 리그전 무패를 기록하였고, 10경기를 마친 아피나와 전적이 완전히 똑같아지면서 BPL 사상 첫 순위 추첨을 진행, 기고가 추첨에서 승리하면서 L 리그 1위가 되었다!
그 외에는 대장전 호우라이의 선곡에서 EX스코어 동점이 나왔다. 이는 사볼 종목 첫 동점이며, 이로 인해 선봉전이 무효 처리 되었음에도 두 팀의 총 획득 pt가 13pt가 되어 통상 대비 딱 1pt만 줄었다.
3.5.2. 10경기 APINA VRAMeS VS GAME PANIC[편집]
8경기 종료 시점 1위를 거두고 이어서 최종 1위까지 노리는 아피나 브레임즈, 그리고 꼴지 탈출이 절실한 게임 패닉의 대결.제10경기 APINA VRAMeS vs GAME PANIC
APINA VRAMeS는 YU11(유이치), KND*48TE(요바테), PAPER.(페이퍼).
지난 경기에서의 기쁜 1승을 거두며 잠정 1위가 된 APINA VRAMeS. 결승 토너먼트까지의 전망이 충분한가.
한편, GAME PANIC는 CH(카네코), CHI8.(치야), KAINARU(카이나루).
이쪽은 1무 1패로 억울한 전개. 이 경기를 이겨 인터리그로 좋은 배턴을 연결지을 수 있을까.
피할 수 없는 맹자와의 싸움. 이 자존심은 양보할 수 없다!
아피나는 유이치의 코스트가 70만 남았기에 대장전에만 보냈다. 나머지 두 세트는 요바테와 페이퍼가 맡고, 요바테가 두 세트를 뛴다.
게임 패닉은 선봉전 멤버를 카이나루로 변경하고, 카네코는 S-크리티컬 정밀도 싸움이 되는 중견전과 대장전에 보냈다. 치야는 중견전에 나서며 10 코스트가 남은 카네코와 달리 모든 코스트를 소모했다.
대장전에서 양 팀의 1지명 선수가 만나면서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나머지 세트는 지명 및 이전 경기들의 성적들로 대충 추정하면 선봉전은 아피나 우세, 중견전은 겜패 우세가 되는데, 유이치와 카네코가 앞의 세트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을지, 그리고 대장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가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아피나는 이 경기를 이기면 당연히 1위로 리그전을 마치게 되고, 겜패는 이 경기를 못 이기면 9경기 타이토 승리 + 이 경기 무승부[60] 가 되는 게 아닌 이상 무조건 L 리그 꼴지가 확정된다. 그러나 이 경기를 이기면 꼴지를 벗어나며, 다른 팀과의 pt 비교에서 얼마나 우세하냐에 따라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3.5.2.1. 경기 진행[편집]
3.5.2.2. 총평[편집]
아피나는 요바테가 이번 메가믹스 배틀도 승리하면서 초반 승기를 잡아냈다. 이후 중견전을 모두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유이치가 본인 선곡과 카네코의 선곡을 모두 이겨서 무재배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BPL 신곡에서 유이치가 말려버린 탓에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겜패는 중견전 아피나 측의 선곡에서 카네코와 치야가 합쳐서 MAX-5를 찍고 자선곡도 1,2위를 찍으면서 선전했지만, 대장전에 나간 카네코가 자선곡 최후반 원핸드에서 말려 유이치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등의 부진을 보이며 중견전에서 딴 4pt를 싹 다 날려먹는 바람에 이번에도 승리를 놓쳤다. 마찬가지로 승리가 없던 기고는 타이토를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겜패는 L 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리그전 무승을 찍었고, 덤으로 L 리그 꼴지라는 굴욕까지 안은 채로 인터리그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피나는 L 리그 종료 시점에서 기고와 전적이 완전히 똑같아졌다. 따라서 1위를 가리기 위한 순위 추첨이 진행되었고, 기고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되면서 결국 아쉽게 2위로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외적으로는 시작부터 한 달이 넘게 매우 불안정했던 기기별 송출 영상의 프레임이 해를 넘기고 나서야 드디어 매우 안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했거나 송출 장비를 바꾼 듯 하다. 또한, 엔딩 라이브 액트에서 Bad Apple!! 풀버전 라이브가 나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고, 코나미도 이 화제성을 인지했는지 아예 9~10경기 영상 썸네일도 배드 애플로 장식했다.
3.6. 1월 11일 (수) R 리그[편집]
3.6.1. 11경기 ROUND1 VS SILK HAT[편집]
직전 경기를 패한 두 팀의 대결. 그리고 라운드 원 사볼 팀의 운명의 2연전 그 첫 번째.제11경기 ROUND1 vs SILK HAT
ROUND1은 BOLL(볼), XD*POTE.(포테사츠), MAHINA(마히나).
지금까지 2패로 버틴 ROUND1. 어떻게든 1승을 따내고 싶다.
SILK HAT은 DAIKI.(다이키), SEATRUS(시트러스), 082(오야부).
2위로 최종전을 맞이한 SILK HAT. 아직 일루젼의 힘은 끝나지 않았다!
기염만장, 변환자재. 주옥같은 플레이를 유심히 보라.
라원은 볼의 마지막 코스트 20을 중견전에 써서 코스트를 모두 소모했고, 포테사츠 역시 이번 경기에서 선봉전과 대장전을 맡으며 모든 코스트를 소모했다. 헌데 중견전에서 계속 팀킬을 해온 마히나가 이번에도 중견전 자리에 있다는 점이 걸린다.[66] 또한, 이번 경기에서 제일 비중이 큰 포테사츠의 경기력도 중요한 요소. 라원 혼자만 아직도 승점을 못 딴 상태이기에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
실크햇은 당연히 다이키를 대장전에 보냈고, 나머지 두 세트는 시트러스와 오야부가 맡는다. 두 세트를 맡은 시트러스가 한 달 동안의 연습 기간을 통해 경기력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이번에는 pt를 획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67] . 선봉전은 시트러스와 포테사츠 둘 중 어느 쪽이 경기력 보완이 잘 됐냐에 따라 판가름될 것 같지만 나머지 두 세트는 실크햇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부진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1승은 거저인 상황이며, 비기기만 해도 최소 3위가 보장되는데다 현재 승점 3점인 실크햇과 토호쿠가 각자 1승을 추가했을 시 발생하는 라원 외 세 팀의 pt 비교에서 잘만 하면 1위로 복귀하는 것도 가능하다[68] .
라원은 이 경기를 못 이기거나, 실크햇과 토호쿠(12경기에서 토호쿠가 패했을 시 한정)의 pt 비교에서 모두 패하면 R 리그 꼴지가 확정되며, 실크햇 역시 경기 결과에 따라 꼴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따라서 라원과 실크햇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서 이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pt를 뽑아야 한다.
3.6.1.1. 경기 진행[편집]
3.6.1.2. 총평[편집]
실크 햇은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IIDX 종목에서의 굴욕을 소소하게 만회했지만, 최종 pt는 8대 6으로 라원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세트를 맡은 시트러스는 경기력이 나아진 듯 하면서도 여전히 애매해서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pt를 따면서 나름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시트러스와 함께 중견전을 뛴 오야부는 이번 중견전도 휩쓸면서 부진하는 시트러스를 어찌저찌 끌고 가 세트승을 만들며 활약을 이어갔고, 다이키가 중견전 세트승을 기반으로 4pt를 추가하여 팀의 두 번째 승리를 지어냈다. 하지만 BPL 신곡에서 꽤 실점을 하여 패배한 것은 아쉬운 점. 승점이 같았던 슈퍼노바 토호쿠가 1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실크 햇은 순위 하락 없이 2위 자리에서 리그전을 마쳤다.
라운드 원은 결국 리그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R 리그 4위가 확정되었다. 볼은 오야부에게 점수로 뒤쳐지며 고전했고, 체급이 아예 다른 마히나는 여전히 트롤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리그전 동안 pt를 하나도 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핵심 역할을 맡은 포테사츠는 혼자 6pt를 따고, BPL 신곡에서 초견 PUC를 기록하여 당일 일본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 4위까지 올라가는 등의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번 경기의 주역으로 등극했고, 당연히 11~12경기 영상 썸네일은 초견 PUC가 되었다. 과연 이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사회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자.
3.6.2. 12경기 SUPERNOVA Tohoku VS LEISURE LAND[편집]
직전 경기를 이긴 두 팀의 대결이자, 리그전 마지막 경기.제12경기 SUPERNOVA Tohoku vs LEISURE LAND
SUPERNOVA Tohoku는, LEON(레온), TORIDE(토리데), KIK(킥).
잠자는 사자가 드디어 깨어났다! 그 날카로운 눈은 두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LEISURE LAND는 24KW(카와쨩), PICOLTEX(피콜텍스), PNT*EEB(펜타).
1위 독주 중인 LEISURE LAND. 이대로 전승으로 리그전을 끝낼 것인가!
동북의 사자가 가장 먼저 보이는 별의 웃는 얼굴을 물어뜯는다! 승리가 걸린 중요한 대결!
토호쿠는 킥을 선봉전에 보내서 모든 코스트를 소모시켰다. 나머지 세트는 레온과 토리데로 꾸렸는데, 의외로 1지명 레온은 중견전에만 나가고 토리데가 대장전을 뛴다. 특기로 트리키 테마를 언급한 토리데의 실력이 관건. 다만 토호쿠는 승리해도 pt 비교에서 우세를 찍어야 R 리그 1위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성적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고, 토호쿠와 실크햇 둘 다 패배할 시, 라원 포함 세 팀의 pt 비교가 이루어지며 여기서 두 팀 모두에게 밀리면 도로 꼴지 자리로 복귀한다.[73] 꼴지인 라원과 직접 맞붙는 실크햇보다는 패배의 리스크가 적고 승리의 혜택이 큰 만큼 토호쿠가 이 경기에서 역전의 기회를 제대로 캐치할지가 주목된다.
레랜은 1지명 카와쨩을 중견전과 대장전에 내보내면서 사실상 최고 화력을 꺼냈다. 선봉전은 이번에도 펜타가 맡고, 피콜텍스는 중견전에 나간다. 레랜이 이 경기에서 지지 않거나, 토호쿠와 실크햇(11경기에서 실크햇이 승리했을 시 한정)의 pt 비교에서 모두 승리하면 R 리그 1위가 확정되며, 패하더라도 11경기 실크햇 승리 + 라원 외 세 팀간의 pt 비교에서 모두 패배[74] 하는 게 아니라면 2위 이상이 보장된다. 독보적인 1위라서 다른 팀들에 비하면 상황이 굉장히 여유로운 편.
3.6.2.1. 경기 진행[편집]
3.6.2.2. 총평[편집]
레져 랜드가
슈퍼노바 토호쿠는 선수들의 경기력도 애매했고, 실험 로스터도 폭망하면서 실크 햇 전에 이어 한번 더 성대한 패배를 맛봤고, 꼴지를 확정한 라운드 원보다도 pt를 적게 획득하면서 R 리그 3위에 그쳤지만 영 찝찝한 결과로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외적으로는 버퍼링도, 기기별 송출 영상의 불안정함도 없었고, siromaru가 맡은 라이브 액트의 마지막에 conflict가 나오며 채팅창과 트위터는 환희의 도가니와 "콘플릭트 불러보겠습니다" 밈으로 도배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3.7. 리그전 총평[편집]
레져 랜드 소속의 PICOLTEX 선수에 의해 1~8경기의 로스터를 동시에 결정했음이 밝혀졌다.[80] 따라서 총평 서술 시 유의할 것.
3.7.1. L 리그 총평[편집]
강팀/약팀이 워낙 뚜렷했던 R리그와 달리 L 리그는 팀들이 대체로 비슷한 전력을 보여주었다. 네 팀 모두 어떻게든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를 치뤘고, 그 결과 마지막까지 순위가 크게 바뀌는 예측 불허의 싸움이 펼쳐지더니 끝내 기고와 아피나가 승점부터 pt, 서로 대결 결과까지 모든 전적이 같아져 추첨으로 순위를 정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무승부가 많았다는 것도 특징인데,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타이토를 뺀 세 팀이 서로의 경기에서 전부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L 리그 전체 경기의 절반이 무승부가 되었고, 모든 팀이 승리를 2번 이상 만들지 못했다. 승패가 갈린 경기들도 인터리그전의 대승리/대패배 기준[81] 을 충족하는 경기가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L 리그는 누가 어떤 순위에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치열했다. 무승부가 하나도 없고 반대로 대승리/대패배가 잦았던 R 리그와는 정반대.
- 1위: GiGO - 1승 2무, 리그전 승점 5점, 23pt, 순위 추첨 승리 → 최종 승점 3점
[ 펼치기 · 접기 ] - 에이스 호우라이가 메가믹스 배틀을 비롯하여 든든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시론과 데프 역시 아쉬운 점은 있어도 둘 모두 대장전에서 1승씩을 챙기면서 무재배를 성공시키는 등 나름 제 몫을 해줬다. 특히 기고가 호우라이를 대장전보다는 선봉전 위주로 보내서 저절로 비에이스들이 대장전을 한번씩 잡게 되었는데, 그런데도 리그전 세 경기 동안 한 번도 패배하지 않는 든든한 팀 화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타이토 전에서 드디어 승리하면서 5~8경기에서 벌어진 아피나와의 전적차를 완벽하게 수습했고, 이후 순위 추첨에서도 이기면서 기여코 아피나를 뛰어넘으며 L 리그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기고와 마찬가지로 1지명을 선봉전 위주로 돌렸으나 꼴지 탈출에 실패한 겜패와 대비된다.- 인터리그전 상대: ROUND1
최종 승점을 3점 확보했기 때문에 대패배를 당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결승 토너먼트가 확정된다. 만약 대승리를 거두면 세미파이널로 직행한다. 승점이 높을수록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유리해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리그전 상대는 예상대로빨간색 승점자판기라운드 원이 걸렸다. 부진하고 있지만 할 때는 하는 에이스 볼과 기량이 오른 포테사츠를 잘 공략하는 것이 관건.
- 2위: [[APINA VRAMeS|{{{#0057B5 A}}}{{{#c11d25,#f00 P}}}{{{#0057B5 INA}}} {{{#c8161b,#red VRAMeS}}}]] - 1승 2무, 리그전 승점 5점, 23pt, 순위 추첨 패배 → 최종 승점 2점
[ 펼치기 · 접기 ] - 1지명 유이치는 이긴 경기도 분명히 많았지만 아쉬운 모습도 비춰서 결과적으로는 조금 애매했다. 타이토 전에서 미소비에게 2대 5로 대장전 패배를 당하면서 경기는 이겼지만 체면을 제대로 구기고, 겜패 전에서도 BPL 신곡을 카네코에게 내주면서 1위 자리를 굳히는 데에 실패한 것이 대표적.
반면, 2지명 요바테는 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기고 전에서도 대장전 승리로 팀의 패배를 막았고, 그 다음 두 경기에서 선봉전을 치룰 때도 승리를 따냈다. 3지명 페이퍼 역시 비중은 작았지만 무난하게 리그전을 보내며 선수들 모두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막판에 기고에게 따라잡히고 순위 추첨에서도 패배하면서 결국 처음 순위인 2등으로 돌아간 채 리그전을 마무리하게 되었고, 인터리그전에서 좀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선수들이 이 불운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여담으로, 기고와 겜패는 에이스를 선봉전 위주로 출전, 타이토는 아예 로스터를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보니 L 리그 팀들 중에선 유일하게 에이스를 대장전 위주로 보낸 팀이 되었다.- 인터리그전 상대: SUPERNOVA Tohoku
최종 순위가 2위가 되었으므로 획득한 최종 승점은 2점이다. 결승 토너먼트 확정 조건은 무승부 이상이며, 패배했다면 다른 팀들과 최종 승점 및 인터리그전 획득 pt 비교에서 우위를 점해야 진출한다.
R 리그 종료 결과, 슈퍼노바 토호쿠가 인터리그전 상대로 결정되었다. 슈퍼노바 토호쿠는 대장전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보니 대장전 공략이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3위: TAITO STATION Tradz - 1승 2패, 리그전 승점 3점, 17pt → 최종 승점 1점
[ 펼치기 · 접기 ] - 무라카미의 컨디션 불량으로 첫 두 경기에 완전히 불참하는 바람에 로스터를 급하게 뜯어고쳐야 했고, 무라카미가 출전한 기고 전에서도 기기 트러블로 와니로가 획득한 pt가 무효 처리되는 등 어떤 의미로는 여덟 팀들 중 리그전에서 제일 고생한 팀이라 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무라카미의 불참으로 로스터가 땜빵식으로 짜이는 바람에 로스터의 선택지가 크게 제한되면서 감코진들이 리그전에서 크게 머릴 굴릴 일은 없었고, 그 대신 선수의 실력이 곧 팀의 화력이 되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와니로와 미소비 둘 모두 첫 두 경기를 나쁘지 않게 잘 치뤄줬고, 기고 전에서야 처음 나선 무라카미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면서 다른 팀들과 문제없이 경쟁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래서 타이토는 2연패를 누적하여 3위로 추락했음에도[1] 불구하고 딱한 사정과 선수들의 실력 덕분에 참작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선수들에게 기복과 부진이 조금은 남아있기 때문에 재기에 성공하고 이후 활약을 기대하려면 인터리그전이 관건이 된다.- 인터리그전 상대: SILK HAT
타이토는 L 리그 3위로 최종 승점을 1점 획득했다. 인터리그전에서 승리를 해야 결승 토너먼트 확정이 되고, 무승부 이하라면 두 팀 이상을 최종 승점 및 인터리그전 획득 pt로 제쳐야 진출한다.
인터리그전 상대는 실크 햇이 되었다.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와 마찬가지로 IIDX 종목 레귤러 스테이지 탈락 팀이다보니 이 고배를 만회하고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각자 강한 세트가 있는 다이키와 오야부, 부진이 잦은 시트러스를 상대로 어떻게 나설지가 관건이다.
- 4위: GAME PANIC - 2무 1패, 리그전 승점 2점, 20pt → 최종 승점 0점
[ 펼치기 · 접기 ] - 다섯 팀이나 지명을 받은 화제 선수 카네코의 경기력이 드래프트 당시 지명도나 압도적인 볼포스값만큼 독보적이지는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다. 지금까지 카네코를 선봉전 위주로 돌린 것을 보아 선봉전 위주로 출전시키는 전략을 세운 것 같지만, 카네코의 선봉전 성적은 타이토 전에서는 3지명 미소비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리, 기고 전에서는 에이스 호우라이에게 스킬을 거듭 저지당하며 패배를 거둬 결과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아피나 전에서는 에이스 선봉전 전략이 실패했다고 생각했는지 카네코의 출전 방향을 중견전과 대장전으로 바꿨지만, 중견전에서 세트승을 거두면서 잘 가나 싶더니 대장전에서 두 곡을 내리 지면서 아피나 전도 성공적이진 못했다.
또한, 카네코가 선봉전 위주로 들어가는 바람에 2지명 치야가 제일 무거운 세트인 대장전을 두 번이나 치뤄야 했다. 치야도 나름 pt를 따고 BPL 신곡도 모두 이기며 성과를 만들긴 했지만, 분명히 부진한 모습도 비췄었고 성과들도 상대가 못한 느낌도 있어서 애매해 보인다.[1] 3지명 카이나루도 체급의 한계로 윗지명 선수들의 흠집을 채우지 못했고, 활약 역시 부족했다.
결국 기대 이하의 경기를 거듭한 겜패는 단 한 순간도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는[2] 굴욕을 얻으며 리그전을 마쳤다.- 인터리그전 상대: LEISURE LAND
리그전을 통한 최종 승점 획득에 실패했기 때문에 남은 기회는 인터리그전 뿐이며, 인터리그전에서 대패배를 당할 시 그대로 탈락한다. 그러나 인터리그전 문단에서 서술하듯 인터리그전에서 이기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므로 윗순위인 타이토와 진출 확정 조건이 동일하다는 점은 위안이다.
레져 랜드가 게임 패닉의 인터리그전 상대가 되었다. R 리그 전승을 거둔 막강한 팀인 만큼 게임 패닉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3.7.2. R 리그 총평[편집]
마지막까지 결과를 종잡을 수 없었던 L 리그와 달리 모든 팀이 최종 순위 기준으로 열세 팀에게 모두 이기고 우세 팀에게 모두 지는 등 팀마다 서열정리가 굉장히 깔끔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무승부가 3경기나 나오고 대승리/대패배는 한 경기도 없었던 L 리그와 달리 무승부가 한 경기도 안 나왔지만 전체 경기의 절반이 대승리/대패배가 되었다.[82]
최종 결과 역시 팀별로 뚜렷한 경기력 차이가 있었음을 보여주는데, R 리그전에서 리그전 전승 팀과 전패 팀이 모두 나오게 되었으며, 리그전 획득 pt가 가장 높은 팀과 낮은 팀도 전부 R 리그에 존재한다. 그 외에는 L 리그에는 없던 2승 이상을 거둔 팀도 R 리그에는 두 팀이나 나왔다.
그 외에는 L 리그와 마찬가지로 3위 팀이 4위 팀보다 총 pt가 적다.
- 1위: LEISURE LAND - 3승, 승점 9점, 31pt → 최종 승점 3점
[ 펼치기 · 접기 ] - 에이스 카와쨩은 토호쿠 전의 중견전 1패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이기며 압도적인 활약을 보임과 동시에 (개인 시상은 아니지만) pt 1위에도 올랐으며[1] , 특히 변속 테마에 굉장한 일가견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강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준에이스 피콜텍스 역시 라운드 원과의 대장전에서 오히려 에이스인 볼을 압도하여 대장전을 5대 2로 이기는 활약을 썼다. 게다가 3지명인 펜타도 처음에는 부진했지만, 점점 경기에 적응한 끝에 토호쿠 전에서는 메가믹스 경기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선수들 모두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모든 팀들 중 흠 잡을 점도 제일 작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R 리그를 휩쓴 레져 랜드는 결과적으로 리그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1위로 기분좋게 인터리그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리그전 상대: GAME PANIC
최종 승점을 3점 획득하면서 인터리그전이 편해졌다. 대패배를 당하지 않는 이상 결승 토너먼트는 확정이며, 좀 더 욕심 부려서 대승리를 거두면 세미파이널로 직행한다. IIDX 종목에 이어 사볼 종목도 세미파이널 직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인터리그전 상대는 게임 패닉이다. 에이스 카네코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경기력 자체는 꽤 좋다는 평이 있었던 만큼 혹시 모를 반전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2위: SILK HAT - 2승 1패, 승점 6점, 23pt → 최종 승점 2점
[ 펼치기 · 접기 ] - 1지명 다이키는 데뷔전인 토호쿠 전에서 화려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로도 라원 전의 대장전 BPL 신곡 1패를 빼면 모든 경기를 승리하여 레져 랜드의 카와쨩[1] 다음으로 리그전에서 가장 많은 pt를 획득하면서 볼포스가 절대적인 척도가 아님[2] 을 몸소 보여준 실력파 선수임을 증명해 보이며 에이스 선수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는 실크 햇 팀의 특징을 이어갔다. 물론 부진이 없진 않았지만, 쟁쟁한 경기력을 갖춘 것도 사실이니 앞으로의 활약과 발전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반면 2지명 시트러스는 부진이 많았다. 첫 pt를 리그전 마지막 경기인 라원 전에서 겨우 땄을 지경이고, 선봉전에서도 죽을 쑤면서 뾰족한 경기력 개선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3지명 오야부가 몇몇 1지명 선수들을 능가할 정도로 상당한 중견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시트러스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워줬다.
그 외에도 팀 입장에선 리그전 승점 2위에 리그전 획득 pt 공동 2위[3]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도 자랑할 만한 요소[4] . 또한, 선봉전을 모두 졌지만 중견전을 모두 이겨서 17레벨 강팀이라는 특징도 만들었다. 선수들이 이대로 잘해주고, 발전도 꾸준히 보여준다면 역대 시즌에서 겪었던 탈락의 고배를 청산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리그전 상대: TAITO STATION Tradz
2위를 사수하면서 최종 승점을 2점 확보했기 때문에 인터리그전에서 지지만 않으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패배할 시, 다른 팀들과 전적을 비교해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실크 햇과 마찬가지로 IIDX 종목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를 인터리그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다사다난한 팀 상황을 떠나 모든 선수가 볼포스 임페리얼 3에 실제 경기력도 뾰족한 활약을 만들며 실력은 충분히 인정받은 팀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 3위: SUPERNOVA Tohoku - 1승 2패, 승점 3점, 14pt → 최종 승점 1점
[ 펼치기 · 접기 ] - 무난한 팀으로 보였지만 첫 경기를 너무 심하게 망친 바람에 꼴지로 시작했으며, 그나마 라원 전에서는 무재배를 먼저 짓는 등 좋은 경기를 보여줬지만, 레랜 전에서 더더욱 큰 패배를 당하며 결국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팀의 전략이 R 리그 팀들 중 제일 실험적이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 모든 선수를 대장전에 한번씩 보냈고[1] , 선수별 비중도 중견전 위주로 나간 레온과 토리데보다 선봉전 전담에 모든 코스트를 소모한 킥이 훨씬 더 높은 등[2] 토호쿠 종특의 지명/포지션 불일치 현상을 사볼 종목에서도 보였다. 하지만 사볼 종목은 실험 로스터를 할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토호쿠의 전략은 리스크가 컸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실험 전략을 완전히 받쳐줄 정도로 대단한 것도 아니었다보니 결국 아오키 감독의 로스터 선택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을 보면 레온과 토리데 둘 모두 대장전을 전패하면서 죽을 쑤고 중견전에서 그나마 본전을 쳤지만, 라원 전 중견전에서 선곡한 회신에서 같은 점수를 낸 덕분에 베스트 파티 상 중간순위에서 1위를 찍어서 시상이 유력해졌다. 킥은 선봉전 위주로 나가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심지어 대장전에서 볼을 아슬아슬하게 업셋하여 승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내면서 선전했으며, 리그전 종료 시점에서 EXCEED GEAR 상 유력 후보기 때문에 킥도 개인 시상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정리하자면, 슈퍼노바 토호쿠는 대회 성적이 좋지는 않고 전략 역시 비정석에 위태로운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각자 굵은 성과와 활약을 만들고 나름대로의 인기몰이도 하는 등 시즌에서 성과를 만드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인터리그전 상대: [[APINA VRAMeS|{{{#0057B5 A}}}{{{#c11d25,#f00 P}}}{{{#0057B5 INA}}} {{{#c8161b,#red VRAMeS}}}]]
3위를 거뒀기 때문에 최종 승점은 1점이다. 인터리그전을 이겨야만 결승 토너먼트 확정이 되며, 무승부 이하라면 다른 하위권 팀들과 전적 비교에 들어간다.
L 리그 순위 추첨 결과 2위로 떨어진 아피나 브레임즈가 슈퍼노바 토호쿠의 인터리그전 상대가 되었다. 드래프트 화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유이치, 뾰족한 활약이 많은 요바테를 어떻게 공략할 지가 관건.
- 4위: ROUND1 - 3패, 승점 0점, 16pt → 최종 승점 0점
[ 펼치기 · 접기 ] - 에이스를 맡은 볼은 분명 실력은 있지만 아쉬운 모습이 적지 않았다. 특히 중견전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고, 대장전에서도 한순간의 실수가 큰 피해를 초래하는 부진을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팀 상대가 워낙 범상치 않았기 때문인지[1] 오히려 동정표를 많이 받았다. 준에이스 포테사츠의 경우에는 초반에는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지만, 실크 햇 전에서 경기력이 꽤 좋아지고, BPL 신곡 초견 PUC라는 대성과까지 쓰면서 늦게나마 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3지명 마히나는 드래프트 당시부터 우려된 미달급 체급을 여과없이 비추며 팀의 발목을 분질러 버린 끝에 새로운 BPL 최약체 선수로 등극했으며, 패배만 거듭하다 획득 pt 없이 리그전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특히 사볼 종목은 전 선수 참여가 원칙이다보니 마히나의 부진이 결국 팀 전체에도 치명적으로 작용되었다. 오히려 이런 마히나를 뽑은 라운드 원 팀이 제일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감독을 맡은 쥰타는 로스터 자체만 보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짰고, 비판도 선수진과 라원 프론트쪽에 쏠려있다보니 비판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포테사츠의 코스트도 모두 소모시키면서까지 마히나를 중견전에만 보낸 것에 대해선 같이 중견전을 뛰는 볼이나 포테사츠가 몇 점을 내든(본인 팀)랭커 킬러 걸마히나가 그 이상으로 망쳐버리는 상황이 모든 세 경기에서 나올 정도로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2] 책임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
결국 라운드 원은 리그전 전패라는 굴욕을 찍으며 인터리그전에서 기사회생을 기약하게 되었다.- 인터리그전 상대: GiGO
꼴지기 때문에 최종 승점을 얻지 못하고 인터리그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결승 토너먼트 확정을 위해선 승리 이상을 해야 하며, 만약 반대로 대패배를 거둘 시 탈락한다. 나머지 경우에는 다른 팀과의 전적 비교로 최종 결과가 결정되지만 인터리그전에서 동률까지 끌고갔을 정도면 그만큼 인터리그에서 더 높은 성적을 거둬야 하므로 우세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인터리그전 상대는 기고. 에이스 호우라이가 선봉전 위주로 뛰었을 뿐 나머지 세트도 충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나머지 두 선수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대장전까지 한 번씩 뛰어봤기 때문에 로스터 대응부터 실제 경기 전략까지 상당한 고심과 준비를 하게 되었다.
4. 인터리그전[편집]
리그전 결과를 통해 모든 팀들이 새로운 승점을 부여받고 진행되며, 대진은 리그전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리그전보다 더 많은 승점이 걸려 있고[83] , 최종 승점이 같으면 인터리그전 전적이 좋은 팀이 유리해지는 구조로 규칙이 짜여 있어[84] 리그전 순위가 낮은 팀이 대역전 드라마를 써서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독특한 인터리그전 규칙으로 인해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특징이 존재한다.
- 서로 대결하는 팀의 승점합은 반드시 7점이 된다[85] . 따라서 서로 경기를 치룬 두 팀 중 최종 승점이 더 높은 팀(= 승점이 4점 이상인 팀)은 반드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후 경기별 승점 우세 팀들 중 전적이 높은 두 팀은 세미 파이널로 직행하고 나머지 두 팀은 쿼터 파이널로 가며, 여기에 경기별 승점 열세 팀들 중 전적이 높은 두 팀이 쿼터 파이널에 추가로 진출, 나머지 두 팀이 최종 탈락하게 된다.
- 리그전 1위 팀이 리그전 4위 팀과의 대결에서 대승리를 만들 경우 세미파이널 직행이 확정되며, 상대 4위 팀은 즉시 탈락이 확정된다[86] . 물론 리그전 4위 팀이 대승리를 거두면 1위 팀을 역전하여 결승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지만, 평범하게 이겨서 승점을 3점밖에 못 따더라도 탈락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에[87] 이 경우, 리그전 1위 팀과 함께 결승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
- 경기를 치루는 두 팀 중 한 팀이 우세/열세한 만큼 다른 팀이 열세/우세하는 대칭적인 결과가 나오기 쉬운데, 쿼터파이널의 대진은 4위 vs 5위, 3위 vs 6위로 대칭 관계에 있는 팀끼리 붙기 때문에 쿼터파이널에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4.1. 1월 18일 (수)[편집]
리그전 2, 3위 팀이 맞붙는 경기들이 공개된다.
이긴 쪽은 결승 토너먼트에 확정적으로 진출하며, 무승부일 시 리그전 2위 팀이 결승 토너먼트 진출 확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이 날은 사운드 볼텍스 11주년 기념일이다.
4.1.1. 1경기 APINA VRAMeS VS SUPERNOVA Tohoku[편집]
운명의 인터리그전. 그 첫 번째 시합으로, 아깝게 L 리그 2위로 떨어진 아피나와 마지막 경기까지 등짝을 시원하게 얻어맞고 온 토호쿠가 맞붙는다.인터리그전 제1경기 APINA VRAMeS vs SUPERNOVA Tohoku
APINA VRAMeS는 YU11(유이치), KND*48TE(요바테), PAPER.(페이퍼).
전적 동률로 리그전을 2위로 통과했지만, 그 플레이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SUPERNOVA Tohoku는 LEON(레온), TORIDE(토리데), KIK(킥).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그 폭발력은 건재하다. 초신성의 빛은 더해지기만 한다.
여기서 빅뱅이 일어날 것인가!? 진검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팀은!?
아피나 측은 메가믹스 배틀 경기력이 좋았던 요바테를 선봉전, 페이퍼는 중견전 보조, 그리고 에이스 유이치를 중견전과 대장전에 넣으며 타이토 전에서 선보인 풀 파워로 나섰다.
토호쿠 측은 결국 토리데가 중견전 한정으로 돌아갔고, 레온이 간만에 대장전을 맡는다. 그리고 킥을 이번에도 선봉전에 넣고, 동시에 중견전에도 배치하면서 실크 햇 전의 로스터를 다시 꺼내들었다.
여담으로, 아피나 브레임즈는 실크 햇과 리그전 순위와 획득 pt가 각각 2위, 23pt로 똑같기 때문에 두 팀이 각자의 경기에서 똑같은 전적을 거두면 또 다시 순위 추첨이 발생한다.
4.1.1.1. 경기 진행[편집]
4.1.1.2. 총평[편집]
선봉전 초반부는 요바테와 킥 모두 스킬을 실패하면서 적은 별이 오고갔지만, 후반부에서 요바테가 극권을 비롯한 자선곡에서 끝내 킥을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펼쳐진 중견전과 대장전은 1점차가 한번씩 오고가는 등의 접전이 벌어지며 팀이 각자의 자선곡들을 챙긴 결과 아피나가 먼저 무승부 이상을 확보했고, BPL 신곡에서 유이치가 승리하면서 게임은 10대 4로 끝나 아피나 브레임즈가 첫 번째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가져가게 되었다.
아피나 브레임즈는 최종 승점이 6점이 되면서 리그 1위 팀들과의 세미 파이널 직행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고, 같은 리그 2위 팀인 실크 햇이 2경기에서 최종 승점 5점에 그치면서 세미 파이널 직행까지 제쳐야 할 팀은 이제 한 팀만 남게 되었다. 선수들 역시 유이치는 대장전에서 리그전 당시의 아쉬운 모습을 만회했고, 요바테는 인터리그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으며, 페이퍼는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어도 계속해서 선수들을 따라갔다.
슈퍼노바 토호쿠는 6pt차로 패한 바람에 대패배로 처리되면서 인터리그전 승점 획득에 실패하여 최종 승점 1점으로 레귤러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2경기가 일반적인 승리/패배로 결론지어지면서 패배 팀인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에게 순위로 뒤쳐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그전 4위 팀들에게도 추월당하기 매우 쉬운 위치까지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탈락 일보직전 상황에 놓였다. 그나마 팀을 캐리하던 킥도 이번 메가믹스 배틀에서도 크게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그러는 와중에 중견전에서 또 다시 두 선수가 같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나름 주목을 끌고[92] , 1지명 값을 제대로 못하던 레온이 그나마 대장전 자선곡을 가까스로 이기는 데 성공하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양 팀이 리그전에서 보여준 전력을 고스란히 보여준 경기였다. 만만한 팀이 하나 없는 L 리그에서 치고박고 싸웠던 아피나가 인터리그전에서도 그 경기감각을 그대로 보여준 반면, 토호쿠는 R 리그 최약체 라원만 겨우 잡고 상위권에 속한 팀들에게 대패배를 당하는 부진이 인터리그전까지 이어진 바람에 결국 아피나에게 그대로 압살당했다.
4.1.2. 2경기 SILK HAT VS TAITO STATION Tradz[편집]
결승 토너먼트가 걸린 인터리그전. 그 두 번째 경기는 IIDX 종목에서 죽을 쑨 실크 햇과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의 대결.인터리그전 제2경기 SILK HAT vs TAITO STATION Tradz
SILK HAT은 DAIKI.(다이키), SEATRUS(시트러스), 082(오야부).
모두가 활약하며 리그전을 좋은 성적으로 마친 SILK HAT의 쇼타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TAITO STATION Tradz는 WANIROU(와니로), MURAKAMI(무라카미), 350B1(미소비).
L 리그를 3위로 마친 TAITO STATION Tradz, 드디어 숨겨왔던 손톱의 본래 위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비트의 마술을 비트로 찢는다! 이 싸움은 절대 질 수 없다!
실크 햇은 대승리를 거뒀던 토호쿠 전의 로스터를 따라 다이키를 중견전과 대장전에 넣고, 시트러스과 오야부를 각각 선봉전과 중견전에 넣었다.
타이토는 의외의 선택을 했는데, 미소비가 대장전에 들어가고[93] 와니로는 중견전에만 보냈으며, 무라카미가 선봉전과 중견전으로 두 세트를 맡는다.
로스터 자체만 놓고보자면 지명순으로 배치한 실크햇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무라카미의 메가믹스 경기력이 증명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시트러스의 부진이 쭉 이어지고 있는데다 미소비 역시 유이치를 포인트 5대 2로 이기는 업셋을 선보인 바가 있으며, 역순으로 놓고보더라도 타이토의 모든 멤버가 볼포스 임페리얼 3에 실제 경기력도 평균 체급이 균일하게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경기.
테마는 1경기와 배치가 완전히 똑같다.
4.1.2.1. 경기 진행[편집]
4.1.2.2. 총평[편집]
선봉전은 양 선수가 막상막하로 싸웠지만, 끝내 무라카미의 별 1개 차 역전승으로 결론지어졌다.[98] 중견전은 두 선곡 모두 선곡한 팀의 선수들이 1, 2위를 차지하면서 타이토의 3pt 우세로 대장전으로 넘어갔지만 다이키가 대장전 세트승을 거두면서 9대 5로 게임을 실크햇의 승리로 만들었다.
실크 햇은 이번 경기 승리로 2연속 정규시즌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다이키가 간만에 실력 발휘를 하면서 큰 활약을 펼쳤고 9~12경기에서 레져 랜드의 피콜텍스에게 잠깐 헌납했던 PUC 스타 개인 시상 1위 자리에 다시 오르면서 시상이 유력해졌다[99] . 하지만 시트러스는 분투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번 선봉전도 패배하여 경기력 개선이라는 큰 과제는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이어지게 되었다. 오야부는 레랜 전이나 라원 전에 비하면 뾰족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그래도 할 만큼은 했다.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는 이 경기를 패했기 때문에 하위권 팀들과 전적 비교를 해서 두 팀 이상을 제쳐야 결승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미소비를 대장전에 보내는 비정석 로스터가 실패로 돌아간 셈.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점이라면, 대패배를 거둬 나락으로 떨어진 토호쿠와 달리 타이토는 대패배는 면해서 일단 한 팀은 제쳤다는 점이다. 리그전 4위 팀들과의 남은 전적 비교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나, 그대로 탈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타이토는 남은 경기를 지켜보면서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빌게 되었다[100] .
그 외에는 중견전에서 타이토 측에서 선곡한 香港功夫大旋風에서 선수 네 명이 모두 PUC를 기록했는데, 큰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인터리그전 1~2경기 영상 썸네일로 등극했다.
4.1.3. 팀별 조건 중간 점검[편집]
모든 조건은 리그전 9경기와 같은 "무효 세트로 인해 양 팀 모두 pt를 획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작성되었다. 조건들 중 "패턴 동점으로 인한 공동 pt 획득이 없으면 충족되지 않는 조건"들은 마젠타색으로 표기하였으며, "순위 추첨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조건"에는 각주로 상세 조건을 기술하였다.
[ 펼치기 · 접기 ] - 최종 승점 6점으로 상위 절반 순위에 들어갔기 때문에 쿼터 파이널은 확정이다. 따라서, 세미 파이널 직행 조건만 기술한다. 현 시점에서 제일 세미 파이널 직행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 세미 파이널 조기 진출 조건
- SILK HAT - 9pt 승리, 최종 승점 5점, 쿼터 파이널 진출 확정
[ 펼치기 · 접기 ] - 최종 승점 5점으로 상위 절반 순위에 들어갔기 때문에 쿼터 파이널은 확정이다. 따라서, 세미 파이널 직행 조건만 기술한다.
- 세미 파이널 조기 진출 조건
- TAITO STATION Tradz - 5pt 패배, 최종 승점 2점, 세미 파이널 진출 불가 확정
[ 펼치기 · 접기 ] - 최종 승점 2점으로 하위 절반 순위에 들어가며 세미 파이널 직행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만 기술한다.
-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
기고와 레랜 두 팀 중 한 팀 이상이 승리 이상.
- SUPERNOVA Tohoku - 4pt 대패배, 최종 승점 1점, 세미 파이널 진출 불가 확정
[ 펼치기 · 접기 ] - 최종 승점 1점으로 하위 절반 순위에 들어가며 세미 파이널 직행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만 기술한다. 현 시점에서 제일 탈락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
기고와 레랜 두 팀 모두 대승리.
- 인터리그전 3~4경기 팀
- LEISURE LAND - 쿼터 파이널 진출 확정
[ 펼치기 · 접기 ] - 1~2경기에서 최종 승점이 3~4점인 팀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이미 최종 승점을 3점 확보한 레져 랜드는 자동적으로 쿼터 파이널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세미 파이널 직행 조건만 기술한다.
- 세미 파이널 조기 진출 조건
겜패전 대승리시 무조건 확정.
겜패전 승리 ▶ 10pt 이상 획득 또는 기고보다 높은 전적.
겜패전 무승부 ▶ 9pt 이상 획득 + 기고보다 높은 전적.
- GiGO - 쿼터 파이널 진출 확정
[ 펼치기 · 접기 ]
- GAME PANIC - 세미 파이널 진출 불가 확정
[ 펼치기 · 접기 ] - 대승리를 거둬도 최종 승점이 4점에 그치게 되어 아피나와 실크햇을 제칠 수 없기 때문에 세미 파이널 직행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만 기술한다.
-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
레랜전 무승부 이상일시 무조건 확정. 레랜전 패배일 경우, 라원보다 높은 전적.
- ROUND1 - 세미 파이널 진출 불가 확정
[ 펼치기 · 접기 ] - 대승리를 거둬도 최종 승점이 4점에 그치게 되어 아피나와 실크햇을 제칠 수 없기 때문에 세미 파이널 직행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만 기술한다.
- 쿼터 파이널 진출 조건
기고전 무승부 이상일시 무조건 확정. 기고전 패배일 경우, 갬패보다 높은 전적.
1~2경기에서 상위 팀들과 하위 팀들 간의 전적차가 크게 벌어지는 바람에 기고와 레져 랜드는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남은 결승 토너먼트 진출권은 쿼터파이널 두 장 뿐이다.
일단 리그전 4위를 거둔 라원과 겜패는 1~2경기의 결과로 결승 토너먼트 허들이 낮아지는 행운을 얻었고, 패배에 그친 타이토 역시 충분히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대패배를 당한 토호쿠는 희망이 생긴 다른 하위권 팀들과 달리 거의 기적을 바래야 할 지경에 놓인 상황.
반면 상위팀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세미 파이널 직행을 위한 경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1경기에서 아피나 브레임즈가 대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세미권 경쟁자로 등극했기 때문. 따라서 기고와 레랜은 남은 경기를 대충 넘길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실크 햇은 세미 파이널 직행 조건이 상위 팀들 중 제일 빡세기 때문에 쿼터 파이널 진출로 그치는 데 무게가 실린다.
4.2. 1월 25일 (수)[편집]
리그전 1, 4위 팀이 맞붙는 경기들이 공개되며, 이 날 공개되는 경기들을 끝으로 레귤러 스테이지가 막을 내린다.
4.2.1. 3경기 GiGO VS ROUND1[편집]
라운드 원 사볼 팀의 운명의 2연전, 그 두 번째 대결. 대결 상대는 운 좋게 승점 1점을 더 따고 결승 토너먼트까지 확정지은 기고.인터리그전 제3경기 GiGO vs ROUND1
GiGO는
H.R.{{{#373A3C,#DDD}}}(호우라이), SIRON.(시론), DPE(데프).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승리를 거머쥔 GiGO, 이 기세 그대로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ROUND1은 BOLL(볼), XD*POTE.(포테사츠), MAHINA(마히나).
리그전에서의 전패로 지금까지 괴로웠던 ROUND1이지만 인터리그에서 한방 역전이 이루어질까.
드디어 여기가 고비, 이 이펙트에 모든 것을 건다!
기고는 인터리그전의 로스터 규칙[101] 으로 인해 호우라이가 대장전에 들어가고 선봉전은 처음으로 데프가 맡는 등 리그전과는 다른 전략을 세웠다. 또한, 중견전에 호우라이가 없고 시론과 데프가 나갔다는 점도 특징.
라운드 원은 레져 랜드 전에서 선보인 정석 로스터를 기용했다. 포테사츠가 한번 더 선봉전을 맡고, 마히나는 또 다시 중견전에 들어갔다. 그리고 볼이 최고 효율로 출전하면서 만회에 도전한다.
전반적인 체급만 놓고 보면 선봉전은 포테사츠의 우세를 점칠 수 있겠으나, 중견전에 배정된 마히나의 안습한 체급으로 인해 두 팀 모두 비슷한 pt로 대장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장전이 최대 관건이 되며, 세미 파이널 직행을 위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기고든,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리그전의 치욕을 뒤로하고 결승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라운드 원이든 이 경기는 절대 놓쳐선 안되는 매우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2.1.1. 경기 진행[편집]
4.2.1.2. 총평[편집]
기고의 경우에는 처음으로 선봉전에 나간 데프가 포테사츠를 상대로 약우세를 점하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고, 중견전도 별 탈 없이 세트승을 가져가면서 무승부 이상을 확정지었다. 대장전에서 호우라이가 두 곡을 내리 지면서 부진했지만 BPL 선곡을 이기면서 실점을 만회했다. 초견 UC까지 찍은 것은 덤. 호우라이의 극적인 승리로 최종 pt가 10대 4가 되면서 기고가 승리했고, 6pt 차 승리가 되었기 때문에 대승리로 처리되었다. 따라서 기고는 최종 승점 7점으로 세미파이널 조기 진출을 확정지었다.
라운드 원은 지난 실크햇 전에서 대활약을 펼친 포테사츠가 이번에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한 끝에 월앤 승부수를 실패하고 데프의 스킬 LV3도 저지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릎을 꿇으며 경기가 불안하게 시작되더니 중견전에서도 마히나의 각성은 일어나지 않으며 세트패를 기록, 마히나는 레귤러 스테이지 전패라는 침울한 성적을 거뒀다. 볼이 그나마 호우라이의 선곡과 자신의 선곡을 이기면서 분투를 벌였지만, 결국 BPL 신곡에서 호우라이에게 굴복하면서 원통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어떻게든 5pt 이상을 확보하며 버텼던 리그전과 달리 이번 경기는 4pt 밖에 못 챙기면서 대패배가 되어버렸고, 결국
그 외에는 선봉전에 출전한 데프와 포테사츠 모두 작열비치를 고르면서 선봉전에서 서로 같은 곡을 고르는 첫 사례가 나왔다. 그래서인지 포테사츠는 본인 턴이 아닌데도 스킬을 쓰는 과감한 시도를 하였고, 덕분에 12턴 외에 양 선수가 동시에 스킬을 터뜨리는 사례까지 나왔다. 데프의 작열이 끝나자마자 포테사츠도 작열을 골라서
이번 경기 결과로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의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실크 햇은 세미 파이널 직행이 불가능해져 쿼터 파이널에 만족하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 패닉은 허들이 훨씬 낮아진 채로[106] 레져 랜드 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4.2.2. 4경기 LEISURE LAND VS GAME PANIC[편집]
레귤러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로, 3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멋지게 리그전을 마친 레져 랜드와 기대 이하의 경기를 거듭하다 L 리그 꼴지로 떨어진 게임 패닉이 맞붙는다.인터리그전 제4경기 LEISURE LAND vs GAME PANIC
LEISURE LAND는 24KW(카와짱), PICOLTEX(피콜텍스), PNT*EEB(펜타).
전 팀 유일하게 리그전을 전승으로 마친 LEISURE LAND. 인터리그전도 이겨 무패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GAME PANIC은 CH(카네코), CHI8.(치야), KAINARU(카이나루).
배수진을 맞이한 게임 패닉, 어려운 상황이지만 번개의 투사들은 이를 버틸 수 있을까.
드디어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전! 대격전 끝에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느 팀인가!
레져 랜드는 난데없이 펜타가 대장전에 들어가고 카와쨩과 피콜텍스는 앞의 세트들을 맡는 실험 로스터를 기용했다.
한편, 게임 패닉은 상기한대로 카네코를 대장전에 보내고 중견전에도 보내면서 강하게 맞섰고, 카이나루와 치야가 아피나 전에서 맡았던 포지션를 한 번 더 맡는다. 게임 패닉 역시 무승부만 해도 결승 토너먼트에 오르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고, 레져 랜드의 비정석 로스터 기용으로 기회를 제대로 잡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정석 로스터를 꺼낸 게임 패닉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져 랜드가 대장전을 포기하고 선봉전과 중견전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결국 어느 팀이 업셋을 찍을지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3~4경기도 1~2경기와 똑같은 테마가 나왔다.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갈리는 중요한 경기라 생각했는지 공정성을 위해 모든 경기의 테마를 똑같이 맞춘 것으로 보인다.
4.2.2.1. 경기 진행[편집]
4.2.2.2. 총평[편집]
선봉전은 카와쨩이 무난하게 승리
아무튼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게임 패닉이 마지막 결승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차지했으며, 슈퍼노바 토호쿠는 탈락이 확정되었다. 또한, 레져 랜드가 최종 승점 5점에 그치면서 아피나 브레임즈도 세미 파이널 직행을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무승부로 시작했던 BPL S2 사볼 종목 레귤러 스테이지는 그 끝마무리도 무승부가 되었다.
경기 외적으로는 nora2r의 엔딩 라이브액트에서 B.B.K.K.B.K.K.로의 빌드업 겸 매시업과 곡 자체, 후속곡 ULTRA B+K와의 연계가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터리그전 3~4경기의 썸네일은 마지막 결승 토너먼트 진출팀이 결정된다는 그나마 평범한(?) 내용으로 장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