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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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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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레이 젭슨이 2015년 8월 21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일본에는 이보다 앞선 2015년 6월 24일 발매되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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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80년대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80년대 느낌의 신스팝과 댄스팝이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칼리가 이전에 해왔던 음악에 비해 진중하면서도 세련되었다는 평.[3] 칼리는 E•MO•TION을 만들 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로 신디 로퍼, 마돈나, 프린스 등을 꼽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인디 가수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했다는 점. 블러드 오렌지로 잘 알려진 데브 하인스, 뱀파이어 위켄드의 멤버 로스탐 배트맹글리 등 여러 인디 가수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사실 이 앨범의 탄생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레이블은 제 2의 Call Me Maybe를 원했지만, 칼리는 그 노래로 인해 굳어져버린 대중의 인식을 바꿔보고 싶었다고.[4] 이 때문에 칼리가 처음 만들던 3집은 인디-포크 장르였다고 한다.[5] 그러나 동기가 별로 좋지 못하다는 생각에 해당 프로젝트는 폐기했다.#

칼리는 이후 신디 로퍼의 콘서트에 참가한 뒤, 1980년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따라서 새 앨범의 방향성을 인디와 1980년대 팝, 그 중간의 어딘가로 잡게 되었으며, 그 결과물로서 정규 3집 E•MO•TION이 완성되었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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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E•MO•TION, Carly Rae Jepsen created a cult.

E•MO•TION을 통해, 칼리 레이 젭슨은 컬트적인 문화를 만들었다.

스테레오검 #

pitch-perfect blend of earnest ’80s nostalgia and contemporary production

80년대의 진심 어린 향수와 현대적인 프로듀싱의 흠잡을 데 없는 조화

피치포크 #

Jepsen positions herself as one of pop's great new poets

젭슨은 자신을 팝의 새로운 위대한 시인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롤링 스톤 #

칼리가 반짝 가수를 넘어 인디 달링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앨범으로, 위에 보이는 화려한 수상 경력에서도 볼 수 있듯 평론가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소위 '힙스터'와 인디계의 강력한 지지를 얻으며 칼리가 '인디 달링'이라 불리는 원인이 되었다.# 힙스터의 지지는 칼리가 Call Me Maybe로 알려진 팝가수라는 점에서 특이한데, E•MO•TION의 상업적 부진이 오히려 칼리의 입지를 굳혀준 셈이 되었다.

Call Me Maybe와 Good Time으로 인해 박힌 고정관념을 탈피해 음악적 성숙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Popjustice, Cosmopolitan 등의 여러 매체에서 The Best Albums of 2015 1위를 차지했다. 타임의 2015 Top 10 Best Albums에선 4위, 롤링 스톤의 20 Best Pop Albums of 2015에선 7위, 피치포크의 The 50 Best Albums of 2015에선 34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평단의 호평 덕분에 여러 매체의 2010년대 Best Albums 목록에서도 많이 보인다. Paste Magazine의 The 30 Best Pop Albums of the 2010s 1위를 비롯해, 스테레오검 The 100 Best Albums Of The 2010s 9위, 피치포크 The 200 Best Albums of the 2010s에서 47위, 빌보드 The 100 Greatest Albums of the 2010s에서 50위, 롤링 스톤 The 100 Best Albums of the 2010s에서 50위를 기록했다.

4.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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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5.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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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 싱글
• : 프로모셔널 싱글

5.1. Run Away With 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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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의 세 번째이자 메인 싱글이다. 프로듀싱에 맥스 마틴 사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Shellback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는데, 파리나 도쿄 등을 여행하는 내용이다. 가사처럼 마냥 뛰어다니닌다. 본격 가사에 충실한 뮤직비디오.

도입부 부분의 색소폰 소리가 강렬하다. 색소폰 소리와 그녀의 음색이 어우러져 평론가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Vulture, Popmatters 등의 여러 매체에서 The 50 Best Songs of 2015의 1~10위에 Run Away with Me를 올렸다. 롤링 스톤의 50 Best Songs of 2015에서는 49위, 피치포크의 The 100 Best Tracks of 2015에서는 28위를 기록하는 등 평가가 상당히 좋다. 어클레임드 뮤직 2015년 종합 순위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Consequence 지의 2010년대 Best Songs에서 20위를, 피치포크의 The 200 Best Songs of the 2010s에서 36위를 기록하는 등 2010년대 연말 결산 목록에서도 꽤 많이 보인다. The 405에선 1위를, 슬랜트 매거진과 Time Out NY에선 4위를 부여하기도 했다. 어클레임드 뮤직 2010년대 종합 순위는 37위.

5.2. E•MO•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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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두 번째 프로모셔널 싱글이다.

칼리의 설명에 따르면, 앨범 내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곡이라고 한다. 이 노래를 완성한 뒤 앨범 전체를 이 노래처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앨범의 제목이 'E•MO•TION'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5.3. I Really Like Yo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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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I Really Like You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2015년 3월 2일 발매한 새로운 싱글. 3집 앨범에 실릴 리드 싱글이다. 칼리는 이 곡 대신 'Run Away with Me'를 밀고 싶어 했으나, '제 2의 Call Me Maybe'를 노리던 레이블에 의해 이 곡을 밀게 됐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Call Me Maybe와 비슷하면서도 80년대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 칼리는 이 노래가 Call Me Maybe와 이번 앨범 E•MO•TION 사이의 갭을 메꾸기 위한 노래라고 밝혔다.# 발매 초에는 노래가 지나치게 가벼운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으나, 앨범 전체가 공개되자 이러한 의견은 사라진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발랄한 노래면서도 앨범의 앞 뒤 노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빌보드 HOT 100 48위로 데뷔해 최고순위 39위를 기록했다. Call Me Maybe, Good Time에 이은 세 번째 TOP 40 기록이다. 그럭저럭 히트하면서 칼리로서는 오랜만에 빌보드차트 상위에 올랐다.

미국보다 다른 국가의 성적이 더 좋은 편이다. 영국 싱글차트에선 2주 연속 3위에 오르고, 유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3위 까지 올랐다. 이 외에도 일본, 홍콩, 스코틀랜드, 체코, 덴마크 등의 국가에서 1~10위에 진입했다.

5.4. Gimmie Lo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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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All Tha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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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Like You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는 싱글이다. 정식 싱글은 아니고, 프로모션 싱글이라고 한다.

블러드 오렌지로 잘 알려진 인디 가수 데브 하인스가 참여하였다. 솔란지 놀스[7]의 Losing You에 빠진 뒤 해당 곡의 프로듀서였던 데브 하인스를 칼리가 직접 컨택했다고.

80년대 스타일 팝, R&B 곡으로 프린스를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맬로디가 인상적.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성숙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칼리는 E•MO•TION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이 곡을 골랐다고 한다. E•MO•TION의 심장과도 같은 노래라고.#

프로모션 싱글로서 새 앨범의 방향성을 알린 곡이다. 피치포크에서 이 노래를 'Best New Track'로 선정하는 등 이때부터 그녀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됐다.

5.6. Boy Problem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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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가 해당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다.[8]

5.7. Making The Most Of The Nigh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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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7일 발매된 E•MO•TION의 세 번째 프로모션 싱글.

Boy Problems와 마찬가지로 Sia가 해당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다.원래는 Sia가 하임과 함께 작업했던 곡이라고. 때문에 유튜브에 Sia가 부른 데모 버전이 돌아다닌다.

5.8. Your Typ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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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4일 네 번째 프로모션 싱글로 발매되었다가, 팬들의 반응이 좋자 2015년 11월 9일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식 싱글로 재발매되었다.

1980년대의 절제된 스타일 속에서 아름답고 듣기 좋은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로 중독성을 가미한 곡이다.

5.9. Let`s Get L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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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LA Hallucination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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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Warm Bloo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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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1일 발매된 E•MO•TION의 두 번째 프로모션 싱글. 프로모션 싱글이라 그런지 그닥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곡에 미국의 인디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의 멤버 로스탐 배트맹글리(Rostam Batmanglij)가 참여하였다. 그 영향인지 실험적인 보컬 프로듀싱이 인상적.

5.12. When I Needed Yo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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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Black Hear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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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I Didn`t Just Come Here To Dan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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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Favourite Colou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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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른 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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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Japanese Edition[9]

일본에서 발매 된 앨범이지 일어 번안 앨범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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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Japanese Version은 일본에서 발매 된 앨범이다. 상기했듯 일본 버전이 글로벌 버전보다 더 빨리 발매되었다. 칼리의 일본 인기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E•MO•TION은 본토인 미국, 캐나다보다 일본에서 더 많이 팔렸다.

이 앨범에는 미국 발매 디럭스 버전에 3개의 트랙이 더 추가되어 있다. 'Never Get to Hold You', 'Love Again', 'I Really Like You (Liam Keegan Remix Radio Edit)'[10].

6.2. Deluxe Expanded Edi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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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전에만 추가된 두 싱글[11]은 일본 외 국가에서는 들을 수 없었으나 2020년 8월 21일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E•MO•TION 5주년을 맞아 발매된 Deluxe Expanded Edition에 해당 곡들이 수록되었기 때문. 한 팬이 칼리의 트위터에 'Never Get to Hold You'와 'Love Again'를 공개해 주면 안되겠냐고 묻자 'OK❤' 라고 답하더니, 바로 다음날 공개했다.해당 트윗 쿨하다.

6.2.1. Never Get to Hold Yo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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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Love Aga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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