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S/Pa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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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태평양 연안의 서부지역 주들에 위치한 대학들이다. 로즈 볼 자동 시드(Bowl Tie-in)[1]를 받고 경쟁도 상당히 높은 리그. 한때 USC가 서부를 평정하던 시절에는 "USC와 아홉난쟁이" 같은 식으로 불린 적도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는 오히려 오리건이 강세를 보이고 전체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2011년부터 MAC의 유타 대학교와 Big-12의 콜로라도 대학교가 가세하여 12팀으로 개편, 남북 2디비전으로 분리됐다.[2]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Pac-16까지 확장해 서부지역을 전부 자기 권역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 있지만, 이 계획의 핵심이었던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의 가입이 결렬됨에 따라 차질이 조금 생길 것으로 보인다.[3]
2012년 8월 15일 TV 중계 채널인 'PAC-12 Network'가 서부지역 케이블TV 회사들에서 우선적으로 런칭되었다. 위성방송 DirecTV[4]와는 채널 런칭 협의 중.
무리한 채널 경영으로 인해서 큰 문제를 가지고 왔는데 이는 결국 Pac-12의 해체 위기까지 오게 하였다.
2022년 7월, 2024년 시즌부터 USC와 UCLA가 FBS/Big-10 이적을 선언했고 2023년 8월 이 두학교를 따라 오레곤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가 2024년 시즌부터 Big-10 합류를 선언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으며 같은해 8월 유타 대학교, 애리조나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가 Pac-12 이적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스포츠계를 놀라게 했다. 콜로라도 대학교도 2023년 7월에 Big-12로의 복귀를 발표했다.
2023년 9월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2024년부터 ACC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5]
2023년 하반기 기준 워싱턴 주립대학교 와 오레곤 주립대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다른 리그로의 합류가 결정된 상황이다. 따라서 Pac-2로 불리고 있으며 다양한 루머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FBS/MWC이나, 다른 리그의 팀들을 끌어들여 신생 Pac-12를 구성하려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2024-04-23 22:09:41일 기준 컨퍼런스 편성은 다음과 같다.
2. 소속팀[편집]
2.1. 북부[편집]
2.1.1. 캘리포니아 골든 베어스 : 2024년 ACC 이적[편집]
UC 버클리 대표팀이지만, 스포츠계에서는 버클리보다는 캘리포니아, 혹은 캘(Cal), 골든 베어스로 불린다.
같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이벌로 스탠퍼드와의 라이벌전이 가장 치열하다. 꼭 풋볼 외에도 다른 걸로도 경쟁 많이 한다.
2.1.2. 오리건 덕스 : 2024년 Big-10 이적[편집]
오리건 주 유진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내리 Pac-10/12 우승팀. 2010년에는 내셔널 챔프전에 출전했으나 오번 대학교에 패했지만 2011년 로즈 볼에서 위스콘신 대학교을 꺾으며 1917년 이후 무려 94년간 이루지 못했던 로즈 볼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2년과 2013년엔 스탠포드에 밀려 정상에서 벗어났지만, 2014년 하이즈만 트로피를 수상한 마커스 마리오타의 활약과 함께 다시 Pac-12 우승 후 사상 최초의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그리고 상대인 2013년 내셔널 챔피언인 Florida State를 관광보내며[6]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하였으나 Ohio State에게 20대42로 패했다.
참고로 나이키 사장 필 나이트가 이 학교 동문이라 나이키가 엄청나게 밀어주는 학교다. 유니폼도 매년 신 디자인으로 뽑아주기도. 다만 문제는 사장님 비위맞춰주려고 그런건지 매년 멋지게 만들어보려고 하긴 하는데 결과는 늘 지나치게 오바한 느낌이 나는 디자인으로 나온다. 덕분에 오리건은 유니폼 못생기기로 유명한 팀 중 하나에 꼽히기도.
아래 In-state 라이벌인 오리건 스테잇 비버스전은 Civil War로 불린다.
2021년 정규시즌 2경기를 남기고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3위로 순항하다가 23위 유타 대학교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그리고 같은 해 Pac-12 챔프전에서 재격돌했으나 또 패하고 로즈볼 진출권을 내줬다.
2.1.3. 오리건 스테이트 비버스[편집]
오리건주 코발리스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아래 In-state 라이벌 오리건 덕스전은 Civil War로 불린다.
2.1.4. 스탠퍼드 카디널 : 2024년 ACC 이적[편집]
스탠퍼드 대학교 풋볼팀. 강력한 드래프트 1위 후보인 쿼터백 앤드류 럭이 이끌던 2010시즌에서 At Large Bid 자격으로 오렌지 볼에 진출, 럭의 신들린 패싱을 앞세워 FBS/ACC 챔피언 버지니아 텍을 40-12 관광 태워버리며 학교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기록했다.
같은 지역 라이벌인 UC 버클리와 경쟁하지만, 풋볼쪽은 스탠퍼드쪽이 비교우위고 스탠퍼드 풋볼팀이 가장 신경쓰는 경기는 Pac-12의 라이벌인 USC와의 경기이다.
2.1.5. 워싱턴 허스키스 : 2024년 Big-10 이적[편집]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약칭 UW ("유덥"으로 발음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2.1.6. 워싱턴 스테이트 쿠거스[편집]
워싱턴주 풀만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위의 워싱턴 허스키스와의 더비는 애플 컵이라고 부른다.
2.2. 남부[편집]
2.2.1. 애리조나 와일드캐츠 : 2024년 Big-12 이적[편집]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이곳은 농구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풋볼도 만만치가 않다.
In-state 라이벌전인 애리조나 스테잇과의 경기는 Duel in the Desert라고 부르며, 승자는 Territorial Cup 트로피를 받는다.
2.2.2. 애리조나 스테이트 선 데빌스 : 2024년 Big-12 이적[편집]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약칭 ASU.
In-state 라이벌전인 애리조나 와일드캣츠와의 경기는 Duel in the Desert라고 부르며, 승자는 Territorial Cup 트로피를 받는다.
2.2.3. 콜로라도 버팔로스 : 2024년 Big-12 이적[편집]
콜로라도 주 보울더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In-state 라이벌전인 콜로라도 스테잇과의 정기전은 Rocky Mountain Showdown라고 불리고, 옆동네인 유타와의 라이벌전은 Rumble in the Rockies라고 불린다.
2022년 1승 11패의 굴욕적인 시즌을 보내고 디온 샌더스를 감독자리에 앉혔다. 부임 후 많은 선수들이 콜로라도 대학교로 전학오면서 팬들은 달라진 팀 전력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최고의 화제를 모으는 팀이며 개막전부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2.2.4. UCLA 브루인스 : 2024년 Big-10 이적[편집]
UCLA 풋볼팀.
2011시즌에 USC가 플레이오프 출전금지인 데다, ASU와 유타가 각각 연달아 자폭하면서 얼떨결에 6승 6패로 Pac-12 남부 우승을 거머쥐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오레곤한테 지고 6승 7패가 되었지만, NCAA에게 요청해 특수경우가 인정되어 보울 출전권을 얻었다. 즉 승률 5할 이하로 플레이오프에 나간 것. 이것도 진기록이다. 기어이 보울 게임에 나가서는 또 일리노이한테 지고 6승 8패라는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전적을 보유하게 됐다.(…)
로즈 보울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USC와 라이벌이지만 풋볼쪽은 USC가 우위.
2.2.5. USC 트로전스 : 2024년 Big-10 이적[편집]
USC 풋볼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가 정식 명칭이지만 거의 항상 USC로 불린다.[9] 대학풋볼의 대표적인 전국구 명문으로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수많은 NFL 레전드를 배출했지만, 2010년에 코치 및 졸업생들의 뇌물수수 혐의로 2년간 볼게임 출전금지의 징계를 받는 수모를 당했으나, 2012시즌부터 징계가 풀려 7승 6패로 시즌을 마치고 선 볼(Sun Bowl)에 출전했으나, 21-7로 조지아텍에게 참패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절치부심하여 10승 4패로 시즌을 마치고 라스베가스 볼에 출전, 45-20으로 프레스노 스테잇을 꺾고 승리했다.
서부지역 최고 명문이라 Pac-12의 라이벌 외에도 미시간 대학교[10], 노터데임 대학교[11]등과 라이벌전을 가지며 현재 최대의 라이벌은 Pac-12의 우승후보 스탠퍼드.
로즈 볼 최다 출전교(34회) 및 우승교(25회)이다.
LA 콜리세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2.6. 유타 유츠 : 2024년 Big-12 이적[편집]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플래그쉽 주립대학교. 기동력을 앞세운 팀 컬러가 특징이다.
In-state 라이벌인 BYU와의 경기는 Holy War, 유타 스테잇과의 경기는 Battle of the Brothers로 불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4 21:10:03에 나무위키 FBS/Pac-1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로즈 볼에서는 역시 Bowl Tie-in인 FBS/Big-10 소속팀과 대결한다. 로즈 볼을 포함한 6대 볼은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개최 차례에는 Tie-in 팀들 대신 1~4위팀이 출전한다. 로즈 볼과는 거리가 있었던 조지아 대학교와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맞대결이 펼쳐진 적도 있다. Pac-12 팀들이 모두 부진했던 해에는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TCU)가 출전하여 위스콘신을 꺾고 로즈 볼을 차지하였다.[2] NCAA 규정 상 1개의 컨퍼런스 소속팀이 12개팀 이상일 경우 2개의 디비전으로 분리해야한다.[3]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은 결국 라이벌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사이좋게 손잡고 2025시즌부터 SEC 소속으로 활동한다.[4] DIRECTV는 대학스포츠 방송국 중 BTN, CBS SPORTS, ESPN U, FOX COLLEGE SPORTS를 전국에 방송하고 있다.[5]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도 같이 ACC에 합류한다.[6] 59대20이라는 사상 초유의 점수. 축구에 비유하자면 실제 실력과는 별개로 네덜란드 수준 정도로 취급되던 팀이 브라질이나 독일 수준으로 여겨지던 전 월드컵 우승 팀을 9대 2로 이겼다는 것. FSU가 경기종료 몇초 남겨놓고 마지막에 운으로 터치다운 한걸 제외하면 거의 9대 1이라 봐도 될 정도.[7] 오레곤은 2009년 Chip Kelly가 새로 코치가 되고, 여러 스타 선수들의 발굴과 함께 대박이 터져버려서 Pac-10 역사상 전무후무한 완승 기록을 세우고, 전미 최고의 공격팀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격…[8] 그 오레곤은 이후 USC에게 패했다. 뭐냐?[9] 같은 약칭을 사용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와 혼동을 자주 일으키는 편이다.[10] 총 10번 대결했다. 그 중 로즈보울에서 8번 대결했고, 2007년 1월 맞대결이 마지막이다.[11] 1926년부터 시작된 라이벌전으로 USC는 2021년 11월 맞대결 까지 92전 36승 48패 5무로 노틀담에게 열세다. 승패무의 합과 총 맞대결 숫자가 차이가 나는데 2005년 USC의 승리, 2012~2013년 노틀담의 승리는 승리 학교들이 각각 NCAA 규정을 위반함에 따라 무효화처리됐다. 정규시즌 경기에서 주로 맞붙는다. 지금이야 비행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주와 인디애나주를 이동하지만 라이벌리 초창기에는 고속철도도 아니고 기차를 타고 그 먼거리를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