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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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 공습 운송함
Low Altitude Assault Transport/infantry

소속
은하 공화국은하 제국/반란 연합
제작
로타나 중공업
탑승 인원
30명
1. 개요
2. 역사
3. 제원
4. 작중 행적
5. 게임
7. 여담



1. 개요[편집]


클론전쟁 당시 사용된 은하 공화국의 보병 지원 및 수송 기체로 LAAT/i, 라티, 공화국 건쉽으로도 불린다. 강습기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 주요 임무는 보병 수송 및 지원에 있으며, 클론 트루퍼를 30명까지 태울 수 있었다. 보병 외에도 각종 장비와 무기의 운송에도 쓰였으며, 크기를 키워 전차를 수송하는 용도로 제작된 버전도 있었다.


2. 역사[편집]


공화국 건쉽은 전쟁 발발부터 종전, 그리고 이후 은하 제국에서도 애용되었는데, 거의 모든 전투에 투입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다. 그 이유는 건쉽 한 대가 병력 운송에서부터 공중 지원, 폭격, 심지어는 전투기 요격까지 그야말로 모든 분야(기밀 유지 기능이 있어 우주 공간에서도 운용 가능)에서 쓸 수 있는 다목적 기체였기 때문. 제국시대에는 LAITs(Low-altitude-Imperial-transports)로 불린 개량형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카쉬크를 통치하던 그랜드 모프인 톨러크 대총독에 의해서 우키 사냥 및 신 공화국과의 전투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제국 정립 이후에는 스톰트루퍼 수송선과 이를 개량한 강습 수송선으로 족보가 이어졌다. 스톰트루퍼 수송선은 포탑이 없어서 화력이 낮아졌으나 강습 수송선은 구형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1]

제국 초기 활동한 쏘우 게레라게릴라 세력 역시 이 기체를 전투기로 운용했다. 퇴역한 기체를 구했거나 노획한 것으로 보인다.


3.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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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반란 연합
  • 제작사: 로타나 중공업
  • 길이: 17.4 m
  • 폭: 17 m
  • 높이: 6.1 m
  • 대기권 내 최고속도: 620 km/h
  • 승무원
    • 조종사 (1)
    • 부조종사/사수 (1)
    • 사수: (2)
  • 탑승 인원 (30)
  • 무장
    • 대보병 레이저 포탑 (3) (정면 2문, 후방 1문)
    • 복합 빔 레이저 포탑 4문 (조종석 뒤 2문(유인 조종), 날개에 2문(무인 무선 조종))
    • 매스-드라이버 미사일 발사관 (2)
    • 공대공 미사일 (8)
    • 드로이드 버스터 발사관 (1)
  • 탑재 병기
    • 스피더 바이크 (4)
    • AT-RT (1)

수송기 주제에 건쉽이라는 이름에 아깝지 않을 만큼 무장도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대인 레이저 캐논 3문과 복합 빔 레이저 포탑[2] 4문, 매스-드라이버 미사일 60발, 공대공 미사일 8발, 드로이드 버스터[3] 1문을 탑재해 어지간한 전투기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 아니, 클론전쟁 당시 공중에서 이보다 화력이 강한 주력기체는 사실상 없었다. 심지어는 전투기를 거의 생산하지 않았던 전쟁 초반부에는 우주에서 도그파이트를 펼치기도 했다.[4]

다만 단점은 크기가 커 피격 범위가 넓고, 전투기에 비해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 그리고 방어력이 의외로 낮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안에 병력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회피기동을 하다가 지대공포에 맞아 격추되는 건쉽을 많이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클론의 습격[편집]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서 제다이들이 전멸 위기에 처했을 때 요다와 함께 등장해 페트라나키 경기장 안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생존자를 모두 구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4.2. 스타워즈: 클론전쟁(2003)[편집]


초반 뮤닐리스트 전투 때 영화와 3D 애니메이션은 비교가 안되는 어마어마한 물량의 건쉽들이 행성에 강하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포르도 대위가 이끄는 ARC 트루퍼들이 건쉽을 타고 적 도시의 대형 포를 파괴하고 하이포리 전투에서는 적진 한복판에 강하해 그리버스를 저지하고 위험에 빠진 키-아디-문디 일행을 구출해내기도 했다. 클론전쟁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


4.3. 만달로리안[편집]


시즌 3 그로구의 오더 66 회상장면에서 그로구와 제다이 마스터 켈러렌 벡을 추격할 때 등장한다


5. 게임[편집]


숨겨진 기체로 등장하는데 본 작품에서 가장 강력하다. 화력도 조종 가능한 기체중 가장 강력하며 그렇다고 방어력이 낮은것도 아니고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이기체를 해금하고 미션을 진행할경우 본래 조종해야하는 기체보다 미션 난이도가 엄청 낮아진다. 특히 복합 빔포의 화력은 무지막지하고 빔포특성상 발사 즉시 탄착되기 때문에 적기 격추도 매우 쉽다.
첫 번째 미션 역시 건쉽을 타고 강하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어클레메이터급 강습 상륙함 내부에 탑재되어 있던 건쉽의 문이 닫히자마자 아래로 직활강을 하다가 전장 한복판을 가로질러 목표 지점으로 비행하는 장면은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우주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조종수는 단발 레이저와 수량 제한이 있는 어뢰를 쏘며, 버블터릿은 다른 아군이 타서 개별로 조종이 가능하다. 화력은 막강한 대신 방향을 틀기가 매우 어려워 트라이 파이터나 벨부렙을 조심해야 한다.
클론 트루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병력을 내려주고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BP를 지불하고 소환해 탑승도 가능하다. 소환하면 제한시간 안에 전장을 빙빙 돌며, 플레이어는 버블 터릿에 들어가 레이저를 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데 아주 잠깐 빠르게 지나가는 거라서 눈썰미가 좋은게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다. 본편에서는 카쉬크에서 활동한던 쏘우 게레라의 반군이 타이 파이터AT-AT를 상대로 사용한다.
베드램 레이더와 숨겨진 길 측에서 운용한다. 데이건 게라와의 첫 대면에서 레이비스가 타고 오는 기체가 바로 LAAT/i. 추락한 루크레헐크급의 드로이드 병력을 주력 부대로 굴리는 베드램 레이더가 공화국군의 LAAT/i를 사용하는 것이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시어 준다와 에노 코르도바, 메린이 참여하고 있는 제다 행성의 비밀단체 '숨겨진 길'도 제국군에게 본거지가 침공 받을 때 LAAT/i를 통해 철수하는 것으로 보아 이 쪽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레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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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3. 클론의 습격이 개봉한 2002년 레고 스타워즈 라인업으로 나온 최초의 레고 건쉽 제품이다. 약 12만원에 판매되었는데 당시 에피2 레고들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5] 당시 이마트 등지에서는 공화국 건쉽이 아닌, 제국의 건쉽이라는 상표명으로 팔렸다.[6] 특이 기믹으론 기체가 위아래로 분리되고, 앞부분은 반으로 쪼개지는데, 자석으로 장착되는 보관함이 들어 있다. 이 제품에만 들어있는 미니 피규어로 파란색 B-2배틀 드로이드와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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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출시된 7676. 그해에 개봉한 클론전쟁 극장판에 나온 버전으로 영화판과는 다르게 양옆에 달린 레이저 포탑이 없고[7] 대신 문이 달려 탑승칸이 완전히 닫힌다. 아래의 75021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상당한 명품으로 평가받았던 제품. 날개 부분의 포탑에 피규어가 탑승할 수 있는데, 원래 해당 포탑은 설정상 무선 조종이라서 탑승석이 없어서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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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출시된 75021. 브릭 수 1175개. 2002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영화판으로 리바이벌되었다. 클론의 습격에서 나온 모습대로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함되었고 무엇보다도 파드메 아미달라가 여왕 시절 활동복이 아닌 의원 시절 전투복장으로 나온 유일한 제품이다! 그 외에도 클론 파일럿, 클론 군 대위가 포함되었다. 이 제품은 피규어 구성으로나 제품의 디테일면으로나 매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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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출시된 75309 리퍼블릭 건쉽. 브릭 수 3292개. 정가 ₩469900 (2021년, 2022년 기준). UCS로 제품화되길 희망하는 스타워즈 기체 투표에서 리퍼블릭 건쉽, 네불론 B-프리깃과 타이 밤버를 후보로 두고 투표한 결과 리퍼블릭 건쉽이 58%로 최다 득표를 얻어서 UCS 화됐다. 미니 피규어로 메이스 윈두클론 사령관이들어있는데 7676 제품과 마찬가지로 날개 부분의 포탑에 미니피규어가 탑승할 수 있다.

역대 LAAT/i 중 가장 거대하며 실물의 위용이 대단하다. 가격이 좀 세다는 것과 미니 피규어의 수가 2개로 적다는 점이 단점으로 뽑히지만 영화 속 리퍼블릭 건쉽의 모습의 구현도가 가장 높고 거대해서 지갑에 여유가 있고 피규어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괜찮다.


7. 여담[편집]


  • 스타워즈 시리즈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이 정점에 달한 사례로, 건쉽이기에 굳이 날렵한 모습을 취할 필요가 없고 반중력 장치로 가동해 후면 엔진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날개도 양력이니 그런 거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기를 주로 적재하는 곳에 가깝다.

  • 보병 수송선 + 건십이라는 특성은 이후 반란 연합의 U-wing으로 계승된다. 본 기체와 비교하면 U-wing이 체급이 작아 수송 인원수나 화력으로는 열세이지만, 그만큼 더 빨랐다.

  • 전체적인 조종석의 생김새와 용도를 볼 때 모티브는 Mi-24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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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95만 타서 속도만 믿고 공격하려 들면 순식간에 깨진다.[2] 여러 레이저가 하나의 렌즈를 통해 합쳐져 발사되는데, 데스 스타를 연상시킨다.[3] EMP 수류탄 런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4] 지금은 레전드가 된 클론전쟁 2D에 나온 우주전에서 공화국군은 V-19 토렌트 스타파이터와 아나킨의 에이져 엔젤빼고는 스타파이터가 전혀 없는 대신 LAAT/i가 화면을 꽉 채웠다.[5] 두번째로 비싼 건 장고 펫의 슬레이브 I로 약 7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었다.[6] 레전드나 캐넌 등지에선 이 건쉽이 퇴역 이후에도 제국이나 다른 곳에 쓰였다는 언급이 수 차례 나오니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도색이 다를 뿐.[7] 실제 클론전쟁 애니에서도 건쉽에 레이저 포탑이 달려있을 때도 있고 달려있지 않을 때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