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스토리/8시의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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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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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악몽 에피소드 8시의 서커스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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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손님의 이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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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사의 회사원인 에마와 노아가 대화를 나눈다. 에마는 실수한 일을 걱정하는 노아를 위로해주지만 노아는 근심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한 천막을 발견한다.

천막 안에는 기이한 광대 오스왈드가 있었다. 오스왈드는 이곳이 8시의 서커스라고 소개한다. 기분이 나빠진 노아는 나가고 싶어하지만 에마는 서커스에 흥미를 느낀다.

오스왈드는 현장 학습을 시켜주겠다고 하고 체념한 노아와 에마는 오스왈드의 설명을 듣는다. 노아는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하는 오스왈드에 짜증을 낸다. 반면 에마는 감탄하며 서커스를 보고싶어 한다.

오스왈드는 기뻐하며 계속 서커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은 지금 서커스 단원들과 즐겁게 쇼를 하며 꿈을 이룬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행복과 꿈이라는 말에 반응한 노아는 어차피 돌아가도 J사에서 잘릴 것이며 잘리지 않아도 그곳에 돌아가고 싶지 않고, 난 그저 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지만 내 꿈은 이룰 수 없다고 중얼거린다. 에마는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하고 노아는 허탈하게 웃으며 넌 매번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하며 둘은 말다툼을 한다.

그리고 노아는 오스왈드에게 자신을 단원으로 받아달라 말한다. 오스왈드는 못난 친구와 헤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고 눈을 뜨면 우린 친구가 되어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후 순간 화면이 암전된다.

눈을 뜬 노아는 너무나 세상이 많다고 하며 어지러워한다. 노아는 에마를 찾고 에마는 드디어 물질이 아닌 나로서 너를 도울 수 있다고 기뻐한다.

드러난 그들은 오스왈드에게 개조되어 합체되어 있다.[1] 오스왈드는 그들에게 자신의 동료를 삼키고 궁전을 부순 자가 어떻게 자신들의 공연을 보면서도 감흥을 가지지 않았는지 알고 싶어 도서관으로 가줄 수 있냐고 부탁한다. 노아와 에마는 떠나고 오스왈드가 그들이 돌아올 때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려고 한 순간 도서관에서 패배하고 강제로 전이된 필립이 나타난다.

2.2. 도서관 내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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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은 그뒤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애매한 곳에서 끊겼다고 아쉬워한다. 이에 앤젤라는 초대장은 필요한 부분까지만 보여준다고 말한다.

앤젤라는 도움을 받아야만 높게 올라설 수 있는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롤랑은 재능이 있어도 재력이 안 되면 소용없다고 한다. 그러자 앤젤라는 그렇담 돈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걸 왜 화를 내는건지 의문을 가진다. 롤랑은 앤젤라에게 자존심에 따른 문제라는 걸 설명해준다.

롤랑은 그들의 화려한 옷 속에 숨어있는 흉측한 몸뚱이를 생각하며 역겨워하고, 앤젤라는 지금은 접대에 집중하도록 하라고 말한다.

2.3. 도서관 입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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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는 자신이 잘 걷고 있는지 불안해하고 노아는 도서관이 생각보다 조용하고 깔끔하다고 평한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에마와 노아를 환영한다.

에마는 큰 소리로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냐고 묻고 앤젤라는 그렇게 크게 말하지 않아도 잘 들린다고 답한다. 에마는 키가 커져서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것 같다고 하면서 웃고 이번에 책을 무사히 얻으면 앤젤라를 서커스에 초대하겠다고 말한다. 노아는 책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방법이 적혀있어 지금 차갑게 웃고 있는 너도 웃게 할 수 있을 거라 말한다.

꼭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에마에 앤젤라는 마지못해 말씀은 감사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하나가 된 둘은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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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은 두 사람을 그렇게 만든 자가 역시 푸른잔향 일당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의문스러워 한다. 앤젤라는 이제까지 봤던 푸른잔향에 관련한 녀석들과는 사람을 보낸 목적 자체가 다르지만, 어쩌면 그들과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