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접대/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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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의 별 보스전 샤오에 대한 하위 문서.
2. 스토리[편집]
[펼치기•접기(스포일러 주의)] 샤오: 네게 더 들을 이야기는 없다. 죽음이 두렵다면 혼자서 도망쳐!
미리스: 제가 고작 죽는 것이 두려워 부장님까지 끌고 나왔겠습니까!
샤오: 그렇다면 이런 짓을 하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
샤오: 만약 변변치 않은 이유라면 지금 이 행동을 그냥 넘길 수는 없을 거다!
미리스: 부장님...
미리스: 지금 이 상태로 싸우는 건 개싸움에 불과하단 걸 부장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샤오: 비켜!!!
(샤오가 미리스를 공격하나 미리스가 공격을 막아낸다.)
샤오: ...길을 비켜라. 나는 매우 침착하니.
미리스: 지금의 부장님은 저 하나도 막아내지 못하십니다.
미리스: 앞도 안 보고 내달려 칼을 휘두르는 걸 어느 누가 침착하다고 합니까...
샤오: 어차피 없애야 할 상대들이다!
샤오: 오히려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굳센 마음으로 칼을 잡는 것이 좋지 않은가?
미리스: ...그럴 상대라고 해도, 자신을 잃어버린 칼부림은 의미 없고 유치한 복수가 될 뿐입니다.
미리스: 적을 상대하는 데 필요한 것이 분노라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독이 됩니다.
미리스: 분노로 일어서지 말아야 함은... 부장님께서 제일 잘 알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미리스: 칼날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지 못한다면 피를 흘리는 건 자신이라고 가르침을 준 사람은 부장님이셨습니다...
샤오: 내 것을 앗아간 그들에게 보여야 할 마음가짐이란 없다.
샤오: 뻔뻔하게도 그것과 우리의 목숨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지. 웃기지도 않는군.
샤오: 내가 과연 그들에게 보여야 할 예의란 게 있는가!
(미리스가 샤오의 멱살을 잡는다.)
미리스: 그렇다고 해도!
미리스: 로웰은 그렇게 대응하지 않았을 거야! 샤오... 제발 정신을 차려.
샤오: ...
샤오: 미리스... 나도 알고 있다. 로웰을 포함한 리우 2과 전원은 도서관이 앗아간 게 아니라는 것을.
샤오: 그들 또한 정당한 대가를 걸고 내기를 했고, 패했기 때문에 응당 맞는 대가를 치렀다는 것을 전부 알고 있단 말이다.
샤오: 하지만 인정할 수 없는 걸 어떡하나?
샤오: 그것이 온전한 그들의 의지라고 할 수 있는가.
샤오: 그 결정에서 조금의 압박도 없었겠느냔 말이다!
샤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난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할 수가 없었다...
미리스: 춘과 협회원들이 죽어서, 그래서 이러는 거야?
샤오: 그래. 나도 처음에는 내 몸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지.
샤오: 로웰의 책만 얻을 수 있다면...
샤오: 이 모든 것이 끝나고 불인인열 한들 주변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샤오: 하지만 한 명씩 죽어 나가는 걸 보니 생각이 흔들리더군...
샤오: 내가 정말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
샤오: 정말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게 사람으로서 옳은 일이냐는 말이다.
샤오: 나를 믿고 따르던 이들이 죽었는데, 이를 묵인하고 계속 앞을 향해야 하는가...
미리스: ...
샤오: 나 하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마음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데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남은 이들이라도 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샤오: 선택을 해야 한다면 어느 쪽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가. 나인가, 너희인가?
샤오: 미리스... 답해다오. 무엇을 더 중요히 여겨야 할지 나는 이제 모르겠구나.
미리스: ...난 그것에 대한 답을 너에게 줄 수 없어. 내가 어떻게 너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겠어. 네가 알고 있듯 난 너보다 현명하지 않아.
미리스: 하지만 샤오... 나를 포함해 너를 따라온 이들은 그 누구의 강요도 받지 않았어.
미리스: 우리가 믿고 따르는 것에 대체 어떤 압박이 있겠어...
미리스: 매몰차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이가 그렇듯... 권세를 좇아 왔다면 그 힘이 쇠해졌을 때 떠났겠지.
미리스: 넌 리우 1과 부장을 그만뒀어. 이제 우리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존재도 아니고, 우리가 의무적으로 믿고 따라야 하는 존재도 아니야.
샤오: 너희가 날 믿고 움직일 수 있듯, 나도 계속 믿던 걸 따르면 된다는 건가.
샤오: 향이 좋은 차를 반나절 마신다 한들, 그 향이 처음과 같아야 한다는 거겠지...
샤오: ...
미리스: ...샤오?
(어디선가 환청이 들린다.)
샤오: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샤오: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미리스: ...
미리스: 우리 둘의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샤오: ...
샤오: ...뭐?
샤오: ...네 말은 틀려. 아니, 맞을지도 모르지...
샤오: ...
미리스: ...
샤오: 내가 이기적이라고?
샤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샤오: ...
샤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렇게 된다면 금방 죽어버리고 말 거야.
샤오: 다른 누군가가 필요해... 그래.
샤오: 내가 살려줄 사람. 그리고 내가 기를 쓰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어줄 사람...
샤오: 내가 곁에 있음으로서 다른 누군가가 살아갈 수 있고... 그 사람이 죽지 않을 수 있음과 동시에 나 역시 죽어서는 안 된다.
샤오: 너희를 지키며, 나 또한 지키는 방법...
샤오: 내가 죽어서는 안 된다. 나를 챙기는 것이 곧, 주위를 챙기는 것...
샤오: 그러니까 네 말은... 맞지 않아, 그런 꼬임에 넘어가지 않아...
샤오: ...그래. 이기적인 마음을 나쁘게 볼 수 없다는 건 이런 의미겠지.
(샤오가 불완전한 E.G.O를 발현한다.)
미리스: ...
샤오: 미안하다. 제 감정을 못 이겨 올곧게 이끌지 못했구나.
샤오: 네게, 그리고 모두에게 사과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
샤오: 미리스... 난 당장 어두우므로 앞을 볼 수가 없다.
샤오: 사실은 두렵고, 그렇기에 가끔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어.
샤오: 하지만 굳세게 나아가면 끝내 옳은 길로 갈 수 있겠지. 앞이 안 보이는 거지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니.
3. 첫 번째 무대[편집]
3.1. 미리스[편집]
체력 
흐트러짐 
빛 
속도 주사위 
3~9 
4~9 
6~10 
5~9
5~9 
4~9 
3~7 
3~8 
3.2. 샤오[편집]
속도 주사위 
2~7
4. 두 번째 무대[편집]
비록 혼자여도 밤은 찾아온다.
그리고 새벽이 오지 않는 밤은 없지…
한낱 사라질 별 따위가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이길 수 있을까.
각오해라. 오늘 도시의 별 하나가 질 테니.
4.1. 샤오[편집]
빛 
6~9
공략의 핵심은 막마다 무조건 사용하는 역린 책장으로, 역린 효과를 가진 주사위가 합에서 패배하면 흐트러짐 피해를 70을 받는 것을 중점으로 흐트러짐 피해를 누적시켜 흐트러지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단 역린은 합 패배시 추가로 힘 4, 인내 4 버프를 다음 막에 거는데, 당연히 이 상태로 그대로 싸우면 사서들이 통구이가 된다. 따라서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데, 포뢰의 효과로 2막마다 샤오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에게 위력 무효화 상태이상이 걸리므로 다음 막에 위력 무효화 상태이상이 걸린다 싶을 때만 합을 걸어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4]
단 위력 무효화 상태는 샤오와 아군 사서 전원이 해당되므로 깡주사위가 높은 책장을 내주거나, 위력 무효화가 걸리더라도 마비가 무효화가 되지 않으므로 최대한 마비를 많이 발라서 최댓값을 경감시킨 뒤 합 승률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5]
남은 흐트러짐 저항이 70이하라면 일부러 포뢰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합을 이겨 흐트러짐 상태를 만들면서 일부러 빛회복과 힘증가등의 책장만 사용, 높은 벨류의 책장을 아껴서 다음막에 위력의 효과를 받은채로 때려 체력을 녹여버리는 식의 운영이 좋다.
또한 주의사항으로 기본적으로 넣는 화상도 상당히 높은데, 만약 아군 중 한 명이라도 흐트러져 요원지화 효과가 발동한다면 모든 사서들이 두 자릿수 가량의 화상을 받고 전멸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흐트러짐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가능하면 이길 것 같은 책장으로만 합을 거는 편이 좋지만, 샤오의 책장중엔 반격이 많기 때문에 일방 공격을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만약 한 층에서 끝내는데 실패했다해도 샤오의 흐트러짐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층에서 실패했다해도 다음 층에서 흐트러짐을 전부 깎을 자신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진 말 것. 다만 이때쯤이면 샤오는 감정 4~5단계를 찍고 카드를 난사할텐데, 플레이어측은 새로운 층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2번째 층에서는 사실상 죽기 직전의 샤오를 마무리짓는 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다만 이를 위해 마침표 사무소의 효과들을 넣은 총덱을 꾸리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는게, 첫 막부터 포뢰의 효과로 위력 효과를 모두 씹어버리므로 별 쓸모가 없다. 차라리 엄지의 화력집중을 활용해서 위협적인 반격주사위를 덜어낸 뒤 일방공격으로 상대하는 것이 베스트.
추천하는 층으로는 철학의 층과 기술과학의 층. 철학의 층에는 마침 상대의 주사위들을 받아치거나 속도 주사위 자체를 막아버리면서 샤오에게 있어서는 성가신 요정까지 뿌려주는 비나도 있는데다, 심판 새까지 클리어한 시점에서 '심판' 을 사용해 죄를 샤오에게 전부 옮겨 최대 체력의 10%의 피해를 입게하는 방법 또한 유효하기 때문. 기술과학의 층은 하층인지라 밸류가 딸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기술과학의 층에는 '마비' 를 걸게 해주는 버려진 살인마의 책장도 있고, [6] 무엇보다 흐트러짐만 만들면 장땡인 이번 접대에서 가장 유용한 후회 E.G.O와, 일단 흐트러짐만 시키면 자체 피해량과 흉악한 연사력이 합쳐져 대량의 체력을 깎아낼 수 있는 엄숙한 애도
다만 기술과학의 층은 특성상 유지력과 관련된 책장은 많지 않기 때문에 사서들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데, 정 관리하기 힘들다면 세실/메이 패시브를 전부 장착한 니콜라이 책장을 서포터로 세운 뒤 처분을 넣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체 유지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사소한 사항으로, 샤오의 흐트러짐 상태가 해제될 경우 흐트러짐 저항을 절반만 회복한다.
5. 공략[편집]
샤오 접대의 경우 모든 적이 일렁임을 들고 나온다. 따라서 속도 주사위에 배치되는 전투 책장의 위치는 달라져도 예상 가능한 형태로 전투 책장들이 나오는 편이다. 특히 전용 책장들의 경우 반드시 특정 막에 등장한다.
6. 환원 가능한 책[편집]
6.1. 미리스의 책[편집]
핵심 책장
2장을 먹고 다시 1장을 먹어야 책장을 한도치까지 수급이 가능하니 유념.
전투 책장
천장은 33장으로 5권.
6.2. 샤오의 책[편집]
핵심 책장
전투 책장
천장은 30장으로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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