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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émon UNITE/도구/배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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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Pokémon UNITE/도구 
1. 개요[편집]
Pokémon UNITE의 배틀 아이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배틀 아이템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 미리 1개를 골라 장착 가능한 도구이다.
게임 중 배틀 아이템 버튼을 누르먼 배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배틀 아이템은 일종의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기술로 취급되곤 하며, 선택한 포켓몬의 단점을 보완하는 배틀 아이템을 장착하는 게 정석이다.
단, 배틀 아이템은 진짜 기술인 것은 아니므로 기술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모든 효과를 받지 않으며 대기 시간이 몇십초 단위로 굉장히 길다. 따라서, 사용하고 싶을 때마다 사용하면 대기 시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도구이다.
2. 입수[편집]
트레이너 레벨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상점 → 에오스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틀 아이템별 입수 경로는 다음과 같다.
400
4,000 3. 장착[편집]
배틀 아이템은 지닌물건과는 다르게 게임 매칭을 시작하기 전에는 설정할 수 없고, 게임에 매칭된 후 포켓몬을 선택한 뒤에 장착할 수 있다.
포켓몬 라이선스를 구입하고 난 뒤, 배틀 아이템을 설정한 적 없는 포켓몬의 배틀 아이템은 상처약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4. 목록[편집]
4.1. 상처약[편집]
30초포켓몬의 HP를 약간 회복하는 배틀 아이템이다. 최대 HP의 20% + 160만큼을 회복해주는데, 쿨타임마다 사용하면 꽤나 체감이 되는 수준이며 랭크 게임에서도 간혹 보이는 배틀 아이템이다. 회복량이 최대 HP에 비례하므로 보통은 HP가 낮은 딜러들보다는 탱커들이 주로 사용한다. 기가드레인 · 꽃잎댄스 이상해꽃도 유지력을 올리기 위해 자주 채용한다.[1]
과거에는 최대 HP의 15%만을 회복했다. 이 시절 상처약은 사용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배틀 아이템으로 취급받았다.
4.2. 플러스파워[편집]
7초 동안 공격과 특수공격 20%, 일반 공격 속도 25%가 오른다. 주로 일반 공격 비중이 높은 에이스번, 모크나이퍼 등이 사용하고, 브레이브버드 파이어로, 개굴닌자처럼 한 방 결정력을 높이는 데에도 사용한다.
4.3. 스피드업[편집]
상당한 이동 속도 증가를 부여하고, 이동 속도 감소를 무시하는 효과가 있는 배틀 아이템이다. 6초 동안 이동 속도의 30%를 올려주는데, 탈출버튼처럼 간발의 차로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순 없지만, 체력이 충분한 경우엔 적으로부터 확실히 벗어날 수 있고, 적을 쫓는 중에도 활용하기 좋다. 별도로 이동기가 없는 포켓몬은 탈출버튼을 쓴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탈출버튼이나 이동기를 사용하면 충분히 따라잡기 때문에 스피드업을 채용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앱솔 등의 포켓몬이 확실한 KO를 위해 채용하기도 하며, 피카츄나 알로라 나인테일 같이 이동기가 없어 추격과 도주에 취약한 포켓몬들도 많이 채용한다. 푸크린이 채용하여 노래하기와 시너지를 내기도 한다.
2023년 기준 채용률 1위의 배틀 아이템이다. 심할 경우 팀원 전체가 스피드업을 드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2]
2021년 11월 10일 패치로 과거보다 효과가 더 강해지는 패치를 받았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4.4. 에나비꼬리[편집]
야생 포켓몬 사냥에 도움을 주는 지닌물건이다. 지닌물건 사용 시 야생 포켓몬의 행동이 1초 동안 정지되고, 동시에 3초 동안 표식이 붙는다. 표식이 붙은 동안 야생 포켓몬을 향한 공격에는 추가타가 들어가는데, 보통 갈가부기, 썬더, 레지시리즈, 레쿠쟈와 같은 에픽 포켓몬을 재빨리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팀원과 합을 맞춰 에나비꼬리로 이들을 빠르게 KO하는 전략이다. 그리고 간혹, 중앙 에리어로 진출하는 포켓몬이 사냥 속도를 올리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나 잘 보이지 않는다.
에나비꼬리는 사용자의 데미지가 높아지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데미지를 줄 때 0.5초마다 추가 데미지를 주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한 방이 강력한 포켓몬보다는 다단 히트가 있는 포켓몬이 사용하는 게 좋다.
4.5. 탈출버튼[편집]
대부분의 지형을 무시하고 지정한 방향으로 즉시 순간이동하는 배틀 아이템이다.[3] 도주와 추격 등에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하는 배틀 아이템이다. 과거는 탈출버튼의 채용률이 가장 높았으나, 계속된 패치로 스피드업, 상처약, 둔화스모크 등이 개선되었고 골가속기 등의 채용도 대폭 늘어 현재는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버린 배틀 아이템이다. 보통은 탈출버튼을 도주나 추격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체재로 사용할 만한 스피드업이 40초의 대기 시간을 가지는 것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어 효율에서 밀리는 편이다.
현재는 순간적인 대시 한 번으로 큰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채용한다. 대표적으로 암살자들인 스피드형 포켓몬이 채용하며, 순간 누킹이 되는 특수공격 딜러들도 채용한다.
4.6. 둔화스모크[편집]
자신 주변으로 연막을 깔고, 그 연막 위에서 이동 속도와 일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배틀 아이템이다. 둔화스모크의 효과는 방해 무효 상태가 아닌 이상, 유나이트 기술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적용되므로 유나이트 기술을 사용하고 접근하는 상대편 포켓몬을 견제하고 유나이트 기술을 빼버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4]
과거 2022년 1월 20일 패치 이후 성능이 강화되어서 너도나도 둔화스모크를 쓰던 시절이 있으나, 둔화스모크의 점유율이 과하게 높아져 2022년 3월 14일 패치로 대기 시간이 5초 증가하고 효과가 약해지는 너프를 받아 이 패치 이후 딜러, 탱커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그나마 몇 서포터들이 채용하는 편이다.[5]
4.7. 만병통치제[편집]
즉시 상태 이상을 지우고 잠시 방해 무효 상태가 된다. 여기서 '상태 이상'이란, 팬텀의 오물폭탄을 통한 독 상태나 샹델라의 오버히트를 통한 화상 상태, 잠만보의 하품을 통한 잠듦 상태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상태 이상을 제거해버림으로써 상태 이상을 조건으로 효과가 강화되는 팬텀의 병상첨병, 얼음 상태를 조건으로 효과가 강화되는 알로라 나인테일의 유나이트 기술: 서클네주를 카운터칠 수 있다.
또한, 이후 방해 무효 상태가 되는 효과로, 여러 행동 불가 CC기에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HP 회복이나 이동 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일체 없으며 방해 무효 상태가 길지 않아 제때제때 사용할 수 없다면 상처약보다도 못한 배틀 아이템이 된다. 주로 루카리오나 우라오스 연격의 태세, 달코퀸 등이 채용한다.
4.8. 골가속장치[편집]
넣을 수 없는 골이라도 골 속도를 증가시켜 넣을 수 있게 해주는 배틀 아이템이다. 특히 라스트 스퍼트 때에는 골이 2배로 들어가므로, 다른 배틀 아이템보다 더 좋고 절실한 배틀 아이템이 된다. 초반에도 에오스 에너지 순환을 유연하게 해주고, 레벨링과 지역 장악력을 올려준다. 특히 골서포터와 조합해 초반부터 틈틈히 점수를 넣으며 스노우볼을 굴리는 전략이 존재한다. 그뿐만 아니라 상대 측 골대가 부서지기 직전 골대 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났을 때 기습적으로 골대를 파괴해 한타 환경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활용법도 있다. 다만, 대기 시간이 90초로, 배틀 아이템 중에서 가장 긴 대기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4.9. 껍질몬인형[편집]
2023년 6월 15일 패치로 추가된 배틀 아이템이다. 잠시 동안 사용자를 완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성능을 지녔는데, Pokémon UNITE가 출시한 후 최초로 추가된 배틀 아이템이고 성능도 몹시 좋은 편이라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출시일 당일에 게임에 추가되긴 하였으나 현재로서는 획득할 방법이 딱히 마련돼 있지 않아, 오프라인 모드 등 극히 일부 컨텐츠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2023년 7월 4일부터 에오스 마트에 판매를 시작하여 모든 컨텐츠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껍질몬인형의 성능은 두 요소로 분리할 수 있다. 첫번째로, 껍질몬인형을 사용한 포켓몬은 2초 동안 껍질몬인형으로 대체되며, 데미지와 방해, 대상 지정을 무시하는 보호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범위 기술 등 지정한 구역에 데미지와 방해를 주는 모든 기술을 무시한다. 두번째 요소는, 껍질몬인형을 사용하면 위와 같은 혜택들을 누릴 수 있게 되는 대신에 그 지속 시간 동안 행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즉, 기술과 유나이트 기술, 이동, 일반 공격, 특성, 스타트 지점으로 이동 등을 전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기술 대기 시간이 다 돈 적 앞에서 대놓고 사용했다가는 적이 2초를 기다린 뒤에 무적 상태가 풀리자마자 기술을 먹여 응징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는 뮤의 유나이트 기술인 미스틱미라지의 굉장히 비슷한 효과인데, 차이점이라면 뮤의 미스틱미라지에는 행동 불가가 붙어있지 않아 이동이나 스타트 지점으로 이동, 공격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7]
파이어로의 기술 공중날기와도 비교해볼 수 있는데, 공중날기의 경우 보호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중날기를 한 번 더 눌러서 언제든 공중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껍질몬인형의 경우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며 무조건 2초 동안 꼼짝없이 무적 효과가 지속된다.
껍질몬인형은 다른 AOS 게임들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효과인 무적 효과를 지녔는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거의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는 전설 아이템인 존야의 모래시계를 핵심 모티브로 삼았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면 무적이 되는 대신에 행동을 할 수 없게 되는 효과가 존야의 모래시계와 껍질몬인형이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사성으로 인해 유저들은 껍질몬인형을 '존야'로 부르곤 한다.
껍질몬인형의 또다른 유래는 포켓몬스터 3세대 포켓몬인
껍질몬인데, 원작에서 껍질몬은 불가사의부적이라는 전용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다. 불가사의부적은 약점을 찔리지 않으면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는 특성이다. 존야의 모래시계와 유사한 효과를 지닌 배틀 아이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러한 껍질몬의 특성을 적절히 재해석하여, 본가 게임에서 이미 친숙한 포켓몬인 껍질몬을 차용한 배틀 아이템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5. 기타[편집]
- 배틀 아이템은 지닌물건과 다르게 2021년 7월 Pokémon UNITE 출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새롭게 출시되지 않았으나, 2023년 6월 15일 새로운 배틀 아이템 껍질몬인형이 출시되면서 배틀 아이템도 앞으로 더욱 많이 추가될 가능성이 생겼다.[8]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02:06:31에 나무위키 Pokémon UNITE/도구/배틀 아이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러나, 이상해꽃의 경우 보통은 CC기에 취약한 단점이 제일 크므로 만병통치제를 더 많이 채용한다.[2] 그럴 만도 한 것이 스피드형은 수틀리면 도주해야 하고, 어택형과 밸런스형은 적과 거리 조절을 위해 사용하며, 서포트형과 디펜스형은 포켓몬에 따라 사용할 명분이 있어, 점유율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땐 최고의 국밥 배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3]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유하자면, 점멸과 효과가 거의 완전히 같다.[4] 괴력몬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5] 큐아링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6] 번역 오류이거나 어투 통일을 실패하여, 다른 배틀 아이템들과 다르게 인게임 설명이 하십시오체로 기재돼 있는 사소한 오류가 있다.[7] 물론 미스틱미라지의 경우 공격을 하게 되면 은신 및 보호 상태가 즉시 풀려버리므로 완벽한 방어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즉, 공격조차 전혀 불가능하게 되는 껍질몬인형과 다르게 하나의 옵션이 주어지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8] 물론 가능성은 가능성일 뿐, 배틀 아이템은 메타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주 추가되진 않을 소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