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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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PAR19
미합중국 공군 소속 보잉 C-40(B737-700BBJ)의 콜사인. 해당 기체의 등록번호는 09-0540, 시리얼 넘버는 40706/3512다[1] . AirNav 데이터 미국 내 주요 정치권 인사의 해외출장에 사용되는 VIP 전용기로, 여기까지는 평범한 공군 수송기지만 후술할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 사건으로 Flightradar24 역사상 가장 많이 조회된 기체이기도 했다.[현재]
2. 제원[편집]
노후화된 보잉 727의 후계자로 보잉 737이 낙점되면서 군용으로 개수한 버전이다. 외형은 민항기와 동일하지만 BBJ사양과 유사한 추가연료탱크와 윙렛, 전용 도장이 추가되었고 안정성 향상을 위해 737-800의 랜딩 기어를 사용한다.[2] 내부의 경우 C-40B와 다르게 특수 통신장비를 모두 제외한 사양이며 좌석 배치에 따라 42명부터 최대 111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일리노이에 위치한 스콧 공군기지에서 3대, 컬럼비아구 공중방위군에서 2대의 C-40C를 운영중인데 SPAR19는 스콧 공군기지 소속으로 추정된다. 7월 21일 비행기록
3.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 사건[편집]
3.1. SZB–TSA[편집]
2022년 연방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대만 방문을 위해 탑승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라이브 트래킹 비행 기록
평소 대표적인 반중인사로 평가받아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미중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정국에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대만 방문이라는 카드를 빼들었는데, 지금까지 소위 한물간 미국 정치인이 대만을 방문한 적은 많아도 정계 3순위라 볼 수 있는 권력 실세가, 그것도 중국을 경유하지 않고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 SPAR19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정말로 낸시 펠로시가 탑승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서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실시간으로 지켜본 사용자가 무려 292만명이었다고 한다. 중국 웹에서는 격추 이야기까지 나오며 위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비행 당일에도 F-22 랩터의 호위를 받았다.
8월 2일 비행 경로가 특이한데,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42분 쿠알라룸푸르 수방 공항을 출발해 보르네오 섬과 필리핀해를 통과한 뒤 대만 섬 동쪽으로 진입해 오후 10시 44분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말레이시아에서 대만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경로는 남중국해 바다를 관통하는 것이고, 이렇게 돌아가면 원래 5시간 걸리는 거리가 7시간으로 늘어나지만 대만 침공, 심지어 3차 세계대전 비유까지 나오는 마당에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7] 남중국해를 피해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료 항공기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어웨어에서는 출발지가 제대로 조회되지 않아 필리핀 바스코 상공에서 시작하는 경로만 나타난다.[8]
3.2. TSA–OSN[편집]
이어진 대한민국 방문에도 SPAR19를 이용했다.[9] 대만 방문과 비슷하게 동중국해를 피해 일본 상공으로 우회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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