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PH-1 프리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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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싱가포르 육군의 자주곡사포.
2. 제원[편집]
3. 개발[편집]
1990년대 초, 싱가포르는 보다 향상된 사거리와 위력을 갖춘 화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순위는 155mm 곡사포였는데, 바로 개발이 착수된 건 아니었다.
본래는 차세대 자주포를 해외에서 도입할 계획으로, 당시 도입 후보는 미국의 M109, 영국의 AS90, 일본의 75식이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이후 ST 키네틱스의 FH-88/2000 견인포 설계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산 신형 자주곡사포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2000년 4월 M109, M2 브래들리, M8 뷰포드 공수전차 구성 요소를 적절히 갖춘 유나이티드 디펜스 차체 장갑의 개량형을 장착한 시제품이 등장했다. 이후 2년간 군 요구 사항 테스트를 거쳤고,[1] 2002년 9월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갑차량으로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싱가포르 육군 제21포병대대의 주력 자주포로 자리잡았다.
4. 특징[편집]
프리머스는 등장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5mm 궤도형 자주곡사포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K-9이 40톤을 훌쩍 넘는다.
바이오닉스 보병전투차량과 유사하지만 신형 파워팩이 탑재되어 유지보수가 한층 수월해졌다. 무엇보다도 중량이 가볍기 때문에 A400으로도 쉽게 옮길 수 있다.
주포엔 포구제퇴기가 있으며, 반자동 장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디지털 사격통제장치로 연대 및 대대로부터 표적 정보를 빠르게 수신할 수 있다. 초탄 발포는 1분 미만, 재배치는 약 40초 걸린다.
5. 사건사고[편집]
2019년 1월 19일, 싱가포르 배우 Aloysius Pang은 뉴질랜드에서 해외 예비군 훈련 당시 차량 내부 정비 도중 포신에 깔렸다. 재빨리 뉴질랜드 해밀턴의 와이카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23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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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포르는 땅이 부족해 최초 테스트는 뉴질랜드 와이우오루(Waiouru) 육군 캠프 사격장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