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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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되었다. 슈퍼밴드 출신 밴드 중 멤버 전원이 유일하게 여성인 밴드.
팀명 더 픽스(THE FIX)는 슈퍼밴드2 2라운드 당시 린나경[2]의 Don't Look Back 무대를 본 심사위원이 "이 팀은 이대로 픽스하면 안 되냐"고 한 것에서 따왔다.
2. 멤버[편집]
3. 음반[편집]
3.1. 슈퍼밴드 경연 싱글[편집]
3.2. 1st Single <Rush>[편집]
- 타이틀곡 Rush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한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로 더 픽스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타이틀감이란 평이다.
- 수록곡 Moonrise는 늑대인간의 사랑과 삶을 다룬 락발라드곡이다. 더 픽스의 강점인 임팩트 있는 연주와 애절한 사운드로 큰 호평을 받았다.
- 첫 단독콘서트에서 선공개했던 다른 두 곡이 있었는데[5] 이번 앨범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곡들은 더 알맞는 계절에 가져오겠다고.
그렇게 픽시들의 하드에서 묵혀지는 선공개 직캠들이후 Time은 2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3.3. 2st Single <Sing out loud to survive>[편집]
- 첫번째 싱글 이후 거의 1년 가까이만에 발매되는 두번째 싱글이다. 수록된 CITY, Time 모두 앞선 라이브 공연에서 선공개된 적 있다.
- 뮤직비디오를 더 픽스가 직접 제작했다. 특히 영상 기획과 편집은 리더 린지가 직접 했다고. 뮤비 초반부의 나레이션 역시 린지의 목소리다.
- 첫번째 싱글이 강렬한 메탈 사운드 위주였다면, 이번 싱글은 발매 시기인 가을에 맞춰서 좀 더 감성적이고 부드러워진 편이다.
- 타이틀곡 CITY는 저마다 다른 아픔을 가진 도시인들과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라고 한다. 2023 펜타포트 공연 때 처음 공개되었는데, 시원시원하면서 폭발적인 곡 구성 때문에 여러모로 록페스티벌에 걸맞는 곡이었단 평이었다.
- 수록곡 Time의 경우 첫 단독 콘서트에서부터 몇 차례 공연했던 공식 팬송이다. 더 픽스의 노래들은 대체로 곡도 가사도 강렬한 편인데, Time은 팬송이어서 그런지 개중에 가장 말랑말랑한 곡이다.
4. 활동[편집]
4.1. 슈퍼밴드[편집]
더 픽스는 결선에서 최종 결성된 팀이다. 예선 당시 멤버별 무대는 아래 표를 참고.
더 픽스는 예선 2라운드의 린나경 [7] 팀에서 팀 결성을 약속한 Leenzy, 정나영, 은아경이 결선에서 사운드의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프로듀서 황현조를 영입하면서 완성되였다.
4.1.1. 결선 1차전[편집]
영화 <매드맥스>에서 영감을 받은 일렉트로닉 록 자작곡으로
결선에 죽을 각오로 임하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곡의 초안은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린지가 초안을 만들고, 편곡과 사운드 보강에 황현조가 메인으로 참여했다. 초반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시작하여 정나영의 일렉기타, 은아경의 드럼, 린지의 보컬이 쌓여가며 후반부의 강렬한 사운드로 합쳐진다.
린.나.경 세 사람이 했을 때도 폭발력이 있었는데 황현조의 스케일이 가미가 되니까
작은 연습실에서 보여주던 세 사람의 느낌이 광활한 대지로 나온 느낌이에요.
― 윤종신 프로듀서 코멘트 中
결선 직전 함께 갔던 캠핑에서 막무가내로 들이닥치는 느낌을 가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느낌의 "에너지 넘치는 곡"을 하고 싶다고 의견을 모았기 때문인지 곡의 전개가 '강강강'으로 이루어진다. 음악적 지향점이 하나로 모인 상태로 만들어진 곡이라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평.
이 곡의 특징으로는 먼저 몰입감을 주는 은아경의 드럼이 손꼽힌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드럼을 무대에서 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은아경의 연주는 드러머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강강강'의 조합을 만드는 또 다른 요소로 씬스틸러라 부를만큼 강렬한 정나영의 기타 사운드를 빼놓을 수 없다. 정나영은 매드맥스 시리즈의 두프 워리어가 된 심경으로 곡 내내 연주하였다고 밝혔다.
린지가 경연에서 또다시 자작곡을 보인 것 또한 호평의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윤종신 프로듀서로부터 멜로디와 가사 표현에 있어 스스로 화자를 설정하여 표현하는 것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결선 1차 공연을 위해 린지는 일렉 기타를 들고 투 기타 조합을 만들어냈다 [8].
네 사람의 합이 '강강강'임에도 밸런스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결선에서 합류하게 된 황현조의 역할이 컸다. 유희열 프로듀서는 황현조가 합류함으로써 이전보다 인트로와 간주 부분에서 느껴지는 스케일이 확장되었다며 호평했다.
이 날 더 픽스는 중간 성적 3위로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4.1.2. 결선 2차전[편집]
슈퍼밴드(JTBC) 시즌 1과 달리 결선은 시청자 투표로만 이루어졌다.
오늘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더 픽스'의 상황을 마라톤에 비유한 팀 자작곡으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전자 사운드로 웅장함과 강렬함을 극대화했다.
경연 중 보컬인 린지는 목 상태가 악화되고 여러 힘든 상황이 겹쳐 지쳤었다. 이러한 린지를 보며 "긴 레이스 끝에 지친 마라톤 선수"의 이미지를 그린 황현조가 지쳤지만 정상까지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곡의 초안을 만들어왔다. 실제로 린지는 이 초안을 듣고 굉장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결선 2차전 인터뷰에서 멤버 간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린지는 "앞으로 60년정도는 같이 하고 나머지 20년정도는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자."고 밝히며 슈퍼밴드2 이후에도 함께 팀을 꾸려나갈 의지를 보였다.
유희열 프로듀서는 더 픽스의 사운드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듯하다.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하셨는데 이미 존재만으로도 역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오늘이 파이널 같지 않고 스타트같네요.
<We on Top>을 부르셨는데, "Fix on Top"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유희열 프로듀서 코멘트 中
이 곡은 공간감을 강조하고 곡의 중반부까지는 말 그대로 '천천히 뛰는'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곡 전반적으로 멤버들 이전 경연곡들과 다른 시도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린지는 목소리 컨디션의 난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연 내내 강렬한 보컬을 보여주었다. 보컬 사운드에도 특이한 변화를 주고 싶었는지 확성기[9]를 이용하여 변화를 주었는데, 확성기를 사용한 보컬의 변화는 이 곡의 특수한 흥미를 만들었다.
- 은아경은 이 경연에서 간주 구간에서 플로어 탐탐을 사용하여 공간감을 입혔다. 이러한 시도는 '마라톤 선수'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초반 곡 설명과도 일치하며, 실제로 훨씬 웅장한 느낌을 준다.
- 정나영의 경우 도입부에서 일렉 기타를 피크 없이 연주하다 1절 부분이 끝난 뒤부터는 다시 피크를 이용하여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데, 확실히 날카로워진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절 이후의 간주에서도 훨씬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이펙터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 황현조는 이 곡을 연주하기 위해 nokdu로부터 신디사이저를 빌려 경연을 준비하였다.[10] 경연 영상을 보면 사운드를 빠르게 계속 바꿔가며 연주하기 때문에 신디사이저가 꼭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11]
이 날 더 픽스는 최종 성적 4위로 슈퍼밴드2를 마감하였다.
4.2. 방송[편집]
4.3. 라디오[편집]
4.4. 화보[편집]
5. 공연[편집]
6. 수상 경력[편집]
7. 여담[편집]
- 슈퍼밴드 시리즈 최초 전원 여성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 팀 결성 과정이 약간 다사다난했다. 린지, 아경, 나영은 일찍이 슈퍼밴드2 본선 2라운드에서 만나 '린나경' 조합으로 호평받았지만 3라운드, 4라운드에서는 멤버들이 '다른 참가자들과도 연주해보고 싶다'고 하여 흩어졌다. 다른 밴드들의 경우 호평받은 조합은 그대로 이어나가는 편인데 린나경은 이례적이었다. 이렇게 흩어진 후 본선이 진행되는 동안 린나경의 무대는 없었고[15], 결선에서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기에 DJ프로듀서 현조가 합류하여 더 픽스가 결성되었다.
- 현조의 경우 결선 직전까지 아경 이외의 멤버와 접점이 없었고 다른 밴드로 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린나경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더 많을 거 같다'는 결정
과 린나경의 진한 러브콜하에 합류하게 되었다.
- 시그니처 포즈는 열 손가락을 X자 모양으로 교차시키는 것.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그 포즈가 맞다. 슈퍼밴드2 결선 1차곡인 Do or Die의 컨셉 모티브가 이 영화여서 해당 포즈를 취했는데, 그대로 더 픽스의 상징이 되었다.
- 결선 1차 방영 전에 짧게 만든 즉흥곡이 있다. 제목은 <오이가 좋아>. 들어보면
아카펠라인데도 굉장히 시끄럽고흥겹다.
- 동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다른 밴드 멤버가 대기실에서 가장 시끄러운 밴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갈라콘서트에서 린지와 나영을 필두로 높은 텐션으로 토크를 이어나갔고, 인스타라이브 방송에서도 넷이 함께 있으면 말수가 거의 끊이질 않는다. 슈퍼밴드2 컨텐츠 케미 유형 테스트 영상길이도 다른 밴드에 비하면 유독 긴 편.
- 더 웨일즈의 멤버 정석훈이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열었을 때 린나경이
쳐들어왔는데, 높은 텐션으로 밀어붙여서 조용한 성격인 정석훈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몇 분 후에야 더 웨일즈의 리더 양장세민이 달려와서 겨우 진정시켜줬다.???:우리 형 괴롭히지 마십쇼!!
- 더 웨일즈의 멤버 정석훈이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열었을 때 린나경이
- 2022년 초에 인생네컷 사진과 굿즈를 걸고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내용이 범상치가 않았다. 이벤트 중 하나가 더픽스의 로고송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이 로고송이 심하게 아스트랄했다. 나머지 이벤트 역시 만만치 않아서[17] 오죽하면 픽시들이 '픽시하기 힘들다', '이벤트상품 그냥 더픽스가 가져라'(...)라고 반응했을 정도.
- 전원 엉두파다(...). 2022년 1월에 진행했던 인스타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엉덩이는 한개냐 두개냐'라고 질문했는데, 멤버 모두 '엉덩이는 두개다'라고 대답했다.[18] 이어 엔딩멘트 없이 "엉덩이는 두개였어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그대로 종료해서 팬들을 다소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개념 방종멘트이후 한동안 고정멘트로 굳어서 더픽스 관련 고독방이나 인스타라이브에 들어왔다가 퇴장할 때 '엉덩이는 두개다!'라고 외치고 갈 때가 종종 있었다.
- 이 하루 만에 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더픽스의 색깔과 컨셉에 딱 맞는 선곡이었다는 평이다. 응수씨네에서 말하길,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한다.
- 이후 린지의 개인 유튜브에 LOVE DIVE, TE AMO 커버를 올리거나 단독 콘서트에서 Pretty Savage 커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여성 아이돌 노래 커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핑크 Shut Down의 경우, 발매일을 미리 확인하고 일주일만에 편곡, 영상 촬영, 업로드를 완료했다. 선곡을 잘하기도 하고 편곡을 적절하게 하여 특색있게 소화해낸다.
- 2022년 5월에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티켓팅 당시 1분만에 매진이 뜨는 기염을 토했다.
- 결성 이후로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듯하다가, 1집 발매를 기점으로 인넥스트트렌드 소속이 되었단 게 알려졌다. 산하 레이블인 플라네타리움레코드가 린지의 소속사이기도 해서, 이전부터 더 픽스의 거의 모든 활동을 홍보했었다.
- 락밴드지만 멤버 모두 자칭 락알못이다.[19] 콘서트에서 할 커버곡을 SNS로 팬들에게 미리 추천받았었는데, 팬들의 취향이 예상보다 하드해서 놀랐다고.
- 2023년에는 밴드 경연에 활발히 참가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00:57:42에 나무위키 THE FIX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더 픽스의 수장님인 린지의 말에 의하면 원래 '요정'이라는 뜻의 Pixie였으나 더픽스와 더 연결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FIXY라고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린지는 FIXY : 더픽스스러운! 이라고 덧붙였다.- [2] 린지, 나영, 아경[3] 팀 내에서 신디사이저와 베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4] 음원 발매 시기가 더 픽스 결성 전이어서 음원가수가 그룹명이 아닌 아닌 린지, 아경, 나영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당시 현조는 참여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밴드 결성 후에는 사실상 더 픽스의 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5] AUTOMATIC, Time[6] 양서진(가수)과 함께 로파이베이비 팀으로 참가[7] '린'지 '나'영 아'경'의 줄임말이다[8] 투 기타 조합의 곡은 Do or Die만 있는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년 공연에서 새로운 기타를 들고 나타났다! 이전 기타는 보내주고(?) 새 기타와 이펙터를 장만하였다고 한다[9] 슈퍼밴드 콘서트에서 이 확성기에 멤버 4명 전원이 싸인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 확성기를 탐내는 다른 팀들이 이따금씩 빌려가는듯 하다.[10] 경연이 끝난 뒤 한동안 이 신디사이저를 nokdu가 돌려받지 못했다. 전달 과정에서 뭔가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있었던 듯 하다.[11] 실제로 경연이 끝난 뒤 신디사이저를 새로 구입하였다[12] '루키즈 온 더 부락' TOP10 자격으로 참가[13] '인디스땅스' TOP5 자격으로 참가 [14] 리더 린지의 생일이기도 하다. 생일날 공연하는게 버킷리스트라고 한 적이 있었다.[15] 다만 3라운드에서 린지-나영, 4라운드에서 린지-아경 이런식으로 유지되긴 했다.[16] 본래는 ENFP였지만 나중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ENTP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예전에도 ENFP와 ENTP가 번갈아 나온다고 했던 걸 보면 F와 T의 비율이 비슷한 듯하다.[17] 유병재의 구라디오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벤트로, 더 픽스에 관련된 거짓 사연 보내기였다.[18] 사실 린지는 엉한파였지만 다수결로 인해...[19] 슈퍼밴드2 참가 전까지 멤버 모두 주력 장르가 락이 아니기도 했다.[20] 매년 인천시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신인 아티스트를 결정하는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