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3/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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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쟁 목표
2.1. 악명과 계책에 영향을 주는 요소
3. 외교전 무대
4. 전쟁 진행
5. 전투 방식
5.1. 전선
5.2. 전투
5.3. 전투 환경
6. 군사
6.1. 육군
6.2. 해군



1. 개요[편집]


Victoria 3의 전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빅토리아 3에서는 전쟁의 즉각적인 선포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외교전의 형태로 진행한다. 전쟁은 외교전이 결렬됐을 때 발생하는 최종 결과이며 각종 외교전 목표는 전쟁 결과에 따라 달성 여부가 정해지게 된다.


2. 전쟁 목표[편집]


외교적 무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요구할지 결정하는 전쟁 목표가 필요하다. 전쟁 목표를 선언하기 위해선 해당 전략 지역에 이해 선언이 되어있어야 한다. 여러 전략지역에 나라가 걸쳐져있다면 하나의 전략 지역에만 이해를 걸어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쟁을 개시할 수 있으나, 이해가 선언되지 않은 지역에 관련된 전쟁목표를 개시할 수 없다.[1]

이름
기본 악명 계수
인구비례 최대
악명 증가율

기본 계책 요구
인구비례 최대
계책 증가율

외교전 개시 가능[2]
파일:빅3_주정복.png 주 정복
파일:빅3_악명.png 5
× 5
파일:빅3_계책.png 10
× 2.5
O
파일:빅3_주반환.png 주 반환
파일:빅3_악명.png 2
× 5
파일:빅3_계책.png 10
× 2.5
O
파일:빅3_조약항.png 조약항 장악
파일:빅3_악명.png 2
× 5
파일:빅3_계책.png 10
× 2.5
O
파일:빅3_전쟁배상.png 전쟁 배상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10
-
X
파일:빅3_시장개방.png 시장 개방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20
-
O
파일:빅3_노예제금지.png 노예제 금지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20
-
O
파일:빅3_굴욕.png 굴욕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20
-
O
파일:빅3_강제승인.png 강제 승인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10
-
O
파일:빅3_정권교체.png 정권 교체
파일:빅3_악명.png 0.5
× 50
파일:빅3_계책.png 20
-
O
파일:빅3_자치령.png 자치령 수립
파일:빅3_악명.png 2
× 50
파일:빅3_계책.png 8
× 5
O
파일:빅3_괴뢰국.png 괴뢰국 수립
파일:빅3_악명.png 3
× 50
파일:빅3_계책.png 8
× 5
O
파일:빅3_속국.png 속국 만들기
파일:빅3_악명.png 3
× 50
파일:빅3_계책.png 8
× 5
O
파일:빅3_종속국해방.png 종속국 해방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20
-
O
파일:빅3_종속국양도.png 종속국 양도
파일:빅3_악명.png 2
× 50
파일:빅3_계책.png 8
× 5
O[3]
파일:빅3_국가합병.png 종속국/국가 합병
파일:빅3_악명.png 5
× 50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O
파일:빅3_국가합병.png 혁명 국가 합병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X
파일:빅3_종속국독립.png 독립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O
파일:빅3_국가해방.png 국가 해방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30
-
X
파일:빅3_분리독립.png 분리 독립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X
파일:빅3_강제분할.png 강제 분할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O
파일:빅3_지도부.png 지도부 대결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30
-
O
파일:빅3_독일통일.png 국가 통일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O
파일:빅3_명분철회.png 명분 철회
파일:빅3_악명.png 0
-
파일:빅3_계책.png 5
× 5
X
파일:빅3_식민화권리.png 식민화 권리
파일:빅3_악명.png 0
-
외교전 개시에만 사용 가능
X

심플하게 타국의 영토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쟁 게임에서 가장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전쟁 목표다. 하지만 인구대비 악명을 가장 크게 발생시키는 전쟁 목표이기 때문에, 악명을 무시하고 달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승인국의 편입 주를 대상으로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전쟁 목표다. 당장 영국의 주요 주를 점령하는 데만 해도 최소 27.5의 악명을 요구한다.[4]

명분이 있는 주에만 사용 가능하다. 주 정복보다 훨씬 적은 악명을 요구하기에 반환 요구가 가능한 상황이면 무조건 반환으로 외교전을 펼치는 게 이득이다. 명분은 주로 다른 국가에 주를 뺏길 때 생기지만 특정 이벤트로 생성되기도 한다.

유효한 조약항 대상이 있는 국가에게만 요구할 수 있다. 조약항이 유효하려면 해당 국가의 시장 주도국의 국가 등급이 조약항을 보유할 국가의 국가 등급보다 낮거나, 전자는 미승인국, 후자는 승인국일 때 효과가 유효해진다. 유효한 조약항은 대상국의 통상 금지, 관세, 고립주의 법률을 무시하고 교역이 가능하며 심지어 해당 국가와 전쟁을 치를 때도 조약항만 점령당하지 않으면 무역로가 끊기지 않는다. 따라서 효과만 놓고 보면 시장 개방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지만 악명을 생성하기 때문에 시장 개방과는 일장일단이 있다.

5년 동안 세금 수입의 10%를 배상금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한다. 특이한 점은 이 전쟁 목표를 시작으로 외교전을 개시할 수 없고 무조건 외교전 도중 요구 추가로만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배상금 지불 도중 해당 국가와 다시 전쟁이 발발하면 배상금 지불은 중단된다. 비편입 주를 점령해도 전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취급되기에 프랑스나 영국처럼 해외 영토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식민지 주 정복과 전쟁 배상을 걸어 배상금을 뜯는 것을 '저금통'이라 한다.

자유무역을 채택하지 않은 국가에게만 사용 가능. 강제로 자유무역 법률을 채택하게 하고 5년 동안 무역법을 바꾸지 못하게 한다. 또한 5년 동안 위신을 25% 감소시킨다(감쇠). 조약항을 달 수 없는 내륙 고립주의 국가를 개방시키려면 시장 개방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악명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노예제 폐지와 비슷하게 미리 외교전을 선포해두고 어떤 국가가 참전할지 간을 보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노예제를 채택한 국가에게 사용 가능. 강제로 노예제를 폐지시키고 5년 동안 위신을 25% 감소시킨다(감쇠). AI는 노예제 금지를 명분으로 외교전을 개시하는 경우가 좀 있기 때문에 노예제가 있는 국가를 할 땐 주의하는 편이 좋다. 반면 이를 역이용하여 노예제가 있는 나라를 할 때 영국에게 일부러 외교전을 걸고 영국이 노예제 금지 전쟁 목표만 걸면 바로 항복하여 귀찮은 법안 제정 과정 없이 바로 노예제를 폐지시켜버리는 꼼수가 있다.
이외에는 강대국이면서 노예제를 달고 있는 오스만과 스페인[5]을 상대로 위신을 감소시키는 노예제 금지, 시장 개방, 굴욕을 3종세트로 한꺼번에 걸어버리면 개발도상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 강대국으로 회복하기 전에 방위 조약 등을 이용해서 재전쟁을 걸어 자치령으로 만들어버리는 꼼수도 있다.[6] 물론 스페인이나 오스만 체급을 복속시키려면 악명을 엄청나게 먹으니까 주의.

경쟁 구도를 선언한 국가에게 사용 가능. 5년 동안 위신을 25% 감소시키고(감쇠), 대상 국가가 외교전에서 반발하지 못하게 차단한다. 휴전 상태인 국가들은 직접적으로 휴전 대상이나 그의 종속국을 지정해서 외교전을 거는 것은 안 되지만, 휴전 대상이 다른 국가와의 외교전을 치를 때 상대국의 편을 들어줌으로서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굴욕을 걸면 다른 국가와의 외교전으로 간접 참전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단 굴욕을 박아도 그 국가와 방위조약이나 동맹을 맺은 국가를 치면 적으로 참전할 수 있다.

미승인 강대국이 열강에게만 사용 가능. 열강을 패배시켜 강제로 승인국의 지위를 얻게 한다. 미승인국을 플레이 할 때는 한 번쯤은 치러야 될 관문.

여권 내에 있는 이해집단의 구성이 많이 다른 국가에게 사용 가능. 해당 국가의 여권 이해집단을 자국과 유사하게 정부 구성을 강제로 변경시키고 법 2개를 추가로 강요한다. 노동조합이 집권하는 국가가 후반에도 많이 생기지는 않는 편이라 평의회 공화국을 채택하면 정권 교체를 걸 수 있는 국가가 늘어난다. 다만 이걸로 정통성이 감소한다고 해서 노동조합을 여권에 강제로 들이는 상황이 아니면 불법정부까지 가는 경우는 별로 없고 강요할 법을 선택할 수 없어서 성공한다해도 크게 쓸모가 없다.

승인국이 자신보다 국가 등급이 낮은 개발도상국 이하 국가에게만 사용 가능. 해당 국가를 자치령으로 강제 복속시킨다. 나중에 합병할 생각이 있다면 자치령으로 복속시키고 합병하는 것이 악명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다. 단순 주 정복은 5의 악명 계수를 가지지만, 자치령 복속 후 합병은 2 + (5 × 0.25) = 3.25의 악명 계수를 가지기 때문.

사용 조건은 자치령과 동일. 괴뢰국으로 만들어버린다. 괴뢰국이 되면 기존에 대상이 갖고 있던 종속국이 모두 종주국의 직할 종속국으로 이전되므로 종속국을 뺏을 생각이라면 괴뢰국이 좋다. 그래서 네덜란드가 개도국으로 떨어졌을 때 잽싸게 괴뢰화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빼앗아버리는 플레이어들이 더러 있다.
괴뢰국은 종주국의 전쟁에 강제로 참여하므로 힘을 보탤 순 있지만 반대로 다른 열강들이 괴뢰국의 조약항이나 노예제 폐지를 명분으로 외교전에 끼어드는 경우가 은근 잦아서 반드시 장점만 있지는 않다.

미승인국 전용 괴뢰국 수립 전쟁 목표. 미승인국은 자치령에 대응하는 종속국이 없어서 괴뢰국 대응인 속국으로밖에 만들지 못한다. 그 외 특징은 괴뢰국 수립과 비슷하다.

해당 국가가 종속국이 있을 때 사용 가능. 해당 종속국을 강제로 해방하여 독립국으로 만든다.

해당 국가가 종속국이 있을 때 사용 가능. 종속국의 종주국을 자신에게로 이전시킨다. 미승인국은 미승인국끼리, 승인국은 승인국끼리만 실행이 가능하다. 종속국 양도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뭐니뭐니해도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가진 영국의 동인도 회사. 물론 동인도 회사를 양도받으면 높은 확률로 악명을 100 넘기지만 탐욕스러운 플레이어들에겐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세포이 항쟁이 터지면 영국령 인도 제국이 되어 동인도 회사의 하위 종속국들이 모두 영국 소유가 되므로 그 전에 양도받는 것이 핵심.

종속국에게는 자치령, 괴뢰국, 속국에게 사용 가능. 해당 종속국을 병합하여 종주국의 속령으로 만들어버린다. 종속국이 아닌 국가 합병의 경우 특수한 조건을 가진 국가들끼리만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에티오피아 통일 외교전을 치르는 국가들이 에티오피아 통일 명분으로 전쟁을 거는 것이 국가 합병으로 취급된다.

혁명 외교전이 발생했을 때 양쪽에 모두 걸리게 되는 전쟁 목표. 데이터상으론 국가 합병과 동일하지만 등장 조건이나 악명 생성 여부 등 차이가 있어 따로 기재했다.

관세동맹 외의 종속국들이 사용 가능. 종주국에게서 독립하는 전쟁 목표다. 종속국이 외교전의 주요 대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치령이나 피보호국이 종주국이 참여한 외교전의 적으로 끼어들었을 때는 이 목표를 추가시킬 수 없다.

해당 국가의 영토 내에 잠재되어 있는 국가를 해방시킨다. 종속국 해방과 다르게 국가 해방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국가를 해방시키는 전쟁 목표다. 악명이 높은 국가가 외교전을 걸면 대상이 된 AI 국가들은 국가 해방 목표를 추가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악명 없이 국가의 인구와 경제력 등을 뭉텅이로 빼버릴 수 있기에 상대 국가를 약화시키기 좋다. 제아무리 열강이라도 무차별적으로 해방당하면 강대국~개도국 여러개로 전락하게 된다. 그렇게 국가 등급이 떨어지면 복속 등의 외교전을 펼칠 때 나오는 악명도 줄어들기에 확장에 장기적으로 더 이득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다른 나라가 먼저 낚아채갈 수도 있지만.

한편 해방된 나라는 해방시켜준 나라에게 +50 친밀함 관계도를 갖고 시작하게 된다. 물론 태도는 신중하거나 적대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분리 독립 외교전이 발생했을 때만 추가되는 목표. 분리 독립을 하려는 쪽은 원 국가에 대해 명분 철회로, 원 국가는 분리 독립 분쇄로 전쟁 목표가 고정된다.

기본적으론 악명이 100이 넘는 국가에게만 열강이 사용 가능하고, 무력으로 국가 통일 외교전을 할 때 통일에 반대하는 대상국도 전쟁 목표로 강제 분할이 선택된다. 악명이 0으로 초기화되는 대신 지난 10년 동안 정복한 주를 모두 원래 주인에게 반환하고 모든 종속국을 해방시킨다.

특정 국가의 통일 후보에게만 사용 가능. 상대의 통일 후보 지위를 제거하여 국가 통일 야망을 포기하게 한다. 통일 후보는 민족주의를 연구한 강대국 이상 국가에게만 선정되므로 이탈리아는 양시칠리아, 독일은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스칸디나비아는 스웨덴이 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도부 전쟁 목표를 상대국에게 성공하면 국가 등급에 관계 없이 통일 후보에서 탈락하여 국가 통일 외교전을 걸 수 없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하는 것도 막힌다.

통일 후보가 범민족주의를 연구한 후 사용 가능. 통일의 목표가 되는 곳에 있는 국가 중 자신을 지지하는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게 외교전을 건다. 승리할 경우 강제로 통일되지만 패배하면 통일 후보 지위를 잃거나(지도부) 강제 분할 될 가능성이 있다. 1.2까지는 국가 합병과 같은 악명을 썼기에 외교적으로 상당히 리스크가 컸으나 1.3에서 악명 생성이 제거되었다.

타 국가가 자신의 주에 가진 명분을 제거시킨다. 분권형 국가에 있는 명분도 철회가 가능해서 특정 명분을 가진 남아메리카나 사할린 등의 명분을 제거하면 자신도 식민지를 세울 수 있게 된다. 다만 명분 양도 기능은 없어서 애써 명분을 철회시켜놓고 다른 국가가 식민지에 숟가락을 얹을 수 있다.

원주민 봉기 외교전이 발생했을 때 개척국의 전쟁 목표는 이걸로 고정된다.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 해당 분권형 국가에 대한 식민화 속도를 5년 동안 2배로 증가시킨다.

2.1. 악명과 계책에 영향을 주는 요소[편집]


공격자와 방어자의 국가 등급 - 해당 항목 참조.
요구자의 주 문화 본토일 경우 - 악명/계책 -25%[7]
비편입 주일 경우 - 악명/계책 -50%[8]
통치자의 트레잇 - 신중함이면 악명 -20%, 무모함이면 악명 +20%
비편입 인구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 비편입 인구에 따라 악명 최대 -50%[9]
자신의 종속국을 대상으로 할 경우 - 최종 악명의 25%만 요구한다.

여기서 종속국 대상 25%를 제외한 다른 요소들은 서로 겹칠 경우 합연산으로 적용된다.

예시 : 강대국인 스페인이 열강 영국을 상대로 편입 주인 '홈 카운티스'(기본 악명 25)와 비편입 주 '영국령 가이아나'(기본 악명 10)를 요구할 때의 악명.

홈 카운티스에 받는 요소
공격자 스페인의 강대국 등급 - +10%
방어자 영국의 열강 등급 - +20%

총합 - +30%

따라서 홈 카운티스의 요구 악명은 25 × 1.3 = 32.5

영국령 가이아나에 받는 요소
공격자 스페인의 강대국 등급 - +10%
방어자 영국의 열강 등급 - +20%
비편입 주 - -50%

총합 - -20%

따라서 영국령 가이아나의 요구 악명은 10 × 0.8= 8

3. 외교전 무대[편집]


파일:빅3_외교전무대.png

전쟁 목표를 골라 외교전을 개시하면 목표를 골랐던 쪽은 공격자, 목표의 대상이 된 쪽은 방어자가 되어 외교전 무대가 시작된다.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동맹, 방위 조약(방어전 한정), 괴뢰국이 있을 경우 해당 국가들도 자동 참전한다. 외교전 무대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

  • 첫 수
최초의 단계로 전쟁 목표를 추가해도 외교전 무대 진행이 중지되지 않는다. 즉,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전쟁 목표를 추가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피보호국, 자치령, 조공국이 공격자의 입장에서 외교전에 돌입했을 때[10] 해당 국가의 종주국은 첫 수 단계에서만 호출하거나 개입할 수 있다. 본격적인 무대로 돌입하면 도리어 종주국이 개입할 수 없으므로 피보호국이나 자치령이 외교전을 일으킬 때 이 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다.

  • 단계적 확대
첫 수가 지나면 바로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이해 관계가 선언된 다른 국가들이 외교전에 개입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도 전쟁 목표를 추가로 거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쟁 목표를 추가하거나 다른 국가가 외교전에 개입/이탈하는 변화가 일어날 경우 그 때마다 5일씩 외교전 무대 진행이 중지된다(중첩 가능).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쟁 초읽기, 첫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기간이 길다.
만약 방어자가 첫 수 단계에서 아무런 전쟁 목표도 추가하지 않으면 단계적 확대에서 공격자의 전쟁 배상을 요구하도록 자동 설정된다.

  • 전쟁 초읽기
단계적 확대가 지나고나서 전쟁을 대기하는 단계로 여기서부턴 전쟁 목표의 추가나 다른 국가의 추가 개입이 불가능하다. 단, 특정 편에 붙었던 당사자 외 국가가 중립으로 빠지고 외교전에서 이탈하는 것과, 남는 계책으로 추가 요구를 주요 요구로 바꾸는 것 역시 가능하다.

파일:빅3_계책.png
전쟁 목표를 추가하거나 다른 국가에게 조건을 제시하여 자신의 편으로 호출할 때는 계책(Maneuver)을 자원으로 소모한다.[11] 주어지는 계책의 양은 국가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사회 제도의 '다자 동맹' 기술을 연구하거나 통치자가 무모함 트레잇을 갖고 있으면 주어지는 계책의 양이 증가한다. 특약을 대가로 호출할 때는 10의 계책을 소모하고, 다른 전쟁 목표를 제시하여 호출할 때는 윗 문단에 정리되어 있는 전쟁 목표의 계책 요구만큼 소모한다.

단계적 확대에서 이해 관계가 선언된 국가들은 자신들의 외교적 관점에 따라 한 쪽 편을 지지할 수도 있고, 아무도 지지하지 않고 중립을 선언하여 외교전 무대에서 이탈하기도 한다. 또한 적대적인 관계(관계도 -80 이하)에 있는 국가가 공격자나 방어자일 경우 해당 국가를 편을 들어 지지할 수 없다. AI 국가들은 당사국에 대한 태도나 관계도 외에 '동정심'이라는 척도도 있어 한 쪽이 악명이 높으면 그 반대쪽을 동정하여 지지할 가능성이 올라간다.

또한 이렇게 제3자가 외교전에서 한 쪽 편에 참전하게 되었을 때, 참전한 국가에 대한 전쟁 목표를 추가로 걸면 해당 국가도 전쟁의 주요 당사국이 되기 때문에 외교전에서 이탈할 수 없게 된다.

전쟁 목표와 국가들의 참전을 마치고 초읽기가 종료되면 외교전에서의 협상은 결렬되고 전쟁이 개시된다. 반면 전력차가 커서 이길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격자나 방어자 중 한 쪽이 그냥 물러나기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 땐 물러나지 않았던 쪽의 주요 요구만 실행되고 양국은 휴전 상태에 돌입한다.[12] AI는 주요 요구가 비주요 요구보다 훨씬 적고 전력차가 크면 물러나려는 성향이 강하므로 목표를 한 번에 더 달성시키고 싶다면 추가로 계책과 악명을 더 써서[13] 다른 전쟁 목표를 주요 요구로 만들어야 한다.

외교전에서 AI가 갖추는 태도에는 두려움-우려-불확실-확신-오만함 이 있다. 왼쪽으로 갈 수록 이길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쫄튀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오른쪽으로 갈 수록 이길 가능성을 높게 잡아 절대 물러나지 않는다.

4. 전쟁 진행[편집]


파일:빅3_전쟁창.png
파일:빅3_전쟁지지.png

전쟁이 시작되면 전쟁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모두 전쟁 지지라는 값을 100 가지게 된다. 이 전쟁 지지는 전쟁을 진행하면서 매 주 전쟁 피로도가 발생하여 떨어지며, 전쟁 지지가 0을 넘어 -100까지 떨어지면 해당 국가는 강제로 항복당하고 자신에게 걸려있던 전쟁 목표가 모두 단행된다.[14]

전쟁 피로도엔 군대의 사상자, 자신의 영토가 점령당한 정도, 자국 내 급진파의 비율 등에 영향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토로 본토가 90%이상 점령당하게 되면 전쟁 피로도가 굉장히 크게 발생한다. 사상자의 경우 사상자가 동원 가능한 군대의 양을 초과해서 발생하기 시작하면 전쟁 지지도가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한다.[15]

AI 국가들은 전쟁 지지가 0 미만일 때와 0 이상일 때와 전쟁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다르다. 자국의 전쟁 지지가 0 미만이 되면 해당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굉장히 비관적으로 여기고 평화 협상에 적극적으로 응하려 하지만, 상대국의 전쟁 지지가 0 미만으로 떨어지면 목표 달성을 반드시 할 수 있다 여기고 모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

전쟁 지지는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쟁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 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시말해 단 하나의 전쟁 목표라도 달성하지 않은 것이 있으면 전쟁 지지는 절대 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전쟁 목표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목표 달성 조건
해당 전쟁 목표
대상 국가의
수도 주 점령

파일:빅3_시장개방.png 시장 개방, 파일:빅3_노예제금지.png 노예제 금지, 파일:빅3_정권교체.png 정권 교체, 파일:빅3_자치령.png 자치령 수립, 파일:빅3_괴뢰국.png 괴뢰국 수립, 파일:빅3_속국.png 속국 만들기, 파일:빅3_종속국해방.png 종속국 해방, 파일:빅3_종속국양도.png 종속국 양도, 파일:빅3_국가합병.png 종속국/국가 합병, 파일:빅3_국가해방.png 국가 해방, 파일:빅3_강제분할.png 강제 분할, 파일:빅3_지도부.png 지도부 대결, 파일:빅3_독일통일.png 국가 통일
해당 주 점령
파일:빅3_주정복.png 주 정복, 파일:빅3_주반환.png 주 반환, 파일:빅3_조약항.png 조약항 장악, 파일:빅3_명분철회.png 명분 철회[16]
대상 국가의
임의의 주 점령

파일:빅3_전쟁배상.png 전쟁 배상, 파일:빅3_강제승인.png 강제 승인, 파일:빅3_굴욕.png 굴욕
수도 주를 점령당하지 않음
파일:빅3_종속국독립.png 독립
해당 주를 점령당하지 않음
파일:빅3_명분철회.png 명분 철회[17][전쟁지지]

목표 달성 예시를 들면, 조선으로 청나라에게 독립할 때 '독립' 목표만 걸어두고 청나라는 조선에게 전쟁 배상 목표만 걸고 전쟁이 발발했다고 하자. 그럼 조선은 수도인 경기도만 점령당하지 않으면 청나라에게 모든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취급돼서 청나라의 전쟁 지지도를 0 미만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청나라 입장에서는 전쟁 배상만 걸었으므로 조선의 아무 주를 점령하면 조선의 전쟁 지지를 0 미만으로 떨어뜨릴 수 있고, 경기도를 조금이라도 점령하면 조선의 전쟁 목표 달성을 불발시킨 것으로 취급해서 청나라 자신의 전쟁 지지도를 0 미만에서 더 이상 떨어뜨리지 않게 만들 수 있다.[18]

위의 표와 별개로 명분 철회를 제외하고 대상 국가의 수도를 점령하면 해당 국가에 대한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된 것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여러 전쟁 목표를 같은 대상에 한꺼번에 걸면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 전쟁 목표 달성에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특정 국가에 대해 아무 목표도 걸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취급해서 아무것도 점령하지 않아도 전쟁 지지가 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5. 전투 방식[편집]


가장 큰 특징은 전쟁을 할 때 플레이어는 유닛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형태로 전투에 임할 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대신 군사 유닛을 직접 조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자기 유닛을 자동화시킬 수 있는 패러독스 게임은 있었어도(Hearts of Iron IV) 자기 유닛을 컨트롤조차 할 수 없는 게임은 없었다. 이런 자동 전투 시스템은 유저들 사이에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5.1. 전선[편집]


외교전 무대가 시작되면 서로 대립하는 국가들의 인접 국경에 따라 전선이 생긴다. 외교전에 참여한 국가들은 이 전선에 육군 병력을 지휘하는 장군을 배치시킴으로서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다. 공격 태세로 장군을 배치하면 전선을 따라 적의 영토를 향해 진격하고, 방어 태세로 배치하면 진격하지 않고 적의 방어에 집중하게 된다.

상륙 등을 통해 적의 영토에 상륙하면 상륙한 곳에 새로운 전선을 만들 수 있다. 인접한 국경이 없으면 전선이 생기지 않으므로 이 때는 상륙을 통해 전선을 만들어야 한다.[19]


5.2. 전투[편집]


파일:빅3_해상전투.png

모든 전투는 한 쪽의 병력 수가 0이 될 때까지 게이지를 밀어내면서 진행하고 0이 되지 않은 쪽이 승리하여 임무를 성공시키거나 진행하게 된다. 전투의 성공 여부는 부대의 전투력, 지휘관의 트레잇, 병력수, 부대의 사기에 따라 정해진다.

부대는 전투를 치를수록 사기를 손실하는데 사기가 낮아질수록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함은 물론이고 패주하는 부대도 많아지고, 사기가 0인 부대가 전투를 시작하면 상대의 병력수나 전투에 관계없이 무조건 패배 처리된다. 따라서 사기가 낮아지는 요인을 주의하면서 전투에 돌입할 때 낮은 사기를 갖지 않게 신경쓰는 것이 좋다.

특히 지휘관의 인기가 사기 회복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인기가 -100 이하인 지휘관은 사기를 아예 회복할 수 없어 사기가 0이 되어도 회복하지 않고 전투를 벌이면 무조건 패배하게 된다. 야전 병원을 도입하면 약간 사기를 회복할 순 있지만 전투에 치명적인 건 매한가지. 그러므로 인기가 -100 이하인 지휘관은 아무리 다른 트레잇이 좋더라도 고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전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육상 전투
상술한 전선에서 발생하는 전투. 공격자가 승리할 경우 승리 시 남은 부대와 전투력 격차에 비례하여 상대의 영토를 점령하거나 점령당했던 영토를 수복할 수 있고, 공격자가 패배할 경우 아무 변화도 없거나 공격자가 점령했던 영토 일부가 다시 방어측에 탈환당한다. 한 전투엔 하나의 지휘관만 참전할 수 있지만, 전선에 배치된 다른 지휘관의 병력도 빌리기 때문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하면 전투에 참여하는 병력수가 많아진다.

  • 해상 전투
바다 위의 해상 지점에서 발생하는 전투. 상륙 작전을 위한 해안 습격, 수송대 습격 중에 해안 순찰이나 수송대 호위 목표를 가진 적 부대를 조우할 경우 발생한다. AI는 해군력에 따라 수송대 습격을 꽤 자주 활용하므로 이를 수송대 호위나 해안 순찰을 통해 적 해군 전단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좋다.

  • 상륙 전투
적의 해안에 상륙하여 새로운 전선을 만들기 위한 전투. 해상 습격을 위한 해안 습격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며 해상 전투에 패배하면 상륙은 취소된다. 해상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지점의 적의 육상 주둔군이 있으면 그 주둔군의 일부와 전투하여 승패결과에 따라 상륙 성공 여부를 정한다. 만약 전선에 다 가있거나 해서 주둔군이 없으면 상륙은 반드시 성공한다. AI는 육로를 통해 상대국의 수도나 전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상황이면 상륙을 거의 하지 않는다.


5.3. 전투 환경[편집]


전투 중에는 양쪽 병력들은 전투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된다. 전투 환경은 대략 10일을 주기로 변경된다. 환경 중에는 버프만 주는 것도, 버프와 디버프를 동시에 주는 것도, 디버프만 주는 것도 있기에 전투의 승패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강풍: -10% 해군 공격력, -10% 해군 방어력
풍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지휘관이 어쩔 수 없이 임기응변을 발휘했습니다.

  • 격랑: -20% 해군 공격력, -20% 해군 방어력, +15% 사기 손실
해당 지휘관과 수병들은 전투 중에 격랑이 발생할 거란 생각을 못 하고 대비하지 않았습니다.

  • 공격적인 계책: +20% 사상자 발생, +25% 사기 피해
무자비하고 단호하게 행동하기로 유명한 지휘관의 기질이 이번 전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 길 잃음: -50% 점령한 지방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일부 부대가 길을 잃었고, 다른 부대와 협력해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 깜짝 계책: +20% 사기 피해
지휘관의 현명한 사고방식은 적군의 허를 찌르는 계책으로 이어졌습니다.

  • 병참망 확보: -20% 사기 손실
지휘관이 전투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보급로와 병참 지원망을 구축하였습니다.

  • 보급로 붕괴: +25% 사기 손실
예상을 뛰어넘은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보급로가 일시적으로 붕괴한 상황입니다.

  • 빠른 진군: +20% 점령한 지방
지역에 대한 지휘관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효율적인 진군이 가능합니다.

  • 신중한 계책: -10% 사상자 발생, -10% 사기 손실
이번 전투에서 지휘관은 느릿하지만 신중한 접근론에 입각한 전략을 구사합니다.

  • 실책: +20% 사상자 발생, +15% 사기 손실
지휘관이 심각한 전략적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그 결과 적군을 완전히 오판했습니다.

  • 안 좋은 시계: -25% 방어력, -25% 공격력
주변 환경과 날씨, 위치 탓에 적군에 대한 시야 확보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위장 완료: +10% 육군 방어력
지역에 대한 지휘관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군으로부터 모습을 감출 수 있습니다.

  • 정면돌파 계책: +30% 사상자 발생, +25% 사기 손실, +40% 살상률
지휘관이 적군에 정면 승부를 거는 방안을 선택하였습니다. 위험하지만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 지형 분석: +15% 살상률
지휘관이 전투 개시 전에 주변 지역을 꼼꼼하게 파악하였습니다.

  • 진흙탕: -50% 점령한 지방
지형에 진흙이 많아 작전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 좋은 시계: +25% 육군 방어력, -5% 사기 손실
주변 환경과 날씨, 위치 덕택에 적군에 대한 시야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참호 진입: +20% 육군 방어력, -10% 사기 손실
지휘관이 야전 방어 설비 건설을 직접 감독하였습니다.

  • 탈진: +15% 사기 손실
''험준한 지형을 주파하는 과정에서 전투를 시작하기도 전에 병력이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6. 군사[편집]




6.1. 육군[편집]


건물병영징병소에서 생산할 수 있다. 병영은 상비군을, 징병소는 징집 군인을 나타낸다. 상비군과 징집병의 능력치 차이는 없다.

상비군은 외교전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봉급과 군수품을 요구하고, 외교전이 발생하여 상비군을 동원하면 더 많은 군수품을 요구한다. 반면 징집병은 평상시엔 아예 징병소 건물이 비어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징병소 사용'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는데 이걸 주에 내리면 그 주에 있는 징병소에서 징집병을 모집하여 군수품과 봉급을 발생시킨다. 동원 상태의 상비군과 징집병은 같은 숫자일 경우 같은 양의 군수품을 요구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유동적으로 쓸 수 있는 징집병이 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훈련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징병소가 채워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징집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군수품들의 수요도 맞춰서 건물을 지어야 하고 군수품이 너무 부족하여 품귀현상이 뜨면 군대 전체의 전투력이 하락하므로 주의해야한다. 거기에 실업자나 소작농이 부족하면 산업 인력을 빼가기 때문에 산업에도 조금이나마 피해를 입히는 것은 덤.[20] 따라서 웬만하면 상비군을 충분히 갖춰두고 상비군 선에서 전쟁을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소속 본부와 육로로 이어져있지 않은 전선으로 배치될 경우 해당 부대는 수송대를 통해 보급을 유지한다. 적의 해군에 의해 수송대가 끊기면 사기가 최저 0까지 감소할 수 있다.

육군을 이끄는 것은 장군(General)이며 계급에 따라 상비군을 20부대에서 100부대까지 지휘할 수 있다.[21] 징집병 역시 같이 지휘할 수 있으며 징집병의 지휘 한계는 상비군의 정확히 2배다.

외교전이 시작되면 장군에게 3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전선 진군 - 전선에 배치하여 공격 명령을 내린다. 공격 명령을 내리더라도 상대편이 공격해올 경우 방어전에도 참전할 수 있다.

  • 전선 방어 - 전선에 배치하여 방어 명령을 내린다. 방어 명령을 내릴 경우 전선에서 진군하지 않지만 대신 상대의 공격 명령 진행속도를 늦추고 방어전에서 패하더라도 잃는 영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 대기 - 장군의 원래 본부 위치로 부대를 복귀하여 대기시킨다. 근처 전선을 지원하진 않지만 해당 본부의 관할 구역에 적이 상륙하려 할 경우 그 상륙을 요격할 수 있다. 따라서 보통은 상륙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 명령이다.


6.2. 해군[편집]


해군은 해군 기지에서 생산할 수 있고 '전단'이라는 단위로 센다.

해군은 징집병 개념이 없어 무조건 상비군으로만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육군보다 훈련 속도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한번 많이 잃으면 보충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것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해군력에 따라 이해관계를 선언 가능한 전략 지역 수가 증가한다. 또한 상비군과 마찬가지로 국가 위신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열강이 되어 세력 다툼에 더 많이 개입하기 위해선 해군력 확충이 필수적이다.

해군을 이끄는 지휘관을 제독(Admiral)이라 하며 지휘 가능 수는 장군의 상비군과 동일하게 20 전단부터 100 전단까지다.[22]

외교전이 시작되면 제독에게 4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해안 순찰 - 기본 명령. 배치된 곳에서 순찰하며 적의 함대를 요격한다. 적 함대가 해당 본부 위치로 상륙을 시도하면 요격하고, 순찰 위치 근처에 적 함대가 수송대 습격을 진행하고 있으면 일정 확률로 요격하여 수송대 습격 부대를 공격한다.

  • 수송대 습격 - 적대적인 수송대가 있는 해상 지점에만 배치할 수 있다. 적의 수송대를 공격하여 수송대의 수를 감소시킨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 경우 치명적인 경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상륙한 부대의 수송대를 공격하면 해당 부대의 사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해군력이 강한 AI 국가, 특히 영국은 수송대 습격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영국과 전쟁할 땐 수송대 습격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 해안 습격 - 적의 영토에 아군 육군 부대를 상륙시킨다. 상륙 명령을 내릴 경우 해당 육군 지휘관은 즉시 상륙을 위해 기존 작전에서 이탈하여 상륙을 위해 대기하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 명령을 내렸던 제독이 상륙 위치의 해안을 지키고 있는 적의 제독과 전투를 벌이고, 해당 전투에서 승리하면 상륙하려는 육군 부대가 대기하고 있는 적의 육군 부대와 전투를 벌여 승리할 경우 상륙에 성공하여 상륙 위치에 새 전선이 만들어진다.

상륙을 할 땐 전단과 부대의 수에 딱히 제한은 없어 단 1개의 전단을 지휘하는 제독으로도 100개의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을 상륙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전단의 수가 부대의 수에 비해 부족할 경우 상륙 전투에서 '해상 지원 부족'이라는 상태가 떠서 공격력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 수송대 호위 - 본부 위치와 지정된 위치 사이를 순찰하며 수송대를 보호하고 수송대 습격 중인 적의 함대를 확률적으로 요격한다. 해안 습격을 통해 상륙을 성공시킨 해군 제독은 자동으로 이 임무로 전환하여 상륙 부대의 수송대를 호위하게 된다.

[1] 예를 들어 만주에만 이해를 걸고 북&남중국에 이해를 걸지 않았을 경우 청나라를 상대로 시장 개방, 굴욕, 정권교체 등은 무리없이 개시할 수 있고 외만주 정복이나 만주국 해방, 조선 해방 등 역시 목표로 제시할 수 있으나 북경 조약항이나 산동 정복, 티베트 해방, 대만 해방 등 만주 이외 지역에 관련된 목표는 개시할 수 없다.[2] 이 목표로 자의적인 외교전 무대 개시가 가능한지 여부.[3] 동군연합은 X.[4] 이것도 공격 시 악명 생성이 가장 낮은 후진국이 영국을 공격할 때 기준이고, 아무리 플레이어라고 해도 후진국이 영국을 공격해서 이기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최소 30 이상 요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5] 스페인 본토는 모두 노예제 폐지인데 스페인령 푸에르토리코가 노예제가 있어서 상속 노예제를 달고 있다.[6] 미국도 운 좋으면 가능한데 국력이 스페인, 오스만보다 월등히 강해서 강대국은 몰라도 개도국까지 떨어뜨리기는 쉽지 않다.[7] 주 정복, 주 반환에만 적용.[8] 주 정복, 주 반환에만 적용.[9] 자치령 수립, 괴뢰국 수립, 속국 만들기, 종속국 양도, 종속국 합병에만 적용된다.[10] 보통 해당 종속국의 하위 종속국에서 혁명이 일어났을 때 이 상황이 발생한다. 혁명 외교전은 원래 국가가 공격자의 입장이 되기 때문.[11] 공격자가 외교전을 개시할 때 사용했던 전쟁 목표와 방어자가 처음으로 추가하는 전쟁 목표는 계책을 소모하지 않는다.[12] 단계적 확대에서 포섭한 국가나 방위 조약, 동맹으로 인해 덩달아 참전한 국가들하고는 휴전이 맺어지지 않는다.[13] 원래 들였던 악명과 계책의 50%를 더 요구한다.[14] 관세동맹 외 종속국의 경우 종주국이 항복하지 않으면 전쟁 지지가 -100 이하가 되어도 이탈하지 않는다.[15] 그래서 인구가 무지하게 많은 청나라는 동원 가능 대대가 매우 높아 사상자가 몇십만명씩 발생해도 사상자로 인한 전쟁 피로도가 높게 발생하지 않는다.[16] 상대국의 분권형 국가에 있는 명분을 철회할 때 기준.[17] 자신의 주에 있는 상대국의 명분을 제거할 때 기준.[전쟁지지] 이 목표는 유일하게 수도를 점령해도 상대 전쟁 지지도가 감소하지 않는다.[18] 이미 청나라의 전쟁 지지가 0 미만인 경우에는 전쟁 지지 감소가 중단된다.[19] 상대가 상륙할 해안조차 없는 내륙국일 경우에는 방법이 없으며 해당국에 대한 목표는 달성할 수 없다고 봐도 된다.[20] 물론 대규모 징병까지 가도 징병률이 막 산업에 크게 지장이 갈 정도로 높은 것은 아니라서 산업 인력을 걱정할 필요까진 없다.[21] 트레잇에 따라 지휘 가능 병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22] 역시 트레잇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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