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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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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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등장인물. 최악의 세대의 일원으로 드레이크 해적단의 선장이다.해군 역시··· 바뀌지 않을 수 없어······!!
어린 시절부터 해군을 목표로 하여 해군본부의 소장 자리까지 올랐으나 해적으로 전향했다. 장성 출신인 탓에 정부의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 샤본디 제도에서 해군의 기밀병기 파시피스타를[13] 즉각 알아보았다. 정상전쟁 이후 신세계 어느 섬에 들어가더니, 사황 '백수' 카이도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 산하에 들어갔다. 직책은 '주역(真打ち)'(신우치) 최강의 6인 '토비롯포'의 일원이다.
이전 해군 출신이라는 점에서 '타락한 해군 장교'라는 비아냥을 듣지만, 와노쿠니 편 2막 후반부에서 드레이크는 사실 해군이 해적 세계에 파견한 공작원으로 밝혀졌다. 진짜 신분은 드레이크 해적단[14]의 선장이 아니라 해군본부 기밀특수부대 SWORD의 대장.[15]
주무기로는 세이버와 도끼날이 십자 형태로 붙어있는 플렌지드 메이스가 있으며 이를 양 손에 하나씩 쥐고 싸움에 임한다.
나이로 따지면 최악의 세대에서 연장자 축에 속하는데, 의외로 숙맥 기질이 있다.[16]
이름의 유래는 프랜시스 드레이크.[17][18]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X 드레이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강함[편집]
샤본디 제도의 코팅 장인과 샤쿠야쿠에 따르면 몽키 D. 루피, 유스타스 키드, 바질 호킨스, 트라팔가 로와 함께 신문에 빈번히 등장했다고 한다. 최악의 세대에서 그 유명세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물답게, 우루지와 킬러의 공격을 각각 한 팔에 든 무기들만으로 거뜬히 막아낼 정도로 비범한 완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파시피스타에게 적지않은 대미지[19]를 낼 정도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고대종 능력자의 맷집도 꽤 대단해 파시피스타의 빔 공격에 어깨가 뚫린 우루지는 쓰러지면서까지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쪽은 어깨보다 더 큰 복부가 뚫렸음에도 공룡 상태서 비명 한 번 지르곤 변신 해제 후 씩 웃으며 '너도 일단 피를 흘리는구나' 라며 파시피스타를 조롱했다. 다만 이후 다른 모든 최악의 세대 인물들[20] 이 그랬듯 해군 대장 볼사리노를 상대로 쪽도 못쓰고 손쉽게 발리고 말았다.[21] 그럼에도 신세대의 주역이라 불리는 만큼 상당한 강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세계 편 들어 표지연재를 통해 새로 떠오르는 해적이자, 강한 자연계 능력자로 알려졌던 카리브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첫 등장을 알렸는데, 알다시피 자연계는 패기가 없으면 공격이 통하지 않으므로 무장색 패기를 습득했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밝혀졌다.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 본격적으로 재등장. 2막에서 토비롯포의 실력에 걸맞게 상디의 발차기에도 끄떡도 않고, 오히려 그런 상디를 여유롭게 상대하는 등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주었다.[22][23] 여기서 인수형 모습이 첫 공개되어 더욱 위세가 올랐는데, 공룡인 모습답게 특별히 기술 이름 같은 건 없지만, 무는 힘이 장난이 아니여서,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 산하 해적단 단원들[24]의 웬만한 포탄 공격들에도 어림없는 파시피스타를 물어 상처를 입히거나, 아예 상디를 상대할 때 집 한 채를 통째로 씹어 으깨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선보이기도.[25]
직후 드레이크가 해군 기밀부대인 SWORD의 대장이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팬덤에서 더욱 주가가 치솟았다. 신세계 편 들어서 한창 잘 나가고 있는 대령인 코비를 부하로 두고 있을 정도며, 이런 드레이크는 못해도 중장 격이라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밝혀진 건 덤.[26] 거기에 와노쿠니는 명백히 사황 카이도의 영역인 엄청난 험지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의 밀명으로 드레이크가 파견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해군 측에서도 드레이크의 수완과 실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비롯포들이 첫 등장 장면에서 "퀸이 만약 죽는다면 그 다음을 누가 맡을 거냐?"는 대화가 오고 감으로서 평가가 더 올랐다. 토비롯포들 가운데, 백수 해적단 최고 간부에 해당하는 대간판 자리를 노리는 인물은 후즈 후나 사사키인데, 드레이크가 "대간판 자리에 관심없다"고 하자, 같은 토비롯포인 페이지원을 무시하던 사사키가 드레이크에게는 "빠져주면 고맙지"라고 넌지시 말했을 정도. 이런 것으로 보아 토비롯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이자 대간판 위치를 바라볼 수 있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었다. 묘사를 보아 상대적으로 토비롯포는 사황의 최고 간부인 대간판을 노려 볼 수도 있는 위치인데 이런 중요 직책을 비교적 신참임에도 불구하고 맡았다는 것.
이후 후즈 후와 퀸에게 기습적으로 공격당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간부 넘버즈인 쥬키를 비록 루피와 협공이었지만 쓰러뜨리는 전적을 올리는가 하면, 조로한테 한 방에 썰렸다가 털리고 일어난 스크래치멘 아푸를 또 한 번 쓰러트리기도 했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동맹을 제안하는 본인을 의심하고 공격하는 조로와 거의 호각으로 싸워도 밀리지 않은 것은 덤.
끝내 CP0의 요원 게르니카에게 패배해 리타이어하긴 했으나 애당초 CP0와 싸우기 전에도 퀸과 후즈 후의 기습으로 입었던 부상과 더불어 조로 및 아푸에 더해 백수 해적단 졸개들까지 연이어 상대하며 쌓인 피로까지 감안하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드레이크를 상대한 CP0 요원 게르니카는 고전을 면치 못한 듯 "애먹었다"는 말과 함께 지쳐하는 묘사가 나왔다.[27] 이 상태에서 이들을 고전시킨 점이 대단할 지경이다. 만약 드레이크가 만전의 상황이었다면 큰 무리 없이 이겼을 수도 있다.
3.1. 능력[편집]
동물계 악마의 열매 용용 열매 고대종 모델 알로사우루스의 능력자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고대종 능력자로, 공룡형 열매라 그런지 딱히 기술 이름은 없고 주로 무는 능력, 큰 몸집답게 단단한 육체와 파워, 탱킹에 치우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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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기술[편집]
- X 칼리버(
X狩場 )
인수형 상태에서 적을 십자로 베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넘버즈 쥬키에게 사용하였다. 기술 이름도 원피스식 말장난이 첨가되어있다.[29]
3.3. 패기[편집]
자연계 늪늪 열매의 능력자 카리브를 쓰러트렸다는 사실이 표지 연재 만화에서 공개돼, 간접적으로 무장색을 보유했음이 암시되었다. 계급을 생각하면 없는 게 이상한 수준.
4. 명대사[편집]
날뛰고 싶으면 신세계로!![30]
원피스 51권.
해군 역시 바뀌지 않을 수 없다.
원피스 60권.
이것이 나만의 정의다!!!!
원피스 103권.
5. 기타[편집]
- 2년 전 기준으로 31살, 2년이 지난 현재는 33살이며 2년 전에 이미 해적으로 잠입한 상태였으므로 이것저것 고려해보면 30대 이전에 이미 해군 소장 지위에 올랐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잇쇼와 아라마키 등 해군 대장을 세계 징병으로 뽑은 이들을 바로 대장에 부임시킬 만큼 철저히 실력 지상주의인 원피스 세계의 해군이니 나이는 아무래도 크게 상관없는 편.[31]
- 현재 해군 계급에 대해서는 불명. 부하 대원인 프린스가 소장이기도 해서, 중장이 아니겠느냐는 게 팬덤 대체의 의견이지만 와노쿠니 편 완결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퀸에게 심문을 받다 탈출한 직후 '다시 해군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건가?'라는 독백으로 봐선 계급이고 뭐고, 서류상으로는 해군 명단에서 제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해군도 아니니, 계급 같은 건 무의미하다는 것.[32] 해군 본부 중장은 16명으로 TO가 정해져 있는데 굳이 중장 1석을 장기 공석으로 놔둔다는 것도 이상하고, 본부 중장씩이나 되는 주요한 지위에 있다면 정부 소속인 CP0이 대놓고 제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다소 이상하다. 암만 천룡인 직속이라도, 정부에 이적행위를 하지도 않은 현역 중장을 독단으로 죽인다는 건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팬들 사이에서 비범한 패션 감각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해적이 되기 전에는 의외로 평범한 모습이었다.
어렸을 적에 딱 아버지의 해군 모자를 쓰고 있다. 아무래도 아버지가 복무하는 것을 보면서 해군의 꿈을 키운 듯. 이때는 턱에 X자 흉터가 없었다. 비록 미디어 오리지널이지만 드레이크도 신병 시절에 제파의 가르침을 받았다.
- 등장부터 전직 해군이라는 설정 때문에 드레이크가 해군에서 복무하는 모습을 상상한 2차 창작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드레이크의 팬들 중에는 해군 캐릭터 중 비슷한 나이대인 스모커나 히나와 친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기 전엔 부전자전이라더니 애비나 아들이나 똑같이 산다는 조롱이 있었지만 정체가 완전히 공개된후 평가가 뒤집혔다. 현 시점에서 드레이크는 본인의 아버지와 완전히 정반대의 인생 루트를 밟고 있다. 아버지는 전 해군이었다가 해적으로 타락하여 아들까지 학대하다가 끝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목숨을 잃는 실로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드레이크는 와노쿠니라는 1급 위험 지역에서[33] 해적으로 위장해 잠입하고 전보를 통해 중차대한 사실을 모두 전해주는가 하면 적에게 들켜 목숨을 빼앗길 중대한 위기에 빠졌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끝까지 감추는 등, 철저히 해군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원피스에서 인수형 외견이 하나같이 별로 잘생기지도 않고 어떤 동물이냐에 따라 외견이 확 다른데[34] 드레이크는 유독 인수형에 대한 평가가 무척 좋은 편이다. 외견은 그대로이되 윗부분이 동물 가죽을 뒤집어쓴 전사같은 외모로 꽤 인기가 있다.
- 백수 해적단의 토비롯포는 전원 보드 게임, 그것도 카드 게임에서 이름을 따와서 누가 봐도 이질적이란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실 보드 게임 중에도 드레이크란 이름의 보드 게임이 있다.[35] 물론 카드 게임은 아니라서 확실히 혼자 튀긴 하지만.[36]
- 원작에서는 노스 블루 출신답게 제르마 66의 스텔스 블랙을 알아보는 것에서 끝나는데 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텔스 블랙을 실물로 보고 상기된 얼굴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반응을 보인다. 다른 북해조와 마찬가지로 원피스 파티에서는 바다의 전사 소라의 열혈팬으로 각색되어 나온다. 상디 앞에서 로, 호킨스와 정모를 하다가 스텔스 블랙에게 싸인도 받아냈다.
- 애니메이션의 와노쿠니 편 2기 오프닝의 한 장면. 이전에 맞대면은 커녕 접점조차 없었던 코비와 드레이크를 한 컷에 배치하여 정체를 암시한다.
-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코라손 돈키호테 로시난테처럼 로의 또 다른 은인이다. 과거 시점에 드레이크는 코라손에게 수술수술 열매를 탈취당한 배럴즈 해적단 소속이었다. 아버지인 베럴즈는 드레이크를 학대하며 데리고 다녔고[38] 탈취 작전의 과정에서 운 좋게 새장 밖에 위치하여 이후 해군에 의해 보호 받았다. 문제는 도플라밍고가 해군의 무전을 들을 때, 그것도 코라손이 지금쯤 로는 해군의 보호를 받고 있을 거라는 말을 한 직후에 해군이 어린 소년을 보호했다는 보고를 했고, 그 소년(드레이크)을 로로 착각해 물러나게 된 것.[39] 그렇게 본의 아니게 트라팔가 로가 도주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 와노쿠니 에피소드 이전까지 밀짚모자 일당과 접점이 딱히 없었으나 와노쿠니에서의 행적을 통해 코비, 스모커, 잇쇼와 더불어 루피에게 호의적인 해군이 되었다.
-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드레이크와 이름, 성우가 같은 드레이크 소령이 있다. 단, 이쪽은 이름의 표기 자체는 ドレイク로 차이가 난다.
- 와노쿠니 에피소드의 초장부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악의 세대 동기 중 호킨스와 자주 엮였는데, 재밌게도 두 캐릭터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실제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존 호킨스는 사촌이며 사략선 동업자였다. 나중에 사이가 틀어지는 것도 동일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20:21:42에 나무위키 X 드레이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28] 대략적인 능력만 알려져있던 1부 시점에선 샤본디 제도에서 등장했을때, 그리고 2부 초반 표지연재 시점 에서는 동물형의 외형이 실제 공룡과 가깝게 그려지고 티라노사우루스와 유사하게 그려졌으나 모델이 확정된 와노쿠니 편에서는 모자를 벗고 헤어스타일도 바꾼 채로 활동을 하면서인지 동물형의 인상도 조금 다르다.[29] X+카리바(사냥터), 모티브는 유명한 엑스칼리버.[E] A B 출처: 비브르 카드 ~ 동맹결성!! 신세대의 해적들 편~[30] 우루지와 킬러의 싸움을 중재하며[31] 1화부터 등장해 해군에 입대했던 코비는 입대 약 2년 만에 18세 나이로 본부 대령 자리에 올랐으며, 최종장에 돌입한 현재 세간에서 벌써 영웅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평가받는 것을 보면, 10대 나이에 장성이 될 것이 아주 유력하다. 이미 실력 묘사로 보면 중장급에 비해 그리 뒤쳐지지도 않는 수준. 그런데 이 코비를 부하로 두고 있는 드레이크는 얼마나 강할지 간접적으로 증명되는 면이다.[32] 다만 당연히 해군으로 돌아가게 되면 곧바로 중장을 달 가능성이 농후하기는 하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드레이크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볼 수 있는 해군 측 인사가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와 대장 3명, 가프와 센고쿠, 츠루 등 해군의 전설 3인방뿐이다. 해군 대장 후보였다는 기온, 토키카케는 물론이고 정상결전에서 전투력이 어느 정도 공개되어 팬덤에서 상위권 중장으로 평가받는 오니구모, 모몬가조차 드레이크보다 확실하게 강한지는 미지수다. 애초에 해군 자체가 정상전쟁 편 전후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니, 드레이크 같은 발군의 인재를 복귀시키지 않을 리가 없고, 본인도 와노쿠니라는 엄청난 위험 지대에서 해군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기에 그 공적만으로도 충분히 중장을 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33] 아이러니하게도 도플라밍고가 두려워 하는 카이도가 있는 곳이다.[34] 예시로 로브 루치나 페루는 둘 다 외모는 잘생겼지만 인수형일 땐 루치는 코가 커지고 페루는 부리 때문에 입이 길어져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35] 프랜시스 드레이크에서 따온 보드 게임으로 피터 하위스(Peter Hawes)가 디자인했다.[36] 드레이크가 아직도 해군 소속으로 백수 해적단의 부하로 들어간 것이 위장이었다는 떡밥이었을 수도 있다.[37] 전 원수인 센고쿠도 드레이크의 정체를 알고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드레이크가 해적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기의 원수는 센고쿠였기 때문이다.[38] 베럴즈는 아들을 '드리'라고 불렀다. 데리고 다닌 이유는 유일하게 능력자이기 때문이다.[39] 코라손 본인도 놀랐다. 그리고 유리한 상황이 되자 덤으로 연기를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