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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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아빠)와 아이바오(엄마)의 두번째 새끼로, 푸바오의 첫째 쌍둥이 동생이다. 2023년 7월 7일 오전 4시 39분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대한민국 두번째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다.[14]
워싱턴 조약에 따라 중국은 이미 선물한 판다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루이바오와 쌍둥이 여동생인 후이바오 또한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이 중국 정부에 있으며 성체가 되는 2027년 상반기쯤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 생애[편집]
2023년 2월, 부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발정기 및 가임기의 영향으로 교미를 하였다. 자이언트판다는 봄에 짝짓기를 해 3~4달 후인 7~8월쯤에 출산을 하는데 어미 아이바오는 4달 후인 6월 말 부터 배설을 하지 않는 등 임신 말기 증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판다월드 근무자들이 비상당직에 들어가는 한편 언론의 시선이 쏠리는 초유의 관심 속에서 7월 7일 아이바오는 쌍둥이 암컷 새끼들을 낳았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짝짓기를 한 직후 판다월드를 총괄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배우자가 크고 누런 황소 두마리가 달리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강철원 사육사의 아내[16]는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푸바오를 가졌을 때도 검은 털뭉치를 안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이 꿈들이 태몽이 된 셈.
2023년 10월 12일 이름이 루이바오로 결정되었다. 이전에는 1바오로 불렸다. 루이바오는 슬기로운 보물이라는 뜻으로 바오 가족들의 돌림자인 바오(宝)가 쌍둥이의 이름에도 들어갔다.
2023년 11월 4일 인공포육실을 번갈아 오가는 생활을 마치고 여동생 후이바오와 함께 어미 아이바오의 우리에 합사되었다. 이때 사육사들은 '외부 냄새'를 없애 어미의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17] 새끼 판다들에게 아이바오의 배설물을 도포했는데 이 모습이 꼭 김장담그는 것 같이 세세해 네티즌들에게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쌍둥이 판다들이 점차 성장하며 어미 아이바오의 모유 수유도 한계가 오면서, 어미 젖으로 모자라는 양은 분유를 먹는 식으로 모유와 분유를 번갈아가며 급여하게 되었다. 이때 사육사들이 밥그릇에 담아준 분유를 쏘아보며 받아들이지 못 하다가 사육사들의 권유를 재차 듣고 먹이를 먹기 시작했다. 이 모습이 루이호통의 굴욕으로 화제가 된 건 덤.
3. 성격과 특징[편집]
눈과 귀와 꼬리가 유난히 큰 편이다. 어릴 때 귀는 크고 귀 사이의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 대머리 박사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뿌까라고 더 잘 불리는 편.
이런 표정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유독 디즈니에 나올 거 같다는 평이 많은 편. 생각도 많은 편인데 표정도 부자라서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인다는 평도 많다. 이럴뚜가!! 분유가 오디 가찌?? 우유라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루이 표정 진짜 만화캐릭터 같아요
신생아 시절, 짜증을 자주 내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종종 언니 푸바오보다 더 성질머리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의 댓글이 자주 달렸었다. 덕분에 푸바오는 순둥이 그 자체였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다만 성장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동생인 후이바오가 더 성깔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은 루랑둥이와 햇살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순하고 잘 웃는다. 원래 웃는 상이기도 하지만, 특정 장면을 보거나 상황에 처할 때면 입꼬리가 실제로 올라가며 눈빛도 반짝이고 귀도 쫑긋 거리는 등 정말 웃는 느낌이 난다. 확실히 사물을 인지한 후 웃는 것 같은 태도를 취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사육사들, 엄마, 동생을 볼 때 잘 웃기 때문에, 동생 후이바오 와 아이바오 혹은 사육사가 놀고 있을 때 잘 살펴보면 루이바오가 뒤에서 웃고 있기도 한다. # 후이바오가 혼자 나무 오를 때도 혼자 뿌듯해하며 웃는다. [18] 눈맞춤을 굉장히 좋아한다. 사육사들에게 안겨있을 때도 꼭 눈을 맞추고자 하며, 꿀 떨어지는 눈으로 안긴 채 웃음을 짓는다.
성장하면서 성격도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 쌍둥이 중 첫째다운 얌전한 모습을 보인다. 아기 시절 큰언니와 많이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바오 가족 팬들이 어린 푸바오와 루이바오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놓은 걸 보면 이 둘이 더 쌍둥이 같아 보일 정도. 표정이 풍부한 것도 언니 푸바오를 닮았는지 루이바오도 눈을 희번덕거리거나 입을 헤 벌리며 웃는 등 다양한 얼굴을 보여 준다. 또한 최근에는 눈을 희번득하고 뜨는 모습이 외할아버지인 루루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푸바오가 어릴적에 그랬듯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놀기 좋아하고 엄마 아이바오에게도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육사들에게 배운 것인지, 그것이 일종의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아는 듯이 엄마 아이바오나 언니 푸바오처럼 손톱도 집어넣고 발바닥으로 쓰다듬거나 사육사들을 물 때도 일부러 무는 척만 하거나 살 대신 옷을 무는 등, 실제로 상대를 잘 관찰하는 듯한 행동과 표정을 보인다. 송바오가 말하길 루이바오는 물어도 아프다고 소리를 내면 힘을 빼고 뒤를 내어줘도 되는 판다라고.
동생과 자주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이가 좋고, 언니답게 양보도 꽤 하는 편이다. 특히나 나이를 먹을수록 더 사이가 좋아지는 듯. 동생 편을 들어주기 위해서인지 동생이 혼날 때 아이바오를 때리는 불꽃효녀 스러운 모습도 보여준 적 있다. (...) 이전 한 달 동안 독점하고 있던 어부바 나무를 동생이 정복하자, 다들 싸울까봐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크게 싸우지 않고 같이 올라가거나 한 마리가 위에 있으면 한 마리는 양보하고 내려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는 했다. # 근래에는 어부바 나무에서 후바오랑 같이 자고 있는 진풍경도 많이 보인다.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자거나, 가끔씩은 가지당 한마리씩 자고 있을 때가 있다. 루이바오도 그렇고, 후이바오도 다른 한 마리가 자러 올라오거나 잠결에도 상대가 움직이면 자리를 비켜주거나 반가워하는 등 사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나무타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잘 탄다. 어부바 나무도 동생 후이바오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정복. # 수직등반도 먼저 성공했다! 요즘은 새로운 나무에 도전하고 싶은지 미끄럼틀 부근의 나무 아크릴을 뜯기 위해 노력 중이다.
순둥한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고집이 세고 호불호가 확실하다. 혼자서 나무타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강바오가 자세 잡는 걸 도와주니까 한번은 참았다가 두번째에 화를 낸 적도 있는데, 이게 내가내가병 루질머리라고 불렸다. 덕분에 이런 자주성은 어릴 때부터 유명했다. 루질머리 크와아앙!! 특히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할 때의 아이바오에게는 루쪽이가 따로 없다. 털 날리도록 맞고서도 끝까지 도전해서 결국 나무에 올라갔던 모습은 전설의 루근성 어부바 나무 정복기라고 불리며 아직도 회자된다. 의지의 K판다 루이대장 아이바오가 하지말라고 주의를 줘도 잠시 멈칫하다가 다시 하는 모습은 덤. #
아버지를 닮은 듯한 미식가 기질이 있다. 짜바오시절부터 모유 먹다가 분유를 먹으면 마음에 안 들어하며 안 먹어서 사육사들이 고생을 했다고 했는데, 요즘도 배합이 마음에 안 들면 제 아무리 원래 좋아하던 분유라도 단호하게 거부한다.
항상 무언가를 관찰하거나 구경할 때도 많아서 '다 봤슈' 관련 한 밈이 있다.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해내지만, 목표가 없을 때는 한량미가 있다. 동물농장에서도 한량같이 누워있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다. 어부바나무를 한창 등반하고자 할 때는 매일 어부바나무에 오르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복 후에는 누워있거나 누워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등 하고 싶은 게 있을 때와 없을 때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19] [20] 냅다 누워버리면 높은 확률로 루이바오다.
기본적으로 느긋한 성격이라 그런지 ~한김에 ~한다 는 태도가 많이보인다. 엄마나 동생이 장난치듯 미끄럼틀에서 밀어내도 떨어진 김에 자거나 당근이나 갖고놀지 화를 내지도 않는다. 이런 태도는 어릴 때부터 보였다. 얌전해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물론 얌전해보이는 편이라고는 해도 루이도 어디까지나 '헬스바오' 후이바오와 비교할 때 활동량이 많지 않을 뿐이지, 기본적으로는 '슬기로운 보물'이라는 이름 뜻처럼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아기 판다이다. 이 활발함이 보통 사육사들에게 향하는 후이바오와 달리 루이바오는 아이바오에게 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아이바오에게는 육아난이도가 루이바오가 제일 높을거란 말이 나올 정도(...) 어느정도냐면 우아한 엄마 아이바오가 루이바오를 피해 물구나무 할 정도다. 루거머리 모드 ON 아이바오가 육아중에 웃긴 행동을 보일 때 옆에 있는게 루이바오인 경우가 많다. 루이와 놀아주다가 내실문 열려서 빛의 속도로 들어가는 아이바오. 고집불통 루이바오, 봉변당한 후이바오
송바오의 표현을 빌리자면 후이바오가 행동대장 타입이고 루이바오는 두목이라고. 또 꽤나 독립적인 성격이라는 말을 듣는 편. 이 역시 푸바오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
바오가에서는 희귀한 상체발달 형이다.
4. 인기[편집]
쌍둥이 동생과 함께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이자 푸바오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타다가 1바오(신생아)시절 한정 특유의 까칠함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특유의 희번덕거리는 눈과 햇살 같은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순하지만 가끔 후이바오 못지않게 말썽도 피우는 모습이 반전 매력으로 뽑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 다른 여러 매력 중 특히 얼굴과 하는 행동이 아기 시절 푸바오와 판박이인 점도 한몫하였다. 강바오 피셜 가슴에 폭 안기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5. 별명[편집]
쨔바오 루이호통[21], 부릅바오, 루희번덕 루희번득[22], 슬기, 카일리 슬기[23], 루룽지, 루보르기니, 강루이, 루야, 스파이더루, 루리스마, 루카리스웨트, 루질머리, 루길동, 루랑둥이, 루박쨔, 미니 푸바오, 햇살깡패, 루햇살 햇살루이 햇살이[24], 루대장, 루홍길 , 루이온킹, 루댕댕, 루이야옹, 루끼, 효녀곰주, 루팡, 천년돌[25], 로즈마리[26], 루근성, 이 판다[27],해삐판다 해피판다 햅삐판다, 루원영[28], 바오가의 기적 바오가의 희망 바오가의 돌연변이[29], 예보예보 이뻐예보 예보예뻐[30] 등이 있다.
6. 방송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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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7. 여담[편집]
- 후이바오보다 무거운 180g으로 태어났지만 2023년 12월 기준 11.83kg으로 11.85kg인 후이바오와 비슷하다. 가끔 후이바오보다 무겁게 측정 될때가 있다고 한다. [32] 24년 5월 기준, 현재는 다시 루이바오가 후이바오보다 3.5kg정도 덜 나가는 중이다.
- 100일쯤 당시, 후이바오보다 코와 얼굴쪽 털 부분에 좀 더 진분홍빛이 도는 편이었으나 코가 조금씩 까맣게 변하였다. 당연하게도 성장하면서 쌍둥이 답게 점점 후이바오와 닮아가는 중이다보니[33] 팬들은 쌍둥이의 차이점을 찾아서 구별중이다. 구별법(차이점)으로는 콧등의 가마 개수[34], 털의 누룽빛깔[35], 귀의 크기나[36] 간격, 코의 모양[37], 두상[38], 이목구비 간격, 눈의 흰자[39] 등이 있으며 나름대로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다. [40]
- 이름 공개 후 언니 푸바오, 쌍둥이 동생 후이바오와 함께 이름 앞글자를 딴 푸루후, 푸후루 라고 종종 불리는 중이다.
- 루이바오라는 이름이 주어지기 전, 한국에서는 '일(1)바오', 중국에선 푸다메이라고 불렀다. 한국식 표기로는 복대매, 즉 푸바오의 첫째 여동생이라는 의미이다.
- 중국의 사례를 보면 형제가 있을 경우 외동으로 태어난 판다보다 일찍 독립하는 것으로 보이며, 형제와는 꽤 오랫동안 합사 시킨다. 새끼를 가질 때가 아니면 따로 독립을 안 시키는경우도 많다. 루이바오의 경우엔 엄마가 몸이 좋지 않다면 아이바오에게서 푸바오 때보다 일찍 독립할 가능성이 크고,[41] 동생 후이바오와 크게 싸우는 게 아니라면 같이 합사를 시킬 가능성이 높다.[42]
- 영문식 표기인 "Rui Bao"에서 유래된 루이바오라는 발음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중국어 발음으로는 "ㄹ후이바오"가 더 정확하다.[43]
- 2023년 12월 31일, 엄마 아이바오와 동생 후이바오와 함께 방사장 첫 나들이를 개시했다. 언니 푸바오와 마찬가지로 남천바오(남천나무)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4년 1월 3일에도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정도 방사장 나들이를 했다. 언니답게 후이바오보다 반박자씩 빠르게 성장하고 주변에 적응해 나간다. 걸음마도 먼저 시작했으며 방사장에서 후이바오보다 먼저 돌계단을 오르거나 플레이봉을 건너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1 #2 #3 #4 #5
- 2024년 1월 4일부터 아이바오, 후이바오와 함께 판다월드에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 에버랜드는 적응을 위해 당분간은 오전 일부 시간에만 제한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방사장에 나올 예정이며 쌍둥이들의 건강과 적응 상태를 고려해 관람 시간과 인원을 단계적으로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쌍둥이 판다와 푸바오를 교차 방사하는 등 시간을 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 시간에는 지붕이 있는 방사장과 실외 방사장에 있는 판다 다섯 가족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동물원 측은 올 상반기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다섯 판다 가족 모두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2월 14일 오후 12시 35분 경,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엄마(아이바오) 먹으라고 대나무와 함께 실내 방사장 셸터에 챙겨둔 큼지막한 워토우를 몰래 먹으려다가 송바오에게 걸렸다. 아직 너무 어리고 이빨도 제대로 나지 않아서 먹을 시기가 아니고 질식할수있기 때문에 송바오가 급하게 다시 회수했다.
- 팬미팅을 자주 하는 편. 자주할 때는 거의 매일 한다. 특히 유아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아기들이 있을 때 유리창 앞으로 자주 간다. #1#2 #루이바오 팬미팅 친구 만나서 신난 루이바오 동생 후이바오도 나름 귀여워하는 것을 보니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는지도...
- 이빨이 후이바오보다 늦게 나는 중이다.
- 혼자 자주 굴러 떨어지는 편이다. 후이바오와 장난치며 놀 때도 다 이겨놓고 혼자 떨어질 때가 많다. 그런데 막상 루이바오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 오히려 웃을 때도 많다. 임오보다가 수영장에 빠진 루이바오 사육사나 아이바오도 초반에는 걱정했으나, 원체 데굴데굴 구르다보니 이제는 그냥 나무서 높이 떨어질 때를 제외하곤 그러려니 하는 듯 하다.
- 어릴 때부터 한 쪽팔을 드는 등, 안녕 같은 포즈를 자주 취했다. 최근까지도 퇴근할 때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의 팬서비스를 많이 한다. 덕분에 아이돌 관련 별명들이 생기는 중.
- 강철원 사육사가 말하길 바오 가족 중 다리가 가장 길다고 한다. 사실 바오 가족은 5마리가 전부 숏다리고, 그중에 그나마 루이바오가 길다는 뜻. 어쨌든 유의미하게 긴 편이기는 해서 바오가의 희망, 바오가의 기적, 바오가의 돌연변이(...) 등으로도 불린다.
- 하품할 때 입에 손을 넣는 버릇이 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다.
- 후이바오가 "거기 서요! 사랑해요! 내가 사랑한다고요! 그러니까 당신도 나를 사랑해야 해요! 어서요!!"하고 강하게 요청하는 스타일이라면, 루이바오는 "이리 와서 나를 사랑해주세요. 그럼 나도 당신을 사랑할게요."하고 스스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상대방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
- 2024년 4월 12일 어부바 나무 수직등반에 성공했다. 심지어 이제는 능숙하게 올라간다. #1 #2#3 어부바 나무 처음 시도할 때부터 열심히 도전하더니 결국 성공한 셈이라 많이들 감동했다.
역시 루근성 루대장!
- 퇴근을 놀이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인지, 먼저 퇴근하면 높은 확률로 다시 튀어나온다. 실제로 탈출해서 어부바 나무까지 가도, 일부러 천천히 올라오면서 사육사들이 오는지 안 오는지 살피기도 한다.
- 최근 송바오가 준 맘마를 뱉어버리는 것으로 러바오의 딸임을 증명했다(?).
루이바오 러바오 딸이에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뒷걸음질 치면서 아예 삼키는 것도 싫은지 손으로 아주 벅벅 밀어버릴 정도로 질색을 하고, 러바오와 같은 포즈로 송바오에게 항의도 한다. 저래놓고 송바오가 삐졌을까봐 눈치도 살살 봤다. 그리고 이 일의 전모는 송바오가 아기판다 다이어리에서 해명하는데, 실수로 이전의 분유를 배합했다고. 송바오 말에 의하면 루이와 송바오 둘 다 당황을 했다고 한다. 2024년 5월 5일, 무슨 이유인지 맘마를 또 거부했다. #
- 오늘의 아기판다는? 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바뀌었는데, 루이바오가 후이바오보다 3.5~4kg정도 덜 나가서 화제가 되었다. 송바오 말에 의하면 분명히 개체 별로 분유량을 조절하는데, 후이바오가 조절된 분유량의 모자란 부분을 모유로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고. 사실, 그렇다해도 루이바오의 체중이 결코 적은 것이 아닌데 기준이 기준인지라, 다들 까시라고 걱정하고 있다.
- 처음 먹은 죽순에 완전히 빠졌다. 퇴근할 때 꼭 죽순 껍데기나 죽순을 물고 간다던가, 엄마 죽순을 몰래 훔쳐먹는다던가, 죽순만 보면 신나하는 티가 난다든가, 죽순을 안 뺏기기 위해 들고 쌍둥이나무로 올라가는 등의 태도를 보인다. 벌써부터 죽순곰쥬라고 불리는 중. 2024년 5월 6일, 방사장 죽순을 서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이바오가 가져갔다#1#2 #3
- 최근 대나무 리필을 요청하기 위해 사육사 문 앞에 있는 아이바오를 따라가서 아이바오를 타고 올라가(...) 창문 너머를 보는 모습이 웃겨서 화제가 되었다. 아베레스트 등산하는 루대장
- 2024년 5월 5일, 혼자서 사육사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냥 열린 문을 밀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 닫힌 문을 당겨서 연다! #1 #2 문을 열기 전에 잠복(?)하고 있었고, 주위 눈치를 살피는 것을 봤을 때 계획(?)된 행동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가 지정한 듯한 상징색은 보라색이다.
8.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22:41:19에 나무위키 루이바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4년 2월 8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아기주민등록증을 푸바오, 후이바오와 함께 받았다.[2] 2027년 상반기 쯤 후이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3] 강바오, 판다 할부지로 불린다.[4] 송바오, 판다 작은할부지로 불린다.[5] 오바오, 판다 이모라고 불린다.[6] 에버랜드 - EVERLAND(판다와쏭)[7] 말하는동물원 뿌빠TV[8] 에버랜드 주토피아[9] 루이바오 마이너 갤러리[10]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11] 바오가족 마이너 갤러리[12] 바오가족 둥지[13] 바오가족방[14]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로는 국내에서 첫번째에 해당된다.[15] 사진 기준으로 가장 안쪽에 있는 게 루이바오이며, 아이바오의 입에서 가까운 다른 1마리는 막 태어난 동생 후이바오 이다.[16] 이 분도 판다월드 캐스트 출신이다.[17] 판다는 시각이 약한 대신 청각과 후각으로 사물을 식별한다. 판다 우리 앞에서 아이를 무등 태우지 말라는 안내도 시력이 약한 판다가 무등 탄 아이를 자신보다 더 몸집이 큰 맹수로 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롯된 것이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포유류는 냄새로 자신의 새끼를 식별한다.[18] 송바오 말에 의하면 후이바오가 아직 어부바 나무를 못 오를 때 굉장히 답답해하며 도와주고 싶어했다고.[19] 이때 얼마나 누워서 해결하고 싶어하냐면 어딜가고 싶을 때 누워서 움직인다.(...) 심지어 발이 안 닿으면 귀찮아서인지 그대로 뛰어 내린다. [20] 후이바오도 간혹 그러지만, 후이는 마음이 급해서 뛰어내린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 루이는 귀찮아서 뛰어내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21] 짜증을 자주 내거나 왕왕하며 짖어서이다.[22] 눈을 많이 희번덕 거려서 생겼다.[23] 턱 밑 털의 검은 색깔로 인해 입술이 카일리 제너처럼 두꺼워보이기 때문.[24] 유독 웃는 표정을 많이 짓는데 햇살 같다고 하여 붙은 별명. 비슷하게 후이바오게에는 '뱃살이'라는 별명이 있다.[25] 전할시 썸네일 덕에 붙은 별명[26] 해당 글 덕에 붙은 별명[27] 후이바오는 그 판다로 불리고 있다.[28] 긍정적인 성격 때문에 붙었다.[29] 전부 루이의 롱다리 덕에 붙은 별명[30] 아이바오의 별명인 이뻐이뻐와 루이의 이름인 예보에서 따왔다.[31] 푸바오 매니저로 출연했다.[32] 송영관 사육사의 아기판다 다이어리 내용에 자세히 적혀있다.[33] 팬들은 물론이고 가끔 사육사들도 헷갈려 할 정도.[34] 루이가 둘, 후이가 하나. 가끔 후이의 가마가 두 개처럼 보일때도 있다.[35] 좀더 누룽빛이 도는게 루이라고 보면 되고 구분이 안될때도 있다.[36] 좀더 큰게 루이. 후이의 귀에 비해 꽤 크다고 한다.[37] 루이는 세모, 후이는 하트.[38] 루이는 갸름하고 후이는 넓쩍한편. [39] 한창 어릴 때에는 흰자가 보일 정도로 부릅뜨고 다녔기에 바오가족 팬들에게 후이바오와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부릅뜨는 정도가 전보다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루이바오는 가족들 중 유일하게 눈의 흰자에 검은 테두리같은 점이 없어서 뚜렷하게 흰자가 잘 보이는 편이다.[40] 루이바오가 아기 시절 푸바오를 많이 닮아서 생김새를 자세히 보고 구별 하기도 한다.[41] 한국에서는 푸바오만큼 오래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줄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쌍둥이 모두 성격이 말괄량이라면 엄마 아이바오가 너무나 고생 할 가능성도 있어 쌍둥이가 자라는 속도와 성격을 고려해 독립을 시킬 듯 하다.[42] 아마 푸바오가 쓰던 방사장을 쓸 가능성이 높다.[43] 중국어의 한어병음 규칙에 의하면 R은 ㄹ과 ㅎ의 중간 발음이 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혀를 안으로 둥글게 말고 '루이'를 말해보면 된다.[44] 후이바오는 코가 약점인지 사육사들이나 엄마가 끌어 안으면 코를 꼬옥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