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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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咸平驛 / Hampyeong Station
1. 개요[편집]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영산로 3530 (舊 사거리 492-2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편집]
- 1960년대의 학교역
- 구 학교역 신역사의 모습
원래는 학교역(鶴橋驛)[1] 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면소재지 인근에서 개업하였으며 2001년 12월 5일에 호남선 복선전철화로 선로와 역사가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역명도 함평역으로 변경하였다. 사실 이 역은 함평군의 유일한 철도역이다.
3. 상세[편집]
ITX-새마을 이하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나비축제 기간에는 KTX가 임시 정차하였는데 승강장 유효장이 짧다보니 1호차 출구와 18호차 출구가 겨우 맞아서 정차하는 데 상당히 애먹었다는 후문.
이 역에서 함평읍내까지 택시로 약 7~10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8천원 이상 과금된다. 버스도 비슷하게 걸리기 때문에 역 앞에서 100번 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아 잘 다니지 않는다. 열차시간표에 맞게 운행하곤 있지만 열차가 연착될 경우 최소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니 승강장에 붙여진 시간표를 확인 후 버스를 이용하고, 되도록이면 기차보단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함평읍내와 나비축제장 옆에 함평터미널이 있다.
한편 무안읍내에서는 무안역보다 이 역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 편이다.[2]
구 학교역 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일제시대에는 구 학교역과 함평읍내 간을 연결하는 1067mm 궤간의 함평궤도가 존재했으며 가솔린 동차가 운행했다. 현재 이 함평궤도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으며 아쉽게도 1960년대에 폐선되어서 차량도 함께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더 자세한 건 함평궤도 문서를 참고하자.
여담으로 함평역의 이름이 학교역이었던 시절엔 역 이름 썰렁개그에 자주 등장하던 역 중 하나였다. 학교(學校)와 발음이 같아서.
4.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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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한자를 쓰는 역은 일본에도 있다. 현지인들은 교 자를 훈독하여 학다리라는 호칭을 훨씬 많이 쓴다.[2] 학교면에 있는 학다리고등학교의 학생들 중 3분의 1은 주로 무안군에서 채워진다. 무안거점고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무안북중 학생들 4분의 1은 학다리고 다녔으니 그런데 학고가 골프고랑 부지가 맞트레이드되어서 함평읍으로 이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