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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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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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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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는 성남에서 유명한 보수 정당 우세지역이다. 시기에 따라[2] 한때 민주당이 우세를 보인 적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는 집값이 비싼 부촌으로 구성된 이유로 보수 정당이 항상 우위를 가져간다. 경기도 도시권에서 보수정당이 앞서는 지역은 드문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경기도의 강남"이다.

특히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119,039표(55.25%)를 받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89,136표(41.37%)를 받은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29,903표 차, 13.88%p 격차로 여유롭게 꺾었다. 게다가 당시 분당구는 이회창 후보가 경기도 최다 득표율을 얻은 양평군 다음으로 높았다. 마찬가지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불었던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역시 한나라당 현역 의원으로 출마한 갑의 고흥길 후보와 을의 임태희 후보가 모두 과반이상 득표하여 무난히 당선될 정도로 전형적인 보수의 아성임을 보여줬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김문수 후보와 유시민 후보 간의 표차가 가장 많이 나왔던 지역이었다. 이때 현역 도지사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117,016표를 얻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87,384표를 얻어 무려 29,632표 차이었다. 이는 용인시 처인구(40,926 : 31,225), 수지구(67,565 : 51,742), 기흥구(67,977 : 64,354)의 합과 비슷했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두 지역구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어 승리했고, 같은 해 말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역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19,788표 차, 약 6.5%p 격차로 이겼다.

그러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변이 벌어지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한 갑구 김병관 후보, 을구 김병욱 후보가 분당구 갑, 을 지역구를 싹쓸이했다. 분당 갑에서는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표를 14%나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김병관 후보가 47.0%를 득표하면서 승리[3]했고, 분당 을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후보가 여권 표를 무려 18%나 잠식함에 힘입어 김병욱 후보가 39.9% 득표율로 당선되었다.[4] 김병욱 후보 입장에서 선거운이 매우 크게 작용하였다. 안산 단원 갑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와 비슷한 득표율에(39.3%) 비슷한 구도로 당선되었다. 물론 국민의당이 보수표도 흡수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래도 여권-야권으로 보면 분당 을도 야권 후보 50.2% : 여권 후보 49.8%로 야권이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31.8%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이웃한 중원구(32.9%)보다도 더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민주당이 최초로 완승을 거두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2~3위 후보들을 상대로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으며 정자1동과 이매2동을 비롯해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문 후보의 분당구 득표율은 수정구, 중원구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안 날 정도이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그동안 보수정당의 아성으로 불리던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20%를 간신히 넘는 득표율로 3위에 머물렀다는 점이다![5] 동별로 따지면 홍준표, 안철수 모두 각각 11개동에서 2위를 가져갔지만, 둘 다 어느 동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흩어진 보수 표의 상당수는 국민의당의 안철수, 바른정당의 유승민에게 가면서, 유승민 후보가 9%를 넘는 득표율을 올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리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사실 이것도 2014년 6회 지선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승리를 거둔 이후[6], 점점 높아지던 민주당의 지지율이 2016년 20대 총선을 거치면서 보수정당과 비슷해지고, 같은 해에 터진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구도가 역전되었음을 시사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기존의 추세가 유지되며 더불어민주당이 최초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은수미 후보가 모두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어려운 선거전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는 15%p차, 은 후보는 22%p차로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눌렀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분당구가 속한 성남시 5~7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최초로 6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고[7], 6~8선거구에서는 더블스코어 격차가 나왔다.[8] 그 밖에 광역의원 비례와 기초의원 비례에서도 민주당이 각각 19.6%p차, 23.8%p차의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종부세 폭탄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발로 민주당에게 힘든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지역구를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한 석씩 가져가는 결과가 나왔다. 판교, 야탑이 있어 보수색이 비교적 옅은 갑 선거구는 통합당이 신승하여 탈환했지만, 오히려 보수세가 제일 강한 정자1동을 낀 을 선거구는 민주당이 수성하여 의외인 결과였다. 이는 김은혜 당선인의 경쟁력과 김병욱 의원의 개인기가 같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9] 비례대표에서는 더 희한한 결과가 나왔다. 강남3구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당이 정의당을 이긴 지역이다. 국민의당의 득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대구광역시 수성구(9.96%)이고, 2번째가 바로 성남시 분당구(9.65%)이다. 야탑동, 수내동, 서현동, 판교신도시에서 국민의당이 정의당과의 표차를 벌렸다. 덧붙여 열린민주당 득표율도 6.76%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는데, 이는 민주당 강세지역인 수정구, 중원구는 물론이고 서울시 최다 득표지역인 마포구(6.64%)보다 더 높이 나온 것이다.[10]

2020년 하반기 이후로는 국민의힘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졌다. 강남구, 서초구에 비해서는 보수세가 약한 편이나, 용산구와 송파구, 수지구와 과천시 더불어 부동산 이슈에 민심이 크게 요동을 쳤기 때문이다.[11] 결국 이러한 여러가지 악재로 겹쳐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강세로 회복되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83,094표(55.00%)를 받아 성남시장 - 경기도지사 기반을 가진 민주당 이재명 후보(140,966표, 42.34%)를 상대로 42,128표 차, 12.66%p 격차로 대승을 거두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년 전 총선 비례대표 선거와 같은 결과가 나와, 야탑3동을 제외한 나머지 행정동에서는 보수정당이 승리를 했다. 특히 주상복합단지가 있는 부촌인 정자동에선 잠실동 못지않게 더블스코어 이상 압살하였고, 분당선 역세권 지역들도 죄다 60% 내외의 득표율을 받는 등 이재명은 도저히 분당이 정치적 지지 기반이라고[12]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패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문제로 종부세 폭탄을 맞은 아파트 단지가 많아 집권여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1:1구도로 치러진 10년 전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가 문재인을 19,788표 차(6.48%p 격차)로 누른 것을 고려하면, 표차 및 득표율이 2배 이상 벌어졌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분당구민이자 그의 정치적 기반이 성남시 전역임을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였다.

그리고 지난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 이후에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보수정당이 완벽하게 압승하였다. 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가 후보가 56.41%를 득표하여 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여유롭게 낙승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성남시장 선거에서는 4선 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13][14] 무려 60%에 육박한 득표를 얻어 아예 완승을 거두었다. 이 정도면 묻지마식 보수텃밭이라 봐도 무방한 지역이라 보면 된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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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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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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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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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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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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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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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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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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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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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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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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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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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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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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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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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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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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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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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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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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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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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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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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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1. 경기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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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2. 성남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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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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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제14대 대통령 선거[16]

1991년 9월 17일, 중원구에서 설치된 분당출장소가 분당구 승격 이후로 실시된 첫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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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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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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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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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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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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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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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국회의원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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