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세 호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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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편집]



1.1. 1장 - 케미 회수 편[편집]


1화 - 첫 등장은 어머니의 정식집 가게에서 늘 그렇듯 오이 햄버그 유자 후추 마요마요?란 창작요리를 빙자한 괴식을 선보이지만[1] 지각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와 짤막한 인사를 나누고 학교로 가는 것으로 등장한다.[2]

미나토: "이봐, 이치노세. 희망하는 진로 칸 텅 비워 놨던데?"

호타로: "아직 못 찾아서요, 제 갓-"

미나토: "「갓챠」 말이지? 제발, 심각하게 좀 생각해 봐."

호타로: "저 완전 진지하거든요? 꿈을 찾고 있다니까요!"


어쨌든 2학년 2학기 개학식이 치러지는 학교에 도착한 후, 담당 선생님인 미나토에게 앞으로의 인생 진로에 대한 진로상담서 작성란에 아무것도 적지 않았다는 핀잔을 듣지만 호타로는 아직 찾고 있는 중이라며 얼버무리던 도중, 지나가던 쿠도 린네와 실수로 부딪혀 사과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려 하지만 초면인데다 사람에게 까칠한 면을 보이는 쿠도에게 쌀쌀맞은 반응을 받고 무안해한다. 그리고 미나토에게 쿠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쿠도를 신경쓰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혼이 나 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수업 내용이 연금술과 관련된 것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는 쿠도의 모습에 감탄하는 건 덤.

하교 시간이 되고 괴물과 오컬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절친 카지키 료에게 붙들리며 괴물에 대한 소문을 듣지만 그러려니 하고 카지키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쓴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쿠도를 발견하고는 간신히 카지키를 떼어내고 낮의 일 때문에 한 소리 해야겠다며 쿠도를 따라가다 어떤 건물 앞에 서는 것을 지켜보게 되고 그와 동시에 눈 앞에서 쿠도가 영창을 외우며 마법으로 염력을 선보이고서 비밀의 문에 들어가는 모습에 경악을 하게 된다. 쿠도가 들어간 문이 사라진 것에 어안이 벙벙하다가 뒷편에 입구로 보이는 열린 문을 발견해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소음을 내는 것에 카지키가 말한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겁을 먹는다. 이 장소에서 도망치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던 중, 눈 앞에서 "호퍼~"라며 반겨주는 정체불명의 커다란 메뚜기를 보고 잠깐 놀라는 듯하다가 별다른 거부감도 없이 대한다.

일단 호퍼라고 말하는 메뚜기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자신의 도시락을 먹여주려 했으나, 그걸 거부하며[3] 자신을 바라보는 호퍼에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호퍼가 도리어 엄청난 괴성을 지르는 것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간신히 진정시킨 호퍼를 바라보며 어딘지 호퍼와 함께 있으면 가슴이 들뜨는 기분이 든다며 마음에 들어하던 중, 쿠도를 발견하고 급히 호퍼를 가방에 숨기나 그 모습을 봐버린 쿠도에게 질책을 받으려던 찰나에 정체불명의 증기기관차가 나타나 자신들에게 돌진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쿠도는 네가 지닌 메뚜기와 눈 앞의 증기기관차가 케미라 불리우는 인공생명체이며 호타로를 밀쳐내 대피시키고 마법을 사용하는 데 썼던 반지를 다시 착용하며 증기기관차를 향해 낙엽을 날려 공격하나, 그로 인해 증기기관차의 라인이 끊어지면서 정체가 불가능해져 쿠도를 덮치려 들었고 그런 린네를 재빨리 붙잡고 벗어나는 데 성공한 호타로는 어떻게 해서든 쿠도를 대피시키려 한다. 하지만 쿠도는 '자신은 저 케미를 어찌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며 그것이 연금술사의 사명이다'라는 말을 하고서 증기기관차를 막아내려 한다.

린네: "쓸데없는 짓을!"

호타로: "무슨 사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쿠도 너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어!"

린네: (이 녀석 보통내기가 아니네?)"너, 이름이 뭐야?"

호타로: "이치노세 호타로야!"


그러나 호타로는 쿠도를 밀치며 구해주는 대신 돌진하는 증기기관차에 매달리게 되었고, 얼떨결에 증기기관차에 올라탄 상태에서 교두보에 부딪히게 생기자 재빨리 교두보의 철근에 손을 걸쳐 매달리며 부딪히는 걸 피한다. 뭐하는 짓이냐는 쿠도의 질책에 자신은 사명이니 뭐니 잘 몰라도 쿠도를 두고 도망칠 순 없다고 답해주었고, 이에 자신의 이름이 뭐냐 묻는 쿠도에게 자신의 이름은 이치노세 호타로란 답변을 하자마자 그대로 가방에서 빠져나와 증기기관차에 올라탄 매뚜기를 보고서 돌아오라고 하지만 그대로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고 삼켜진 채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어떤 정체불명의 공간의 역에 눕혀진 호타로는 카드로 돌아간 호퍼와 증기기관차를 보며 굉장해하다 케미의 혼이 느껴지냐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남자에게서 널 이곳으로 데려온 케미는 호퍼1(원)과 스팀라이너라고 설명을 들으며 이 둘이 널 인정했다는 말과 함께 남자에게서 의문의 드라이버를 받는다.

드라이버의 정체를 묻는 호타로에게 남자는 미래로 향한 희망이란 말을 들으나, 갑자기 나타나 절망이라고 비꼬며 답하는 정체불명의 세 여자가 공격을 하며 기습하자 남자는 호타로를 지켜주며 드라이버가 이들의 손에 넘어가면 세계는 멸망한다는 말을 한 후, 연금술로 드라이버를 호타로에게 장착시켜 호타로를 변신자로 승인시킨다. 그리고 남자는 드라이버를 장착시킴과 동시에 호타로의 머릿속에 드라이버의 사용법을 새겨주고, 호타로는 미래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그녀들의 공격에 소멸하는 남자를 바라보다 어느새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

뭐가 어떻게 된거냐는 쿠도의 말에 자신은 갑자기 가면라이더가 되었다며 갑자기 엄청난 것을 짊어지게 되었다고 답한다. 그와 동시에 101개의 케미가 갑자기 현실세계에 나타나 떠도는 것에 당황하던 도중, 자신과 남자를 공격한 세 일당이 나타났고 호타로의 드라이버를 빼앗기 위해 클로토가 직접 나서서 공격하나 쿠도가 연금술로 방어를 하자 근처에 있던 사마귀 케미인 카맨티스 케미를 붙잡아 강제 융합을 하고서 괴인으로 변신해 공격을 개시했다.

"내놓을거 같아?! 이건 내게 맡겨진... 그래, 갓챠드라이버야! 그리고 나는! 가면라이더 갓챠드다!!"

이에 쿠도와 함께 케미를 악의의 도구로 써먹는 클로토의 행동에 격노를 하게 되고, 시도 때도 없이 드라이버를 빼앗기 위해 공격하려 드는 그녀에게 빡쳐버린 호타로는 이것은 절대로 너희같은 것들에게 줄 수 없다며 드라이버의 이름을 갓챠드라이버라 명명하고서 자신은 가면라이더 갓챠드라고 자칭함과 동시에 변신을 하게 되지만 처음으로 변신한 탓인지 와일드 폼의 모습이 된다. 그래도 이전보다 힘이 넘치고 가벼운 몸놀림을 보일 수 있게 된 것에 감탄하던 중, 클로토의 공격에 당하게 되지만 이내 기억 속에 있던 인간형태의 변신 방법을 떠올린 호타로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작동시켜 이번엔 제대로 인간의 형태로서 스팀호퍼 폼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갓챠드로서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된 호타로는 쿠도의 도움을 받으며 클로토를 상대했고, 스팀라이너의 카드를 삽입한 갓챠지 건으로 시야를 가린 후에 공격하는 등 제대로 된 싸움을 벌인 끝에 스팀 호퍼 피버를 발동시켜 라이더 킥으로 클로토를 쓰러뜨리고 승리한다. 패배로 인해 케미와 분리된 클로토는 복수를 기약한다며 물러갔고, 호타로는 카맨티스 케미를 카드에 봉인하고서 변신을 해제한다. 직후 자신을 찾아온 카지키가 자신이 괴물을 사진으로 찍었다며 보여준 스마트폰을 보지만, 스마트폰의 사진에 찍혀있던 스팀라이너가 사라짐과 동시에 카지키가 자신이 왜 호타로를 찾아왔는지도 까먹고 그냥 돌아가버리는 모습에 당황한다.

이후,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미나토가 연금술과 케미에 대한 건 세상이 알아선 안된다며 기억과 흔적을 지우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한 후, 자신이 연금술사이며 케미와 인간이 다중연성을 일으킨 것을 목격한 건 120년 만이다는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진다.

미나토: "그러고 보니까 이치노세. 희망 진로를 뭐라고 쓸래?"

(호퍼1: 호퍼.)

(호퍼1, 스팀라이너, 카맨티스를 봉인한 라이드 케미 카드를 들여다보는 호타로.)

미나토: "찾았잖니, 너의 「갓챠」를?"

호타로: "선생님, 저는 케미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미나토: "그렇다면, 연금술사가 되어야 해."

2화 - 미나토에 의해 연금 아카데미로 초대받고, 연금 아카데미에 입학하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게 시험을 치르려는 때 린네가 갓챠드라이버의 출처를 물어보고, 호타로 자신도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 남자에게서 받았다는 말만 하고, 자기 아버지임을 직감한 린네는 배신자라 말하며 화를 내면서 나가버린다. 화를 내는 린네를 쫓아가려 하지만 시험 칠 생각 없느냐는 미나토의 말에 쫓아가지 못한다.

연금술 시험 합격 조건은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의 무게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 기간 유예는 주어지지만, 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연금 아카데미에 들어올 수 없다는 말을 미나토로부터 듣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영업이 끝나고 설거지를 도와줄 적 지금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의 기원을 듣는데, 원래 이 식당은 아버지가 세운 것이지만 꿈을 찾는다면서 아내에게 식당을 맡긴 뒤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다음 날 방과 후.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카맨티스와 오도리파가 봉인된 카드를 들고 온갖 생각을 해보지만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고민하던 도중 린네가 나타나서 어제 떠난 것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연금술 중에 무게를 맞추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4] 물론 연금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만큼 연금술이 무엇인지 린네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고, 린네는 연금술의 정의[5]와 케미의 탄생, 그리고 자신이 속했던 가문의 사명, 지난번에 자신들을 노렸던 명흑의 세 자매, 케미와 인간의 악의가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괴인 말감 등을 이야기해 준다. 그렇게 이야기가 계속되던 무렵 호퍼1이 말감을 감지해 알리고, 호퍼1이 인도한 곳에서 경찰을 습격해 강도짓을 벌이던 스케보 말감을 발견한다.

"네가 붙잡고 있는 스케보즈는 그저 신나게 달리고 싶어할 뿐이야! 그 소망을 뒤트는 건 용서 못해!"[6]


처음에는 린네가 연금술로 맨홀 뚜껑을 연성해서 스케보 말감을 결박한 뒤 스케보즈를 분리하려 시도하지만 악의를 품은 인간인 강도의 악의가 매우 세서 그대로 다시 융합된다. 결국 린네에게 피해 있으라고 한 뒤 갓챠드로 변신해 스케보 말감을 상대한다.[7] 신체능력을 살려 스케보 말감을 압도할 무렵 카맨티스와 오도리파가 자신들도 싸워달라고 하고, 이에 이 둘이 봉인된 라이드 케미 카드를 사용해 오도리맨티스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고 그대로 스케보 말감을 압도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때를 틈타 스케보 말감이 도망친다. 그 때 마침 골드대시를 타고 온 미나토로부터 골드대시를 지급받고 스케보 말감을 추격한다. 소체가 된 강도는 나름 머리가 좋은지 골드대시 아래로 들어가서 방향 제어를 못하게 만들어 크레인에 부딪히게 하려고 했으나 와일드 모드로 전환하여 회피, 이후 카맨티스의 능력으로 스케보 말감을 저지시킨다. 스케보 말감은 최후의 발악으로 바퀴를 발사해 보지만 골드대시가 모조리 반사하는 바람에 그대로 곤두박질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팀 호퍼 피버로 스케보 말감을 파괴하여 분리된 스케보즈를 봉인한 뒤, 악의를 품은 인간이었던 강도가 절망하다 기절하는 것을 잠깐 지켜보다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물러난다.

스케보 말감을 처치한 후 시험에 도전, 결과가 나온다. 합격이긴 한데, 그 방법이란게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에게 체중관리를 해달라고 싹싹 빈 것.[8] 정석은커녕 정답이라기에도 민망한 너무나도 어이없는 방식이었던지라 미나토는 본래 이런 방식은 없었다고 태클을 걸면서도, 어쨌든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의 무게를 동일하게 맞추어라'라는 시험 통과조건을 만족했기에 일단 합격은 시켜준다. 동시에 호타로 자신도 연금술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희망 진로는 '최고의 연금술사'로 적겠습니다!"


린네: "어제 그거, 규칙 위반이야. 연금술사로서는 실격이야."

호타로: "그래도, 내 방식대로 합격했잖아. 말했지? 확실히 불가능한 건 아니었어."

린네: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바라본다.)

호타로: "난 말이지, 연금술사가 되면 모든 케미들과 친구가 되어 앞으로 자유롭게 살 거야."

린네: (웃으며)"뭐니, 그게. 여전히 시인같이 말하기는. 난 내 규칙을 지킬 거야. 그게 내 방식이니까."

호타로: "좋네, 서로 방식은 다르니까."

다음 날 등교할 적 린네 앞에서 진짜 포부인 모든 케미와 친구가 되는 것을 밝히며, 린네는 시인처럼 말한다고 하면서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런 그를 누군가가 '이런 돌팔이 연금술사가 가면라이더라니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뒤에서 한심하게 바라본다.

3화 - 신입생으로서 다른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미나토 선생에게 새로운 케미와 케미 라이저를 받는다. 하지만 새로운 케미인 앗파레부시도는 그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이 등장하자 앗파레부시도를 사용하려 하지만 되려 칼을 휘두르며 반항하고[9] 어쩔 수 없이 호퍼1과 스팀라이너로 변신해 공격하나 라이더 킥이 갓에 가로막혀 무력화된 뒤 독버섯 포자에 처참하게 널부러진다. 말감은 호타로를 무시하고 가버리고, 사람들이 독포자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사람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다행스럽게도 뒤늦게 도착한 미나토 선생이 해독제로 치료했고, 미나토 선생은 케미는 사용하기에 따라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쓸 수 있으니 가면라이더의 힘을 신중히 써야 한다고 충고하고 떠난다.[10]

"난 케미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미숙함을 깨달은 호타로는 앗파레부시도가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 수단으로 검도 도장에서 목도로 특훈을 하기 시작하며, 도중 쿠로가네 스파나가 나타나 미숙한 호타로를 비꼬면서 벨트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호타로가 거부하자 목검으로 호타로를 공격하면서 케미는 도구일 뿐이며, 위험한 존재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포획해서 격리해야 한다고 몰아붙인다.

스파나: "이제 실력의 차이를 알았겠지. 자, 드라이버를 내놔."

호타로: "싫어! 난 보고 싶다고!"

스파나: "보고 싶다니?"

호타로: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를! 그걸 이루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줄 수 없어!"

스파나: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라고? 한심한 망상이다. 케미는 사회의 질서에 혼란을 주는 위험이다. 그러니까 회수해야만 해."

호타로: "아니야! 케미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잘못된 마음이-"

스파나: "너도 그 케미에게 처참하게 당해놓고선!"

호타로: "그건, 내가 미숙했기 때문이야.[11]

나도 분명…"

스파나: "케미는 도구일 뿐이다. 힘으로 따르게만 만들면 그만이다!"


"케미는 살아 있는 존재야! 마음도 있고! 도구가 아니란 말이야!"


호타로가 케미는 도구가 아니라 친구라고 반박하자 다시금 스파나가 목검으로 후려치려는 순간 호퍼1이 나타나 막아내고 이내 스파나가 호퍼1을 내치고 두들겨 패려는 순간 온몸으로 막아서면서[12] 케미는 도구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반박한뒤 목검으로 공격하려는 스파나에게 박치기를 날린다. 이런 호타로의 신념을 앗파레부시도가 인정했는지 부채를 날리며 호타로를 치하하고[13] 스파나는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한숨을 쉬고는 가버린다.

앗파레부시도의 인정을 받은 호타로는 그 길로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을 찾아가 앗파레스케보로 변신해 머쉬룸 말감을 카맨티스의 참격으로 갓을 썰어 방어를 더 이상 못하게 한 뒤 앗파레스케보 피버를 사용해 격파, 베놈다케를 봉인한다. 그러나 그 순간 서브마린 말감이 나타나 셋을 모조리 결박한 상태로 린네를 덮치려 하고, 스파나가 나타나서 발바라드로 변신, 서브마린 말감을 대신 상대한다.

4화 - 발바라드로 변신한 스파나가 서브마린 말감을 파괴하면서 서브마린 말감이 만든 함정에서 풀려나고, 스파나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려고 하지만 철저하게 무시당해 불쾌해한다.

다음 날 등교할 적 카지키가 찾아와서 괴물과 싸우는 영웅을 목격했다는 찌라시를 소개해 주는데, 자기 이야기임을 직감해서는 몰래 뒤돌아서 즐거움을 숨기지 못해 카지키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연금 아카데미 교실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싱글벙글한다.[14] 린네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심해하자 나중에 정식집을 운영하는 자기 집에 오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직후에는 이쵸 렌게가 카맨티스를 빌려달라고 하자 망설이고, 이에 렌게는 케미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함께 교환하자는 제안을 하며, 이에 카맨티스를 진정시킨 뒤 교환하여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받는다.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받은 직후, 미나토가 새로운 동료가 온다는 사실을 공표하자 싱글벙글하다가 그 새 동료가 스파나라는 것을 알자 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 스파나가 또 린네에게만 잘 해주는 것은 물론 미나토 앞에서도 '난 학생이 아니라 당신과 대등하니까 그리 알라'고 퉁명스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하교할 적 케미 라이저에 케미를 감지하는 신호가 잡혀 신호를 추적하니 폐공장에 앤트루퍼를 인질로 잡고 있는 명흑의 세 자매가 있었다. 왜 갓챠드라이버가 필요하냐며 화를 내면서 질문하고, 이에 아트로포스는 '케미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이며, 그들을 사용해서 올바른 길을 이끄려는 것일 뿐이다, 그것을 위해 갓챠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후가로부터 이들이 갓챠드라이버를 손에 넣으면 세상이 멸망하기에 갓챠드라이버를 지키라는 부탁을 받은 호타로였던 만큼 당연히 아트로포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스팀호퍼로 변신하며, 동시에 라케시스가 자신에게 앤트루퍼를 융합시켜 앤트 말감이 된다. 라케시스가 앤트 말감이 되자마자 앤트루퍼의 능력을 사용해 만든 개미굴에 린네와 함께 갇히고, 병정개미들을 마구 생성해서 산성 용액으로 공세를 벌이자 정면승부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린네는 피할 생각조차 안 하고 방어벽만 치는데 이 산성 용액은 흙마저도 부식시킬 정도로 부식성이 매우 강했다. 결국 이런 린네를 보다못해 자기가 직접 린네를 이끌고 도망친다. 그리고 막상 도망치고 나니 린네가 자기 감으로만 거의 닥돌하다시피하며 연금술로 개미굴을 파면서 전진해 나가자 이를 잡으려고 또 고생한다. 그러면서도 연금술이 대단하다고 칭찬은 해 주는데, 그 때 뒤에서 말감으로서의 변신을 푼 라케시스가 나타나 자신에게 갓챠드라이버를 맡긴 남자의 정체가 린네의 아버지 '쿠도 후가'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며 동시에 라케시스가 자기들이 후가를 죽였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린네를 인사불성으로 만든다. 린네에게 정신 차리라고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결국 케미 라이저에 사스케마루를 장전하고 사스케마루의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해서 린네를 데리고 라케시스의 시야를 벗어난다.

간신히 이성을 되찾은 린네는 그에게 정말 아버지가 돌아가셨느냐고 묻고, 자기에게 드라이버를 맡기면서 케미들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린네는 어렸을 때 연금술사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아버지인 후가로부터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고 그 말을 진리로 여기며 자라서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 되었다. 그렇게 규칙을 중요시했던 아버지가 10년 전 비록 명흑의 세 자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케미를 빼돌린 것 때문에 연금 아카데미로부터 규칙을 위반한 배신자로 정의되었고, 그 때문에 연금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자신까지 배신했다고 생각한 린네는 아버지를 만나면 왜 규칙을 어겼느냐고 따지려고 했는데 그럴 수조차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절망한다.

린네: "나는, 너하고 달리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게 하나도 없어."

호타로: "하나도 없다니…. 그렇다면, 쿠도 너한테 연금술이 지닌 의미는 뭐야?"

린네: "지금은 사명일 뿐이야."

호타로: "나한테는, 식당을 돕는 게 사명이겠네. 사실 아버지께서 여신 식당이지만, 지금은 어머니 혼자서 열심히 운영하고 계셔. 그래서, 난 돌아가야 해. 가게 일손을 도와드리고, 어머니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

린네: (잠시 생각하다)"미소라…."

린네: "기억났어. 난 아버지의 미소를 정말 좋아했었지. 난 아버지가 분명 살아 계실 거라고 믿어."

호타로: "쿠도 네가 그렇게 믿는다면, 나도 같이 믿어줄게."

호타로는 린네의 과거를 듣고 '네가 연금술사로서의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나에게도 어머니의 미소를 지켜드려야 할 사명이 있다. 그 사명을 위해 나는 어머니의 가게를 돕는다.'며 격려해 준다. 린네는 그 말을 듣고 다시금 아버지와의 과거를 회상한 뒤 두 번 다시 자기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기로 하며, 아버지가 살아 있을 거라고 믿겠다고 하자 같이 믿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린네가 충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후 개미굴을 탈출하려 할 적 앤트 말감이 만든 병정개미들에게 결국 발각되고, 바로 에너지마루 와일드 폼으로 변신해 병정개미 몇 마리를 격퇴한다. 직후 린네로부터 딥마리너 카드를 받고 베놈다케와 함께 사용해 베놈마리너로 변신, 포자 어뢰로 나머지 병정개미를 모두 소탕하는 그 순간 라케시스가 앤트 말감으로서 뒷치기를 해 린네를 인질로 붙잡고 린네를 살리고 싶거든 드라이버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이 말에 이전과는 달리 순순히 변신을 해제한 뒤 드라이버를 풀어서 라케시스에게 주는 듯했으나… 사실 옆의 케미 라이저에 에너질을 미리 장전해 두었고, 라케시스가 드라이버를 집으려는 순간 에너질이 그대로 라케시스에게 어퍼컷을 먹인다. 직후에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장비해서 앗파레스케보로 변신하여 앤트 말감을 틈조차 주지 않고 털어버린 다음 그대로 파괴하여 앤트루퍼와 라케시스를 분리시키고 앤트루퍼를 봉인한다. 라케시스는 약간의 부상을 입고 두고 보자면서 후퇴하고, 직후 앤트 말감이 만들었던 개미굴도 사라지지만 동시에 폐공장의 낙후된 시설 일부가 파손되면서 공장에 갇힐 위기에 처한다. 린네도 무리한 탓인지 연금술로 장애물을 치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파나가 건물 바깥에서 몰래 매드휠 케미 카드를 던져주고, 직후 린네로부터 파이레츠를 받아 매드파이레츠 와일드 모드로 변신, 린네를 태우고 폐공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다. 탈출한 직후 매드휠 케미 카드는 스파나가 다시 회수한다. 구해줘서 고맙다며 스파나에게 인사하려고 했지만 무시당한다.

앤트 말감과의 싸움이 끝난 후 식당에 온 린네에게 새로운 요리인 '히죽히죽 고기고기[15] 오므라이스 쿠도 스페셜'을 대접하는데, 린네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예상외로 애매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이에 '노 갓챠!'며 절규한다.

5화 - 앤트 말감과의 싸움이 끝났을 당시 미나토에게 '명흑의 세 자매의 꿍꿍이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미나토는 후가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들이 어둠의 문을 열려는 속셈이며 어둠의 문이 열리면 이 세상이 영원한 어둠에 물들 것이라는 대답을 받았다. 아침에 등교하기 전 어머니를 도와주면서도 명흑의 세 자매가 벌이려는 속셈에 계속 거슬려한다.

등교한 뒤에는 케미의 숫자의 합이 10이 되어야 한다는 법칙을 알았다며 이야기하다 린네에게 상식인데 이제 와서 알았느냐고 태클을 먹고, 사비마루에게는 자신들의 성씨의 조합이 10이라는 말도 듣는다. 카맨티스를 돌려받고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렌게에게 돌려주고, 이번에 새롭게 봉인된 케미 다섯[16]을 소개받는 그 때 케미 라이저에 케미를 감지했다는 신호가 들어오고, 이번에는 3학년들과 같이 케미가 감지된 장소로 향한다.

케미가 감지된 장소는 아사히라는 전직 프로레슬러가 운영하는 폐업 직전의 프로레슬링 전문 체육관. 안 그래도 야쿠자에게 위협을 받고 있어서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아사히에게 공격을 받을 뻔했으나 렌게가 레슬러 지망생이라고 말한 덕에 위기를 넘긴다. 직후 야쿠자들이 경기장을 습격하는데, 연금술을 직접 사용하려고 했으나 린네가 규칙 위반이라며 민간인에게는 연금술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가로막는다. 그 때 피규어에 빙의해 있었던 감지된 케미, 레슬러 G가 직접 불량배들을 막아서고, 아사히는 레슬러 G와 친교를 쌓았다고 말해준다. 뒤이어 불량배들이 총기를 꺼내들자 렌게에게 겐겐쵸우쵸와 불릿뱅을 빌려서 불릿쵸우쵸 와일드 모드로 변신,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린네의 도움으로 불량배들에게 탄환을 모두 적중시키고 행복한 환각을 보여주어 불량배들의 전의를 상실시킨다.

직후 갑자기 근육질의 남성이 나타나 고릴라 말감으로 변신하자, 호타로 자신도 스팀호퍼로 변신해[17] 고릴라 말감을 상대하려 하지만, 레슬링에 대한 기본기도 없는 호타로가 전 프로레슬러였던 고리키에게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전면 공격을 벌이자마자 와일드 모드로 변형할 틈도 없이 그대로 허리를 붙잡혀서 고리키의 주요 피니시 무브인 '풍차식 백브레이커'를 정통으로 맞아 등이 마비되어 변신만 풀리지 않았을 뿐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버린다. 그렇게 고리키가 그대로 나머지 넷까지 공격하려 할 때 발바라드로 변신한 스파나가 고릴라 말감을 간단하게 가로막는다. 고리키는 발바라드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내일 다시 싸우자며 도전장을 던지고 후퇴한다. 고릴라 말감이 후퇴하고 스파나로부터 레슬러 G를 내놓으라는 말을 듣지만, 이번에는 호타로 뿐만 아니라 3학년들과 린네까지도 호타로의 의견에 동의해 레슬러 G를 넘겨줄 수 없다고 하고, 이에 스파나는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가버린다.

부상을 치료받고 나서 아사히로부터 고릴라 말감이 된 인간 골렘 고리키, 그리고 이 체육관, 레슬러 G와 얽힌 과거를 듣고, 자신의 이상인 '케미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이룰 수 있는 표본이 하나 생겼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고는 고릴라 말감을 쓰러뜨리고 아사히의 꿈을 지켜주기로 다짐한다. 허나 고릴라 말감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고리키의 풍차식 백브레이커를 공략해야 했기에 호타로는 공략법을 전수해줄것을 부탁한다. 물론 아사히 역시 전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노쇠한 몸으로는 레슬링 훈련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고 본인도 그걸 잘알고 있어 분해하던 그 때, 꿈을 잃지 않은 아사히의 열정에 부응한 레슬러 G가 아사히와 융합해서 아사히의 몸을 전성기 시절로 되돌려 주고, 몸 상태가 회복된 아사히는 호타로에게 특훈을 시켜준다.

"5 더하기 5는 10! 아니, 최고의 태그 파트너와 함께라면! 파워는 백만 배다!"


거의 새벽이 넘어가도록 허리 꺾기 등 프로레슬링 기술을 혹독하게 전수받은[18] 다음 날 고리키가 약속한 대로 다시 아사히의 레슬링 경기장에 찾아오자, 앤트레슬러로 변신해 고릴라 말감과 단판 프로레슬링 대결을 벌인다. 특훈의 성과가 있어 이번에는 제법 유효타를 먹이는 호타로. 고리키 역시 호타로가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직감하고는 풍차식 백브레이커로 끝내려고 하지만, 특훈 과정에서 접수하는 방법을 전수받았던 상태라 그대로 접수한 뒤에 반격한다. 뜨거운 프로레슬링 경기에 들뜬 아사히를 본 레슬러G가 자신의 에너지 일부를 다시 융합시켜 등장한 아사히G와 바로 태그를 맺고 아사히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면서 고릴라 말감을 틈도 주지 않고 촙 → 더블 엘보 드롭더블 래리어트로 밀어붙인 다음 마무리로 드롭킥을 날려서 고릴라 말감을 파괴하고 분리된 고릴라센세를 즉시 봉인한다.

패배하여 고릴라센세와 분리된 고리키는 미나토에 의해 케미와 관련된 기억이 지워진 뒤 그대로 경찰에 연행되고, 동시에 미나토는 케미의 규칙에 따라 아사히의 기억 역시 지워야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아사히는 아쉬워하면서도 그런 규칙이 있을 것을 어렴풋이 짐작했는지 레슬러 G와의 기억을 지워야 한다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인 반면, 레슬러 G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튀어나와서 한참을 절규하는 등 매우 슬퍼한다. 이런 레슬러 G의 절규를 나머지 학생들과 함께 안타까워한다.

6화 - 등교하기 전 카지키가 키친 이치노세에 찾아와 아침을 먹으려던 중 스파나가 키친 이치노세로 찾아온다. 어머니가 스파나도 친구냐고 물어보지만 호타로 측에서 아니라며 질색한다. 스파나는 마침 버닝네로를 봉인하고 온 직후라서 정말로 특별한 목적 없이 아침만 먹고 갈 생각이었고, 그런 스파나에게 창작 요리 '스페셜 모닝 정식'을[19] 대접한다. 스파나는 잠깐 먹어보더니 맛이 없다고, "너에게는 요리하는 재능이 절망적으로 없다"고 큰 혹평을 내리는데, 그래도 만들어 준 정성하고 호타로의 어머니에 대한 예의로 남은 음식을 억지로 먹어치운다. 그러고는 스파나가 어머니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주방으로 들어가서는 메추리알 찜 + 보라색 오므라이스[20]를 이치노세 모자와 카지키에게 요리해서 대접한다. 어디 잘 만드나 보자, 맛 없으면 바로 맛이 없다고 할 테다 하고 잔뜩 벼르던 때 카지키가 먼저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하고 심지어 어머니까지 맛있다고 하자 별 수 없이 자신도 맛보는데, 색만 이상하지 정말로 맛이 있어서 자신이 패배했음을 인정한다. 스파나는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다고 칭찬하고 음식 값도 제대로 지불한 뒤 키친 이치노세를 나서는데, 이런 스파나의 뒷모습을 보고 거의 '노 갓챠!' 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불쾌해한다.

스파나가 사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서 1화에서 린네에게 그려러고 했던 것처럼 따로 스파나를 만나서 한 마디 해주려고 스파나를 미행하다가, 스파나가 '다 알고 있으니까 미행 그만하라'는 말을 하자 미행하던 반대편에서 또 다른 미행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자신을 '볼트'라고 소개한 그 남자는 스파나에게 나 기억하느냐고, 스파나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하며 스파나에게 화를 내고 스파나가 너 같은 녀석 모른다고 하자 볼트가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스파나를 공격한다. 스파나도 발바라드로 변신해서 싸울 무렵에 자신도 스팀호퍼로 변신하여 싸움에 끼어들고, 스파나가 끼어들지 말라는 말에 그 말을 반대로 무시하고 앤트레슬러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 호크 말감을 공격하지만, 호크 말감은 스파나 말고는 관심이 없다면서 도망쳐 버린다. 스파나에게 사정을 물어보려는 때 스파나는 네가 일 바 아니라면서 무시한다.

등교한 후 연금 아카데미에서 선배들과 미나토에게 자신이 호크 말감을 목격했음을 보고하며, 호크 말감과 스파나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해 주자 렌게와 사비마루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렇게 사람 무시하고 다니니 적을 많이 만들기 좋다고 스파나의 성격을 비꼰다. 직후 미나토가 와서 호크 말감이 된 악의를 품은 자의 본명이 '나마리사키 볼트'이며, 볼트가 스파나의 동창이며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에서 스파나에게 패배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호크 말감을 찾기 위해 해산한다.

해산 후 스파나가 또 린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버닝네로를 건네주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는 어떻게 린네에게 저런 식으로 살갑게 대할 수 있는지 자신도 모르게 부러워한다. 바로 그 순간 볼트가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린네를 납치하는 것을 목격하고, 볼트는 린네의 반지까지 빼서 연금술까지 봉인해 버린 다음 스파나에게 날아가서 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자기를 쫓아오라고 도발하고는 도망친다. 곧바로 케미 라이저를 사용해 골드대시를 소환하여 스파나와 함께 호크 말감을 추격하며, 마침 린네가 소지하고 있는 버닝네로의 태그 케미인 고릴라센세가 버닝네로가 있는 위치 신호를 추적하여 호타로에게 알려주어 볼트가 린네를 납치하여 도망친 곳에 도착한다.

볼트가 린네를 납치한 곳은 과거에 볼트가 스파나와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를 치렀다가 스파나에게 패배했던 버력 단지. 도착하자마자 버닝네로가 그의 손에 들어온다. 볼트는 다시 린네를 붙잡고 공중에서 스파나에게 자신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네 연인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지만, 스파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바라드로 변신해 접근한다. 전혀 동요하지 않는 스파나의 모습에 당황한 볼트가 네 연인의 목숨이 없어져도 상관없냐고 묻지만, 스파나는 처음부터 린네를 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 볼트가 스파나에게 너 때문에 여자가 죽는다며 린네를 하늘에서 떨어뜨자 따로 변신 장면 없이 버닝네로와 고릴라센세를 사용해 버닝고릴라로 변신하여 린네를 구해주고 린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다.

호타로가 린네를 구하는 동안 스파나는 게키오콥터 커스텀을 장비해 호크 말감을 상대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공중형이라도 호크 말감을 따라잡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파나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는 오래간만에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여 발바라드의 발을 향해 스팀호퍼 피버를 사용하여 스파나가 도움닫기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스파나는 이를 기회로 삼아서 호크 말감을 격추시킨다. 호타로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버닝고릴라로 전환한 뒤 버닝고릴라 피버를 사용해서 호크 말감을 파괴, 호크스타를 즉시 봉인한다.

볼트가 패배하고 나서 스파나에게 아침에는 너무 심하게 대해서 미안하다고 스파나와 악수를 하려고 하지만 스파나에게 네 번째로 무시당하고는 또 린네에게만 신경쓰고, 볼트는 두고 보자면서 여전히 열폭하지만 스파나는 정말로 볼트를 기억하지 못했다. 저런 스파나의 태도를 보고는 '확실히 성격은 좋지 않은 사람이지만, 실력은 엄청나다. 언젠가는 내 스스로의 실력으로 스파나를 이기겠다.'고 린네 옆에서 다짐한다. 이후 미나토가 현장에 나타나 볼트의 기억을 연금 아카데미 시절의 내용까지 지워버리는 것을 목격한다.[21]

7화 - 스마폰의 도움과 오징어를 미끼 삼아 낚시를 해서 메카니카니를 잡는다. 렌게와 사비마루가 연금술로 메카니카니를 속박한 사이 스마호타루로 변신해 빛으로 무력화시킨 뒤 포획한다. 이후 키친 이치노세에서 누가 케미를 잡았는가에 대해 말싸움을 벌이던 중[22] 스나야마 리쿠라는 소년이 사보니들을 데리고 온다. 아버지에게 들켜서 버려야 한다는 리쿠의 사정을 듣고 정말로 헤어져도 괜찮겠냐고 질문한다. 호타로의 의중을 파악한 린네가 규칙을 거스를 수 없다고 반대하고 호타로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말감이 생기는 거니 초등학생이라면 괜찮다며 반박하는데 렌게가 리쿠가 괜찮다는데 뭐 어떠냐며 사보니들을 포획해버리고 그 사이 리쿠가 도망치듯 사라지자 사보니들 케미 카드를 가지고 그의 뒤를 쫓는다.

어느 놀이터에서 리쿠를 발견하고 말을 건네는데 리쿠는 공부 중이라며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고 시니컬하게 답한다. 이에 자기가 대신 문제 풀이를 해주겠다고 말하고 리쿠가 못 풀면 주스를 사라고 하자 호기롭게 문제를 확인하지만 초등 5학년 수학이 생각보다 어려워[23] 결국 주스를 사주고 만다. 리쿠는 아버지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지금은 친구가 필요없다고 우울하게 말하고 사보니들도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엔 같이 깡통차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이 술래를 정하는데 갑자기 말감의 습격을 당하고 리쿠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사비마루에게 전화를 해 말감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하필 그때 태블릿 배터리가 나가 사비마루가 쉽게 입을 못 떼고 우물쭈물거리자 스파나가 전화를 바꿔 대신 말감의 정보를 듣고 사비마루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확인한다. 그 와중에도 어려우면 천천히 말해줄까 비꼬는 스파나 때문에 신경질을 내며 전화를 끊고 갓챠드로 변신해 상대를 하려하지만 갓챠지건으로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드래곤플라이 말감에게 닿지 않았다. 하늘을 날려면 필요한 호크스타와 합이 맞는 사보니들을 갓챵코시켜 니들호크로 변신해 공중전을 벌인다. 그러나 갑자기 갓챠드라이버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니 사보니들이 갓챠드라이버에서 빠져나가고[24] 변신이 풀려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다.

8화 - 변신이 강제로 풀린 상태에서 이어진다. 떨어지는 와중에도 빠져나올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스파이클과 간붸일을 꺼내서 스파이크웨일 와일드 모드로 변신, 바이크가 되어 무사히 착지한 뒤 리쿠를 데리고 바로 드래곤플라이 말감에게서 탈출한다.

리쿠를 데리고 탈출한 뒤 리쿠로부터 사보니들과의 관계에 대한 리쿠의 과거, 그리고 실제로는 사보니들을 버리고 싶지 않다는 리쿠의 진심을 듣고 리쿠의 태도를 응원해 주며, 마침 사보니들이 흘린 가시를 사용해서 스마폰에게 추적을 부탁한다. 스마폰은 리쿠와 처음 만났던 분수대에 가 있었고, 리쿠는 사보니들에게 함부로 버리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런 리쿠에게 '케미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갓챠(삶의 목표)라고 말한다.

그 무렵 드래곤플라이 말감의 소체, 리쿠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성적 올리는 데 방해가 되니 당장 사보니들을 버리라고 강요하지만 자신감을 얻은 리쿠는 아버지의 강요를 거절하며 호타로도 그런 리쿠를 두둔한다. 리쿠의 아버지는 아들 성적 올리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모조리 죽여 없애겠다며 다시금 드래곤플라이 말감으로 변신해서 공격하고, 그런 드래곤플라이 말감의 태도에 아버지의 아들 아끼는 태도는 이해하겠지만, 친구와 우정을 쌓는 것도 동등하게 중요하다면서 반박하고 사보니들을 급히 회수한 뒤 스팀호퍼로 변신해서 맞서려다가 클로버 말감으로 변한 라케시스에게 방해받는다.

그 때 맞추어서 스파나가 개입한 덕에 풀려나고,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선배들과 린네로부터 도키리마진과 거츠쇼벨[25]을 양도받아 도키리쇼벨로 변신, 비눗방울을 뿌려서 시야를 가로막고 사보니들을 케미 라이저에 장전해서 침천개로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격추시킨다. 직후 다시 니들호크 와일드 모드로 전환해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파괴하고 분리된 그레이톤보를 봉인한다.

그레이톤보를 봉인한 직후 분리된 리쿠의 아버지는 자신만 생각해서 미안하다며 리쿠에게 사과하고, 그 때를 맞추어 도착한 미나토가 괜히 케미와 인간의 관계에 끼어들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며 혼을 내며 감점시키겠다고 할 때 사보니들이 꽃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다. 이 광경을 본 미나토는 사보니들이 꽃을 피우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그 공로만큼은 인정해 주겠다고 한다.[26] 물론 케미의 규칙 때문에 리쿠에게 사보니들을 양도받은 뒤 미나토가 사나야마 부자의 기억을 지우는 것을 목격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케미와 관련된 기억만 지운 것이었기에, 리쿠와 7화에서 하려다가 못 했던 깡통차기를 함께 하게 된다.

연금 아카데미로 돌아온 뒤에는 린네를 통해서 거츠쇼벨을 스파나에게 돌려주고, 사보니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어 리쿠가 다시 사보니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9화 - 교토 수학여행 전날 린네, 카지키와 팀을 맺고 UFO 찾기를 테마로 정한다. 식당 일을 도울 때에도 과하게 텐션이 높은 상태였지만 정작 당일 교토에 도착했을 땐 축 쳐진 상태가 되어 린네가 이유를 묻는데, 알고 보니 호퍼1을 포함한 케미 카드들을 두고가는데 울며 항의하는 호퍼1을 설득하느라 진이 다 빠진 것이었다. 이에 카드 상태로 가져와도 된다고 어이없어하자 수업의 일환으로 교토에 온 거니 그래서는 안된다고 답한다.

신사에 절을 올리는데 몰래 따라온 호퍼1이 가방 속에서 탈주해버리고, 그걸 목격한 카지키가 호퍼1을 쫓다가 우연히 만난 히지리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게 된다. 헤어진 이후에도 카지키가 히지리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자 카지키가 갓챠를 찾을 것 같다며 함께 히지리가 일한다는 우즈마사 영화 촬영장으로 가 함께 히지리 찾기에 협력한다. 마지막으로 귀신의 집에 들어왔다가 귀신들 때문에 놀라 카지키와 서로를 끌어안고 비명을 막 질러대는데[27] 그 소리에 카지키를 알아챈 히지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미나토로부터 명흑의 세 자매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스마폰으로 전화를 걸어 렌게와 사비마루에게 케미카드를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주변을 탐색하는데 호퍼1이 클로토가 나타난 장소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클로토가 수송되던 범죄자를 풀어주고 만들어낸 정글 말감이 거대해지자 어쩔 수 없이 도망치기만 하다 린네가 던져준 야미배트와 렌킹로보를 갓챵코시켜 배트킹로보 와일드로 변신해 맞서싸운다. 도중에 정글 말감의 덩굴에 몸이 결박되지만 린네의 도움으로 날 수 있다는 걸 간파해 오히려 정글 말감을 넘어뜨리거나 갓챠드 빔을 날려 공격에 성공하지만 갑자기 갓챠드라이버가 깜박이더니 변신이 풀려버린다.[28] 그대로 끝장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렌게와 사비마루가 골드대시를 타고 도착해 정글 말감을 뻥 차버리고 스팀라이너 케미 카드를 전달받아 스팀호퍼로 변신해서 갓챠 토네이도로 정글 말감의 덩굴공격을 전부 베어버린다.

1.2. 2장 -[편집]



1.3. 3장 -[편집]



1.4. 최종장 -[편집]




2. 극장판[편집]



2.1.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편집]


난 가면라이더 갓챠드! 큰 꿈을 추구하는 연금술사다!

선행 등장. 매드파이레츠 와일드 모드 상태로 등장해 폰 쟈마토나이트 쟈마토, 탄바 잇테츠를 공격한다. 호퍼1과 같이있던 탄바를 적으로 생각했으나[29] 호퍼1이 폰 쟈마토를 공격하는걸 보고 오해를 풀고는 호퍼 1을 다시 카드로 불러들여 스팀 호퍼로 변신한 뒤, 쟈마토와 전투를 벌인다.

연금술사답게 시멘트(CaSO4) 바닥을 물(H₂O)로 바꾼다던가, 철근을 덩굴 또는 뱀으로 바꿔 폰 쟈마토를 제압한 다음, 스팀 호퍼 피버로 나이트 쟈마토를 처리한다. 전투가 끝나고는 호퍼1을 나쁜 놈들로부터 지키려다 그랬다며 탄바에게 방금전 오해해서 공격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는 블랭크 라이드 케미 카드를 선물한 뒤 퇴장한다.

3. 외전[편집]



3.1. 가면라이더 갓챠드 VS 가면라이더 레전드[편집]


1화 - 카지키 료에게 본인의 창작 괴식을 먹이려던 중 오로라 커튼에 휘말리며, 어떤 저택에 강제로 초대당한다.

감옥에 감금당한 상태에서 카지키 료를 닮은 버틀러를 보며 당황하는데, 자신을 초대한 장본인인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를 만나게 된다. VR 고글을 통해 카구야가 사는 세계는 평행우주라는 사실과 카구야의 목적에 대해 듣는다.[30]

화려한 것에는 진심인 카구야에게 갓챠드라이버가 고져스함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빼앗긴다. 난동을 부리는 캇신들이 나타난 장소로 이동하는데, 카구야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레전드 화려한 활약에 감탄한다.

카구야에게 고져스하게 싸워보라며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받고 갓챠드로 변신하는데,[31] 카구야가 소유하고 있던 쿠우가와 파이즈의 카드를 양도받는다. 필살기로 캇신 세 명을 처리하지만, 갓챠드라이버에서 또 오류가 발생해 변신이 풀린다.

이후 가면라이더 덴오로 변신해 적들을 몰살하는 레전드의 모습을 지켜보며 멋있다고 찬양하지만, 카구야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압수해버린다.


4. 기타 작품[편집]



4.1. 가면라이더 기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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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선행 등장. 날아가는 호퍼1 라이드 케미 카드를 붙잡으러 뒤쫓아가고, 그 모습을 뒤에서[32] 바라보던 창세의 신은 그에게 행복해지라는 축복을 내린다. 세이버, 리바이스에 이어 3번째로 주인공이 직접 등장한 사례지만 전과 달리 해당 작품 주인공과의 접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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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침 눈 앞에서 호타로의 창작요리를 본 손님들은 저건 뭐냐는 듯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실제로 호타로는 자기가 만든 요리를 맛보자마자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손님도 그걸 먹냐는 듯 걱정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건 덤.(...) 다만 외관은 괜찮은 걸 봐선 요리 실력은 괜찮으나 갓챠를 찾기 위해 조합하는 재료의 궁합이 이상한 모양이다. 그리고 하고싶은걸 찾은 3화에선 베이컨말이 돈까스라는 멀쩡한 도시락을 만들어낸걸 낸걸 봐서는 이게 맞는 모양.[2] 이때 호타로의 가족 사진이 등장하는데 유독 아버지의 얼굴만은 의도적으로 가려져있는 연출을 보여준다. 설정 상으로는 여행 중이라고만 한다.[3] 도시락의 내용물은 아침에 만들었던 그 퓨전 요리.(...)[4] 그 와중에 린네는 절대로 시험을 통과할 수 없을 거라며 면박을 주고, 반대로 호타로는 1화에서 린네가 했던 말을 뒤틀어 '불가능하대도 해야 한다'고 맞받아친다.[5]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죽음에서 생명을 만드는 것.[6] 호타로는 당시에 스케보즈가 빠져나오려다 다시 말감으로 융합되었을 때 스케보즈가 무엇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케미인지를 알았으며, 그래서 스케보즈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꿰뚫어봤을 뿐만 아니라 악의를 융합한 강도에게만 비판을 가했다. 호타로가 케미와 교감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7] 이번에는 와일드 모드가 아닌 인간형으로 제대로 변신한다.[8] 카맨티스에게는 체중증량을, 오도리파에게는 체중감량을 부탁했다. 카드 일러스트 상으로 호타로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홀쭉해지다 못해 바늘처럼 변한 오도리파와 온 몸이 퉁퉁 불어오른 카맨티스가 압권.[9] 그 와중에 앗파레부시도가 휘두른 칼을 맨손으로 붙잡았다.[10] "베놈다케"는 원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하는 케미였다. 그러나 모든 약에는 독성이 있는 만큼, 그걸 악용하면 독이 된다. 미나토가 사용한 해독제는 당시 치료제 개발 때 만들어놓았던 것들이었다.[11] 3화 초반에 호타로는 케미와 친해지는 것=연금술사의 길로 보고, 자신의 꿈을 빨리 갓챠하고 싶은 나머지, '최고의 연금술사가 되고 싶으니 가장 까다로운 케미를 달라'고 미나토한테 요구해서 앗파레부시도를 받았었다. 앗파레부시도 입장에서는 케미를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취급하는 경박한 인간으로 보일 수 있었던 것. 물론 이쵸 렌게가 회수한 케미를 사겠냐고 꼬드겼을때 동료는 돈 주고 사는게 아니라며 거절한 걸 감안하면 케미와의 교감이 앞서긴 하지만, 미나토에게 했던 말은 경솔한게 사실이었다.[12] 이때 스파나는 이정도까지 할꺼라고 예상하지 못했는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비슷하게 휴머기어가 나쁘지 않다고 부르짖었던 히덴 아루토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아루토는 자기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반성하는 묘사가 없었고, 프로그라이즈 호퍼 블레이드를 강화시키는 서사를 제외하면 휴머기어들이 딱히 아루토를 도와주는 묘사도 상대적으로 부실했다. 그러나 호타로는 자기 자신이 미숙하다는 점을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과의 전투에서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그러면서도 모든 케미와 친구가 되겠다는 신념도 버리지 않았으며 이런 태도에 부응한 호퍼1이 직접 나서서 도와주고, 앗파레부시도 또한 그런 태도를 직접 인정해 주었다.[14] 3화에서 자기가 모든 케미를 알고 있다고 앗파레부시도를 쓰려다가 공격받았던 것처럼, 이 장면도 호타로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장치이다.[15] 원문은 '니코니코 니쿠(고기)니쿠'를 이어붙인 말장난.[16] 겐겐쵸우쵸, 바쿠온제미, 불릿뱅, 히케스큐, 프레이로즈[17] 렌게와 사비마루는 호타로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것을 이 때 처음으로 목격한다.[18] 3학년들뿐만 아니라 린네까지 호타로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해 준다. 4화에서 린네가 호타로의 친구라고 호타로의 어머니에게 말한 부분과 마찬가지로, 린네와의 관계가 많이 발전된 것을 보여준 부분이다.[19] 팬케이크 + 베이컨 + 구운 당근 + 구운 아보카도 + 작은 햄버그 스테이크 + 샐러드로 구성된, 말 그대로 전형적인 서양식 아침 식사였다.[20] 달걀에 보라색 색소를 풀었을 뿐 평범한 오므라이스였다.[21] 여담이지만 6화에서의 호타로는 볼트의 안티테제로 묘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크 말감 문서 참조.[22] 호타로는 협력해서 잡은 거라고 주장했고 렌게와 사비마루는 자신이 잡은 거라고 주장했다.[23] 당시 리쿠가 풀고 있던 문제는 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문제였으며 문제가 총 2개였는데, 주어진 정육면체의 각 변의 길이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오로지 A-B-C-D 꼭지점을 삼는 면에 등각투사로 묘사된 외부 변의 길이만 가지고 정육면체 자체의 부피를 구하는 것이 첫 번째 문제이며 두 번째 문제는 그 정육면체로부터 A-C-H 꼭지점을 기준으로 삼각뿔 형태로 자른 부분의 부피를 구하는 것이었다. 한국 교육 과정 기준으로도 중학생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풀이 방법을 교육받을 만큼, 초등학생이 풀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24] 사보니들도 당황하는걸 보면 사보니들이 의도한 건 아니다.[25] 그 호타로를 싫어하는 스파나 성격에 거츠쇼벨을 직접 양도해줄 리는 없는 만큼 린네를 통해 간접적으로 양도받았다.[26] 하필 그 상황에 스파나는 라케시스와 싸우고 있는 중이었기에 이 광경을 목격하지 못했다. 설령 목격했더라도 호타로를 이상만 추구하는 돌팔이라며 진심으로 싫어하는 스파나 성격 상 7화에서 미나토와 반목할 때처럼 매우 희소한 상황이라며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27] 반면 린네는 재밌다고 깔깔 웃으며 다녔다.[28] 7화 때와는 달리 변신 상태로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가까워졌을 때 변신이 풀렸다.[29] 파일:폰마토.png파일:가면라이더 케이로우.png
폰 쟈마토가면라이더 케이로우(엔트리 폼)의 색상이 비슷해서(하얀 머리에 검은 몸) 같은 녀석으로 착각했던 모양.(...)
[30] 이때 자신 말고도 가면라이더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31] 순순히 넘겨주는 것이 아닌 강제로 허리에 장착시키고 케미카드를 직접 삽입하려고 해서 케미카드를 뺏어 멋대로 만지지 말라고 한소리 한 뒤 스스로 변신한다.[32] 호퍼 1 케미 카드가 호타로를 세운 뒤 이마에 날아가 딱밤을 때릴 때 에이스가 호타로의 등 뒤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