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룩(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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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
Gruck · グルック

파일:294px-Gluck.jpg
OVA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최종 직책
은하제국 공부상서
최종 작위
불명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고토 아츠시
배우
없음
1. 개요
2. 작중 행적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관료이다. 을지판에서는 굴크, 서울문화사판에서는 그룩, 이타카판에서는 글룩으로 표기했다.


2. 작중 행적[편집]


공부성 차관으로 상서인 브루노 폰 질버베르히가 병가를 냈을 때 그가 했던 것만큼 감당을 못하자 스스로 사표를 내려 했으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그에게 격려성 비슷한(?) 말을 하고 사표를 거절했다. 내용은 질버베르히 문서 참조. 그렇다고 해도 그가 무능한 건 절대 아니다. 라인하르트가 무능한 인물에게 차관직을 줄 리 없으니까. 워낙에 질버베르히가 먼치킨같이 유능해 자괴감에 빠졌지만 성실하고 고위 관료로서 능력치는 꽤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간단히 보면 양 웬리 밑에 뷰코크 있는 격이라고 보면 될 듯.[1]

사실 세상이 안정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글룩 같은 인재도 어느 정도는 필요했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기도 했다. 제국의 성립, 팽창기에는 질버베르히 같은 천재가 필요하지만, 이후 관리 및 수성기에는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민간 중심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자면 글룩과 같은 견실한 타입의 인재도 필요하다고 본 것.

페잔 폭탄테러사건에서 질버베르히가 죽으면서 그의 업무를 대행했으며, 은하제국의 후임 공부상서가 된다. 이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너무 검소한 생활[2]을 하자 큰 마음먹고 한 마디 진언을 하여 페잔 폭탄테러사건으로 인해 브루노 폰 질버베르히가 죽으면서 중단되었던 뢰벤브룬 건설계획을 다시 재개하게 했다.

"폐하께서 지나치게 간소한 생활을 영위하신다면 신하 된 자들이 여유 있게 살아갈 수가 없사옵니다. 바라옵건데 재고하여 주시옵소서."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9권 <회천편>, 김완, 이타카(2011), p.46


글룩의 말은 황제가 너무 지나치게 검소하면 아래의 신하들 또한 눈치가 보이기에 검소해야 한다. 하지만 신하들도 인간이고 인간이면 가끔은 즐길 것도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데 황제가 너무 검소하니 신하들도 도저히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돈 안 드는 취미만 골라서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3]

아무튼 그때까지 저택도 없이 호텔에서 살던 라인하르트는 글룩의 이야기를 듣자 신하들에게 좀 미안했는지 호텔 생활을 중단하고 총본영과 거처를 페잔 자치정부가 예전에 영빈관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옮겼다.


3. 둘러보기[편집]



파일:lion02_s.png 로엔그람 왕조 파일:lion02_s.png
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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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뷰코크도 대단한 장수지만 양 웬리 같은 천재적인 타입이 아닌 교범에 충실할만한 타입의 장수이다.[2] 물론 검소하다고 해도 거처인 총본영이 원래 고급 호텔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400억 인류를 지배하는 황제가 머무는 궁궐로서는 너무나도 초라한 게 당연하다. 게다가 여의도 면적의 33배 넓이인(!) 노이에 상수시 같이 너무나도 웅장하고 넓은 궁궐에서 머무르던 골덴바움 왕조와 견주면 더더욱 초라할 수밖에.[3] 사실 전근대에는 사치가 곧 권위와 어느정도 연결되기도 했다.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서 귀족들과 함께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린 것 역시도 사치를 한다-돈을 엄청나게 쓴다.=그만한 돈(부)가 있다는 의미였으며 굳이 사치가 아니더라도 돈이 있어야 사교든 교류든 세력이나 영향력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세력과 영향력이 큰 사람이 권위도 크다. 이 때문에 전근대의 왕들은 종종 사치를 제약하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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