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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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2. 생애[편집]
1932년 충청남도 논산군에서 태어났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 하사로 군 복무를 하다 전역하였다. 이후 연합신문에서 기자로 일하였다.
1968년 김재광 신민당 국회의원의 권유로 신민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하였다. 그리하여 김재광계에 속하면서 당원으로 일하였다. 그러다가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병현과 신민당 복수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본인과 민주공화당 남재희 후보가 동반 당선되었다.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그러다가 정치규제에서 풀린 이후 제12대 국회에서부터 내리 5선(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 평화민주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제12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선거구. 제13대부터 제16대까지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을 선거구)을 하며 김대중계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제12대 국회의원이던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통한 대통령 중심제가 아닌 의원내각제를 토대로 한 이민우 구상에 이철승 의원이 찬성하려 하자 이철승을 징계하자는 여론이 있었다. 당시 조순형 당기위원장이 이철승의 징계에 머뭇거렸다가 사퇴하였는데 김영배가 1987년 3월 후임 당기위원장이 되자 용팔이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민우 총재와 이철승 의원을 제명 처분하였다.[1] 그리하여 사무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해 말 계보 보스인 김재광과 결별하고 김대중의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7년의 두 차례 결단 덕에 동교동 직계가 아님에도 불구, 김대중 총재의 신임을 얻어 제15대 국회 전반기에는 새정치국민회의 몫의 국회부의장을, 1999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새정치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현 당대표 직책)을 역임한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후보경선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2] 경선을 총괄했다.
2002년 여름에 제16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이때는 DJP 연합이 깨진지 꽤 되어 밀어주는 정당은 본인이 소속된 새천년민주당밖에 없었고 자유민주연합은 사실상 한나라당을 암묵적으로 밀어주는 바람에 한나라당 소속 부산 동래구 지역의 6선 의원인 박관용이 당선되어 건국이래 국회에서는 3번째,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최초로 야당출신 국회의장이 선출되었다.[3]
하지만 자신이 관리했던 경선에서 승리한 노무현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지자, 정몽준으로의 후보교체를 주장하면서 후단협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때 노무현으로부터 설렁탕 국물 한 방울 얻어먹지 못했다는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되었고, 한동안 민주당과 반노무현계는 궁물당이란 명칭으로 불렸다.[4]
2003년 3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에서 은퇴하였다. 16대 총선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법률적으론 유죄여도 내 양심상 무죄라며 6선 의원으로서 의원직 상실이라는 불명예대신 자진사퇴 후 정계은퇴라는 명예를 선택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2013년 4월 담도암으로 별세하였다.
3. 선거이력[편집]
4. 소속 정당[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다만 이후 무산되었는지 이철승은 이듬해 신한민주당 후보로 13대 총선에 출마한다.[2] 이 당시 '정치판 주말 드라마'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경선 투표 결과가 매주 주말마다 전국에 생중계됐고 김영배는 개표 결과를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그 장면 덕분에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3] 이후에도 제20대 국회 전반기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6선의원 정세균이 선출되면서 제6공화국 출범이후 두번째 야당출신 국회의장이, 제21대 국회 후반기때 더불어민주당 5선의원 김진표도 정세균에 이어 제6공화국 출범이후 세번째로 야당 국회의장이 되었다.[4] 이 명칭은 노무현 사후까지도 계속 전해져서 2016년 비노계 인사들이 창당한 국민의당도 이름이 비슷한 점과 맞물려 친노-친문 지지자들로부터 '궁물당'이라는 비하적인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a] A B 강서구[5] 민주공화당 남재희 후보와 동반 당선[6] 민주정의당 남재희 후보와 동반 당선[7] 1987년 탈당
통일민주당 입/탈당
평화민주당 입당[8] 1995년 탈당
새정치국민회의 입당[9] 2003.3.26 사퇴 (정계은퇴)[10]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11]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12] 민주당과 신설 합당.[13]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을 위한 탈당.[14] 새천년민주당에 흡수 합당.
통일민주당 입/탈당
평화민주당 입당[8] 1995년 탈당
새정치국민회의 입당[9] 2003.3.26 사퇴 (정계은퇴)[10]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11]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12] 민주당과 신설 합당.[13]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을 위한 탈당.[14] 새천년민주당에 흡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