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항공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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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국내선 항공노선 파일:공항 픽토그램.svg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노선
3.2. 대한민국 국내선 유일의 광동체 상시 정규 투입 노선
3.3. 대체재의 부재
4. 혼잡도
5. 비행 경로
6. 비고
7. 운항 항공사
8. 여담


1. 개요[편집]


서울(김포)-제주 / Gimpo(Seoul)-Jeju / GMP-CJU or RKSS-RKPC[1]

김포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을 잇는 국내선 항공 노선으로, 대한민국 국내선 중 수요가 가장 많다.[2] 심지어 수요는 국내 원탑이 아니라 세계 원탑. 비행시간은 통상 이륙후 50분 또는 55분이다. 비행스케줄 상 비행시간은 항공사, 그리고 항공편에 따라 1시간부터 1시간 15분까지로 표기된다.[3]


2. 역사[편집]


2023년 기준 약 75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노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정규 항공편이다. 1948년 10월 10일 대한국민항공사가 교통부에 의해 국내선 면허를 받고 서울-광주-제주 노선을 취항한 것이 시초이다.[4] 1958년 여의도 공항의 민간항공 부분이 김포국제공항으로 옮겨간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도와 수도 서울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받음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항공노선이다. 5년후인 2028년에는 80주년을 맞게 된다.


3. 특징[편집]



3.1.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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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겐 쉽게 와닿지 않지만 이 항공노선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연 승객수가 1천만 명이 넘으며, 가장 많은 운항편이 제공되며, 가장 많은 좌석이 공급되는 노선이다. 항공 대국 미국의 대표적인 국내선인 뉴욕 - LA도,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런던 - 뉴욕도, 막강한 국내선 수요가 있는 일본의 도쿄 - 삿포로도쿄 - 후쿠오카나 중국의 베이징 - 상하이도 이 노선 앞엔 명함도 못 내민다. # 2021년 1,708만 명이 이용하였고, 매년 기록을 갱신하면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수송량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연간 운항횟수도 2018년 서울-제주 노선이 79,460 편으로 OAG 공인 세계 최고.

이 노선이 독보적인 1위인 이유는 우선 제주도가 한국 본토와 떨어져 있는 이고, 한국 최고의 관광지인 점, 제주도가 생각보다 인구가 많지만 자체적인 경제활동은 어려운 어중간한 규모라는 점,[5] 서울 수도권은 세계적으로도 거대하고 밀집된 도시권인 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육지 연안지역에는 대도시가 없다는 점[6] 그리고 국민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 여행을 갈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점이 모두 작용했다.

이는 베이징, 도쿄, 뉴욕, 상하이, 런던, 파리, 베를린, 로마, 뭄바이, (뉴)델리,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유수의 대도시들을 잇는 항공노선들을 죄다 제쳤다는 얘기이다. 이러한 위엄으로 해외 항공 커뮤니티에서 이 되었고, 해외 항공동호인들이 성지순례 느낌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해 제주도에 드나들면서 제주도 여행팁이 자세하게 서술된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항공관련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이 올린 관련영상을 SNS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어찌나 가축수송 정도가 심한지 항공 수요를 분산시키려고 제주 해저터널 같은 떡밥이 나올 정도이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범람하게 되면서부터 항공사들이 일부 비수익성 국제선국내선으로 돌려 공급을 증가시키고, 관광객들이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여전히 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2023년에도 별 일이 없는 한 1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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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radar24에서 본 김포-제주 노선 사이를 운항하는 항공기들.[7] 한눈에 봐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일 평균 운항 횟수가 왕복 합계 약 260편[8] 정도인 만큼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그리고 한국공항공사를 먹여살리는 중요한 노선이기도 하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는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등의 지역에서는 그냥 하늘을 보기만 하면 비행기가 있는 수준이며[9] 시야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광명시, 부천시 등의 지역에서도 구경하기 좋은 편이다. 일명 효자노선, 그리고 항공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국민노선이라고 부를 정도니....

대한민국 국내선 항공노선 중 2위를 차지하는 김포-부산 항공노선 또한 김포-제주 노선의 수요에 한참 모자랄 정도로 김포-제주 노선은 압도적인 수요를 자랑한다. 워낙 김포-제주 노선이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김포-부산 노선도 결코 수요가 적지 않다. KTXSRT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과의 경쟁이 충분히 될 정도로 상당한 수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10]

여담을 좀 더 붙이면 세계 2위의 수송량을 차지한 국내선 항공 노선은 2021년 기준 도쿄 하네다 - 삿포로 치토세간 노선인데, 표를 보면 알다시피 서울 김포-제주 노선은 2위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무려 두 배가 넘는 수송량으로 일본의 저 노선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칠 정도니 수요가 얼마나 폭발적인지는 더 이상 안 봐도 뻔함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하네다-신치토세는 상시로 전일본공수보잉 777일본항공A350이 정규 편성되어 들어가는 노선이다. 그것도 일본항공의 경우 A350-900이 국내선용으로 주문되어 수송량을 늘린 사양이 들어가고, 일본항공 및 전일본공수 양사 모두 보잉 787급 대형기가 다수 들어가는 막대한 수요가 있는 노선. 그런데도 김포-제주를 못 뛰어넘은 것이다. 비중으로 따지면 협동체기가 김포-제주쪽이 더 많은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단 건 기체당 수송량 차이를 어마어마한 항공편 운항 횟수로 커버했단 셈이다.

3.2. 대한민국 국내선 유일의 광동체 상시 정규 투입 노선[편집]


제주도가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만큼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수요가 더해져[11] 표를 구하는 것에서부터 헬게이트가 펼쳐지며, 단거리 노선 주제에 대한항공A330을 정규편성으로 투입하고, 아시아나항공보잉 767, A330을 정규편성으로 투입한다. 추가로 진에어는 보잉 777-200ER, 티웨이항공A330-300을 투입한 적이 있다.[12][13]

대부분은 이 노선에 A321, 보잉 737 등의 협동체가 투입되지만, 2022년 기준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A330-300[14], 아시아나항공A330-300보잉 767-300을 투입하고 있다. 진에어는 성수기에 보잉 777-200ER를 투입한다. 성수기[15]의 경우, 대한항공에서는 아주 가끔씩 777-300 시리즈를 데려와 알바를 시키기도 한다. 상술하였듯 본래 보잉 747-400이 투입되던 스케줄이나, 노후화로 인한 퇴역으로 인해 그나마 큰 항공기를 투입하는 것.[16][17] 심지어 PW4000의 결함으로 비행이 금지되자 대한항공은 아예 여기다 B777-300ER을 집어넣었다.

기상악화나 태풍 등의 악천후로 인하여 결항될때가 빈번하긴 하지만 원체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태풍이나 집중호우, 풍랑경보, 폭설 등으로 인해 극도로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은 한 운항이 이루어진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강풍이 부는 제주국제공항에 힘겹게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3.3. 대체재의 부재[편집]


이다보니 도로철도는 연결되어 있지 않고, 그렇다고 로 가자니 대부분의 구간은 육지이므로 서해바다로 둘러 가야 하는 상당히 먼 거리이다. 과거 인천에서 제주까지 가는 배편으로 세월호와 오하마나호가 있었지만 다 아는대로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그나마의 대체재도 사라진 상태가 되었다. 다만 대체재가 사라져서 이 노선이 붐비는 것이 아니라, 애초 대체재가 별로 강력한 것이 못 되었다. 세월호의 정원은 921인승인데, 이 구간 항공노선 이용객이 많을 때에는 연간 1,700만 명을 넘어설 정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화물은 몰라도 여객 수송에서 선박의 시장점유율은 틈새시장 정도에 불과할 뿐 그다지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항공운송과 선박운송이 경쟁하는 구간의 수요경쟁에서 선박이 우위를 점하려면 대인원 수송의 낮은 객단가가 어필이 되어야하는데, 제주도 여행의 가장 큰 단체고객중 하나인 중,고교 수학여행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과 승객감소로 중,고교 한학년 정원이 150명이 안되는 학교도 숱한만큼 과거와 달리 수학여행의 객단가를 선박으로 낮추기 힘들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그래서 그 수요조차 항공노선으로 쏠리는 상황이다.

이후 하이덱스의 비욘드트러스트(Beyond Trust)호가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경쟁사와의 소송문제 때문에 취항이 늦춰졌다. 이후 대법원의 최종 확정판결이 나오고 2021년 12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배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면 조금 더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해당 선박이 취항 1년 사이에 계속 고장을 일으키며 장기간 휴항과 운항 재개를 여러 차례 반복하며 불안하게 운항하고 있고, 14시간이라는 긴 소요시간으로 인해 예상만큼 수요가 확보되지 않아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게다가 운임도 항공편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이 선박의 경우 인천-제주간 여객수요를 노린다기 보다 주로 화물수요[18]로 먹고살고 있으며 여객은 그냥 곁다리 느낌으로 운항하고 있다.

제주 해저터널 개통이나 강진광주고속도로 제주 연장이 대체제가 될 수도 있으나 이것들은 갈 길이 매우 멀다. 게다가 도로는 연장된다 쳐도 센트럴시티~제주 고속버스는 5시간 20분[19]이 소요되기 때문에 야간 운행에만 유용하고 주간에는 비행기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그나마 자가용 이용자들이 있기 때문에 도로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요 분산은 가능하다. 고속철도는 용산/수서~제주 기준 3시간 초반대 정도면 가기 때문에 비행기와 어느 정도 경쟁할 수 있다. 김포공항과 거리가 먼 경기 동부/남부에 사는 사람들은 수서역, 수원역, 평택지제역 등으로 빠져서 역시 수요 분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목포역은 고속열차 배차가 많지 않고, 제주역은 이보다 더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서울~제주 일반실 요금이 약 8만원으로 결코 낮지 않다.[20]

4. 혼잡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축수송(교통)/사례/대한민국/항공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체 운항횟수를 합하면 편도로만 146회 가량(왕복 292회 가량)[21]운항하는데, 이 정도면 서울이나 광역시, 경기도[22] 시내버스의 주력 노선이나 서울-광주 간 고속버스[23]서울-천안 간 시외버스[24]와 같이 서울발 고속/시외버스 최고 주력 노선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조밀한 배차간격을 비행기로 실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정도로 조밀한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항공권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난리들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제주도를 아예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만큼 방문 수요가 매우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제주국제공항은 항상 붐비다 못해 미어터질 지경이며, 피크 시간대 공항은 어마어마한 인파로 항상 북적인다. 이건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항공기가 게이트를 출발해도 지상에서 택싱하며 이륙 허가 받는 시간이 적어도 30분씩은 잡아먹는다. 전체 비행시간의 절반 가까이는 지상에서 보내는 셈. 따라서 어쩌다 태풍이나 호우, 폭설이나 안개 등으로 결항이라도 난다 치면 난리가 난다. 바로 뉴스 1면을 차지함은 물론이고 각 항공사들은 섬에 묶인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국제선을 뛰던 광동체 기재들을 대거 투입해 온갖 대형기들이 공항을 차지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5. 비행 경로[편집]


김포에서 갈 때는 Y711을, 제주에서 갈 때는 Y722를 이용한다. B576 항로가 복선화되기 전에는 고도 차이를 주어서 구분지었으나, 2012년부터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576항로를 Y711과 Y722로 복선화하여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로는 다음과 같다.

  • 김포 → 제주 (Y711): BULTI[25][26]-MEKIL-GONAX-BEDES-ELPOS-MANGI[27][28]-DALSU[29] -DOTOL[30]

  • 제주 → 김포 (Y722): KAMIT[31][32]-SAMUL[33]-MAKSA-ATASO-PEBRI[34]-GUNKU-OLMEN[35]

웨이포인트와 항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쓰자면, 서해의 해안선을 거의 따라서 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완전히 해안선에 붙는 건 아니고, 해안선에서 약간 안쪽으로 항로가 있다. 주요 경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김포 → 제주 : 서울특별시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이륙 방향에 따라 광명시안양시 쯤에서 수원 방향으로 우선회하거나[36], 김포시를 지나 좌선회 하여 영종도 옆을 지나 인천을 거쳐 수원으로 향한다.[37] 이후 수원, 평택을 거쳐 천안아산의 경계를 따라가며 공주, 부여, 익산, 김제, 이후 호남고속도로호남고속철도의 선형을 따라서 정읍, 광주를 거친 다음 해남 땅끝마을 상공을 지나며 본토를 빠져나가 바다를 건넌 다음 하강을[38] 하여 제주국제공항에 내려앉는다. 참고로 중북부 지방을 출발하여 중국 상하이와 그 이남으로 날아가는 모든 비행기들도 전부 제주도 상공까지 이 길을 따라와서 한라산 상공에서 각자 방향을 틀어서[39] 한국 영공을 빠져나가게 된다.

  • 제주 → 김포 : 제주도 제주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곧바로 본토 방향으로 기수를 돌려 바다를 건너 해남 상공에서 본토로 진입한다.[40] 이후 김포발 제주행의 역순으로 광주, 정읍, 김제, 익산, 부여, 공주, 아산을 차례로 지나며, 평택 상공에서 경기도로 진입한 후 화성을 가로지르고서 안산에 접근할 즈음 하강을 시작하는데, 착륙 방향에 따라 부천, 인천을 거치거나[41] 안양, 광명, 과천을 거쳐서[42] 김포공항에 앉게 된다. 중화권이나 동남아, 유럽 일부 지역 등지에서 오는 비행기도 대부분은 제주도 상공을 통해 한국 영공에 진입하여 이 경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경기도 진입 시점에서 왼쪽으로 기수를 틀어서 인천공항으로 내려앉는 경우가 많다.


6. 비고[편집]


이 노선을 이용하고 있는 수요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한다. 강원도에서는 원주공항이나 양양국제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고, 충청도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을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편수 부족, 시간 문제 등으로 강원도 또는 충청도에서도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청주-제주 항공편은 편수가 그럭저럭 있어서 상황이 좀 낫지만 강원도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은 드물게 있기 때문에 강원도에서는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7. 운항 항공사[편집]


현재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총 9개다. 화물 항공사라 국내선 없이 인천발 국제선만 운항하는 에어인천, 양양을 허브로 삼아 김포발 항공편이 없는 플라이강원, 청주를 허브로 삼아 김포발 항공편이 없는 에어로케이항공, 국제선 전문 항공사로 인천발 국제선만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43] 모든 항공사가 이 노선에 취항할 정도로 운항 횟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항 횟수는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조금씩 변경 될 수 있으니 참고바람.

  • 대한항공 - 일 평균 30회 왕복 운항
  • 아시아나항공 - 일 평균 30회 왕복 운항
  • 제주항공 - 일 평균 21회 왕복 운항
  • 티웨이항공 - 일 평균 18회 왕복 운항
  • 진에어 - 일 평균 13회 왕복 운항
  • 이스타항공 - 일 평균 15회 왕복 운항
  • 에어부산 - 일 평균 10회 왕복 운항[44]
  • 에어서울 - 일 평균 3회 왕복 운항
  • 하이에어 - 일 평균 2회 왕복 운항[주의] (현재 운항중단)


8. 여담[편집]


  • 항공 유튜버 샘 추이가 이 노선을 탑승했었다.# 또 다른 항공 유튜버인 Simply Aviation도 이 노선을 2~3번 정도 자주 탑승하였다. 수송량 전세계 1위라는 높은 위상을 가진 노선인 만큼 해외 유튜버들도 많이 주목한다.

  • 국적사들이 새 비행기를 인도받으면 거의 100% 확률로 이 노선에서 시험 비행을 진행한 후에 운항에 투입된다. 이는 협동체 광동체를 거리지 않으며, 공항이 수용하는 한은 무조건 들어온다. 국내선은 물론이고 중저수요 중장거리 국제선을 뛰어 인천에만 있고 단거리 국제선도 잘 안 들어오는 대한항공보잉 787도 이 노선을 운항했고, 아시아나항공도 주력 장거리 국제선 기재라 국내선은 커녕 어지간한 장거리에도 안 넣고 고수요 국제선 고정인 에어버스 A350을 여기 띄운 적 있다.

  • 제주출발의 경우 승객들이 면세점에서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많이 구입해 기내선반에 넣을 공간이 부족할 경우가 있다.[45]

  • 제주발 김포행의 경우 김포공항의 이착륙 제한시간이 23시~06시인 관계로 기상 사정등으로 항공기가 심하게 지연되어 23시 이전에 김포공항 착륙이 불가능할 경우 착륙공항이 인천공항으로 변경된다. 이 경우 항공사 측에서 사전에 해당 사항을 공지한다. 2023년 11월 5일에는 제주발 김포행 마지막 항공편인 OZ8996편(정시 21시 25분 제주공항 이륙/22시 30분 김포공항 착륙)이 22시 12분에서야 제주공항을 이륙하여 22시 59분 40초에 김포공항에 착륙에 성공하는 일도 있었다.# 반대로 김포발 제주행의 경우 제주공항이 이착륙 제한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가 없다. 예외적으로 기상상황이 매우 심각하여 하루나 그 이상의 시간동안 수많은 항공기가 결항되었을 경우 제한을 임시 해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년에 한번 있는 일로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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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노선을 표기할때는 '김포'로 적어놓는다.[2] 2위는 김포-김해, 3위는 김해-제주 노선. 이렇게 해서 국내 항공 교통 거점 도시들이 삼각형을 이루게 된다.[3] 하이에어의 경우 최대 1시간 30분 소요. 이는 ATR 72의 순항속도가 타 항공사들의 제트기와 달리 200~300km/h 정도 느리기 때문이다.[4] 이때 서울-옹진(당시 대한민국령. 육로는 분단 직후 설정된 38선으로 막혀 대한민국 본토에서 이곳으로 가려면 항공과 선박 교통에 의존해야 했다.), 서울-부산 노선도 같이 개항했다.[5] 약 67만으로 천안시와 비슷한 규모다.[6] 만일 지리적으로 가까운 목포가 광역시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 빠르고 인프라가 좋지만 비싼 서울 vs 느리지만 싸고 어느정도의 인프라는 갖춰진 목포로 수요가 분산될 수도 있었겠지만, 고작 21만 인구의 목포에서 누릴 수 있는 인프라는 까놓고 말해 제주보다 낫다고 하기도 어렵다.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광주광역시이지만 여기는 바닷가가 아니고 육로가 있었다고 쳐도 제주에서 2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는 광주에서 북쪽으로는 천안, 동쪽으로는 대구와 비슷한 거리이다.[7] 김해공항에 있는 제주항공(7C) 509편 제외, 다만 같은 항로로 다니는 다른 노선도 보인다. 광주-제주 티웨이항공(TW) 903편, 청주-제주 진에어(LJ) 557편, 원주-제주 진에어(LJ) 431편. 이들도 중간의 웨이포인트를 경유해 이 항로로 들어오고 나가는 만큼 Y711, Y722 항공로는 경부선 철도나 경부고속도로의 항공로 버전에 비유될 수 있는 국내 항공 교통의 주축임을 알 수 있다.[8] 수도권 전철 3호선의 대화~수서/오금 운행 횟수가 258편이다. 그리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8호선보다 자주 다닌다.[9] 약 5~8분 간격으로 한대씩 날아다니며 이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 김포-제주 노선이 어지간한 버스 노선보다 많다는 걸 몸소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고척 스카이돔을 건설할 때 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다니는 항공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 삼중으로 소음 차단 장비를 설치했다고.[10] 특가를 잘 주우면 고속열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탈 수 있다.[11] 중화권(마카오는 편성이 없으므로 제외)과 일본(간사이) 외에는 제주국제공항에 직항이 개설된 나라가 없다. 비동양권(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시민, 남미, 중동, 아프리카) 외국인은 인천국제공항을 들러서 김포 → 제주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제주로 직항하는 해외 노선을 확인 후 이용한다.[12] 2023년부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폭증하는 국제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저 두 기종을 국제선에만 정규투입하는 중이다.[13] 하도 수요가 많아 A380이나 보잉 747-8을 넣을 수도 있지만 항공기 자체가 크기 때문에 주기장에 주기하면 공간이 매우 협소해지고 자체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기에 보잉 747-400이 한계이다. 이들의 이착륙에 활주로 길이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 둘이 전폭, 길이, 무게로 인해 초대형기(F급 항공기)라는 체급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착륙 후 게이트에서 엔진을 끌 때까지, 또는 푸쉬백부터 활주로에 진입 후 이륙할 때까지 제주공항의 다른 모든 항공기와 차량은 전부 제자리에서 대기해야 한다. 즉 공항이 마비된다. 지금은 747-400이 모두 퇴역한 상태로 현 상황에서는 777-300ER까지가 최대다. 다만, 이것은 대한항공 한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직 1대(HL7428)가 남아있어 투입이 가능하지만 퇴역 전까지 투입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이 항공기는 2023년 1월 25일, 명절 연휴와 폭설로 인한 무더기 결항으로 제주공항에 고립된 이용객이 많이 임시로 투입되긴 했다. 다만 고립 이용객 수송 전용으로 편성되어, 일반 예매로는 탑승할 수 없었다. 아시아나항공도 남은 747이 퇴역하면 A350-900이 최대이다.[14] 심지어 2018년 하계 스케줄까지는 보잉 747-400까지 투입된 적이 있다. 오전 비슷한 시간에 2대 이상의 744가 투입되어 게이트를 보면 도무지 국내선 터미널임을 실감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더 이상 투입하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체 노후화로 인해 2021년 전량 퇴역시켰기 때문.[15] 봄철과 여름철, 혹은 수학여행이 많은 가을철.[16] 어쩌다가 국내선에서 보기 힘든 항공기들도 (아시아나항공의 777-200ER과 747-400, 대한항공의 A330-200, 보잉 787 등) 이 노선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인들은 별 관심이 없지만, 항공기 동호인들 입장에서는 이 귀한 기회를 놓칠세라 일부 동호인들은 한번쯤 탑승해 리뷰를 남기거나,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항공기들은 국제선에서만 (인천발) 운항하고, 국내선에서 자주 운항하는 것도 아니며, 언제 다시 투입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17] 물론 유럽이나 미주에 들어가는 상급 기체보다는 국제선에서도 중단거리 고밀도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기령이 좀 되고 내부시설이 떨어지는 기체가 주로 투입된다.[18] 트럭들이 수도권에서 물건을 실은 후 배를 이용해 제주로 가는 수요도 많다. 배에서 내려서 컨테이너로 갈수도 있지만 이러면 컨테이너가 다 찰 때까지 짐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시간손실이 매우 커진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운반비에 배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실질 운전시간이 확 줄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다.[19] 이것도 도로 정체가 없을 때 이야기고 정체가 심하면 6시간 이상 걸린다.[20] 고속버스는 일반 34000원, 우등 50000원, 프리미엄 65000원, 심야프리미엄 72000원 정도 나온다. 물론 500km에 육박하는 초장거리 노선이라 일반은 서비스우등으로 운행할 공산이 높다.[21] 서울 지하철 3호선,6호선,8호선보다 자주 다닌다. 원래 편도 130회 가량이었는데, 이스타항공이 재운항하면서 편도 140회 이상이 되어버렸다.[22] 경기광주 버스 65, 안산 버스 62, 시흥 버스 5602 등등..[23] 일110회 내외(왕복 220회 내외)[24] 일 100회 내외(왕복 200회 내외)[25] 김포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BULTI로 들어온다.[26] 청주발 제주행 출발편도 김포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청주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BULTI로 들어온다.[27] 김포발 광주행 도착편은 22L 착륙 시 MANGI 이후 좌선회 하여 광주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4R 착륙 시에는 우선회 후 아크턴을 수행한다.[28] 김포발 무안행 도착편도 MANGI 이후 우선회 하여 무안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29] 김포발 여수행 항공편은 DALSU에서 좌선회 후 여수로 진입한다.[30] DOTOL 이후 제주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무안발 제주행 도착편도 마찬가지로 DOTOL 이후 도착절차를 이용해 접근한다.[31] 제주국제공항 출발절차를 (SID-Standard Instrument Departure) 사용하여 KAMIT으로 들어온다.[32] 제주발 무안행 도착편은 KAMIT 이후 좌선회 하여 무안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33] 여수발 김포행 항공편은 SAMUL에서 만나 우선회 후 김포로 향한다.[34] 제주발 청주행 도착편은 PEBRI 이후 우선회 하여 청주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 [35] OLMEN 이후 우선회 하여 김포국제공항 도착절차를 (STAR-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이용해 접근한다.[36] 14L/R, 즉, 서울 신월동, 영등포 방향으로 이륙할 경우[37] 32L/R, 즉, 김포시 방향으로 이륙할 경우. 이 경우, 좌측 창문으로 내려다 보면 시흥시 정왕동도 보인다.[38] 07의 경우 우선회, 25의 경우 좌선회하여 접근한다.[39] 중국 남부 도시와 베트남 북부로 향하는 비행기는 제주를 지나자마자 우선회해 상하이로 향하고, 대만, 홍콩, 인도차이나 반도의 국가로 향하는 비행기는 남서쪽으로 틀어 대만 상공으로 들어간다. 필리핀이나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향하는 경우 정남쪽으로 비행해 동중국해를 가로지르게 된다.[40] 07의 경우 이륙 후 좌선회, 25의 경우 이륙후 우선회하여 해남 상공으로 향한다.[41] 14L/R로 착륙할 경우. 인천 북부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랜딩기어 내린 비행기를 봤다면 제주에서 이쪽으로 날아온 비행기일 가능성이 높다. [42] 32L/R로 착륙할 경우. 구로나 영등포, 목동 등지에서 보이는 비행기의 다수가 제주에서 날아와 이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항공편일 가능성이 높다. [43] 에어프레미아는 시험비행 겸 현금유동성 확보, 회사 홍보를 위해 2021년 8월~10월에 한시적으로 운행하였다.[44] 대부분은 A321-200나 A321neo을 투입하지만, 간혹가다 A320 항공기도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주의] 운항 스케줄이 불규칙하며, 가끔 5회정도 운항하는 경우도 있다.[45] 보통의 항공편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면세구역 구입품을 제외하면 1개 정도의 작은 캐리어나 백팩 정도만 기내 수하물로 허용하는데, 제주 - 김포 항공편은 워낙 특산물이나 기념품을 많이 구입하므로 서비스 차원에서 이러한 기념품도 싣게 해준다. 덤으로 가족단위 승객이 많다보니 기내용 유모차도 많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