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스토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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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종족
3.1. 인간
3.1.1. 케나인
3.1.2. 볼다이칸
3.1.3. 데런
3.2. 라제니스
3.3. 할
3.4. 가디언
3.5. 악마
3.5.1. 요괴
3.6. 거인
3.7. 우마르
3.8. 실린
3.9. 밤보
3.10. 요정
3.11. 정령
3.12. 포시타
3.13. 타베르
3.14. 요즈
3.15. 니아
3.16. 모코코
3.17. 볼트
3.18. 고블린
3.19. 오크
3.20. 트롤
3.21. 두키
3.22. 텔파
3.23. 모구로
4. 지역
5. 단체
5.1. 세이크리아 사제단
5.2. 아베스타


1. 개요[편집]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하는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의 설정에 관한 문서.


2. 아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종족[편집]


로스트아크 세계관 내에 등장하는 종족들. 수 자체가 많은 편이며, 창조한 신들도 서로 다르다. 기억의 오르골에 등장한 바에 따르면 탄생하기 어렵긴 하지만 타 종족간의 혼혈도 존재한다.


3.1. 인간[편집]


조화의 신 기에나와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종족. 그렇기에 그 어떤 신의 권속도 아니라는 언급이 존재한다.

전사와 무도가 클래스[1]가 인간이다. 전체적으로 세계관 내에 수명이 없거나 매우 긴 장생종들이 득실거리다 보니 짧은 수명이 부각되는 것이 특징.[2]


3.1.1. 케나인[편집]


헌터 클래스가 속해있는 종족. 세이크리아에서 추방당한 상아탑 학자들은 아크라시아를 떠돌다 어떤 이들은 아르데타인에, 어떤 이들은 볼다이크에 정착한다. 이 중 아르데타인에 정착한 분파의 학자들은 척박한 사막지대인 아르데타인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간에 쓰던 기계들로 자신들의 몸을 개조하기 시작했고, 결국 유전 형질이 바뀌어 신에게 받은 붉은 피가 아닌 스스로가 만든 푸른 피를 가진 종족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개조인간들은 스스로를 케나인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종족으로 분류하기에 이른다. 키워드는 진화, 푸른 피.

수명의 길이는 일반적인 인간과 차이가 나는지 알 수는 없으나 노화가 매우 더디다는 설정은 있다. 또한 각 종족마다 종족의 창조신은 더 특별히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케나인의 경우 창세부터 있던 종족이 아닌지라 창조신이 없다. 아르데타인이 고도의 학문과 기술로 굴러간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혜의 신인 크라테르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아르데타인의 각 지명이나 인물들의 대화 속, 아르데타인에 크라테르를 섬기는 신전이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본래 마법과 과학을 함께 연구하던 사람들로부터 탄생한 종족인 만큼 케나인이 거주하고 있는 아르데타인은 마법공학으로 사이버펑크급의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다른 대륙과 달리 기계로 만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공중 전화기 비스무리한 통신 장치도 존재한다. 메마른 통로에서 슈테른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슈테른 자체가 기계로 개간되어 만들어진 기계 도시이며,[3] 다양한 로봇과, 모든 지구로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존재한다.[4] 아르데타인의 삽화들을 살펴보면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도 간간히 보인다.


3.1.2. 볼다이칸[편집]


세이크리아에서 추방당한 상아탑 학자 중 볼다이크에 정착한 이들. 원래부터 볼다이크에 살던 원주민들과 이주해온 학자들이 동화된 종족이다. 스스로를 마이어라고도 부른다.

같은 세이크리아에서 파생됐지만 외형부터 성향까지 케나인과는 정 반대이다.

이들 중 자신의 학문과 기술을 갈고닦아 시험을 치룬 후 '현자'라는 자격을 얻고 현자들은 이름에 걸맞게 이들만의 기술인 '연금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연금술같이 납을 금으로 만든다거나 과학도구들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연금술이 아니라 별개의 기술로 대외적으로는 연금술이라고 불리지만 볼다이크의 현자들은 '황금의 길'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이는 세이크리아에서 추방당한 학자들과 볼다이크의 원주민이였던 마이어와 융화되면서 학자들의 지식과 원주민 마이어들이 사용하였던 기의 일종인 '누'와 결합된 기술로 그 어느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볼다이크만의 특별한 기술이다.

이들의 도시는 케나인이나 우마르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하이 테크놀로지를 보여주는데, 우마르는 강철을 두드려 만든 단단하고 웅장한 모습이고, 케나인은 스팀펑크스럽다면 이들은 자연과 반쯤 동화한 모습이지만 유리궁전같은 화려하고 세련된 건축 양식과[5], 매우 높은 크기를 자랑하는 구조물들이 특징이다.

이들은 황금의 길을 응용해 일종의 인조 생명체인 '호문쿨루스'를 만들어서 사용하며, 이는 간단하게 로봇 청소기같은 간단한 용도부터 시작해서 사무, 운반, 군사 병기같이 온갖 용도에 맞게 이들을 창조해낸다.

3.1.3. 데런[편집]


암살자 클래스들의 종족. 사슬전쟁 이후 붉은 달이 파괴되면서 그 파편에 노출된 인간들이 혼돈의 힘을 품은 반인반마로 변이하게 되는데, 이들은 부정적인 시선과 세이크리아가 감행한 대대적인 박해를 피해 독기에 물든 불모지 페이튼으로 이주하고 스스로를 고대어로 '버려진 것'이란 뜻을 가진 데런이라 명명한다. 이후 사이카가 아베스타를 결성하여 절제를 통한 혼돈 제어를 가르침으로 데런들을 지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르침에 따르길 거부한 일부 데런들은 페이튼이 아닌 카제로스의 육신이 봉인된 화산지대 쿠르잔으로 이주한다.

데런들은 내면의 혼돈을 다스리지 못할 시 이성을 잃고 악마로 변하기 때문에 항상 수련을 통해 절제된 삶을 산다. 페이튼을 통치하는 결사단 아베스타의 주요 업무가 타락하여 악마화된 데런들을 처단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혼돈의 힘이 불안정해 타락할 위험성이 높아진 주민들을 울부짖는 늪지대의 정착촌에 격리해놓을 정도로 타락에 대해 극도로 경계한다.[6]

그래서 아베스타 단원들과 정착촌에 격리된 데런들은 모두 붉은 절벽초란 식물의 열매로 만든 독약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타락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을 때 악마로 변하기 전에 자살해 인간으로 죽기 위한 것이다. 여담으로 데런들이 죽은 후에는 혼돈의 조각을 남기는데, 페이튼에서는 이것을 칼라자 마을의 화장터에서 불태우는 식으로 장례를 치룬다.[7]

아베스타의 수장 사이카가 데런들이 페이튼에 정착하기 전부터 데런들의 수장 노릇을 해왔고, 아크를 숨기러 온 시엔과 만나 가르침을 받았던 만큼 타고나는 수명이 매우 긴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자연사하기가 힘든 여건[8] 때문에 긴 수명이 부각되지 않는다.

세이크리아가 꾸준하게 박해해왔고 현시점에서도 비슷한데, 로웬에서 세이크리아 황혼쪽 사제들이 실마엘로 데런들에게 끔찍한 인체실험을 한걸 확인할 수 있다. 플레체 스토리에서도 세아크리아 황혼쪽 사제들의 실험을 위해 페이튼과 쿠르잔 등 지역에서 납치되어 이그니스 성당 지하에 있는 비밀 예배당의 감옥에서 온갖 인체실험의 희생자가 된다. 모험가와 실리안, 페데리코가 이그니스 성당 지하 비밀 감옥으로 들어갔을 때, 페이튼 데런들과 게메트가 갇혀 있었다. 쿠르잔 출신 데런인 게메트는 조사를 위해 이그니스 성당 지하 감옥에 잡혀 있었고, 모험가와 실리안이 황혼 사제들을 뒤쫓을 수 있게 비밀 공간을 알려준다.

추가로 밝혀진 설정으로 쿠르잔의 데런들은 페이튼과는 다르게 절제하지 않는 약육강식의 환경에서 살며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카제로스를 증오하여 복수하고 싶어한다고.

아만 역시 데런이지만, 이쪽은 인간 어머니와 악마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 일반적인 데런들과는 다르다. 그래서인지 아만은 데모닉 플레이어처럼 이성을 유지한 채로 악마화하며 능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3.2. 라제니스[편집]


명예의 신 프로키온이 탄생시킨 종족. 날개를 가지고 있어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루페온과 가장 닮아있는 종족이라고 한다.

할과의 전쟁 중 아크를 훔치기 위해 날개를 이용해 날아올라 신전에 침입하여 아크를 훔친 죄로 날개가 퇴화되는 형벌을 받았고, 라제니스의 창조주, 프로키온은 아크를 잘 간수하지 못한 죄로 루페온에게 언어를 잃어버리는 벌을 받았다. 본래는 '알데바란의 바다'에서 살았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외부와의 교류가 끊어진 채[9] 하늘에 떠 있는 대륙 엘가시아에 종족 대부분이 유폐되어 있는 상태이다.[10] 다만 날개가 퇴화되었음에도 천 년에 한 번, 거대한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라제니스가 태어나는데, 이 라제니스는 트리시온이라고 불리는 세상의 끝에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시하는 주시자의 역할을 맡게 되며, 모든 것을 알게 되는 만큼 아크라시아에 대한 간섭은 규율로서 금지된다. 이것은 루페온이 정말 아끼던 라제니스에 대한 최후의 형벌이자 최대의 배려라고 전해진다.

남녀를 불문하고 엄청난 미남/미녀들이며[11], 백 년~천 년 단위의 평균수명을 가진 장수종족이다. 다만 타고나는 업의 정도에 따라 개개인의 수명이 다르다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스포일러2]


3.3. 할[편집]


불의 신 안타레스가 탄생시킨 종족. 강력한 전투력과 지략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인게임 시점에서는 아크를 훔쳐 전쟁을 일으킨 죄로 종족 전체가 멸족한 상태. 파푸니카 대륙의 '비밀의 숲' 필드에서 할족의 사념체들을 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차원과 관련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할족이 남긴 대표적인 유산으로 큐브가 있다.


3.4. 가디언[편집]


최초의 전쟁 때 태어난 존재들로 아크의 힘과 혼돈의 힘이 결합해 탄생했다. 오랫동안 아크라시아를 수호해온 신수들로 가디언의 수장인 애버그레이스 휘하에 수많은 가디언들이 있다. 오로지 아크라시아 그 자체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그 신념에 따라 악마를 적대하기도 하지만 판단에 따라 다른 종족들도 적대하기도 한다. 때문에 완전히 아크라시아의 종족들에게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며 악마보다 이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아예 악마와 손을 잡고 아크라시아를 하드리셋멸망시키려는 분파들도 있다.[12]


3.5. 악마[편집]


페트라니아의 원주민들. 단일종족이 아니고 페트라니아의 모든 종족을 통칭하는 단어기 때문에 생긴것도 다 제각각이다. 때문에 인간과 유사하게 생긴 종족부터 그냥 괴물 그 자체의 모습을 한 종족 등 외형의 스펙트럼이 넓다. 사슬과 역병 등의 테라포밍 기술을 가지고 있어 아크라시아에 있는 지형을 페트라니아화 시키고 생물들을 오염시켜 동족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런 행위에 대표적인 피해자가 데런들이다.


3.5.1. 요괴[편집]


비교적 최근 아크라시아를 침범한 악마들과 달리 옛날부터 애니츠에 정착하고 있었던 악마들. 사슬전쟁 시절에 넘어왔다가 애니츠에 버려진 악마들이 애니츠의 기후에 적응하며 변화한 형태로 보인다. 악마와 별반 차이는 없지만 오랜 세월 애니츠에 살며 그에 걸맞는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인지 대부분 애니츠의 복식을 하고있고 기술도 도술 비슷한 것들을 쓴다. 비아키스와 손잡고 깽판을 친 것을 보면 갈라져나온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악마와 서로 동류라는 인식은 있는 듯.


3.6. 거인[편집]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가 탄생시킨 종족. 총 19명의 거인이 있었고, 세이크리아 사제들에게 살해당한 도메메크와 최후의 거인 토토이크를 제외한 17명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13][14] 어찌나 큰지 토토이크의 몸 위에는 거대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3.7. 우마르[편집]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가 탄생시킨 종족. 문명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종족이며, 에 거주한다.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드워프인데, 종족 특성이 유쾌함과 호탕함이라 진지한 면은 부족하다. 놀랄때 우마르 맙소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술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좋아 여러 대륙에서 우마르들을 찾아볼 수 있고, 베른 북부에서 피해를 복구하는 우마르들의 솜씨가 뛰어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15] 세상을 지킨 에스더의 무기들도 에스더들 중 우마르였던 갈라투르가 제작한 것이며, 각 대륙에서 무기 재련을 담당하는 NPC들도 모두 우마르이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우마르들은 이름이 -르 자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우르르, 바훈투르, 갈라투르, 케이사르, 이마르. 실론즈비어르 까꾸르)


3.8. 실린[편집]


마법사 클래스들의 종족. 지혜의 신 크라테르가 창조했으며 마법에 대한 친화력이 높아 종족 전체가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태초의 종족들 중 라제니스, 할과 마찬가지로 많은 힘을 부여 받은 강력한 종족. 로헨델을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문화를 지녔다. 빼어난 외형과 외모 및 뾰족하고 큰 귀가 특징이다.[16]

성인이 된 실린들은 선조의 영혼을 계승하는 독특한 성인식을 치룬다고 한다. 마법사 모험가 역시 성인식을 치루면서 선조의 영혼을 계승하게 되는데, 그 선조가 바로 엔비스카로 로헨델에서 가장 유능한 마법사였다. 아제나/이난나도 엔비스카의 영혼의 전승은 언제 이뤄지나 학수고대하던 정도.

제나일 사태로 로헨델에서 추방된 실린들 중 베른에 정착한 분파가 있는데 이들은 부족한 노동력과 물자들을 인간들을 포용하면서 극복했고 긴 수명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들의 지도자가 되어 나라를 건국하기에 이르렀다.[스포일러] 때문에 베른의 실린들은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사회를 구축한 로헨델의 실린들과 달리 개방적이고 탈권위주의적인 사회를 표방하여 문명을 빠르게 발전시켰으나 이 때문에 종족 간 마찰을 겪는 이면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엘프인데, 흔한 양판소의 엘프보다는 워해머 판타지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하이엘프에 가깝게 오만하고 마법을 맹신하고 남용하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충분히 납득할만한 증거나 결과를 보여주면 빠른 수용을 하는 것도 특징. 아르데타인의 케나인들처럼 학회나 대학같은 고등한 교육을 즐기는 종족이며, 이러한 공통점 때문에 케나인과 죽이 맞는 모습도 보여준다.

판타지 세계관의 전통처럼 드워프를 모티브로 하는 우마르와는 성격적으로 상성이 안좋다. 하지만 오히려 서로 싸우다 미운정이 들어서 서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종족 명칭만 다른 엘프이기 때문에 위쳐3와의 콜라보에서 트리스 메리골드가 실린을 보고 엘프냐고 묻는 대화문도 있다.

볼다이크 스토리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떡밥이 등장했는데 신들의 선택을 받은 세 종족(할, 라제니스, 실린) 중 하나로, 이 세 종족은 각각 형벌로 인해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17] 따라서 실린 또한 뭔가 잃어버린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엘가시아의 아자키엘 호감도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서술한 입장도 보여지는데, 라제니스와 실린이 연합해서 할을 상대하기로 했으나 실린은 외면하고 엘조윈의 그림자에 숨었다는 것. 라제니스가 아크를 사용해 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할은 모든 것을 잃었고 라제니스는 날개를 잃은 반면 실린은 무엇을 잃었냐며, 오히려 실린은 모든 것을 얻은 배신자라며 실린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고대 라제니스가 남긴 기록이 있다. 그러나 해당 라제니스의 기록은 실린을 용서는 하되 오늘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대인배적인 면모 또한 보여준다.


3.9. 밤보[편집]


실린과 함께 로헨델에 거주하고 있는 종족. 실린보다는 작으며 몸 여기저기에 물고기의 비늘과 지느러미가 자라있다. 마법을 사용할 수는 없는 대신 튼튼한 몸을 갖고 있다. 실린과는 다르게 상당히 순박하고 생활형태가 원시적이어서 그런지 미묘한 차별이 존재한다고 한다.[18]

고양이를 무서워하는지, 새끼 고양이를 보고 기절하는 개그 퀘스트도 존재한다. 그것도 두 번이나...[19] 아무래도 물고기의 특징을 가진 종족이라 그런듯.


3.10. 요정[편집]


실린, 밤보와 마찬가지로 로헨델에 거주하는 종족. 밤보 보다는 작다. 날개가 달려 날 수 있는데 날개의 형상이 나비와 비슷하게 생겼다.


3.11. 정령[편집]


생명의 신 알데바란이 창조한 종족으로 정령계에 거주하며 실린과 공생하며 살아간다. 네임드급 정령으로는 아제나의 휘하에 있는 4대 원소의 정령들인 에페르니아, 운다트, 실페리온, 그노시스가 있으며 서머너 클래스의 스킬 툴팁에도 많은 정령들의 이름을 엿볼 수 있다.


3.12. 포시타[편집]


조화의 여신이자 바다를 상징하는 기에나가 창조한 종족으로 그답게 물고기의 모습을 일부 취한 인어족이다. 포튼쿨 전쟁 때 세이크리아를 지원했으나 전쟁 이후 지상과는 모든 인연을 끊고 해저로 잠적해버렸다. 그들이 거주하는 대륙의 이름은 포르파지이며 지상과 왕래가 가능한 유일한 문은 블루홀 섬밖에 없다. 로헨델보다도 더 강경한 쇄국정책을 펴고 있으므로 인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포시타족은 포르시카를 포함해 극소수다.


3.13. 타베르[편집]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창조한 종족이라는 설정 외에 알려진 바나 모습이 전혀 없다.


3.14. 요즈[편집]


스페셜리스트 클래스가 이 종족에 속한다. 기에나가 창조한 종족으로 이들은 다 성장해도 어린아이같은 덩치[20]와 얼굴형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샨디가 사슬전쟁에 참전했던 에스더임에도 현재까지 살아있는 점에서 평균 수명이 최소 백 년 단위인 장수종임을 알 수 있으나, 아직도 젊은 축에 드는 아제나(실린), 젊다못해 어린 축에 드는 니나브(라제니스)와 다르게 샨디는 백발노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실린이나 라제니스에 비해선 수명이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족 특성으로 언급되어지는 주요 키워드는 환영, 자연, 조화, 균형.

나르가의 문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 림레이크에서 패쇄적으로 살고 있다. 그 외에는 플레체에 거주하거나 수련의 목적으로 기옌에도 있다고 한다.

요즈라는 이름이 들어간 아이템들이 꽤 있는데 종족 자체가 실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요술[도화가] [샨디]을 부리는 거나 자연의 힘을 빌리는 것[기상술사]이 특기인 것으로 보인다.


3.15. 니아[편집]


기에나가 창조한 마지막 종족. 아크라시아에 신들이 모두 떠난 뒤 태어났으며 파푸니카에 거주한다. 모코코와 비슷하게 조화의 씨앗에서 태어난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문신이 새겨진채 태어나며 각각 고유한 특수능력이 있는데 힘을 발휘하면 문신이 빛난다. 그 외엔 일반적인 인간들과 별 차이가 없다.

매년 대규모 한탕 라일라이 축제를 여는데, 과거에 파푸니카가 멸망했을 뻔 한걸 초대 족장의 고유 능력인 '노을의 노래'로 신수(가디언)와 바다를 잠재웠던 걸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니아족의 족장은 니아라는 이름을 계승해온 모양.


3.16. 모코코[편집]


마지막 거인 토토이크의 몸 위에서 살고있는 종족. 매우 조그만 덩치를 가진 소인족들로 자신들 외의 다른 종족 모두를 코코모라고 부른다. 몸집이 작아서 그런지 의복의 재료가 나뭇잎과 꽃잎이며 나무 속을 파낸 집이나 계단과 식탁을 버섯으로 쓰는 등 굉장히 독특한 생활양식을 볼 수 있다.

모코코 씨앗에서 태어나며 이 씨앗은 토토이크 안에서만 부화하기 때문에 토토이크의 재채기로 아크라시아 전역에 퍼져나간 모코코 씨앗은 미부화 상태로 남겨져있다.[21] 따라서 이것을 회수해 토토이크로 돌려다 놓는 것이 모코코 씨앗 수집이며 당연히 토토이크 내에는 수집 할 모코코 씨앗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이미 태어난 모코코가 다른 땅으로 나가는건 문제가 없다.

이름은 한음절을 반복하거나(다쿠쿠, 토토마) 두음절을 반복한 형태(모카모카, 나리나리)가 많다.

여담으로 토토이크 섬에 자라는 붉은 캐슈 열매로 만든 주스는 모코코와 같은 크키로 변신하게 해준다.[22] 단순히 크기만 작아지는게 아니라 몸도 마찬가지로 변하는 모양인지 현 촌장 토토마는 모코코들을 최초로 발견한 인간이었다.

유저들 사이에선 실제 소인족보단 이 소인족들이 태어나는 씨앗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더 알려져있다.


3.17. 볼트[편집]


아르테미스의 안개모스산에 서식하는 아인종. 온몸이 잎사귀같은 털로 덮여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역병군단이 뿌린 역병 때문에 미쳐버려 경비캠프를 공격하고 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볼트들의 서식지가 등장하는데 역병에 완전히 초토화가 되어있다. 다만 NPC들의 대사로만 조금 언급되는 정도의 종족인지라 비중은 거의 없다. 볼트에 대해 다루는 스토리 퀘스트가 기획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관련 퀘스트가 없고 지역만 덩그라니 남아있는 로그힐 지하묘지처럼 초반부 템포를 위해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3.18. 고블린[편집]


고블린섬을 기원으로 하는 아인종. 베른북부의 고블린들은 흑마법으로 만들어낸 역병, 고블린섬의 고블린들은 강경파에 의한 내부분열로 파탄날 뻔 했지만 모험가의 활약으로 안정을 찾는다. 고블린섬의 온건파 고블린들은 옆에 있는 섬인 희망의 섬에 정착했으며 그곳에서 모험가를 숭배의 대상으로 모시고있다. 베른남부의 고블린들은 북부와 달리 인간에 우호적이지않고 트롤들과 어울리며 행인들을 상대로 약탈하거나 납치하고 있다.


3.19. 오크[편집]


과거 베른과 강령술사들의 전쟁에서 강령술사의 편을 들었다가 멸종위기에 몰렸던 종족. 강령술사들은 실린들을 몰아내고 점령한 땅을 오크들에게 나눠준다는 협상을 하고 오크를 전쟁에 끌어들였지만 결국 전쟁은 강령술사들의 참패로 끝났다. 이후 그 위세가 크게 줄어 변두리로 도망가 가까스로 정착했다. 지금은 강령술사들의 꾀임에 넘어간 역사를 후회하고 있으며 베른의 눈을 피해 숨어살고있다.


3.20. 트롤[편집]


베른 산림에 서식하는 아인종. 악취가 심하고 야만적이라고 한다. 고르곤의 주식이 되어버렸다. 베른 남부에서도 고블린들과 함께 등장하며 행인들을 약탈하고있다.


3.21. 두키[편집]


2시간마다 등장하는 두키 섬과 상시섬인 두키 주식회사에서 살고 있는 무엇인가 잔뜩 들어있는 가방을 맨 두더지를 닮은 종족. 아크라시아 곳곳에서 반짝이는 것을 훔치는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때문에 동네북인 모양. 그래서 인지 두키왕은 매번 모험가들에 의해 교체당하는 듯 하다.

두키 주식회사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두키 섬에서 모험가에게 얻어맞고 쫒겨온 기구한 두키도 있다.

카오스던전의 골드방(2스테이지 종료 후 노란색으로 빛나는 게이트가 보인다면 골드방이다.)이나, 큐브의 보상방(스테이지 종료 후 열린 게이트 색이 노랗게 빛나고 있으면 보상방이다.)에서 출몰하기도 한다.


3.22. 텔파[편집]


두더지를 닮은 종족으로 주로 욘에서 우마르들의 골치를 썩히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키와 사촌지간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생김새가 비슷하며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까지 비슷하다. 다만 덩치가 두키보다 훨씬 거대하고 호전적이며 무기도 다룰줄 안다. 그래서인지 두키처럼 배낭을 매고 다니며 좀도둑질을 하는게 아니라 직접 때려부수며 약탈하고 다닌다.


3.23. 모구로[편집]


파푸니카에 서식하는 어인종. 원시적인 종교를 섬기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인게임에서 강한 충격을 가진 스킬을 사용하여 처치하면 날아가면서 가면이 벗겨진 맨얼굴을 볼 수 있는데 별다를 것 없이 그냥 생선머리다. 자기들만의 의사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인간과 소통이 안되지만 샤나는 특별한 능력으로 모구로와 대화가 가능하며 모구로를 친구처럼 대한다.



4. 지역[편집]


로스트아크 세계관 내에 등장하는 지역들.

4.1. 아르테미스[편집]



4.2. 유디아[편집]



4.3. 루테란[편집]



4.4. 토토이크[편집]



4.5. 애니츠[편집]



4.6. 아르데타인[편집]



4.7. 베른[편집]



4.8. 슈샤이어[편집]



4.9. 로헨델[편집]



4.10. [편집]



4.11. 페이튼[편집]



4.12. 파푸니카[편집]



4.13. 로웬[편집]



4.14. 엘가시아[편집]



4.15. 플레체[편집]



4.16. 볼다이크[편집]



4.17. 쿠르잔[편집]



4.18. 세이크리아[편집]



5. 단체[편집]


로스트아크 내에 등장하는 단체들.


5.1. 세이크리아 사제단[편집]


주신 루페온을 섬기는 교단. 신성한 빛의 마법을 사용하며 아크라시아 곳곳에 파견하여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현실에서도 그렇듯 교리에 해석에 따른 논쟁이 있어왔으며 교단과 교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도구라고 여기는 새벽의 사제단, 모든 이들은 교단과 교리를 위한 도구라 여기는 황혼의 사제단으로 나뉜다.

특히 황혼의 사제단은 자신들의 교리를 위해 무고한 자를 고문, 살해하는 것도 서슴치 않으며 온갖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5.2. 아베스타[편집]


페이튼의 대런들이 구성한 자경단이자 일종의 정부. 명줄을 쥔 지배집단과 갈등하면서 통제를 받고, 같은 민족을 통치한다는 점에서 팔레스타인과 닮았다. 초대 단장은 사이카이며, 그를 이은 2대 단장은 칼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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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무도가는 꽃에서 태어났다는 숨겨진 설정이 있어 그 근본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2] 당장 에스더들만 봐도 두 명 뿐인 인간인 루테란, 시엔을 제외하고 전부 나이가 최소 500살 이상이다.[3] 슈테른이 이렇게 발전한 건 아크의 덕분도 있다.[4] 물론 스퀘어 홀을 모두 등록하고 난 후에는 대기 시간이 긴 모노레일을 굳이 사용하진 않는다.[5] 참고로 이 유리나 금속처럼 보이는 모든 구조물들은 사실 모두 나무이다.[6] 정착촌 주민들은 언제 타락할 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라 언제든 곧바로 처단할 태세를 갖추고 대해야 한다. 따라서 정착촌 주민들에게 정들었다가 처단할 때 더욱 괴로워질 것을 염려해 아베스타와 정착촌 주민들은 서로 일체 소통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심지어 가족이라도.[7] 페이튼의 데런들은 이렇게 하면 죽은 이들이 루페온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8] 페이튼의 험난한 환경만 놓고 봐도 제 명을 살기 힘든데, 이 험난한 환경을 이겨내더라도 혼돈을 제어 못하고 타락하는 순간 그대로 끝장이다.[9] 라제니스는 신탁에 따라 지상에 대한 간섭이 금지된 상태이다.[10] 이를 두고 인게임에서 NPC들과 각종 기록에 따르면 엘가시아는 새장, 라제니스는 새장에 갇힌 새로 표현된다.[11] 니나브가 베른에 왔을 때 기드온이 주인공에게 혹시 천사가 온 거냐고 물어봤을 정도고, 아자키엘이 파푸니카에 왔을 때 리루조차 그의 외모에 넋을 잃었다. 벨루마테 역시 베른에 왔을 때 외모에 대한 찬사를 받은 바 있다.[스포일러2] 극도로 중대한 업을 짊어질 운명인 라우리엘은 카제로스와 에버그레이스보다도 나이가 많은데도 메인 스토리 시점까지 쭉 청년이었던 반면, 큐브 속 과거 시점에서 라우리엘에게 말을 걸던 소녀 단역 NPC인 엘렉토는 현 시점인 메인 스토리에서 할머니가 되었다.[12] 바르칸과 혼돈의 가디언들[13] 지혜의 섬도 거인 중 한 명이 섬으로 바뀐 것이다.[14] 현재 8명까지 인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2139[15] 기술적으로 뛰어난 대륙에는 아르데타인도 있지만, 아르데타인은 사이버, 스팀 펑크 세계관에 맞춰 기계공학과 마력회로 활용에 능통하다면, 우마르들은 판타지 세계관에 맞춰 집을 짓거나, 뛰어난 무기와 갑옷 등을 제작하고 제련하는 등의 기초문명 개발이나 중세 판타지적인 전쟁에 도움이 되는 무기 재련에 능통한 것을 볼 수 있다.[16] 커스터마이징이나 아바타를 통해 인간의 귀로 바꿀 수 있으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귀에 대한 언급을 한다.[스포일러] 아제나의 호감도 퀘스트를 통해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제나일 사태의 배후엔 아브렐슈드가 있었고, 이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추방이라는 명목으로 로헨델에서 탈출시킨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아제나는 베른을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했지만, 추방당한 실린들은 아제나에 대해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다.[17] 할: 종족 전체, 라제니스: 날개[18] 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차별하거나 하등종족 취급은 하지 않는다. 아벤이 투란을 친구로 여기고 아제나가 투란을 로아룬 왕성에 머물게 한 것에서 유추 할 수 있다.[19] 은빛물결 호수 시장에서 만나는 밤보족 틸부와, 파괴된 제나일의 밤보족 거주지에 있는 밤보족 로토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0] 스페셜리스트들의 체형을 보면 알겠지만 성인의 체형을 축소한 것이다[도화가] 필법,묵법[샨디] 환영 등[기상술사] 기상스킬 전부[21] 참고로 모코코 씨앗은 천공 대륙인 엘가시아에도 존재한다. 엄밀히 말하면 설정상 오류로 볼 수 있지만 수집형 컨텐츠의 확장을 위한 게임적 허용인 것으로 보인다.아니면 재채기로 엘가시아까지 날아갔거나[22] 초록색 열매는 몸을 크게 해주지만 모코코들에게는 효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