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2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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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1일 ~ 8월 2일 VS LG 트윈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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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8월 1일(목)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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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염종석(선발, 6승 8패)
• 패전투수 - 신윤호(선발, 2승 3패 1세)
• 세이브 - 김제빈(8회, 1세)

사직 홈경기 11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선발투수 염종석의 무실점 호투와 함께 3회 김응국, 7회 최기문의 솔로홈런 두 방으로 5월 중순 이후 첫 연승[1]을 거두며 3연승 중인 LG의 발목을 붙잡았다. 염종석은 6.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고 고효준과 강상수도 구원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했다. 8회 등판한 고졸 2년차 김제빈은 1.1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2. 8월 2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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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최향남(선발, 3승 5패)
• 패전투수 - 김사율(선발, 2승 4패)

경기 전 LG 트윈스 주전 선수 이상훈, 장문석, 유지현, 조인성이 숙소를 이탈해 김성근 감독이 서울로 돌려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1회초 2사 후 박용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김사율의 폭투로 2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김재현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롯데 1루수 박종윤이 놓치며 선취득점했다. 2회에 1사 1,3루에서 권용관의 스퀴즈번트로 1점 더 달아난 LG는 3회 무사 1,3루에서 김재현의 중전안타와 박종윤의 실책으로 2점을 뽑은 뒤 2사 2,3루에서 김상현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서용빈과 이종열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고, 9회에는 권용관의 적시타로 9-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9회 2사에서 등판한 케펜이 3피안타와 함께 1실점을 내주는 바람에 영봉승에는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 8월 3일 ~ 8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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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8월 3일(토)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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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손민한(선발, 3승 9패)
• 패전투수 - 이혜천(선발, 2승 2패 1세)
• 세이브 - 강상수(9회, 2승 5패 7세)

선발 손민한은 7⅔이닝 동안 삼진 3개,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10개로 3실점하며 시즌 3승(9패)을 올리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2.2. 8월 4일(일)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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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레스(선발, 13승 3패)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2승 4패)

3. 8월 6일 ~ 8월 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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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8경기 전부 우천취소되었다.

4. 8월 9일 ~ 8월 11일 VS 현대 유니콘스 (사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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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5. 8월 12일 휴식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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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로 4주 진단을 받은 용병 호세 에레라가 퇴출되었다. 롯데는 남은 기간 토종 선수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

6. 8월 13일 ~ 8월 14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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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7. 8월 15일 ~ 8월 1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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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두산전 이후 11일만에 재개된다.

7.1. 8월 15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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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용훈(5회, 1승 1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9패)

7.2. 8월 16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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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상진(선발, 5승 3패)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1승 12패)
• 세이브 - 조규제(8회, 3승 8패 4세)

좌완 김영수를 상대로 우타자로만 선발 라인업을 짠 SK는 롯데에 7-4 승리를 거두며 모처럼 연승에 성공해 4위 현대에 5경기차로 다가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초반은 롯데가 5회까지 2-1으로 앞섰지만 SK는 5회말 1사에서 최태원의 3루타 후 1사 1,3루에서 조원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했다. 페르난데스의 몸맞는 볼로 1사 1,2루가 되자 채종범의 적시타로 4-2로 만들었다. SK는 7회말 페르난데스의 시즌 28호 솔로홈런 등 3득점하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8. 8월 17일 ~ 8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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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전부 우천취소되었다. 9월 20일 금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9. 8월 20일 ~ 8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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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8월 20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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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정민철(선발, 5승 9패)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2승 5패)
• 세이브 - 파라(9회, 2승 1패 4세)

4연패에 빠지며 24승 1무 67패가 되어 잔여 41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5할 승률 불가가 확정되었다. 9회 1사 만루에서 허일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뽑아 영봉패를 면했다.

9.2. 8월 21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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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지연규(선발, 4승 4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10패)

팀 단 5안타에 그쳐 5연패와 한화전 5연패를 기록했다.

10. 8월 22일 ~ 8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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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8월 22일(목)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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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손민한(선발, 4승 9패)
• 패전투수 - 라형진(선발, 3승 3패 2세)

손민한의 완봉승 경기였다. 덧붙이자면 이날까지 손민한은 4승 9패(…).

손민한은 9이닝동안 7개의 탈삼진과 함께 5피안타 1볼넷만 허용하며 무실점했고, 2000년 5월 21일 해태전 이후 2년 3개월만의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손민한은 마지막 9회초 1사 2루에서 이승엽을 고의 사구로 출루시켜 무사사구 완봉승을 놓친데 이어 마해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려 완봉승까지 빼앗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브리또의 땅볼때 홈으로 뛰어들던 3루 주자 강동우를 홈에서 잡은 뒤 김한수를 내야땅볼로 돌려세워 자신의 2번째 완봉승을 지켰다. 롯데는 0-0으로 맞서던 1회말 1사에서 김대익의 좌전안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허문회의 삼진 이후 우중간을 가르는 김응국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2위 삼성은 이날 패배로 선두 기아와의 승차가 2.5게임으로 벌어졌다.

10.2. 8월 23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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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엘비라(선발, 10승 3패)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1승 13패)

11. 8월 24일 ~ 8월 25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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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8월 24일(토)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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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상열(5회, 1승 1패 1세)
• 패전투수 - 김사율(선발, 2승 5패)
• 세이브 - 조용준(9회, 7승 4패 13세)

11.2. 8월 25일(일)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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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장현(선발, 3승 5패)
• 패전투수 - 임선동(선발, 6승 6패)
• 세이브 - 김풍철(9회, 1세)

이우민의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홈런이 터졌다.

12. 8월 27일 ~ 8월 29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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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8월 27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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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승호(선발, 5승 7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11패)

12.2. 8월 28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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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조웅천(12회, 7승 4패 5세)
• 패전투수 - 김사율(11회, 2승 6패)
• 세이브 - 김태한(13회, 1패 1세)

연장 13회까지 진행된 경기였다.[2]

SK는 1-1 동점이던 연장 13회 1사에서 이진영이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사율로부터 우중간 3루타를 뽑아낸 뒤 김민재 타석 때 포수 최기문의 패스트볼을 틈타 홈을 밟아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10이닝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2.3. 8월 29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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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제춘모(선발, 7승 6패)
• 패전투수 - 강상수(선발, 2승 6패)

13. 8월 30일 ~ 9월 1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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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LG전이다.
9월 1일 경기는 9월 문서 참조.

13.1. 8월 30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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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최향남(선발, 5승 7패)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3승 6패)
• 세이브 - 이상훈(7회, 7승 1패 14세)

롯데는 세 번의 대량 득점 찬스를 허망하게 놓쳤다. 롯데는 2회초 2사 1루에서 최향남의 갑작스러운 제구력 난조를 틈타 3연속 볼넷으로 1-1 동점을 만든 뒤 만루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대익이 볼카운트 0-1에서 성급히 방망이를 내밀다 1루 땅볼로 아웃되어 위기에 빠진 최향남을 살려줬다. 3회초에는 3연속 안타를 치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중전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승화는 허문회의 우전안타 때 3루로 뛰다 우익수 심성보의 레이저 송구에 걸려 횡사했다. 김응국의 우전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최기문이 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찬물을 끼얹었다. 롯데는 4회초에도 1사 후 조성환과 김대익의 연속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승화의 초구 기습번트가 하늘로 뜨는 바람에 1루주자까지 한꺼번에 아웃되었다.

롯데가 달아나지 못하자 LG는 1-1이던 5회말 2사 1, 2루에서 박용택의 주자일소 우익선상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박용택은 1회 1사 2루에서도 적시 3루타로 타점을 올려 팀의 3타점을 모두 책임졌다.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과시한 LG 선발 최향남은 7회 2아웃까지 버티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6⅔이닝 동안 7피안타 5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최향남은 1998년 4월 25일 이후 롯데전 7연승을 거뒀다. 2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마무리 이상훈은 시즌 14세이브(21SP)째를 올렸다.

13.2. 8월 31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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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9월 1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