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2020-21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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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리그 문서
2019-20 시즌

2020-21 시즌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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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최종 순위)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38
27
5
6
83
32
+51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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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순위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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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1. 2R VS 울버햄튼 (원정) 1:3 승
2.2. 3R VS 레스터 (홈) 2:5 패
2.3. 4R VS 리즈 (원정) 1:1 무
2.4. 5R VS 아스날 (홈) 1:0 승
2.5. 6R VS 웨스트햄 (원정) 1:1 무
2.6. 7R VS 셰필드 (원정) 0:1 승
2.7. 8R VS 리버풀 (홈) 1:1 무
2.8. 9R VS 토트넘 (원정) 2:0 패
2.9. 10R VS 번리 (홈) 5:0 승
2.10. 11R VS 풀럼 (홈) 2:0 승
2.11. 12R VS 맨유 (원정) 0:0 무
2.12. 13R VS WBA (홈) 1:1 무
2.13. 14R VS 사우스햄튼 (원정) 0:1 승
2.14. 15R VS 뉴캐슬 (홈) 2:0 승
2.15. 17R VS 첼시 (원정) 1:3 승
2.16. 18R VS 브라이튼 (홈) 1:0 승
2.17. 19R VS 팰리스 (홈) 4:0 승
2.18. 1R VS 아스톤 빌라 (홈) 2:0 승
2.19. 20R VS WBA (원정) 0:5 승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21R VS 셰필드 (홈) 1:0 승
3.2. 22R VS 번리 (원정) 0:2 승
3.3. 23R VS 리버풀 (원정) 1:4 승
3.4. 24R VS 토트넘 (홈) 3:0 승
3.5. 16R VS 에버튼 (원정) 1:3 승
3.6. 25R VS 아스날 (원정) 0:1 승
3.7. 26R VS 웨스트햄 (홈) 2:1 승
3.8. 29R VS 울버햄튼 (홈) 4:1 승
3.9. 27R VS 맨유 (홈) 0:2 패
3.10. 33R VS 사우스햄튼 (홈) 5:2 승
3.11. 28R VS 풀럼 (원정) 0:3 승
3.12. 30R VS 레스터 (원정) 0:2 승
3.13. 31R VS 리즈 (홈) 1:2 패
3.14. 32R VS 아스톤 빌라 (원정) 1:2 승
3.15. 34R VS 팰리스 (원정) 0:2 승
3.16. 35R VS 첼시 (홈) 1:2 패
3.17. 36R VS 뉴캐슬 (원정) 3:4 승
3.18. 37R VS 브라이튼 (원정) 3:2 패
3.19. 38R VS 에버튼 (홈) 5:0 승
3.20.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전반기
R
2
3
4
5
6
7
8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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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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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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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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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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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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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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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맨체스터 시티 FC의 2020-21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시티 FC/2020-21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라인업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기준,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2R VS 울버햄튼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R
2020. 09. 22.(화) 04:15(UTC+9)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체스터 시티
78' 라울 히메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20' (PK) 케빈 더브라위너
32' 필 포든
90+5' 가브리에우 제주스

King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9-20 시즌 울버햄튼에게 더블[1]을 당하면서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발목을 잡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0-21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맨체스터 시티가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맨시티는 10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기록을 챙겼다.

WhoScored.com통계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의 패스 횟수는 총 708개로 이는 울버햄튼의 378개보다 두 배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점유율 66%를 가져갔으며 로드리페르난지뉴가 더블볼란테로 출전하여 수비를 좀 더 강화하였고[2] 케빈 더브라위너가브리에우 제주스와 거의 투톱처럼 움직이며 굉장히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또한 지난 시즌 오른쪽 풀백이 중앙으로 움직이고 오른쪽 윙어는 측면으로 벌리며 오른쪽 미드필더의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부분전술이 많이 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오른쪽 풀백이었던 카일 워커가 측면에서 움직이고 오른쪽 윙어였던 필 포든이 중앙에서 활동하는 움직임을 보였다.[3]

특히 케빈 더브라위너는 1골 1어시 1기점 그리고 박스 안 터치 7회, 기회창출 6회, 태클 5회, 슈팅과 유효슈팅 4회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EPL 이번 경기 MOM, skysport 평점 9점(최고 평점), BBC team of the week[4]에 선정되면서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2020/21 시즌 맨체스터 시티 영입 선수인 네이선 아케skysport 평점 7점을 받으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3R VS 레스터 (홈) 2:5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R
2020. 09. 28.(월) 00: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5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4' 리야드 마레즈
84' 네이선 아케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PK), 53', 58' (PK) 제이미 바디
77' 제임스 매디슨
88' (PK) 유리 틸레만스

King of the Match: 제이미 바디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지난 시즌 챔스권을 노렸으나 아쉽게 막바지에 미끄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맨시티가 전통적으로 라인을 많이 올리다보니 뒷공간을 파고드는 제이미 바디에게 약한 면이 많았기에 방심하면 안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야드 마레즈가 세컨볼을 골로 성공시키면서 시티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이어갔으나 36분 제이미 바디에게 PK를 헌납하면서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51분 시티는 페르난지뉴리암 델랍과 교체하여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53분 티모시 카스타뉴에게 측면이 뚫리면서 바디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에리크 가르시아가 재차 PK를 헌납하였고 교체로 들어온 제임스 매디슨의 원더골로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점수는 3점차로 벌어졌다. 그나마 코너킥에서 네이선 아케의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나 싶었지만 88분 멘디가 또 PK를 허용하였고 틸레만스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최종 스코어 2:5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WhoScored.com에 의하면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세르히오 아궤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EPL 공식 라인업은 4-2-3-1로 라힘 스털링이 최전방 공격수로 기재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더브라위너가 투톱처럼 움직였으며 로드리가 센터백 사이 중앙 공간에서 빌드업을 시작하거나 공격 상황에서 역습을 대비하고자 쓰리백처럼 위치해 있던 상황이 종종 보였다. 후반 51분 리암 델랍이 페르난지뉴와 교체되면서 라힘 스털링과 리암 델랍이 최전방에 배치되었고 케빈 더브라위너가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움직이면서 투톱과 스리톱을 오가는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64분 필 포든페란 토레스로 교체되면서 최전방에는 스털링, 델랍, 마레즈 양쪽 사이드에는 뱅자맹 멘디와 페란 토레스 그리고 중원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로드리까지 올라오면서 굉장히 공격적인 전형을 만들었다.

우선 최전방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세르히오 아궤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 속에서 스쿼드를 짜야 했다. 결국 라힘 스털링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되었지만 지난 시즌 만큼의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으며[5] 후반 교체 출전한 리암 델랍과 페란 토레스가 득점에 관여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더 가장 큰 문제는 5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으로[6] 카일 워커 1번, 가르시아 1번, 뱅자맹 멘디 1번 총 3번의 PK찬스를 내주었고 skysports에서 기록한 평점은 득점을 기록한 네이선 아케를 제외하고는 모두 4점을 받았다.

여담으로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부임 후 5실점 이상 허용한 적이 없었다.[7][8] 게다가 대량 실점을 허용해도 주로 원정에서 허용했는데, 이번에는 홈에서 무려 5골을 내주는 대참사가 나면서 펩 본인의 커리어나 시티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9]


2.3. 4R VS 리즈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4R
2020. 10. 04.(일) 01:30(UTC+9)

엘런드 로드 (리즈)
주심: 마이크 딘
관중: 0명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59' 로드리고 모레노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라힘 스털링
King of the Match: 없음[10]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리즈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 난타전 끝에 석패한 이후 풀럼과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을 연승하면서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번 리그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점을 획득하여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경쟁에서 리버풀에게 밀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EPL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역대 전적은 맨시티 기준 14경기 4승 (홈2+원정2) 4무 6패이고 최근 원정 전적을 보면 맨시티는 리즈 원정에서 최근 두 경기 (2002년, 2004년) 모두 패배하였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전 케빈 더브라위너의 전방압박이나 프리킥, 라힘 스털링의 왼쪽 측면 돌파 등 좋은 공격상황을 많이 만들어냈고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 있던 스털링이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드리블을 한 후 득점에 성공하였다.

후반 55분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펀칭하는 과정에서 뱅자맹 멘디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을 리즈 로드리고 모레노가 골로 연결지으면서 최종스코어 1:1로 마무리 되었다.

WhoSocred.comgoal.com통계에 의하면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를 가짜 9번으로 배치하여 주로 중앙과 좌우측면까지 움직임을 가져갔고 중원에서 우측에는 케빈 더브라위너, 좌측에는 필 포든이 배치되었지만 히트맵과 공격방향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두 선수가 대체적으로 좌측에서 공격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득점도 좌측에서 만들어졌다. 후반 66분에 페란 토레스베르나르두 실바가 교체되면서 리야드 마레즈는 오른쪽, 필 포든은 왼쪽, 라힘 스털링은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고 2선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케빈 더브라위너가 배치되었고 이후 77분에 리야드 마레즈와 페르난지뉴가 교체되면서 베르나르두가 우측과 중앙에서 움직였고, 1선 중앙에는 스털링과 더브라위너, 2선 중앙에는 페르난지뉴와 로드리가 배치되면서 베르나르두, 더브라위너, 페르난지뉴, 로드리까지 중원싸움에 가담되면서 리즈의 중원 압박을 좀 더 수월하게 풀어내기 위해 미드필더 자원을 한 명 더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레프트백 뱅자맹 멘디이다. 일반적으로 리즈 유나이티드는 비교적 압박이 적은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하는 전술을 사용하는데 WhoSocred.com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경기에서 슈팅을 한 위치는 중앙과 좌측뿐이였다. 즉, 오른쪽 측면에 연이여 뚫리면서 중앙과 왼쪽으로 크로스를 계속 허용한 것이다. 실제로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멘디의 실책이 빈번하게 나와 중앙과 좌측으로 볼이 계속 연결되었고 결국 71분 멘디는 네이선 아케와 교체되었다.[11]

또한 세르히오 아궤로가브리에우 제주스같은 전문적인 중앙 공격수의 부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BBC에 의하면 "맨시티가 경기 초반에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불안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 그것이 입증되었다."("It seems that unless City turn early supremacy into a convincing lead, they grow increasingly vulnerable - and so it proved here.") 즉, "전반전에 맨시티가 확실한 득점기회를 살렸더라면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인 것이다. 결국 아궤로와 제주스의 빠른 부상복귀가 앞으로 맨시티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이번에 영입한 후벵 디아스가 skysports 평점 7점을 받으며 리그와 맨시티 모두 첫 선발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4. 5R VS 아스날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5R
2020. 10. 18.(일) 0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0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23' 라힘 스털링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 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르히오 아궤로, 주앙 칸셀루의 복귀 소식. 아스날에선 토마스 파티가 합류했고, 키어런 티어니가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인 스튜어트 암스트롱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경기에 결장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TV 중계에서는 주앙 칸셀루,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포백을 이루면서 보통 쓰던 4-3-3 포메이션을 쓸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막상 경기를 보면 주앙 칸셀루는 라이트백에 위치하기도 했지만, 공격시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하며 중원 싸움에 가담했다. 덕분에 주앙 칸셀루를 부카요 사카가 수비하는 바람에 오른쪽 공간이 계속 비게 되었고, 그 공간을 이용해 리야드 마레즈와 카일 워커가 공격 전개를 하는데 용이했다. 수비 시에는 로드리가 센터백 위치 까지 내려와서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로드리, 카일 워커 포백을 이루며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시즌 처음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변칙 전술로 아스날이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술 천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강에서 이거 쓰고 질 것 같은데


2.5. 6R VS 웨스트햄 (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6R
2020. 10. 24.(토) 20:30(UTC+9)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25주년 로고.svg
1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18' 미카일 안토니오
파일:득점 아이콘.svg
51' 필 포든
King of the Match: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상대로는 최근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답답한 경기력과 함께 비겼다. 라힘 스털링은 1대1을 2번이나 못 넣었고, 리야드 마레즈는 경기 내내 숨어있다가 마지막 빅찬스를 놓쳤다. 세르히오 아궤로까지 다시 부상을 당했다.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

부상자들이 적지않긴 했다지만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스쿼드가 한 두명 빠진다고 완전히 무너질 스쿼드도 아니란게 문제다. 에이스 한명에게 의존하는 팀들이 적잖긴 하지만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곤 그런 팀들은 중하위권 팀들이 대부분인데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케빈 더브라위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2.6. 7R VS 셰필드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7R
2020. 10. 31.(토) 21:30(UTC+9)

브라몰 레인 (셰필드)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0명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28' 카일 워커
King of the Match: 카일 워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서브 키퍼로 제임스 트래포드가 나왔다. 잭 스테픈스콧 카슨까지 다 부상이다.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말대로 PL 또한 부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5인 교체를 검토 해봐야 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카일 워커의 골로 승리했다. 라힘 스털링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반에는 거의 안보였지만, 후반에는 그나마 좀 나았다. 하지만, 저번 경기에 이어 리야드 마레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카일 워커는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는데,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기도 하고 부모님 또한 아직 셰필드에 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세레머니를 했으면 부모님한테 맞았을 거라고...


2.7. 8R VS 리버풀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8R
2020. 11. 09.(월) 0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1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31'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PK) 모하메드 살라
King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양팀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시즌 전반기 이 둘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3:1 승리를 거두면서 이 때를 기점으로 리버풀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반면, 맨시티는 이 패배 이후 더욱 고꾸라지며 리버풀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졌던 만큼 이번 경기는 승점 6점짜리 매치 그 이상으로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리버풀은 버질 판데이크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의 부상 공백이 발생하였지만 우려와 달리 공식전 5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버질 판데이크 부상 이후 최근 좋지 못한 폼으로 비판받던 조 고메즈의 폼이 올라왔다는 점과 이번 경기에서는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 부상으로 결장한 조엘 마티프가 돌아온다는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있다. 또한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제외한 공격진의 폼이 좋은 편인데, 특히나 디오구 조타가 지난 아탈란타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현재 공식전 4경기 연속 골을 뽑아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공식 경기 5연승을 기록할때 만난 상대들을 보면 아약스-셰필드 유나이티드-FC 미트윌란-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아탈란타 BC로 리버풀이 충분히 잡아낼 수 있을 만한 전력의 팀들이었으므로 이번 경기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레스터 시티 FC에게 5:2대패를 당하는등 수비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후벵 디아스 영입 이후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화 되었고, 그 동안 문제라고 지속해서 지적 받아왔던 레프트백 자리도 주앙 칸셀루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수비진이 예전에 비해서 확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격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로 경기당 1골의 득점력은 맨시티가 그동안 보여준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아쉽다고도 할 수 있는 공격력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이기지 못했다.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따라 잡았다. 이후 PK까지 얻어 냈지만 케빈 더브라위너가 실축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와는 상관 없이 후반 60~70분 정도 까지는 두 팀 다 템포가 높고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자 마자 경기장에 있는 선수는 다 퍼질대로 퍼져서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일이 일어났다. 펩 과르디올라위르겐 클롭 모두 선수 보호를 위해 5인 교체를 주장하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 하위권 팀 들은 5인 교체가 상위권 팀들에게 유리함으로 3인 교체를 유지하는 입장이다.[12] 교체 규정이 바뀌든 바뀌지 않든 시즌 내내 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8. 9R VS 토트넘 (원정) 2:0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9R
2020. 11. 22.(일) 02:30(UTC+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크 딘
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5' 손흥민
65' 지오바니 로셀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지난 시즌 리그 1무 1패로 열세였던 토트넘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폼이 절정에 달한 주전 공격수 손흥민해리 케인을 앞세운 강력한 공격진이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무려 8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케인은 득점은 물론 도움을 8개나 기록하며 현재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18-19 시즌 이후로 손흥민이 맨시티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는 일이 많아서 여러모로 맨시티 수비진에게는 부담이 큰 상황이다.

맨시티 입장에서 희소식이라면 토트넘의 중앙 수비진이 불안정하다는 점. 에릭 다이어가 그나마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마다 불안한 장면이 한두번씩 나오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노쇠화가 두드러지고 있어서 폼이 다소 좋지 않은 맨시티 공격진이라도 공략해볼 여지는 분명히 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케인의 공격진을 수비진에서 최대한 막는 동안 공격진이 최대한 빠르게 토트넘의 불안한 중앙 수비진을 뚫어내고 선제골을 넣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선제골의 중요성을 서술 했던 것이 무색하게 전반 5분만에 탕기 은돔벨레의 로빙패스를 받은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안좋은 시작을 끊고 말았다.[13] 선제골을 내준 후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치지만 하나같이 빗나가거나 토트넘의 육탄방어에 막혔고, 전반 26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라포르트의 골은 제주스가 공을 받을 때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VAR에서 판단해 무효가 된다.[14] 결국 전반은 1:0으로 마무리.

후반에도 맨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공세가 무색하게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온 지오바니 로셀소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로 차 넣으며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28분 베르나르두 실바리야드 마레즈를 빼고 라힘 스털링필 포든을 투입하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진 못했고, 후반 막바지 토트넘은 부상을 당한 토비를 빼고 조 로든을 넣으며 수비를 보강해 지키기에 돌입,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된다.

이 경기 점유율은 무려 66대34, 슈팅 숫자는 22대4 였음에도[15][16] 맨시티는 무득점, 토트넘은 2골을 넣으며 공격진의 폼 차이가 크다는 것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최전방의 제주스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빠진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함을 드러냈고, 좌우 윙을 맡은 페란 토레스와 마레즈 역시 토트넘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17] 교체로 들어온 스털링과 포든도 뭔가를 만들어내기엔 부족했고, 그나마 케빈 더브라위너가 분투하는 모습이었지만 혼자서 경기를 바꾸기는 힘에 부쳤다.

선수진의 부진만이 문제가 아닌 게, 이 날 맨시티의 선수들이 공격을 전개할 때마다 토트넘 선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미리 와서 1대1 압박을 걸거나 패스 경로를 차단하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직된 전술과 공격 패턴이 그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완벽히 읽혀버리면서 전술적으로도 완패한 경기였던 것.[18]

결국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 3연속 무득점 패배이자 3연속 리그전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당하고 만다.[19]


2.9. 10R VS 번리 (홈) 5: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0R
2020. 11. 29.(일)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리 메이슨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0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맨체스터 시티
번리
6', 22', 69' 리야드 마레즈
41' 뱅자맹 멘디
66' 페란 토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리야드 마레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번리와의 최근 5경기 전적은 5승, 20득점 1실점이다. 맨시티가 최근 리그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부터 잘 잡아 오던 번리를 상대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맨시티는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남은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리그에 먼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초반에 리그에서 잃었던 승점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5:0 대승으로 이번 경기를 장식했다. 이번 시즌 내내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리야드 마레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부상에 시달리고 가끔 경기에 나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뱅자맹 멘디가 맨시티 데뷔 골을 기록했다. 페란 토레스 또한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넣은 건 덤.

또, 페르난지뉴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혹사당하던 로드리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부상 당했던 네이선 아케도 훈련에 복귀했다. 존 스톤스가 오랜만에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명의 부상 복귀, 좋아진 경기력, 다득점 등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맨시티 다운 경기를 볼 수 있었다.


2.10. 11R VS 풀럼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1R
2020. 12. 06.(일)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풀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풀럼
5' 라힘 스털링
26' (PK) 케빈 더브라위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또 다시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제외되고 존 스톤스가 이름을 올렸다. 물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라포르트가 큰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이 정도로 제외 되는 건 다른 일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얼마 전 펩 과르디올라인터뷰가 라포르트를 저격한 인터뷰라는 의견도 있다.

네이선 아케카일 워커는 명단에서 제외 되었지만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아케는 부상 이후 폼을 올리고 있고, 워커는 단순 휴식 차원으로 추측 된다. 는 언급도 없다. 베르나르두 실바도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교체카드를 아예 사용하지 않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무래도 다음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위를 확정 지어서 힘을 빼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1. 12R VS 맨유 (원정)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2R
2020. 12. 13.(일) 02:30(UTC+9)

올드 트래포드 (그레이터맨체스터 트래포드)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카일 워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시즌 초 서로 나란히 골골대며 중위권에서 허우적대던 맨체스터의 두 팀이였으나, 어느정도 상위권으로 올라온 상황에서 만났다. 현재 모든 팀이 서로 팽팽히 대립 중이라 각 팀마다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이긴 쪽은 우승 경쟁권으로 진입할 수 있고, 진 쪽은 공들여 쌓아온 탑이 바닥만 남고 무너져 다시 힘들게 쌓아야 할 것이다. 비기면 쌍으로 유로파 경쟁권으로 떨어진다

맨시티는 이미 챔피언스리그 조 1위를 확정하고 마르세유 전까지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컸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펩 과르디올라는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전 로테이션은 결국 후반 시작과 때려쳤고 RB 라이프치히 전도 풀 전력으로 싸울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시티는 마르세유전까지 3:0 승리를 챙겼고 맨유는 라이프치히 전에서 로테이션 없이 풀 전력을 돌린 와중에 패배로 탈락까지 하며 분위기가 싸늘하다, 이 경기의 중요성을 선수들도 알고 있기에 정신적인 요소까지 한 수 아래의 상황에 놓일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66분에 첫 교체 카드를 쓰며 펩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교체 카드 그거 하나 쓰고 안 썼다.

결국 유튜브 하이라이트에 과연 담을 장면이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양 팀 모두 거의 아무 내용도 없이 비겼다.


2.12. 13R VS WBA (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3R
2020. 12. 16.(수) 05: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1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30'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OG) 후벵 디아스
King of the Match: 샘 존스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승격 팀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 사실 상 승점 6점 짜리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비기며, 순위를 크게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승리로 끝내야 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사실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긴 했지만, 상대 골키퍼 샘 존스톤이 인생 경기를 펼치며 유효슛을 모조리 막는 바람에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EPL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이 경기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조금씩 #pepout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20]


2.13. 14R VS 사우스햄튼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4R
2020. 12. 20.(일) 00:00(UTC+9)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주심: 마이크 딘
관중: 2,000명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라힘 스털링
King of the Match: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13R 종료기준 3위인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이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가 앞으로의 순위경쟁에서 수월한 운영을 하려면 이 경기를 잡아서 분위기 쇄신을 함과 동시에 승점 3점을 얻어와야 할 것이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자신의 입지를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는 중요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라운드 부터 교체 명단이 9명으로 변경 되었다. 하지만 교체 카드는 아직 3장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경기력은 좋지 못했지만, 경기는 승리했다.


2.14. 15R VS 뉴캐슬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5R
2020. 12. 27.(일) 05: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14' 일카이 귄도안
55' 페란 토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크리스마스 날 가브리에우 제주스카일 워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결장할 예정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이번 경기는 평소 맨시티를 캐리하던 케빈 더브라위너의 지친 모습이 보였다. 경기 중 칼 달로우와의 1대1 기회도 놓쳤고, 평소 같지 않은 패스 미스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다행히 주앙 칸셀루가 활약하며 경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칸셀루는 이번 시즌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오른쪽 메짤라, 라이트윙 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15. 17R VS 첼시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7R
2021. 01. 04.(월) 01:3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시티
90+2' 캘럼 허드슨오도이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일카이 귄도안
21' 필 포든
34' 케빈 더브라위너

King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죽음의 팀 Big6와의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다. 전반기에 맨시티가 잡았던 Big6 팀은 아스날 빼고는 없었으므로,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이 경기에 승리해서 맨시티가 강팀과의 경쟁력이 건재함을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다만 위에 서술되었듯이 현재 맨시티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이 경기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제시 되었으나, 경기는 미뤄지지 않았다.

펩은 처음에 5명의 선수가 확진이라고 밝혔으나, PL측에서 확진자를 발표할 수 없어 라인업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라인업 발표 후에 확인된 명단 제외 된 선수는 가브리에우 제주스, 네이선 아케, 에데르송 모라에스, 에리크 가르시아, 에므리크 라포르트, 카일 워커, 페란 토레스다. 맨시티는 교체 명단도 8명 밖에 채우지 못했고, 1군 명단에 포함된 적 없었던 루크 음베테가 포함 되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코로나로 인해 베스트 11을 가동할 수 없었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홈팀 첼시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3년 3개월 만에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토레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좋아진 공격력을 보였으며 단단한 수비력은 티모 베르너를 삭제시키며 빛났다. 2021년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굳이 아쉬웠던 점을 뽑자면 후벵 디아스존 스톤스의 조합에서 클린시트가 깨졌다는 점이다.


2.16. 18R VS 브라이튼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8R
2021. 01. 14.(목) 0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대런 잉글랜드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0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44' 필 포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상황이 안좋다. 리그에선 고작 2승을 거뒀고, 이번 경기에선 타리크 램프티, 대니 웰벡은 부상으로 결장, 이브 비수마는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맨시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둔 적이 많고, 좋지 않은 브라이튼의 상황을 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에우 제주스 그리고 PK를 못 넣은 라힘 스털링만 제 폼을 찾아 준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17. 19R VS 팰리스 (홈)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9R
2021. 01. 18.(월) 04:15(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리 메이슨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0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26', 68' 존 스톤스
56' 일카이 귄도안
88' 라힘 스털링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존 스톤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시티 원정에서 생각보다 맨시티를 껄끄럽게 만드는 팀이다. 맨시티에 홈에서 패와 무승부를 많이 안겨줬으며 밀집 수비는 기본이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공격의 활로, 즉 선제골을 빨리 넣는 것이 중요해질 경기일 것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생각보다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까지 올라갔다. 수비와 공격은 완벽했으며 경기력은 갈 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제대로 된 공격 한 번도 하지 못했다.


2.18. 1R VS 아스톤 빌라 (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R
2021. 01. 21.(목) 0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79' 베르나르두 실바
90' (PK)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늦게 끝난 관계로 최소 30일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 1월 21일 경기로 연기되었다.

상대 팀인 아스톤 빌라 또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경기가 또 연기 되나 했지만 다행히 연기되진 않았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맨시티의 공격력은 날카로웠지만 골대를 맞추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수비진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진 못했다.

하지만 79분 로드리타이론 밍스의 볼을 뺏어내며 베르나르두 실바의 득점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딘 스미스가 이 경기장 내의 누구라도 이를 골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감을 드러내며 판정에 항의했다. 주심인 조나단 모스는 딘 스미스 감독에게 옐로 카드를 주었다. 그러나 딘 스미스는 계속 항의를 이어가다가 레드 카드로 인한 퇴장까지 당하였다. 이 이전까지는 아스톤 빌라가 비록 밀리기는 해도 맨시티에게 위협적인 역습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며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내다가 무너진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는 것이 당연하다. 경기 상황 중엔 BT sports의 피터 월튼도 로드리는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주심인 조나단 모스는 로드리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긴 했지만 밍스와 볼경합은 하지 않았고, 밍스가 볼을 소유한 후에 탈취에 성공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골을 선언했다.

이 후 매티 캐시의 핸드볼로 인해 PK를 얻어냈고, 일카이 귄도안이 키커로 나서 성공 시켰다. 이 골로 2대0으로 승리했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가 다시 밀려났다.

이처럼 경기 내용은 좋았다. 하지만 잭 그릴리쉬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인해 카일 워커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을 당했다.

상대였던 아스톤 빌라도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 직후 리뷰 상황에서 피터 월튼은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공식 규정집 관련 얘기를 하면서 베르나르두의 골엔 문제가 없다고 다시 정정했다.

PGMOL[21] 또한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왜 득점이 인정됐는지 설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하지만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FIFA, UEFA와 회담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본지는 심판에게 지침이 주어질 것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면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의도적으로 공을 잡은 선수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 심판은 공을 따내기 위해 상대에게 도전하는 것을 우선시 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가 볼을 잡고 플레이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파울이 선언되어야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이제부터 로드리와 같은 상황은 파울이 될 것이다.

2.19. 20R VS WBA (원정) 0:5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0R
2021. 01. 27.(수) 05:15(UTC+9)

더 호손스 (웨스트 브롬위치)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0명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
0 : 5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6', 30' 일카이 귄도안
20' 주앙 칸셀루
45+2' 리야드 마레즈
57' 라힘 스털링

King of the Match: 주앙 칸셀루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1차전에선 1대1로 비겼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단독 1위로 올라서기도 하고,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은 분위기도 좋지 않아서 맨시티의 동기 부여는 확실하다.

홈팀인 WBA가 하얀색 하의를 입어서 원정팀인 맨시티는 기존 홈킷의 하얀색 하의가 아닌 하늘색 하의를 입게 되었다.

현재 양팀의 분위기와 경기력을 보면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오랜만에 5대0으로 예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력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전반전에 이미 답이 나온 경기였다. 반면, WBA는 전반 1분과 전반 27분 이렇게 두 차례의 공격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그 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2.20. 전반기 총평[편집]


코로나19로 인해 전반기는 다사다난했다. 프리 시즌을 사실상 치루지 못한 상태에서 리그가 시작되었으며, 팀 내에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시즌 초에는 맨시티 답지 않게 벤치에 유스들이 앉아있던 경기들도 있었다. 이 때문에 시즌 초에 꾸준한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고, 다비드 실바의 공백 문제 까지 겹쳐서 시즌 초에는 무려 리그 13위 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후벵 디아스의 영입이었다. 네이선 아케를 영입했음에도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비롯한 수비진이 심각하게 부진하자 맨시티는 급하게 디아스를 영입했다.[22] 그런데 23살 빅리그에 처음 진출한 센터백이 시티에 영입된 바로 다음 날 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는데, 이는 디아스의 리더쉽과 커멘딩 능력이 수비진을 급속도로 안정화 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전반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은 존 스톤스의 부활이다. 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암묵적인 방출대상이었으나 스톤스 본인이 팀에 남아 경쟁하기로 결정했고, 11월 중순부터 폼이 올라와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다. 특히 디아스와 스톤스의 파트너쉽은 두 선수가 같이 출전한 첫 10경기중 9경기를 이기고 그 중 무려 8경기에 클린시트를 기록할 정도로 철의 수비진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디아스가 그 어떤 선수가 파트너가 되어도 파트너의 실력을 상승시키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스톤스와의 파트너쉽이 현재까지는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티가 잘했을때 가동되었던 과거 센터백 조합들[23]과 비교해봐도 수비적으로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디아스톤스 조합이다.

수비에서 스톤스가 부활했다면 중원에서는 일카이 귄도안이 부활했다. 느린 스피드로 인해 경기 템포를 잡아먹는다며 욕을 먹던 귄도안이였으나 시즌 11월 말 무렵부터 좋아진 경기 감각을 보였으며 공격수들보다 더 나은 결정력과 슈팅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1:1 찬스를 많이 놓치며 공격에서는 약간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귄도안이 엄청난 활약으로 덕배의 공격력 부진을 메워주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턴 베르나르두 실바의 폼이 미친듯이 올라오고 있다. 18-19 시즌의 언터쳐블의 실바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의 공존 상태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장기적인 비전인 왼쪽 메짤라에서의 능력은 아직까지는 부족하지만, 펩이 더브라위너와의 공존을 추구하고, 가능하게 실현시키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폼 뿐만이 아닌 맨시티 전체의 중원조합이 훨씬 올라가게 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경기 전체를 풀어주며 미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격은 수월하게 해내고 있지만 공격포인트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이는 1월 10 FA컵에서 2골을 넣으며 해결하였으며 올 시즌 첫 MOM또한 받게 된다. 뒤이어 리그에서도 1월 20일 아스톤 빌라전 에서 1골을 넣으면서 부진에서 완벽하게 탈출해 낸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공격진은 세르히오 아궤로의 잦은 부상으로 남은 1군 스트라이커가 가브리에우 제주스 1명인데 제주스가 상당히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심하게 약화되었다. 공격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제로톱을 가동하는 경기가 매우 많았고, 그건 전반기 일정이 끝난 21년 1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주전 스트라이커 아구에로는 20년 상반기에 당한 부상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상을 당한지 반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 소화 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윙포워드 역할을 수행하는 스털링, 마레즈, 실바가 골을 잘 넣는 선수들이였다면 모르겠지만 그들은 20-21시즌 심각하게 부진중이다. 그나마 맨시티의 보물 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과 신입생 페란 토레스, 심지어 수비수들까지 캐리해주고 있기 때문에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 것 치고는 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고 있다는 것이 다행인 부분이다.

맨시티는 20-21시즌 전반기까지는 공격보다는 수비가 강력한 팀이 되었고, 이는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하는 팀으로서는 이례적인 모습이다. 다비드 실바의 이탈과 로드리의 한계[24]로 인해서 펩 과르디올라는 기존의 4-1-2-3 전술에서 4-2-3-1 전술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강력한 수비진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고도 남을 정도로 경기력이 물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1월 이적시장은 선수 영입 없이 지나갈 예정이지만 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맨시티 전문 기자들로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종합해보면 수비와 중원이 안정되었으니 득점을 빵빵 터뜨려 줄 수 있는 거물급의 에이스 스트라이커만 사오면 된다는 소리다.

이번시즌 맨시티 선수 중 가장 부진하고 있는 선수는 리야드 마레즈다. 마레즈는 번리전에서의 헤트트릭을 제외하면 그렇다고 할 만한 활약을 한게 없으며 이대로는 윙포워드 중 최우선 방출대상으로 뽑힐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4부 리그 팀한테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리야드 마레즈가 현재 뛰는 자리는 쟁쟁한 경쟁자들 (스털링, 페란 토레스, 베르나르두 실바)이 넘쳐나는 자리이며 구단 또한 만수르의 맨시티기에 언제든지 마레즈를 내칠 수 있는 상황이다. 아구에로가 복귀했고 이번 여름에 분명히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이기 때문에 제주스 혹은 포든까지 오른쪽 윙어로 쓸 수도 있고 몇몇 윙어들이 추가로 이적설이 나고 있기 때문에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3. 후반기[편집]



3.1. 21R VS 셰필드 (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1R
2021. 01. 31.(일)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데이비드 쿠테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0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9'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후벵 디아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현재 프리미어리그 꼴등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룬다. 셰필드는 현재 리그 2승 밖에 없지만 그 2승을 1월에 이뤄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현재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고, 심지어 1승은 당시 1위 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따낸 것이다. 순위는 현재 20위지만 맨유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방심하지 말아야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체력 안배 차원 로테이션으로 보인다.

전반 10분에 페란 토레스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제이든 보글, 이선 암파두를 제치며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선제골[25]을 도왔다. 제주스의 퍼스트 터치가 좋지 않아 찬스를 놓치나 했지만 골은 성공 시켰다.

이후 베르나르두 실바가 백패스를 가로채 2대0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아론 람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또 람스데일 키퍼에 막혔다. 셰필드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4분 전 존 플렉의 강력한 하프발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 찬스를 놓쳤다. 그대로 맨시티가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강력한 수비로 1대0 선제골 이후 실리적인 경기를 하면서 무리하지 않았다. 2월 일정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보여진다. 강력한 수비로 1대0 승리를 함으로써 미숙한 수비로 셰필드에 패한 맨유와 정말 비교되었다.

이 경기 승리로 인해 모든 대회에선 19경기 무패, 12연승, 리그 8연승을 기록했다. 또, 1888년 영국 축구 리그가 시작한 이래로, 한 달에 가장 많은 경기를 이긴 팀이 되었다.[26][27]


3.2. 22R VS 번리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2R
2021. 02. 04.(목) 03:00(UTC+9)

터프 무어 (번리)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0명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0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번리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3' 가브리에우 제주스
38' 라힘 스털링

King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세르히오 아궤로가 코로나 완치 후 이르면 이 경기 부터 나올 수도 있다고 했지만,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번리 FC 상대로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 시티의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 3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골과 전반 38분 라힘 스털링의 골로 예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맨시티는 후반에는 그냥 설렁설렁 걸어다니면서 무리하지 않았다. 반면 번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3.3. 23R VS 리버풀 (원정) 1:4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3R
2021. 02. 08.(월) 01:30(UTC+9)

안필드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0명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화이트).svg
1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63' (PK) 모하메드 살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73' 일카이 귄도안
76' 라힘 스털링
83' 필 포든

King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어느 팀이나 어려워하는 안필드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맨시티는 2003년 이후 안필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최근 분위기 좋은 맨시티가 홈에서 2연패를 기록중인 리버풀을 상대로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경기는 리그 지옥의 6경기 일정의 시작인만큼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후반전 초중반까지만 해도 1대1로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지만 맨시티 공격진 중 홀로 부진했던 리야드 마레즈를 빼고 가브리에우 제수스를 투입한 이후로 알리송 베케르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급격하게 맨시티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마레즈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지만 제수스는 전방 압박을 성실히 해서 알리송의 실수를 유도해내었다. 필 포든이 오른쪽으로 포지션을 옮기면서 찬스를 만들어낸것도 큰 차이를 가져왔다.

현재 폼이 좋은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는 최근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갔고, 라힘 스털링과 필 포든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스털링은 전반전까지만 해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또 가로막히는가 싶었지만, PK 획득[28] 이후로 아놀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리고 맨시티 이적 이후 안필드 첫 골을 드디어 성공시켰다. 필 포든은 펄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서 후반전 제수스의 투입 이후로는 오른쪽 윙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경기 내내 종횡무진하며 1골 1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리버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전환시킨 맨시티가 18년만에 안필드 원정 무승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를 이김으로써 맨시티의 리그 우승 가능성은 더 높아졌고 사실상 리버풀의 리그 우승 경쟁 가능성은 낮아졌다.


3.4. 24R VS 토트넘 (홈)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4R
2021. 02. 14.(일) 02: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폴 티어니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white.svg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23' (PK) 로드리
50', 66'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안필드 원정을 이김으로써 리그 우승은 맨시티쪽으로 더 넘어왔다. 대체로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에게 공식전 승리가 없다는 점,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이 유독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에 약하다는 점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을 만났을때는 경기가 꼬였다는 점도 변수이다. 다만 토트넘이 에티하드에서는 최근 승리가 없다는 것이 유리한 점이다. 11월 22일 토트넘 원정 패배는 맨시티가 경기력이 좋아지기 전이었다.

사실상 마지막 고비이다. 토트넘전만 잘 넘기면 에버튼, 아스날전 등 나머지 리그 경기는 무난히 이길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일카이 귄도안의 두골과 로드리의 PK골로 3대0으로 숙적 토트넘을 압살하며 약 2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페널티킥 선언 후 서로 페널티킥을 차지 않으려고 하다 로드리가 그냥 찼다고 한다 후벵 디아스가 복통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있었으나 다행히 로드리의 활약으로 인해 큰 문제는 없었다. 귄도안과 라힘 스털링이 맹활약했는데, 귄도안의 골로 2대0이 되었을때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3대0부터는 그냥 맨시티는 걸어다니면서 체력을 아꼈으며 무리하지 않았다.

반면, 해리 케인의 골대 맞고 나온 프리킥과 베일의 유효 슈팅을 빼면 토트넘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손흥민 역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 경기를 이김으로써 사실상 맨시티는 우승의 7-8부 능선을 넘었다. 반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도 이제 위태로운 지경이 되어버렸다.


3.5. 16R VS 에버튼 (원정) 1: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16R
2021. 02. 18.(목) 05:15(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미정
관중: 0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37' 히샤를리송
파일:득점 아이콘.svg
32' 필 포든
63' 리야드 마레즈
77' 베르나르두 실바

King of the Match: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새로 영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활약으로 현재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버튼 FC과의 원정 경기이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다. 크리스마스때 나왔던 가브리에우 제주스, 카일 워커, 스태프 2명이 확진이 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여서[29] 경기가 연기 되었다. 훈련장 폐쇄는 덤. 이제 좀 폼이 올라온 것 같은 맨시티 였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그 이후, 2월 18일 새벽 5시 15분, 일정이 잡혀서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빅6 중에서 유일하게 맨시티는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는 강한 편이다. 또한 빅6 중에서 유일하게 에버튼 상대로 강한 팀이 바로 맨시티이다. 그러나 현재 폼이 좋은 일카이 귄도안의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승리를 거두었다. 1대1까지는 쉽지 않았으나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골부터 경기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가골이 나왔을때 경기는 사실상 끝났다. 추가골 이후로 맨시티는 걸어 다니면서 체력을 아끼면서 무리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맨시티는 에버튼 상대로 강한 것과 구디슨 파크에서는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구디슨 파크에서는 진땀승이 많았다. 이번 승리로 맨유와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졌으며 우승의 8-9부 능선을 넘었다.

반면 에버튼은 공격에서 예상보다 무기력했다. 무승부라도 거두겠다는 수비 위주로 나왔지만 맨시티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하자면 케빈 더브라위너가 빠진 맨시티에서 일카이 귄도안이 덕배를 그동안 매우고 있다고 표면적으로는 드러났지만 사실 그 골들도 자세히 보면 대부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관여한 골이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올해 4골 4도움[30]을 기록중인데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골들이 붙어있다는 것이다. 오늘 1골 1도움을 올리고 전전 경기, 전전전 경기에서 1도움씩 기록, 2경기를 더 뒤로 가면 MOM으로 선정 되었으며 그 바로 전에 1도움 그 전경기에 1골을 터뜨렸다. 심지어 그 두 경기 전에 멀티골 + MOM으로 선정 되었다. 그 말은 즉슨 지금이 베르나르두 실바의 폼이 미친듯이 올라오고 있다는 뜻이며 지난 시즌 부진했던 모습을 이제 완전 씻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맨시티는 이로써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 페르난지뉴, 로드리까지 엄청난 중원 멤버를 갖추게 된다. 단적인 예가 오늘로 당장에 믿을맨 덕배, 귄신이 된 귄도안이 빠지고 나서도 압도적인 경기를 했으며, 그 중심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있었다.


3.6. 25R VS 아스날 (원정) 0: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5R
2021. 02. 22.(월) 01:30(UTC+9)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0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2' 라힘 스털링
King of the Match: 후벵 디아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 다음이 챔피언스리그인데 지금 맨시티와 아스날의 흐름이나 전력 상 아무리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라 할지라도 맨시티의 압승이 예상되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이긴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아스날은 맨시티전 사이에 로마 원정과 그리스 원정을 다녀와야 해서 맨시티전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없을 것이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 2분만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압도해 편안한 승리를 가져갔다. 사실 맨시티가 25일에 가질 챔스리그 16강전를 앞두고 있어서 실리적으로 무리하지 않으면서 봐준 경기였다. 그럼에도 이기면서 리그 13연승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유와 10점 승점차를 유지하면서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중이다.

반면, 아스날은 제대로 된 공격조차 못했다.


3.7. 26R VS 웨스트햄 (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6R
2021. 02. 27.(토) 2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25주년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30' 후벵 디아스
68' 존 스톤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미카일 안토니오
King of the Match: 존 스톤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챔스 원정뒤 이틀 뒤에 치른 경기이고 웨스트햄이 최근 상승세라 쉽지 않을 경기일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가 무승부나 진땀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선발 라인업에선 최근 계속 경기를 뛰어온 라힘 스털링,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등이 빠지며 체력 안배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드디어 세르히오 아궤로가 선발로 복귀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예상대로 쉽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경기에서 승리하며 공식 경기 20 연승을 기록 했다. 웨스트햄도 졌지만 잘했다는 평을 받았다. 2위 맨유가 첼시 원정에서 비기면서 승점차도 12점으로 늘어나서 더더욱 맨시티 리그 우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8. 29R VS 울버햄튼 (홈) 4: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9R
2021. 03. 03.(수) 05: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1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15' (OG) 레안더르 덴동커르
80', 90+3' 가브리엘 제주스
90' 리야드 마레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61' 코너 코디
King of the Match: 리야드 마레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FA컵 일정을 위해 변경되었다. 맨시티가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 초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전반 내내 볼만 돌리다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헤더가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이 취소된 채로 전반이 끝났다. 이렇게 무난하게 시티가 이기는가 싶었지만 프리킥에서 시작된 울버햄튼의 첫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동점골 직후 맨시티가 크게 흔들리긴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고 카일 워커의 침투에서 시작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골로 다시 한 번 리드를 잡게 되었다. 정규 시간이 끝날 무렵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로드리가 볼을 뺏은 것을 시작으로 해서 리야드 마레즈의 쐐기골이 터졌고 경기 종료 직전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을 후이 파트리시우가 막았지만 세컨볼을 제주스가 넣었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하지만 VAR를 통해 제주스의 위치가 온사이드임이 확인되었고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결국 맨시티의 4대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공식전 21연승을 질주하게 되었으며 주말(현지 시각 기준) 맨체스터 더비에서 공식전 22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맨시티는 리그 우승에 7-8승을 남겨두게 되었다. 2위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재배, 3위 레스터 시티도 번리와 무재배를 거두면서 승점 차가 14점,15점으로 벌려져 사실상 리그 우승은 시간 문제이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3.9. 27R VS 맨유 (홈) 0: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7R
2021. 03. 08.(월) 0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0 : 2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2' (PK) 브루노 페르난데스
50' 루크 쇼

경기 하이라이트
King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를 이기면 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어든다. 맨유가 최근 5경기에서 1승 4무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는걸 생각하면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 경기 결과 및 총평
연승 기록 대신에 맨체스터 더비 홈 3연패 라는 기록을 작성한 경기. 물론 PK를 내준 패배 원흉은 가브리에우 제주스였으나 디아스톤스 라인이 2실점을 내준 것도 처음이다.[31]

전반 시작하자마자 제주스의 실책으로 인한 페널티킥 실점을 시작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케빈 더브라위너의 폼도 매우 좋지 않았고, 맨시티의 경기가 안풀릴때 특징인 제주스와 라힘 스털링 듀오의 삽질로 간간히 나오는 득점 찬스도 살리질 못했다. 무엇보다 맨유의 선수들이 선취골을 잡아내고서 90분 내내 엄청난 집중력으로 맨시티의 공격을 잘 막아낸 것이 유효했다.

맨시티가 아무리 이번시즌 세르히오 아궤로 없이 리그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지만 왜 빠른 시일 내에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하는지 절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32]

이로 인해 리그 잔여일정 10경기를 남겨두고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11점차로 좁혀졌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했으면 리그 우승을 거의 확정지을 수 있었던 시티로서는 뼈아픈 결과이다. 그러나 여전히 승점차가 많이 나고 한경기 패배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맨시티가 우승을 놓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힘들다.

특히 이번에 펩 과르디올라는 질타를 받는 중인데 폼이 확연히 좋지 않던 덕배를 끝까지 고집하고 요즘 물이 오른 베르나르두 실바를 끝까지 배척했기 때문. 실제로 케빈 더브라위너는 경기 내내 패스미스도 많았고 장점들이 보이지 않았으며 전혀 위력적이지 못했는데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심지어는 제주스의 늦은 교체도 문제가 되었고, 오늘 제주스는 그야말로 미친진짜 미친 활약을 했다. 오히려 최근 폼이 좋은 루크 쇼를 상대해야하는 리야드 마레즈가 걱정되었으나 마레즈는 틀어막는 맨유의 수비진을 몇차례 휘젓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반대편의 스털링은 정말로 애런 완비사카에게 틀어막히고 찬스를 날리며 완비사카가 자신의 천적이라고 스스로 입증한 셈이 되었고, 제주스는 패널티를 내준 실책 이후로도 침투해야 할때는 내려와서 연계하려하고, 연계해야할때는 올라가서 침투하려고 하는 등 전혀 활약하지 못했다. 아구에로가 아무리 폼이 좋지 못하더라도 교체를 해볼만은 했는데 후반 늦게까지 제주스를 안빼다가 필 포든과 교체시킨 것도 팬들이 의구심을 가질 법 하다.


3.10. 33R VS 사우스햄튼 (홈) 5: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3R
2021. 03. 11.(목) 0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2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사우스햄튼
15', 59' 케빈 더브라위너
40', 55' 리야드 마레즈
45+3'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56' 체 아담스
KIng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카라바오컵 결승 일정으로 인해 앞당겨서 치뤄진다. 맨시티가 무난하게 이길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예상대로 이기면서 우승 고지에 먼저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전 패배가 무색하게 화끈한 공격력이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3:1이 되었을때 사실상 끝난 경기였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수비와 패스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에므리크 라포르트역시나 똥을 싸며 2경기 연속 PK를 내주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리야드 마레즈케빈 더브라위너가 각각 멀티골,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일카이 귄도안이 1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상대 키퍼가 필 포든에게 범한 파울 장면에서 주심이 PK를 주지 않고 경기를 진행시킨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특히 더브라위너는 최근 몇 개월 경기력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쉽지 않은 사우스햄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포든과 베르나르두 실바는 부정확한 터치로 몇 차례 찬스를 날리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르히오 아궤로가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고 좋은 위치 선정과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보다는 훨씬 잘했다.

오랜만에 뱅자맹 멘디가 나온 것도 특이 사항인데 완전히 이겼다고 생각하고 요즘 폼이 오른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3.11. 28R VS 풀럼 (원정) 0:3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28R
2021. 03. 14.(일) 05:00(UTC+9)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풀럼 FC 로고.svg
0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풀럼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47' 존 스톤스
56' 가브리에우 제주스
60' (PK) 세르히오 아궤로

King of the Match: 존 스톤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리그 초반부터 연패 부진에 빠진 풀럼이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아져 3승 3무 1패를 거두고 있다. 리버풀을 상대로 이기면서 리버풀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홈경기 리그 6연패 치욕을 안겨줬다. 그래서 강등권 팀에서 가장 강등권 탈출 희망을 가질 성적을 가지고 있기에 얕볼 팀은 아니지만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풀럼 최근 성적을 봐도 그렇고 패배한 토트넘 경기도 0:1 패배이며, 리그 초에 아스톤 빌라에게 당한 0:3 패배라든가 레스터 시티에게 0:2로 진 경우같이 몇 경기빼면 패배도 1골차 패배가 많듯이 강등권 팀이지만 가볍게 대량으로 이길지 관심사.

  • 경기 결과 및 총평
맨시티는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대규모 로테이션을 실행했고, 그에 따라 전술도 평소의 포백(변형 쓰리백) 전술이 아닌 전형적인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전술 실험의 부작용으로 전반전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았고, 특히 중원의 숫자 부족[33]으로 인해 빌드업이 전혀 되지 않았다. 상대팀이 공격력이 약한 팀이기에 실점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앙 칸셀루의 프리킥을 이번시즌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존 스톤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조건 공격을 해야하는 풀럼 선수들은 조급해지기 시작했고, 수비진의 대형 실책을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실수없이 골로 연결지으면서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졌다. 그리고 맨시티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여름 풀럼에 이적한 토신 애더러바이오요페란 토레스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세르히오 아궤로가 실수없이 연결지으며 맨시티의 3:0 승리가 완성되었다. 이날 득점은 무려 아궤로의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득점이었다. 다만 페널티킥 이외로는 아궤로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고, 작년의 부상 이후로 급격히 노쇠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스쿼드 로테이션과 승리를 동시에 가져갔기 때문에 펩의 도박이 성공했고 그 일등 공신은 경기 흐름을 바꿔준 존 스톤스였다.

즉, 로테 위주의 경기였으며 리그 우승에 14점을 남겨놓게 되었다. 맨유가 무 또는 패배시 남은 승점은 더 줄어든다. 반면, 풀럼은 공격에서 간간히 나오는 찬스들을 모조리 날려먹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수비진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스스로 자멸했다.


3.12. 30R VS 레스터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0R
2021. 04. 04. (일) 01:30(UTC+9)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0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58' 뱅자맹 멘디
74' 가브리에우 제주스

King of the Match: 후벵 디아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A매치 기간 이후에 다가오는 챔피언스 리그 8강전 1차전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돌렸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뱅자맹 멘디는 왜 나왔냐는 반응이 많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선발 라인업에 왜 포함 되었냐는 소리를 듣던 멘디의 선제골 이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추가골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13. 31R VS 리즈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1R
2021. 04. 10.(토) 20: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2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76' 페란 토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90+1' 스튜어트 댈러스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45+1' 리암 쿠퍼
King of the Match: 스튜어트 댈러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주중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위해 힘을 빼고 로테이션을 돌렸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선제골을 먹힌 이후, 상대 팀 주장인 리암 쿠퍼가 퇴장 당하며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내내 공격을 했지만, 라힘 스털링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빅찬스를 계속 뱉어냈다. 반면, 존 스톤스는 경기 내내 좋은 드리블과 패스로 전방에 볼 배급을 해주면서 이 둘리 듀오 보다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베르나르두 실바의 활약은 오늘 부진한 맨시티에서 그나마 돋보였다.

계속 리즈의 골문을 두드린 결과, 76분에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후 에데르송 모라에스하피냐와 1대1 찬스를 막아냈고, 계속 역전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 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고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스튜어트 댈러스한테 골을 먹히면서 홈에서 한명 퇴장 당한 팀에게 지고 만다.

수치로 보면 이번 경기 맨시티의 결정력은 정말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맨시티는 29개의 슈팅중 7개 만이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1골을 득점했다. 반면 리즈는 단 2개의 슈팅으로 2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3.14. 32R VS 아스톤 빌라 (원정) 1: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2R
2021. 04. 22.(목) 04:15(UTC+9)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피터 뱅크스
관중: 0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1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1' 존 맥긴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필 포든
40' 로드리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44' 존 스톤스
57' 매티 캐시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필 포든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아직은 승점이 여유로운 맨시티지만, 저번 경기에 이어 이 경기까지 질 경우 진지하게 맨유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만약 패배하고 맨유가 리즈전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차가 5점차로 좁혀진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시작한지 20초만에 골을 먹혔다. 이후 22분에 필 포든의 동점골과 40분의 로드리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한시름 놓는가 했는데, 44분에 존 스톤스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설마 또 지나했지만, 57분 상대팀에서도 매티 캐시의 레드카드가 나와 10대10으로 경기를 했다. 경기는 다행히 2:1로 승리.


3.15. 34R VS 팰리스 (원정) 0: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4R
2021. 05. 01.(토) 20:30(UTC+9)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데이비드 쿠테
관중: 0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0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세르히오 아궤로
59' 페란 토레스

King of the Match: 세르히오 아궤로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리즈전처럼 주중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위해 힘을 빼고 로테이션을 돌렸다. 맨시티가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리즈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2대1로 패배를 했기 때문에 다른 변수가 일어날수도 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대비하여 로드리에데르송 모라에스를 제외하고 풀 로테이션을 돌렸고, 평상시에 거의 쓰지 않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평소 맨시티의 선발명단에 비해서 중원 숫자가 부족했기에 전반전에는 평상시에 비해 찬스메이킹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와서는 감독의 전술 지시가 적중하여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아졌고, 세르히오 아궤로뱅자맹 멘디의 패스를 받아 오랜만의 필드골을 넣은 후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뒷공간이 열려 맨시티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아궤로의 선제골 이후 상대 수비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페란 토레스도 골을 넣었고[34] 라힘 스털링이 기회를 죄다 놓친 탓에 추가 득점 없이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던 선수들인 아궤로와 네이선 아케의 폼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오늘 경기를 통해 리버풀 vs 맨유 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되게 되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다음 경기에서 승리시 우승을 확정짓게 되었다. 또한 맨유는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로 인해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3.16. 35R VS 첼시 (홈)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5R
2021. 05. 09.(일) 0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2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첼시
44' 라힘 스털링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하킴 지예흐
90+2' 마르코스 알론소

King of the Match: 에두아르 멘디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미리 보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직전 라운드 맨유 VS 리버풀 경기가 팬들의 시위로 연기 됨에 따라 우승 확정 승점이 3점이 유지된채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전반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 이후 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PK를 얻어냈으나 세르히오 아궤로가 어이없는 파넨카 킥 실수로 득점하지 못했다. 그 후 스노우 볼이 굴러 2실점 후 역전패한다. 리그 우승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질 뻔 했으나 맨유가 레스터 상대로 지는 바람에 우승이 확정되었다.


3.17. 36R VS 뉴캐슬 (원정) 3:4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6R
2021. 05. 15.(토) 04:00(UTC+9)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0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25' 에밀 크라프트
45+6' (PK) 조엘린통
62' 조 윌록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주앙 칸셀루
42', 64', 66' 페란 토레스

King of the Match: 페란 토레스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지 시각 기준 5월 11일 레스터 시티 전에서 패배하면서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맨시티 선수단은 뉴캐슬 원정에서 가드 오브 아너를 받을 예정이다. 스콧 카슨은 무려 3645일만에 프리미어 리그 선발 명단에 들었다. 맨시티에서 데뷔전이기도 하다. 에리크 가르시아도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들었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네이선 아케,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이 과감한 슈팅으로 뉴캐슬을 흔들었다. 선제골은 뉴캐슬이였다. 전반 25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에밀 크라프트의 헤더로 맨시티의 선제골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맨시티는 실점 뒤에도 뉴캐슬을 몰아쳤다. 일카이 귄도안 등이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수를 조율했다. 전반 39분에 주앙 칸셀루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끝에서 과감한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 페란 토레스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프리킥에 발을 대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시티 수비는 쉽게 흔들렸고, 전반 추가 시간에 조엘린통에게 실점하면서 동점이 됐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조 윌록 등을 활용해 역습에서 꽤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17분에 결실을 만들었는데, 조 윌록이 득점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뉴캐슬의 환호는 오래가지 못했다. 페란 토레스가 놀라운 결정력을 발휘하면서 2분 만에 경기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분에는 칸셀루 슈팅이 골대에 튕기자,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골 차이라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전방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로 뉴캐슬을 흔들었다. 추가골은 없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3.18. 37R VS 브라이튼 (원정) 3: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7R
2021. 05. 19.(수) 03:00(UTC+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관중: 7,945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3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_blackpink.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
50' 레안드로 트로사르
72' 아담 웹스터
76' 댄 번

파일:득점 아이콘.svg
2' 일카이 귄도안
48' 필 포든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10' 주앙 칸셀루
King of the Match: 레안드로 트로사르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현재 풀핏이 아닌 카일 워커세르히오 아궤로, 케빈 더브라위너 세 명이 빠진 채로 경기에 나선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주앙 칸셀루가 10분만에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5분 후 공격수 페란 토레스를 빼고 에리크 가르시아가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투입되었다. 그러나 있느니만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실상 2명 퇴장과 같은 역효과를 내었다. 어차피 나갈 놈인데 왜 자꾸 나오냐


3.19. 38R VS 에버튼 (홈) 5: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20-21 PL 38R
2021. 05. 24.(월)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10,00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0
파일:에버튼 FC 2021-22 로고(원정).svg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11' 케빈 더브라위너
14' 가브리에우 제주스
53' 필 포든
71', 76' 세르히오 아궤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
King of the Match: 세르히오 아궤로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전 예상
세르히오 아궤로의 고별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기이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은 없었고 교체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 결과 및 총평

파일:1319637788.jpg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추가골, 필 포든의 쐐기골 까지 연속으로 집어넣고 3대0으로 앞선 65분, 아궤로는 리야드 마레즈와 교체 되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교체 출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궤로는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5분 뒤, 또 골을 성공 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이 골로 아궤로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팀 최다 득점자[35]로 등극했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11-12시즌 스완지전 교체 투입 이후 멀티골과 똑같은 결과로 프리미어리그 고별전을 장식했다. KOTM 까지 선정되고, 홈 관중 앞에서 최고의 고별전을 만들어냈다.


3.20. 후반기 총평[편집]


삐걱거렸던 전반기와 달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반기와 비교했을 때 폼이 살아난 선수는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리야드 마레즈가 있다면 라힘 스털링은 27R 맨유전 이후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가브리에우 제주스 역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지만 리그컵과 챔피언스리그와 일정을 병행하면서 리그 몇 경기를 놓치기도 하였다.


4. 리그 총평[편집]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7번째 우승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2경기 덜 치룬 상태이긴 했지만 한 때 13위까지 추락하였고,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에게 각각 2-5, 0-2 패를 당했다. 실제로 이 당시 과연 누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할 것인가?를 물어보면 토트넘 핫스퍼, 첼시, 리버풀을 말했었고 맨시티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후벵 디아스의 영입 그리고 스톤스의 각성은 수비진의 안정을 가져왔고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전 패배 이후 엄청난 무패행진을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타 팀들이 고전했을 때 차곡차곡 승점을 쌓은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진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공격수의 부재라는 악재 속에서 이뤄낸 우승이기에 높게 평가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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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과 원정에서 모두 패배[2] 아마도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출전하지 못한 것과 원정 경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3] 더블볼란테를 세워 중앙에서 페르난지뉴가 공격에 가담하면서 지난 시즌 오른쪽 풀백이 하던 역할을 대신했다.[4] 추가적으로 BBC는 더브라위너의 경기력에 대해 "울버햄튼을 상대한 케빈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2연속 우승이 당연시 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Kevin de Bruyne's display against Wolves suggests that if the Belgium international can stay fit Liverpool cannot take a second Premier League title for granted.")며 극찬을 남겼다.[5] skysports 평점 4점을 받으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6] BBC에서도 "It is now just a matter of time before Benfica defender Ruben Dias completes his move to the Eithad."("벤피카의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에티하드(맨시티)로 이적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다.")라고 기재하면서 시티의 수비진 문제를 가장 중점적으로 언급했다.[7] 거기다가 펩의 커리어 통산 5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이 경기가 처음이다.[8] 맨시티가 전력이 좋지 않았던 15-16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도 4실점, 16-17 레스터 원정, 에버튼 원정에서도 4실점, 17-18시즌 리버풀 원정에서도 4실점에 그쳤지만 로테이션을 대거 돌리는 리그 컵이나 유럽 클럽 대항전, FA컵을 찾아봐도 5실점까지 한 적은 15-16시즌 첼시와의 FA컵에서 5:1로 진 것 뿐인데, 이 때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서 첼시 1군급 선수들과 상대했었다.[9] 다만 센터백 라인이 비주전 선수인 점과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은 어느정도 감안하여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5점 실점은...[10] 홈페이지 오류로 인해 투표가 없었다.[11] skysports에 의하면 유일하게 평점 4점을 받은 선수는 멘디 뿐이었고 워커 6점, 라포르트 7점, 후벵 디아스 7점으로 나머지 수비진들은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었다.[12] 예외로 현재 중위권에 있는 웨스트 햄은 찬성 입장이다. 모예스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반대였으나, 이후 대부분의 팀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다 마음을 바꿔 도입을 찬성하고있다.[13] 여기서도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이 빛을 발했는데, 은돔벨레가 공을 받자 케인은 공을 받을 것처럼 내려갔고 케인을 의식하고 있던 에므리크 라포르트후벵 디아스는 자연히 케인을 따라 올라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둘의 뒷공간이 비었고 그 틈을 손흥민이 순식간에 침투, 은돔벨레는 공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을 향해 그대로 패스를 투입했다. 뒤늦게 칸셀루가 커버를 해보려고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14] VAR을 자세히 보면 반팔 소매의 경계 부분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소매 부분만 맞았다면 딘의 판정은 2020-21 IFAB 규정에 의거하여 오심이다. 하지만 경계 부분, 즉 핸드볼 파울인 부분과 아닌 부분 모두 맞은 것으로 보이기에 핸드볼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15] 이 중 맨시티의 유효슈팅은 5개였고, 토트넘은 2개였다. 즉, 유효슛 두개가 전부 다 실점이 되었다는 것.[16] 슈팅 숫자에 비해 유효슈팅 숫자가 적은것에서 보이듯, 후반 막판 위협적인 헤더와 핸드볼 파울로 슈팅이 되진 못했지만 라포르트가 골망을 가르는 장면을 제외하면 맨시티의 위협적인 공격이 정말 하나도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17] 토트넘은 맨시티 맞춤 전술로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메워버렸는데, 이를 뚫으려면 좌우 측면의 페란과 마레즈가 각각 좌우 풀백인 레길론과 오리에를 드리블로 벗겨내야 했다. 그러나 레길론과 오리에는 이들의 드리블 습관마저 연구했는지 1대1 상황에서 절대 뚫리지 않는 철벽수비를 자랑했다.[18] 지난 경기에는 토트넘의 수비진이 뒷공간을 뻥뻥 뚫리고도 맨시티의 절망적인 결정력으로 십년감수한 경기였다면,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움직임이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바르셀로나가 무리뉴 시절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의 우주방어를 뚫지 못하고 패배한 것과 흡사할 정도로 조직적인 모습이었다.[19] 18-19시즌 챔스 4강 진출도 토트넘으로 인해 좌절된 것까지 생각하면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20] 하지만 이 경기 이후에 리그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리그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21] 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td[22] 원래 1순위 타겟은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였으나 조르지뉴 하이재킹 건으로 인해서 나폴리 보드진과 맨시티 보드진의 관계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협상이 수월 할리가 없었다. 세비야의 쥘 쿤데도 타겟이었지만 클럽 간 협상과정에서 틀어졌다[23] 콤파니-레스콧, 오타멘디-스톤스, 라포르트-스톤스[24] 로드리는 페르난지뉴와는 다르게 4-1-2-3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때 전방으로 공을 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25] 펩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부임한 후 치룬 265경기에서 터진 650번째 골이다.[26] 21년 1월에 9승을 거두었다.[27] 기록은 4부리그 까지만 포함한다.[28] 전반전에 귄도안이 찼지만 실축했다[29] 추가로 누가 확진이 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추측되는 확진자로는 스태프 2명과 에데르송 모라에스, 주앙 칸셀루, 페란 토레스가 거론되는 중.[30] 네이션스 리그 1골 제외[31] 지난 토트넘 원정에서 2대0으로 패했을 당시에는 디아스와 라포르트가 나왔었다.[32] 이는 맨유도 마찬가지, 굳이 따지자면 맨시티보다 맨유가 더 급한 상황이다.[33] 중원에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단 두명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 전술과는 빌드업의 양상이 많이 달랐다.[34] 여담으로 득점 후 눈물을 보였다.[35] 이 경기 전까지는 맨유의 루니가 183골이었으나 이 경기로 인해 아궤로가 184골로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