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2019-20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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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리그 문서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 맨체스터 시티 FC 현재 순위
(최종 순위)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2 / 20
38
26
3
9
102
35
67
81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프리미어 리그 순위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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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런던 스타디움, 원정)
2.2. 2R VS 토트넘 홋스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3. 3R VS AFC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원정)
2.4. 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5. 5R VS 노리치 시티 FC (캐로우 로드, 원정)
2.6. 6R VS 왓포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7. 7R VS 에버튼 FC (구디슨 파크, 원정)
2.8. 8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9. 9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셀허스트 파크, 원정)
2.10. 10R VS 아스톤 빌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11. 11R VS 사우스햄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12. 12R VS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
2.13. 13R VS 첼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14. 1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2.15. 15R VS 번리 FC (터프 무어, 원정)
2.16. 16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18. 18R VS 레스터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2.19. 19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몰리뉴 스타디움, 원정)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20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2. 21R VS 에버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3. 22R VS 아스톤 빌라 FC (빌라 파크, 원정)
3.4. 23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5. 24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브라몰 레인, 원정)
3.6. 25R VS 토트넘 홋스퍼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
3.7. 26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8. 27R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원정)
3.9. 2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올드 트래포드, 원정)
3.10. 28R VS 아스날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11. 30R VS 번리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12. 31R VS 첼시 FC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
3.13. 32R VS 리버풀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14. 33R VS 사우스햄튼 FC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
3.15. 3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16. 35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
3.17. 36R VS AFC 본머스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18. 37R VS 왓포드 FC (비커리지 로드, 원정)
3.19. 38R VS 노리치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3.20. 후반기 총평
4. 총평


2019-20 프리미어 리그 / 맨체스터 시티 FC
전반기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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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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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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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3
4
2
8
3
0
2
3
2
1
2
2
4
1
3
3
2

0
2
1
0
3
0
1
2
0
0
1
3
1
2
1
2
0
1
3
결과



















순위
1
3
2
2
2
2
2
2
2
2
2
4
3
3
3
3
3
3
3
후반기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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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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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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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2
2
6
2
1
0
2
1
0
3
5
1
4
0
5
5
2
4
5

0
1
1
2
0
2
0
0
2
0
0
2
0
1
0
0
1
0
0
결과



















순위
3
3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2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확정짓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맨체스터 시티 FC/2019-20 시즌 문서가 방대해짐에따라 분리된 문서.

Man of the match는 EPL 공식사이트를 기준으로 기재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런던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R
2019. 08. 10.(토) 20:30(UTC+9)

런던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크 딘
관중: 59,870명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5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가브리에우 제주스
51', 75', 90+1' 라힘 스털링
86' 세르히오 아궤로 (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웨스트 햄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0
스코어
5
42.9%
점유율
57.1%
5
슈팅
14
3
유효슈팅
9
403
패스 횟수
547
6
파울
17
2/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9. 제주스
(10. 아구에로 69')
RW
26. 마레즈
LCM
21. 실바 (C)
(47. 포든 79')
CM
16. 로드리
RCM
17.더 브라위너
(8. 귄도안 79')
LB
11. 진첸코
LCB
14. 라포르트
RCB
5. 스톤스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8. 귄도안 (79'), 10. 아구에로 (69'), 20. 베르나르두,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47. 포든 (79')

전반전에는 패스미스와 잔실수가 많았으나 후반전에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개막전에서 5:0 대승리를 가져갔다. 웨스트햄전 9연승(런던 스타디움에서 4전승+최소 4골 이상) 기록, 2011-12시즌부터 시작된 개막전 9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온 리그 14연승을 15연승으로 늘려 4번만 더 연승을 거두면 2017-18 시즌에 세웠던 18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왼쪽보다는 오른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털링은 왼쪽윙으로 출전해 개막전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에 승리에 공헌했다.[1][2] 맨시티 입단 후 시즌이 거듭될수록 정말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클럽 레코드사이닝 로드리는 초반 란시니에게 볼을 빼앗긴 장면을 제외하면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로드리는 태클 3개, 걷어내기 2개, 공중볼 따내기 5개 등 수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고, 패스 성공률도 91.5%를 기록하는 등 맨시티의 중원을 잘 지켜냈다. 또다른 이적생인 주앙 칸셀루는 명단에는 올랐으나 결장하였다. 대신 그의 경쟁자인 카일 워커는 제주스의 선제골을 낮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EPL 역사상 처음으로 VAR이 적용되었다. 후반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득점이 라힘 스털링의 어깨가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VAR 판독 끝에 취소되었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골장면에서도 VAR이 적용되었는데 아구에로의 첫 슈팅을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웨스트햄의 라이스가 PA를 침범하며 VAR 끝에 다시 차게 되었고, 아구에로는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나머지 결과들 중 맨시티보다 더 크게 대승을 거둔 경기가 없어 골득실로 나머지 팀을 아득히 제치고 1라운드 만에 선두에 올라갔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1위를 빼앗긴 이후로 다시는 1위 자리로 돌아가지 못했다 초장 끗발 개끗발


2.2. 2R VS 토트넘 홋스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R
2019. 08. 18.(일) 01: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4,50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20' 라힘 스털링
35' 세르히오 아궤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에릭 라멜라
56' 루카스 모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토트넘
2
스코어
2
55.4%
점유율
44.6%
30
슈팅
3
10
유효슈팅
2
610
패스 횟수
506
14
파울
4
1/0
경고/퇴장
0/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9. 제주스 66')
RW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80')
LCM
8. 귄도안
CM
16. 로드리
(21. 실바 78')
RCM
17. 더 브라위너 (C)
LB
11. 진첸코
LCB
14. 라포르트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9. 제주스 (66'), 21. 실바 (78'), 25. 페르난지뉴, 26. 마레즈 (80'), 27. 칸셀루, 47. 포든

과르디올라 감독 말마따나 경기력은 최고였다. 근래 토트넘과 가졌던 경기들 가운데 손에 꼽힐 정도로 상대를 압도했다. 열 배 넘는 차이를 보인 슈팅 숫자는 물론이고, 상대 측면의 뒷공간을 끊임없이 파고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문제는 그 수많은 기회들 중 성공시킨 게 딱 두 번이었고, 상대는 단 두 번의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했다는 것. 후반 종료 직전 제주스의 골이 VAR 결과 취소되면서 2 : 2 무승부가 나고 말았다.
맨시티는 토트넘만 만나면 골 취소가 되네 징크스인가? 포체티노 매직

여담으로,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핸드볼 규정[3]으로 제수스의 골이 취소되었다. 홈팀 팬들 앞에서 신나게 셀레브레이션을 하다 멘붕하는 제수스의 표정은 덤. 이 때 분이 안 풀렸는지 끝나고도 심판진에게 가서 항의했고 "VAR is shit"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4]

지난 시즌에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승리하지 못한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2 : 3 패배 딱 하나 뿐이었는데[5], 이번 시즌은 벌써부터 무승부를 내버렸다. 그래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17/18 홈에서 2R 에버트전 무승부, 18/19원정에서 3R 울버햄튼전 무승부, 그리고 이번 홈에서 토트넘전 무승부 우승한 두 시즌도 시작은 좋지 않았다. 리그는 장기전이고 저번시즌은 4패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리그에서는 17/18부터 하던대로 방심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제대로 보완하지 못한다면 챔스에서는 또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할지도 모른다.


2.3. 3R VS AFC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R
2019. 08. 25.(일) 22:00(UTC+9)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10,486명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본머스
맨체스터 시티
45+3' 해리 윌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64' 세르히오 아궤로
43' 라힘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세르히오 아구에로

본머스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1
스코어
3
26.2%
점유율
73.8%
10
슈팅
19
7
유효슈팅
5
249
패스 횟수
728
6
파울
13
1/0
경고/퇴장
3/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3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RW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79')
LCM
21. 실바 (C)
CM
8. 귄도안
(16. 로드리 58')
RCM
17. 더 브라위너
LB
11. 진첸코
LCB
14. 라포르트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27. 칸셀루 90')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2. 앙헬리뇨, 16. 로드리 (58'), 25. 페르난지뉴, 26. 마레즈 (79'), 27. 칸셀루 (90'), 47. 포든

다비드 실바의 맨시티 소속 400번째 경기이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개인 통산 400골과 케빈 더브라위너의 PL 최단 기간 50 도움이 나온 경기


2.4. 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4R
2019. 08. 31.(토) 2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54,386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0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 케빈 더브라위너
42', 55' 세르히오 아궤로
79' 베르나르두 실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브라이튼
4
스코어
0
54.1%
점유율
45.9%
15
슈팅
6
6
유효슈팅
2
593
패스 횟수
508
10
파울
6
1/0
경고/퇴장
0/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4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RW
26. 마레즈
LCM
21. 실바 (C)
(20. 베르나르두 78')
CM
16. 로드리
RCM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69')
LB
11. 진첸코
LCB
14. 라포르트
(25. 페르난지뉴 37')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8. 귄도안 (69'), 12. 앙헬리뇨, 20. 베르나르두 (78'), 27. 칸셀루, 25 페르난지뉴 (37'), 47. 포든


2.5. 5R VS 노리치 시티 FC (캐로우 로드,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5R
2019. 09. 15.(일) 01:30(UTC+9)

캐로우 로드 (노리치)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27,035명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3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노리치 시티
맨체스터 시티
18' 케니 매클린
28' 토드 캔트웰
50' 티무 푸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세르히오 아궤로
88' 로드리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티무 푸키

노리치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3
스코어
2
31.4%
점유율
68.6%
7
슈팅
25
3
유효슈팅
8
318
패스 횟수
671
8
파울
7
3/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5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RW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73')
LCM
21. 실바 (C)
(17. 더브라위너 57')
CM
16. 로드리
RCM
8. 귄도안
(9. 제주스 57')
LB
11. 진첸코
LCB
30. 오타멘디
RCB
5. 스톤스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9. 제주스 (57'), 17. 더브라위너 (57'), 25. 페르난지뉴, 26. 마레즈 (73'), 27 칸셀루, 47. 포든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가운데 노리치는 준비를 정말 잘해왔다. 최근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보면 더 이상 맨시티를 상대로 라인을 내리지 않고 맞붙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브라이튼도 그랬다. 다만, 브라이튼은 선제골을 이른시간에 먹혔고 페르난지뉴와 에데르송의 맹활약으로 득점을 하지 못해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그에 반해 노리치는 선제골을 이른 시간에 넣고 10분 뒤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맨시티를 초초하게 만들면서 본인들이 준비해온 것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전반 막판 아게로의 헤딩골로 기세가 역전되나 싶었지만 후반 오타멘디가 빌드업 상황에서 볼을 뺏기는 실책을 저질러서 추가골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88분 로드리의 데뷔골이 터지면서 극적 무승부가 만들어지나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맨시티의 공격진들은 너무 무기력했다. 여러모로 경기의 양상과 결과가 18/19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매우 흡사하다. 홈/원정 정도의 차이뿐.


2.6. 6R VS 왓포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6R
2019. 09. 21.(토) 2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크 딘
관중: 54,27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8 : 0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왓포드
1' 다비드 실바
7' 세르히오 아궤로 (PK)
12' 리야드 마레즈
15', 48', 60' 베르나르두 실바
18' 니콜라스 오타멘디
85' 케빈 더브라위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왓포드
8
스코어
0
68.7%
점유율
31.3%
28
슈팅
5
11
유효슈팅
4
727
패스 횟수
336
5
파울
9
2/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6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20. 베르나르두
CF
10. 아구에로
RW
26. 마레즈
LCM
21. 실바 (C)

CM
16. 로드리
RCM
17. 더 브라위너
LB
22. 멘디
(12. 앙헬리뇨 45')
LCB
25. 페르난지뉴

RCB
30. 오타멘디
(50. 가르시아 63')
RB
2. 워커
(27. 칸셀루 54')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7. 스털링, 8. 귄도안, 9. 제주스, 12. 앙헬리뇨 (45'), 27. 칸셀루 (54'), 50. 가르시아 (63')

그야말로 2000년대 들어서 최다 득점이라고 해야할 대승리를 거뒀다. 17분만에 5골을 퍼부었고 결국 8-0 대승을 거뒀다.


2.7. 7R VS 에버튼 FC (구디슨 파크,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7R
2019. 09. 29.(일) 01:30(UTC+9)

구디슨 파크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39,222명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1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33' 도미닉 칼버트르윈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가브리엘 제주스
71' 리야드 마레즈
84' 라힘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에버튼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1
스코어
3
37.2%
점유율
62.8%
12
슈팅
19
8
유효슈팅
8
358
패스 횟수
619
4
파울
8
2/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7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21. 실바 86')
CF
9. 제주스
(10. 아구에로 66')
RW
26. 마레즈
LCM
8. 귄도안
CM
16. 로드리
RCM
17. 더 브라위너
(20. 베르나르두 80')
LB
11. 진첸코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0. 아구에로 (66'), 20. 베르나르두 (80'), 21. 실바 (86'), 22. 멘디, 27. 칸셀루, 47. 포든

에데르송의 슈퍼 세이브와 마레즈의 활약으로 힘들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더브라위너의 미친 크로스를 제주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했으나 곧바로 약점을 보이던 공중볼 수비에서 실점한다. 그 후 화려한 우측과는 달리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해서 뚫리는 좌측을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후반 마레즈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과 스털링의 골대를 맞추고 튕겨나온 골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인정되면서 3:1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2.8. 8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8R
2019. 10. 06.(일) 22: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54,43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0 : 2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90+4' 아다마 트라오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아다마 트라오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울버햄튼
0
스코어
2
76%
점유율
24%
18
슈팅
7
2
유효슈팅
2
714
패스 횟수
230
11
파울
14
5/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8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10. 아구에로
LW
7. 스털링
AM
21. 실바 (C)
(9. 제주스 75')
RW
26. 마레즈
(20. 베르나르두 60')
LCM
8. 귄도안
RCM
16. 로드리
LB
27. 칸셀루
LCB
25. 페르난지뉴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11. 진첸코 45')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9. 제주스 (75'), 11. 진첸코 (45'), 12. 앙헬리뇨, 20. 베르나르두 (60'), 47. 포든, 50. 가르시아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결장, 주앙 칸셀루가 선발로 나왔던 경기. 전반전 주앙 칸셀루는 그냥 날아다녔다. 공격력 하나만큼은 최강이었고 어느 정도 팀에 융화된 상태를 보여줬다.

울브즈가 최근 무승을 끊어내고 리그 유로파 양쪽에서 승리를 챙기고 있긴 하지만, 맨시티를 홈에서 이길 정도로 폼이 올라오진 않았으므로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뻔한 결과가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전반전 패스미스로 몇 차례 1대1 찬스를 내줬고, 후반전 수비에서 불안을 노출하더니 결국 울버햄튼의 역습으로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2골을 실점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 팀의 수비가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준 경기였다. 특히나 오타멘디는 노리치전에 이어서 이 경기에서도 불안한 수비장면을 보여주며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됐다.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라울 히메네스에게 무리한 전진 태클을 하다 공간을 내주었고,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아다마 트라오레가 1대1 상황에서 니어포스트 쪽으로 차며 골을 넣은 것. 결국 오타멘디는 스카이스포츠 발 경기평점에서 최하점 4점을 받았다.

현재 8라운드 시점에서 이미 리버풀과 승점 차가 8점으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사실 이 분이 없어서 진거다.


2.9. 9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셀허스트 파크,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9R
2019. 10. 20.(일) 01:30(UTC+9)

셀허스트 파크 (런던)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25,480명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0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가브리엘 제수스
41' 다비드 실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다비드 실바

C. 팰리스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0
스코어
2
28.7%
점유율
71.3%
7
슈팅
21
2
유효슈팅
10
276
패스 횟수
682
8
파울
10
1/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9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9. 제주스
(10. 아구에로 66')
RW
20. 베르나르두
LCM
21. 실바 (C)
(5. 스톤스 79')
CM
8. 귄도안
RCM
17. 더 브라위너
(47. 포든 90+1')
LB
22. 멘디
LCB
16. 로드리
RCB
25. 페르난지뉴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5. 스톤스 (79'), 10. 아구에로 (66'), 12. 앙헬리뇨, 26. 마레즈, 47. 포든 (90+1'), 50. 가르시아


2.10. 10R VS 아스톤 빌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0R
2019. 10. 26.(토) 20: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그래엄 스콧
관중: 54,506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46' 라힘 스털링
65' 다비드 실바
70' 일카이 귄도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
87' 페르난지뉴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A. 빌라
3
스코어
0
63.1%
점유율
36.9%
26
슈팅
11
10
유효슈팅
5
597
패스 횟수
341
10
파울
5
1/1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0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10. 아궤로 76')
CF
9. 제주스
RW
20. 베르나르두
LCM
21. 실바 (C)
CM
8. 귄도안
RCM
17. 더 브라위너
(47. 포든 76')
LB
22. 멘디
(12. 앙헬리뇨 73')
LCB
5. 스톤스
RCB
25. 페르난지뉴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2. 워커, 10. 아궤로 (76'), 12. 앙헬리뇨 (73'), 26. 마레즈, 30. 오타멘디, 47. 포든 (76')

맨시티의 센터백 라인은 그야말로 비상이다. 라포르트의 장기부상 상황에 스톤스의 출전도 불확실하며 오타멘디는 불안요소 그 자체. 거기다가 로드리는 햄스트링 부상, 결국 양측 풀백 자원과 페르난디뉴로 센터백을 메꿔야하는 상황. 아스톤빌라가 강팀은 아니지만 아스날전 패배 이후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꽤나 괜찮은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전반전 기회가 몇 차례 있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흐름이 저번 울버햄튼과의 경기랑 비슷해지나 싶었는데 후반전이 시작하고 곧바로 에데르송의 롱킥을 기점으로 스털링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흐름을 타 2골을 더 넣고 후반 막판 실점위기를 에데르송과 골대가 잘 막아주면서 클린시트와 승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 경기과정에서 맨시티의 임시 센터백 페르난지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경고누적으로 인한 1경기 결장이기때문에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는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번째 골이 케빈 더브라위너에서 다비드 실바로 정정되었다.


2.11. 11R VS 사우스햄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1R
2019. 11. 03.(일)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리 메이슨
관중: 53,92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사우스햄튼
70' 세르히오 아궤로
86' 카일 워커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S. 햄튼
2
스코어
1
75.3%
점유율
24.7%
26
슈팅
3
4
유효슈팅
3
639
패스 횟수
225
11
파울
10
3/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1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30. 오타멘디 90+2')
RW
20. 베르나르두
(47. 포든 84')
LCM
21. 실바 (C)
(9. 제주스 45')
CM
8. 귄도안
RCM
17. 더 브라위너
LB
12. 앙헬리뇨
LCB
5. 스톤스
RCB
25. 페르난지뉴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9. 제주스 (45'), 22. 멘디, 26. 마레즈,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90+2'), 47. 포든 (84')

홈에서 2연전을 노리던 맨시티는 13분만에 의도치 않게 선제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18분 호이비에르가 옐로 카드를 받았다. 40분에 라힘 스털링도 옐로 카드를 받았다. 맨시티의 맹공은 계속되었지만 동점골을 만들지는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저쪽아스톤 빌라에게 0-1로 끌려가고 있던 지라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버풀과의 점수차를 3점으로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동병상련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비드 실바와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교체했다. 후반 70분 아구에로가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75분 하센휘틀 감독은 발레리와 단소를 교체했다. 84분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포든을 교체했고 동시에 하젠휘틀도 잉스와 제네포를 교체했다. 이후 맨시티는 86분 워커의 감각적인 역전골로 승점 2점을 더 추가했다. 88분 아담스와 베드나레크가 교체되었다. 89분 귄도안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92분 마지막으로 아구에로가 그라운드를 떠났고 오타멘디가 투입되었다. 95분 에데르송이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가 안필드의 리버풀인 만큼 만약 이 경기를 패했다면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홈에서 어렵게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2.12. 12R VS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2R
2019. 11. 11.(월) 01:30(UTC+9)

안필드 (리버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53,324명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3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6' 파비뉴
13' 모하메드 살라
51' 사디오 마네

파일:득점 아이콘.svg
78' 베르나르도 실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사디오 마네

리버풀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3
스코어
1
45%
점유율
55%
12
슈팅
18
5
유효슈팅
3
416
패스 횟수
507
10
파울
5
0/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2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10. 아구에로
(9. 제주스 71')
LW
7. 스털링
AM
17.더 브라위너
RW
20. 베르나르두
LCM
8. 귄도안
RCM
16. 로드리
LB
12. 앙헬리뇨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5. 스톤스
RB
2. 워커
GK
1. 브라보
SUB : 9. 제주스 (71'), 21. 실바, 26. 마레즈,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33. 카슨, 47. 포든

이른바 '승점 6점 짜리' 빅매치. 올시즌 리그 우승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잉글랜드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 간의 경기이다. 이날 맨시티가 승리하면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3점차로 좁아지고, 리버풀이 승리하면 승점 차는 9점 차로 벌어진다.

경기 시작 전반 6분 만에 파비뉴에게 선제 실점, 고작 7분 후 살라에게 추가 실점,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51분, 마네에게 쐐기골까지 먹히며 0-3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베르나르도 실바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영패는 면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서 리버풀에게 승점 9점 차로 뒤쳐졌을 뿐만 아니라 12R 기준 레스터와 첼시에 뒤져 리그 4위를 마크하게 되며 우승 레이스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게다가 하필 다음 라운드 경기가 첼시와의 경기다.


2.13. 13R VS 첼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3R
2019. 11. 24.(일) 02: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54,486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첼시
29' 케빈 더브라위너
37' 리야드 마레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21' 은골로 캉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첼시
2
스코어
1
46.7%
점유율
53.3%
15
슈팅
11
4
유효슈팅
2
558
패스 횟수
642
5
파울
9
1/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3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구에로
(9. 제주스 77')
RW
26. 마레즈
LCM
21. 실바 (C)
(47. 포든 67')
CM
16. 로드리
(8. 귄도안 52')
RCM
17. 더 브라위너
LB
22. 멘디
LCB
5. 스톤스
RCB
25. 페르난지뉴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2. 워커, 8. 귄도안 (52'), 9. 제주스 (77'), 12. 앙헬리뇨, 30. 오타멘디, 47. 포든 (67')

맨시티는 안방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첼시에게 패할 경우 리그 준우승마저 뺏길 수 있으니 안 좋은 흐름을 끊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리버풀이 다음 경기를 이긴다는 가정 하에 만약 첼시전마저 패배하면 승점 12점차로 사실상 리그 우승은 포기해야 한다.[6] 여담으로 첼시와 맨시티 모두에서 뛰며 축구팬들에게 덜 푸른 심장이라는 소리를 듣던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서 이 경기에 참가한다. 어느 팀이 이기던 간에 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 베르나르두 실바가 전에 SNS상에 올렸던 인종차별 관련 트윗으로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 경기를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리버풀전 참패와 거듭된 주전선수들의 줄부상로 인해 뒤숭숭한 맨시티의 분위기에는 더없이 안 좋은 상황이다.

첼시에게 전반 초반엔 거의 밀리듯이 경기 했으나, 리야드 마레즈의 역전골 이후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추가 득점 없이, 2-1 승리를 가져오며 첼시는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위 리버풀과 2위 레스터가 자신들의 경기를 승리 하면서 승점차는 줄어들진 않았고 그대로 유지됐다. 경기를 이기기는 했으나 로드리, 실바, 아게로가 전부 부상으로 인해 교체아웃되며 안 그래도 부상병동인 맨시티 입장에서는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특히 아게로의 부상으로 인해 기용 가능한 스트라이커가 요즘 들어 매우 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스 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 홈그로운이 꽉 차 영입하기 어려운 맨시티이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에 안 쓰는 선수를 팔아서라도 스쿼드를 유지해야하는 실정이다.


2.14. 1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4R
2019. 11. 30.(토) 21:30(UTC+9)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49,937명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투명 로고_white.svg
2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25' 예트로 빌럼스
88' 존조 셸비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라힘 스털링
82' 케빈 더브라위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뉴캐슬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2
스코어
2
23.2%
점유율
76.8%
6
슈팅
24
3
유효슈팅
9
231
패스 횟수
755
4
파울
6
1/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4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9. 제주스
(16. 로드리 84')
RW
26. 마레즈
(20. 베르나르두 69')
LCM
21. 실바 (C)
(47. 포든 70')
CM
8. 귄도안
RCM
17. 더 브라위너
LB
22. 멘디
LCB
5. 스톤스
RCB
25. 페르난지뉴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2. 앙헬리뇨, 16. 로드리 (84'), 20. 베르나르두 (69'),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47. 포든 (70')

경기를 망쳤다. 페예그리니 시절 윌프레드 보니마르틴 데미첼리스를 떠올린 팬들도 많을 것 이다. 제주스는 아게로가 부상당했을 때 맨시티 팬들이 걱정했던 모습 그대로를 선보여줬다. 스트라이커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1대1 찬스에서의 골결정력이 없었고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도 없어 스털링이 공격 과정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망디는 이전에 보여줬던 빨랫줄 같은 크로스는 어디가고 마크맨 하나 없는 상황에서 반대편 코너플래그로 넘어가는 똥볼크로스, 프로 선수로서는 보여줘선 안될 처참한 퍼스트 터치 능력을 선보이며 맨시티에서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래도 82분에 데 브라이너가 완벽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꾸역승을 거두나 했지만, 프리킥 상황에서 허를 찌르는 셸비의 슛으로 동점이 되며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번 경기 무승부로 1위 리버풀과의 승점차이가 11점까지 벌어졌다. 전체적으로 맨시티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사라져보이는 경기였다. 첫 번째 실점 장면과 두 번째 실점 장면 모두 득점을 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먹힌 골들이다. 특히나 두 번째 실점의 경우에는 존 조 셸비를 마크하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그래도 수비진에 라포르트가 있어 어느 정도 수비진이 돌아갔지만 그의 부재로 인해 맨시티의 수비는 그야말로 초비상사태.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서 사우스햄튼 전 이후로 꾸준히 실점하고 있는 것이 맨시티로서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번 시즌 클린 시트를 두 번 밖에 기록하지 못한 리버풀보다도 4점을 더 먹혔고 리그 최소 실점팀 레스터 시티보다는 7점이나 더 먹힌 상황이다.


2.15. 15R VS 번리 FC (터프 무어,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5R
2019. 12. 04.(수) 05:15(UTC+9)

터프 무어 (번리)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20,101명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1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번리
맨체스터 시티
89' 로비 브래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50' 가브리엘 제주스
68' 로드리
87' 리야드 마레즈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제주스

번리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1
스코어
4
23.8%
점유율
76.2%
4
슈팅
17
2
유효슈팅
8
241
패스 횟수
77
9
파울
6
1/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5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26. 마레즈 72')
CF
9. 제주스
RW
20. 베르나르두
LCM
21. 실바 (C)
CM
16. 로드리
RCM
17.더 브라위너
(47. 포든 80')
LB
12. 앙헬리뇨
LCB
25. 페르난지뉴
(50. 가르시아 85')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5. 스톤스, 22. 멘디, 26 마레즈 (72'), 27. 칸셀루, 47. 포든 (80'), 50. 가르시아 (85')

펩이 직접 맨체스터 더비 때 복귀하면 기적이라고 표현했으므로 아게로는 여전히 부상으로 못 나온다.#출처 이를 다시 말하면 지난 뉴캐슬 전에서 OME눈썩 경기력을 보여준 제주스가 다시 선발된다는 얘기. 같이 똥을 싸지른 망디는 앙헬리뇨라는 대체 자원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 간에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선발진 구성에 고민이 될 것이다.
맨유, 아스날,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4연전을 앞둔 리그 경기이기 때문에 원래라면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겠으나, 최근 리그와 챔스 경기에서의 부진[7]으로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그리고 다시금 리그 우승 도전을 위해서라도 총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거기다 2위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도 3점으로 벌어져 어떻게든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사우스햄튼전부터 계속된 부진을 씻고 드디어 맨시티가 3점 차 완승을 거두며 맨시티 다운 경기력이 나왔다.전반 3분 시작하자마자 제주스에게 1:1 찬스가 찾아왔지만 터치가 너무 길었고 드리블을 치다 뺏겼다. 6분 앙헬리뇨의 다이렉트 슈팅이 들어갔으나 제주스의 발을 맞아 오프사이드가 되었다. 그냥 바로 들어갔거나 바로 앞에 있던 스털링 발에만 맞았어도 오프사이드는 아닌 상황. 따라서 정말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12분 데 브라위너의 슈팅. 그러나 너무 약했고 골키퍼 정면. 이후 자신에게 화가 난듯 23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드디어 10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사실 때리기 쉬운 각도는 아니었으나 과감하게 때린 게 골망을 갈랐다. 28분 워커의 슈팅이 뜨고 말았다. 32분 골대 앞으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가 연결되었으나 골키퍼에게 공이 안겼다. 36분 데 브라위너가 또 한번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굴절되며 골키퍼에게 안겼다. 37분 워커가 번리의 공격을 헤딩 처리했다. 38분 번리의 코너킥이 골대 맞고 나왔다. 시티로서는 천만다행인 상황. 42분 번리의 위협적인 슈팅이 수비 맞고 나왔다. 42분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때렸으나 골키퍼 발. 전반 종료 직전 골대 바로 앞으로 다비드 실바의 패스, 그러나 데 브라위너와 골대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 전반은 1-0 맨시티의 리드로 종료. 49분 시작하자마자 베르나르두의 실바를 받은 제주스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53분 또 한번 제주스가 때렸으나 빗나갔다. 60분 번리의 위협적인 프리킥이 있었으나 에데르손이 잡아냈다. 그리고 68분 로드리의 원더골이 나왔다 다비드 실바의 슈팅이 튕겨나가고 주저하지 않고 때렸는데 이게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가 따라 갔으나 손에 스치며 들어갔다. 72분 스털링과 마레즈가 교체 되었다. 번리 역시 멕리와 브래디를 교체했다. 그리고 교체된 이 두 선수가 득점을 하고 경기 종료. 84분 앙헬리뇨의 위협적인 슈팅이 있었으나 빗나갔다. 87분 마레즈가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거리가 좀 있었는데 과감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고 수비수 1명을 제치고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88분 수비 실수로 브래디에게 한 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4-1로 경기가 끝났다. 맨시티가 드디어 부진을 깼다. 다음 경기가 홈에서의 맨체스터 더비인데 오늘 승리가 값진 양분이 되줄 것이다.

전체적으로 맨시티다운 경기력을 보여준 날이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번 시즌 벌써 8경기째 클린시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브래디에게 실점한 장면을 보면 슈팅 지점이 페널티 박스 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맨시티 선수 중에 단 한명도 마크를 붙는 사람이 없었다. 비록 혼전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이전에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였던 맨시티의 모습과는 자못 상반된다. 막판에 극적으로 클린시트를 날리자 불같이 화를 내는 에데르송의 모습은 덤. 라포르트가 빨리 복귀하거나 아니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한명 수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8]


2.16. 16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6R
2019. 12. 08.(일) 02: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54,403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1 : 2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5'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마커스 래시포드 (PK)
29' 앙토니 마르시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마커스 래시포드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유
1
스코어
2
71.9%
점유율
28.1%
22
슈팅
11
5
유효슈팅
7
660
패스 횟수
268
10
파울
10
3/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6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9. 제주스
RW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65')
LCM
21. 실바 (C)
CM
16. 로드리
(8. 귄도안 86')
RCM
17. 더 브라위너
LB
12. 앙헬리뇨
LCB
5. 스톤스
(30. 오타멘디 59')
RCB
25. 페르난지뉴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8. 귄도안 (86'), 22. 멘디, 26. 마레즈 (65'),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59'), 47. 포든

오랜 부진을 깨고 15R 번리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맨시티와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채 끝없는 졸전을 이어가고 있다가 15R에서 토트넘을 잡으면서 경기력이 되살아난 맨유와의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이다. 아게로는 여전히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했고 제주스가 지난 번리전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므로 아마도 선발로 기용될 것이다. 로드리가 이제 폼을 다시 찾은 것도 호재. 맨유는 마샬, 포그바 등의 자원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며 맥토미니 또한 출장이 불확실하다.#출처 맨유로선 풀전력으로 견주어도 될까말까한 상황에서 차포를 다 떼고 적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이러한 여러 측면에서 볼 때에는 아무래도 맨시티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다. 다만 주심이 그 유명한 앤서니 테일러에 VAR 주심이 마이클 올리버인 것이 변수가 될 수 있겠다. 참고로 앤서니 테일러는 예전에 16-17시즌 첼시와의 혈투에서 아게로와 페르난지뉴를 퇴장시킨 그 심판이다. 또한 라이벌 매치라는 특성상[9] 맨유도 이번 맨체스터 더비때 전투력이 극강의 상태일 것으로 보이므로 맨시티로선 방심은 금물이다.

결장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마샬, 맥토미니가 선발출전한 맨유와는 달리 맨시티는 지난 경기와 비슷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예상대로 맨시티가 점유율을 가져가고 맨유가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맨시티는 맨유의 수비블록을 뚫어내지 못한 반면 맨유는 역습기회마다 맨시티의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며 간담을 서늘케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다. 에데르송의 선방으로 어떻게 넘어가나 했지만 베르나르두 실바가 박스 안에서 래쉬포드를 넘어뜨렸고 VAR 끝에 PK가 선언되었다.[10] 래쉬포드가 이를 성공시키며 0-1로 끌려가기 시작했고 6분 뒤 마샬의 슈팅에 추가실점을 하면서 홈에서 2골차로 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그러던 중 전반 막판 프레드가 크로스를 막기 위해 슬라이팅 태클을 하다가 팔에 맞았으나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고 전반이 종료되었다. [11]

후반전에도 맨시티가 맨유를 계속 두들겼으나 완비사카가 스털링을 거의 삭제하다시피했고 공격 작업의 세밀함이 부족해 맨유의 수비라인을 깨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스톤스마저 부상으로 빠지며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긴급투입하기에 이른다. 후반 40분경 오타멘디가 코너킥 상황에서 1골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고 결국 홈에서 맨유에게 1-2로 지고 말았다. 심지어 경기 중에 일부 홈팬들이 프레드에게 라이터를 던지는 장면까지 나오며 매너까지도 완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12] 프레드를 보며 원숭이 흉내를 내며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도 있었다. 결국 사태가 수습되지 않자, 맨시티 주장인 다비드 실바가 직접 팬들 진정시키기에 나서야만 했다. 사후징계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한 장면이였다.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맨유가 정말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고 맨시티는 과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때 점유율만 높고 실속없는 공격이 대부분이였던 모습만 보였다. 좌우 윙포워드로 출전한 스털링과 베실바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패턴[13]을 반복하며 맨유 수비진에 읽혔고, 망디의 부진으로 인해 선발출전하게 된 앙헬리뇨는 계속되는 턴오버와 형편없는 중거리슛, 거기다 잘못된 수비위치 선정으로 스카이 스포츠발 평점 4점을 받으며 이번 경기 최악의 선수로 손꼽혔다. 심지어 두번째 마샬의 득점 장면에서는 압박 없이 니어포스트로 찰 공간을 내주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앙헬리뇨는 리버풀 전과 이번 맨체스터 더비 등 중요 경기 때 펩의 신임을 받고 선발 출전했지만 실점 장면에서 빠지지 않고 포착이 될 만큼 부진이 심각하다. 안 그래도 중앙 센터백 자원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급이 필요한 맨시티인데 이쯤 되면 왼쪽 풀백 자원도 빠듯한 상황이다.[14]

ESPN은 이 경기가 오랫동안 리그를 지배해왔던 맨시티의 종말을 암시하는 경기라고 표현했다.#출처 좌측 풀백 문제, 부상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센터백 문제, 원톱 아게로의 대체자로 한없이 부족한 제수스의 문제,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선수진들의 노쇠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꼬집었다.


2.17. 17R VS 아스날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7R
2019. 12. 16.(월) 01:30(UTC+9)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주심: 폴 티어니
관중: 60,031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0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2', 40' 케빈 더브라위너
15' 라힘 스털링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아스날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0
스코어
3
42.4%
점유율
57.6%
6
슈팅
14
1
유효슈팅
7
480
패스 횟수
669
9
파울
24
1/0
경고/퇴장
4/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7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9. 제주스
LW
47. 포덴
(20. 베르나르두 56')
AM
17.더 브라위너
RW
7. 스털링
LCM
8. 귄도안
(26. 마레즈 70')
RCM
16. 로드리
LB
22. 멘디
(11. 진첸코 85')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1. 진첸코 (85'), 12. 앙헬리뇨, 20. 베르나르두 (56'), 26. 마레즈 (70'), 27. 칸셀루, 50. 가르시아

아무리 아스날이 최근 경기력이 심하게 안 좋다고는 하지만 맨시티 역시 홈에서 맨유에게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심지어 원정경기라 더더욱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맨시티는 지난 홈에서 더비 팀에게 예상치 않은 패배를 경험했고, 다음 경기에서는 파죽지세로 승점을 쓸어담고 있는 레스터 시티, 그 다음에는 역습 두 방으로 홈에서 영패를 맞게 한 울버햄튼과 이어진다. 따라서 이 경기를 진다면 최악의 경우 연패를 당할 수도 있다. 이미 선두 리버풀과 승점 14점으로 자력 우승이 어려워진 맨시티로서는 팀 멘탈리티 쇄신을 위해 이를 악물고 이 경기에 임해야 한다.

경기 결과는 아스날의 완패이다. 맨시티는 아스날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둠으로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만하다.


2.18. 18R VS 레스터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8R
2019. 12. 22.(일) 02: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마이크 딘
관중: 54,415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1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30' 리야드 마레즈
43' 일카이 귄도안 (PK)
69'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22' 제이미 바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레스터
3
스코어
1
63.1%
점유율
36.9%
23
슈팅
5
12
유효슈팅
2
684
패스 횟수
397
14
파울
9
2/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8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9. 제주스
LW
7. 스털링
(47. 포든 89')
AM
17.더 브라위너
(10. 아구에로 90+1')
RW
26. 마레즈
LCM
20. 베르나르두
RCM
8. 귄도안
(16. 로드리 79')
LB
22. 멘디
(11. 진첸코 85')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0. 아구에로 (90+1'), 11. 진첸코, 16. 로드리 (79'), 27. 칸셀루, 47. 포든 (89'), 50. 가르시아

블록버스터 매치라고 불린 12R 안필드에서의 리버풀 전에 이은 18R 빅매치이다. 이 경기를 통해 이번 시즌 2위 팀의 향방을 어느 정도 가름할 수 있다. 리그 3연패를 도전했지만 현재로서는 2위 수성을 실질적 목표로 삼아야 하는 맨체스터 시티로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15] 지난 라운드에서 레스터는 홈에서 반드시 잡았어야 할 강등권 팀 노리치에게 일격을 얻어맞은 반면, 맨시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던 아스널 원정에서 3:0 완승을 하며 두 팀의 승점차는 4점으로 좁혀진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맨시티가 홈에서 레스터를 잡을 시 승점 1점 차로 턱밑까지 바싹 쫓을 수 있다. 여러 모로 두 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경기. 17R까지 11 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인 끈적한 수비라인과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의 골결정력은 맨시티의 경계 대상이다. 반면에 레스터시티로서는 도움 선두인 데 브라이너의 발끝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17R까지 득점관여 부문 제이미 바디가 19골, 데 브라이너가 15골이다.

맨시티 입장에선 이 경기 직전 수석코치인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날 감독으로 취임했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전반전 바디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마레즈의 행운이 따른 동점골, 스털링의 pk유도로 귄도안의 역전골로 2-1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는 레스터를 완전히 가둔 상태에서 덕배의 미친 활약속에 제주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3-1로 승리했다.


2.19. 19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몰리뉴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19R
2019. 12. 28.(토) 04:45(UTC+9)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31,737명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3 : 2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체스터 시티
55' 아다마 트라오레
82' 라울 히메네스
89' 맷 도허티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50' 라힘 스털링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12' 에데르송 모라에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아다마 트라오레

울버햄튼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3
스코어
2
62.2%
점유율
37.8%
20
슈팅
7
7
유효슈팅
5
556
패스 횟수
350
7
파울
13
0/0
경고/퇴장
1/1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19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10. 아구에로
(1. 브라보 14')
LW
7. 스털링
AM
17.더 브라위너
(8. 귄도안 67')
RW
26. 마레즈
(50. 가르시아 45')
LCM
20. 베르나르두
RCM
16. 로드리
LB
22. 멘디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5. 스톤스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12'), 8. 귄도안 (67'), 11. 진첸코, 12. 앙헬리뇨, 27. 칸셀루, 47.포든, 50. 가르시아 (45')

전반 12분만에 에데르송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세에 몰렸으나, 스털링의 2골로 2:0으로 앞서나가는데 성공한 맨시티. 과르디올라는 후반전에 아예 3백으로 전환하고 점유율까지 내주며 자존심 다 버리고 이기자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나, 왼쪽에서 망디가 트라오레에게 탈탈 털리며 동점을 허용하더니, 종료 직전에 맷 도허티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하고 만다. 레스터가 최근 부진한데다가 전날 리버풀에게 4:0으로 흠씬 두들겨맞은데다가 초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스털링의 2골로 맨시티가 2위로 도약할 기회가 생기나 했으나, 수비진(특히 에데르송과 망디)의 삽질로 저 2골이 무의미해지며 패배하고 만다. 맨시티 입장에선 팀의 아이덴티티인 점유율까지 버려가며 자존심 다 내려놓고 경기했으나 그마저도 져서 정말 눈물나는 상황. 이로써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울버햄튼에게 더블(2전 전패)을 허용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4점 차가 되었다.


2.20. 전반기 총평[편집]


씁쓸하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로 봐서는 사실상 역전우승에 많이 멀어진 상황이다.[16] 후반기에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리그 1위를 탈환하기가 어려울듯 보인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콤파니 이탈에 따른 수비수 추가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그리고 보드진이 수비진 강화를 소홀히 한게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양새다.미드필더 그만 좀 사고 수비좀 사라니까팀 수비의 핵심인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전반기를 통째로 이탈 하게 될 줄은 과르디올라 감독 본인도 예측하지 못한 모양이지만[17] 주전 수비수 둘과 백업 한 명으로 시즌 전체를 끌고 가겠다는 생각 자체가 결국 무리수 였음이 증명된 전반기가 되었다. 존 스톤스도 결국 주전으로 정착해야 할 시즌에 또 다시 자잘한 잔부상으로 스쿼드를 계속 이탈하는 중이다. 결국 뒤늦게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저번 시즌 안정적으로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던 팀은 공격진과 미드필더 뎁스만 지나치게 두껍고[18] 수비진 뎁스는 그 반다이크 의존도가 높다는 리버풀과는 비교조차 불가하며 심지어 유스들로 도배를 한 첼시보다도 떨어진다. 매과이어와 비사카 빼고 믿을맨이 없는 맨유나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안고 있는 토트넘같은 팀과 비교해야 할 수준으로 수비진이 얇아져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기형적인 형태의 이름만 더블 스쿼드가 되어버렸고, 주전 센터백 둘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오타멘디의 폼 하락은 팀에 크나큰 재앙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이번 시즌 맨시티는 월드클래스급 선수는 많은데 라인업에 제대로 된 센터백 듀오 올리는 것 자체가 고역인 팀이 되어버렸고, 나이 때문에 노쇠화가 오고 있으며 체력 관리가 필요한 페르난지뉴가 말년에 긴급히 포지션을 바꾸어 매경기 뛰면서 혹사 당하고 있다.

여기에 후보 센터백 오타멘디는 노리치전과 울버햄튼전에서 큰 실수를 반복하고 있고, 한술 더 떠서 이런 판국에 측면이라도 든든히 지켜줘야 할 레프트백들은 앙헬리뇨, 망디, 진첸코로 셋 다 팀의 수비구멍이 되었다. 그나마 진첸코가 18-19 시즌에는 잘해줬는데 진첸코도 19-20 시즌 들어 급격히 폼이 떨어졌고 장기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 앙헬리뇨는 셋 중 가장 공격 일변도라서 수비의 허점이 가장 심각하고 망디는 무색무취의 레프트백이 되었다. 확실한 1선발 레프트백을 보강하거나 다닐루를 남겨두고 후보 센터백을 사는 것이 바람직했으며, 그 돈으로 이미 워커가 주전으로 자리잡은 라이트백에 칸셀루를 사온 것은 돈 낭비나 다름없다. 심지어 기껏 사놓은 칸셀루는 팀 수비 밸런스 문제로 수집품행이다. 그렇다고 칸셀루를 썼으면 아마 양쪽 수비가 다 거덜났을 것이다. 리버풀도 전문 레프트백이 로버트슨 하나 뿐이고, 베스트 11에 비해 서브들의 네임밸류나 실력이 다소 떨어지긴 하나 적절한 로테이션과 교체 등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한 잘 관리해주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리그에서 계속 승점을 따내며 맨시티와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상황이다. 아무리 주전 센터백이 빠졌다지만 감독 역량에 대해서도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것. 게다가 리버풀은 내보내란 말이 많았던 로브렌을 끝내 잔류시킨 덕에 철강왕 반다이크를 제외한 나마지 셋이 돌아가며 부상당해도 곧바로 돌아가며 복귀하는(...) 기괴한 로테이션이 가동되며 전반적으로 스쿼드에 커다란 구멍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로브렌의 기량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타멘디처럼 완전히 폼이 무너진 것은 결코 아니라서 경기에서의 신뢰도는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더 큰 문제는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레스터전이나 아스날전, 왓포드전처럼 화력쇼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 울버햄튼 상대로 패배, 맨유전 패배 등 경기의 주도권을 잃고 볼만 돌리다가 무기력하게 패하는 경우도 계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저 경기들이 홈에서 치른 것이어서 더 뼈아프다. 골키퍼 퇴장도 벌써 두번째고, 이것 때문에 울버햄튼 전에서 2위로 도약할 결정적 찬스를 날려먹었다. 현재 맨시티가 대승하는 경우에는 전술보다 월드클래스 선수 (KDB, 아구에로, 스털링)들의 개인 능력이 더 돋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이 현실이다. 4년차를 맞이하며 맨시티의 전술이 서서히 읽히고 분석당하고 있으며, 리버풀이나 노리치처럼 게겐 프레싱을 위시한 강한 압박으로 무력화하던지, 울브스나 맨유처럼 전광석화같은 역습으로 끌어올린 수비 라인을 순식간에 깨부수는 식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나름의 공략법을 찾고 있다. 득점력은 리그 1위이나 실점 역시 매우 높은데, 경기당 실점률이 1을 넘어가며 도저히 우승권 팀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다. 우승 경쟁 상대인 리버풀이 득점 2위에 실점률은 뒤에서 1위라는걸 감안하면 수비가 너무나도 흔들린다.[19] 여기에 득점력 자체도 왓포드전 대승 등 몇몇 경기에 치우쳐있어서 고르다는 인상은 주기 어렵다. 한마디로 경기력에 기복이 심해졌고 지나치게 들쭉날쭉하다. 이로 인해 팀의 위닝 멘탈리티는 서서히 상실되고 있는 상황.

그나마 비슷한 순위권의 첼시와 레스터가 주춤하고 있지만, 그건 맨시티도 마찬가지인데다가 뒤늦게 정신차린 토트넘이 꾸역승을 거두며 따라붙기 시작했고 맨유 역시 약팀 상대로는 휘청거리지만 강팀 상대로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며 맨시티를 언제든 밑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복병이다. 특히나 라인을 올리지만 수비력이 크게 약해졌으며 공격진의 폼도 이전만 못한 맨시티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구사하는 맨유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다. 공격진 역시 스털링과 베실바가 서서히 과부하가 걸리고 있고, 제주스는 골 결정력이 나아질 생각이 없는 수준이라 라포르트와 사네, 아구에로의 복귀가 계속 늦어지거나 덕배 등 팀의 핵심 선수 누군가가 또 부상을 당해서 아웃된다면 그땐 챔스권 수성을 걱정해야할지도 모른다.

항간에는 이렇게 된 이상 리그를 버리고 감독 거품설도 걷어낼 겸 챔스에 집중하자고 하는데, 맨시티는 애초에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팀도 아니었고 16강 상대가 맨시티보다 훨씬 챔스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레알 마드리드인데다가 하필이면 대체자도 없는 센터백이 박살난 상황이라 전망은 어둡다. 거기에 펩은 뮌헨 시절 챔스에서 항상 라리가 팀에게 깨져왔고, 맨시티 와서는 뮌헨 시절보다도 챔스 성적이 나쁘다. 심지어 현 레알의 감독은 챔스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지네딘 지단.


3. 후반기[편집]



3.1. 20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0R
2019. 12. 30.(월) 03: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54,512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52' 세르히오 아궤로
82' 케빈 더브라위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셰필드
2
스코어
0
72.7%
점유율
27.3%
16
슈팅
8
4
유효슈팅
0
863
패스 횟수
314
5
파울
6
1/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0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47. 포든 81')
CF
10. 아구에로
(9. 제주스 88')
RW
26. 마레즈
LCM
20. 베르나르두
(8. 귄도안 62')
CM
16. 로드리
RCM
17. 더 브라위너
LB
11. 진첸코
LCB
50. 가르시아
RCB
25. 페르난지뉴 (C)
RB
2. 워커
GK
1. 브라보
SUB : 8. 귄도안 (62'), 9. 제주스 (88'), 22. 멘디,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33. 카슨, 47. 포든 (81')

리스 무세에게 치명적인 선제골을 먹히며 홈에서 또 충격패를 당하나 싶었지만 다행스럽게도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전반은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0:0을 기록했지만 후반 케빈 더브라위너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레스터와의 2위 싸움에 다시금 뛰어들었다.


3.2. 21R VS 에버튼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1R
2020. 01. 02.(목) 02: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54,407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51', 58'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71' 히샤를리송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에버튼
2
스코어
1
65.4%
점유율
34.6%
16
슈팅
7
7
유효슈팅
2
777
패스 횟수
401
11
파울
11
0/0
경고/퇴장
4/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1라운드
(포메이션: 3-4-2-1)

CF
9. 제주스
LM
47.포든
(21. 실바 83')
RM
26. 마레즈
(7. 스털링 90+3')
LWB
22. 멘디
LCM
8. 귄도안
RCM
17.더 브라위너
RWB
27. 칸셀루
LCB
50. 가르시아
CB
25. 페르난지뉴 (C)
RCB
16. 로드리
GK
1. 브라보
SUB : 2. 워커, 7. 스털링 (90+3'), 10. 아구에로, 12. 앙헬리뇨, 20. 베르나르두, 21. 실바 (83'), 33. 카슨

최근 불안했던 수비의 해결책으로 로드리를 센터백으로 내리는 방법을 내세웠다. 두 명의 미드필더와 01년생 유스 센터백 3명으로 3백을 하면 오히려 더 수비가 불안해지지 않을까 했지만, 가르시아, 페르난지뉴, 로드리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라보의 실수만 없었다면 무실점 승리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 같아 1실점이 아쉽다.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과의 리그에서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했다


3.3. 22R VS 아스톤 빌라 FC (빌라 파크,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2R
2020. 01. 13.(월) 01:30(UTC+9)

빌라 파크 (버밍엄)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41,823명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1 : 6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90+1' 안와르 엘 가지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24' 리야드 마레즈
28', 57', 81' 세르히오 아궤로
45 +1' 가브리에우 제주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A. 빌라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1
스코어
6
29.4%
점유율
70.6%
7
슈팅
22
1
유효슈팅
12
358
패스 횟수
863
5
파울
12
2/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2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9. 제주스
CF
10. 아구에로
RW
26. 마레즈
LCM
21. 실바 (C)
CM
16. 로드리
(8. 귄도안 71')
RCM
17.더 브라위너
(47. 포든 63')
LB
22. 멘디
LCB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63')
RCB
5. 스톤스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2. 워커, 7. 스털링, 8. 귄도안 (71'), 20. 베르나르두, 30. 오타멘디 (63'), 47. 포든 (63')


3.4. 23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3R
2020. 01. 19.(일)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그레이엄 스콧
관중: 54,439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2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82', 87' 세르히오 아궤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센크 토순
90' 페르난지뉴 (O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C. 팰리스
2
스코어
2
72.3%
점유율
27.7%
25
슈팅
5
6
유효슈팅
3
666
패스 횟수
270
9
파울
7
1/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3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16. 로드리 89')
CF
10. 아구에로
RW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73')
LCM
21. 실바 (C)
(9. 제주스 62')
CM
8. 귄도안
RCM
17. 더 브라위너
LB
22. 멘디
LCB
25. 페르난지뉴
RCB
5. 스톤스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2. 워커, 9. 제주스 (62'), 16. 로드리 (89'), 26. 마레즈 (73'), 30. 오타멘디, 47. 포든

선제골을 먹힌 뒤 아구에로의 멀티골로 뒤집나 싶었으나, 페노인의 자책골로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비기는 참사가 벌어진다. 안 그래도 우승 경쟁은 힘든데 계속 알아서 자빠지는 중. 토트넘과 아스날이 밑에서 허우적대며 첼시와 맨유가 주춤해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위험했을 시즌이다.


3.5. 24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브라몰 레인,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4R
2020. 01. 22.(수) 04:45(UTC+9)

브라몰 레인 (셰필드)
주심: 리 메이슨
관중: 31,285명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73' 세르히오 아궤로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셰필드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0
스코어
1
32.7%
점유율
67.3%
4
슈팅
18
1
유효슈팅
5
286
패스 횟수
600
13
파울
13
4/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4라운드
(포메이션: 3-4-2-1)

CF
9. 제주스
(10. 아구에로 67')
LM
7.스털링
(20. 베르나르두 90+2')
RM
26. 마레즈
LWB
11. 진첸코
LCM
16. 로드리
RCM
17.더 브라위너
RWB
2. 워커
LCB
14. 라포르트
(50. 가르시아 78')
CB
30. 오타멘디
RCB
25. 페르난지뉴 (C)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8. 귄도안, 10. 아구에로 (67'), 20. 베르나르두 (90+2'), 27. 칸셀루, 47. 포든, 50. 가르시아 (78')


3.6. 25R VS 토트넘 홋스퍼 FC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5R
2020. 02. 03.(월) 01:30(UTC+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크 딘
관중: 61,022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2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63' 스티븐 베르흐베인
71'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60' 올렉산드르 진첸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스티븐 베르흐베인

토트넘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2
스코어
0
32.6%
점유율
67.4%
3
슈팅
18
3
유효슈팅
5
337
패스 횟수
686
8
파울
14
2/0
경고/퇴장
3/1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5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84')
CF
10. 아구에로
(27. 칸셀루 64')
RW
26. 마레즈
(9. 제주스 72')
LCM
8. 귄도안
CM
16. 로드리
RCM
17.더 브라위너
LB
11. 진첸코
LCB
25. 페르난지뉴 (C)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9. 제주스 (72'), 20. 베르나르두 (84'), 21. 실바, 27. 칸셀루 (64'), 47. 포든, 50. 가르시아

맨시티는 센터백의 핵심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복귀했지만 반대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반기와는 달리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역시나 모두가 예상했듯이 전반전은 맨시티가 토트넘을 두들겨 패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구에로와 스털링이 이 기회를 날려버렸고 전반 막판 찾아온 pk조차 귄도안이 요리스에게 읽히며 실축하고 말았다.[20]이때 요리스와 스털링 간에 신경전에서 진첸코가 끼어들어 경고를 받는데....[21]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가 했지만....

경고가 있던 진첸코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또 받아 퇴장당했다!!!

진첸코가 퇴장당한 이후 맨시티는 순식간에 2골을 얻어맞았고 열심히 만회골을 넣으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면서 2대0 패배를 당하고 만다.

이로써 저번 시즌에는 챔스 8강에서 토트넘에게 발목을 잡힌 데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리그에서 1무 1패를 당해버렸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넣어야 할 때 못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경기였고 과거 16-17시즌이나 그 이전에 맨시티가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때의 모습이였다. 올 시즌에 이런 모습들이 너무 자주 보이는데 이런 경기력이라면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참패를 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참고로 이번 시즌 레알은 그 AT를 제치고 라리가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며, 주전 수비진과 골리 쿠르투아의 폼이 미친듯이 올라와있는 상태다. 이들에게 넣어야 할 골을 못 넣었다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여담으로 이 경기는 권도안이 PK실축과 빈골대 홈런을 포함해 수많은 기회를 날려먹고 오타멘디가 성급하게 공을 뺏으려고 앞으로 튀어나갔다가 손흥민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실점의 원흉이 되고 진첸코는 전반전과 후반 초반까지만 해도 굉장히 잘했지만 안 받아도 될 경고를 의욕 과다로 2개나 받으면서 퇴장당하는 등 국내에서 "권오진"이라고 불리우는 이 3명이 골고루 삽을 퍼면서 패배한 경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경기 패배는 그냥 찻잔의 태풍에 불과하고 맨시티에게 엄청난 메가톤급 대재앙이 눈앞에 닥쳐왔다![22]


3.7. 26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6R
2020. 02. 20.(목) 04:3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0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30' 로드리
62' 케빈 더브라위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웨스트 햄
2
스코어
0
77.3%
점유율
22.7%
20
슈팅
3
7
유효슈팅
3
896
패스 횟수
254
5
파울
7
0/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6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9. 제주스
CF
10. 아구에로
RW
20. 베르나르두
LCM
21. 실바 (C)
(47. 포든 85')
CM
16. 로드리
RCM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79')
LB
22. 멘디
LCB
14. 라포르트
(5. 스톤스 65')
RCB
30. 오타멘디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5. 스톤스 (65'), 8. 귄도안 (79'), 25. 페르난지뉴, 26. 마레즈, 27. 칸셀루, 47. 포든 (85')

이 경기는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2주간의 윈터 브레이크 중 다른 팀보다 조금 더 빨리 복귀 하게 되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연기 되었던 일정이 2월 20일 04시 30분 킥오프로 발표 되었다.

다만 이번에 터진 대형사건으로 인해 어수선한 팀분위기와 함께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분위기를 추스르기엔 후폭풍이 너무나도 크기에 선수단의 사기가 상당한 영향을 받으리란 전망이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가 헤더로 선제골, 62분에 더브라위너가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따냈다.의미없다


3.8. 27R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7R
2020. 02. 23.(일) 02:30(UTC+9)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주심: 폴 티어니
관중: 32,068명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0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가브리에우 제주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리야드 마레즈

레스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0
스코어
1
31.9%
점유율
68.1%
10
슈팅
18
3
유효슈팅
7
311
패스 횟수
677
14
파울
10
0/0
경고/퇴장
0/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7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20. 베르나르두
CF
10. 아게로
(9. 제주스 77')
RW
26. 마레즈
LCM
17. 더 브라위너
CM
16. 로드리
RCM
8. 귄도안
LB
22. 멘디
LCB
14. 라포르트
(30. 오타멘디 58')
RCB
25. 페르난지뉴 (C)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5. 스톤스, 9. 제주스 (77'), 21. 실바, 27. 칸셀루, 30. 오타멘디 (58'), 47. 포든


3.9. 2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올드 트래포드,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9R
2020. 03. 09.(월) 01:30(UTC+9)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주심: 마이크 딘
관중: 73,288명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30' 앙토니 마르시알
90+6' 스콧 맥토미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앙토니 마르시알

맨유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2
스코어
0
27.7%
점유율
72.3%
12
슈팅
7
6
유효슈팅
4
292
패스 횟수
754
11
파울
9
2/0
경고/퇴장
4/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9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10. 아게로
(9. 제주스 59')
RW
47. 포든
LCM
8. 귄도안
CM
16. 로드리
RCM
20. 베르나르두
(26. 마레즈 59')
LB
11. 진첸코
(22. 멘디 77')
LCB
30. 오타멘디
RCB
25. 페르난지뉴 (C)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2. 워커, 9. 제주스 (59'), 21. 실바, 22. 멘디 (77'), 26. 마레즈 (59'), 50. 가르시아

이번 시즌 맨유에게 1승2패, 홈 2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맨시티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할 것이다. 맨유 역시 챔스권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며 OT에서 맨시티에게 한동안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였기에[23]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전 슈팅갯수 1
전술적 완패, 뼈아픈 케빈 더브라위너의 부재
10년만에 맨유 상대로 더블을 당하다.

전반 초반 스털링의 위협적인 슈팅이 데헤아에게 막힌 걸 제외하고는 전반전 어느 순간부터 계속 맨유에게 크게 밀렸고 결국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샬의 콤비 플레이를 놓치면서 실점했다.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치는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초반 제주스와 마레즈를 투입하며 분위기가 살아나는가 했지만 맨유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낼 정도는 아니였다. 그 사이 에데르송의 위험천만한 실수로 추가 실점을 할 뻔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이 끝날 무렵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맥토미니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2-0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에이스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맨시티가 공격을 전개할 때 옛날 16-17시즌 이전 맨시티가 안 좋게 질 때의 경기력과 거의 똑같았을 정도였다. 공격 전개를 할 때 전진 패스가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겉돌기만 하니 맨유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리고 스털링은 담당일진 완비사카에게 또 지워졌고 포든과 실바의 오른쪽은 더 심각했다. 마레즈가 들어오면서 간간이 위협적인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이마저도 날려먹기 일쑤였다.

그렇다고 수비를 잘했냐고 한다면 그것도 절대 아니다. 오타멘디는 계속해서 맨유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돌파를 허용했고 선제 실점때 수비진들이 침투하는 마샬을 순간 놓치면서 실점했다. 뿐만 아니라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마샬의 슈팅을 에데르송이 막지 못하며 골을 내줬고 후반전 불안정한 볼처리로 추가 실점을 할 뻔하더니 결국 후반 추가시간 치명적인 미스로 맥토미니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요약하자면 최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등 괜찮은 분위기를 이어오던 맨시티가 그들 답지 않게 무기력하게 무너졌던 경기였다. 지난 토트넘전보다도 훨씬 더 최악이였다.[24] 결국 퍼거슨 이후의 맨유에게 처음으로 더블을 당하는 여러모로 치욕스러운 날이 되었고 벌써 한 시즌에만 2에게 더블을 당하고 말았다.


3.10. 28R VS 아스날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28R
2020. 06. 18.(목) 04:15(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소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3 : 0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45+2' 라힘 스털링
51' 케빈 더브라위너
90+2 필 포든

파일:득점 아이콘.svg
-
[[https://www.youtube.com/watch?v=KopqYu3f9Gw|{{{#3385d6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아스날
3
스코어
0
67.1%
점유율
32.9%
20
슈팅
3
12
유효슈팅
0
692
패스 횟수
333
9
파울
7
1/0
경고/퇴장
1/1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28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9. 제주스
(10. 아구에로 80')
RW
26. 마레즈
(20. 베르나르두 65')
LCM
17. 더브라위너
(16. 로드리 70')
CM
8. 귄도안
RCM
21. 실바 (C)
(47. 포든 65')
LB
22. 멘디
LCB
14. 라포르트
(25. 페르난지뉴 70')
RCB
50. 가르시아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33. 카슨, 11. 진첸코, 30. 오타멘디, 16. 로드리 (70'), 20. 베르나르두 (65'), 25. 페르난지뉴 (70'), 47. 포든 (65'), 10. 아게로 (80'), 19. 사네

카라바오컵 일정으로 순연 됐으나 킥오프 시각이 한국시간으로 3월 12일 새벽 4시 30분으로 일정이 확정 되었다. 만약 맨시티가 여기서 지는 순간 사실상 우승컵은 끝장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 경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추가 연기되었지만 프리미어 리그가 재개 되면서 한국시각으로 6월 17일, 새벽 4시 15분에 킥오프 하는 것으로 일정이 확정 되었다.

리그 재개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

전체적으로 아스날맨시티의 상대가 되지 못 했다. 볼 점유율에도 크게 압도하였고 심지어는 슈팅 숫자에서도 20개 이상을 때려내며 펩 과르디올라의 탁월한 전술의 노련미가 엿보인 경기였다. 전반 종료직전, 선수 부상으로 교체 되어 들어온 다비드 루이스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내지르며 이 천금같은 득점 기회를 라힘 스털링 놓칠리 만무했고, 스털링은 정확하게 슈팅을 골문으로 겨냥 해 재개전 첫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51분, 다비드 루이스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바로 리야드 마레즈를 완벽하게 놓쳤고, 수비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붙잡아 누르면서 PK를 헌납 했으며 주심은 완벽한 득점 찬스를 손으로 저지했다고 판단하여 덤으로 다이렉트 퇴장까지 주었다.

이 PK는 케빈 더브라위너베른트 레노를 완벽하게 속이며 달아나는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아스날의 롱볼을 처리하러 나오는 과정에서 동료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와 강력하게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산소호흡기를 달고 들 것에 실려나가는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후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온 리바운드 볼을 필 포든이 침착하게 마무리 하며 3:0 승리라는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또 한 PL에서는 올 잔여 시즌 한정, 남은 잔여 일정 시즌을 고려 해 PL 사무국에서 교체카드 5장과 후보 9명이 등록 가능하게끔 일부 규정을 변경한 바 있다. 맨시티 선수단의 주전과 후보 선수들의 격차가 적은 것을 고려하면 이 규정은 어찌보면 맨시티에게 유리한 규정이 아닐까 싶다.


3.11. 30R VS 번리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0R
2020. 06. 23.(화) 04: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0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맨체스터 시티
번리
22', 63' 필 포든
43', 45+3' (PK) 리야드 마레즈
51' 다비드 실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필 포든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번리
5
스코어
0
71.7%
점유율
28.3%
19
슈팅
1
7
유효슈팅
0
816
패스 횟수
322
8
파울
7
1/0
경고/퇴장
1/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30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47. 포든
(19. 사네 79')
CF
10. 아구에로
(9. 제주스 45+3')
RW
26. 마레즈
(17. 더브라위너 61')
LCM
21. 실바 (C)
CM
16. 로드리
RCM
20. 베르나르두
LB
11. 진첸코
LCB
25. 페르난지뉴
(14. 라포르트 61')
RCB
30. 오타멘디
RB
27. 칸셀루
GK
31. 에데르송
SUB : 33. 카슨, 2. 워커, 14. 라포르트 (61'), 22. 망디, 8. 귄도안, 17. 더브라위너 (61'), 7. 스털링, 9. 제주스 (45+3'), 19. 사네 (79')

맨시티가 번리를 무난하게 대파했다.[25]


3.12. 31R VS 첼시 FC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1R
2020. 06. 26.(금) 04:15(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스튜어트 앳웰
관중: 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시티
36' 크리스천 풀리식
78' 윌리안

파일:득점 아이콘.svg
55' 케빈 더브라위너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7' 페르난지뉴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크리스천 풀리식

첼시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맨시티
2
스코어
1
35.3%
점유율
64.7%
15
슈팅
11
10
유효슈팅
2
382
패스 횟수
713
13
파울
3
1/0
경고/퇴장
1/1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31라운드
(포메이션: 4-3-3)

LW
7. 스털링
CF
20. 베르나르두
(9. 제주스 55')
RW
26. 마레즈
LCM
8. 귄도안
CM
16. 로드리
(21. 실바 55')
RCM
17. 더브라위너
LB
22. 망디
(11. 진첸코 59')
LCB
14. 라포르트
RCB
25. 페르난지뉴 (C)
(30. 오타멘디 74')
RB
2. 워커
GK
31. 에데르송
SUB : 33. 카슨, 78. 하우드벨리스, 11. 진첸코 (59'), 30. 오타멘디 (74'), 21. 실바 (55'), 69. 도일, 80. 파머, 9. 제주스 (55'), 19. 사네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77분, 페르난지뉴의 신의 손(....)으로 첼시가 PK골을 얻어 성공시키며 2:1로 달아나고, 페르난지뉴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다. 이후 맨시티가 어떻게든 역전을 위해 발버둥쳤지만 머릿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대로 경기 종료. 이날 경기의 패배로 맨시티는 리그 8패를 기록하였고, 결국 승점 23점 차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이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짓게 되었다.


3.13. 32R VS 리버풀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2R
2020. 07. 03.(금) 04:15(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4 : 0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25' 케빈 더브라위너 (PK)
35' 라힘 스털링
45' 필 포든
66'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OG)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맨시티
파일:프리미어 리그 심볼.svg
리버풀
4
스코어
0
47%
점유율
53%
14
슈팅
11
6
유효슈팅
3
490
패스 횟수
551
8
파울
7
2/0
경고/퇴장
2/0

맨체스터 시티 2019-20 시즌 EPL 32라운드
(포메이션: 4-2-3-1)

CF
9. 제주스
(26. 마레즈 58')
LW
7. 스털링
(20. 실바 79')
AM
17. 더브라위너 (C)
RW
47. 포든
LCM
16. 로드리
RCM
8. 귄도안
LB
22. 망디
LCB
14. 라포르트
(30. 오타멘디 79')
RCB
50. 가르시아
RB
2. 워커
(27. 칸셀루 73')
GK
31. 에데르송
SUB : 1. 브라보, 5. 스톤스, 11. 진첸코, 27. 칸셀루 (73'), 30. 오타멘디 (79'), 20. 베르나르두 (79'), 21. 실바, 69. 도일, 26. 마레즈 (58')

첼시전에서 패배하면서,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지고 에티하드에서 리버풀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줘야 하는 맨시티에게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이 확정되면서,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사실상 친선 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기에 이 경기에서 이겨야 그래도 리버풀 상대로 호각이라도 이뤘다는 위안이라도 찾을 수 있다. 이미 맨유에게 리그 더블을 내줬는데, 여기에 리버풀에게도 리그 더블을 내준다면 그보다 뼈 아플 순 없을 것이다.

초반 경기 양상은 치열했는데, 리버풀은 최전방부터 맨시티를 압박하면서 주도권 다툼을 벌였고,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를 중심으로 리버풀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며 맞붙었다. 그러다 전반 25분을 기점으로 양팀의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 고메즈가 라힘 스털링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PK를 헌납, 이를 데 브라위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맨시티가 한 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균형이 깨진 이후로는, 말 그대로 리그 우승을 놓친 맨시티의 분풀이가 시작되었다. 전반 35분, 스털링이 2번째 골을 넣었고 전반 45분, 데 브라이너의 어시스트를 받은 필 포든이 3번째 골을 추가하였다. 이후 후반 66분, 체임벌린의 자책골을 더해 결국 맨시티는 4:0 스코어로 완승하였다. 리버풀은 지난 주 조기 우승 확정의 여파인지, 평소보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며 중요한 찬스가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놓쳤고, 반면 맨시티는 주어진 기회마다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무너졌던 자존심을 챙겼고, 남은 일정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하였다.

경기 평가: 축신링 축왕링. 스털링이 이번 시즌 대체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리버풀 FC 출신이라 그들의 우승을 돕는다는 오명을 받았으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이를 깨부셨다. PK를 얻어내며 분위기를 살렸고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에데르송 또한 우리가 알던 에데르송이 아니었고 여러번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야신 모드를 보여주었다.
마레즈도 유효 슈팅을 많이 기록하며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언제나 그랬듯 데 브라위너의 발로 공격 작업이 시작되었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의 폼을 보여주었다.
필 포든도 1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무실점인 것에 비해 수비진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가 한 번 공격의 물꼬가 터지면 대승을 거두는 타입이라 그렇지 선제골의 기회는 리버풀에게 먼저 있었고 리버풀 쪽에서 선제골이 나왔다면 결과가 반대가 될 수도 있던 터라 FC 바이에른 뮌헨처럼 여기도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
어쨌든 비등비등하거나 리버풀이 살짝 유리할 것이라던 축잘알들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며 더블을 막았고 복수에 성공했다.


3.14. 33R VS 사우스햄튼 FC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3R
2020. 07. 06.(월) 03:00(UTC+9)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0명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1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시티
16' 체 아담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앨릭스 매카시

전반 16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진첸코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인해 공을 뺏겼고, 이를 받은 아담스가 전진해있던 에데르송의 키를 완전히 넘기는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골문을 두드렸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2016년 5월 이후 4년 만에 사우스 햄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직전 경기에서 리버풀을 잡아내며 탄력 받을 상황을 마련했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여 중하위권에 랭크 중인 사우스 햄튼에 발목을 잡혀 또 한번 찬물을 끼얹게 되었다. 이날 결과로 리그 9패를 기록,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23점 차로 다시 벌어졌으며 맨시티는 14-15 시즌 이후로 5년 만에 원정 3연패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 통산 첫 원정 3연패임과 동시에, 한 시즌 리그 최다패 기록이기도 하다.


3.15. 3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4R
2020. 07. 09.(목) 02: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앤디 메이들리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0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투명 로고_white.svg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10' 가브리에우 제주스
21' 리야드 마레즈
58'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OG)
65' 다비드 실바
90+1' 라힘 스털링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3.16. 35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5R
2020. 07. 12.(일) 04:00(UTC+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주심: 그레이엄 스콧
관중: 0명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0 : 5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21', 53', 81' 라힘 스털링
44' 가브리엘 제주스
56' 베르나르두 실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같은 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 FC첼시 FC가 패배하면서, 맨유사우스햄튼전을 승리한다 한들 잔여경기 동안 승점 72를 넘기기가 불가능해져서 2위를 확정지었다.


3.17. 36R VS AFC 본머스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6R
2020. 07. 16.(목) 02: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리 메이슨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 : 1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6' 다비드 실바
39'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88' 데이비드 브룩스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다비드 실바


3.18. 37R VS 왓포드 FC (비커리지 로드, 원정)[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7R
2020. 07. 20.(수) 02:00(UTC+9)

비커리지 로드 (왓포드)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0명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0 : 4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왓포드
맨체스터 시티
-
파일:득점 아이콘.svg
31', 40' 라힘 스털링
63' 필 포든
66' 에므리크 라포르트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라힘 스털링


3.19. 38R VS 노리치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2019-20 PL 38R
2020. 07. 27. (월) 00:00(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크레이그 포슨
관중: 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5 : 0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맨체스터 시티
노리치 시티
11' 가브리에우 제주스
45+1', 90' 케빈 더브라위너
79' 라힘 스털링
83' 리야드 마레즈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케빈 더브라위너

이번 승리 이후 케빈 더브라위너는 어시왕을 기록하게 되었고 에데르송 모라에스는 골든 글러브를 달성했다.


3.20. 후반기 총평[편집]




4. 총평[편집]


26승 3무 9패 승점 81점으로, 리그 3연패에 실패하였다. 리그 우승팀인 리버풀 FC와 무려 18점 차이로 뒤쳐져 준우승을 거둬, 역대 2번째로 가장 많은 승점 차 2위란 수모를 당했다. 2년 전엔 32승 4무 2패 승점 100점을 기록해 가장 많은 승점차(19점)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그 때 2위팀과 같은 승점을 맨시티 본인들이 받고만 것이다. 무엇보다 기록적인 승점을 쌓았던 17-18 시즌, 18-19 시즌에 비해 훨씬 뒤쳐진 81점의 성적표는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펩의 첫 부임 시즌인 16-17 시즌과 고작 3점 차이며, 이번 시즌 3위 맨유와의 격차가 15점인데,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이보다 더 크다는 점이다.

참고로 득실차는 우승팀인 리버풀보다 15개나 더 높았지만, 그놈의 1점차 석패를 5번이나 했고[26], 결국 이것이 2번째로 가장 많은 승점차로 준우승 하는 굴욕을 세운 것이다. 작년엔 2번째로 적은 승점차[27]로 이겼지만, 이번엔 2번째로 많은 승점차로 준우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특히나 이번 시즌의 2위는 다비드 실바가 클럽을 떠난다는 점과 더불어 케빈 더브라위너의 미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승에 너무 멀었다는 것이 더 아쉬움을 남긴다.

소위 빅 6라 불리는 강팀 상대 전적이 의외로 처참하단 점도 맨시티가 우승을 실패한 이유 중 하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상대로 무려 10년만에 리그에서 더블을 당했으며, 심지어 최악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 홋스퍼 FC한테도 1무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리고 첼시 FC리버풀 FC 한테도 1패를 거뒀으며, 그나마 시즌 중후반부까지 정비가 안된 아스날 FC 상대로는 리그에서 더블을 기록하지만, 이 팀한테도 fa컵에서 0-2로 충격패하면서 또 다른 치욕을 맞는다. 신흥 강호로 떠오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한테도 더블을 당한건 덤이다. 사실상 이 경기들만 잡았어도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진 않았을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팀의 전력보강도 시급하다. 특히 케빈 데 브라이너에 대한 의존과 수비 보강 역시 강화해야 할 문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빈센트 콤파니의 공백을 매우지 못한것이 뼈아픈 실책이었고 공격적으로도 데 브라이너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가 너무 큰것 역시 반드시 고쳐야 한다. 더우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면서 책임을 완수했던 다비드 실바 역시 떠나게 되면서 공격의 연결고리가 더 중요해졌다. 이번 영입시장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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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PL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2010-11 시즌 디디에 드록바이다.[2] 그의 두 번째 골은 맨시티에서의 리그 50번째 득점이었다.[3] 공격자는 손과 팔이 공과 접촉했다면 의도와 관계 없이 핸드볼로 간주[4] 의도와 관계없이 핸드볼로 인정하는 규정은 2019년 6월 1일 부터 적용되는 신규 규정으로 해당 경기 시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요렌테의 손이 공과 접촉한 것은 의도가 없었을 뿐 아니라 손에 접촉한 직후에 골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골로 연결된 최종 터치는 손이 아닌 다른 부위였으므로 해당 골을 인정한 것은 오심이 아니다.[5] 나머지는 전승, 무승부조차 한 번 없었다![6] 지난 시즌 리버풀이 맨시티에 가장 멀리 도망갈 때가 승점 7점차로, 그마저도 맨시티가 홈에서 아직 리버풀을 잡기 전 점수차였다.맨시티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리버풀이 그 뒤로 몇 경기를 비기는 운까지 겹치며 승점 1점으로 정말 간신히 따돌려 우승했다. 그만큼 리버풀을 상대로 12점의 점수차를 뒤집기란 쉽지 않다는 뜻.[7] 리그에서는 최근 1승 1무 1패, 챔스에서는 2무. 경기 전체로 보면 7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8] 참고로 맨시티는 이미 논그로운이 꽉 찬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기존 선수 한 명을 팔아야 한다.[9] 라이벌 매치 자체가 두 팀간의 격차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자동적으로 극강의 전투력이 발휘되는 매치업이다.[10] 이 선택이 잘못된 것이, 래시포드 앞에 페르난지뉴가 공간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리하게 차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물론 본인은 충분히 어깨싸움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11] 슬라이딩 태클을 하면서 한 팔을 땅에 짚는 행위는 당연하기에 PK를 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2] 12-13시즌에도 반페르시의 극장골이 터진 이후 퍼디난드에게도 동전을 던진 적이 있었다.[13] 예전 전성기 시절 로벤이 자주 보여주던 패턴[14] 선발 기용할 선수가 셋이나 있지만 한 명은 장기부상인데다 원래 포지션은 풀백이 아니며, 다른 두 명은 기량 미달[15] 설령 우승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상금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3위보다는 2위로 리그를 끝마치는 것이 맨시티 입장에서도 좋다.[16]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노리치, 울버햄튼에게 얻어맞으면서 불안불안했지만 그러면서도 꾸역꾸역 승리를 챙기고 왓포드를 8-0으로 패면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하지만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이후로 급격히 힘이 빠지기 시작하여 뉴캐슬 전 무승부, 맨유전 패배로 리버풀과 승점차가 14점 차까지 벌어졌으며, 이후 레스터를 3위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으나 울버햄튼에게 역전패 당하면서 기회를 걷어찼다. 특히나 울버햄튼에게 더블을 허용하고 퍼거슨 은퇴 이래로 살짝 맛이 간 맨유에게 홈에서 패한 것이 치명적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32승 2무 4패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전반기만 끝났는데도 벌써 2무 5패를 찍었다. 따라서 지난 시즌에 자신들이 기록한 승점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고, 리버풀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압도적인 전반기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에 맨시티가 사실상 우승경쟁에서 탈락했다고 보는 게 중론이다.[17] 근데 과르디올라는 뮌헨 시절에 단테와 보아텡, 바트슈투버, 하비를 비롯한 센터백들이 줄줄이 나가리당해서 급하게 베나티아 사오고 그 베나티아도 드러누워서 알라바에 키미히, 심지어는 람까지 센터백으로 굴린 전적이 있다.덕분에 알라바 폼 하락 뮌헨에서 이미 전례가 있었음에도 리그 우승해서 안일했던건진 몰라도 진짜 못 한 게 이상하다는 말이 있다. 감독 본인은 매과이어를 애타게 원했던 모양이지만 플랜B는 없었던 모양이다.[18] 특히 공격진은 베르나르두 실바나 KDB, 다비드 실바를 윙으로 두는 변칙 전술을 감안하면 상당히 두껍다. 옆동네 리버풀이랑 비교하면 지나칠 정도.[19] 어느 정도로 심각한거냐면 이제서야 리빌딩을 시작한 옆동네 노답팀 맨유랑 실점수가 거의 똑같다.[20] 귄도안은 나중에 텅 빈 골대에서 홈런을 날리는 등 최악의 결정력을 보인다. 몰론 패스를 준 스털링이 너무 세게 준 것도 있지만...[21] 물론 요리스가 pk를 차기 전에 골라인 밖으로 나왔으므로 다시 찼어야 하긴 했다. 그래도 실축할 것 같긴 했지만 심지어 이 논리라면 스털링도 퇴장당했어야 한다.VAR은 뒀다가 국 끓여먹니 허허[22] 이게 예삿일이 아니라 팀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대사건이다.[23] 맨유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가장 최근에 OT에서 승리했을때가 리그 한정으론 2014-15 시즌이고 전체로 따지면 2016-17 시즌이다.[24] 토트넘전은 무수한 기회를 날려먹었던 것이고, 다시 말해 좋은 기회라도 많이 만들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맨유전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25] 여담으로 맨시티는 재개 이후 2경기동안 단 4개의 슈팅만 허용했고 유효슈팅은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다(...)[26] 참고로 이것은 2017~2018년에 맨유가 가장 많은 승점차로 준우승을 하는 이유와 비슷한데, 실제로 그 당시 맨유는 1점차 석패를 6번이나 했다.[27] 참고로 제일 적은 승점차는 0점으로 2011~2012 리그의 맨시티가 기록했다. 실제로 이땐 준우승팀인 맨유와 승, 무, 패가 모두 동일하게 28승 5무 5패 89점이였지만, 득실차로 맨유에 8점을 앞서면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