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말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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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등장 말감.

아티팩트 케미 "라이덴지"가 히메노 츠루기와 히메노 히지리의 강한 악의와 증오에 반응해 빙의해 말감화한 모습.

빙의한 인간의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싶다」라고 하는 부정적 멘탈리티에 의해 생긴 마이너스 에너지를 체내에서 방대한 전하로 변환해서 무차별적으로 과잉 방전하는 특성을 가진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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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를 한 건 나야.

아직 어렸을 적에 "여동생을 혼자서만 지켜주고 장하네"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며, 쭉 좋은 오빠로 있어야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래도, 불타는 불꽃을 보면 답답하던 마음이 상쾌해지더라.

아, 너가 본 도깨비불도 내가 어딘가에 방화한 게 아닐까?

악의를 품은 인간 중, 1대인 히메노 츠루기는 카지키 료와 인연이 생긴 여성 히메노 히지리의 오빠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동생과 함께 자라왔다. 그런데 그 와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연쇄 방화범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고, 결국 9화 시점에서 경찰에 붙잡혀 '야부키'라는 범죄자와 구치소로 연행되던 중에 클로토의 습격으로 클로토에게 풀려나서 라이덴지가 봉인된 라이드 케미 카드를 받고 탈주하였다. 바로 정글 말감이 되어 세트장을 습격하기 시작한 야부키와는 달리, 켄은 자기 동생을 보러 가기 위해 카드만 받았을 뿐 바로 말감으로 융합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10화 - 히지리와 재회한 츠루기가 히지리의 눈앞에서 변신하며 등장. 히지리는 츠루기가 방화 같은 짓거리를 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츠루기는 실제로 방화를 저질렀으며 오빠 노릇 하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하다며 히지리까지 불태워 죽이려고 배터리 말감으로 변신해 번개를 쏴서 불을 지른다. 때마침 케미 라이저로 위치를 추적해온 갓챠드가 히지리를 구출하고, 이어 갓챠드와 싸우는데 전기 내성이 없는 스팀호퍼 폼이었던지라 전류 방출 능력으로 압도하지만, 뒤이어 찾아온 렌게와 사비마루가 던져준 히케스큐와 프레이로즈로 갓챠드가 히케스로즈 폼으로 변신, 배터리 말감이 질러놓은 불을 모조리 꺼버리자 분노해 달려들지만 수류 공격에 제대로 얻어맞고는 공장 밖으로 밀려나고 만다. 이어 히케스로즈 피버로 단칼에 폭파되며 상황 종료. 츠루기는 라이덴지와 분리되고 갓챠드가 라이덴지를 회수하려던 순간...

파일:배터리말감페이즈2.gif

믿음을 배신당한데다 친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한 히지리의 악의로 이번엔 히지리와 융합하며 재탄생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어서 무방비 상태가 된 츠루기를 죽이려 하지만 미나토가 연금술로 발판을 만들어 구해주고 갓챠드도 스스로 몸빵을 해가며 츠루기를 죽이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낸다. 그러던 와중 골드대시가 도착하고, 골드메카니카 폼으로 변신한 갓챠드는 전류 내성이 굉장히 강해서 번개를 몸빵으로 흡수한 후 접지로 방출하는 방식으로 히지리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낸다.

그러나 골드메카니카의 전류 내성은 갓챠드 슈트 안에 있는 호타로에게는 적용되지 않기에 호타로의 체력이 떨어져가며 결국 골드메카니카도 쓰러지고, 구하려고 다가오는 카지키에게마저 전류를 방출하지만 린네를 시작으로 미나토, 렌게, 사비마루가 힘을 합쳐 교토에 있는 일본도들을 끌어모아 방출되는 전류를 송전탑으로 끌어올리고, 그 틈에 카지키의 설득이 통하면서 멈춘 사이 갓챠드가 갓챠 토네이도에 앗파레부시도를 장전해 시전한 필살기를 맞고 결국 격파당한다.

히지리는 라이덴지와 분리되었고 미나토의 배려로 기억을 지우기 전에 30분 동안 카지키와 함께 추억 이야기를 나누었다. 1대인 히메노 츠루기는 다시금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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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감 또한 작중 여러 기록을 세웠다.
  • 최초로 한 케미가 2명 이상의 인간에게 연쇄적으로 융합당한 말감
  • 최초로 인간 여성을 소체로 융합한 말감
  • 최초로 가족이 나란히 말감으로 융합
  • 최초로 라이드 케미 카드에 봉인된 상태에서 민간인과 융합한 말감
  • 최초로 등장한 아티팩트 타입의 말감
  • 라이드 케미 카드에 말감화 방지 기능이 없음을 증명함
  • 악의를 품은 인간이 자기 주변에 여러 명 있으면, 파괴되어 분리된 케미가 그 근처의 악의를 품은 인간에게 다시금 즉시 융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