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 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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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평점
3. 평론가 평
4. 개봉 전 반응
5. 호평
5.1. 발전한 CG 연출
5.2. 캐스팅
5.3. 작품의 흥행이 가지는 의의
6. 혹평
6.1. 귀인
6.1.1. 영화 내용을 잘못 이해한 사례
6.2. 아쉬운 전개
6.2.1. 지옥 전개의 구멍
6.3. 설정 오류
6.3.1. 원귀
6.3.2. 캐릭터 설정


1. 개요[편집]


신과함께-죄와 벌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평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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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로튼토마토와 키노라이츠의 평점이 점점 상승중이다.특히 키노라이츠는 33%에서 46%까지 급상승 했으며,로튼토마토 역시 55%에서 67%로 급상승하였다


3. 평론가 평[편집]


★★★
판타지 장르에 무리 없이 담아낸 한국적 신파
-이화정-
★★★
착하게 살아야 한다
-이용철-
★★★(6/10)
동양적 판타지 장르를 열었다는 의미. 문제의식과 긴장감은 낮다
-황진미-
★★☆(5/10)
효심은 염라대왕도 춤추게 한다
-허남웅-
★★★
낯선 풍경, 익숙한 이야기
-장영엽-
★★★
교통정리는 아쉽지만 어쨌든 너도 울고 나도 울고
-이주현-
★★(4/10)
액션과 청승의 중국화
-박평식-
★★★☆(7/10)
백만스물둘… 대체 내가 지은 죄가 몇개야
-김성훈-
★★(4/10)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공업적 최루법
-이동진-

영화 자체가 관객을 짜증나게 만들고 더군다나 속편이 나온다는 티저까지 있다

-뉴욕 타임스-

비평가와 관객의 평가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평론가 평점은 다음은 6.1 네이버는 5.92. 평론가 중 가장 낮은 점수는 박평식이동진의 4점. 하지만 관객 평가는 대체로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4. 개봉 전 반응[편집]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일단 진기한 변호사가 등장하지 않고, 지옥도의 풍경이 지나치게 변질되어 나온 점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원작의 경우,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저승편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진기한김자홍의 변호를 맡는 이야기 위주였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화판 예고편의 경우 원작의 색채보다는 CG와 액션을 강조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CG 자체도 상당히 어색하고 질이 낮지만 사람들이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이게 중국 CG 영화랑 뭐가 다르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CG와 액션에 비중을 둔 예고편의 분위기.

게다가 주인공 김자홍의 직업이 소방관으로 바뀌면서 신파에 대한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1]

캐릭터 비주얼의 경우 나머지는 대체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지만 염라의 경우 원작의 잘 정돈된 백발의 외모와는 전혀 다른 웬 해리 포터 시리즈해그리드의 짝퉁이 튀어 나왔냐고 할 정도로 비주얼에서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아예 원작파괴 수준의 영화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기도 했다. 티저 영상 유튜브 댓글창에선 파괴왕 주호민이 결국 자기 만화 원작 영화까지 파괴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2]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부 공개됐는데 꽤 좋은 호평을 받으며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에 1, 2부를 선 판매를 함과 동시에 아시아 지역에서 팔린 한국 영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북미필름마켓(AMF)에서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유럽의 90개국에 추가 판매를 해서 총 103개국에 판매를 했다. 원작에 익숙한 국내 팬들이 진기한 부재와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신파극 느낌으로 불안해하는 것과 달리 원작을 모르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흔치 않은 흥미로운 동양의 사후세계를 다룬 판타지로 보여 가치가 높게 느껴졌던 모양이다.[3] 무엇보다 한국 영화의 신파극에 대한 해외의 부정적인 시선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4] #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기대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직도 원작 파괴에 대한 우려를 보내는 원작 팬들도 있지만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을 때보다 확실히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이 늘었다. 다만 아직도 좋지 않은 CG 등 지적할 부분이 남아있다는 반응도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가 열리자 평단과 기자들의 평이 올라왔는데, 한국에서도 볼만한 판타지 영화가 나왔다는 반응과 후반의 신파로 인해 기대 이하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 원작 팬들이 첫 번째로 우려하던 진기한 변호사의 빈자리는 하정우가 무난하게 채워 그런데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도 나왔다.


5. 호평[편집]


일단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고 혹평 항목을 보면 알수 있듯 단점이 상당히 포진한 영화지만 장르, 그래픽, 흥행에서 그래도 한국영화중에선 선구격이고, 내용 자체도 감상적인 요소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럭저럭 킬링타임으론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영화에 우호적인 관객들의 평가는 의외로 원작을 영화적으로 각색을 잘해냈다는 게 주된 평이다. 가장 말이 많았던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진기한의 부재에 대한 불만도 관람 직후엔 꽤 불식된 편이다. 자칫 원작대로 연출했다간 진기한이라는 캐릭터의 원맨쇼가 될 뻔했을 테고 영화처럼 변호사(차사)를 여러 명 늘린 게 괜찮다는 의견도 많다.[5] 즉 진기한 부분은 원작의 요소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기기를 바란 팬들이라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원작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개인의 취향 이외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신파적인 부분이 많다는 비판이 다수고 영화 전개자체 완성도와 신파 자체가 문제는 있지만 영화 보고 울었다는 감상평도 많이 나오고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소방수라서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웠다는 의견도 있다. 전반적으로 날림전개와 억지 설정들이 눈에 띌정도이고 스토리 구성과 각본이 엉망이라 몰입도나 납득에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스토리와 설정이 원작에 비해 크게 수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중요 포인트를 이용해 감동을 주는 측면이 나타날 정도로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들 간의 조화는 꽤 어우러진 편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저예산 독립영화도 아니고 한국 영화 중 손꼽힐 정도로 큰 예산이 들어가야 제작이 가능한 영화였던만큼 수익성에 대한 논의는 제작 내내 이뤄졌을 것이다. 사실 한국 영화를 제작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신파가 가장 확실하고 회수 가능성이 강한 장르다. 7번방의 선물이 일궈낸 흥행을 보면 한국 영화계에서 신파가 가진 힘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특징이 해외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정도이다. 신파는 한국 영화의 숙명과도 같은데,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화려한 볼거리와 영웅담을 제공하는 할리우드, 감성적이고 독특한 깊이를 선사하는 유럽 쪽 영화의 스타일은 한국 영화 제작자로선 자본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 전자는 애당초 시도할 수조차 없으며, 후자는 묻혀버려 누군가가 손해를 보는 게 한국 시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분한 자본을 투입하면서도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답은 '한국적 정서' 인 가족, 감동, 신파 뿐이다.

원작의 큰 매력 포인트는 '전생에 지은 죄는 숨길 수 있어도 지옥에서 톡톡히 치르게 된다' 는 교훈적 메시지인데, 영화는 이를 캐치하여 충분히 살려냈다. 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웹툰 댓글에 죄 짓고 살면 안되겠다는 회고가 굉장히 많이 올라온다. 지옥에서 자신이 지었던 죄의 대가를 받는 망자들의 처절한 모습을 뛰어난 CG로 묘사하여 원작의 교훈적 재미와 사후세계를 다룬 판타지 영화로서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는 의견도 있다. 단테의 신곡이 연상되는 부분.

신파자체는 혹평받고 있지만 단 한 번 죽은 자를 꿈에서나마 만날 수 있다는 '현몽' 이라는 설정은 관객들의 눈물을 쏟아내기에 충분한 설정이었다는 소수의견도 있다. 김자홍의 어머니는 선천적인 청각 장애인이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아들들을 떠나보내고 현몽을 꾸면서 입으로 말을 하며 아들을 위로한다. 장애를 가진 어머니 캐릭터가 자식들에게 가진 미안함,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었다는 소망을 보여준다. 또한 자홍의 동생 김수홍도 대법관이 되었다는 착한 거짓말로 어머니 앞에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려 한다. 작품에 대한 비판도 많지만 신파극으로서는 분명 훌륭한 장면이다. 판관이 굳이 '꿈이잖아' 하며 부연해주는 건 다소 아쉽다.


5.1. 발전한 CG 연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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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우려되었던 CG에 대한 평가도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할리우드 영화보다 CG가 뒤쳐진다는 비판도 있지만 미국 영화 시장과 국내 영화 시장은 자본의 스케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는데, 할리우드의 경우엔 전세계를 대상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에 순제작비만 1,000억원 이상, 많게는 2,000억원 이상 투자가 가능한 반면 국내 영화 시장은 매출의 대부분을 국내에 의존하기 때문에 영화 한 편당 많아 봤자 100~200억 정도가 한계이고, 신과 함께의 경우엔 편당 제작비가 175억원 정도이다.[6] 오히려 할리우드 영화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풀 CG 영화 치고는 적은 제작비로 나름 깔끔한 퀄리티의 액션과 CG를 보여준 점은 높게 평가 받을 만하다.

뉴욕이나 워싱턴이 아닌 한국의 흔하디 흔한 길거리에서 현란한 CG 액션이 펼쳐진다는 것도 신선한 볼거리다. 영화 시작부터 센텀시티 KNN 사옥 화재 현장에서 헬기가 뿌리는 화재진압용 소화수 등 깔끔한 CG를 보여주었으며, 지옥의 배경의 경우에도 CG티를 감추기 위해서인지 배경을 어둡게 처리한 장면이 많다는 점은 아쉽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CG 연출이 자연스러운 편이고 스케일도 큰 편이다. 액션 장면에서 사용된 CG는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도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강림과 수홍의 추격전의 경우 CG와 강림의 순간이동 속도를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워크를 이용해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두 사람의 스피드 대결을 빠르고 화려하게 잘 표현하였다고 호평 받았으며 할리우드 영화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평도 있다.# 이는 덱스터 스튜디오가 중국 영화에서 이미 여러 영화들을 만들면서 CG 기술을 높였기에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개봉 전에 CG에 대한 비판은 유독 예고편을 올려놓은 곳보다 예고편의 사진만 잘라서 올려놓은 곳에서 많았는데, 사진 자체의 화질이 안 좋아서 CG 자체도 좋지 않게 보였고 맨 밑에 1, 2편의 총합 제작비가 400억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채 제작비가 400억이라는 사진만 붙여놓아서 사람들이 CG에 대해서 안 좋게 볼만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개봉 전에는 CG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많았다가 개봉하고나니 사그라졌다.


5.2. 캐스팅[편집]


부정적 평가에서 차태현, 주지훈의 연기력이 혹평받았지만 타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기력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승 3 차사 중 강림 역의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배역을 잘 소화했고, 덕춘 역의 김향기 역시 원작에 걸맞은 캐스팅이라는 평이 많다.

그리고 이승 쪽 이야기를 이끄는 조연들 역시 좋은 반응이 있는데 김동욱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현몽씬 연기와 배역의 능글능글한 본래 성격의 연기를 잘 소화하여 진 주인공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도경수도 관심병사의 특징을 잘 집어낸 연기를 펼쳤다. 수홍과 자홍의 어머니 역이었던 예수정 역시 현몽씬 이전까지 말한마디도 안하면서 관객들의 감정을 흔드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유일한 악역을 맡았던 이준혁 역시 자신의 이득을 위해 진실을 숨겼지만 그 속에서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연기를 보여줬다.

게다가 조연들의 캐스팅이 매우 화려해서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 점도 이 영화의 소소한 강점이다. 이정재, 김하늘,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 임원희, 유준상, 김수로 등등.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중이 적어 너무 아쉽다는 평들도 있지만 짧은 분량만으로 넘치는 존재감을 끌어낸 이정재[7]나 김수안 등 제 몫을 다해주었다.

이는 저승 인물들의 캐릭터가 비슷하게 매몰되지 않고 각각 특색있는 하나의 캐릭터로 보여지게끔 하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몇몇은 거의 공기급으로 비중이 적지만 몇분 안되는 짧은 시간 밖에 등장하는 시간이 없음에도 각각 저승의 대왕들이 특색있게 구분이 되며 각인될 만큼 특징적인 연기를 잘 보여준 것. 때문에 각 저승 단계를 날림 진행하듯이 지나가지만 각각 저승 단계마다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가지는 않는다. 사실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의 경우엔 연기의 문제보다는 캐릭터 설정 자체가 혼자만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원맥의 성격이 그렇게된 이유가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선 2편에서 밝혀질 예정이라고 한다.


5.3. 작품의 흥행이 가지는 의의[편집]


한국 영화계에서 SF, 판타지 영화들은 많이 제작되었지만 대부분이 SF, 판타지적인 설정만 차용한 소소한 스케일의 멜로, 코미디, 드라마 영화들이었다. 물론 스케일이 큰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많이 만들어졌지만 완성도도 크게 떨어지고, 흥행에도 죽쒀버린 망작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전우치처럼 평가도 나름 괜찮고, 흥행도 성공한 영화도 있었지만 극소수였고, 루시드 드림처럼 완성도도 크게 떨어지고, 흥행에도 죽쑨 망작들이 대부분이었다. 신과함께 역시 이러한 한국 영화계의 사정 때문에 개봉 전부터, 특히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부터 망할 것이란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적어도 기존 망작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비교하면 준수한 수준이었고,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였다.

이러한 신과함께의 성공이 비록 일반 관객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앞으로 한국 영화계에 끼칠 영향이 클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원더풀 데이즈의 실패 이후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가 사라진 것이나 디 워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실패 이후 한국 영화의 SF,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대한 투자가 거의 완전히 끊겨버렸던 적이 있으나 이 영화가 성공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가 개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높게 평가되는 것이다. 실제로 최초의 재난 영화인 해운대 흥행에 타워, 판도라 등이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 한동안 조폭, 정치, 사극 이야기만 주야장천 만들어지던 것에 싫증을 느낀 관객들도 있었기 때문에 신과함께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시리즈물의 제작이 활발하지 않는 한국영화계에 시리즈물에 대한 배급, 투자를 활성화 시켜줄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도 있다.#

또한 여러 부분에서 도전적이었던 이 영화의 흥행이 한국 영화계에 특히 부산행의 유례없던 해외 흥행에 이어서 신과함께의 해외 흥행은 이미 한계까지 성장한 한국 영화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노리게 됨으로서 거대 자본의 리스크를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그리고 한국 영화계에서 달성한 최초 기록 역시 많은 편이다. 이하는 그 목록.
  • 최초로 흥행한 한국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8]
  •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의 판타지 영화.
  •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원작이 있는 한국 영화.
  •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의 웹툰 원작 영화.
  • 최초로 1, 2편을 함께 제작한 한국 영화.

또한 이 영화를 통해 미스터 고의 대실패로 이미지가 실추된 김용화 감독이 다시 한번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6. 혹평[편집]


액션과 CG는 괜찮았지만 결정적인 부분은 결국 전형적 신파극이며 스토리 구성상의 헛점과 문제점들이 수두룩하다. 혹평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허술한 스토리와 억지 전개 방식. 또한 막바지에 감성팔이로 마무리되는 흔한 한국식 영화의 전개를 보여준다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개연성 부족은 덤. 신파가 영화 내에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 설득력이 있었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한데, 울면서 봤다는 평가도 많지만 작품의 극적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많이 낮은 편이다. 주름살이 낀 노모가 '아들아 그래도 널 사랑한다.' 고 되뇌며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이 영화이다.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영화나 드라마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너무 대놓고 눈물 짜내려 하는 느낌이나, 적어도 신선함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신파함께'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앞서 언급됐듯이 한국 영화의 기술력 발전과 영화 소재의 다양성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요소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스토리나 연출력에 대해서는 영화를 좋게 본 측에서도 혹평이 많은 편. 하나의 작품으로서 내실을 보완하지 않으면 결국 앞으로 한국 영화에서 다양한 장르의 액션 블록버스터들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중국에서 제작된 스케일만 크고 스토리나 연출력은 허접한 수많은 망작 블록버스터 영화들이나 마이클 베이, 롤랜드 에머리히, 잭 스나이더, 루벤 플레셔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들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의 대형 블록버스터물들중 일우는 장르적 도약과 기술의 발전에선 호평받으면서도 허접한 스토리와 연출, 억지적인 전개에서 혹평을 받는 등 본작과 비슷한 평을 얻고있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영화감독인 마이클 베이, 롤랜드 에머리히, 잭 스나이더, 루벤 플레셔는 영상미와 CG의 완성도가 높고 스케일도 방대하지만 스토리, 연출, 설정 부분에서 혹평을 받고있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이 결국 신파를 위함이었다는 걸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바로 제목과 스토리의 괴리. 분명 제목은 죄와 벌이라서 극장 들어갈 때는 "죄를 지으면 죽어서 어떻게든 벌을 받는구나" 정도의 주제 예측은 하고 들어갈텐데 정작 극장 나오면서는 "엄마한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든다. 대체 이게 왜 죄와 벌인지 이해가 안될 정도다. 이 점에서 속편은 정말로 인과 연에 대한 이야기라서 이 지적은 피해갔다. 저승에서 이뤄지는 재판의 엄중함도 떨어진다. 지옥도의 모습은 그 이름이 아깝지 않지만 재판 과정은 가볍다. 재판 전반에 걸쳐 유머 코드를 어떻게든 넣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물론 수도 없이 많은 죄인들을 마주했던 판관들의 염세적 성격을 표현하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영화가 원작만한 작품성을 지닐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나마 잘 나왔다' 수준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원작 저승편 마지막화의 베댓에는 영화는 원작에 한참 못 미친다며 원작을 호평하는 댓글들이 위주다.


6.1. 귀인[편집]


귀인은 한 마디로 저승 세계의 VIP인데, 생전에 의로운 일을 한 사람이라 재판 과정에서 특별 대우를 해주는 존재다. 물론 이 설정을 밀고 가면 재판이고 위기고 뭐고 다 넘겨버릴테니 극적인 이야기가 성립이 안 된다. 따라서 자홍에겐 숨은 죄가 있고 이에 따른 온갖 시련이 도사린다는 배경이 깔리게 된다. 물론 이야기의 기본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는 현명하지만, 특별 대우 받을 자격이 있는 캐릭터로 강조되었음에도 사실 그럴 인물이 못 된다는 점과 이에 따른 온갖 박해를 정면으로 받는다는 점은 엄밀히 말하면 모순인 셈. 작중 해원맥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귀인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하는 장면에서 제작진도 이런 모순을 의식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작품 내내 저승차사들이 '귀인을 모시고 가는데 왜 자꾸 이런 상황에 처하는가' 하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도 치명적인 악수는 아니고 어지간하면 감안할 수 있다. 또, 김자홍의 재판 중 위기를 맡게 되는 부분 중 일부는 김자홍의 귀인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한 동생의 원귀화 때문인것도 있다.[9] 물론 어느 정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설정으로, 사실 이야기의 완성도에 있어 그다지 좋은 설정은 아니지만 빠른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도입한 느낌이 강하다. 법정을 향하는 여정과 재판에서 일어나는 온갖 문제들을 일일이 보여주기엔 작품이 늘어지고 시간도 너무 부족할 것이다. 따라서 많은 부분을 스킵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설정이 바로 귀인. 어쨌든 작품에는 위기가 있어야 했고, 그러자니 방대한 세계관과 러닝타임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필요한 설정이었던 것은 사실. 없으면 없는대로 작품이 망가질 게 뻔하니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어쨌든 영화의 평을 깎아먹는 요인이 되었다.

작중 김자홍에게는 큰 죄가 있음에도 아무도 이를 모르고 귀인이라 떠받들어 주고 있다. 사실 원작에서는 설정 자체가 비슷한 개념[10]은 있지만, 아예 모든 저승행을 프리패스 급으로 지나갈 수 있는 귀인이란 존재 자체가 없었다. 영화상의 내용 자체가 '저승은 사건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관점의 갈등을 다루어 죄의 경중을 따진다'는 설정을 띄고 있는데 귀인이라는 존재 하나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해버리는 마스터키를 줘버린 것이다. 영화 중에서도 '귀인이니까 ~하다' 식의 전개가 매우 자주 나온다. 귀인이라 심판을 넘어갈 수 있음을 김자홍에게 설명하는 이덕춘은 약간 민망한 웃음기를 띄며 말하는데, 이런 점에서 귀인이라는 만능 설정의 안타까움 역시 제작진이 의식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거기다가 몇몇 장면은 귀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등장하기도 한다.[11]


6.1.1. 영화 내용을 잘못 이해한 사례[편집]


작중 언급으로는 422년 만에 귀인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당연히 강림차사 그룹 한정이다. 실제로 김자홍 외에 순직한 소방관은 거짓지옥에서 밝혀진 가짜 편지들의 개수를 기준으로 볼 때 98명이다.[12] 그렇기 때문에 귀인으로 취급될 사람들이 훨씬 많다. 따라서 19년 동안 안 나왔던 것이 아니라 강림차사 그룹에서만 422년 동안 못 만난 것이다. 영화 중간에 덕춘이 자홍에게 우리의 48번째 귀인이 돼 주세요라고 언급했고 말미에서 대사로 "우리의 49번째 귀인"이라고 정확하게 지칭한다.


6.2. 아쉬운 전개[편집]


일반 관람객들 중에는 악행에 대한 지나치게 온정주의적인 시각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적지 않다.

주인공인 김자홍은 기본적으로 의로운 일을 행한 캐릭터인지라 마지막 재판을 제외하면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작품의 중요 부분인 재판 과정을 주인공이 의로운 인물이라는 점과 감성적인 부분으로 휙휙 넘어간다는 점은 관객에게 허탈감을 불러일으켜 작품의 몰입을 방해한다. 원작의 방대함을 어떻게든 안아보려고 했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었던 느낌이다. 블록버스터 영화의 가치와 설정 설명을 위해 다양한 지옥을 보여주는 양상으로 방향을 잡은 모양이다. 마지막 재판을 제외한 부분은 내러티브의 긴장감보다는 액션과 자극적인 장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마지막 전개도 비판거리 중 하나. 동생이 어머니한테 용서를 받으니 형까지 덩달아 구해줬다는 점이다. 물론 제 3자를 통해 진실을 알거나 용서를 구할 수는 있지만 작중 염라대왕은 김자홍을 처벌하려고 하면서 한 말이 "내가 너에게 15년이라는 시간을 주었는데 너는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라면서 당사자한테 직접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엄마가 꿈 속에서 동생을 통해 용서했다는 이유로 사면한다는 건 그저 말바꾸기에 불과하다. 또한 합산 처벌이라는 이유로 동생을 폭행한 죄는 그냥 묻어간 것도 큰 비판점이다.[13]

본래 전혀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김자홍과 유성연의 이야기를 형제로 묶어 버렸고[14], 어린 나이에 동반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엄청 가난한 집안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작위적 신파의 요소가 있는 게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영화 자체가 원작 기반으로 각색된 스토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내용을 다룬다고 해도 영화의 주제와 목적을 위해서 다소 무리수를 두었다.[15]

영화의 급격한 전개와 과도한 장면 전환도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의 긴 내용이나 자홍의 죄, 그리고 원귀가 있다면 지옥의 시간이 가속된다는 설정을 보면 축소된 부분이 있지만 잦은 화면 이동으로 인해 영화에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다. 저승이라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을 보여줘야 되는만큼 이것저것 설명할 부분도 좀 필요하다. 배경과의 상호 작용도 배경 그 자체가 아닌 이승에서 직계가족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엔 이것도 이승을 설명해야 되는 또 다른 설명충을 부르게 된다. 몇몇 장면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배경이 생긴 것만 똑같지 서로 괴리되어있는 상황이 있다.

액션 파트와 CG의 연출력 자체는 영화 전반에 걸쳐서 상당히 뛰어나다고 평가를 할 수 있으나,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긴박하고 이것 저것 생략된 상태로 진행되는 데 비해 액션의 비중이 높고, 과도한 CG 연출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다. 그나마 저승은 원작에서도 그렇고 영화의 주요 볼거리라고 할 수 있어서 문제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문제는 본편의 씬스틸러 파트에 해당되는 원귀 추격전이나 지옥귀 격퇴씬, 원귀 각성씬 등은 아쉬운 CG 연출을 보여준다. 물론 확실히 재미와 긴장감을 보장되는 부분인건 분명하지만 그저 액션의 재미를 위해서 과도하게 과장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CG에서도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미흡한 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일례를 들면 물에 빠진 장면에서 머리 모양은 그대로이고 얼굴도 젖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액션과 CG 자체 연출은 좋았으나 신파를 과도하게 집중함으로써 전체적인 밸런스가 붕괴된 것이다.


6.2.1. 지옥 전개의 구멍[편집]


콘스탄틴은 평생을 악령들과 싸우면서 살았는데도 지옥에 떨어질 뻔하다가 마침내 자기희생으로 천국행 티켓을 받았습니다. 자기 목숨을 버려서 남을 구한다는 건 그만큼 국가나 가치관을 초월해서 신성한 행위라고 할 수 있죠. 천국행 티켓을 일등석으로 끊어줘도 시원찮을 사람을, 재판에 세워놓고 지옥에 떨어뜨릴까 말까를 고민하는 게 여기에 과연 긴장감이 존재할 리가 있겠습니까?

거의없다 영화 걸(乞)작선


영화 진행의 절반 넘는 분량을 지니는 지옥쪽 스토리의 전개가 매우 진부하다. 전개가 하나같이 '지옥 소개-이동 중 위기-위기 돌파-재판-재판 중 위기-위기 해소 후 이동'의 전철을 밟기 때문. 애초에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내용 자체는 신선할 수 있지만, 현실의 재판도 결국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긴박감 넘치는게 아닌, 그저 '원고 및 피고 입장 > 원고측 변론 및 증거 > 피고측 변론 및 증거 > 판결'의 과정을 밟는걸 고려하면 결국 '재판'이란 과정 자체를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만들기 힘들다는 점이 걸린다.

거기다 무엇보다 하필 주인공인 김자홍이 의로운 소방관이라는 점이 크게 마이너스가 된다. 상술한 말처럼 자기희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성한 행위로 취급되며, 작중에서도 김자홍은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경우임을 생각하면 위의 말대로 천국행 프리패스를 줘도 모자랄 판에 재판장에 앉히는 시점에서 재판이 재밌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죄의 경중을 따지는 거짓지옥, 폭력지옥, 천륜지옥 중 그나마 선의의 거짓말로 포장되어 위기를 모면한 거짓지옥을 제외하면 폭력지옥과 천륜지옥은 변론 자체가 씨도 안 먹히는 유죄인지라 재판 자체가 매우 단조롭게 흘러갔다.[16] 한마디로 재판 과정이 지나치게 극과 극으로 갈려있다. 무죄로 인한 프리패스 아니면 유죄다. 그나마 거짓지옥 파트가 재판다운 재판이랍시고 나온 파트인 셈이다.

거기다 괜히 파트를 둘로 쪼갠 덕분에 오히려 몰입이 더 안된다는 점도 문제다. 거기다 하필 진기한 변호사의 파트를 같이 담당해야할 강림은 정작 재판이 아닌 현실에 관여하고 있으니 더더욱 몰입이 힘든건 덤. 실제로 거짓지옥도 그나마 재판스럽게 나온 파트일 뿐이지, 강림이 변론하고 있었다면 금새 끝내고 넘어갔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후술하듯 차라리 강림이 남아 변론을 하고, 원귀 추격을 해원맥이 담당하는게 훨씬 더 나았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원작에선 평범한 회사원이라 재판쪽에 훨씬 무게를 주기 좋았던 것과 달리, 영화에선 소방관과 합친 덕분에 뜻하지 않게 재판 파트가 매우 부실해지게 됐다.

6.3. 설정 오류[편집]


작중에서 의외로 설정 오류가 꽤 나오는 편이다. 문제는 이게 신과 함께-인과 연과 함께 연관되어 보면 그럴듯한데 결국 1,2편으로 쪼개지면서 '왜 이런 짓을 저질렀냐'에 대한 해답이 뒷편으로 밀려버리니 죄와 벌만 보면 온갖 설정 구멍의 향연이 벌어지는 것이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설정오류가 바로 이승에 관여하는 것이다. 작중 강림은 아예 대놓고 이승에 직접 출몰하여 온갖 관여를 해댔으며[17], 인과 연에서도 해원맥과 이덕춘이 이승에 관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이승 관여의 경우 강림은 명백히 유죄인데도 염라가 일부러 죄를 묻지 않고 넘긴 케이스이고, 해원맥과 이덕춘은 염라의 명에 따라 49일이란 유예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유하게 넘어갔을 확률이 있다.

6.3.1. 원귀[편집]


원귀는 소멸시키고 시체를 불태워야 한다고 했는데, 발견된 후에도 태울 수는 있겠지만 이승의 누군가는 그로 인해 본인이 하지도 않은 일(시신 훼손 등)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된다. 게다가 시체를 불태운 것 자체가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18]

또한 현몽씬 역시 분명 "환생하기 직전에만 특혜로 단 한 번 지상의 인물에게 현몽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조금 전까지 원귀였던 김수홍이 갑자기 현몽하고 있다.[19] 그 덕에 자홍이가 해야할 현몽씬을 수홍이가 한 덕에 오히려 자홍이의 활약이 빼앗겨 주인공으로서 입지가 더더욱 줄어들었고 모든 재판에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몽을 하지 못하고 그냥 환생을 해버렸다. 원귀는 구제방도가 없으며 무조건 소멸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작 영화에서는 원귀의 생전 약점을 잡거나 막 나가면 가족한테 해를 끼친다고 협박해서 정화를 시켜 일반령으로 구원한다. 일단 원귀가 따라주기만 하면 그 절차가 복잡하지도 않고 원귀는 무조건 소멸이라고 말했고 철저한 감독 및 처벌의 책임이 있는 염라대왕도 이걸 묵인한다. 다만 해당 부분들은 모두 2편인 인과 연의 복선이며 실제로 인과 연의 예고편에서 이 내용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

6.3.2. 캐릭터 설정[편집]


기본적으로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따오고 완전히 다르게 각색했기 때문에 원작파괴를 피해갈 수 없다. 주연인 김자홍과 강림도령과 해원맥의 캐릭터는 원작과 완전히 상반돼 있기 때문에 원작을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원작의 김자홍은 정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로에 시달리는 샐러리맨이고, 평범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기발하고 절묘한 진기한의 변호가 인상적으로 빛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김자홍의 직업은 실존하는 영웅소방관이다. 죄목들도 하나같이 좋은 의도에서 나온 것인지라 죄를 묻는 게 인간적으로는 좀 억지스러울뿐더러 강림의 변호가 크게 인상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주인공의 설정이 완전히 상반돼 있기에 작품의 톤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나마 후반부에서야 흔히 생각하는 죄라고 할만한 게 나오고, 초강대왕의 경우, 불의나 배신지옥처럼 통과하는 지옥임에도 자홍 본인의 뻘짓으로 인해 유죄를 받아 처벌을 받을 뻔했다.

물론 소방관이라고 해서 전부 귀인은 아니다. 하지만 김자홍의 회상과 업경을 보면 그냥 소방관으로 사는 것도 힘든데 일과 후 다수의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물론 죽은 동료 소방관의 자녀에게 편지까지 써주면서 살고 있었다. 심지어 불의를 저지르거나 배신한 적도 없다. 이렇듯 지나칠 정도로 초인적인 헌신과 선행을 한 캐릭터이다보니 일반 사람들이 그를 공감할 수 없게 되었다.[20]

또한 원작의 김자홍과 큰 차이점으로 몇몇의 위기는 스스로 위기를 만들어냈다. 나태지옥에 오기 전에 강림도령이 말대꾸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자신이 몸 날려 여기저기 고군분투했던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말대꾸해 재판에 크게 위험할 뻔했다. 게다가 해당 지옥은 불의나 배신 지옥처럼 본인에겐 해당되지도 않는 지옥이다. 비록 사연이 후에 등장한다고 해도 애꿎은 차사들까지 엿먹일 뻔했다. 또한 귀신들이 원귀의 직계[21]인 김자홍의 눈을 보면 달려드니까 눈을 가려줬는데 어머니와 동생의 안위 여부를 묻는다는 이유로 자기 마음대로 풀었다. 그나마 염라대왕이 그 때 오지 않았더라면 저승차사들과 김자홍은 소멸될 뻔했다.[22]

설정상 자홍이가 귀인인지라 무조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영화의 흥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개를 비틀 수밖에 없었다지만 불의의 사고나 외부 요인으로 인한 상황을 만들기에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다.

대왕과 판관들의 성격이나 차사들의 변호 능력이 떨어지며 위엄이 사라졌다. 대왕들은 염라대왕이나 변성대왕, 태산대왕[23]을 제외하면 판관들이랑 개그를 해서 다소 진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판관들은 상당히 무능한데다가 지나치게 어리숙한 면을 보이고 자홍을 지옥으로 보내려고 애쓰며 기회가 올 때마다 즐거워한다.[24] 설정상, 간접적인 대사로 귀인이기에 능력이 떨어지는 판관들을 붙였다거나, 귀인에게 형이 떨어지면 판관 대우가 좋아진다는 등 언급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만들었다.

차사들 역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서는 차사들마다 각자 주어진 역할이 있다. 하지만 리더이자 메인 변호사인 강림도령이 오직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이유로 동정심에 흔들려 저승의 법도들을 당당히 어기면서 자신의 신념을 우선으로 행동했다. 결국 나머지 차사들이 강림도령의 역할까지 맡아야 하지만 나머지 차사들도 변호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거기에 없는 강림이만 찾고 있었다. 보조변호사인 덕춘은 유능한 차사라지만 재판에 필요한 기억을 읽는 거 말고는 크게 도움이 안 됐다. 오히려 재판에 쩔쩔거리며 강림에게 도움만 요청하고 강림이 변호한 걸 그대로 받아서 말했다.[25] 그나마 덕춘은 어떻게든 망자인 자홍이를 이해하고 도움 되는 쪽으로 이끌려고 노력은 했었지 해원맥은 애초에 변호와 관련없는 망자를 인도하는 역할인데 오히려 망자인 김자홍을 위험에 빠트렸을 뿐만 아니라 판관들보다 한 술 더 떠서 김자홍을 매도하거나 그냥 포기하자면서 덕춘보다도 못한 멘탈을 보여줬다. 이 부분에서 김자홍이 귀인이라 판관들을 무능한 사람으로 보냈다는 설정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었다.

굳이 해명을 하자면 해원맥에게는 언질을 자제하도록 하고 덕춘에게는 자신과의 링크를 당부하고 간 강림도령의 지시 때문이기는 하지만 해원맥은 계속 피고한테 불리한 말을 툭툭 내뱉고 덕춘은 링크가 끊기면 정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게 후반의 전개이다.

망자 47명이나 환생시켰다고 말하는데[26] 48번째 귀인인 자홍에게 저 정도라면 지금까지 모두 운이 작용했거나 귀인만 변호한 것 아닌가 추측된다.[27] 이렇게 된 이유는 영화에서의 차사들이 원작의 역할과 변호사의 역할를 해야하는데 이 두 가지의 역할에 대한 상충이 생겼기 때문이다. 차라리 진기한 역할을 대신해 줄 오리지널 캐릭터를 추가시키거나 강림처사가 계속 변호를 맡고 나머지는 악귀를 쫓는 구성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28]

어머니의 설정이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내는 너무 작위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기본 설정부터가 빈민층+장애인+불치병[29]이다. 물론 원작 유성연의 가족도 영화처럼 빈민층이고 어머니가 까막눈[30]이라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리지는 않았다. 또한 아들 둘은 힘들다는 소방관과 군인[31]이고 단기간에 서로 다른 이유로 모두 급사했고 본인 또한 온갖 수모를 겪었지만 그 어떠한 항변도 하지 못 했다. 작품 내내 아무 말도 하지 못 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너희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 엄마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자홍아 수홍아" 라고 겨우 한마디 하였다. 이 마저도 엄마가 자식에게 미안하다는 말뿐이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불쌍함과 모성애의 향연인데, 이동진 평론가의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최루법" 이라는 평가도 이 부분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온갖 불쌍한 설정은 다 때려박고 심지어 말도 못 해서 항변도 못 하는 어머니의 두 자식을 단기간에 모두 죽였는데 결론은 "엄마가 미안하다, 사랑하다" 로 끝난다는 것. 또한 맨 마지막 현몽에서 갑자기 말을 한 것도 심청전과 같은 비슷한 형식이라 볼 수 있다.

[1] 이에 변론을 하자면, 무비월드와 공개된 시놉시스 등을 참고하면, 그들은 자홍을 정의로운 귀인이라 하지만, 지옥을 지나면서 자홍의 숨겨진 죄가 드러나며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다. 고로 딱히 프리패스라고 볼 이유도 없고, 오히려 아슬아슬해지거나 위태로운 상황이 나올 거라 짐작해 볼 수 있다.[2] 원작 속 메시지와 교훈은 거의 다 원작의 김자홍에게 나온 건데 영화는 그걸 다 빼버린 거나 마찬가지다.[3] 이와 비슷한 이유로 군함도 역시 국내에서는 역사 왜곡과 신파를 이유로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볼 만한 액션 영화로 평가되어 흥행한 사례가 있다.[4] 대표적으로 부산행의 후반 공유의 회상씬이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해외에서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평가되었다.[5] 원작에선 이승편, 저승편으로 사실상 독립적인 두가지 전개가 주축인데, 이를 영화에서 전부 다루기에는 시간상 한계가 있었을 수 있다. 실제로 영화 초반부 저승으로 넘어가는 중에 영화의 중요설정 들을 등장인물 들이 빠르게 설명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두드러지는 것이 이를 반증하기도 하며,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치면서 압축시키기 위해 진기한 캐릭터를 제외시켰다고 보는 것이 알맞다.[6] 참고로 블록버스터뿐만 아니라 라라랜드나 팬텀 스레드 같은 저예산 영화들의 제작비도 300억원 이상이며, 히어로 영화 치고 제작비가 적다고 영화 내에서도 셀프디스를 했던 데드풀도 제작비로 600억원 이상 투자 받을 정도로 할리우드 영화와 국내 영화의 자본력의 차이는 넘사벽이다. 다만, 영화 제작비용과 배우의 출연료 인건비도 다 포함되기에 국내 영화사정이 열악한 것도 사실이지만 비관할 필요는 없다. [7] 특별 출연이라고 하기엔 출연 분량이 많다. 게다가 2편까지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8]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개념이 모호하지만 일반적으로 판타지 블록버스터라고 하면 영화만의 거대한 세계관이 있는 판타지 영화들을 말한다.[9] 가족이 원귀가 되면 저승 재판의 시간이 빨리 흘러가게 되고, 지옥귀가 나타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때문에 저승 삼차사 중 리더이자 사실상 변호를 도맡아하는 강림이 이승에 내려가는 전력이탈도 있었다.[10] 덕을 쌓은 정도에 따라서 업강을 건너는 배의 퀄리티가 달라지거나 생전에 따라 변호사 존재 유무 등[11] 단, 귀인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페널티가 붙을 수 있다는 전개도 존재해서 귀인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만 있는건 아니다. 거기다가 귀인도 쉽게 얻어지는 칭호도 아니고... 즉,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고 보는게 편하다.[12] 물론 이 안에 어머니에게 쓴 거짓편지도 있으니 실제론 이보다 적다.[13] 다만, '합산처벌'은 영화 내에서 그 정의가 정확하게 나온다. '유죄 판결을 받은 죄인을 그냥 보내주는 대신, 다음 지옥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 처벌이 가중되며, 차사들은 차사직을 반납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죄인에 따라 지옥의 순서가 조금씩 변하는걸 고려하면 죄인에 따라 재판의 순서가 다르고, 그 말은 합산처벌 자체가 일종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행동이 된다. 거기다 강림도 정말 합산 처벌이 바로 다음 재판'만' 무죄라면 수틀리면 합산처벌을 요청하고 넘어갔으면 됐을텐데, 그게 아니란 말은 합산처벌 요청 자체에 조건이 있거나, 이후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받아야만 넘어가는 등 일종의 조건이 달려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야말로 김자홍이 억세게 운이 좋은 것과 강림이 건 도박이 제대로 성공했기에 망정이지, 아니라면 이후의 결과는 최악으로 흘러갔을 것이다.[14] 이 자체는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설정 때문에 돋보이게 된다.[15] 물론 웹툰에서는 장기간 연재해야 되니 독자들에게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었으나, 영화는 짧은 시간 동안에 스토리를 다뤄야 하니 이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설정들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16] 실제로 폭력지옥과 천륜지옥 모두 변론조차 듣지도 않고 바로 판결을 내리려고 했다.[17] 당장 김자홍의 장례를 주선해주는 행동과 원귀를 사냥하기 위해서라지만 군 감찰부로 위장해 군 내부를 해집은 행위 등 열거하자면 끝도 없다.[18] 다만 원귀의 시체를 태우는건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하는 걸로 영향이 없다고 얼버무릴 수 있다.[19] 작중에선 설명이 없지만 여기서 강림이 옆에 같이 있었던 것을 보면 강림이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걸로 보인다.[20] 보통 공무원이 겸직하면 파면당하겠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자홍 항목을 참조하길...[21] 사실 형제 관계는 직계가 아닌 방계다. 작중에 김자홍이 직계 가족을 어머니라고 생각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저승에서의 직계는 자신의 혈족으로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22] 이미 사망했으니 정확히는 영혼이 소멸된 것이다.[23] 어린이 배우가 맡았음에도 위엄과 능력 모두를 잡았다는 찬사를 받는다. 어린 목소리로 김자홍의 하얀 거짓말이 몰고 올 파장을 보여주며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 물어보면서 포스를 뿜어낸다.[24] 원작에서도 대왕들과 판관들의 자질이 의심되는 면을 많이 보여줬지만, 최소한 피고가 지옥에 가는 걸 보고 즐거워 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피고를 존중했다.[25] 덕춘이 유능하다는 말을 기억한다면 후반에 강림이 없어서 쩔쩔매다 각성해서 달변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겠지만 그런 거 없다. 그냥 마지막 순간까지 강림이랑 연결만 하는 무전기일 뿐이었다.[26] 여기서 47명은 귀인으로 보인다. 물론 귀인이 아닌 사람들도 환생을 시키겠지만 귀인들 아닌 망자들은 일반적으로 49일 안에 통과하기가 힘들다고 했으니 환생시킨 망자들은 거의 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27] 다만 대사에 따르면 삼차사가 천 년 동안 47명이면 그렇게 많은 건 아니긴 하다. 당장 김자홍도 19년만에 나타난 귀인이라고 했으니.. 또한 귀인이 많다고 해도 영화에서는 차사들이 많고 그들 또한 김자홍의 3차사처럼 비슷한 조건으로 일을 할것이다. 고로 삼차사가 천년동안 47명이나 환생시켰을 것이다. 또한, 이번 환생에서는 자홍의 직계 수홍이 사망해 원귀가 되어 저승이 난장판이 되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므로 이 또한 감안해야 한다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규칙대로 했으면 이미 초반에 끝날 문제였다.[28] 영화판 2편에서는 강림은 수홍의 변호를 맡고 나머지 둘은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이승에 내려갈 예정이었다.[29] 과거 일이고 현재는 완치되어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30] 까막눈이라는 설정을 농인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31] 원작의 유성연도 역시 군인이었으니 원작 설정을 그대로 따 오긴 했지만, 김자홍도 아들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소방관+군인 조합 때문에 더 불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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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6:46:25에 나무위키 신과함께-죄와 벌/평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