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쿠시스기 미미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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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杉(うつくしすぎ 美々美(みみみ[4]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등장인물.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열 번째 여친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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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걸맞게 미모가 출중하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나르시스트 캐릭터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신문 배달을 하며 돈을 벌고 화장이나 발성 등을 공부하며 자길 질투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등 노력파이자 속 깊은 캐릭터다. 외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하긴 하지만, 의외로 내면의 아름다움 또한 존중할 줄 아는 인물이다.

미미미는 자신의 아름다움이 천부적인 게 아니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 믿는 덕분에 유사한 캐릭터성을 지닌 타 나르시스트 캐릭터들이 자신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쉽게 무너지거나 질투하게 되는 것에 비해 상당히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5]

패밀리에서는 비교적 상식적인 편에 속하며, 패밀리에 멀쩡한 연장자가 없어서인지(...) 고등학교 2학년임에도 의외로 패밀리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역할을 맡고 있다.[6] 하지만 미미미 역시 이해하기 어렵거나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치더라도 '자신이 아름답기 때문', '자기가 특별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만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바로 받아들이고 자아도취하는 면모를 보인다.

피부가 매우매우 매끄러운 나머지 미미미의 피부에 닿으면 미끄러지는 연출이 심심찮게 나온다.

3.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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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코르셋에 가터벨트 차림을 하고 있다. 또한 이마가 넓다.

키가 매우 큰데, 이전까지 렌타로 패밀리에서 제일 키가 크던 나노보다도 크다. 이후 야마메가 등장하면서 최장신 자리에서는 밀려났지만 여전히 상위권이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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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39화. 쇼핑몰에서 렌타로를 만나 '삐빗'을 느끼게 된다. 렌타로를 만나자마자 자기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가져야 한다며 이런저런 치장을 시키는 등[7] 재수없는 모습을 좀 보이지만 사실은 노력파이자 속 깊은 사람으로, 자신을 질투하던 다른 커플의 남자가 음료수를 쏟아버리자 렌타로가 이를 대신 맞고, 곧이어 그 남자가 자기가 뿌린 음료수에 미끄러져 넘어질 뻔한 것을 렌타로가 붙잡아주고 용서해주자 그 모습에 감동하여 렌타로에게 '당신은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니 이런 건 필요 없다'라면서 치장을 없애고 사귀게 된다. 이때 렌타로가 9명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하자 잠깐 떨떠름하지만, 곧이어 자신이 기념비적인 10번째 여자친구임을 알게 된 후 뿌듯해한다.

그런데 그 직후 마주친 나노를 보고 예전에 자신이 아름다움으로 패배한 유일한 상대였다고 하며 '쟤랑 같은 크루에는 못 들어간다'라면서 나노랑 렌타로 패밀리에서의 추방을 걸고 '아름다움 찾기'로 대결한다.

하지만 렌타로가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무승부가 나면서 사실은 나노랑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라는 게 밝혀지며 앙금이 풀리게 된다.[8]

41화에서는 정식으로 패밀리에 가입한다. 여친들이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상태가 좋은 것을 보고 이유를 찾다가, 렌타로와 키스를 하는 것이 미용의 비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55화에서는 교내에서 메메와 마주치고 자신의 당당한 모습을 메메가 부럽게 여기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다 메메가 신문부에 사진이 찍혀 학교신문에 사진이 실리게 되고, 아무리 수행해도 취재를 벗어나지 못해 맨얼굴이 공개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메메의 평소 복장을 자신이 입어 메메에게 보여주고, 자신을 이토록 아름답게 만드는 메메는 메메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니 자신을 가지라고 응원한다. 그 말을 들은 렌타로는 인형보다 훨씬 눈에 띄는 미미미를 주목시켜 미스디렉션을 시전하자는 작전를 떠올리고, 메메와 함께 '미스디렉션 뷰티 플로'를 실행해 취재를 뿌리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메메의 앞머리가 바람에 날려 그녀의 맨얼굴을 보게 되자 그 미모에 감탄하고 메메는 부끄러워하며 사라진다. 이후로는 메메에게 미모의 비결을 알려달라며 조르는 관계로 거듭난다.

112화에서는 화극부로부터 연극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알릴 기회라며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처음 도전하는 연기가 쉽지 않아 다른 여친들을 한 명씩 흉내내면서 연습에 매진한다.

그런데 연극 하루 전에 대본에 키스신이 추가되자 하차를 결심한다. 이에 렌타로는 남친인 자신의 눈치를 보지 말고 미미미 자신이 갈고닦은 아름다움을 피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렌타로 눈치가 문제가 아니라 미미미 자신이 남에게 키스하는 걸 진심으로 싫어한다며 렌타로의 속마음을 알려달라고 묻자, 렌타로도 사실은 죽도록 바라지 않는다고 털어놓고, 사내답지 못하다며 부끄러워하는 렌타로에게 그렇게 생각하는 쪽이 자기도 죽도록 기쁘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렌타로의 속마음을 듣자, 렌타로를 화극부에 데려와서 진짜 하차해버리겠다고 항의해 키스신을 취소시킨다.[9]

연극 당일, 무대에 올라 만족스럽게 연기를 하지만, 그 미모에 압도된 다른 부원들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위기에 빠져 애드리브로 시간을 벌자 잠시 뒤에 렌타로가 무대에 올라 나머지 16명의 역할을 혼자서 소화해낸다. 미미미는 대본을 암기하면서까지 자신과 연습하는데 열중한 렌타로의 모습에 감격하고, 예정에 없던 키스신까지 선보이며 무사히 연극을 끝낸다.


미미미의 아름다움이 알려질 거라는 처음 기대와 달리 1인 16역을 소화한 렌타로가 더 화제에 오르지만, 미미미 본인은 자기 남친으로 부족하지 않다며 렌타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자신도 그에 뒤지지 않도록 갈고닦기로 한다.

120화에서는 한 고등 1학년의 요청으로 나노와 함께 사진을 찍는데, 평소처럼 별다른 기색 없이 V 사인을 하는 나노 옆에서 나노가 손을 잡자마자 엄청나게 떤다.

121화에서는 렌타로, 하카리, 린과 함께 닐바나 패밀리 체험장에서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하는 도중 체험장에 나타난 불량 유저 '폭군 닐버너'가 데이트를 훼방놓는 것도 모자라 렌타로를 겁쟁이라고 깎아내리자 하카리, 린과 팀을 짜서 렌타로를 모욕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자 폭군 닐버너에게 덤빈다.[10]

"항상 단아하게 웃는 자만이 아가씨라고 생각하셨나요?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을 굳은 신념이 있어야 비로소 아가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의 아가씨들 중 맏이답게 노력파이자 아가씨로서의 긍지를 위풍당당하게 설교하여 단순히 아가씨로서뿐만이 아니라 여장부로서의 기개도 보여주면서 하카리와 린을 지휘해 한 차례 폭군 닐버너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당신은 (여성성을) '버렸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계십니다만… (여성성을) '버리지 않는' 각오도 하나의 신념. 지금의 저처럼 언제나 아름답게, 아가씨처럼 살기를 의식했기에 얻을 수 있는 강함도 있습니다."

도중 폭군 닐버너가 화를 내면서 가짜일 뿐이라며 심기를 긁는 말을 할 적에는 린과 하카리가 함께 자신들보다도 완벽하며 "진짜 그 이상의 진짜"라고 변호해 준다.

일상을 다루는 130화에서는 미용을 위해 아침마다 조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묘사된다. 하루는 조깅 도중 이쿠와 키시카를 만났는데 이쿠는 힘을 다해서 달리지 않는 것, 키시카는 달리기 시합도 안 할 거면서 왜 미용을 위해 달리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대로 자신도 왜 나머지 둘이 승부욕에 불타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5. 인간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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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죠 렌타로: 남자친구.

• 에이아이 나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미미에게 있어 나노는 동경의 대상이다.

• 카쿠레 메메: 6권 표지의 콤비. 자기애가 넘치는 미미미와 주목받기를 꺼리는 메메가 대조를 이루는 조합이다. 성향은 정반대지만 메메는 자신있고 당당한 미미미를 동경하고, 미미미는 메메의 손재주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며 서로서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메메의 맨얼굴을 보게 된 뒤에는 그 미모에 감탄해 비결을 알려달라며 조르는 관계로 거듭난다. 부끄럼 많은 메메는 툭하면 미미미의 일거수일투족에 온갖 망상을 하며 폭주해 미스디렉션을 시전하고, 그때마다 미미미는 영문을 몰라 당황하고 있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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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댓말 캐릭터로 "~~에요(데스와)."라는 아가씨스러운 말버릇이 있으며 보통 기분 좋을 때 "흐흐흥이에요."라고 말한다.
• 39화 기준 여친들 중 네 번째로 나이가 많다.[11]
  하하리(29세) - 메이(19세) - 쿠스리(18세, 3학년) - 미미미(나이는 불명, 2학년).
• 신문 배달을 하다 보니 의외로 체력이 좋고 달리기도 빠르다.
• 외모나 말투 등 아가씨 캐릭터의 속성을 갖고 있으나, 이는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터득한 것이며 미미미의 집안이 특별하다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 오히려 작화가가 공개한 자택 차림 모습을 보면 지극히 평범한 집안으로 보인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린이 합류했을 때 말투가 겹친다며 "드디어 내추럴본 아가씨가 나타났다"고 긴장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카리: 저는? ???: 일단 이 녀석도 121화에서도 대결 상대로부터 이 점을 지적받자 잠시 머뭇하지만, 하카리와 린이 미미미를 긍정하자 감격한다.
• 등장한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렌타로 패밀리에서 유일하게 가족관계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하다못해 부모님의 존재 같은 기본적인 요소조차도 언급되지 않는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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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등장인물
• 렌타로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