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나리 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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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등장인물.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스물다섯 번째 여친이다.
2. 특징[편집]
얼핏 보면 고양이 귀와 고양이 꼬리가 달린 수인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그냥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쓰고서 자신이 고양이라고 주장하는 성인 여성이다.[2]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매일 일하고 집에 가기만을 반복하는 목적 없는 생활에 지쳐서 그로 인한 과한 스트레스로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몰리자 인간임을 포기하고 고양이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고양이를 자칭해서 그런지 냥체를 사용하고, 말 끝을 '냥...'으로 끝낸다.[3] 그리고 유독 대사에 말줄임표 사용이 많은데, 말꼬리를 흐리는 습관이 있는 듯하다.
삶에 지친 나머지 고양이가 되겠다는, 렌타로조차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해괴한 발상을 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긴 점이나 덤덤한 분위기 때문에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살까지 생각했단 것만 봐도 렌타로 패밀리 중에 손에 꼽히도록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여자친구이다. 고양이로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뒹굴거리는 삶을 이상적으로 여기고 실제로 그러는 걸 좋아하지만, 내심으론 이게 어리광에 불과하다고 인지하고 있기에 막상 누군가 정말 무상으로 보살펴 준다고 하면 역으로 부담감을 가져서 스스로 일해서 떳떳해지려는 등 마냥 가벼운 4차원 캐릭터는 아니다.
3. 외모[편집]
성인인데도 키가 상당히 작다. 거의 유녀 라인 수준. 회상씬을 보면 동료들 가슴팍에 머리가 겨우 닿을 정도.[4] 대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상당히 크다. 171화에서 모미지가 가슴 크기 순서대로 여친들을 나열했을 때 1위인 하나조노 하하리 다음으로 패밀리 2위의 거유임이 드러났다.
고양이 모드일 때는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고양이 묘(猫)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사람 모드일 때는 당연히 고양이 귀와 꼬리는 떼고 사람 인(人)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4. 작중 행적[편집]
- 141화: '주워가 주세요'라고 적힌 상자에 쭈그려 앉아 있던 타마와 장을 보고 돌아가던 렌타로가 눈이 맞아 '삐빗'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봐도 사람인데 자신을 고양이라 칭하며 주인을 찾는다는 말에, 천하의 렌타로조차 쩔쩔 매며 사연을 묻는다.
그러자 담담하게 자기 과거를 말하길 타마는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내세에는 고양이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OL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마땅한 취미도 없이 일하며 사느라 금세 정신적 스트레스가 한계에 달했고, 어느날 철도 앞에서 차라리 지금 당장 내세에 가는 게 나은 게 아닌가 하고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난 뭘 해도 잘 안 풀리고 운도 없는데 아무리 다시 태어나도 인간이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 차라리 현세에 인간을 그만두고 고양이가 되겠다 결심했던 거다.
이후 고양이 귀 머리띠나 꼬리와 장갑 등을 쓰고, 회사도 때려치고 집에서 고양이처럼 원할 때 자고 원할 때 일어나 빈둥대는 삶을 만끽한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돈이 다 떨어져 자신을 주워줄 사람을 찾으러 나왔다가 렌타로와 만나게 된 것이다.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기에 만약 길러 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냥 그대로 굶어 죽을 생각까지 하고 있었지만, 렌타로가 자길 길러 주겠다고 하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흥분이 가라앉고 렌타로가 딱히 부자도 아니라 자길 기르려면 알바까지 해야 되고, 원래부터 이런 게 자기 어리광이란 건 알고 있었기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런 타마에게 렌타로는 사람마다 뭘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지는 다르다면서 타마의 괴로움에 진지하게 공감해 주면서 타마를 긍정한다.
이후 고양이 귀 머리띠나 꼬리와 장갑 등을 쓰고, 회사도 때려치고 집에서 고양이처럼 원할 때 자고 원할 때 일어나 빈둥대는 삶을 만끽한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돈이 다 떨어져 자신을 주워줄 사람을 찾으러 나왔다가 렌타로와 만나게 된 것이다.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기에 만약 길러 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냥 그대로 굶어 죽을 생각까지 하고 있었지만, 렌타로가 자길 길러 주겠다고 하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흥분이 가라앉고 렌타로가 딱히 부자도 아니라 자길 기르려면 알바까지 해야 되고, 원래부터 이런 게 자기 어리광이란 건 알고 있었기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런 타마에게 렌타로는 사람마다 뭘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지는 다르다면서 타마의 괴로움에 진지하게 공감해 주면서 타마를 긍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