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매직 더 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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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시리즈.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데뷔하는 새로운 카드 유형인 전투(Battle)를 정리한 항목이다.
1. 규칙 및 구성
2. 목록
2.1. 언커먼
2.1.1. 벨레논 침략
2.1.2. 도미나리아 침략
2.1.3. 카미가와 침략
2.1.4. 브린 침략
2.1.5. 엘드레인 침략
2.1.6. 울그로사 침략
2.1.7. 메르카디아 침략
2.1.8. 레가타 침략
2.1.9. 무라간다 침략
2.1.10. 젠디카르 침략
2.1.11. 아몬케트 침략
2.1.12. 아즈골 침략
2.1.13. 에르가몬 침략
2.1.14. 칼라데시 침략
2.1.15. 카일렘 침략
2.1.16. 로윈 침략
2.1.17. 모아그 침략
2.1.18. 뉴 카펜나 침략
2.1.19. 파이룰리아 침략
2.1.20. 제렉스 침략
2.2. 레어
2.2.1. 고바칸 침략
2.2.2. 테로스 침략
2.2.3. 아르카비오스 침략
2.2.4. 세고비아 침략
2.2.5. 피오라 침략
2.2.6. 칼드하임 침략
2.2.7. 카르서스 침략
2.2.8. 이코리아 침략
2.2.9. 익살란 침략
2.2.10. 알라라 침략
2.2.11. 톨바다 침략
2.3. 미식레어
1. 규칙 및 구성[편집]
전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주문(Spell)으로서 발동하여 스택에 올라갈 수 있으며, 지속물(Permanent)로서 전장에 존재할 수 있다.
- 대부분의 다른 주문들처럼, 내 본단계에 스택에 아무것도 없을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 생물, 그리고 플레인즈워커와 같다.
- 자신의 우하단에 기재된 숫자와 같은 수의 수비 카운터(Defense Counter)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전투가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의 양만큼 그 전투에게서 수비 카운터를 제거하며, 수비 카운터의 수는 턴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다. 이는 플레인즈워커와 같다.
- 조종자와는 별개로 보호자(Protector)를 가진다. 전투의 보호자는 플레인즈워커의 조종자처럼 전투가 공격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수비플레이어로서 생물로 방어할 수 있다. 하위 유형에 따라 조종자가 아닌 플레이어가 보호자가 될 수도 있고, 전투의 조종자가 자신이 조종하는 전투를 공격할 수도 있다.
- 자신의 마지막 수비 카운터가 제거되어 0개가 되었을 경우를 Defeated되었다고 한다. 이는 주문이나 능력 등에 의한 "파괴"와는 별개로 취급하나, 단서 조항이 없으면 결과적으로 무덤으로 가는 것은 같다.
본 세트에 등장하는 전투들은 공통적으로 하위 유형인 공성전(Siege)을 가지고 있다. 전투에 적용되는 상기한 규칙에 더해, 공성전에는 다음과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 변신하는 양면 카드이다.
- 공성전의 보호자는 조종자의 상대 중 한 명이어야 한다.[1] 보호자를 제외한 플레이어들은 그 전투를 공격할 수 있다.
- 공성전이 Defeated되면 무덤으로 가기 전에 추방되며, 그 조종자[2] 는 이렇게 추방된 공성전을 변신된 채로 발동할 수 있다. 이 때 마나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추가로, 본 세트의 공성전들은 자신과 같은 마나 값을 가진 집중마법에 준하는 ETB 격발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전투는 무시하고 집중마법처럼만 사용해도 큰 손해는 보지 않는다. 이는 자신의 손에서 카드와 마나를 소모하여 또 피해를 누적시켜야 하는 기물을 전장에 놓는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 차원인 것으로 여겨진다.
기계군단의 행진의 전투는 총 36종이 등장하며, 피렉시아가 침공한 각 차원들과 그들의 저항을 그리고 있다. 이 중 하나는 역으로 침공당하는 뉴 피렉시아를 표현한다. 정규 세트에 등장한 차원은 라비아, 야그모스가 도미나리아에 덮어씌우는 용도로 사용한 인조차원 래스, 뉴 피렉시아로 변한 미로딘, MTG 세계관 밖의 포가튼 렐름을 제외하면 모두 등장했으며, 나머지는 Planechase에서 짤막하게 나온 차원들이나 플레인즈워커들의 고향으로 간접적으로 나온 차원들로 선정되어 있다.
게임상으로는, 언커먼 등급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처럼 단색 각 2종 + 2색 조합 각 1종의 사이클로 총 20종이 존재하며, 레어에서 단색/2색 조합으로 총합 10종 + 5색 1종, 그리고 미식레어에 5종이 존재한다. 전투는 드래프트/세트 부스터에 1장이 반드시 포함되며, 전투 자체 이외에 전투와 시너지를 보는 능력 구성은 본 세트에서는 주로 적녹색이 가지고 있다.
2. 목록[편집]
2.1. 언커먼[편집]
2.1.1. 벨레논 침략[편집]
3마나에 2/2 경계 생물이면 리미티드에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어도 합격이다. 터뜨려서 영광스러운 군가의 기능을 하는 뒷면까지 만들 수 있다면 보드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얻을 수 있지만, 전투를 터뜨리기에 가장 좋은 비행 생물이 이번 세트의 백단색에는 적은 편[3] 인 게 걸림돌이다. 반면 청색 비행 생물은 형제 전쟁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으며, 마침 토큰이 백청색 컨셉으로 밀어주는 기사 생물 유형을 달고 있으므로, 다른 색조합보다는 청색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 체감 위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벨레논은 프리미어 세트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차원으로, 플레인체이스에서 언급되기로는 바람이 많은 차원이며 이를 "성스러운 바람"이라는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성기사들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백색 차원이라고 한다.
2.1.2. 도미나리아 침략[편집]
ETB로 재활, 변신하면 세라 천사. 안 그래도 세라 천사 자체가 전통적인 리밋 깡패였는데, 본 세트는 비행 떡대도 없다시피해서 뒷면 생물을 뚫고 내 명치나 전투를 직격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이걸 어떻게 터뜨려서 생물로 만드느냐가 관건.
도미나리아는 Antiquities 시절부터 매직 더 개더링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다뤄온 차원 중 하나이다. 최근 프리미어 세트에서는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및 형제 전쟁이 도미나리아 차원을 다루었다. 너무 많이 다룬 차원이라 뒷면을 뭘로 할지 디자인 시 고민이 많았다는데, 최종적으로는 근본 생물인 세라 천사가 채택되었다.
2.1.3. 카미가와 침략[편집]
ETB 능력은 서리 스라소니[4] 등으로 잘 알려진 생물 탭 + 다음턴 언탭 방지 기능. 일반적으로 3마나 생물의 ETB 능력이었는데 이번 세트에서는 4마나 전투의 ETB 능력이므로 전체적인 가치는 좀 떨어지는 편. 즉 뒷면 생물을 적극적으로 노려봐야 하는 것인데... 다행히 이쪽은 Ninja of the Deep Hours[5] 등으로 이미 파워가 검증된 능력에다 비행까지 자체적으로 달고 있어 확실한 리턴이 보장된다.
카미가와는 카미가와: 네온 왕조를 통해 비교적 최근에 다룬 바 있던 일본풍+사이버펑크풍 차원이다. 진-기탁시아스가 다녀가 현실 칩을 개발하고 피렉시안 플레인즈워커를 탄생시킨 곳이기도 한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뒷면 생물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침략자들이 당도했을 때 기탁시아스가 이뤄낸 혁신은 이미 과거의 것이 되었다(Outdated)고 한다.
2.1.4. 브린 침략[편집]
ETB 능력은 3드로우 후 1디스카드로 그냥 2장을 뽑는 점 등에 비해 약간 더 강한 것으로 취급되는 능력이다. 4마나라는 비용은 언커먼 전투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가치 절하를 감안하면 양호한 편.
변신하면 마나 한 개를 추가로 들여 어떤 주문이든 복사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물체가 된다. 덱을 좀 타지만, 어쨌든 한 번 터뜨리면 그대로 게임을 집어먹을 수 있는 폭탄 한 두개는 들고 가게 되는 리미티드 특성상 그 리턴을 두 배로 불려먹을 수 있는 강한 능력. 실물 카드 텍스트에서는 복사본의 목표를 새로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빠져 있으나 릴리즈 노트에서 오류가 인정되었으므로 일반적인 복사 효과처럼 다루면 된다.
브린은 제이스 벨레렌의 고향 차원으로, 매직의 기원에서 다룬 바 있다.
2.1.5. 엘드레인 침략[편집]
ETB는 정신 부패. 뒷면으로 변신하면 흑색에 흔히 있는 "상대의 손에 카드 수가 일정 이하일 때 이득을 보는" 능력을 가진 생물이 된다. 직접 이득을 주지 않는 그냥 디스카드는 리미티드에서는 그냥저냥 하고 지나가게 되는 능력이지만, 조금만 게임이 질질 끌려도 탑드로 싸움이 되기 십상인 리미티드에서 뒷면 생물은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본체가 비행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이미 같은 차원을 다룬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비행을 가진 생물이 덤으로 딸린 4마나 정신 부패"인 밤의 사신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약점은 다른 흑색 전투와 달리 ETB 능력으로 보드 이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아주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다.
엘드레인은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다룬 적이 있는 차원으로, 바로 다음 프리미어 세트인 엘드레인의 야생지에서도 다루고 있다.
2.1.6. 울그로사 침략[편집]
ETB는 흑색에 흔히 있는 애니타겟 3점 흡혈. 이런 종류의 효과는 전통적으로 생물에 쏴서 보드 우위를 확보하는 데에 활용되었으므로, 3마나 순간마법이었던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의 기생하는 움켜쥠 등과 비교하면 좀 아쉬울 수 있다. 다만 이번에는 전투도 노릴 수 있으므로 이쪽으로도 활용법을 강구할 수 있을 듯.
변신하면 자력으로 강해질 수 있는 비행 떡대가 나오게 된다. 흑색 특성상 조건도 간단한 편.
울그로사(Ulgrotha)는 과거 Homelands라는 세트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뒷면 생물인 라비 셍기르는 사실 해당 세트에 등장한 Grandmother Sengir라는 카드의 리메이크.
2.1.7. 메르카디아 침략[편집]
ETB 능력은 필사적인 헛소리 계통의 패 교환이다. 나쁠 건 없는 능력이지만, 이미 같은 ETB 능력에 스스로를 희생하여 간단하게 신속을 줄 수 있는 씁쓸한 재회가 형제 전쟁에 발매된 만큼 그런 카드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리미티드 게임이라면 카드 한 장을 생물 2개로 바꿔주며 추가 타점에 즉시 공격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뒷면 생물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청적색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본 세트에서 청적색에 배정된 집합 컨셉과도 호궁합.
메르카디아는 Masques 블록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뒷면의 카이렌은 메르카디아에 존재하는 고블리노이드 종족으로, 다른 차원의 고블린들에 비해 상당히 지능적인 것으로 묘사된다.
2.1.8. 레가타 침략[편집]
3마나 4점 번이면 나쁘지 않다. 모노레드 입장에서
변신 이후의 뒷면 생물도 과거 붉은 언덕의 호족, 토르브란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 소스. 게다가 기량으로 셀프 컴뱃 트릭까지 된다. 적색 입장에서 상대 명치에 넣어야 할 5점의 피해를 이쪽으로 돌렸다는 것은 다른 덱보다 훨씬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식으로 강력한 리턴을 준 것으로 보인다.
레가타는 매직의 기원에서 다룬 차원으로, 찬드라 날라르가 처음으로 플레인즈워킹한 차원이다. 자야 발라드의 가르침을 종교적으로 따르는 수도원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1.9. 무라간다 침략[편집]
부가효과가 있는 싸우기 기능은 일반적으로 2~3마나 순간마법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었는데 어째서인지 5마나가 되어 유달리 마나비용 대비 가치 절하가 크게 발생하였다. 생물의 사이즈를 키우고 + 상대 생물을 제거하며 + 곧바로 들이박아 보드 이득을 굳힐 수 있는 기물을 추가로 깔아준다는 점을 감안하여 생긴 일인 듯 하다.
뒷면 생물은 4마나 생물의 일반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2/+2는 강력한 스탯 보너스이지만 능력을 지워버린다는 페널티가 있는데, ETB 기능만 있어 전장에서는 그냥 바닐라가 되는 생물에 거는 등으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역으로 상대의 생물에게 걸어 능력을 일시적으로 지우는 트리키한 운용도 가능하다. 다만 이 능력을 적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라도 다른 생물이 있다면 무조건 그 생물에게 적용시켜야 한다는 점은 주의.
무라간다는 선사시대 컨셉의 차원으로, 이코리아 등과 분위기가 유사하지만 좀 더 원시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차원으로 묘사되는데, 프리미어 세트에서 직접 다룬 적은 없지만 의외로 언급은 있다. 바로 Muraganda Petroglyphs라는 카드로, 능력이 없는 생물에게 보너스를 준다는 매직 기준으로는 상당히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6] 후일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의 커맨더 덱에서도 무라간다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카드가 등장했고, 이 카드의 뒷면에도 능력을 없게 만드는 능력이 등장한 것을 보면 바닐라를 일종의 차원의 컨셉으로 확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카드들 중 이 차원 출신으로 언급되는 카드로는 The Mimeoplasm이 있다.
2.1.10. 젠디카르 침략[편집]
4마나로 대지 2장을 추가로 전장에 놓아주는 ETB 능력은 램프덱에 적합하다. 뒷면 생물도 물론 4/4 경계신속이라는 스펙도 괜찮지만 자체적으로 오색랜드가 되어주는 능력으로 마나 원천이 되어준다. 상대적으로 초반부에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는 마나 원천이 있을지, 그리고 그렇게 불린 마나로 뭘 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해지는 카드.
스탠에서는 5C 도메인이나 램프덱에서 실로 오래간만에 돌아온 4마나 2램프 폭발적인 식생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 턴 땅을 깔면서 3턴 장식 야수가 1램프 - 4턴 젠디카르 침략이 2램프를 하면 땅이 딱 7개가 되기 때문에, 멀뚱멀뚱 서있던 장식 야수가 갓 나온 젠디카르 침략을 경계로 때리러 갈 수 있다는 칼패턴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다음 턴까지 살아있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램프덱의 턴. 리미티드에서도 램프를 당기면서 소소하게 서고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젠디카르는 Zendikar, 젠디카르 전투 및 젠디카르 라이징으로 수 차례 다뤘던 차원으로, 대지 조작을 차원 컨셉으로 삼고 있는 차원이다. 이 카드도 그런 차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대지로 취급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다만 그렇다고 뒷면이 생물 대지 타입이 되어버리면, 배틀을 승리했을 때 추방 후 시전(cast)해야 하는데 대지는 룰상 시전할 수 없기 때문에 룰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전장에 들어온 후부터 대지로 취급하기로 했다고.
2.1.11. 아몬케트 침략[편집]
3밀은 본 세트 자체에서 청흑색에 배정된 세트 컨셉이고, 컨스트럭티드로 옮겨가도 자밀 및 리애니 컨셉과 궁합이 좋으며, 나는 1드로우+상대는 1디스카드는 점이나 정신 부패와 같은 카드 효율로 거의 손해가 없다. 이미 전장에 충분히 생물이 나와있을 경우, 단 4점의 피해만 누적시켜도 뒷면 생물로 변신시켜 이렇게 밀어낸 카드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앞뒷면이 서로 궁합이 잘 맞고 응용성도 좋은 이상적인 카드.
스탠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유사 3마나 리애니 주문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틀이 전장에서 바로 뒤집히는 게 아니라 추방되고 전장에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ETB빨을 받는 아트락사 같은 생물을 뽑아오는 게 주 용도가 된다. 심지어 무덤의 생물을 타겟으로 잡지 않으면서 복사본이 되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무덤에서 나오지 못한다", "무덤의 카드를 타겟으로 잡지 못한다" 계열의 몇몇 무덤 헤이트에 면역이라는 신기한 장점도 있다. 리미티드에서는 쟁쟁한 레어 카드들을 제치고 가장 승률이 높은 배틀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름아닌 이 카드가 MOM 리밋 UB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몬케트는 아몬케트 블록에서 다뤘던 이집트 신화 컨셉의 차원으로, 차원 전체가 니콜 볼라스의 손아귀에 떨어져 영생자 군대를 만드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차원이다. 청흑색 주문을 통해 무덤에 있는 생물 카드의 복사본인 4/4 흑색 좀비 생물이 나오는 것은 해당 블록의 파멸의 시간 세트에서 청흑색에 이미 주어졌던 컨셉이다.[7] 아트를 보면 열성의 하조렛과 딱정벌레 신 및 메뚜기 신이 한 편이 되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조렛이 눈을 뜬 제루와 함께 생존자들을 규합하여 피렉시안들에게 맞서려고 갔을 때 이미 두 신이 자신들의 영생자 수하들을 데리고 피렉시아에 맞서고 있었다고 한다. 뒷면 생물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라조텝 코팅을 통해 반강제적으로 영생자가 된 피렉시안들은 엘레쉬 노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두 신에게 조종당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Convert가 한국어판에서는 전환자로 번역되었지만, 정황상 엘레쉬 노른의 광신자에서 아몬케트의 신들의 광신자로 옮겨갔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으므로, Convert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의미인 전향자 혹은 개종자로 해석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2.1.12. 아즈골 침략[편집]
기본적으로 극악한 칙명에 보너스까지 달린 카드가 나쁠 수가 없다. 생물로 들이박아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전투 특유의 룰이 상대의 방어생물을 제거하는 ETB 능력과 굉장히 궁합이 좋아, 이걸로 상대 생물을 제거하고 즉시 터뜨려서 3/2 호전적 생물을 세우는 것이 기본적인 활용법이 될 것이다. 이후로도 착실하게 생물 교환을 해주거나 아예 흑적색 컨셉인 희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전장을 장악하는 떡대가 되는 건 일도 아니다.
아즈골은 프리미어 세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차원이다. 플레인체이스에 등장한 바와 이 카드의 아트 등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바로는, 살아있는 것들은 혹독한 환경에 금방 죽어서 좀비나 유령이 되는 등 생명체가 살아가기엔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보인다. 프리미어 세트에 등장한 차원 중에서는 알라라의 그릭시스가 그나마 가장 가까울 듯 하다.
2.1.13. 에르가몬 침략[편집]
에르가몬은 리처드 가필드가 쓴 Limited Edition Alpha 룰북의 'Worzel's Story'에서 워젤과 토밀이 싸운 차원이다.
2.1.14. 칼라데시 침략[편집]
일반적인 세트였다면 앞면이든 뒷면이든 제 값은 했어야겠지만, 이번 세트에서는 안타깝게도 별로.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청적색에 배정된 컨셉은 집합이라 무색 날틀은 가치가 낮고, 뒷면의 경우에도 청적색 정령을 많이 꺼내는 컨셉상 아래의 제렉스와 달리 고타점은 확보하기 힘들다. 그나마 마법물체를 많이 뽑는 색은 부화 컨셉의 흑녹색이라 하나도 안 맞고, 청색에 크롬 병단 종자상어가 비생물 주문에 마법물체 토큰이 딸려 나오는 능력이라 이거랑 시너지가 맞는데... 그 카드는 안 그래도 강한 기계군단 청색에서 정점에 위치한 생물이라 이런 카드를 구태여 넣을 필요가 없다(...).
칼라데시는 칼라데시 블록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테제렛의 쿠데타가 실패한 이후 피아 날라르가 복권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스토리에서 전면에 나오지는 않았는데,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화틀리가 처음으로 플레인즈워킹한 차원이 칼라데시라는 언급이 나와서 곁다리로 언급되기도 했다. 해당 스토리에서는 화틀리와 사힐리 라이의 "합작품"에 대한 언급
화틀리와 사힐리는 이후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 다시 등장한다.
2.1.15. 카일렘 침략[편집]
별로. ETB 능력이 4마나나 써서 생물 2개에만, 스펙 버프로 끝난다는 게 하자가 크다. 면면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생물 2개일 때 포텐셜이 극대화되므로 이미 전장에 충분한 수의 생물이 있어야 하고, 신속은 "전투 이전에" 마나 안 쓰고 전장에 들어오는 지속물이 없다시피한 환경상[8] 혜택을 보려면 7~8랜드일 때 써야 의미가 있으며, 경계는 상대 전장에 이미 생물이 있을 경우 다음 턴 방어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데 스탯 버프가 공격력 뿐이라 그냥 방어생물로 교환해주면 된다. 심지어 수비도도 5라 깨뜨리기도 힘들다.
이런 고로 뒷면의 집중마법이 사실상 4/3 생물 2개를 내려주는 6~7마나 수준의 스펙을 가진 훌륭한 주문임에도 리미티드에서조차 잘 채용되지 않는 카드.
카일렘은 특별 세트인 Battlebond와 외전 모바일 게임 "매직 스펠슬링어"의 배경 차원으로, 2인 1조의 격투 시합인 마샬 매직이 유행하는 차원이다. 용맹의 장(Valor's Reach)은 스펠슬링어의 구 버전 이름이며, 설정상으로는 마샬 매직이 벌어지는 카일렘 차원 최대 규모의 경기장이기도 하다.
2.1.16. 로윈 침략[편집]
ETB는 괜찮은 디나이얼. 6마나가 비싼데다 조건까지 타지만 안정성이 높은 대지 수 조건을 따지기 때문에 위의 무라간다와 달리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를 보호할 생물을 지워주기 때문에 쉽게 뒷면 생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뒷면 생물은 대지 수에 영향을 받는다는 능력 덕분에 최소 6/6으로 시작하여 뒤로 가면 갈수록 혼자 게임을 터뜨리는 떡대가 된다. 세트 컨셉인 부화와는 관련이 없었지만 카드 한 장으로 디나이얼+떡대를 내주기 때문에 제법 쓰였다.
로윈은 Lorwyn-Shadowmoor에서 다룬 차원이다. "낮"에 해당하는 동화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로윈과 "밤"에 해당하는 잔혹동화스러운 샤도우무어가 일정한 시간 주기로 반복되어 현현하는 차원으로, 이런 차원의 변화에 주민들까지 영향을 받아 그 성정이 변하게 된다. 기계군단의 행진 시점에서는 로윈이었기 때문에 전투의 이름도 로윈. 그 이외에는 프리미어 세트에서 처음으로 다룬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기도 하다.
로윈 차원은 이후에 다룰 것이 예고되어 있다. 2025년 11월에(...).
2.1.17. 모아그 침략[편집]
2.1.18. 뉴 카펜나 침략[편집]
2.1.19. 파이룰리아 침략[편집]
파이룰리아는 지평선을 덮은 숲으로 등장한 적 있는 차원이다. 캐노피가 GW라는 것은 신경끄자.
2.1.20. 제렉스 침략[편집]
4마나로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ETB 바운스로 상대의 가드를 해체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리밋급에서는 생물이 얼추 모여있다면 바로 보상까지 뚫어버릴 수 있다. 보상 역시 이렇게 모여있는 생물떼에 시너지를 받는 비행 천사. 다른 세트였다면 이런 능력이 WU에 있는 게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겠지만 하필이면 본 세트에서 백청색이 배정받은 컨셉이 기사 종족이라 전장에 생물이 많이 남으며, 때문에 이 카드도 못 해도 3~4점, 상황이 좋으면 7~8점짜리 비행 떡대가 되어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덕분에 수많은 배틀 중에서도 탑 10위권의 리밋 승률을 자랑한다.
제렉스는 프리미어 세트에는 등장하지 않은 차원으로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다루기 이전에는 플레인체이스의 카드 1장으로만 존재했던 차원이다. 기존의 차원들과는 물리법칙, 혹은 현실 그 자체가 작동하는 방식이 다른 곳으로 묘사되며, 이 카드의 아트에서도 드러나듯 에스허르의 작품과 같은 착시 효과가 실제 물리적인 세계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일단 제렉스 차원 자체는 이런 점 때문에 청색이나, 인간 기사나 천사 성기사가 존재하는 등 백색 차원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독특한 컨셉과 위압감 넘치는 플레이버 텍스트[9] 등으로 플레이어들의 흥미를 많이 유발시킨 덕분인지, 마크 로즈워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프리미어 세트에서 다루기를 희망하는 차원에 관해 연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참조
2.2. 레어[편집]
2.2.1. 고바칸 침략[편집]
ETB는 정예 주문구속자. 변신하면 조금 타이밍이 느리긴 하지만 생물 버프와 보호를 동시에 해주는 부여마법이 된다. ETB 능력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링크의 생물이 2년 동안 증명해온 강력한 능력이며, 직접 생물 수를 늘려주지는 않지만 어차피 이런 카드를 쓰는 덱이라면 백위니든 미드레인지든 생물이 없는 게 더 이상한 덱이고, 버프도 타이밍이 살짝 느리긴 하지만 존경받는 록소돈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구 줄이기를 비롯한 상당수의 매스나 디나이얼에 면역을 제공하는 것도 강력하다. 심지어 수비도도 3이라 깔자마자 쉽게 터뜨릴 수 있고, 그렇게 터뜨려서 뒷면으로 나오면 즉시 공격한 생물들한테 카운터를 얹어줄 수 있다. ETB도 좋고, ETB와 뒷면의 궁합도 좋은, 컨스트럭티드의 전투가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을 구현한 듯한 카드. 때문에 데미지 3을 명치가 아닌 배틀에 돌려서 뒷면 보상을 받을 여유가 있고, +1/+1 카운터를 지속적으로 쌓아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 주력하는 셀레스냐/나야 카운터 계열의 덱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고바칸은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데뷔한 방패마도사 테요 베라다의 고향 차원이다. 광물질이 포함된 폭풍우가 사정없이 몰아치고, 거기에 맞서 "빛 방패"라는 고유의 마법을 수련한 마법사들이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생존을 도모하는 곳.
2.2.2. 테로스 침략[편집]
안타깝게도 ETB 능력은 본 세트의 전투 36종 중 최약체.
그런 점에서 리미티드 환경에서는 사실상 ETB 능력이 아무 것도 안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컨스트럭티드로나 가야 제루와 하조렛을 5턴에 확실히 내리는 용도로 쓸까 말까한 카드. 물론 안 쓴다(...). 심지어 뒷면 생물은 고전적인 테로스의 성좌 능력으로 (보통 마법진이 배제되는) 부여마법 컨셉 덱에서 쓰기에 적절한 카드라 또 어긋나고, 리미티드에서도 단신으로 게임을 터뜨려주는 스펙은 아니다. 이런 고로 모두가 절대 쓸 일 없을 거라고 예상했기에(...) 가격도 없는 수준.
테로스는 테로스와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다룬 바 있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차원이다. 피렉시아의 침략에 의해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차원으로 언급되는데, 신들이 신도들의 신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용한 아자니 골드메인이 신도들을 차근차근 피렉시안으로 만들어가면서 대부분의 신들이 피렉시안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 그나마 여기에서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게 뒷면 생물인 에파라와 크록사와 쿠노로스의 스토리에서 잠깐 언급되는 에스리오스이다. 기계군단의 행진: 그 이후에서는 생존자들 중 일부가 엘스페스 티렐을 신으로 모시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테로스 차원의 특성을 생각하면 엘스페스 또한 어느새인가 신이 되어있을지도 모르는 일.
2.2.3. 아르카비오스 침략[편집]
ETB 능력은 순간마법/집중마법 한정 튜터 + Wish. 실제로 스트릭스헤이븐 당시 순간집중 튜터 기능을 해줬던 방정식 해결[10] 이 리밋에서나 컨스에서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세트의 고유 메카니즘이었던 학습&수업이 유사 Wish를 해줬기 대문에 그걸 오마주해서 이런 능력을 내놓은 것 같지만, 둘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5마나가 되어 많이 무거워졌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은 순간집중이 아니라 전투라서 이 카드로 가져올 카드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를 받지 못한다. 일단 ETB 능력 자체가 출중한 지속물인 만큼 바운스 기능과 혼합해서 콤보각을 재보는 사람들은 있는 듯.
뒷면도 5마나 + 피해 7점 치고는 좀 수수한 편. 역시 이 카드 자신은 처음 캐스팅할 때에는 전투이기 때문에 두 장째 아르카비오스 침략이 뒷면의 보너스를 못 받는다는 것도 그렇고, 순간집중으로 사기쳐야 하는 덱이 전투에 피해 7점을 누적시키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앞뒷면의 두 역할 모두 희망의 봉화, 찬드라가 기능면에서는 큰 손해가 없는 반면 코스트 대비 퍼포먼스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류로 사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아르카비오스는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피의 시대"라는 전란기를 거친 후 상극 2색의 다섯 장로 용들이 스트릭스헤이븐이라는 마법학교를 세운 차원으로, 순간마법 및 집중마법 조작을 주특기로 하고 있다. 신비한 저장소에 따르면 다우주와 그곳의 다양한 차원의 존재를 인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아르카비오스는 이후 프리미어 세트에서 2026년 2월에 다룰 것이 예고되어 있다.
2.2.4. 세고비아 침략[편집]
세고비아의 리바이어썬에서 출발한 미니어처 차원. 앞면 ETB는 1/1 크라켄에 뒷면 보상은 3/3 이무기라는 세고비아다운 스펙을 보여준다. 하지만 리밋급에서는 조크라고 치부하기에는 생각보다 강력한 스펙을 갖고 있는데, ETB부터 배틀을 자력으로 깰 수 있게 해주는 생물 토큰을 퍼주는데다, 만약 배틀이 뚫려서 뒷면의 이무기가 앉아버리면 청색이 집합으로 램핑을 하는데다 + 턴종료마다 생물을 세워서 니가와까지 시켜주는 어처구니없는 장면도 볼 수 있기 때문.
2.2.5. 피오라 침략[편집]
2.2.6. 칼드하임 침략[편집]
2.2.7. 카르서스 침략[편집]
2.2.8. 이코리아 침략[편집]
ETB는 X+2마나로 X발비 생물을 서고에서 전장에 놓는 튜터링. 뒷면으로 뒤집히면 생물 방어를 씹고 명치를 노리도록 만들 수 있는 8/8 생물이 나온다. 사실 둘 다 스탠다드에서 쓰라고 만든 능력은 아니다(...). 모던 데쉐덱에서 X=2로 하고 Vampire Hexmage를 불러와 한번에 터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덱에서는 질로르사의 피해 분배 능력도 능력치는 말도 안 되게 높지만 결국은 바닐라인 데쉐와 타모고이프를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리밋에서는 충분히 마나가 모인 후반부에서 이걸로 생물 폭탄을 가져와 일발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뒷면으로 뒤집힌 이후에는 상대의 생물 방어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고 명치를 노리므로 생물 대치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가장 간편하게 전투를 뒤집을 수 있는 비활성화시키기[11] 한 장으로는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이것 자체만으로 그 생물 대치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덱 구성 단계에서 상당한 설계가 요구된다는 게 아쉬운 점.
이코리아는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에서 다룬 차원이다. 차원의 특색은 인간 이외에 휴머노이드가 없고, 인간들이 모인 "성소" 이외에는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이 합쳐지거나 변이된 괴수들이 넘치는 상극 3색 차원이라는 점. 이코리아의 괴수들이 가진 이런 특색은 오조리스라는 아티팩트에 의한 것인데, 이 급격한 진화 때문에 이코리아의 괴수들은 피렉시아의 기름에도 어느 정도의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계군단의 행진: 그 이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코리아 스토리에서 집중적으로 다뤘던 마르두 컬러의 성소인 드라니스도 이 과정에서 파괴되어 폐허로 남았다고 한다.
뒷면 생물인 질로르사는 이코리아 세트에서 힘의 현신, 질로르사로 등장한 적 있는 괴수로, 저번 버전에 이어 이번에도 피해와 관련된 룰에 직접 개입하는 정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2.2.9. 익살란 침략[편집]
2.2.10. 알라라 침략[편집]
알라라의 파편 블록으로 유명한 차원으로, 해당 블록에서 유명했던 메커니즘인 연쇄와 Ultimatum의 메커니즘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비용이 WUBRG인데다 7수비도라는 막장스러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리턴 하나만큼은 확실한지라 7수비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적당한 편법들을 동원해서 스탠 5C 덱들이 사용하는 편.
엘드레인의 야생지에서 모험이 돌아오면서, 고발비 모험인 가시나무 소환수의 가져오는 임무를 발동하는 마나 사기가 가능해졌다. 이 카드에 달린 효과가 진짜 연쇄가 아니라서 발동 시에 마나 값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맹점을 찌르는 것인데, 이를 통해 무덤에서 끈기의 미덕 등을 끌어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하지만 캐스케이드와 다르게 발동 시 격발이 아닌 ETB라 카운터당하면 덱에서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는 약점이 부각되면서, 아트락사를 쓰는 덱의 주 형태가 상술한 젠디카르 침략이나 장식 야수로 램핑을 해 아트락사를 하드캐스팅하는 도메인 램프로 선회하며 선호도가 많이 줄었다. 게다가 다다음 팩에서 영혼의 동굴이 재판되면서 카불 아트락사를 내릴 수 있게 되며 이쪽의 가치는 더욱 떨어졌다.
2.2.11. 톨바다 침략[편집]
ETB로 리애니, 변신하면 토큰 자판기. 물론 컨스트럭티드에서는 두 기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덱이 없기 때문에 쓰지 않았으므로 리미티드를 위주로 평가하자면, 기계군단의 행진에서는 생물 폭탄이 한둘이 아니었던 반면 생물을 제약 없이 직접 전장으로 가져오는 리애니가 언커먼 이하급에서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데다, 보통 흑단색 언커먼 정도로 나왔을 카드가 2색 레어가 되면서 생물이 아니라도 들고 올 수 있는 등 강화점도 있었기 때문에 좋은 리애니로 활용되었다. 특히 본 세트에서는 UB의 무덤 관련 컨셉을 밀어주기 위해 흑색에 자밀 카드가 제법 있었던 것도 톨바다 침략의 활용에 도움이 되었다.
허나 리미티드에서 톨바다 침략의 진가는 뒷면의 부서진 하늘이다. 능력을 종합하면 매 턴마다 2/1 비행 생명연결 토큰을 아무 댓가 없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냥 버티기만 해도 게임을 이길 수 있었던 사실상 승리 버튼이나 마찬가지였던 물건. WB 컬러의 피렉시안 컨셉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부화장치도 토큰이므로 생명연결은 받을 수 있었으며, 유달리 컨셉 2색 언커먼이 구렸던(...)[12] WB에서 컨셉에 집중하기 힘들 경우 톨바다 원툴로 가도 그럭저럭 비벼볼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던 원동력이었다.
톨바다는 (니콜 볼라스의 수작으로 추정되는) 균열이 하늘에 생긴 차원인 동시에 카야 카시르의 고향 차원으로, 이 카드도 카야에 맞추어 WB컬러로 나왔다. 차원파괴자로 인해 차원 사이에 균열이 생기자, 톨바다의 신령들이 이를 통해 지원군으로 나가는 것을 뒷면의 효과로 묘사했다.
2.3. 미식레어[편집]
2.3.1. 라브니카 침략[편집]
별로. 무색 카드라 그렇다 쳐도 집중마법 타이밍에 5마나 추방은 리미티드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컨스트럭티드에서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게다가 2색은 못 찍는다는 은근히 거슬리는 제약도 붙어 있다.
그리고 사실 리밋에서도 안 좋다(...). 기계군단에서 가장 강력한 폭탄들은 대부분 2색+레어+전설적 생물들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총독들이나 플레인즈워커들 정도밖에 없다. 즉 가장 위험한 생물은 잡지도 못하는 디나이얼로, 집고 나서 생각보다 피눈물 흘릴 일이 많은 카드였다.
뒷면 효과를 보면 다시 태어난 니브-미젯을 의식한 것 같지만, 정작 이 카드는 니브-미젯으로 들고 오지도 못하는데다 수맥 구속이 훨씬 더 유용해 Niv to Light 덱조차 쓸 이유가 없다.
라브니카는 Ravnica 및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 그리고 라브니카의 길드에서 플레인즈워커 전쟁으로 이어지는 트릴로지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차원 전체를 도시가 점유하고 있고, 이 도시를 2색 조합으로 이뤄진 10개의 "길드"가 다스리는 차원. 2024년 2월 Murders at Karlov Manor에서 다룰 것이 예정되어 있다.
2.3.2. 이니스트라드 침략[편집]
카드의 능력만 봐도 이니스트라드스러움을 훌륭하게 구현해낸 카드. 앞면은 비극적인 헛디딤을 비롯하여 이니스트라드에 자주 나온 13과 관련된 디나이얼이고, 뒷면은 역시 이니스트라드 특산품(...)인 좀비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부여마법. 뒷면의 경우 들어온 즉시 2/2 좀비를 두 마리 만들어주기 때문에 무덤에 생물이 없더라도 보드 우위에 도움이 된다.
리미티드에서는 물론 디나이얼에 생물에 마나싱크에 상대 리애니 대책까지 혼자서 다 하는 만능 카드로 흑색 최고의 폭탄 중 하나.
이니스트라드는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전설을 비롯한 고딕 호러(와 코즈믹 호러 및 슬래셔 영화)를 컨셉으로 삼은 차원으로, 이미 이니스트라드 블록이나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 그리고 한밤의 사냥 및 핏빛 서약을 통해 수 차례 방문한 곳이다. 피렉시아의 침략 이전에도 날뛰는 괴물들이나 엘드라지, 끔찍한 혈통의 늑대인간들 및 영원한 밤의 흡혈귀를 비롯한 온갖 고난을 겪었
2.3.3. 타르커 침략[편집]
ETB는 애니타겟 번. 기본 2점 + 손에서 공개하는 용 한 장당 +1점으로 추가 능력을 고려하면 용이 없어도 기본은 하고, 용을 쓴다면 최소 2마나 3점이라는 정격 번에 추가 능력까지 있다는 호화로운 스펙의 번이 된다. 다만 자기 자신을 찍을 수는 없어서 ETB 능력 자체가 뒷면으로 뒤집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건
뒷면 생물은 4/4 비행 돌진 생물에다 공격하는 용 하나마다 애니타겟 2점번을 날리는 어마어마한 스펙의 생물이 된다. 이쪽 역시 본체만으로도 기본 6점은 해주고, 시브의 파괴자나 주르고와 오주타이 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용이 있다면 그거 하나하나마다 2점이 추가되는 식이라 단숨에 게임을 이쪽으로 끌고 올 수 있는 포텐셜 높은 능력이다. 본체가 신속이 없다는 게
양쪽 모두가 용을 요구하지만 마침 스탠다드 환경에 이걸 쓸법한 덱에서는 하나둘씩 궁합 좋은 용이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스펙의 번 주문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 모노레드는 기본적으로 이걸 쉽게 터뜨릴 수 있으며 시브의 파괴자나 망토를 두른 난봉꾼, 고드릭을 후반 생물로 활용하고, 주르고와 오주타이를 활용하는 제스카이 미드~컨트롤 또한 이 카드와 궁합이 좋아 2~4장 채용한다.
타르커는 타르커의 칸 블록에서 다뤘던 차원이다. 천년 전에는 차원 곳곳에 존재하는 소용돌이에서 성체 용들이 나와 용과 휴머노이드들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나, 소용돌이의 근원인 우진이 죽으면서 용 또한 더 늘어나지 않고 결국 멸종한 이후 다섯 진영의 휴머노이드들 간에 격한 경쟁 관계가 형성된 차원. 허나 재창조된 운명에서 사르칸 볼이 천년 전으로 돌아가 우진을 살리는 데에 성공하면서, 늘어나는 용들을 감당하지 못해 휴머노이드들이 용들에게 항복한 이후 용들이 질서를 세우고 다섯 진영으로 갈려서 서로 대립하는 차원이 되었다. 단, 이렇게 개변된 역사에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이 된 사르칸과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 이후 말살되었던 과거의 역사를 파헤친 나르셋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고 한다.
타르커 차원을 다루는 다음 세트는 2025년 4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2.3.4. 샨달라르 침략[편집]
2.3.5. 뉴 피렉시아 침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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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의 보호자가 전투의 조종권을 얻으면, 상태참조 행동에 의해 새로운 조종자가 새로운 보호자를 정하게 된다.[2] 소유자가 아니다.[3] 커먼 2종 + 언커먼 1종. 스펙으로 내려가면 전원이 기본 공격력 2라 커먼 3종에 명목상 떡대라도 하나 있었던 형제 전쟁 이상으로 비행이 희귀하다.[4] ETB로 다른 생물을 목표로 정해 탭시키고 다음턴 언탭을 방지하는 {2}{U} 2/2 정령 고양이.[5] 인술 {1}{U}을 가진 {3}{U} 2/2 인간 닌자 생물. 플레이어에게 전투 피해를 입힐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6] 요즘 기준으로는 마블 스냅의 패트리어트 카드로 더 익숙할 법한 능력이다.[7] 단 해당 세트의 해당 컨셉은 미라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무덤의 생물 카드를 추방하는 것을 비용으로 요구했으며, 이 카드의 실제 작동 방식은 대역 변신괴물에 더 가깝다.[8] 커먼에서부터 생물로 변신해 들어오는 서사시들이 많은 카미가와: 네온 왕조였다면 그나마 평가가 좀 더 나았을 것이다.[9] 제렉스 섬광 기사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피렉시안들이 침략을 위해 현실 규칙을 파괴했지만 제렉스에서는 역으로 현실 그 자체에게 공격받았다는 투로 되어 있고, 정점의 성기사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피렉시안들이 그 직선적인 정신 때문에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것을 이해하려 시도하는 제렉스 차원에 들어온 외부인들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고 언급하고 있다.[10]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 카드 한 장을 내 서고에서 찾아 손에 넣도록 해주는 {2}{U} 집중마법.[11] {2}{B} 집중마법. 지속물을 목표로 정해 그 지속물 위의 카운터를 5개까지 제거하고 카드 한 장을 뽑는다. 이코리아 침략은 초기 수비 카운터가 6개이므로 이거 한 장으로는 못 뒤집는다.[12] 내 모든 피렉시안에게 +1/+1을 주는 부여마법인데, 추가로 ETB로 부화 2를 하면서 비용은 {2}{W}{B}였다. 덱을 피렉시안으로 꽉꽉 채우지 않았다면 단일 카드로는 6마나나 들여야 간신히 3/3 생물 하나를 만드는 것에 그쳤던 카드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