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빅토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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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에 등장하는 보스로, 챕터 7 만국박람회장의 스테이지 보스.

2.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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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링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곳은 진화의 성역.

두려워하라! 챔피언 빅토르를!

몸에 여러 장치들을 단 근육질 남성. 레슬러 출신답게 레슬링 기술을 구사하기도 하고, 주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내려찍기, 달려들기 등의 패턴을 사용한다. 패턴이 크고 단순해 피하기는 쉽지만, 맞으면 대미지가 엄청 많이 들어온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크라우칭 자세를 잡고 돌진. 이걸 퍼펙트 가드나 회피를 하지 않고 가드를 하면 자세가 무너지고 빅토르가 P의 후방으로 이동하는데 직후 후속타가 날아온다. 자세가 무너져도 다시 회피나 가드를 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바로 반응하면 피할 수 있다. 퓨리어택이나 다른 패턴을 맞고 플레이어와 거리가 멀어지면 높은 확률로 이 패턴을 쓴다.

• 오른발과 오른팔을 뒤로 빼고 주먹을 날리는 듯한 준비자세를 취하고 오른손 삼연타. 플레이어와 거리가 멀면 돌진하면서 쓰기 때문에 거리 상관없이 나올 수 있다. 파생형으로 양 손을 번갈아가면서 쓰는게 있는데 이건 마지막 공격이 퓨리어택이며 맞으면 멀리 날아가고 빅토르가 바로 태클을 걸며 돌진해온다.

• 왼손을 크게 뒤로 빼고 사연타. 왼손, 오른손 한 바퀴 회전 후 백스핀 블로우, 마무리로 오른 주먹을 날린다.

• 밟기. 빅토르와 가까이 붙어 있으면 가끔 플레이어를 밟는다. 락사시아 만큼 빠르진 않아서 익숙해지면 대응 가능하다.

• 양손을 들어올리고 내리치기.

• 오른손을 크게 뒤로 빼고 어퍼컷 날리기. 맞으면 공중에 크게 뜨고 다시 펀치를 맞아 날아간다.

• 왼손 2연타. 다른 패턴과 다르게 준비 동작이 딱히 없다.

• 잡기. 빅토르가 크게 포효를 하고 왼 손으로 잡는다. 잡히면 여러 번 P를 두들겨패고 던지고 마무리로 밟는다. 밟기는 텀이 길어서 피할 수 있다. 빅토르는 가끔 그냥 포효를 하기도 해서 햇갈릴 수 있는데 잡기 전에 내지르는 포효는 손의 위치도 다르고 더 길게 지르며 몸도 더 크게 떤다. 오른 손으로 시전할 경우는 잡기나 아니라 그냥 펀치고 맞으면 크게 밀려난다.

• 퓨리어택은 세 가지다. 몸을 크게 틀어 왼 손으로 날려버리기. 어퍼컷. 그리고 발차기다. 앞에 두 패턴은 멀어지면 피할 수 있지만 발차기는 준비 동작이 긴 만큼 사정거리도 길어서 어느정도 멀어져도 맞을 수 있다. 무릎을 다 들었을때 쯤 가드 버튼을 누르면 패링할 수 있다.

• 5연타. 준비 동작으로 빅토르가 평소의 걷는 자세와는 다르게 다리를 모으고 어깨를 편 채로 걷기 시작하며 오른 주먹을 들어올리며 꽉 쥔다. 그리고 오른 손, 왼 손 퓨리어택, 오른 손, 왼 손 퓨리어택, 마무리로 오른 주먹을 날린다.

• 뒤나 옆에 있으면 백스핀 블로우를 날린다.

전체적인 공략법은 퍼펙트 가드를 잠시 뒤로 하고 횡이동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빅토르의 공격은 굉장히 데미지가 세고 경직도 심하지만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 시야 기준 왼쪽으로 피하면 대부분의 패턴은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무기를 들면 의외로 2페이즈 이후 딜각을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높은 무기를 들고 싸우는것을 추천한다.

새로운 시대는 우리의 것이다!

체력을 절반 정도 깎을 경우, 보스의 등에 매달려 장치로 공급되던 액체를 모조리 흡수해버린 뒤 벌크업이 되고 장치를 떨쳐버리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동작이 크고 단순해서 피하기 쉽다. 이 상태에선 그로기에 걸리면 발악 패턴을 사용한다. 이 발악 패턴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바뀌는데 가까이 있으면 그냥 한 번 내리치고 끝나지만 멀리 있으면 잡기를 시전한다. 잡기가 피하기 더 어려우니 빅토르에게 공격당하지 않을 거리에서 대기하다가 접근하는게 좋다. 또한 1페이즈와 달리 2페이즈 때는 공격을 피해도 자동으로 따라오므로 패턴이 완전히 끝날 때까진 조금 멀리서 기다리는 게 좋다.

• 2페이즈가 되면 기존 패턴이 강화된다. 5연타 패턴이 6연타로 바뀌거나 밟기를 두 번 연속 시전하는 등, 끝났다고 생각할때 추가타를 날린다.

• 강화된 패턴은 주먹질 5연타가 6연타로 바뀌어 마지막에 오른 주먹을 한 번 더 날린다. 크라우칭 돌진은 맞을때까지 세 번 연속 사용하며 밟기는 한 번 밟고 점프해서 또 밟는다.

• 추가된 패턴으로 멀리 있을 정우 점프해서 주먹으로 내리치는 것과 양 팔을 벌리고 소리지른 뒤 오른 팔, 왼 팔, 마지막으로 양 팔로 내리친다.

• 가끔 오른 주먹을 한 번만 날리고 멈출때가 있는데 이때는 뒤로 물러난 후 내리치기를 한다.

• 주의사항으로 경직에 걸리면 무조건 잡기 패턴을 시전한다.

전조동작만 보고 구분하기 힘든 주먹질 5연타 패턴 등 몇 개의 패턴을 제외하면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은 보스지만 엄청난 근육은 물살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모든 공격 한 방 한 방이 엄청 아픈데다가 프로틴을 어찌나 섭취한 건지 체력도 더럽게 높아,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실수하기가 쉽다. 상당히 높은 데미지 때문에 한 틱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 많은 패턴들이 꾸준히 옆으로 뛰거나 구르기만 해도 피해지는 패턴들이니 숙지하자. 단, 2연속 짓밟기와 포효 후 시전하는 잡기 패턴은 요주의.

조력자를 부르면 난이도가 급락한다. 공격범위가 좁은 데다가 패턴 하나하나가 길다보니 조력자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동안 뒤에서 딜을 잔뜩 넣을 수 있다.

3. 처치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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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 없다... 나는 진화한 자다!

처치 시 다시 태어난 챔피언의 에르고를 획득한다. 처치 후 컷신에서 위와 같은 대사를 외치며 다시 덤벼들려고 하지만[2] 뒤에서 날아온 전기 두른 창에 꿰뚫려서 사망한다. 창을 던진 사람은 완성된 자 락사시아. 직후 시몬 마누스가 나타나 P와 대면한다. 더 이상 싸울 여력이 없는 빅토르를 필요 없다 판단하고는 대화에 방해되니 그냥 죽여버린 듯. 대화 중 이곳에서 무엇을 보았냐고 묻는데, 이때 '괴물이다(진실)', '치료의 희망이다(거짓)' 답변으로 인간성 획득 여부를 선택 가능하다.

4.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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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는 한때 생물의 정점에 섰다고 찬사받은 남자였다. 시들었던 완력을 다시 되찾았을 때, 그는 연금술사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 다시 태어난 챔피언의 에르고

만국박람회장에서 주울 수 있는 홍보지에 그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본래는 서커스에서 활동했으며 사자와 곰하고도 싸웠던 레슬러였지만 불치병에 걸렸다고 한다.[3] 하지만 연금술사들과 의학의 지원을 받아 다시 돌아왔다고. 본래 다시 한 번 서커스로 돌아와 자동인형과 싸우며 복귀전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인형 폭주 사태로 난장판이 된 박람회장 일부 구역을 개조인간 부하들과 함께 점거한 상태다. 연금술사들의 연구실 구역을 지키는 보디가드 역할을 맡고 있던 듯하다. 자신을 치료해준 시몬 마누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4]

이후 무너지는 크라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몬이 남긴 듯 보이는 쪽지에 따르면 빅토르는 실패작이고 완성품 엘릭서는 '그녀'에게 사용됐다고 한다. 정황상 락사시아를 의미한다. 실패작이지만 그래도 빅토르의 전투력을 높이 평가했는지, 시몬은 주인공에게 "우리의 빅토르를 쓰러트리다니 놀랍소."라고 치하한다. 완성된 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본 바탕부터 초인급 강자였다보니 전투력이 상당해서 써먹고 있던 모양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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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바고 해제에 의해 올라온 글에 의하면 1차, 2차 FGT에서 최악 최흉의 보스로 난이도 조절이 망한 수준이였다고 한다. 지금보다 2배 가량 빠른 패턴과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는 잡기 패턴으로 인해서 1차 테스트 당시 빅토르를 격파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빅토르가 스테이지 곳곳에 설치된 캡슐을 파괴하도록 유도하면, 빅토르가 캡슐 안에 있는 액체를 뒤집어쓰고 그로기에 빠지는 등 기믹형 보스에 가까웠다고 한다.

• 진보를 받아들였단 묘사와 이름의 유사성으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동명이인 빅토르가 생각나지만[5]
  둘의 이름의 영어 스펠링은 각각 Victor(P의 거짓)와 Viktor(리그 오브 레전드)인데, 사실 둘 다 같은 이름이며 다만 전자는 영어식이고 후자는 러시아식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실제 생김새는 오히려 문도 박사에 가까운 편이다. 문도도 궁극기를 사용하면 화학물질을 섭취해 벌크업하며 강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녹색에다가 거구이고 머리에 이것저것 박아넣은 개조인간이며 이름이 빅토르이고 드랍 아이템의 이름이 '다시 태어난 이'의 에르고라는 점을 보면 진짜 모티브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름)과 그의 창조물인 괴물 프랑켄슈타인(외형)일 것이다.[6]
  '빅터'는 Victor의 영어식 발음

• 게임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등장 컷신에서 주먹을 막 휘두를 때 진동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