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영월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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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
キャスター | Caster


파일:캐스터 렘넌트.png

성별
남성
출전
사실
지역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성향
중립 중용
키 / 몸무게
174cm / 56kg
성우
카츠 안리[1]
설정 담당
히가시데 유이치로
디자인 원안
pako

1. 개요
2. 특징
3. 진명
4. 스테이터스
5. 작중 행적
5.1.1. 한 줄기의 빛
5.1.2.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5.2. 경안영월식록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마술사」 클래스인 서번트.
“영월 의식”의 이면에서 무언가 암약을 하는 듯하지만, 그 목적과 정체는 알려진 바가 없다.
「…뭐, 마음대로 해라.
나는 내 마음대로 하도록 하지.」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서번트이다.

2. 특징[편집]



파일:characters_image_ss_05_03.jpg

『Fate/SR』 인게임

마스터와 함께 오랫동안 신상정보가 숨겨져 있었으나, 푸른 색과 붉은 색의 투톤 헤어[2] 시체같이 창백한 피부를 지닌 동양계 영령임이 밝혀졌다. 코 아래는 짧은 복면으로 감추고 있고, 손에는 입같은 구멍이 나 있는 등 상당히 독특한 외형의 소유자.

손의 구멍에서 촉수를 꺼내는 건 물론, 손같이 생긴 날개와 눈알, 혀같은 꼬리를 달고 나온 괴생명체를 사역마처럼 부리고 있기도 하다.

3. 진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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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다노 아레
신경질, 외고집,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느낌의 매우 이색적인 서번트.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창작이 아니라 기록에 집착하고 있다.
그래서 영월의 의식에 거는 소망은 "세계의 기록을 올바른 형태로 완전히 보존하는" 것.
그것이 히에다노 아레라는 존재에게, 확실한 실재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올바름이란 히에다노 아레 자신에게 있어서 올바름을 의미한다.

고사기를 암송한 자로, 이를 오노 야스마로가 받아 적은 것이 고사기. 여지껏 Fate 시리즈에 출연한 일본계 영령 중 보기 드문 나라 시대 출신의 인물이기도 하다.

소원은 위에 나온대로 올바른 역사의 기록과 보존. 본인이 암송한 고사기가 현실에서도 작중에서도 정치적인 이유로 첨삭이 많이 된 물건 취급이라 납득 된다는 평. 거기다 히에다노 아레라는 인물이 성별조차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한 전승만 남아있는지라, 자신의 존재 증명을 위해서도 더더욱 확실한 기록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고.


4.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E
민첩 E
마력 A+
행운 A
보구 EX

전형적인 캐스터다운 능력치. 하지만 본인은 어디까지나 기록자일 뿐 정식 마술사는 아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려는 츠치미카도 타카토시에게 음양도는 전문 분야 외라며 선을 긋는다.

4.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진지작성
랭크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그가 만드는 것은 공방이 아닌 서재이며, 이야기가 아니라 기록을 계속 만든다.
D

도구작성
랭크
관측용 마술예장을 몇 개 정도 작성 가능. 현대의 관점으로 말하자면 감시 카메라.
C+
■ 고유 능력
스킬명
랭크
인게임 설명
-

4.2. 보구[편집]


괴뢰유원 (傀儡遊園(くぐつゆうえん)
랭크 : EX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5
최대포착 : 3

완전기억능력을 보유한 히에다노 아레의 고유결계.
'히에다노 아레에게 있어서의 현실' 이라는 외각으로 고유결계를 덮어
신비를 두른 영령들의 영기에 간섭해 스테이터스를 저하시킨다.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보구의 범위가 세 명인 것은 고사기를 만들 때 덴노의 명으로 히에다노 아레가 암송한 것을 오노 야스마로가 받아적었다고 전해져서 덴노, 아레, 야스마로의 세 명이 나오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의신초래 야소마가츠히 (神招来・八十禍津日神(ぎしんしょうらい・やそまがつひ)
랭크 : EX
종류 : 창조보구
레인지 : 없음
최대포착 : 없음

고사기에 나오는 재앙의 신 야소마가츠히를 서번트의 방식으로 현현한 것.
불완전한 신령 소환. 너무 강대한 탓에 소환에는 섬세한 제어가 필요하다.
아주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야소마가츠히는 폭주한다.
괴뢰유원이 '비장의 수'라면 이것은 승리에 집착할 때 사용하는 '금단의 수.'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불완전하다고는 하나 신령을 소환하는 창조보구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 본작에서는 영주 3획을 바치고도 모자라서 캐스터 본인의 영기, 마스터의 생명력까지 바쳤다.


5. 작중 행적[편집]



5.1. Fate/Samurai Remnant[편집]




5.1.1. 한 줄기의 빛[편집]





이오리 일행이 어쌔신을 막으러 가는 동안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스터가 암살 당하자 정성공에게 접촉한다. 정성공은 패장이기 때문에 캐스터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캐스터는 '자신은 캐스터이기 이전에 기록자이고, 방대한 기록의 축적을 통해 미래시와 비슷한 예측을 손에 넣었다. 성배라는 기적이 없으면 명의 중원 탈환은 불가능하다' 며 정성공을 압박했고, 결국 정성공은 캐스터와 재계약을 진행해 영월의식에 복귀한다.

라이더와의 결판을 내 영월의 잔을 손에 넣은 이오리의 자택을 급습, 세이버의 진명 야마토타케루를 바로 간파하며 영월의 잔을 회수한 후에는 후퇴한다.

이후 정성공의 본거지인 아카사카에서 최종 결전을 치른다. 캐스터는 자신의 진명 히에다노 아레를 밝히며, 자신의 소원은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하는 것이라 말한다. 고유결계 괴뢰유원을 발동해 신비 따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는 한낱 전설에 지나지 않는다. 라며 세이버를 약화시켰으나, 야마토타케루를 기록에 남긴게 바로 자신의 역사서 고사기였던 탓에 본인 역시 야마토타케루나 신비가 없다고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했으며 종국에는 야마토타케루의 존재를 인정해버린다. 야마토타케루 또한 자기자신을 재정의하며 저항해 괴뢰유원으로 부터 벗어난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영주 3획,영월의 잔에 담긴 막대한 사기와 마력, 자신의 영기 그리고 정성공의 생명력까지 총동원하여 또다른 보구 의신초래를 발동해 야소마가츠히라는 악신을 소환해 저항했으나, 고사기 제일의 신살자인 야마토타케루의 보구에 의해 산화하고 만다. 야마토타케루를 역사에 새긴 시점에서 자신의 패배인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

자신과 가장 상성이 나쁜 세이버를 선택하는 악수 끝에 패배했다.

5.1.2.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편집]


영월을 탈취하려다가 실패한 치에몬이 캐스터의 기척을 느껴 찾아간다. 자신과 같은 쓰레기의 냄새가 난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치에몬과는 달리 쥐새끼라며 노골적으로 귀찮아 하는 태도를 보인다. 치에몬의 목적 자체는 알고 있지만 이해하기도 어렵고 매우 하찮다고 하는데, 목적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는다면 기골이 있겠지만 검귀를 앞에 두고 겁을 먹고 도망친 치에몬에게 시마바라의 희생자들이 한탄할 것이라고 비웃는다.

자신의 소원을 위해 죽으라는 말과 전투를 벌이는데, 썩어도 서번트인지 순식간에 치에몬의 왼손을 잘라버리지만, 치에몬의 왼손을 타고 구현된 잔 다르크의 보구에 그대로 불타 소멸해 버린다. 한 루트의 최종보스 치고는 상당히 허무한 최후.

여기에 더해, 한 줄기의 빛 루트를 타 캐스터가 정성공과 계약했던 경우라면 영주가 사라진 걸 보고 캐스터의 죽음을 눈치챈 정성공은 열심히 바람을 넣더니 갑자기 죽었다며 어이없어 한다. 숨막히게 암담한 밤하늘 루트 도중 나오는 보기 드문 개그씬으로, 실제로도 앞으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려는 정성공만 가장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5.2. 경안영월식록[편집]



6. 기타[편집]



파일:캐스터_색지.jpg

원안 일러스트레이터의 색지

멋진 작품에 참가하게 된 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성우 코멘트

키는 170대 정도인데, 도쿄 게임쇼 2023에 전시된 등신대 판넬의 악의적인(?) 배치 때문에 짜리몽땅하게 보이는 참사가 일어났다(...). 하필이면 양 옆에 서 있는 게

스포일러 및 정보들이 서서히 풀리면서 본작의 등장인물 중 압도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밈을 달고 다니게 되었다. 진명 때문에 '그거' 취급을 받거나[3] 고사기의 내용을 암송했다는 행적으로 인해 닌자 슬레이어, 수박도와 엮이는 건 물론, 컨셉아트에서 밝혀진 패션센스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맛이 갔기 때문. 뿐만 아니라 칼데아에 오면 신비가 넘쳐나는 건 기본, 널리 알려진 역사와는 실체가 다른 영령들이 많기에 사관으로서는 홧병나서 숨지지 않을까하며 '그거' 의 수난사에 끝이 없음을 예측하는 팬들도 많다(...).

심지어 작중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할 때에는 상성이 가장 더러운 초밥과 싸우기 위해 본인의 저서인 고사기의 내용을 부정하기 까지 하면서 싸우는데[4] 이게 자기 논문 갈아버리며 싸우는 교수처럼 보인다는 웃픈 감상도 있다. 결국 초밥을 약체화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본인의 답이 없는 신체 능력과 정성공 하나만으로는 택도 없는 상대인 이오리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초밥이 회복하는 시간을 줘버렸고, 결국 그런 초밥을 인정하면서 패배 후 퇴거한다.[5]

마스터의 목적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본인의 관심사에만 열심히 일하는 편이지만, 타입문 전통에 따라 마스터와의 관계는 나쁘지는 않았다. 첫 마스터인 츠치미카도는 조금 자만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겼지만 시키는 일은 다 따랐고, 루트에 따라 두번째 마스터가 되는 정성공과는 서로가 이용하는 관계였지만 전투 때 의외로 죽이 잘 맞았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19:49:24에 나무위키 캐스터(영월의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마스터와 같은 츠치미카도의 음양사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2] 인게임에서는 조명에 따라 보라색 머리카락으로 보일 때도 있다.[3] 일본어로 '아레(あれ)'가 '그거'라는 뜻이다.[4] 다른 영령들을 약화시키는 거라면 그저 자신이 그 영령을 영웅이라 인정하지 않으면 될 뿐인데, 문제는 초밥을 사실상 신격화시킨 게 본인이 읊은 고사기였다는 것. 즉 초밥을 약체화시키려면 본인이 옳다고 여기는 역사를 부정해야만 하는 데다가, 그래도 본인의 현실에서 초밥은 영웅이기 때문에 약체화하기 위해서는 자기암시를 거듭하면서 자신이 기록했던 역사를 전부 부정해야만 한다. 이마저도 대결 후반부에서는 "내가 아는 한 너는 실존했다!!"라고 외치며 초밥을 인정해버렸다.[5] 이때 퇴거하면서 영웅(네놈을 역사에 새긴 시점에서 나의 패배라고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