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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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홍순영(洪淳瑛)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이며, 1937년 2월 9일에 출생하여 2014년 4월 30일에 타계하였다.
2. 생애[편집]
충주고등학교[1] 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61년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여 외무부에 입부하였다. 외무부 북미1과장, 주 파키스탄 대사, 제2차관보, 주 말레이시아 대사, 주 러시아 대사, 외무부 차관, 주 독일 대사를 거쳐 1998년 8월 김대중 정부의 두 번째 외교통상부 장관이 되었다.
2000년 1월 외교통상부장관에서 물러났으나, 같은 해 7월 주중 대사로 임명되었다. 이어 2001년 9월 통일부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같은 해 11월 금강산에서 개최됐던 6차 남북 장관급 회담 당시 북한의 무리한 요구를 거절해 남북 합의를 결렬시켰고, 2002년 1월 통일부장관에서 물러났다.[2]
그 후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등으로 있다가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3. 강경화 前 외교부장관과의 인연[편집]
강경화 前 외교부장관은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회의장 비서관과 세종대 영문과 조교수를 거쳐 1999년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특채되어 외교부와 인연을 맺었다.
4. 가족관계[편집]
부인 장동련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홍준표[3] , 홍지표와 딸 홍지숙, 홍지선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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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회 졸업생이다. 8년 후배로 반기문이 있다.[2] 다만 한완상 등 각료들이 대거 교체되는 시기에 함께 물갈이 된 것이라 주목도는 높지 않았다.[3] 대구광역시장 홍준표와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