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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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영화 제외),





파벨만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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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작품상 - 드라마(영화)
제79회
(2022년)


제80회
(2023년)


제81회
(2024년)

파워 오브 도그

파벨만스




역대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파일:tiff.png
관객상
제46회
(2021년)


제47회
(2022년)


제48회
(2023년)

벨파스트

파벨만스

American Fiction




파벨만스 (2022)
The Fabelmans

파일:파벨만스 2차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성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각본
스티븐 스필버그
토니 쿠슈너[1]
제작
크리스티 마코스코 크리거
토니 쿠슈너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미셸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가브리엘 라벨
주드 허쉬
음악
존 윌리엄스
촬영
야누스 카민스키
편집
사라 브로셔
마이클 칸
제작사
앰블린 파트너스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11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3월 22일
상영 시간
151분 (2시간 30분 44초)
제작비
4,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348,945
월드 박스오피스
$43,977,543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2]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번역
황석희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6. 수상 및 후보
7. 흥행
8. 기타



1. 개요[편집]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미국 영화로, 애리조나주캘리포니아주에서 보낸 그의 어린 시절을 중점으로 한다.


2. 예고편[편집]




공식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3. 등장인물[편집]


영화 찍기를 좋아하는 청소년.

새미의 어머니.

새미의 아버지.

버트 파벨만과 함께 애리조나의 GE에 같이 입사한 버트의 절친.

  • 클로에 이스트 - 모니카 역
새미가 캘리포니아에서 사랑에 빠진 대상.


  • 오크스 페글리[3] - 채드 토마스 역

  • 줄리아 버터스[4] - 레지 파벨만 역

  • 제니 베를린[5] - 하다사 파벨만 역

  • 데이비드 린치[6] - 존 포드


4.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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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52년 1월 10일, 뉴저지 하던 타운쉽에 살던 미치 파벨만, 버트 파벨만 부부는 어린 아들인 새미를 극장에 데려간다. 생의 첫 영화 관람에 겁먹은 어린 새미에게 아버지 버트 파벨만은 원래 직업이 엔지니어다 보니 영화의 원리를 설명해 준다.[7] "영화는 1초에 사진 24장을 보여주는 것뿐이란다. 근데 인간의 뇌는 1초에 15장 밖에 기억하지 못해. 그래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 그래서 활동사진(Motion Picture)이라고 부르는 게지." 어머니 미치 파벨만은 예술가답게 "영화는 꿈이란다. 잊히지 않는 꿈."이라 설명한다. 새미는 이 날 인생의 첫 영화인, 세실 B. 드밀 감독의 "지상 최대의 쇼"를 본다. 기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은 새미는 하누카 때 버트에게 졸라서 모형 기차를 선물 받는다. 새미는 밤에 몰래 기차를 충돌시키며 놀던 중 버트에게 들키고, 버트는 고장내면 안 된다고 충고하지만 새미가 원하는 것을 눈치챈 미치는 버트의 8mm 카메라를 이용해서 기차의 충돌 장면을 찍도록 허락해준다. 이후 새미는 여동생들과도 간간히 촬영을 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버트는 애리조나피닉스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소개 받아서 이사를 가기로 한다. 미치는 버트의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인 베니도 함께 갈 것을 제안하고, 베니 역시 파벨만 가족들과 피닉스로 이주한다.

수년이 지난 후, 새미는 보이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카메라와 필름을 구매하여 영화를 촬영한다. 촬영한 영화의 총격씬이 너무 가짜티가 나서 고민하던 어느 날, 미치가 피아노 연주 도중 실수로 하이힐을 신고 밟아서 구멍이 난 악보를 보게 된다. 이를 본 새미는 필름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총격 장면에 특수효과를 주어서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며칠 후, 파벨만 가족들과 베니는 다같이 캠핑을 떠나고, 새미는 캠핑을 하는 장면들을 카메라로 촬영한다. 캠핑장에서 버트는 딸들에게 캠핑 받침대의 원리를 설명해주려 하지만 가족들은 오히려 유머러스한 베니와 더 잘 어울려놀고, 버트는 약간의 소외감을 느낀다.[8] 그날 밤, 버트와 베니는 캠프파이어 중 IBM에서 받은 스카웃 제안에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반드시 미치에게 의견을 묻고 수락하겠다고 대화를 나누고, 이를 엿들은 미치는 갑자기 모닥불 앞에서 춤을 춘다. 영상을 찍으라고 베니는 자동차 하드라이트를 점등하고, 미치는 자동차 라이트를 배경으로 버트와 베니 앞에서 춤을 춘다. 조명 때문에 몸의 윤곽이 적나라하게 비치자 딸들은 기겁하지만, 미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춤사위를 이어 가고, 새미는 이 장면을 카메라로 기록한다.

하지만 캠핑의 즐거움도 잠시, 미치의 어머니가 사망하는 비극이 찾아온다. 버트는 새미가 원하던 편집 기계를 사주면서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우울해하는 미치를 위해 촬영한 캠핑 장면을 편집하여 영화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새미는 다른 영화의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안 된다고 하지만, 새미의 영화 촬영을 그저 취미로만 여기는 버트는 가족이 먼저라고 말하며 캠핑 영화를 먼저 만들라고 말한다.

얼마 후, 미치의 삼촌인 보리스가 찾아온다. 보리스는 새미의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오빠 즉, 새미는 보리스의 조카 손주가 된다. 보리스는 서커스 단원이면서 영화 업계 쪽에서도 일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새미는 보리스에게 흥미를 느끼며 대화를 한다. 보리스는 새미에게 가족들을 떠나 예술을 선택한 자신과 피아노 연주에 재능이 있으면서도 꿈을 포기하고, 평범한 주부의 삶을 선택한 미치의 이야기를 해주며, 새미 역시 가족과 예술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충고한다. 이 괴짜 할아버지는 이 영화 통틀어 새미의 실체를 가장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사람이다. "새미 내 혈육, 넌 가족을 사랑하지. 가족은 너에게 사랑이야. 하지만 예술은 너나 나에겐 마약이지. 널 미치게 하는 존재야. 결국 혼자 외롭게 남겨지게 될 거라도 넌 예술을 포기 못할 게다." 그다음 새미의 얼굴을 세게 꼬집더니 "아프냐? 아파야 이 보리스 할아비의 가르침을 잊지 않을 것 아니냐." 같은 정신 나간 짓궂은 모습도 보이지만 사실 자신보다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여동생의 죽음을 누구보다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리스가 떠난 후, 새미는 캠핑 영상을 편집하며 영화를 만든다. 그러던 중, 미치와 베니가 몰래 다정하게 이야기 하거나 스킨십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단 사실을 눈치챈다. 캠핑 영화는 완성하지만 이때부터 새미는 미치를 불편하게 여기며 미치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새미는 보이스카우트 친구들과 함께 전쟁영화, "Escape to Nowhere"를 제작한다. 엔딩 장면을 찍을 때, 새미는 친구에게 "자신이 수많은 병사들을 죽음으로 몰어넣었다고 생각하라"면서 쓰러진 병사들 사이를 걸어가도록 연기 디렉팅을 하는데, 친구가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났음에도 울상을 지으면서 계속 걸어가는 개그씬이 나오기도 한다. 새미가 완성한 영화는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미치와 베니는 새미를 칭찬하지만 새미는 일부러 두 사람을 무시한다. 며칠 후, 새미가 자신을 일부러 무시하며 피하는 것에 분노한 미치는 새미와 말다툼을 하다가 새미의 등을 때린다. 아들을 때린 것에 충격을 받은 미치는 새미의 방에 들어가서 사과를 하고, 왜 자신을 무시하는 것인지 묻는다. 새미는 옷장 안에 들어가서 미치에게 일부러 편집한 불륜의 증거들을 보여주고, 미치는 죄책감에 오열한다. 새미는 비밀을 지키겠다며 미치를 달랜다.

자신의 외도를 들킨 탓인지 미치는 이사에 동의하게 되고, 새 직장 IBM을 향해 이번에는 캘리포니아로 이주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베니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따라오지 않는다. 베니 역시 미치와 버트의 결혼 생활을 위해 따라가지 않기로 하고, 새미에게 카메라를 선물해준다. 새미는 어머니와 불륜을 저지른 베니를 피하면서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가족들과 어머니를 위해서 영화를 계속 찍으라는 베니의 진심어린 충고를 듣고, 35 달러에 베니의 카메라를 구입한다. 이후 베니는 새미의 주머니에 몰래 다시 35달러를 넣어주고, 차를 타고 돌아간다.

캘리포니아로 차를 타고 향하는 와중, 버트는 베니와 싸운 꿈을 꾼 이야기를 해준다. 미치는 자신의 밀회가 들통이 나서 일부러 망신을 주려고 꿈 이야기를 한 것인지 불안한 마음에 속이 안 좋다며 차 밖으로 나간다. 미치는 버트가 자신의 불륜을 눈치채고 가정이 파탄날까봐 두려워하고, 새미가 혹시 관계를 누설했는지 물아보는 한편, 직접적인 육체 관계는 절대 없었다고 새미에게 말을 꺼낸다. 새미는 그런 미치를 달래준다.

캘리포니아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새미는 유대인 혐오자인 로건과 채드[9]에게 찍히고, 괴롭힘을 당한다. 괴롭힘에 시달리던 와중, 새미는 로건이 전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로건의 현 여자친구인 클라우디아에게 이를 말한다. 분노한 로건은 새미를 때려눕히고, 클라우디아에게 거짓말을 한 거라며 사과하라고 협박한다. 설상가상으로 미치 역시 베니를 만나지 못하게 되자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서 원숭이를 한마리 구입해서 베니라고 이름을 짓는 등 기행을 저지른다.

며칠 후, 새미는 클라우디아를 찾아가서 자신이 거짓말을 한 거라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클라우디아는 로건이 거짓말 하라고 시킨 것을 이미 눈치챘고, 클라우디아의 친구인 모니카는 유대인인 새미에게 관심을 호감을 가지며, 둘은 사귀게 된다. 파벨만 가족들의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은 모니카는 새미에게 졸업반의 땡땡이의 날(Ditch day)를 촬영하는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새미는 고민하지만 모니카가 아버지의 16mm 아리플렉스 카메라를 빌려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락한다. 새미와 모니카는 해변으로 가서 놀고 있는 동급생들의 모습을 촬영한다.

한편, 파벨만 가족들은 집을 얻게 되고, 셋방에서 이사를 하는데, 버트는 미치의 불륜을 눈치챈 데다가 미치의 우울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게 된다. 새미는 그러는 와중에도 땡땡이의 날 영화를 편집하고, 새미의 여동생은 그런 새미를 질타한다.

졸업식 파티에서 새미는 모니카에게 자신과 함께 할리우드로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모니카는 텍사스 A&M 대학교로 이미 진로를 정했고, 무작정 새미를 따라갈 수 없기에 새미와 헤어진다. 모니카에게 차여서 정신이 없는 와중, 예정대로 새미는 졸업식 파티에서 자신이 만든 땡땡이 날 영화를 튼다. 땡땡이 날 영화에서 채드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촬영되어서 모두에게 망신을 당하고, 반면 로건이 활약하는 장면들은 굉장히 멋있게 연출되어서 로건은 동급생들의 환호를 받고, 클라우디아와 다시 이어진다.

한편 첫사랑의 실연으로 우울해하던 새미를 찾아간 로건은 본인이 새미를 그렇게 괴롭혔는데[10][11] 왜 자신을 영웅처럼 연출한 것이냐, 영화에서 보여진 모습이 현실의 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멋있어서 자신이 닿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다며 자괴감에 울분을 토하며 울어버린다. 새미는 그런 로건에게 인종차별주의자 새끼라는 욕을 퍼부으며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너한테 조금이라도 인정받고 싶어서 아님 그냥 그렇게 찍고 싶었던 거 같다며 화를 낸다. 이때 새미의 영화로 망신을 당한 채드가 새미를 괴롭히려고 다가오는데, 로건이 채드를 두들겨패며 쫓아낸다. 로건은 이때 새미가 자신처럼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도 학교에서 손꼽히는 인기남도 아니지만 순식간에 누군가의 실체를 홀라당 벗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재능의 소유자임을 인정하고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낸다. 둘은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원한을 뻑큐를 주고받으며 화해한다.[12]

다음날, 미치는 버트와 이혼을 하며, 베니에게 가기로 한다. 미치는 새미에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갔듯이 새미 역시 영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1년 뒤, 새미는 버트와 둘이서 할리우드로 이사를 가서 살기 시작한다. 새미는 영화계에 취직도 잘 안 되는 데다가 원하지 않으면서도 멀리 떨어진 학교까지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버트는 그런 새미에게 차를 따라주며 진정시키고, 새미는 버트와 함께 미치가 편지로 보낸 사진을 본다. 사진에는 미치를 따라간 새미의 여동생들이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구석에는 재혼을 한 미치와 베니가 행복해하는 모습 역시 찍혀있었고, 버트는 이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간 미치의 모습을 보며 새미 역시 원한다면 학교를 그만 두고, 좋아하는 영화 일을 하라면서 새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인정해준다.[13]

한편, 새미에게 온 편지 중에는 CBS에서 방송 중이던 시트콤, "호간의 영웅들" 제작에 참여를 권유하는 편지 역시 있었다. 새미는 "호간의 영웅들"의 공동 제작자인 버나드 페인을 찾아간다. 버나드 페인은 TV보다는 영화에 관심 있어하는 새미에게 "역사상 최고의 영화 감독을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버나드 페인이 소개해준 감독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감독인 존 포드[14][15], 존 포드의 사무실로 들어간 새미는 벽에 걸려있는 존 포드 감독 영화들의 포스터들 특히 그중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포스터를 보고 새미는 보이스카우트 시절 친구들과 극장에서 함께 보고 자신에게 영감을 줬던 그 걸작을 만든 사람의 사무실에 지금 자신이 와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 사무실 책상에 진열된 오스카 트로피를 보며 감탄한다. 그 와중에 존 포드 감독은 얼굴에 입술자국 범벅이 된 채로 사무실로 들어오고[16][17], 그의 비서가 휴지를 들고 가서 립스틱 자국을 닦아준다.

존 포드 감독은 새미를 사무실로 부르고, 다짜고짜 "너 Picture Maker가 되고 싶어 한다며?"라고 묻는다.[18]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는 새미에게 "왜 이 일을 하려 하지? 이쪽 일은 널 갈가리 찢어버릴 거야."라고 되묻는데 그전 보리스 할아버지가 새미에게 해준 "예술은 널 미치게 하는 존재야."란 말과 정확히 같은 의미다. 그다음 "꼬마야 너 예술은 아니?"라고 묻고 우물쭈물하는 새미에게 사무실에 걸려있는 그림들을 묘사해 보라고 한다. 얼떨떨해하며 그림을 묘사하는 새미에게 존 포드는 "지평선이 어디에 있느냐?"를 묻고, 새미는 각각의 그림들의 상단과 하단에 지평선이 있다고 답한다. 존 포드는 "지평선이 화면의 상단과 하단에 있을 땐 관객들은 흥미로워하고, 가운데에 있으면 관객들이 지랄맞게지루해한다"[19]고 조언을 해준다.[20][21] 존 포드와의 만남을 가진 새미는 기쁜 마음으로[22] 사무실 밖으로 나가고, 새미가 스튜디오를 향해 걸음을 떼자 카메라가 존 포드의 조언대로 지평선이 화면 아래로 향하도록 움직이며 영화가 끝난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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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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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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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닌 진실을 포착하는 이미지, 시네마는 어떻게 관용이 될 수 있는가

임수연 | ★★★★★


시선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이동진 | ★★★★★[23]


흥겹고 아프게 꿈을 낚은, 놀랍도록 겸손한 회고담

박평식 | ★★★☆



6. 수상 및 후보[편집]




7. 흥행[편집]


와이드 릴리즈가 아닌 제한개봉을 한 작품이다. 4,000만 달러 규모의 영화는 와이드 릴리즈를 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본작은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흥행보다는 영화제와 시상식, 오스카 레이스에 더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개봉 첫 주는 4개관에서만 상영했으며, 500~600개관 상영을 하다가 크리스마스가 돼서야 1,100개관으로 잠깐 확대 상영을 했고, 그 뒤에는 다시 제한상영을 하고 있다가 1월 말 다시 1900개관 와이드 릴리즈를 1주일간 진행했다. 그리고 다시 제한상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래도 꽤 길게 상영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인 3월까지도 꾸준히 300~500개관 규모로 제한상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흥행 성적만 놓고 보면 순제작비만 겨우 건지는 수준의 흥행을 하고 있지만, 상영 규모와 방식에서 볼 수 있듯이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이미 스필버그 덕분에 지난 수십년 간 어마어마한 돈방석에 앉게 되었던 터라 더 이상 그에게 흥행을 바라지 않으며,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더 바라는 듯 하다. 참고로 영화 역사상 손꼽히는 세계적인 흥행작인 E.T, 쥬라기 공원 시리즈, 죠스 등의 작품들이 모두 유니버설 배급이었다. 심지어 쉰들러 리스트만 해도 유니버설 측에서 '흥행 안해도 되니까 만들어 보라'는 식으로 같은 해에 쥬라기 공원과 함께 '원 플러스 원' 개념으로 2200만 달러 수준 저예산 규모로 제작 및 투자를 했더니, 결과적으로 '쉰들러 리스트'까지도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하고 영화상 수상 실적까지 탁월했던 경우였다. 따라서 본작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24], 흥행 수익을 신경 안쓰는 것에 가까우며, 결정적으로 1억~2억 달러를 쏟아붓는 할리우드 판에서 4000만 달러는 회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수 할만한 손해이기도 하다.

게다가 2020년대 들어서 스트리밍, OTT 등의 2차 시장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본작은 일단 순제작비에만 도달한다면 흑자 가능성이 높다.


8. 기타[편집]


  • 뮌헨 이후 오랜만에 유니버설이 배급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이다. 스필버그 커리어와 유니버설의 역사 모두 서로를 빼놓을 수 없는 관계라[25] 그의 자전적인 작품을 특별히 유니버설이 배급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영화 시작때 나오는 유니버셜 로고가 온전히 끝나기도 전에 로고 속 지구가 달에 가려지며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의 로고로 넘어간다. 일반적으로 한 회사의 로고를 다른 회사가 뒤덮는 행위는 전쟁 선포이다. 하지만 이는 스필버그의 제작사 앰블린에 대한 존경의 표시 내지는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 주는 연출로 보여진다. 실제로, 스필버그의 영화감독 경력 중 가장 빛난 시기인 1993년에 개봉한 쥬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를 모두 유니버설이 배급했다.

  • 2001년 A.I. 이후 간만에 스필버그가 각본을 집필에 참여했다. 영화의 원안은 스필버그 감독의 첫째 여동생이자 영화 제작자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애니 스필버그가[26] 오래 전인 1999년에 이미 'I'll Be Home'이라는 제목으로 구상했던 것인데, 부모님이 상처를 받을 것이 염려되어[27] 거의 20년 동안 잠자고 있던 기획이었다. 어머니인 레아 아들러는 2017년, 아버지 아놀드 스필버그는 2020년 8월에 작고했는데 영화 시나리오 작업은 그 후인 2020년 10월부터 이뤄졌다.

  • 스필버그와 각본가 토니 커쉬너의 네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전 작품으로는 뮌헨, 링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있다. 코로나 판데믹 시기, 락다운 기간 동안 두 사람이 틀어박혀서 두 달 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후 스필버그는 완성된 시나리오를 여동생들에게 보내서 꼼꼼하게 감수를 받으면서 '시나리오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각본을 폐기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 스필버그의 자전적인 영화이니 만큼, 영화화를 위해 도입된 설정 몇가지를 제외하면 거의 실제 자신의 청소년기에 겪었던 일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영화에 나온 대로 스필버그는 실제로 어릴적부터 가족들의 영상을 찍으면서 영화 감독의 꿈을 키웠고, 처음 카메라로 찍은 영상도 기차의 충돌 장면이었으며, 나중에는 동네 극장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상영회도 열었고,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도 당했다고 한다. 또한 스필버그의 아버지는 GE의 컴퓨터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으며, 두 사람은 스필버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28]

  • 새미가 극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본 영화로 등장하는 작품은 1952년작 '지상 최대의 쇼'이다. 실제로 스필버그가 생에 처음 본 영화 역시 '지상 최대의 쇼'라 한다.#


  • 극 중의 새미, 즉 스필버그의 청소년기 습작으로 등장하는 작품들 중 하나는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1961년에 촬영된 'Escape to Nowhere'라는 제목의 습작인데, 영화에서의 묘사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브금으로 훗날 지옥의 묵시록으로 유명해지는 '발키리의 기행'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스티븐 스필버그존 포드를 만났던 일화는 오래전부터 스필버그가 친구나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해 온 이야기다.## 고등학교 졸업반인 영화와 달리 실제로는 스필버그가 15살 때의 일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의 다큐멘터리 'Directed by John Ford'의 2006년 버전에서도 스필버그가 직접 출연하여 소개한 바 있다.#


  • 파벨만이라는 성씨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성씨인데, 스필버그처럼 '버그'로 끝나거나 '만'으로 끝나는 성씨는 전형적인 유대인의 성씨라 파벨만이라는 유대인스러운 성씨를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화 내에서는 파벨만보다 페이블맨에 가깝게 발음되며, 해외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출연 배우들을 포함해 본 영화를 '페이블맨스'로 발음한다. 영화 제목부터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야기꾼(fable man, 페이블 맨)라는 뜻의 언어유희다. 그럼에도 어감 때문인지 한국 개봉명은 파벨만스가 되었다. 스필버그 00:25 폴 다노 00:33 사실상 오역 제목이다.



  • 드니 빌뇌브는 이 영화를 기적이라고 평하며 시네마의 힘을 다룬 영화들 중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극찬했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본 영화의 언택트톡 게시물에 언급하기를, 현재 본인이 생각하는 스필버그의 최고작 3편을 E.T., A.I. 그리고 파벨만스라고 밝혔다.[29]# 또한 이동진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예측하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30]가 받을 것 같긴 하나 본인은 파벨만스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감독상도 다니엘스가 아닌 스필버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31]# 결국 감독상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니엘스가, 작품상 역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가져가며 파벨만스는 영화계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오스카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32]

  • 의상 디자이너가 폴 다노미셸 윌리엄스의 메이크업, 의상이 준비되었다고 말하자 스필버그는 돌아보니 친부모가 눈앞에 있는 것만 같아 울음을 터트렸고, 미셸과 폴이 달려와 그를 포옹해줬다고 한다.# 스필버그는 세트장에서 자주울었는데 세스로건이 이게 현실에 일어났나요?라고 물으면 항상 그렇다고 대답했다고한다.#

  • 스필버그가 한국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



  • 이동진 평론가의 관람 가이드 #1 #2 #3

  •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24분 분량해설 유튜브

  • 스필버그의 "spiel"과 파벨만스의 "fable"이라는 단어는 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있다고한다,

  • 스필버그가 실제로 영화를 그만 두게 된 이유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고 나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한다. 다시 이 영화를 봤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으며 그렇지 않으면 이 일에 노력하다가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한다.#

  • 세스로건이 연기한 실제 모델인 Bernie Adler버니애들러는 결국 스필버그의 어머니 Leah레아와 결혼했다고한다.

  • 음악을 담당한 존 윌리엄스는 당초 파벨만스 개봉 전에 은퇴를 선언했지만 스필버그 때문에 철회했다.#

  • 스필버그는 미셸 윌리엄스의 블루 발렌타인의 연기를 보면서 어머니 미치 파벨만을 구상해갔다고한다.

  •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뒤, 'For Leah', 'For Arnold'라는 헌정 문구가 등장한다. 이는 각각 스필버그의 모친과 부친의 이름이다.

  • 촬영장에는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의 홈비디오와 가족 사진 등이 있었다고 한다. #

  • 영화 도중에 숲속에서의 캠프파이어도중에 부른 노래는 러시아 민요 칼린카이다. 참고로 스필버그의 친조부는 우크라이나에서 건너온 유대계 이민자 아슈케나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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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링컨, 뮌헨 각본가[2] 등급분류 결정내용: 남녀 학생의 경미한 키스장면, 간결한 비속어의 사용, 학교에서 특정 학생을 괴롭히는 장면 등에서 선정성 및 대사, 모방위험의 표현 수위가 보통인 12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선정성_2021.svg파일:영등위_대사_2021.svg파일:영등위_모방위험_2021.svg)
[3] 피터와 드래곤의 피터 힐리 역[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트루디 프레이저 역[5] 1972년작 <갈등의 부부>, 케네스 로너건 연출작 <마가렛> 출연으로 알려져 있다.[6] 카메오로 출연했다. 스필버그의 대표작인 쥬라기 공원의 출연자이자, 데이비드 린치의 페르소나이기도 한 로라 던이 여러번 린치에게 전화를 걸어서 카메오 출연을 설득했다고.[7] 실제로 스필버그는 자신의 아버지 아놀드 스필버그가 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 모습을 참 좋아했다고.[8] 버트는 작중에서도 천재 공학자로 묘사되며, 좋은 회사들로부터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받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 오히려 그렇기에 비교적 평범한 자신의 가족들과 취향이 잘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9] 워 위드 그랜파의 그 꼬맹이 맞다![10] 사실 로건은 자신이 우두머리로 있는 패거리에 자신의 직속 따까리 채드가 유독 새미를 싫어하니깐 우두머리로서 장단을 맞춰준 것일 뿐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덩치도 작고 약한 새미를 못살게 구는 채드를 한심하게 봤다.[11] 로건이 채드처럼 한심한 양아치였다면 자신을 멋있게 그려준 새미의 영화 덕에 전교생 보는 앞에서 여친과 키스하는 상황을 '좋은 게 좋은 거지' 식으로 즐기기만 했을 것이다. 근데 로건은 새미에게로 가서 '니 영화 속 내 모습은 phony 일뿐이다.'라고 따진다.[12] 여담으로 이때 로건은 먼 훗날에라도 내가 너한테 질질 짰던 이 사실을 영화로 만들면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놨고 새미도 그런 거 없다 했지만 결국 요렇게 영화로 만들어 버렸다(...).[13] 두 부모님들 중 영화의 마지막에서 새미의 곁에서 꿈을 응원한 인물이 새미의 꿈을 응원해온 한편 불륜으로 가족을 떠난 새미의 어머니 미치가 아닌 새미의 꿈에 반대한 한편 최소한 가족을 떠나진 않은 아버지 버트라는 것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14] 당시 존 포드는 마지막 영화를 찍고 은퇴한 지 좀 된 상황이었다.[15] 실제로는 스필버그가 15살 때 경험담이니 당시 존 포드는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TV 시리즈 <Alcoa Premiere>의 시즌 2 1화 Flashing Spikes, <서부 개척사>를 동시에 찍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창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을 때다. 스필버그가 TV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친척의 소개로 존 포드를 만났으므로 정황상 Alcoa Premiere 촬영장일 확률이 가장 높다.[16] 작중 여비서 노나의 언급으로 식사하러 갔다고 한다. 식당에서 자신의 열혈팬들을 만나 키스 세례를 선물 받은 듯. 실제의 존 포드는 아내 메리 포드와 1920년 결혼, 1973년 자신의 사망으로 사별할 때까지 해로했고, 이 과정에서 캐서린 헵번, 모린 오하라 외에 불륜을 저지른 적은 없었다.#[17] 참고로 스필버그가 존 포드의 실물을 보고 느낀 첫인상은 사냥꾼이었다고 한다.[18] 오프닝에 아버지 버트 파벨만이 영화를 Motion Picture라고 표현한 것과 수미상관이며 실제로 스필버그 역시 Film Maker 또는 Movie Maker라 표현하지 않고 Picture Maker라고 표현한 것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한다.[19] 약간 각색된 대사다. 실제로 존 포드가 했던 말은 "만약 네가 지평선이 왜 상단과 하단에만 있는지, 그리고 중간에는 없는지를 말할 수 있다면 넌 꽤나 좋은 감독이 될 거다" 였다고.[20] 물론 존 포드 특유의 괄괄한 성질 어디 안 가는지 "그럼 행운을 빈다"란 말 다음에 "내 사무실에서 냉큼 꺼지거라!"라고 윽박지르는 거 빼먹지 않는다(...).[21] 문밖에서 빼꼼 사무실 안을 들여다보며 "충고 감사합니다"란 새미의 말에 "천만에(My pleasure)"란 대답도 빼먹지 않았다.츤데레[22] 영화를 위해 각색된 부분으로, 스필버그는 꽤 오랜 시간동안 이 경험을 악몽처럼 여겼다. 자기 영웅에게 꺼지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세월이 지난 후에야 존 포드의 진의를 깨달았다고 한다.[23] 이동진 평론가의 애프터썬에 이은 2023년 두 번째 만점이자 스필버그 영화로 한정하면 A.I.에 이은 두 번째 만점이다. A.I.와 파벨만스는 공교롭게 스필버그가 제작・각본・감독을 모두 담당한 영화다.[24] 심지어 월드와이드 배급 역시 자체 배급을 포기하고 현지 배급사에게 넘겼을 정도다. 일본에서도 도호가 배급한다.[25] 스필버그의 대표작인 E.T, 죠스, 쥬라기 공원 시리즈, 쉰들러 리스트가 모두 유니버설 배급이다. 게다가 스필버그가 처음 영화감독 일을 정식 계약 맺고 시작한 곳이 바로 유니버설 픽처스 자회사 유니버설 텔레비전이었다. 영화에선 파라마운트 산하의 CBS로 각색되어 나온다.[26] 애니 스필버그는 톰 행크스가 주연했던 1988년작 의 시나리오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27]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실제 스필버그의 부모님은 스필버그가 20살이 되던 해인 1966년에 이혼했고, 어머니는 이듬해에 아버지의 친한 친구인 버니 아들러와 재혼했다.[28] 심지어 스필버그가 가족 여행에서 찍었던 영상을 편집하던 중 우연히 어머니의 불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 것과, 이후 옷장에서 어머니에게 따로 해당 편집 영상을 보여주었던 일까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이 일은 스필버그가 오랫동안 비밀로 간직했었고, 동생들도 영화 시나리오를 읽어보고서 해당 에피소드를 수십년만에 처음 알게 되었다.#[29] E.T.A.I.는 별점 다섯 개 만점 기준 각각 네 개 반, 다섯 개를 줬다.[30] 별점 다섯 개 만점 기준 다섯 개를 줬다.[31] 이동진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같은 작품이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32]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역시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스필버그는 “옛날의 감독들보다 요즘의 젊은 감독들에게서 더 많은 영감을 얻는다.“ 라고 말하며 다니엘스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