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노토사우루스(ARK: Survival E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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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이미지
인게임 모델링
기가노토사우루스
Giganotosaurus | Giganotosaurus furiosa
1. 개요
2. 스탯
3. 상세
3.1. 아종
3.1.1. 실험체 기가노토사우루스
3.1.2. 기타 아종
4. 조련
4.1. 육아
5. 성능
5.1. 장점
5.2. 단점
6.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7. 스토리
8. 기타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 퓨리오사(Giganotosaurus furiosa)티라노사우루스스피노사우루스조차도 능가하는 크기의, 어마어마한 포식자입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따라잡히거나 막다른 곳에 몰렸다는 것은 거의 모든 생물에게 확실한 죽음을 의미합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정면으로 싸운다는 것은 절대로 좋은 생각이 아닌데, 이는 타격을 받을 때마다 놈의 분노가 급격하게 차오르기 때문입니다. 분노하게 됨에 따라, 놈은 간직해두고 있던 에너지를 점점 더 많이 끌어다 쓰게 되는데, 이는 놈의 강철과도 같은 턱의 입질을 점차 더 치명적으로 만들어주고 기력을 증진시킵니다.

여기에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거대한 덩치는 놈으로 하여금 엄청난 양의 피해를 받고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까지 추가한다면, 당신의 생물들은 일반적으로 놈을 피하거나 최소한 무모하게 맞대결을 벌이는것보단 영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련된 후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길들이겠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심지어 길들여진 이후에도 놈의 분노 반응은, 때때로 놈이 잠시동안 뒤돌아서 아군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는 참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화가 돋구친다면 놈은 심지어 놈의 등에 탑승하고 있던 기수조차 내던져버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진 엄청난 크기와 강력함은 몇몇 부족으로 하여금 공포를 전도하는 전장의 기함격 야수로서 놈을 길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말이죠!

헬레나 워커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 등장하는 최강의 육식공룡으로 정확한 명칭은 기가노토사우루스 퓨리오사(Giganotosaurus furiosa).[1] 게임 내에서는 종명을 뺀 기가노토사우루스로 표기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통 줄여서 기가노토, 기가라고도 많이 불리는 편이다.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와는 달리 렉스의 두배를 족히 넘기는 거대한 크기[2]에 게임 내에 등장하는 생물들 중 최정점에 위치한 강력함을 지닌,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생물종이다.


2. 스탯[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Giganotosaurus_Icon.png
조련 여부
기절 조련
탑승 여부
안장 필요
(레벨 96)
수상 전투
불가능
파일:Exceptional_Kibble.png 뛰어난 키블
능력치
기본 능력치
증가량
야생
길들인 후
보너스 능력치
파일:ARKHealth.png 체력
80000
+40
+0.04%
-63000
파일:ARKStamina.png 기력
400
+0.2
+1%
-
파일:Oxygen.png 산소
150
+0.375
+1%
-
파일:ARKFood.png 음식
4000
+10
+2.5%
-
파일:ARKWeight.png 무게
700
+7
+1%
-
파일:ARKMeleeDamage.png 근접공격력
500[3]400[4]
+5%
+0.85%
-80% / ETDM: 80%[5][6]
파일:ARKTorpidity.png 마비수치
10000
+600
-
-
기본 속도
질주 속도 (기력 소모량)
증가량
조련 추가이속
야생
길들인 후
지상
1050
1681.7
1681.7 (-29)
+0.31%
-
수중
?
?
?
+0.31%
-
아종 여부
아래 문단에서 서술
드랍 아이템
생고기, 고품질 생고기, 가죽, 케라틴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심장
야생 상태에서의 체력은 기본 8만, 기본 대미지는 500인데다가 야생 기가노토는 이에 추가로 입질 한번 한번에 대상의 방어력에 상관없이 5초간 초당 1%씩 총 5%의 체력을 깎는 위협적인 출혈 디버프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 기본 데미지 500이라는 수치가 어느 정돈지 감이 안 온다면, 렉스의 기본 데미지가 62에 불과하고 대형 수중생물들이나 확장팩의 최정점 생물종들로 꼽히는 와이번, 바위정령, 리퍼 등등이 100 안팎을 겨우 왔다갔다하는 수준이며 비슷한크기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264이며 최종병기인 익스팅션의 MEK조차 칼질 한번에 300, 쉴드장 디버프 하에서도 420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고작이다. 즉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500이라는 기본 공격력은 게임 내 필드에서 스폰되는 생물들 중에선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독보적인 위력이다.

물론 이는 단지 기본 공격력에 불과하고 고레벨 개체들은 못해도 공스탯 200%는 가볍게 넘기기에, 실제로는 1000이 넘는 대미지가 가해져 입질 한두번으로 대부분의 야생 공룡은 순삭해버린다. 이동속도 역시 아일랜드의 생물종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빨라 한번 어그로가 끌리면 도망가기 어려운 것은 덤이다.

또한 어마어마한 크기에 맞게 80,000이라는 체력도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독보적인 체력량이다. 아일랜드의 육상 육식공룡인 렉스가 1100, 비슷한 크기의 브론토, 카르카가 2070 , 70,000에 야생의 리퍼퀸이 45,000이며, 최상위급 고레벨 MEK도 체력이 60,000 정도가 한계이다. 즉, 야생 기가노토의 체력량은 필드 내에 스폰되는 생물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필드 보스급의 체력량을 가졌다고 볼수 있다.

이에 대한 밸런스상의 이유에서, 체력과 공격력, 마비수치를 제외한 기본 스탯이 낮은 편이며 야생 개체든 길들인 개체든 스탯들의 자체적인 상승폭도 작은 편이다.[7] 테이밍 시에도 공격력과 체력에 심한 너프가 가해지는데, 체력은 크게 줄어들어 17000으로 줄어들게 되고, 기본 공격력은 500에서 400으로 줄어드는 추가적인 너프 또한 적용된다. 길들인 상태든 야생에서든 능력치 증가량이 매우 적은 것 역시 포인트. 단 야생 상태의 공격력 증가량만큼은 다른 생물들과 동일하니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3. 상세[편집]



파일:gigano.jpg


파일:기가노토 더센터.jpg

기가노토사우루스 공식 이미지
더 센터 트레일러의 기가노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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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그어져 있음: 조련 불가 / 테두리: 동굴 내부 생성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아일랜드.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더 센터.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라그나로크.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익스팅션.png

디 아일랜드
더 센터
라그나로크
익스팅션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발게로(발구에로).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크리스탈 아일.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제네시스 파트 2.png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스폰_로스트 아일랜드.png

발게로
크리스탈 아일
제네시스: 파트 2
로스트 아일랜드


거대한 육식 공룡으로 아일랜드에서는 맵 북쪽에 설산과 화산섬에서 스폰하고, 더 센터에서는 맵 북서쪽의 설원지대와 맵 북쪽의 화산섬에서 출현하고, 라그나로크에서는 초반 시작지역인 하이랜드[8]와 그린 오벨리스크 앞 넓은 평지와 그 아래 지대, 그리고 넓은 외부사막에서 출현하며, 익스팅션에서는 설원돔 주변에 등장하고, 발게로에서는 맵 북쪽의 설원지대 일부와 서쪽 평원에서 나오고,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맵 서쪽의 화산지대 일부와 맵 남쪽의 후계자 크리스탈 와이번 둥지 옆 사막에서 등장하고, 제네시스 파트 2에서는 에덴지역 북쪽의 끝과 끝에서 출현하며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맵 서쪽의 평원지대 곳곳과 설원지역 곳곳에서 출현한다.

출현지역의 공통점으로는 아크 최강의 육상육식동물중 하나답게, 설원과 사막 등, 라그나로크의 하이랜드와 제네시스 파트 2의 에덴 지역정도를 제외하면, 게임 중후반부 쯤에 탐험할만한 지역에서 등장한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야생 티타노사우루스와 렉스, 스피노와 같은 야생[9] 대형 육식공룡을 제외한 모든 생물들을 선공하며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브론토만한 크기에 미친 스펙으로 뜨기만 하면 주변의 모든 야생 공룡의 씨가 말라버린다.

단, 강력한 만큼 밸런스상 맵당 개체 수가 매우 적다.[10] 한 맵에 많아야 2 ~ 3마리, 운이 없으면 맵에 한 마리도 없는 수준. 물론 스폰 빈도 수가 그럴 뿐 티타노사우루스와 다르게 딱히 장소마다 정해진 제한은 없어 한 지역을 다니다가 기가노토사우루스 여럿을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렉스보다 살짝 더 세거나, 해봤자 알파 티렉스 정도 되겠거니 하고 어중간한 레벨대의 길들인 렉스들이나 테리지노, 카르노타우루스 등을 끌고가서 잡으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명백한 자살행위다.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 공격력이 무려 500에, 체력은 무려 80000으로 아일랜드의 알파 티렉스는 물론, 확장팩의 어지간한 환상종조차 능가하는 엄청난 수치다.

압도적인 스텟 외에도 기가노토사우루스는 5초간 초당 1%의 체력을 깎는 출혈 디버프를 입질마다 적용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공룡들도 잡으려 시도하다간 십중팔구 모든 공룡이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무자비한 입질에 쓸려나가며, 설령 구조물로 가두거나 집으로 숨는다고 해도, 석재 이하 건축물까지는 그대로 파괴하고 플레이어를 죽여버린다. 그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잡는 건 초고난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고레벨의 야생 기가노토는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져 정면대결로는 타이탄, 100% 각인 고레벨 기가노토, 고레벨 MEK 정도를 제외한다면[11] 맞딜로 못 이기는 생물이 사실상 없다. 심지어 드래곤을 제외한 아일랜드 보스 생물도 이기고,[12] 광원이 없으면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자랑하는 알파 리퍼 킹이나 리퍼 퀸도 출혈 디버프로 잡아버린다.

워낙 그 강함이 사기적인만큼 길들인 생물들로 맞상대하는 것은 반드시 손실이 생기니 권장하지 않는다. 기가노토 입질의 자체 딜량과 초당 1%씩 체력을 깎는 출혈 디버프가 합쳐져서 대략 1분 정도 내에 야생 기가를 죽이지 못한다면 아군 쪽은 전멸한다고 봐도 무방하다.[13]

이처럼 위험한 공룡이지만, 렉스 같은 공룡과 다르게 생각 외로 스폰 맵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스코치드 어스와 에버레이션,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등장하지 않으며 에버레이션은 별도로 서버 설정을 건들지 않는 이상 오벨리스크에서 길들인 개체를 다운로드할 수 도 없다.


파일:감염된 기가노토사우루스.png

원소에 감염된 기가노토사우루스
익스팅션에서는 일반 기가노토와 원소에 오염된 버전의 기가노토가 둘 다 등장한다. 일반 기가는 설원 돔의 테두리에서 스폰된다. 오염된 기가노토는 성역 지역을 기준으로 북쪽 황무지에 가끔씩 나타나며, 킹 타이탄 아레나로 가는 금지된 구역에는 발에 채일만큼 많이 스폰되지만 길들일 수 없다. 오염된 기가노토는 원본의 약 절반 수준의 능력치에 출혈 디버프도 없는 열화판이지만, 금지된 구역에서의 스폰량 자체가 기존 맵과는 차원이 다르므로 가까이 접근할 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기가노토가 자연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미션 한정으로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라는 브루트 생물이 등장하는데, 길들일 수는 없고 달 지역 맵의 미션에서 등장한다. 또한 마스터 컨트롤러 보스전에서 깨진 아바타 모습으로 등장해 공격해온다. 원본에 비해 체력은 상당히 낮지만 출혈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파일:R기가.jpg

R-기가노토사우루스
제네시스 파트 2에서는 플레이어가 길들일 수 있는 아종인 R종이라는 아종이 존재하며, 밋밋한 원종과 다르게 강렬한 색의 줄무늬가 존재한다. 성능상으로는 3% 더 적은 체력과 5%의 더 많은 근접공격력을 가지며, 근접공격력을 주로 보는 기가노토 특성상 약간의 상위호환격 아종이라 볼 수 있다.[14] 스폰은 양쪽 링의 구석에서 드문 확률로 스폰된다. 또한 미션 한정으로 실험체 기가노토사우루스라는 티타노사우루스보다 더 큰 변종이 나온다. 당연히 보스로 설계되었기에 길들일 수 없으며, 폭탄 등을 터트려 기절을 시켜서 공략해야 하는 등 상당히 강력한 보스로 나온다.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에 탑승하게 되면 두 개의 키를 사용한다. 좌클릭은 일반 공격, 우클릭은 포효. 별도의 특수능력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길들인 기가노토는 야생에 비해 능력치 너프가 이루어지고 출혈 디버프도 잃어버리게 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공격력은 위협적이며, 후술할 육아와 각인을 통해 능력치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석재 건축물까지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돌벽까지 손쉽게 부숴버리는건 덤.


파일:빡친 기가노토사우루스.jpg

분노한(Enraged) 기가노토사우루스
이렇게 강력한 공룡인 만큼 리스크가 있는데 바로 분노. 기가노토사우루스를 탔을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붉은색 심장 모양의 분노 게이지가 하단에 별도로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큰 데미지를 받을 경우[15] 게이지가 점점 오르게 된다. 분노 게이지가 꽉 찰 경우 눈이 형광 노란색으로 빛나며 포효하고 곧바로 20초간 광폭화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때는 안장에 탄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떨어뜨려 버리며 그 어떤 명령을 내려도 전부 무시할뿐만 아니라 주인이나 부족, 동맹을 포함해 주변에 있는 모든 생물을 살아 있든 기절해 있든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극히 주의해야 한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정확한 분노 메커니즘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유저들의 실험에 의하면 현재 단시간에 최대 체력의 40~45%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받을 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광폭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면 여기서 말하는 대미지란, 실제 기가노토의 체력이 깎이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종 버프 및 디버프, 안장 방어도에 경감되기 이전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가해진 순수한 공격량 그 자체를 의미한다는 것. 즉 안장의 방어도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광폭화는 관련없다.

HUD 상에 표시되는 각종 버프 및 디버프의 여부 역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분노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MEK 쉴드나 유티라누스의 포효 등도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광폭화하는 정도를 늦춰주지 않는다. 반대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체력량은 광폭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체력량이 많을수록 분노 게이지가 늘어나 광폭화하는 정도가 늦춰지게 된다. 실제로 갓 길들인 체력 17500의 기가노토와 각인이 100% 완료된 체력 35000의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을 때 체력 17500의 기가노토가 정확히 2배 빨리 광폭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할 점이 있다면 각인자 탑승 보너스와 메이트부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각종 버프 및 디버프의 예외로, 기가노토 분노 수치의 계산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순수한 피해량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분노하는 정도를 크게 늦춰준다. 그러므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타고다닐 일이 있으면 되도록 각인한 개체로 암수 한 쌍을 짝을 이루어서 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의 강함에 대한 패널티가 있다면 덩치에 안 어울리게 형편없는 기력. 걷기나 달리기 속도 자체는 상위권이지만 고레벨 야생 기가노토를 길들여서 아무리 스탯포인트를 찍어줘도 기본 능력치 400에서 기력이 거의 오르지 않는다. 후술할 각인을 완료해도 기력은 안 오르는건 덤. 덕분에 안 그래도 기력 소모가 심한 질주는 거의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공격을 계속 하다 보면 기력이 전부 바닥나서 헉헉대는 상황이 온다.

기력 회복 속도도 다른 공룡들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느리다. 이 기력 때문에 작고 빠른 공룡들이 입질에 안 죽고 도망가기라도 한다면 절대 못 따라잡으며, 장거리 이동과 수영도 힘들다. 물론 기가노토 자체가 워낙 거대하기에 보폭이 크며, 입질 범위가 넓기에 작은 소형 생물이 도망간다 하더라도 대개 범위 안으로 좁혀져 죽는다.

3.1. 아종[편집]


아크 생물의 대표격인 렉스나 얼떨결에 여러 아종이 나오게 된 와이번과 다르게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사기적인 스펙으로 인한 그 자체의 특수성 때문에 아종이 존재하긴 하나, 원종을 제외하면 모두 조련 불가 생물이었다. 다만 제네시스: 파트 2에 들어서면서 R종이라는 조련 가능한 아종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더미 데이터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라는 아종이 존재한다. 리소스 자체는 테크 트리케와 같은 테크 생물들과 함께 바이오닉 스킨 리소스로 존재하긴 했다. 테크 트리케를 제외한 나머지는 테크 생물로 추가되고 트리케 역시 제네시스 파트 1 한정으로 추가된 반면, 테크 기가노토의 경우 미션 한정 몹을 제외하면 길들일 수 있는 테크종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야생 기가노토, 감염된 기가노토, 오염된 디노타 기가도 길들인 기가처럼 분노할 수 있는데, 이때는 주고받는 데미지가 오른다.

3.1.1. 실험체 기가노토사우루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기가노기가노토.jpg}}}
일반 기가노토와 크기 비교
코드 레드(Code Red) 미션 한정으로 스폰되는 보스 생명체로, 록웰의 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괴물 기가노토이다.


3.1.2. 기타 아종[편집]


  • 감염된 기가노토사우루스 (Corrupted Giganotosaurus)
익스팅션에서 추가된 아종. 기가노토가 원소에 감염된 형태로, 그 자체로 원소 군체의식에 집어삼켜졌기 때문에 조련 불가이다. 해당 문단 참고.

  •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 (Tek Giganotosaurus)
파일:바이오닉 기가.png}}} ||
전신인 바이오닉 기가노토
실제로 스폰되는 것은 아니고 데이터 상으로만 존재하는 아종. 물론 아예 못 보는 것은 아니고, 아래의 미션 한정 아종과 더 센터의 보스를 클리어 해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제공되는 바이오닉 기가노토 스킨을 입혀 볼 수는 있다. 혹은 아예 해당 종을 스폰되게끔 하는 모드 등을 이용하면 볼 수도 있다.
  •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 (Malfunctioned Tek Giganotosaurus)
제네시스 파트 1의 미션에서 등장하는 개체. 해당 문단 참고.
  • 브루트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 (Brute Malfunctioned Tek Giganotosaurus)
위의 일반 고장난 개체랑 유사하나 다른 미션에서 등장하는 개체이다. 해당 문단 참고.

  • 오염된 디노타 (Corrupted Dinotar)
제네시스 파트 1의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미니언으로, 깨진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가노토인 만큼 역대 미니언 중 상당히 강한 미니언이다. 디노타들이 그렇듯 개별 종이 상세하게 표기되지는 않고 '오염된 디노타' 라고만 일괄로 표기된다.

  • R-기가노토사우루스 (R-Giganotosaurus)
제네시스 파트 2에서 추가된 아종으로, 위의 테크 기가노토를 모드 등으로 스폰되게 하지 않는 한 순수하게 조련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삼으면 사실상 플레이어에게 유의미한 아종으로는 유일하다.
외견상의 차이는 눈에 띄는 선명한 색의 줄무늬가 추가되었으며, 체력이 3%가 더 낮고 근접공격력이 5%가 더 높다. 체력보다는 근접공격력을 챙기게 되는 딜용 공룡이다보니 사실상 용도상으로만 보면 상위호환이 나온 격. 해당 문단 참고.

  • 뼈 기가노토사우루스 (Skeletal Giganotosaurus)
할로윈 이벤트 한정으로 스폰되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아종으로, 모든 뼈 생물이 그렇듯 조련 불가이다. 다만 다른 뼈 생물들처럼 알파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파와 동일한 배율로 스탯이 강화되어 있어 공략하기 상당히 빡센 축에 드는 생물 중 하나이다.

4. 조련[편집]




파일:기가노토 테임 2.jpg

베히모스 문을 이용한 트랩[16]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의 트랩
기가노토는 길들이는데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을 요구하는 타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기절 조련 방식으로 길들인다. 다만 렉스나 스피노 같은 다른 공룡들을 길들일 때를 생각하고 쉽게 도전하다간 큰코다치는데, 일단 자칫 잘못하면 플레이어가 끔살당하기 쉬운 그 강함과 1레벨 기준 1만, 150레벨 기준 무려 10만에 달하는 기절수치 때문에 기절시키는 것부터가 어렵다. 고등급 쇠뇌로 수백발의 마비 화살을 쉬지 않고 박아넣어야 한다.[17]

이 때문에 웬만하면 테이밍장을 만들어서 가둔 후 조련하는 것을 추천하며,[18] 이 경우에도 석재 건축물까지는 기절하기 전에 다 박살내고 탈출할 수 있으니 대형 곰덫으로 발을 묶어둔 후 철제 공룡게이트 다수 등을 이용해서 재빠르게 가둬야 한다.

기절시킨 이후에도 일인데, 기절수치 감소량이 모사사우루스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잠깐만 한 눈 팔면 쌓아뒀던 마비 수치가 말 그대로 수직하강하기에 서버 조련 배율에 상관 없이 마취약을 먹이는 것은 필수이다.[19] 다만 최강의 육식공룡이기 때문에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를 포함해 렉스, 스피노 등 그 어떤 생물도 쓰러진 기가노토를 건들지 않고 키블을 먹는 양도 150레벨 37개로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 기절시키고 마취약만 많이 준비해놓으면 그 이후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먹는 키블은 뛰어난 키블.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알을 포함해 렉스, 테리지노, 케찰 등 대형생물들의 알로 만들어진다. 업데이트 이전의 기존 케찰 알 키블 역시 뛰어난 키블로 분류되므로, 만일 남은 케찰 키블이 있다면 그대로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사용해도 무방하다.

길들인 이후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야생 개체의 열화판이다. 출혈 디버프도 잃어버리고 능력치에 조련 패널티가 붙는데 무려 체력 -6만3천, 근접공격력 -80%. 추가적으로 기본 공격력 역시 500에서 400으로 줄어들기에 만약 저렙 기가노토사우루스를 테이밍하면 근접공격력 수치가 20%인 공격력 80을 겨우 넘는다. 따라서 길들일 때 최대한 고레벨의 공격력 높은 수컷 개체를 길들이는게 굉장히 중요하며, 고레벨로 길들였다면 기본 공격력과 체력이 워낙 빵빵하기 때문에 패널티를 받아도 어느 정도 이상의 기본적인 능력치는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조련 시의 능력치 너프, 특히 체력 너프가 워낙 뼈아프고 야생 개체처럼 스탯 상승치가 처참해서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해 스탯 포인트를 찍어봐야 정작 중요한 스탯들, 특히 체력과 기력은 쥐꼬리만큼도 안 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유가 된다면 육아를 통해 새끼를 각인함으로서 능력치의 비약적인 향상을 꾀하는데, 이는 아래에 후술한다.

4.1. 육아[편집]


특이하게도 비슷한 위치의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기가노토는 여타 다른 공룡들처럼 짝짓기를 통해 새끼를 낳아서 육아, 각인을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생물들의 육아와 비교한다면 절대로 쉽지 않다. 육아에 필요한 시간이 엄청나게 긴데, 공식 서버 배율 기준 기가노토는 알에서 깨어나는 데 현실 시간 기준 2일 2시간[20], 그리고 완전 성장까지 10일 4시간이 걸린다. 와이번이나 리퍼조차 3~4일이면 수정란부터 성체까지 모든 육아가 다 끝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독보적으로 긴 시간이다.

알이 깨어나는 시간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그렇다 쳐도 막 깨어난 유아기의 생물은 각별히 주의하며 지켜봐줘야 하는데, 성장시간이 길다보니 유아기조차 하루가 조금 넘게 걸린다. 유아기라도 지나면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무게 덕분에 익힌 고기라도 꽉꽉 눌러담아 줄수 있긴 한데 썩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혼자 감당할 수 없기에 부족원이 있다면 차례를 돌면서 하는 것이 좋다.

유아기를 벗어나서도 스트레스인 것은 여전한데, 먹이 문제는 여물통으로 해결한다 쳐도 알에서 깨어나서 다 자라는데 걸리는 근 10일이라는 시간 동안 8시간 간격으로 매일매일 하루에 3번씩 접속해서 각인을 해줘야 한다. 각인이 귀찮고 힘든거야 모든 생물이 다 마찬가지지만 10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현실 생활을 심각하게 방해받으며 중간중간 게임에 접속해서 각인해줘야 한다는 것은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역이다.

다른 부족원들이 기가를 포드에 넣어 각인과 성장을 미룰 수는 있어도, 각인 수치를 올리는 것은 반드시 주인이 해야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도와주지도 못한다. 하지만 기가노토 같은 경우 각인이 단순히 전반적인 스탯의 향상을 넘어서 능력치에 급격한 변동을 가져오므로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각인할 자신이 없는 사람의 경우 각인 탑승자 효과를 포기하더라도 시간이 널널하고 접률이 좋은 다른 부족원들이 소유권을 얻게 해서 대신 각인과 육아를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대형 부족들은 아예 육아와 각인만 전문적으로 하는 브리더가 별도로 있을 정도.

이렇게 기가노토가 각인에 다른 공룡들보다도 목매다는 이유는 바로 각인시 스탯 증가량이 조련 직후 별도의 조련 마이너스 수치가 붙지 않은, 동레벨 동스탯의 야생 상태의 능력치에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이다. 즉 체력의 경우 조련 직후 17000이 아닌 야생 상태의 8만에 기반하여, 공격력 역시 -80%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 기반하여 각인 보너스가 적용된다. 덕분에 각인할 때마다 능력치가, 특히 체력이 급격히 늘어난다.

100% 각인시 최소 3만 3천 정도로 각인되지 않은 기가노토에 비해 대략 체력이 2배 차이나는 수준. 특히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체력은 단순히 맷집의 문제가 아닌, 기가노토사우루스 최대의 결점이라 할 수 있는 분노와도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레벨업 스탯포인트를 아무리 찍어도 체력이 도무지 오르지 않는 기가노토는 각인효과 1% 1%가 아쉬우며 어떠한 경우에도 각인을 포기할 수 없다.

각인을 완료한 기가노토는 갓 길들인 기가노토에 비해 현격히 강력해지며, 만일 각인한 사람이 직접 탑승해 30% 탑승자 보너스까지 받을 경우 그 무엇도 정면 대결로는 이기기 어려운 사기급 괴수 그 자체가 된다. 사실상 옛날에 패치 전 사기적이었던 기가를 각인 기가가 대체 혹은 계승한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 힘든 만큼 그 어떤 생물보다도 각인의 효과를 톡톡히 받는 생물이다.

5. 성능[편집]


기가노토의 성능은 개체들마다 차이가 매우 크다. 레벨과 스탯 분배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건 다른 생물들도 마찬가지지만 기가노토는 특히 그 정도가 심하다. 일단 조련 시 가해지는 능력치 너프 때문에 고레벨을 조련하느냐 저레벨을 조련하느냐의 차이가 매우 크고, 거기에 각인의 효과가 워낙 크다보니 기가노토의 성능은 대략 각인하기 전과 각인 이후로 나누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갓 길들인 기가는 의외로 고레벨의, 고등급 안장 렉스 정도면 충분히 넘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쉽게 넘볼 수 있다는 건 아니고 길들일 당시 레벨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절대다수의 경우 기가가 더 강하나, 일반 지상생물 정도면 렉스로도 충분히 다 잡을 수 있고, 렉스나 테리지노, 스피노 같은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의 접근성과 범용성, 장점들을 생각하면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최고 수요의 공격수 자리는 아니라고 보면 된다.

PvP던 PvE던 전략적으로 한두마리 정도 있으면 좋고, 상대 부족 침략 및 공격이나 보스급의 생물을 상대할 때는 기가노토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컨텐츠에 사용하든 각인은 필수다. 능력치 상승량도 상승량이지만, 광폭화 디버프를 생각하자면 각인을 하지 않은 기가는 되도록 싸우게 시키지 말고 교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면에서는 다른 최상위 생물종들인 리퍼MEK에게 밀린다. 특히 리퍼는 갓 길들인 기가노토를 우습게 보는 스탯을 지니기에 더더욱 비교가 된다.[21] 하지만 이는 리퍼의 경우 조련 방법의 특성상 무조건 각인 스탯을 지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안 그래도 리퍼라는 종 자체의 엄청난 스펙 + 무조건 각인이라면 갓 길들인 기가는 한참 밀리는게 당연하다. 리퍼의 스펙이라면 각인 안하고 기절 테이밍 했어도 갓 길들인 기가는 압도할 무지막지한 스펙이다. 즉 공정하지 않은 비교다.

MEK의 경우 엔그렘에서 나오는 모듈 안 달린 원시등급 51렙 짜리라도 컨트롤만 잘 해주면 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갓 길들인 기가노토를 이길 수 있지만, 제작하기 위해서는 테크 복제기가 있어야 하며 작동에 원소를 대량으로 소비한다. 거기에 체력도 14300으로 기가노토보다 적으며, 모듈이 없으면 물몸이라 잘못 궁지에 몰리면 쉽게 터진다. 물론 모듈 달린 고등급 MEK는 각인한 기가노토조차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나, 설계도를 구하는 것부터가 왠만한 보스 레이드급 난이도며 들어가는 자원을 생각한다면 기가노토의 조련과 육아의 난이도 따위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제작이 어렵다.

즉, 강력하기는 하지만 렉스나 테리지노 등의 기존 공룡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며, 리퍼나 MEK 같은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들에게 밀리는 구석이 있다는 것. 하지만 여기까지는 갓 길들인 기가노토고, 육아 및 각인을 했다면 이야기가 매우 달라진다.

100% 각인한 기가노토는 기본 30000 이상의 높은 체력을 가지며, 공격력 스탯이 빵빵한 야생 고레벨 개체였다면 레벨업 스탯 투자까지 합쳐져서 보통 400%는 넘기는 높은 공격력을 지니는데, 여기에 돌연변이 축적을 통한 지속적인 스탯 개량까지 더해질 경우 경험치 좀 쌓으면 500 ~ 600%, 잘 살려서 돌연변이를 많이 쌓았다면 1천도 넘어가는 공격력을 지닌 개체들도 보인다.

물론 이 정도 기가노토들은 잘 성장한 대형 부족이나 모드 및 설정으로 편하게 브리딩한 유저들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기준이라면 만드는데 현실 시간으로 년 단위의 시간이 걸린 예외적인 케이스에 불과하지만[22] 중요한 것은 이 정도로 브리딩 및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

대략 공격력이 500% 정도 되는 풀각인 기가노토를 예로 들자면,[23] 탑승자 보너스를 받지 않아도 입질 한번에 대미지가 2000씩 들어가고 탑승자 보너스까지 받을 경우 2600 이상의 딜을 넣을 수 있다.

공격 속도도 초당 1.1회로 대미지에 비해 절대 느리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상대에 접근만 한다면 수천 단위의 DPS를 지속적으로 우겨넣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아크 전체를 통틀어서 독보적인 공격력으로 비교 가능한 생물은 타이탄이나 MEK 정도밖에 없으며, 기가노토의 스펙에 따라선 이 둘마저도 이길 수 있다.

그 강력하다고 손꼽히는 벨로나사우루스나 번개 와이번조차 기력 및 조준 때문에 그러한 극딜을 오래 유지하지는 못하는데, 기가노토는 그저 평타인 입질만으로 수천 단위의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우겨넣는다. 심지어 타이탄조차 한 방은 강력해도 공격 속도가 느려 DPS에서는 기가노토보다 뒤쳐지며, MEK 역시 공격력 스탯이 같을 경우 기본 칼질로는 기가의 데미지를 절대 못 따라가며, 원소를 대량으로 소모해가며 소총을 연사해야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딜량을 능가할 수 있다.[24]

거기에 MEK의 경우 브리딩이 불가능하며 설계도로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에 돌연변이를 많이 쌓아온 기가는 MEK마저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다. 즉 대미지 딜링에 있어서는 각인 기가노토가 무식하게 강력하다.

이 막강한 공격력에 3만이라는 웬만한 각인 렉스 이상의 체력, 안장의 방어력이 합쳐져서 고레벨 각인 기가노토는 정면대결로는 누가 오던 다 박살낼 수 있다. 렉스 따위는 순식간에 물어죽이며 바위정령도 갈아버리고, 광원 효과 없이도 리퍼 킹한테 한번에 500 이상의 데미지를 박아넣는다. 심지어 우월등급 청사진에서 나온 체력 6만, 공격력 500%대의 초고스펙 MEK도 쉴드 모듈 버프까지 받아가며 싸워도 근접전 맞딜로는 기가에게 깨진다. 사실상 이 경우 기가노토랑 맞딜로 붙어서 이길만한건 알파 등급 보스들이나 타이탄 같은 규격 외의 존재들 밖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PvP에서 후반 대형 부족들간의 싸움에 있어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전장의 핵심이자 주력 전투원으로 활약한다. 렉스나 스피노 등 기존 대형 육식공룡들의 위치를 완전히 대체하여, 다수의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일렬로 전선을 형성하고 유티라누스의 포효, MEK 쉴드장의 지원을 받으며 서로 달라붙어 깨물어대는 모습은 현재도 대형 부족들간의 전면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이다.

막는 부족은 이쪽도 아군의 지원을 받는 다수의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로 전선을 형성하여 맞서거나, 적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기수를 비행생물로 낚아채거나, 총기류로 기수를 저격하거나, 또는 화력을 집중해 상대의 기가노토를 광폭화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물론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끌고 쳐들어오는 부족이 기가노토 단독으로만 쳐들어올 리는 없고, 다른 날탈것들이나 유티라누스, 탱킹용 파라케라테리움 같은 다른 지원 병력을 대동한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이는 전혀 쉬운 일이 아니다. 말이 분노조절장애이지, 체력 3만 이상의 고레벨 각인 기가노토는 왠만한 공격으로는 절대로 분노하지 않으며, 광폭화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수천 DPS 단위의 지속적인 공격력 혹은 만 단위의 순간 피해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켓런처 몇 발, 렉스 한두마리 같은 어줍잖은 화력으로 깔짝거리다간 그대로 전멸을 면치 못한다.

실제 게임에서 체력 3만 이상의 각인 기가노토를 확실히 분노시킬만한 공격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각인률 100%의 체력 3만 5천짜리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이며 실전에서의 적용은 각인자 탑승 버프, 메이트부스트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같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 : 공격력 스탯이 500%가 넘어가는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입질은 한방 한방의 공격력이 2000 이상이기 때문에 두마리의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정면 맞딜할 경우 양쪽 다 못해도 10초 전후로 광폭화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 MEK의 소총 : 공격력 스탯이 500%에 근접하는 고레벨 MEK의 소총은 발당 피해량이 1000 이상이며 연사 속도도 초당 3발 이상으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당 수천 단위의 DPS를 낸다. 길들인 생물 대상으로 적용되는 대미지 감소 너프를 감안해도 굉장한 위력이며, 지속적으로 점사당할 경우 길어야 10초 이내에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 MEK의 M.S.C.M(공성포 모듈) : 포탄 한방의 피해량이 무려 12000에 달하기 때문에 연속으로 2방이 명중할 시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각인을 하지 않거나 다 채우지 못해 체력이 3만 이하로 낮은 개체라면 한방에 광폭.

  • 울리 라이노의 돌진 : 울리 라이노의 돌진은 최대 속도에서 공스탯 100% 기준 360의 대미지를 입힌다. 기가노토의 대미지보다 약한 수치지만 울리 라이노의 공격력 스탯 상승 효율이 기가보다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육아 및 각인으로 공격력을 극단적으로 높인 울리 라이노의 돌진에 맞으면 보통 한두방만에 광폭화할 수 있다.

  • 포레스트 타이탄의 그랩 : 끌려온 공룡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일격에 15000의 데미지를 주는 포레스트 타이탄의 그랩 공격 특성상 잡혀서 끌려갈 경우 100% 확정적으로 광폭화한다. 물론 이 경우는 기수부터 확정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목숨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 제외한 타이탄들의 평타와 특수 공격의 경우 방당 공격력은 어마어마하게 강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DPS가 떨어지기에 단독으로는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광폭화시킬 수 없다.

  • 킹 타이탄, 메가맥의 공격 : 킹 타이탄의 평타는 3~4만의 데미지가 나오므로 짓밟기든 꼬리치기든 실수로라도 기가노토가 가까이 가서 맞게 된다면 확정적으로 분노한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메가맥 역시 평타로 내지르는 칼질의 데미지가 5만이 넘어가므로 만약 보스전을 치루고 있는 적 부족 메가맥의 칼질에 맞을 경우 마찬가지로 확정적으로 분노한다. 물론 킹 타이탄과 메가맥의 공격은 자체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방어상수가 굉장히 낮아 안장의 방어도를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25] 맞을 경우 십중팔구 분노하기도 전에 즉사하거나 이어지는 후속타에 죽을 것이다.

  • 브루트 생물 : 제네시스 파트 1의 미션에서 등장하는 브루트 생물의 경우 기본 스펙도 압도적인데다가 1000레벨로 고정 스폰되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보정계수까지 붙기 때문에 베타 이상의 난이도라면 주의해야 한다. 브루트 스피노, 고장난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베타 난이도부터 기가노토를 광폭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 이기기 힘들며,[26] 알파 난이도는 그 어떤 브루트라도 순식간에 기가노토를 광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면대결은 금물이다.

PvE에서는 기가노토가 보스전에 입장 자체가 안되는 관계로 OSD, 타이탄 사냥, 제네시스 미션 클리어 등에서만 주로 사용된다. 이 중에서 타이탄의 경우, 공중에 떠있는 데저트 타이탄을 제외한 두 타이탄 보스전에서는 메이트를 받고 잘 육아한 각인 기가노토를 여러마리 데려가 타이탄이 소환되자마자 공격하면 기가노토들이 죽기 전에 타이탄이 먼저 죽는다.

또한 OSD 방어전에서도 크게 활약한다. 이 점은 빨간색 이상 난이도의 OSD에서 두드러지는데, 쇄도하는 수십 마리의 오염된 생물들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기 위해서는 공격력 하나만큼은 최상위권인 각인 기가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빨간색 OSD까지만 와도 공격 범위가 비교적 좁고 스탯이 낮은 렉스로는 한계가 온다.

특히 생물들의 레벨과 체력이 무시무시해지는 보라색 OSD에서는 분노한 오염된 테크 렉스라도 뜬다면 유티라누스와 다에오돈의 보조가 있어도 렉스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수준이며, 리퍼는 잘 버티지만 공격력이 비교적 낮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거나 보급이 먼저 터져버리기 때문에 각인 기가보다 비효율적이다.

이 외에는 티타노사우루스,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 발게로의 필드보스 브루드마더, 고레벨 알파 생물들이나 제네시스의 브루트 생물들과 같은 필드 보스급 생물들을 상대할 때도 자주 사용된다.

5.1. 장점[편집]


  • 독보적인 평타 공격력과 DPS
아크 내에서 유저가 정상적으로 테이밍 할 수 있는 생물들과 병기들을 전부 포함하여 평타의 공격력과 DPS로 따졌을 때 독보적인 1위를 달린다.[27] 사실 DPS나 한방 한방의 공격력으로 따진다면 MEK 소총이나 타이탄들의 공격, 미니건 터렛 등 기가노토의 공격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것들이 꽤 있지만 전부 기력을 대량으로 소모하거나 원소, 탄약 등 귀중한 자원을 대량으로 소모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부담이 큰 반면에 기가노토의 입질은 다른 공룡들의 공격과 마찬가지로 단지 평타에 지나지 않는다. 즉 그 편의성과 효율성에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 일반 생물의 특징을 지님
비슷한 위치에 있는 타 확장팩의 생물병기들과 비교했을 때 교배와 육아를 통해 스탯을 개량할 수 있고 안장 장착, 메이트부스트, 각인효과 등 일반 생물이 갖는 특징을 그대로 다 갖고 있다는 파격적인 이점이 있다. 각 맵의 최상위 생물종들인 티타노사우루스, 바위정령, 리퍼, MEK, 타이탄 같은 생물들은 전부 교배가 안 되거나 레벨업이 안 되는 등 그 스펙을 무한정 증가시키는것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제약들이 존재하는데 기가노토만 그런게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즉 처음 조련시 가해지는 스탯의 너프나 부족한 능력치 등을 전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개량, 보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육아를 통해 고스펙의 개체들을 번식시켜서 많은 수를 확보할 수도 있으므로 효율성과 생산성에서도 다른 최상위 생물종들을 능가한다. 그렇다고 기가노토가 저들에 비해 약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니 말 그대로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 넓은 공격 범위
뒤를 붙잡히면 반항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아서 방향을 돌려줘야만 하는 타 생물들과 달리,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비정상적으로 넓은 공격 범위 때문에 아래를 보고 깨물면 뒤꿈치 쯤에 있는 적 생물까지도 닿으며, 벽에 딱 붙어서 깨물면 벽 너머에 있는 적대적 부족의 생존자들과 생물들이 죽어나가기도 할 정도로 보이는 것보다 더 넓다. 선회력과 기력이 나쁘지만 전투에 자주 쓰게 되는 기가노토에게 있어선 큰 장점이다.

5.2. 단점[편집]


  • 분노[28]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진 치명적인 결점. 이처럼 강력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운용하는데 있어 굉장히 큰 걸림돌 중 하나로, 단시간에 너무 많은 대미지를 받아 분노 게이지가 꽉 차면 광폭화하여 주인의 명령도 씹고 아군 적군 상관없이 주위의 모든 것을 공격한다.
이 때문에 각종 고화력 무기나 폭발물이 난무하는 PvP나 한방 한방의 딜이 무서운 킹 타이탄 보스전 등에 데리고 나가는게 매우 꺼려지게 마련이며 광폭화했다면 물려죽지 않게 멀리 떨어져서 분노가 가라앉아 눈이 형광 노란색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때까지 손가락만 빨면서 지켜보는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상황 판단과 들어갈때는 들어가고 빠질때는 빠지는 컨트롤/전략이 매우 중요한 대규모 PvP 전쟁이나 익스팅션의 OSD 방어전, 보스전 등에서 기가노토가 분노해서 명령을 씹는다면 당장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기가노토는 물론이고 판의 승패와 부족 전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온다. 운용에 있어서 정말 큰 단점.
단점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이 점은 PC판과 모바일 판에서의 기가노토를 육성하는 방법의 차이점이기도 한데, PC판은 패치로 낙상 사고는 분노 유발 조건에서 제외됐으며, 분노할 경우 그 개체만 분노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직 그런 수정이 안 이뤄져 폭발 상태를 비교적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싱글의 경우 성을 내도 같이 데리고 온 다른 생물종이나 사람을 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켄트로사우루스가 안 나온다(공격 반사 능력이 있어 함부로 접촉 공격으로 잡아선 안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단체로 분노시켜 자동사냥을 유도하기도 한다.

  • 특수능력과 유틸성의 부재
그 강함과 공격력에 대한 밸런스적인 차원에서인지 기본 물기 공격을 제외한 어떠한 다른 능력도 없다. 덕분에 전투라고 하면 컨트롤이고 뭐고 필요 없이 그저 돌격해서 물어뜯는게 끝. 각종 휘황찬란한 원거리 공격 능력과 특수능력들을 2, 3가지씩 들고 나오는 여타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들과 비교해 봤을 때 초라하다면 초라할 수 있는 점이다. 물론 강력한 입질의 공격력이 능력이라면 능력이라고 볼 수 있고, 오히려 여러가지 잡다한 능력 없이 단순히 공방에만 집중된 능력이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용도와 운용을 간편하게 해 주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 형편없는 기력
거대한 덩치와 움직임에 비해 기력 수치가 400으로 너무나 낮다. 심지어 그 스테미나 조루라고 악명높은 렉스마저 기본 기력 수치가 420인데, 기가노토는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야생 상태에서든 조련 이후에든 상관 없이 기력에 아무리 스탯포인트를 투자한들 기력이 400에서 거의 오르지 않는다. 스탯포인트를 대량 기력에 몰빵해도 500 찍어주기도 어려운 수준.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력 회복 속도도 다른 공룡들의 절반 이하로 매우 낮다. 덕분에 타고다닐 경우 기력이 바닥나서 답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며 특히 도망가는 적을 쫒아가며 물어뜯다 보면 기력이 순식간에 바닥난다.

  • 너무 큰 덩치
덩치가 너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보스전에 입장이 불가능하며, 기가노토를 타고 돌아다닐 때 생각 외로 바위나 지형 사이, 작은 생물들에 자주 끼인다. 원거리 무기에 공격당하기도 쉽고 높은 등 위로 드러난 조종사는 적대적인 부족의 비행 생물의 낚아채기 및 저격에 취약한 편. 이 점은 그나마 아군 MEK의 쉴드 모듈로 보호할 수 있다.

6.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편집]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주된 상대는 다른 강력한 지상생물들인 바위 정령, 리퍼, MEK 등이다. 이에 이 문단에서는 이와 같은 생물들과의 비교에 중점을 두고 서술한다. 요약하자면, 동등한 개체끼리 비교할 시 단순한 정면 맞딜로는 타이탄이 아닌 이상 그 누가 와도 전부 깨부술 수 있으며 자체 이동속도와 공격 범위 역시 최상위권이기에 실제 전투에 있어서도 극히 예외적인 타이탄이나 MEK, 섀도우메인 같은 생물이나 아예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비행생물들을 제외하면 적수가 거의 없다.

현실에서 두 이 나름 라이벌 포지션인 것과 실제로도 비슷한 체장을 갖고 있는 것과는 달리,[29] 야생 기가노토던 길들인 기가노토던 상관 없이 렉스와 기가노토의 레벨과 스펙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지 않는 이상 렉스로는 기가노토를 이길 수 없다.
사실상 렉스 한마리로 야생 기가노토를 상대하는건 자살행위이고, PvP에서 길들인 개체들간의 싸움도 갓 길들인 기가노토와 각인 렉스의 싸움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십중팔구 기가노토가 이긴다. 렉스가 지속적인 교배와 육아로 스탯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기가노토 쪽도 마찬가지고, 기본 공격력 자체가 약 6.5배가량 차이나기 때문에 기가노토쪽 스펙이 조금만 좋아도 렉스로는 따라갈 수 없는 넘사벽이 생긴다. 기가노토의 분노와 형편없는 기력은 분명 전투에 있어서 큰 단점이지만 별다른 특수능력도 없이 돌격해서 물어뜯는게 공격의 전부인 렉스로서는 기가노토를 빡치게 한들 꼭지가 돈 기가노토에 그대로 물려죽는 것 말고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이동속도 역시 렉스의 질주 속도가 기가노토의 걷는 속도와 비슷할 정도로 기가노토가 휠씬 빠르고, 선회력 문제 때문에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싸우면 100에 99는 렉스 쪽이 죽는다.

갓 길들이거나 돌연변이가 많이 쌓이지 않은 울리 라이노의 경우 전혀 기가노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울리 라이노 돌진의 최대 공격력은 360으로 같은 공격력 %의 기가노토 입질보다 약하며, 최고 속도로 달릴 때만 그 위력이 나오기 때문에 기가노토에 들이박으면 좀 아프고 말 뿐, 그대로 이어지는 기가노토의 살인적인 공격력과 DPS에 바로 물려죽는다.
야생 기가노토의 경우는 출혈까지 있으니 말할 것도 없고,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도 각인이 많이 차서 체력이 3만 이상이라면 한두번 들이박는 걸로는 절대로 분노하지 않기 때문에 별 피해를 못 주고 순식간에 생고기로 변할 뿐이다. 들이박은 후 도망치려고 해도 울리 라이노의 기력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며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걷기 속도는 울리 라이노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기력이 다 떨어졌다면 도망치지 못하고 따라잡혀 죽는다.
다만 돌연변이가 많이 쌓이거나 서버 배율이 높다면 말이 달라지는데, 울리 라이노의 공격력 스탯 상승 효율이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뛰어나고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체력은 사실상 많아야 3만 5천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공격력 스탯이 3000%에 달하는 극도로 높은 공격력을 가진 울리 라이노가 들이박을 경우 기가노토가 바로 광폭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울리 라이노와 동급의 개체라면 기가노토 역시 돌연변이와 레벨업 스탯 투자로 공격력이 1000%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문제는 기가노토가 분노하는 즉시 이어지는 공격으로 기수가 즉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제어해줄 사람이 없는 기가노토사우루스는 광폭한 채로 아군을 공격하거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적에게 공격받아 죽을 확률이 높고, 울리 라이노를 물어죽이더라도 기가노토가 죽을 경우 교환비에서 손해를 본다. 즉 동등한 수준의 일반적인 야생 고레벨 조련 및 교배한 개체들끼리 싸울 시 기가노토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나 돌연변이가 많이 쌓일수록, 서버 배율이 높아질수록 기가노토가 불리해진다.

야생 기가노토이건 길들인 기가노토이건 레벨이 높건 낮건 상관 없이 절대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바위 정령으로 대적해서는 안 된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은 석재 건축물까지 대미지가 들어가는 만큼 각인의 효과도, 메이트부스트도 없는 바위 정령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괴멸적인 대미지를 고스란히 입는다. 야생 기가노토라면 출혈 디버프의 대미지까지 그대로 적용되는것은 덤.
아무리 안장을 찼다고 한들 계속해서 들어오는 입질의 살인적인 대미지를 버틸 재간이 없고, 덩치가 크고 행동도 굼떠서 기동성이 떨어지는 바위 정령은 일단 기가노토에게 공격받으면 도망도 못 치고 그대로 물려죽는다. 원거리에서 돌만 던져대며 싸우려고 한들 골렘의 바위 던지기 사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며[30] 공격 도중에는 움직일 수 없기에 끽해야 두세방 던져대는 바위의 대미지 따위 각인되지 않은 기가노토사우루스라도 그대로 맞아가며 순식간에 돌격해 들어가면 끝이다. 맞서 싸우려고 해도 기가노토의 공격력은 바위정령을 월등히 능가하며 공격 속도마저 더 빠르기 때문에 상대 자체가 안 된다.

기가노토는 스펙으로 리퍼를 능가하는 몇 안되는 생물들 중 하나이다. 야생종과 조련된 기가노토 모두 리퍼에게 위협적인 적이다. 일단 야생 기가노토는 자체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진짜 문제는 기본 공격에 따라붙는 출혈(Gnashed) 디버프. 출혈에 걸릴 경우 대상의 방어력과 체력량에 상관 없이 1초간 1%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잃게 되는데, 이는 리퍼의 대미지 감소 능력도 무시하고 적용되기 때문에 댐감과 높은 체력량으로 선방하는 리퍼에게는 극도로 치명적이다. 덕분에 광원 여부에 관계없이 야생 기가노토를 리퍼가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강하다는 알파 표면 리퍼 킹도 야생 기가노토 앞에서는 무력하게 당한다.
조련된 기가노토는 야생종에게 있던 출혈 디버프를 잃어버리므로 리퍼 입장에서는 그나마 해볼만 한 상대이지만, 공격력 스탯이 400에서 500%에 달하는 각인한 기가노토의 수천 단위 DPS는 아무리 광원이 없다 한들 리퍼에게도 버겁다. 80% 이상 데미지를 감소시킨다 한들 입질 한번 한번에 500에 가까운 데미지가 들어온다. 기가노토 역시 각인 버프와 안장으로 리퍼의 공격을 감소하여 받는건 매한가지기에 정면 맞딜로 싸운다면 리퍼쪽이 100% 패배한다. 광원이 없어도 이 모양인데, 당연히 광원이 있으면 리퍼는 기가노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물론 기가노토는 지속적으로 대미지가 누적되면 분노해서 피아 구분을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리퍼의 강력한 점프력에서 오는 기동성은 기가노토를 월등히 상회하므로 싸우다 불리하면 도망가면 그만이다. 리퍼의 투사체 공격에 맞는다면 안그래도 낮은 기력과 큰 덩치에서 오는 굼뜬 움직임이 더 느려져서 기가노토 탑승자는 답답함에 죽을 지경이 된다. 거기에 리퍼의 꼬리 치기 공격을 통한 넉백이나 투사체로 공중 생물을 요격하는 기능까지 생각한다면, 순수한 일대일 전투가 아닌 전반적인 운용에 있어서 리퍼가 가져가는 이점은 많다.

일반적으로 타이탄과 함께 플레이어가 길들일 수 있는 생물 중 고레벨 야생 기가노토를 쉽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다.[31][32] 기계라는 특성상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위협적인 출혈 디버프에 면역이며, 고레벨 MEK은 야생 기가노토를 능가하는 공격력과 이동속도, 6만 정도의 높은 체력을 갖는다. 쉴드 모듈의 방어도와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덤.
51레벨 원시 맥도 원소만 충분하다면 부스트로 거리를 유지해 가며 소총의 강력한 DPS로 큰 체력 손실 없이 기가노토를 잡을 수 있으며, 초고레벨 맥들은 야생 만렙 기가노토를 한번에 5마리까지 싸워 이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야생 기가노토의 열화판인 조련된 기가노토에 대해서도 이 점은 달라지지 않으며, 단순 일대일 전투라면 동등한 개체끼리 싸울 시[33] MEK이 쉽게 이기고 설령 기가노토의 레벨과 스탯이 더 높다고 한들 왠만해서는 기가노토가 유리한 그림이 나오기 힘들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큰 덩치와 형편없는 기력, 대미지가 누적되면 분노한다는 결점이 고기동성에 원거리 고화력으로 승부하는 MEK에게 상성상 너무나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PvP에서의 전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육아를 통해 좋은 스탯을 가진 개체를 선별적으로 양육할 수 있고 돌연변이, 각인자 탑승 버프와 메이트부스트, 유티라누스, 매머드 포효 버프까지 받을 수 있는 기가노토는 아무런 버프도 받을 수 없고 스펙 향상도 불가능한 MEK과 비교했을 때 실제 방어력과 공격력에서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배율이 높거나 돌연변이가 많이 쌓여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력 스탯이 극단적으로 높고, 다양한 생물과 변수들이 개입하는 실제 PvP 대규모 전투에서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유리하다.
특히 과열이 다 차거나 지형지물에 끼인 MEK을 급습해 맞딜에 돌입한 경우, 각종 버프를 받는 상태에서의 다수 대 다수 전투라면 기가노토가 이긴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PvP 전쟁에서는 기가노토가 주력 딜러 포지션이며, 그 외에 고레벨 MEK의 제작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조련 및 육아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쉽고, 원소와 같은 특수한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교배를 통해 많은 수를 양산하거나 돌연변이로 스탯을 개량시킬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해볼 때 효율성과 생산성에 있어서는 두말할 것 없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압승이다.

둘 다 고생물을 기반으로 한 생물 중에서는 월등히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자주 비교대상에 오른다. 야생 기가노토와 티타노사우루스가 싸울 경우 티타노사우루스는 공격하다보면 기력이 바닥이 나 기가노토를 더이상 공격할 수 없지만 기가노토는 그 순간에도 출혈 디버프로 초당 1%씩 티타노사우루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다. 결국 대충 1분 좀 넘는 시간동안 기가노토의 공격을 계속 맞다가 기가노토를 죽이기 전에 체력이 다 돼서 티타노사우루스가 먼저 죽게 된다. 너프된 스탯인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티타노사우루스의 싸움에서도 기가노토가 어중간한 중저레벨이 아니라면 그 살인적인 평타의 공격력으로 티타노사우루스를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다.

기본 스펙과 성능은 넘사벽이지만, 기가노토 특유의 살인적인 입질의 공격력으로 실제 전투에서라면 타이탄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일단 일대일 전투의 경우 타이탄의 종류를 불문하고, 야생 기가노토건 길들인 기가노토건 절대로 기가노토가 이길 수 없다. 킹 타이탄이야 평타의 대미지가 만 단위로 뜨는 이 게임의 세계관 최강자이고, 포레스트 타이탄이나 아이스 타이탄 역시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3000, 4000씩 들어가고 거기에 탑승자를 끌어다가 즉사시키는 덩굴 발사와 일정시간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고드름 던지기 특수능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가노토 단독으로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야생 타이탄조차 이 지경인데 유저가 직접 컨트롤하는 조련한 타이탄은 자체 방어력 덕분에 기가노토의 공격에 절반으로 피해를 감소해서 받으며, 최대 체력량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이길 수 없다. 다만 실제 여러 다른 플레이어들과 연계하여 전투를 벌이는 멀티플레이라면 PvP, PvE 할것 없이 실제 타이탄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몇 안되는 생물이 기가노토사우루스이기도 한데, 아무리 타이탄이 일반 공룡들의 근접 공격에 대미지를 절반으로 감소해서 받는다고 해도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수천 단위 DPS는 위협적이고 타이탄들의 덩치가 워낙 크기에 몸 주위에 달라붙어 공격해대는 다수의 기가노토사우루스 및 MEK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야생 타이탄은 MEK의 공격에 대미지를 크게 감소해서 받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기 가장 적합한 생물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이고, 길들인 타이탄들의 경우도 어마어마한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MEK을 제외한다면 가장 큰 대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는 생물은 기가노토사우루스이다.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스펙은 섀도우메인을 아득히 능가하며, 기력 제한이 없어 무한 질주가 가능하고, 공격 범위도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비록 섀도우메인의 순간이동 스턴이나 특수 공격의 디버프, 공격 반사 피해는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도 전부 적용되지만 PvP도 아니고 공물을 얻거나 기타 이유로 죽이는 게 목적인 야생 개체한테 그런 걸 걸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
다른 공룡들을 상대할 때 처럼 순간이동 스턴으로 치고 빠지거나 기가노토의 꼬리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법도 기가노토의 공격 범위와 AI의 반응 속도가 워낙 사기적이라 사용하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한번 물릴 때마다 출혈로 최대 체력의 5%가 무조건 깎여나가기 때문에 조금만 물려도 섀도우메인이 피투성이가 된다. 반대로 섀도우메인의 물기 공격력은 형편없고, 멈춰서 할퀴기나 특수공격을 써가며 맞딜을 하는건 그냥 자살행위이기 때문에 야생 기가노토에게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야생 기가노토를 잡을 목적이라면, 섀도우메인보다는 와이번같은 비행생물이나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 MEK 처럼 강력한 스펙을 가진 다른 최상위 생물종들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상대로도 위의 점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특히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라면 고레벨 개체의 경우 공격력이 방당 천 단위에서 시작하고 공격 범위와 DPS 모두 압도적이기에 아무리 스턴을 걸고 치고 빠진다고 한들 일대일로는 이길 수 없다. 스턴 후 기수를 죽이려고 해도 탑승해제된 기수는 기가노토의 등 위에 위치하고 큰 키 때문에 섀도우메인의 공격 범위가 닿지 않아서, 사실상 싸워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PvP에서의 전쟁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실제 PvP에 있어 기가노토에게 최악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는 생물이 바로 섀도우메인인데, 이는 반대로 섀도우메인이 기가노토를 직접 죽이는 것을 제외한 모든 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장점은 강력한 평타의 공격력과 넓은 공격 범위, 지상생물 중 빠른 편에 속하는 이동속도인데 섀도우메인은 순간이동 스턴, 공격 반사 디버프, 스턴과 특수공격에 붙어오는 디버프까지 작정하고 기가노토의 모든 장점을 무력화시키고 단점은 극대화시키는 능력을 달고 나왔다. PvP에서 상대 기가노토사우루스와 MEK 등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적 섀도우메인한테 공격당해 스턴이 걸리거나 디버프가 붙기라도 하면 그 싸움은 사실상 진 것이나 다름이 없고, 쫒아가서 죽이려고 하면 점프해서 도망가버리고, 물면 디버프가 걸려 공격력이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다. 기수가 등 위에서 탑승해제된다는 것도 이 경우 단점으로 작용해, 기가노토 몸 아래에 위치한 섀도우메인이 도망가기 전에 바로 그물총이나 Z종을 던져 묶어버리는 것도 어렵다. 즉, 섀도우메인을 상대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싸울 수록 손해만 커진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전쟁에서 섀도우메인은 자주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팀을 이루어 사용되며, 적 기가노토사우루스와 마나가르마 등의 생물들을 무력화시켜 아군이 승리할 수 있게 돕는다. 섀도우메인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한 타이밍에 적 기가노토에게 스턴을 먹이고 디버프를 거느냐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PvP에서 기가노토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이 외 수컷 섀도우메인의 특수능력인 포효가 주는 이동속도 증가, 기력 회복 버프가 아군 기가노토에게 굉장히 유용하므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필수불가결한 생물이다.


  •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결론부터 말해서 둘이 비슷해 보이나 각각 장단점이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카르카로돈토는 패시브인 피의 분노 스택을 높게 쌓은 상태에선 기가노토를 능가하지만 이는 말그대로 조건부인 반면 기가노토는 언제든 일정하게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두 공룡 다 야생일 때 보스급으로 강하지만 체력은 기가노토가, 공격력[34]과 이동속도는 카르카로돈토가 더 높다. 야생끼리의 싸움은 기가노토가 출혈 때문에 이긴다. 길들인 직후에는 스탯이 급감한다는 점은 같지만, 이때도 기본 체력와 공격력의 차이 때문에 기가노토가 유리하고, 각인된 개체끼리의 싸움도 같은 이유로 기가노토가 유리하다. 단 카르카로돈토의 패시브인 피의 분노 스택이 100 가까이 쌓여 있다면 높아진 공격력 덕에 길들인 기가노토를 쉽게 광폭화시키거나 죽일 수도 있어 길들인 개체끼리의 대결은 카르카르돈토의 스택이 얼마나 쌓여있느냐에 달려있다.
제네시스 미션이나 익스팅션 osd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수의 적이 등장한다는 점이 카르카로돈토의 킬 스택이 쌓일 수록 공격력과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패시브 능력과 시너지를 이루어 기가노토보다 유리한 편이다. 때문에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기가노토를,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면 카르카로돈토가 좋다.
PVP 전투에서는 추가적으로 카르카로돈토가 물린 대상에게 거는 체력회복 감소효과 디버프 때문에 야채케이크나 다에오돈으로 터렛 총알을 빼는 생물들도 카운터를 칠 수 있으며, 포효로 아군도 강화할 수 있는 등 다재다능하다. 기가노토처럼 분노해서 아군을 도륙하지도 않는 건 덤. 체력도 기가노토보다 낮기는 하나 각인만 한다면 기본적으로 3만 가까이 되며, 높은 이동속도 때문에 생존력 역시 뛰어나다. 다만 PVP는 위와 달리 스택 관리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상황을 탄다.
번외로 기력이 고자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질주보다 걷는 게 강제되는 기가노토보다 카르카로돈토가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르고 킬마다 이속 증가 버프도 받는데다가 기력 총량과 효율, 상승량까지 훨씬 좋은 편이라 단순한 탑승용으론 스택 상관없이 카르카로돈토가 압승이다.
정리하자면,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스택등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안정적인 딜량을 내세울 수 있지만, 기동력이 밀리고 분노라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어, 운용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카르카돈토사우루스는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비해 빠른 기동력과 유지력(기력 효율과 총량), 그리고 분노가 존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피의 분노 스택을 쌓지 못한다면, 근접 공격 피해량이 고작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 공격속도 또한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비해 떨어지기에, 스택을 항상 최대치로 유지하는 등의 일부 상황에서만 최고효율을 낸다.


아래는 PC가 아닌 모바일판 기준. 밸런스를 포함한 조건이 PC판과 조금 다르고, 로얄 그리핀을 제외하면 DLC 컨텐츠가 전무한 모바일 특성상 의외로 쓰이지 않는 생물들이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상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모바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인 만큼 PC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 칼리코테리움(모바일 싱글)
모바일에서는 망원경을 사용한 상태일 때 생물들 간 싸움이 날 경우 프레임마다 공격 판정이 들어간다는 오류가 있다. 이는 길들인 생물들한테도 적용이 되므로 실질적인 공격력이 급증하게 된다. 망원경 등의 도구를 쓸 때는 탑승 중인 생물들은 일반 공격을 못 하고(조작 단추가 겹치므로)특수 능력만 사용이 가능한데, 칼리코테리움은 특수능력을 통해 공격이 가능한 생물들 중 가장 강력한 편이라[35] 바위 던지기로 공격하면 된다. 기가노토의 덩치가 크니 겨냥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망원경을 켠 상태에서 돌을 던지면 정면이 아니라 칼리코 자신보다 살짝 왼쪽을 향해 던지므로 주의. 그리고 망원경을 쓸 때 기가노토한테 물리면 프레임 당 최소 500씩 깎여나가니 정말로 칼리코테리움으로 기가노토를 잡고 싶다면 각인, 고등급 안장 확보 등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 아트로플레우라, 아라네오모르푸스, 오니코닉테리스(모바일 싱글)
위의 셋은 대놓고 야생 기가노토를 공격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라 기재. 그렇지만 기가노토가 다른 생물들을 인식해서 공격할 때 너무 가까이 있으면 300대 즈음의 초고등급 안장[36]을 장착해도 사경을 해멜 수 있으며, 수상전투로 입은 피해는 인식하여 덤벼드니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끝까지 체력을 깎고 죽이면 경험치를 나눠받으니, 경험치 독식을 하고 싶으면 마지막 일격을 수상전투로 마무리할 것.
  • 프테라노돈, 타페야라, 아르젠타비스, 케찰, 로얄 그리핀(모바일 싱글)
모바일판 싱글에만 있는 일종의 버그로, 기가노토는 날탈것이 비행상태일때 대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비행상태에서 공격해도 잠깐 어그로가 끌리고, 그뒤 곧바로 어그로가 풀려버린다. 이를 이용해 치고빠지기 전법으로 기가노토를 상대할 수 있으며, 고등급 안장이 있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며, 시간이 넉넉하다면 날탈것으로 기가노토를 죽일 수 있다. 아예 기가노토를 길들일 때 비행상태의 날탈것에 탄 상태로 기가노토 주변에 철문을 설치해 가두는 방법도 있다. 다만 날탈것이 땅에 착지하면 그 순간 얄짤없이 어그로가 끌리니 주의할 것. 만약 기력이 다 달아 착지해야한다면 기가노토가 인식할 수 없는 조금 먼 곳에 가서 기력을 채워야한다.

7. 스토리[편집]



파일:기가노토사우루스 탐사노트.jpg

메이 인의 아일랜드 탐사노트 15장
작중 렉스 무리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싸움을 묘사한 그림.
괴수같이 보이는 우측의 큰 공룡이 기가노토사우루스, 좌측의 작은 공룡이 렉스다.

메이 인의 탐사노트 #15 (아일랜드)

난 마침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야수를 찾았다. 아니, 놈에게 있어 야수라는 말은 부족하다. 놈은 악마 그 자체이다.

나는 거대한 랩터 한 쌍[37]

을 미행하며 그들을 내 무리에 편입시킬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나무 사이를 뚫고 놈이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놈은 심지어 거대한 랩터들조차 난쟁이로 보이게 할 만큼 거대하였으며, 격노하는 놈의 적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다. 놈의 적들이 놈을 물었을 때, 놈의 눈은 증오로 가득 찬 빛을 내더니 새롭게 솟아난 힘[38]으로 적들을 맹렬히 공격했다.

나는 그러한 공포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난 이 생물에게는 절대로 도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내가 야수의 여왕이라면, 놈은 악마의 왕이다.


메이 인의 탐사노트 #26 (아일랜드)

만약 내가 공포가 나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둔 채 악마왕을 뒤에 남겨두고 왔다면, 헬레나와 나는 죽었을 것이다. 오직 그의 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거대한 유인원[39]

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의 분노의 후폭풍은 내 무리 아래 몇몇 생물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그건 승리를 위해 마땅히 치뤄야 할 값이였다. 희망을 위해 치뤄야 할 값이였다.

이 전투를 통해 얻은 열쇠는 헬레나가 이미 가지고 있던 것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이는 이 세번째 기둥은 분명 세번째 열쇠로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만약 세 열쇠가 전부 모이면? 그 다음은? 확실치 않지만, 만일 각각의 기둥이 우리를 어딘가의 장소로 이동시켰다면, 그들의 결합된 힘은 우리를 그 어디에도 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어쩌면 우리를 집으로 보내줄 수도 있겠지.

메이 인과 네르바의 탐사노트에 등장하며, 아일랜드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그 어떤 생물이나 인물들보다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임팩트를 자랑한다. 익스팅션과 제네시스 파트 2가 발매되고 아크의 스토리 흐름과 세계관이 눈에 띄게 SF나 괴수물 쪽으로 나옴에도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서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몇 없다.

과거 지구를 멸망시켰던 괴수들인 타이탄과 그런 타이탄들을 단독으로 몇 마리씩 썰어재끼는 전투력을 보유한 MEK, 수호자들중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드래곤, 전설의 생물종인 도도와이번과 도도렉스, 그리고 각 아크들을 완전히 통제하는 관리자인 오버시어와 원소에 감염되어 결국 에버레이션 아크의 오버시어 자리를 점령한 록웰 정도만이 설정상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능가하는 강함을 가졌을 뿐이다. 그 어느 생물도 아크의 중간 관리자 격에 있으며 생존자가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시험인 수호자를 일대일로 격파했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 즉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처음 등장부터 그 퇴장까지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하며 아크 전체 스토리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메이 인의 탐사노트에서 처음 등장하며, 첫 등장 때 메이가 조련하기 위해 미행하던 티렉스 무리를 습격하여 압도적인 강함으로 무참히 도륙하였다. 작중 야수 조련 및 통제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고[40] 당시 랩터부터 카르노, 스피노, 렉스까지 온갖 육식공룡이란 육식공룡은 전부 길들여서 무리에 편입시킨 메이도 그 모습을 지켜본 후 길들일 생각은 커녕 악마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두려움에 떨 정도. 아일랜드부터 익스팅션까지 아크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메이가 이처럼 악마라는 단어를 사용한 생물은 기가노토와 리퍼, 타이탄이 유일하다.

이후 네르바의 군단이 점점 규모를 불리고 메이와 헬레나 일행을 심각하게 위협하자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메이는 악마 왕 기가노토를 길들일 결심을 하게 된다. 메이는 무리에서 가장 발 빠르고 날렵한 생물만을 꼽아 기가노토의 주의를 분산시키며 그동안 애마인 랩터 오추에 탑승한 상태로 마비화살을 쏴서 기가노토를 기절시키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기가노토의 강함은 예상 밖이였고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투입된 생물들은 대부분 기가노토의 입질에 죽었다. 다행히 영리하고 날렵하게 움직이며 기가노토로부터 적정 거리를 둘 줄 알았던 오추 덕에 메이는 겨우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길들이는데 성공.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무리에 들어오자 렉스, 스피노 같은 대형 육식공룡을 포함한 무리의 모든 다른 생물들이 불안해하였고, 기가노토의 강함을 시험해보기 위해 행한 테스트에서 작은 돌뿌리에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걸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순간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예전 메이가 목격했던 것처럼 눈을 빛내며 분노하면서 메이의 모든 명령을 씹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메이는 비행생물에 탑승한 채 두려움에 떨며 그것을 지켜보았고,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무리의 다른 생물들과 분리하여 극도의 주의 하에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힘이 우리를 구원할 수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이후 오벨리스크와 일행이 고립된 이 섬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푸른색 오벨리스크를 작동시킨 메이와 헬레나는 거대한 고릴라 형태의 수호자인 메가피테쿠스를 맞닥드리게 되는데, 메가피테쿠스의 강함 앞에 메이의 다른 공룡들은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오직 분노한 기가노토만이 그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메가피테쿠스를 패배시키고 일행의 목숨을 구한다.

설정상 수호자는 각 아크에 존재하는 궁극의 생물이자 생존자가 마주하게 될 가장 큰 시험인데, 그러한 수호자마저 일대일로 싸워 패배시키는, 다른 공룡들과 차원이 다른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강력함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41]

메가피테쿠스를 격파하고 트로피(열쇠)를 얻은 후 다시 아레나 밖으로 전송된 메이와 헬레나는 네르바가 이끄는 신 군단 부족의 습격을 받는데, 보스전을 막 끝마치고 나와 상당한 피해와 피로도가 누적된 메이의 군단은 신 군단 부족에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을 받아 분노한 기가노토가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살육을 시작하며 안그래도 약해질대로 약해진 메이의 야수 군단은 결국 전멸하고 심한 부상까지 입은 메이는 부상당한 오추에 탑승해 겨우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행보가 어찌 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메이가 이끌고 있던 야수 군단을 전멸시켰다는 네르바의 탐사노트상의 언급을 볼 때 결국 날뛰다가 네르바의 신 군단 부족에게 사살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전투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신 군단 부족은 이후 드래곤 보스전을 거치며 세력이 급속도로 약화, 여러 중소규모 부족들의 공격에 결국 와해되고 만다.

신 군단 부족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했으며 아크의 수호자들 중 하나인 드래곤, 관리자인 오버시어까지 죽이는 데 성공한 무력 집단이였음을 감안하면 부상당한 채 날뛰며 이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안겨준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유래없이 강한 생물이였던 것. 결론적으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처음 등장부터 그 퇴장 이후까지 아일랜드편 스토리 전체에 걸쳐 등장인물들의 행보와 사건의 흐름을 결정하며 양날의 검으로 활약하였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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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와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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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iga_Reaper_Size_Comparison.png

알파 티렉스와의 크기 비교
리퍼 킹과의 크기 비교
  • 상술했듯 실제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힘과 크기가 상당히 과장되었다. 아크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40m가 넘는[42] 몸 길이에 10m가 넘는 체고를 가지고 있는지라 실존했던 대형 수각류 및 용각류 공룡은 물론, 타 매체의 과장된 크기의 수각류 공룡들 중에서도 어지간히 큰 몸집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이는 본 게임의 렉스의 약 2배 정도 크기이다.

현실의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비교했을 때 렉스와 체장과 체고가 비슷하나, 체중과 근육량 등에서 오히려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적기 때문에 가장 큰 공룡이라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아크 내에서 엄청난 덩치로 각색된 것과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 내에서도 티라노사우루스 여럿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아크의 보스들과 대등하거나 더 강한 스펙을 가진 것으로 묘사가 되는 등 여러모로 수혜를 많이 받은 공룡이다. 아무래도 이렇게 커진 데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을 때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강한' 공룡이라고 소개된 것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석재 이상 건축물을 부술 수 있어서 그런지 바위 정령의 시체를 캘 수 있는 극소수의 생물로, 시체를 채집하면 다수의 돌, 철, 흑요석, 오일, 크리스탈, 유황이 들어와 안그래도 무게에 스텟 포인트를 투자하지 못하는[43] 기가노토의 무게가 순식간에 꽉 차버린다.

  • 게임 내 최대 사이즈 및 최강의 육식 생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얼리 엑세스 초창기에 업데이트된 생물이라 그런지 나중에 추가된 생물 뿐만 아니라 아크 모든 생물을 통틀어서도 게임 내 구현 퀄리티에 자잘한 하자나 아쉬운 구석이 좀 많은 편이다. 가뜩이나 덩치도 눈에 띄게 큰데다 인지도와 이용 빈도도 높은 걸 생각하면 꽤나 여러모로 조금 아까운 부분.
    • 물기, 걷기, 질주, 기절 등이 자체 애니메이션 대신 딜로포사우루스의 것을 공유하는 탓에 움직임이 가벼워 보여 덩치에 비해 박력이 많이 모자란 편이다.[44] 애니메이션만 놓고 보면 렉스가 더 거대해 보일 정도.
    • 질주나 걷기는 묘하게 빙판 위를 걷는 듯 미끄러지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기가노토의 유일한 공격 능력인 물기도 막상 입을 보면 입이 온전하게 닫히지 않는다. 먹이를 먹는 애니메이션도 마치 아크 최강의 생물이 주변의 눈치를 보고 밥을 먹는 듯한 인상을 준다.
    • 자세히 보면 발톱이나 가시에 별도로 지정된 텍스쳐나 색상 구역이 없다. 때문에 발톱이나 가시나 모두 몸통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어 마치 싸구려 플라스틱 장난감을 연상시킨다.
    • 주둥이가 위로도, 아래로도 눈에 띄는 굴곡 없이 매우 정직한 수준으로 곧게 뻗은 모양이라 발톱 텍스쳐와 더불어 생물보단 묘하게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든다.
    • 콧구멍이 없다. 주둥이 끝을 보면 다른 육식 공룡들처럼 콧구멍이 있어야 할 곳에 아무 것도 없다.
또한 비슷한 급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높은 디테일과 퀄리티를 가지고 나와 이와 비교하는 것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리마스터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TLC를 원하는 의견이 많다.

  • 기가노토의 광폭화는 사람이 타지 않은 대기 상태일 때도 발동될 수 있다. 때문에 PvP 부족간 전쟁에서 상대 기지를 털면서 적군의 기가노토를 죽일 때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광폭화해서 기지 내로 침입한 아군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45]

  •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기가노토에 탑승한 상태로 지도를 열면 기가노토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다는 얘기가 돌아다닌 듯 하지만 실험 결과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단순히 기가노토사우루스의 공격 범위 자체가 워낙 넓어서 오인된 것으로 보인다.

  • 티타노사우루스나 스피노, 와이번과 함께 처치 시 주는 경험치 양이 많아 죽이는 것으로 공룡의 레벨작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요할 때마다 야생 기가노토를 찾아서 죽이러 가는 것은 아니고, 기가노토의 새끼들을 소유권 해제를 시키고 죽이는 방식이 사용된다.

  • 야생 기가노토는 와이번 유가 있으면 있으면 조금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와이번 유를 생물에게 먹이면 화염 디버프는 물론 출혈에도 면역이 되기 때문에 야생 기가노토를 상대함으로서 발생하는 체력의 손실을 아예 없앨 수 있다. 물론 와이번 유 자체가 암컷 와이번을 기절시키거나, 알파 와이번을 죽여야 얻을 수 있어 얻기 귀찮을 수 있으나, 야생 기가노토를 때려 죽이는것보단 당연히 훨씬 쉬우니, 꼼수 없이 맞딜을 해야한다면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상술했듯 출혈이 없어지더라도 야생 기가노토 특유의 강력한 스펙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에 와이번 유가 있다고 해서 아무 생물이나 골라서 들이댈 수는 없으니 해당 영상처럼 각인된 기가노토 등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상대해야 한다.

  • 규격 외의 스탯과 더불어 교배가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공식 서버처럼 초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서버는 돌연변이가 끝까지 쌓인 기가노토들이 맥과 타이탄마저 능가하는 독보적인 강력함을 지니게 되었고, 이에 일각에서는 PvP 메타를 고착화시킨 원흉이라는 날선 의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PvP의 메타는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중심으로 이를 보조하는 섀도우메인이나 MEK, 유티라누스 등의 생물로만 이루어져 있는 만큼 부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 비록 여러 차례의 너프와 조정을 받았음에도 다른 각 DLC의 최상위 생물들보다 확고한 입지를 가진 생물이기에 마스코트 격인 렉스와 함께 유튜브 VS놀이전투력 측정기가 되거나, 생물 추가 모드에서 강력한 보스 등을 만들거나 유저 공모전의 컨셉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저격한 듯한 컨셉, 혹은 능가하는 컨셉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46]



  • 다리를 자세히 보면 렉스처럼 다리를 앞뒤로 나란히 벌리고 있다. 다만 렉스에 비해서는 벌린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

  • 라그나로크 얼음 동굴 안에는 아이스웜 퀸의 먹이가 된 살아있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누워 있다. 피투성이지만 자세히 보면 기절한 기가노토처럼 숨을 헐떡이고 소리를 낸다.[47] 물론 게임 배경 오브젝트 취급이어서 별다른 상호 작용이 되지는 않는다.

9. 관련 문서[편집]



10. 둘러보기[편집]



파일:ARKSE.png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공룡
포함된 생물 전체가 🦎 육상 생물에 속한다.
🥩 육식성
🍪 잡식성

🌿 초식성


파일:ARKSE.png 다른 생물 보기 [ [[틀:ARK: Survival Evolved의 조류|{{{#1aaab5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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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렉스처럼 실존했던 생물의 명칭이 아니다. 종명인 '퓨리오사'는 후술할 기가노토의 분노라는 특성과 연관지어 '분노', '격노'라는 뜻의 영어 Fury와 '맹렬한' 내지는 '격렬한' 을 뜻하는 스페인어 Furiosa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실존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학명은 카롤리니(Giganotosaurus carolinii).[2] 몸길이는 약 40m 이상. 아크의 렉스조차도 몸길이가 20m를 넘기기에 실존한 초대형 용각류들과 비슷한 크기인데, 현실의 티라노사우루스에 비하면 2배 가량의 큰 크기이다. 이러한 렉스보다도 2배 가량이 더 큰 것.[3] 야생 개체[4] 테이밍 된 개체.[5] 테이밍 이후 기본 공격력이 야생 상태의 500에서 400으로 줄어든다.[6] -80%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테이밍 직후 추가레벨이 적용된 기가노토의 근공 수치에서 -80%가 가해진다는 뜻이다. 예시로 테이밍 후 근공에 10 스텟포인트가 붙어 공격력이 150%인 기가노토의 경우 150-80=70%가 실제 테이밍 후 근공이 된다. 따라서 저렙 기가노토의 테이밍 후 공격력은 30% 남짓이기에 그 커다란 몸뚱아리가 고작 딜을 방당 100밖에 꽂아넣지 못한다.[7] 특히 체력은 만렙 개체도 9만을 넘기지 못하고 8만 대에서 머무는 것을 볼 수 있다.[8] 특히 하이랜드는 시작지역 치고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 기가노토사우루스 외에도 알로사우루스와 티타노사우루스가 스폰된다.[9] 모바일에서는 길들인 대형 육식 공룡 개체들도 공격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공격 대상의 종류라도 알파 개체들도 주변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는 이상 서로 공격하지 않는다.[10] 일부 아종 제외 [11] 저스펙의 각인 기가와 MEK은 어림 없고, 티타노사우루스도 출혈 대미지로 인해 체력이 쉽게 빠지는데다 스테미나가 떨어지면 공격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유의미하게 압도적인 수치를 갖고 있는 생물은 타이탄 정도.[12] 해당 부분은 스토리에서도 확실하게 묘사된 공식 설정이다.[13] 입질의 공격을 버틴다고 해도, 한마리씩 죽어나갈수록 시체먹방으로 체력을 회복하는데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출혈은 방어력에 상관없이 초당 체력을 1%씩 깎기 때문에, 타이탄등의 규격 외의 생물을 제외하면 오래 버텨봐야 1분 40초(100초)를 넘기지 못한다.[14] 다만, 원종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체력이 눈에띄게 차이나기에, 후술할 분노를 생각해보자면 장단점이 있다.[15] 물 속에 너무 오래 머물러 산소 게이지가 0이 되어 체력이 깎이는 경우는 제외. PC판일 경우 낙사 피해도 제외된다.[16] 단, 해당 사진의 경우 베히모스 문이 석재 재질로 되어있는데, 기가노토의 입질은 석제 재질에도 대미지를 주기에 그렇게 썩 안정적인 사진은 아니다.[17] 기본 설정으로 레벨 150의 기가노토사우루스를 기절시키려면 최소 쇠뇌 마비 화살 632발, 마비 다트 450발, 충격 마비 다트 225발을 맞춰야 한다.[18] 기가노토를 자극해서 조련장으로 유인하는 것도 힘든데, 유저한테 다가오다 도중에 콤피라도 지나가면 그 녀석한테 주의가 끌리기 때문. 다행히 알을 주우면 주변에 다른 생물을 전멸시킨 이후 자신이나 동족의 알을 주운 자한테 덤벼들기 때문에 기가노토가 학살극을 벌이는 동안 알을 훔친 뒤 감옥을 만들어두어 기다리면 편하다.(모바일에서 확인함)[19] 기본 배율 기준, 레벨 150 기가노토를 키블만 사용하여 길들일 경우 약 1000개의 마취약이 필요하다.[20] 모바일에선 5시간.[21] 물론 각인 기가라면 대미지 감소 효과를 감안해도 큰 피해를 받는다.[22] 부족당 공룡 수 제한이 있어서 대규모 브리딩이 안 되거나, 서버 초기화 같은게 몇개월마다 한 번씩 존재하는 곳일 경우 브리딩 속도가 매우 느려지거나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23] 이 정도만 되어도 사실 다른 생물로 치면 공격력 1000% 이상 수준의 굉장히 강력한 개체이며 많은 돌연변이를 축적해 만든 개체를 레벨업시켜 스탯포인트를 전부 공격력에만 몰빵해줘야 한다.[24] 공스탯 100% 기준 기가노토 입질의 DPS는 400-440, MEK 소총의 DPS는 660-680 가량이다.[25] 킹 타이탄의 공격의 방어상수는 0.4, 메가맥 칼질의 방어상수는 0.5다.[26] 돌연변이가 많이 쌓여 공격력이 1000%이 넘어가는 각인 기가노토나 체력 6만, 공격력 500% 이상급의 맥이 겨우 이기는 정도다. 당연히 고등급 안장이나 모듈은 필수다. 혹여나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그대로 박살난다.[27] 엄밀히 따지면 현재 유저가 테이밍해 탑승할 수 있는 생물들 중 평타 공격력과 DPS가 가장 높은것은 알파 킹 타이탄 보스전의 메가맥이지만 이는 킹 타이탄 보스전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뿐, 보스전이 끝나는 순간 바로 자폭에 돌입해 파괴되니 일반적이지 못하다.[28] 혹은 '광폭화' 내지는 '광폭' 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광폭 쪽이 자주 쓰인다.[29] 단, 현실에서는 체장이 비슷하여 서로 엮일 뿐이지, 체중이나 치악력 등, 흔히 해당 생물의 강력함을 결정짓는 부분에서는 정 반대로 티라노사우루스 쪽이 더 높게 추정되며, 애초에 살던 시기와 위치가 전혀 달라 물리적으로 만날 수가 없기에 의미없는 논쟁이다.[30] 약 토대 30칸 정도[31] 고레벨에 길들인 후 새끼를 육아한 각인 기가노토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위험하며 아무리 안장을 좋은걸로 찬들 출혈 디버프 덕에 상당한 양의 체력을 잃는다.[32] 티타노사우루스는 스탯이 레벨에 관계 없이 고정되어 있고 출혈 피해로 수십만의 체력이 %로 깎여나가기 때문에 기가노토를 이길 수 없다.[33] 예를 들어 200레벨 후반의 체력 3만 5천, 공스탯 500%짜리 각인 기가노토 vs 200레벨 후반의 체력 6만, 공격력 500%짜리 고레벨 MEK.[34] 피의 분노 스택 유무에 따라 다름[35] 그 밖에 랩터의 도약 덮치기 등이 있으므로 유일한 생물은 아니다.[36]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특별한 날에 지역 곳곳에 부활절 달걀이나 선물 상자 모양 등으로 별나게 생긴 아이템이 생성되는 방식으로 특수 아이템이 나오곤 하는데, 이 때 얻을 수 있다.[37] 거대한 랩터는 작중 공룡들의 정확한 이름을 부르는 데 미숙한 메이 인이 렉스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38] 분노 버프를 나타낸다.[39] 매가피테쿠스를 나타낸다.[40] 무려 유저들은 알을 훔쳐 육아하는것 외에는 조련이 불가능한 락 드레이크를 마비화살로 기절시켜서 길들였다.[41] 물론 실제 게임에서는 모드 없이는 보스 아레나에 입장하지 못해 기가노토와 보스와의 싸움은 볼 수 없다. 원래 개발 과정에서는 탐사노트의 스토리대로 보스전에 기가노토도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차후 게임성과 PvE 밸런스적인 이유로 변경된 듯 하다.[42] 가장 큰 생물인 대왕고래보다도 몸길이가 길다.[43] 정확힌 올릴 순 있지만 공격에 찍어도 모자란 기가노토에게 무게를 투자하는것은 심각한 낭비다.[44] 여담으로 딜로포사우루스의 애니메이션은 딜로포와 기가노토 뿐만 아니라 갈리미무스, 오비랍토르, 콤피도 공유한다. 아크에선 와이번류와 다수의 수중 생물을 제외한 어지간한 생물들은 두 종 이상은 애니메이션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하면 공유해도 하필 이미 많이 돌려쓰인 걸 공유한 것.[45] 이걸 역이용하여 적군 기지를 박살내게 할 수 있기도 하다.[46] 피오르두르 공모전에서는 기가노토의 카운터라거나, 아예 하늘의 기가노토라는 컨셉 및 표현이 사용될 정도로 기가노토가 많이 언급된다.[47] 자세도 기절한 기가와 완벽하게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