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프로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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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11월 14일 발매된 니드 포 스피드 게임. EA 블랙 박스에 의해 개발되었다.
2. 특징[편집]
아케이드 성향이 강했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시뮬레이션 성향이 살짝 가미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케이드 성향이 강하다. 코스를 이탈해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거니와 일부 맵에선 가드 레일을 이용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코너링이 가능하다. 드리프트 모드에서는 충돌을 해도 감점이 없고 시작 시에는 후진으로 이점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성능이 티어나 업그레이드 전 성능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일례로 닛산 스카이라인 GT-R의 경우 풀 업그레이드를 하면 티어가 더 높은 차량인 GT-R R35의 풀 업그레이드보다도 성능이 좋다. 또한 비교적 초반에 해금되는 도요타 수프라는 드래그 레이싱 청사진으로 풀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1000마력이 넘어가는 괴물차가 된다.
그래픽은 여러 부분에서 이전작들에 비해 훨씬 발전했으나 발매 당시 기준으로 사양은 다소 높은 편이었다. 대신 PS2나 WII같은 기종에서도 오브젝트나 대미지 효과 등을 조금 포기하고 비교적 실사적인 그래픽을 잘 살려낸 편이다. 다만 사양의 한계 상 PS2버전의 경우 Wii 버전과 비교해도 그래픽이 하향된 편이다. 여전히 PS2 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것은 맞지만. PC버전의 데미지 효과는 탁월하나 시각적으로만 적용된다. 1인칭 운전석 시점과 리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Wii, NDS, PC 버전이 공식 한글화되었으며 예약판 특전으로 스바루 임프레자가 제공되었다.
이외의 이식판은 모바일 게임과 브라질한정으로 메가드라이브판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브라질의 테크토이가 세가에서 유통권을 산뒤 독자적으로 개량한 메가드라이브 변종인 <메가드라이브 3>의 독점게임으로 이게 포함되어있다. 다만 메가드라이브판은 이미 모바일로 나왔던 것을 에뮬레이팅 혹은 이식했던것에 가깝다.
PSP판의 경우 콘솔판의 다운이식이었던 NDS판과 달리 커리어 모드가 사라졌다. 언더그라운드 라이벌처럼 외전에 가까운 수준.
3. 차량[편집]
(차량 타입, 네임드 레이서 - 소속 팀/타이틀)
차량명 옆의 괄호는 위와 같이 표기하며, 콜렉터즈 에디션은 ★, v1.1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본 차량은 ■, 부스터팩 1, 2는 각각 ♣, ▲로 표시한다.
- 아큐라 인테그라 타입 R(튜너)
- 아큐라 인테그라 LS(튜너)★
- 아큐라 RSX(튜너)
- 애스턴 마틴 DB9(이그조틱)▲
- 애스턴 마틴 DBR9(이그조틱)♣
- 아우디 TT 3.2 콰트로(이그조틱)
- 아우디 RS4(이그조틱)★
- 아우디 S4(이그조틱, Henrik Dehn - 그립 런너)
- 아우디 R8(이그조틱)▲
- 아우디 S3(이그조틱)
- BMW M3 E46(이그조틱)
- BMW M3 E92(이그조틱, Ray Krieger - 그립 런너/그립 킹)
- BMW Z4 쿠페(이그조틱)
- 부가티 베이론 16.4(이그조틱)♣
- 캐딜락 CTS-V(머슬카)
- 쉐보레 셰빌 SS(머슬카, Bradley Hunter - 애프터믹스)
- 쉐보레 코발트 SS(튜너)
- 쉐보레 카마로 컨셉트(머슬카)
- 쉐보레 콜벳 C6(머슬카)
- 1967 쉐보레 콜벳 C2(머슬카)
- 쉐보레 콜벳 Z06(머슬카, Paulo Cruz - 박스컷)
- 쉐보레 카마로 SS(머슬카, Tony Manilla - 토우게유니온)
- 닷지 챌린저 컨셉트(머슬카)♣
- 닷지 바이퍼 SRT10(머슬카)
예나 지금이나 역시 코너만 만나면 개판 5초 전이다. 심지어 너프 때문에 오버스티어로 고생하는 포드 GT보다도 코너링 성능이 처참하며, 스피드 챌린지에서도 성능이 그닥 좋지 않은 주제에 슈퍼 프로모션의 아우토반 챌린지에서 스카이라인 GT-R R34를 버리게끔 낚시질하고 있다.
물리엔진 갓-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차량. 스피드 챌린지에선 자기 혼자만 감속을 크게 해도 차량이 미쳐 날뛰고, 드래그에선 윌리를 하고 일단 앞바퀴가 닿는 순간 이미 차량이 스핀하며 최악의 경우 완파에 이르게 된다.[13]
- 닷지 차저 R/T(머슬카)
- 포드 GT(이그조틱)
- 포드 포커스 ST(튜너)
- 포드 머스탱 GT 2003(머슬카)
차량 외관이나 성능이 랠리에서 잘 달리게 생겼지만 고속도로에선 절대 가져가선 안된다. 점프구간을 만나고 급제동을 하지 않으면 점프한 뒤에 바로 전복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립과 드래그에서는 나름 잘 달린다.
- 포드 머스탱 GT(머슬카, Karol Monroe - 애프터믹스/드래그 퀸)
- 포드 셸비 GT500(머슬카)
- 혼다 시빅 Si(튜너)
- 혼다 시빅(튜너, Joe Takkett - Apex-글라이드)
- 혼다 S2000(튜너)▲
- 인피니티 G35(튜너)
- 코닉세그 CCX(이그조틱)▲
-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이그조틱)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이그조틱)♣
-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 에보(튜너)♣
- 렉서스 IS350(튜너)★
- 로터스 엘리스(이그조틱)
- 마쓰다 RX-7(튜너, Aki Kimura - 토우게유니온/드리프트 킹)
- 마쓰다 RX-8(튜너)
- 마쓰다스피드3(튜너)
- 맥라렌 F1(이그조틱)▲
- 메르세데스-벤츠 SL 65 AMG(이그조틱)▲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IX(튜너, Ivan Tarkovski - Apex-글라이드)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X(튜너, Ryo Watanabe - Apex-글라이드/쇼다운 킹)
- 미쓰비시 이클립스(튜너)
- 닛산 실비아 S15(튜너, Takeshi Sato - Apex-글라이드)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튜너, Paul Trask - Apex-글라이드)
- 닛산 GT-R R35(튜너)
- 닛산 GT-R 프로토(튜너)
- 닛산 350Z Z33(튜너, Yoshi Suzuki - 토우게유니온)
- 닛산 240SX S13(튜너, 라이언 쿠퍼)
- 파가니 존다 F(이그조틱, JP Laurent - 박스컷)
- 플리머스 로드 러너(머슬카)■
- 플리머스 헤미 쿠다(머슬카)
- 1965 폰티악 GTO(머슬카, Nate Denver - 박스컷/스피드 킹)
- 폰티악 GTO(머슬카, Craig Wright - 애프터믹스)
- 폰티악 솔스티스 GXP(튜너)★
- 포르쉐 카이맨 S(이그조틱)
- 포르쉐 카레라 GT(이그조틱)♣
- 포르쉐 911 터보(이그조틱, Rudy Chen - 그립 런너)
- 포르쉐 911 GT3 RS(이그조틱)♣
- 포르쉐 911 GT3(이그조틱)▲
- 포르쉐 911 GT2(이그조틱)
- 세아트 레온 쿠프라(이그조틱)■
- 1967 셸비 GT500(머슬카)
사전 예약 특전으로 획득이 가능한 차량. 그립 성능은 란에보 라이벌 아니랄까봐 더 낮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사륜구동 중에선 뛰어나다.[32]
혼다 시빅의 라이벌격 차량. 당연히 드리프트에 쓰라고 만든 차인데 일부 유저들은 그걸 스피드 챌린지에 써먹는다.
- 토요타 수프라(튜너, Carlos Galliano - 박스컷)
- 폭스바겐 골프 R32(튜너)
- 폭스바겐 골프 GTI(튜너)
4. 게임플레이[편집]
커리어를 시작하면 튜토리얼격인 그립 레이스가 나오고, 여기서 닛산 240SX로 이기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여기서 이 튜토리얼격인 레이스는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플레이할 수 없다.
커리어 지도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그림 하나당 이벤트 하나에 해당되고, 한 이벤트를 완료하면 그와 연결된 그림이 해금되는 방식이다.
이벤트를 완료하는 방식에는 '승리' 와 '정복'이 있는데, 정복이 승리에 비해 약 2배 가량의 포인트가 더 필요하다. 대신에 보상이 더 크다. 또한 승리와 정복이 둘 다 있는 이벤트라면 이벤트 정복을 할 경우 자동적으로 승리도 하게 된다. 승리나 정복을 하게 된다면 5개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랜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33]
이벤트는 보스전을 제외하고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레이스 데이는 가장 일반적인 이벤트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참가하여 승리 혹은 정복으로 다음 레이스를 해금할 수 있다.
- 챌린지는 주어진 차량으로 참가하여 정복으로 다음 레이스를 해금하는 이벤트로, 일반적으로 지도 중앙 부분에 있고,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담당한다. 무조건 정복으로만 클리어할 수 있으며, 정복할시 특정 분야의 차량 2대 중 1대를 받는다. 보통 다른 분야의 차량은 1대씩만 배정되어 있고, 챌린지를 클리어할 시 주는 이벤트에 차량을 2대 배정해 놓는 편. 또한 챌린지는 맵 중앙 뿐만 아니라 가장자리에도 위치하고 있는데, 이 이벤트들은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고 인접한 레이스 데이를 클리어해야 맵에서 보인다.
- 쇼다운은 다음 챌린지와 더 좋은 티어의 차량을 해금하기 위해 클리어해야 하는 것으로, 자신의 차량만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복해야 다음 이벤트가 해금되는 특수한 이벤트다. 맵에 단 3개밖에 없고, 뒤로 갈수록 별의 수가 많아진다.
- 이 외에 보스전 레이스도 있는데(통칭 '킹' 이라고 한다), 최종보스인 쇼다운 킹과 레이스의 종류별로 각각 하나씩 킹이 존재하고, 이 킹을 상대하려면 일단 10개의 레이스 이벤트에서 최고 기록 경신을 한 다음, 킹 앞에 있는 3개의 이벤트를 끝마쳐야 비로소 보스전을 치룰 수 있다. 근데 이 보스전 앞에 있는 이벤트가 골때리는게, 해당 킹이 소속되어있는 레이스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 즉 드래그 킹이라면 직선 코스만 수십번씩 돌아야 하는 생노가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킹과 맡붙으면 레이스 종류별로 있는 킹은 3개의 레이스를, 쇼다운 킹과 맡붙으면 10개의 레이스를 모두 이겨야 한다. 이렇게 보스전을 이길 경우 일정 량의 현금과 보스의 차량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
레이스의 종류는 네 가지이다. 그립, 드래그, 드리프트, 스피드 챌린지.
레이스 종류에 맞지 않는 타입의 차량을 가져올 경우 아나운서의 대사가 바뀌는 디테일이 존재한다.
4.1. 그립[편집]
가장 일반적인 레이스 방식으로,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레이스 방식이다. 차량을 몰고 서킷을 돌아 특정한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
그립에는 네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있다.
- 그립은 가장 일반적인 방식의 레이스로, 1위를 목표로 트랙을 달리는 레이스다.
- 그립 클래스는 배기량 순으로 클래스 A와 클래스 B로 나눠서 클래스끼리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한 트랙에서 배기량이 낮은 클래스 A가 먼저 출발한 뒤 배기량이 높은 클래스 B가 뒤늦게 출발한다. 클래스 B가 클래스 A를 앞지르든 말든 자신의 클래스에서 1위만 한다면 이벤트에서 이길 수 있다.
- 타임 어택은 시간상으로 트랙 한 바퀴를 가장 빨리 도는 차가 이기는 레이스다. 즉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상대방 차가 자신의 차보다 앞에 있어도 트랙을 한 번이라도 상대방보다 더 빨리 돌았다면 이길 수 있다.
- 구간 대결은 특정 구간을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목표인 레이스다.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특정 구간을 통과하면 일정량 포인트를 주고, 다음 구간까지 가는 동안 포인트가 점차 줄어든다. 이때 다음 구간을 돌파할 때 포인트가 이 구간의 최고 기록 포인트보다 높다면 포인트를 얻게 된다. 따라서 첫 랩에서 1위로 계속해서 달린다면 무조건 모든 구간에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구간을 지날 때마다 얻는 게 아니라 기록을 갱신해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립 킹은 'Ray Krieger'(남성)으로, BMW M3 E92를 사용한다. 안타깝게도(?) 부하들의 차보다 더 구린 데에다가 랩 타임도 길다. 부하들의 차량은 각각 포드 에스코트, 아우디 S4, 포르쉐 911 터보. 어떻게 킹이 되었는지 의문일 정도의 실력과 차량 성능을 자랑한다.
추천 차량은 '포르쉐 911 터보'.(풀 튜닝시 다른 911 차량들보다도 성능이 좋음.)[34][35]
4.2. 드래그[편집]
튜토리얼 급 이벤트를 완주한 뒤 해금되는 챌린지에서부터 등장하는 레이스로, 먼저 차량의 바퀴를 10초간 예열한 후[36] , 직선 트랙을 최대한 빨리 완주해야 한다. 세 번 레이스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뽑아 순위를 매긴다.
조금 더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첫 번째 레이스에서 고득점을 한 후, 나머지 두 레이스에서는 일부러 부정 출발을 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세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만 반영되기 때문.
드래그에는 세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있다.
- 1/4마일 드래그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의 레이스로, 1/4마일(약 400m)을 최대한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 1/2마일 드래그는 1/2마일(약 800m)을 최대한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목표인 레이스로, 차량 가속이 좋다면 일반적으로 차량의 최고 속도도 볼 수 있다.[37]
- 윌리는 1/4마일 직선 트랙을 달리며 앞 바퀴를 얼마나 들고 달렸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특이한 방식의 레이스로, 무조건 후륜구동의 차량을 3단계 이상으로 튜닝해야 차량이 윌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래그 킹은 'Karol Monroe'(여성)으로, 포드 머스탱 GT를 사용한다. 드래그 레이스 자체가 차량 성능만 받쳐 준다면 저난이도고, 수프라 3업으로 킹을 격파하고도 남기 때문에, 가장 쉽게 완파할 수 있는 킹이다.
추천 차량은 도요타 수프라. 티어 2에 배정되어 있어서 언뜻 보면 성능이 별로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3단계 튜닝만 완료해도 무려 1000마력을 넘어가는 괴물 차다. 거기다 후륜구동이라 윌리 레이스에도 참가할 수 있다. 그 외에 닷지 차저 R/T나 파가니 존다 F도 고려되기도 한다.[38]
4.3. 드리프트[편집]
일반적으로 첫 번째 쇼다운을 클리어한 다음에 나오는 두 번째 메인 챌린지에서 처음 접하게 되고, 만약 첫 번째 챌린지에 부속된 레이스 데이에 신경쓴다면 해당 레이스 데이 중 막판에 나오는 레이스 데이에서 처음으로 접할 수 있다.
드리프트는 후륜구동 차량으로 고의적으로 오버스티어를 일으키는 차량으로 특정 트랙을 드리프트하여 점수를 얻어, 가장 큰 점수를 얻는 사람이 이기는 레이스이다. 따라서 후륜구동의 차량으로만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세 번 레이스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뽑아 순위를 매긴다.
드리프트에는 단 한가지 방식의 레이스만이 존재한다.
- 드리프트는 상술한 대로 트랙에서 드리프트를 하여 포인트를 얻어 가장 큰 포인트를 얻는 사람이 이기는 레이스이다.
드리프트 킹은 'Aki Kimura'(남성[39] )으로, 마쓰다 RX-7을 사용한다. 분야별 킹 중에선 가장 킹 다운 실력을 자랑하고, 킹의 차량도 드리프트에서 가장 좋은 차인 RX-7이다. 덕분에 다른 킹과는 달리 이 녀석만큼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뭔가 심상치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고 후속작인 페이백에서도 언급되는 영광을(?) 누렸다.
추천 차량은 마쓰다 RX-7. 사실 차량 성능보단 드리프트력이 중요한 레이스라 어떤 차로든 고득점만 낼 수 있다면 상관 없다. 하지만 이 차량이 점수 내기 수월한 편.[40][41]
4.4. 스피드 챌린지[편집]
일반적으로 두 번째 쇼다운을 클리어한 다음에 나오는 세 번째 메인 챌린지나, 두 번째 챌린지를 클리어할 경우 첫 번째로 해금되는 'Autobahnring' 레이스 데이에서 처음으로 접할 수 있다.
스피드 챌린지는 스피드 중심으로 튜닝된 차량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트랙을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이 목표인 레이스이다.
스피드 챌린지에는 두 가지 방식의 레이스가 존재한다.
- 스피드 챌린지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의 레이스로, 트랙을 가장 빨리 완주하는게 목표다.
- 톱 스피드 런은 중간중간 체크포인트에서 속도를 측정하여, 이를 합산한 속도가 가장 빠른 사람이 이기는 레이스이다.
스피드 킹은 'Nate Denver'(남성)으로, 1965년형 폰티악 GTO를 사용한다. 65년식 머슬카가 스피드 킹인게 다소 이상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65년식 GTO를 튜닝해서 달려볼 경우 성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핸들링이 구릴 뿐.[42]
다만 킹보다 부하 차량이 더 좋은 데에다가 랩 타임도 더 빠르다는건 함정. 부하 차량은 무려 파가니 존다 F[43] , 쉐보레 콜벳 Z06, 도요타 수프라[44] 이다. 부하들을 힘겹게 이기고 나서 스피드 킹과 대결하면 생각보다 대결이 너무 싱거운 데에다가 킹의 차량이 종종 완파되기까지 해서 다소 허무하다. 도대체 어떻게 스피드 킹이 됐는지 의문.
추천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 그냥 GT-R이 아니라 스카이라인 GT-R인걸 유념.[45] 튜닝할 경우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 차로, 이 차로 최종보스인 료 와타나베까지 격파할 수 있다.[46] 이 차는 그립용으로 튜닝할 경우 속도나 가속은 좋지만 핸들링이 심히 안 좋다는 문제가 있는데, 스피드용으로 튜닝할시 그런 문제가 싹 사라져 사기차가 된다. 프로스트리트가 고속에서는 이상하게 핸들링이 좋아지는 물리엔진을 갖고 있기 때문. 그 외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도 추천되지만, 핸들링이 구려서 스카이라인이 낫다.
여담으로 유저들에게는 발암을 주는 레이스인데, 접촉사고만 나도 차량이 큰 데미지를 입고, 심하면 완파되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
특히 톱 스피드 런이 문제가 심하다. 스피드 챌린지야 1위에 도달하면 이제 장애물과 뒷 차 정도만 조심하면 되지만, 톱 스피드 런은 시간차를 두고 출발하는데, 보통 플레이어의 차량이 더 좋기 때문에 추월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이 때 차량을 추월하다가 실수로 들이받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심하면 완파까지 될 수도 있기 때문. 도로도 좁고 AI마저 툭 하면 완파되는 판에 이런 차량을 무려 7대나 데미지 없이 추월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나마 일부러 늦게 출발하여 다른 차량을 한 대도 추월하지 않은 채로 늦게 도착해도 패널티는 없지만, 보너스 포인트가 랩 완주 시간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는지라 보너스 포인트를 거의 받을 수 없게 된다. 여기다가 레이서 이하의 난이도로 진행할 경우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구간에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리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게 톱 스피드 런의 체크포인트 바로 앞에서 걸리는 경우도 허다해서 사실상 킹 난이도로 진행해야 한다.
일부 맵[47] 은 노면이 좋지 않아 자동차가 튀어오를 수도 있다.
5. 평가[편집]
기존의 오픈월드 시리즈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며 니드 포 시리즈의 세일즈 파워는 본작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였다. 그래도 다음 작품인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에 비하면 나은 편.
긍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괄목할 만한 그래픽 향상과 이전보다 훨씬 사실적으로 바뀐 물리엔진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는 편이다. 사실적인 데미지 이펙트와 차량 커스터마이징 또한 기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보다 발전되어서 찾아왔으며, 기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가 싱글 플레이 게임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여 유저끼리의 배틀을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니드 포 스피드 최초로 심레이싱 게임을 표방했지만 기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즐기던 아케이드 유저들을 배려하여 프로스트리트를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제법 하향조정한 것이 눈에 띄기도. 게임을 구성하는 네 가지의 레이싱 모드는 각각 미묘하게 다른 방식으로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재미 측면에서 한쪽에 치중되지 않고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부정적인 평도 상당한데, 일단 시뮬레이션에 발을 들였을 때 포르자나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경쟁작들에 비해 매니아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는 적었고, 때문에 아케이드성을 일부 가미해 라이트 유저와 매니아 유저들을 모두 잡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둘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이며,[48] 니드 포 스피드를 즐기던 기존 유저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던 핵심 요소인 경찰 추격과 프리로밍, 오픈월드 등이 이번 작품에서는 제외되었기 때문에 유저 이탈도 상당했다.
스토리의 배경이 불법 레이싱에서 합법 레이싱으로 넘어간 것은 호불호 요소. 다만 그간의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의 정체성을 생각한다면 합법 레이싱으로 넘어가 스트리트 킹을 이긴다는 것이 '더 빨리 달려야 할 명확한 당위성'을 제공하는가에 대해서 이전만큼 카타르시스를 주는 스토리는 아니라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기존 정체성을 절제하면서까지 심레이싱이라는 장르에 과감하게 도전했지만 매니아와 라이트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게임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때문에 심레이싱 유저라면 그대로 심레이싱 게임을, 아케이드 유저라면 그대로 아케이드 레이싱을 즐기러 가는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심레이싱 게임 중에서는 가장 니드 포 스피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고 아케이드 유저들을 배려한 것이 눈에 보이는 게임으로, 심레이싱 게임에 입문하고 싶은 아케이드 유저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 입문하고 싶은 심레이싱 유저에게는 추천할 만한 게임. 기존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유저 또한 천편일률적인 오픈월드 프리로밍 스타일의 불법 레이싱 스토리 라인을 벗어나고 싶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작품이다.
작품성과는 별개로 OST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후속작 니드 포 스피드: 언더커버과도 유사한 부분. Junkie XL, 어벤지드 세븐폴드, 블록 파티, digitalism, Klaxons, 더 호러스, The Rapture, TV on the Radio, 예예예스, UNKLE 등이 참여하였다.
6. 스토리[편집]
주인공 라이언 쿠퍼[49] 는 240SX를 몰고 합법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첫 데뷔부터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쇼다운 킹 와타나베 료[50] 의 주목을 끌게 되는데...
7. 결말[편집]
끝내 라이언 쿠퍼는 쇼다운 킹인 와타나베 료까지 제압하며,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패배한 와타나베 료는 분노하지만 스트리트 레이스의 규칙을 이미 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명예와 차량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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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매 중지.[2] 현재 소노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3] v1.1 업데이트 이후로는 막혔다.[4]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 리부트에서 다시 등장한다.[5] 풀업 R34를 지원장치를 끄고 달려보면 체감이 될 것이다.[6] 그마저도 콜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되어있다.[7] 반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후술할 카마로[8] 해당 차량으로 경찰차 45대 완파[9] 그 가격이면 R34를 사고도 업그레이드 비용도 확보할 수 있다![10] 머슬카 전체를 따져도 Top3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까지 고려하면 머스탱과 공동 2위.[11] 1/2마일 기준 공식 9.01초. 이는 도요타 수프라와 파가니 존다 F도 마찬가지. 하지만 최근들어 마의 9초대가 깨져 세계기록은 8.9초가 되었다고 한다.[12] 한때 그가 실질적 드래그 킹이라고 유머가 나돈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이 인공지능이 해당 차량으로 윌리를 최대 403m를 하고, 드래그도 기록이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13] 콜렉터즈 에디션의 인피니언 챌린지의 일반 드래그 이벤트를 해 보거나 직접 드래그 차량으로 만들어 보아라.[14] 전작에서 머슬카들이 대부분의 코스들을 휩쓸었던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좌천된 셈.[15] 무려 파가니 존다 F보다 빠르다![16] 하지만 정작 드리프트 킹은 잘해야 4000점을 겨우 넘긴다는 게 함정. 그나마 이건 양반인게 나머지 킹이란 작자들의 차량이 부하들 것보다 구려터진지라......[17] 다만 이쪽은 에보9이고, 해당 차량은 에보8이다.[18] 같은 이유로 GT-R R34도 드리프트 참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튜너의 경우 드리프트는 RX-7 원탑으로 정리하면 된다.[19] 오히려 그들의 부하들이 실력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20] 세이브파일을 뜯어고치면 후륜구동 에보X를 찾을 수 있다. 성능은 350Z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21] 해당 게임 한정. 실제로는 후륜구동 못지않는 성능을 보여준다.[22] 심지어 후륜구동에 전체적 스펙이 더 낮은 콜벳 Z06보다 랩타임이 느리다.[23] 정확히는 윌로우 스프링스[24] 풀업 최고속도는 394kph[25] v1.0 일반 기준[26] 참고로 풀업 핸들링은 Lv. 3의 중간 정도이다.[27] 그마저도 포르쉐와 로터스가 있다.[28] 무르시엘라고를 운용할 셈이라면 이 방법을 쓰지 말자. 판매가는 296400달러로, 이 경우 오히려 23600달러의 손해를 본다.[29] 포르쉐 911 터보도 찍을 수 있다.[30] 자세히 보면 GT3 RS보다 높이가 조금 높다.[31] 풀업 성능 지수를 보면 핸들링 수치가 낮은 데 비해 출력은 게이지가 꽉 차있다. 그 때문인지 풀업 기준 비슷한 핸들링 수치에 출력도 이보다 심하게 낮은 67년식 콜벳보다도 그립 랩타임이 느리다.[32] 타이어 잠김 현상이 이쪽이 적다.[33] 현금, 수리 및 완파 마커 등의 보상이 있는가 하면 오직 치트를 통해서만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한 스테이지 4 부품을 얻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무료 차량 마커도 얻을 수 있다.설마 값이 적게 나가는 차량에 마커를 쓰진 않겠지[34] DLC로 추가된 맥라렌 F1이 더 빠르지만 이쪽의 경우 헤어핀을 만나면 후술할 물리엔진 때문에 영 좋지 못하게 되고, 업그레이드 비용은 둘째쳐도 마커가 바닥났을 때 완파되었다면 99% 폐기 처분이며, 무엇보다 그립에서 좋은 차는 널렸는데 굳이 그립 킹을 꺾기 위해 DLC차량을 고를 이유는 없다.[35] 차량 셋업과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더 빠른 포드 GT를 추천하나, 911 터보마저도 자신없으면 스바루 임프레자도 타이어 잠김현상이 매우 적으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차피 그립 킹은 난이도가 굉장히 쉽고, 그렇다고 다른 이벤트가 어려운 것도 아니므로...[36] 예열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변속 타이밍에 보너스가 있다[37] 풀업 기준, 닛산 350Z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394kph, 닷지 챌린저 컨셉트는 378kph, 애스턴마틴 DB9, 아우디 R8, 플리머스 로드런너는 370kph, 세아트 레온, 혼다 S2000, 란치아 델타는 354kph, 그 외의 차량은 403kph에서 리미트가 걸린다.[38] 콜렉터즈 에디션이 있다면 배틀머신의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데이에서 쉐빌 SS를 무료로 얻고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능으로만 따지면 수프라가 더 좋다.[39]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은 아니고, 페이백에서 남자 목소리로 등장한다.[40] 특히 도쿄 조선소의 경우 이상하게도 다른 스테이지보다 점수가 모이지 않아 다른 차로는 아무리 잘해봐야 3,000점도 못넘긴다. 게다가 료와의 대결에서 하필이면 네바다 다음이 도쿄 조선소이기 때문에 엔딩까지 이 차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41] 포르쉐 911 GT2, 쉐보레 카마로, 로터스 앨리스도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난이도를 고려한다면 RX-7 FD가 좋다.[42] 심지어 이 차는 잘만 튜닝하면 다른 차량은 물론이거니와, 부가티 베이론도 다다를 수 없는 419kph에 도달할 수 있다![43] 오버스티어 성향이 강한 탓에 심심하면 컷을 당한다[44] 드래그에선 1000마력을 넘어가지만 스피드 챌린지 용으로 튜닝하면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다[45] 아우토반 챌린지에서 획득이 가능하다.[46] 아이러니하게도 이 차를 타고 다니는 료의 부하는 네바다 고속도로 B 구간의 언덕에서 점프할 시 높은 확률로 완파당한다.[47] 네바다 고속도로와 에비스[48] 조작성은 아케이드 유저가 심레이싱을 체험할 정도로는 적당히 섞였으나, 게임 모드들은 비교적 아케이드에 특화되어 있는 한편 시스템적으로는 충돌 시 데미지를 받거나, 너무 많이 받으면 완전히 부서져 수리하기 전까진 차량을 몰 수 없고, 정해진 트랙만을 달려야 하는 등 정체성이 애매하게 혼합되었다는 평이다.[49] 이 캐릭터를 스토리가 이어지는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1, 2, 모스트 원티드, 카본까지 이어지는 주인공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가설에 불과하므로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다. 그러나 팬덤 사이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가 되었고 페이백에서 그와 관련한 이스터에그 대사를 들어보면 사실상 EA도 의도하고 있던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모원에서 카본으로 이어지는건 애초에 공식 설정이며 모원에서도 언더와 이어지는 떡밥이 몇몇 있다.심지어 이 주인공의 스토리가 언더커버까지 이어진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많다.[50]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