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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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세비야 FC 소속 축구선수다.
2. 클럽 경력[편집]
2014년 4월 12일, 아바이 FC 유스 소속이던 마르캉은 17살의 나이에 샤페코엔시와의 캄피우나투 카타리넨시 경기에서 선발 출전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경기는 4:2 사피코엔시의 승리로 끝났다.
2015년 초 파라나엔시로 이적했으며,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1] 5경기를 출전했다.
이후 페로비아리아,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등 임대를 거쳐 2017년 히우 아브로 임대되면서 해외로 무대를 옮겼다.
히우 아브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뒤 2018년 여름 샤베스로 이적하여 반 시즌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1. 갈라타사라이 SK[편집]
2019년 1월 14일,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와 40만 유로의 이적료에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반.
MKE 앙카라귀쥐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리그 후반기동안 주전으로 뛰며 도메스틱 더블[2]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뛰며 후방을 든든히 책임졌다.
2021년 5월 21일, 시즌이 끝난 뒤 구단과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
2021년 8월 16일, 기레순스포르와의 리그 경기 도중 후반 21분에 팀 동료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와 언쟁을 벌였다. 그러다 그는 아르튀르크올루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들이받은 뒤 주먹으로 가격하는 추태를 보였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은 물론 기레순스포르 선수들까지 나서 두 선수를 말렸다. 주심은 VAR을 거친 끝에 마르캉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당연히 이와 같은 황당한 상황에 해외는 몰론이고, 갈라타사라이 팬들도 어이없어하며 그를 거세게 비난했다. 결국 그는 이후 SNS를 통해 동영상으로 사과를 했고, 8경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2.2. 세비야 FC[편집]
2022년 7월 9일, 세비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200만 유로이며, 5년 계약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갈라타사라이 시절 쉬페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키가 185cm로 센터백치고 평범하지만, 이를 상회할 만한 단단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 경합과 힘 있는 압박을 이용한 대인 수비를 즐긴다. 점프력이 준수해 공중볼 경합 능력도 상당하고 빠르고 민첩해서 상대방을 끝까지 따라가 클리어링을 시도한다. 침착하게 각을 좁히는 수비에도 두각을 드러낸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귀히 여겨지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빌드업 시 좋은 옵션이 되어줄 수 있디.
마르캉의 유일한 약점은 잔부상 이력. 특히 이는 세비야 이적 후 더 심해져 30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경기 감각 및 기량 유지를 위해서는 꼭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세비야 FC (2022~ )
- UEFA 유로파 리그: 2022-23
5. 여담[편집]
- K리그 경남 FC에서 뛰었던 같은 브라질 국적의 말컹과 같은 등록명(Marcão)을 쓴다. 다만 한국어 표기는 다르다
- 그의 형 디오나탄[3]도 프로 축구선수였으나, 안타깝게도 25살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요절했다.
- 기혼자이며,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 세비야 선수단이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게 되면서 프리시즌 중에 영입된 마르캉은 한국의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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