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아쿠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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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왼쪽 측면 포지션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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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클럽 돈 보스코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때의 포지션은 왼쪽윙백으로 눈부신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그를 찾아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여러 클럽의 스카우터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그가 13살 때 CA 보카 주니어스, CA 산 로렌소에서 테스트를 보았고, 4년 후에는 CA 리버 플레이트, 킬메스 AC 등에서 테스트롤 하기도 했지만 결국 페로 카릴 오에스테에 합류했다.

오에스테의 리저브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군팀에 승격하게 되었고, 2009년에는 프로 데뷔전을 소화했다. 2013/14시즌, 그는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2부리그 격인 프리메라 B에 있던 소속팀 페로 카릴 오에스테는 그에게 있어 작은 팀이었고 상위리그에 있는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2014년 7월,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라싱 클루브로 이적했고, 이적한뒤 얼마 지나지 않아 코파 아르헨티나 결선 토너먼트에서 산 마르틴 데 산 후안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헤딩골로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당해 팀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에 일조했다. 이 때 라싱 클루브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은 13년 만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이었다. 이후 3년간 라싱 클루브에서 활약하다가 프리메이라 리가의 강호 스포르팅 CP로 이적한다.

2.1. 세비야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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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을 앞두고 라리가의 강팀 중 하나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0-21 시즌 몇몇 언론에서는 라리가 베스트 11에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4위에 공헌하였다.

2021-22 시즌에도 헤수스 나바스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공수양면에서 파워풀함을 더했다. 팀 내 기회창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시즌에도 리그 베스트에 꼽혀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세비야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2-23 시즌 37R 세바요스에게 깊은 태클을 날리고 억울 하다는 평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12명이라고 이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년 8월, 아스톤 빌라와 링크가 뜨고 있다.

8월 17일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가 오늘 내로 아쿠냐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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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6일 콜롬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경기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8 월드컵 러시아 본선을 앞두고 최종명단에도 승선했으며, 본선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인 크로아티아 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르헨티나의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2022 키타르 월드컵동안 확고한 주전을 차지하며 풀백 에이스로 군림했다. 비록 4강전은 옐로 카드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결승에서는 디 마리아가 선발로 출전해, 벤치에 앉았는데[2] 슈퍼조커로 각성한 디 마리아와 교체 출전한 후 지금까지 풀백 에이스였던 아쿠냐는 제일 중요한 결승에서 폼이 별로였고, 오히려 아르헨티나의 전체적인 경기력도 뒤집혀 마지막에 역적이 될뻔 했다. 하지만 후반전 프랑스가 음바페의 동점골로 기세를 올리며 역습을 전개하던 과정에서 킹슬리 코망에게 일부러 태클을 해서 옐로 카드를 받아 프랑스의 흐름을 끊어내는 나름 큰 활약을 한번 했다.[3] 결과적으로는 다행히 우승을 하며 대기만성의 끝을 찍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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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측면 미드필더, 윙어 등 왼쪽 측면의 모든 포지션뿐만 아니라 메짤라까지 소화 가능한 뛰어난 멀티 자원이다. 대기만성형 선수로, 동 나잇대 선수들보다 유럽 진출 및 빅리그 진출이 늦은 편에 속한다.

아쿠냐는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양면 활발히 움직이며, 측면은 물론이고 중앙에서도 움직여주며 영향력을 발휘한다.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지능적이라 넓게 움직여주면서도 필요한 곳에 위치해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하드워커 유형의 선수라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아쿠냐는 기술적인 선수들이 많은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공격 상황에서 드리블을 통한 돌파와 볼 간수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준수한 볼 컨트롤은 물론, 키는 작지만 튼튼한 맷집을 통해 압박을 버티거나 뚫고 공을 지켜낸다. 기술적으로 화려하고 섬세한 유형은 아니지만, 좌측면에서 우직하게 돌파하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또한 강력한 왼발 킥을 갖추고 있어 소속팀에서는 팀 내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만큼 공격 상황에서 양질의 크로스를 보내준다. 측면에서의 오버래핑 후 날카로운 크로스와 컷백으로 공격을 지원하거나 중앙으로 언더래핑한 이후 직접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한다.[4]

하지만 적극적인 압박을 이용한 파이팅 넘치는 수비를 지향하기 때문에 파울 누적 횟수가 상당하며, 성격도 다혈질이라 불필요한 카드 수집 횟수가 매우 많다. 22-23 시즌에는 퇴장만 4번 당했을 정도. 또한 키가 큰 편이 아니라 공중볼 경합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게는 혜성과도 같이 나타난 선수인데, 후안 소린의 은퇴 이후 무려 10년 동안 아르헨티나는 왼쪽 풀백 기근을 겪어왔다. 안살디, 인수아, 마스 등 주목받았던 신예들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따라서 에인세, 로호 등 주 포지션이 센터백인 선수들이 주로 기용되어 왔다. 이 타이밍에 혜성같이 등장한 선수가 바로 탈리아피코와 아쿠냐이다. 유럽 중상위 리그 우승권 팀에서 뛰는 동나이대의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했고, 2010년대 중후반까진 탈리아피코가, 러시아 월드컵 및 코파 아메리카 2019 이후로는 아쿠냐가 앞서가는 모양새이다.

5.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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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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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싱 클루브 (2014~2017)
  •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2014

• 스포르팅 CP (2017~2020)
  • 타사 드 포르투갈 : 2018-19
  • 타사 다 리가: 2017-18, 2018-19

• 세비야 FC (2020~ )
  • UEFA 유로파 리그: 2022-23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2022
  • 코파 아메리카: 2021
  • 피날리시마: 2022

5.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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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2-23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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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스와 상당히 닮았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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